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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제임스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2015 개그 올림피아드 당선작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언덕 위의 제임스
파일:언위제시리즈.jpg
장르 개그, 블랙 코미디, 공포[1], 열혈
작가 쿠당탕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1. 19.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1.1. 작가에 대해
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
5.1.1. 황순옥
5.2. 조역5.3. 빌런
6. 미디어 믹스
6.1. 숏애니
7. 패러디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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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 웹툰. 작가는 쿠당탕.

1.1. 작가에 대해

작가 쿠당탕은 이전에 웃긴대학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후 베스트도전에서 《 일어나보니 치킨[2]이란 만화를 연재하던 중 2015년 가을 공모전에 올릴 만화 '언덕 위에 제임스'를 연재하게 된다. 그런데 언덕 위에 제임스가 공모작품으로 뽑히게 되어, 기존 베스트도전만화 연재작인 "일어나보니 치킨"을 휴재하고 1월 20일부터 제목을 '언덕 위의 제임스'로 고치고 연재하게 되었다.

웹툰 DB에 의하면 본명은 안지용[3]. 당시 언덕 위의 제임스의 정식연재로 인해 일어나보니 치킨 휴재공지를 올렸을 당시 병신년 원숭이띠가 자기해라고 했던 점에서 1992년 생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쿠당탕 작가의 프로필에서 1992년 생인걸로 밝혀졌다. 흔히 일어나보니 치킨을 작가의 첫 작품으로 알고 있으나 과거 2012년 네이버 도전만화에 '도끼 살인마'[4]를 연재하였으며, '건달 김홍식', 그리고 '8등신고등학교[5]'를 연재하였다[6]. 작가의 말이나 웹툰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말투를 보면 느낌표를 많이 쓰며, "ㅎㅎ" 또한 많이 사용한다.

숭실대학교 사학과 11학번으로 입학해 현재 재학 중이다. 프레슈 인터뷰

2. 줄거리

제임스들이 펼치는 코믹 막장 에피소드!
지금 전세계의 제임스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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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문서는 언덕 위의 제임스 초창기 에피소드만을 다룬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1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4. 특징

각 화 사이에 접점이 없는 옴니버스 만화다[7]. 유일한 공통점은 주역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전부 제임스라는 것 정도.[8] 기승전결이라 할 만한 것이 특별히 존재하지는 않지만, 캐릭터들의 뜬금없는 반응과 태세 전환,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웃기는 듯하면서도 방심하던 독자의 허를 찌르는 반전이 만화의 핵심 포인트다.

특히 캐릭터들이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놀라다가 갑자기 단호하게 태도를 바꾸는 것이 이 만화의 특징이다. 1화의 예를 들어보자면
프랑크: 아들새기가 산림욕하자더니 버리고갔네. 상놈의새기
제임스: 사.. 산림욕?!
제임스: (단호하게) 좋은 곳 가세염.

특이하게도 의성어나 의태어 사이에 ' - ' 를 즐겨 넣는다.[9] 또한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상당수가 외국식 이름을 사용하는데, 배경은 아무리 봐도 대한민국.[10] 그리고 다소곳하게 말하려는 의지인지 "..!"라는 말을 자주 쓴다. (아래는 12화)
제임스: 선생님..! 몸이 너무 추워요 ㅠㅠ..
또한, 웃음소리는 대체로 ㅎㅎ이다. (아래는 13화)
제임스: ㅎㅎ 너희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네..
또한 육체적인 타격을 받을 땐 주로 죽빵 맞을 때 대부분 '쿨럭ㅡ' 하고 고통에 신음한다.

한본어를 자주 사용한다.

2019년부터 반전 요소를 많이 채용해서 개그물을 기반으로 한 다른 장르 에피소드들 연재도 많이 시도하고 있다. 특히 요새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마다 반전이 있다.

이후로도 기본적으로는 병맛과 개그장면을 자주 넣지만 이야기를 탄탄하게 잘 짜고 모든 에피소드들의 마무리가 완벽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11] 독자들은 '이런 작가가 상위권에 없다는게 아쉽다.'[12] '빛을 보지 못한 희대의 스토리 작가'. 등 작가를 칭찬하는 댓글을 주로 단다.

참고로 이 웹툰의 납량특집 만화들은 타 개그 웹툰들과는 다르게 진짜 공포만화니,[13] 다른 개그만화들을 생각하고 들어갔다간 심장 약한 사람들은 큰일 나는 수가 있다. 해마다 새로운 납량특집 시리즈를[14] 내놓는데, 그 때마다 무서운 건 제대로 무섭게 그려서 호평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역

  • 제임스
    사실상 본작의 진정한 메인 주인공이라 볼수 있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바뀌며 나오는 주인공들 모두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이름만 '제임스'로 똑같다. 이 만화를 대표하는 특징.
    전세계에서 있는 제임스들이 있어서 그런지 몇몇 제임스들은 살인마로 등장하거나 백수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어떨때는 외계인으로도 등장.

    어떤 에피소드는 서로 이어져 있어서 이쪽 제임스와 저쪽 제임스가 가끔 마주치기도 한다.

5.1.1. 황순옥

제임스나 우시재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한 고정 캐릭터이자 이 만화의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물.
  • 황순옥의 손아귀
    160화 첫 등장. 힘이 굉장히 강해 15살임에도 불구하고 벽을 부수고 곰을 맨 손으로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의 말로는 마을에서 가장 강력한 짱이라 하며 마음에 드는 남자의 이마에 점을 찍어 남자친구로 삼는다. 남자친구로 삼은 제임스가 도망치자 집까지 그를 추적했다. 그러나 사실 자신이 제임스와 이복남매인걸 알고[15] 충격에 빠지고 제임스 일행을 추적한다. 이후에 제임스와 같은 인서울 대학교에 입학한다.[16]
  • 나의 동물 메이트
    실제 황순옥이 아닌, 황순옥 동물 버전인 자이언트 수녹이 등장한다. 31세 시점. 비둘기의 회심의 공격을 받고 처치.
  • 일기토 컴퍼니
    시간이 흘러 35세 시점, 그린버 기업에서 보디가드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말이 보디가드지 사실상 회사를 키운 인물이라 그런지 오너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제임스 기업의 제순심을 압도하지만, 그 강한 힘이 독이 되어 지반이 무너졌고, 지옥으로 빠진다.
  • 조상 찾아 저만리
    40세 시점. 지옥에서 5년 동안 지옥 괴물들을 샌드백처럼 다루며 지내고 있었다. 이후 자신의 조상을 찾으러 온 제임스와 협력해 지옥대장들을 쓰러트리며 지옥을 빠져나오고 제천대사의 보물 90%를 계약금으로 가져간다. 폭력적이고 극악무도한 성격이었던 황순옥이 이 편을 기점으로 다크 히어로로 변하게 된다.[17]
  • 순옥강림
    42세 시점. 수련을 하며 조용히 지내다 공원에서 만난 자신의 사부가 되어달라는 꼬마의 소풍에 일일 보호자로 참여하게 되고, 꼬마를 납치하는 외계인들을 발견해 꼬마와 납치된 다른 아이들을 구출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외계인들과 싸우며 아이들을 먼저 무사히 구출시키고 본인은 외계인의 최종보스와 최후의 결투끝에 승리한 뒤 텍사스에 불시착 하게 된다.
  • 순옥재림
    마찬가지로 42세 시점. 기억상실에 걸려버리고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농부의 가족들과 잠시 동거하게 된다. 이 때 하늘에서 환생과정 중에 사고로 온갖 재능과 수치가 쏟아지는 바람에 괴물같은 힘을 가지게 된 제임스와 본능적으로 적수임을 알아보고 싸워서 승리하고 죽었다가 저승사자를 때려잡고 환생한다.
  • 순옥혁명
    30세 시점. 직전 에피소드인 이상형 어플 마지막화에 등장, 노가다를 하고 있던 제임스와 만나 인연을 트고, 괴물같은 완력으로 기초만 되어있는 건물의 반을 완성하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제임스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사랑을 싹트지만, 순옥을 포기할 수 없던 최곽홍이 순옥에게 총을 쏘고 순옥을 지키려던 제임스가 대신 맞아 사망한다. 충격받은 순옥은 머리를 자르고 앞으로 인생에 사랑따위는 없다고 결심한다. 황순옥이 일기토 컴퍼니에서 왜 악역으로 타락하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사실상 일기토 컴퍼니의 프리퀄인 셈.
  • 이상형 어플'
    순옥혁명 에피소드의 직전 시점으로, 이상형을 찾아주는 어플로 브라질에 있는 이상형을 찾아갔다가 위기에 빠진 제임스가[18] 이상형을 키 180, 몸무게 110, 3대 600을 치는 여성으로 설정해 수많은 근육녀들이 찾아와 제임스를 구해주고 하렘을 이루며 끝난다. 순옥이 이상형을 보고 브라질까지 왔을땐 이미 제임스가 떠나간 뒤였으며 언제 자신에게 사랑이 찾아올지 한탄한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는 인물이지만 천하무적은 아닌지라 제2 지옥대장인 화염발록이나 외계인들과의 싸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피지컬으론 완전히 압도하였음에도 제순심의 전술에 판정패를 먹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황순옥 일대기는 이상형 어플 - 순옥혁명[19] - 일기토 컴퍼니 - 조상 찾아 저만리 - 순옥강림 - 순옥재림 순이다.

5.2. 조역

  • 샘 아저씨
    사랑해요~

    20화에 등장하였던 머머리 아저씨로 특수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데 샘 아저씨를 보는순간 1초만에 대머리가 되고 만다... 처음에는 제임슨이 대머리가 된 다음에 엄마에서 아빠 그다음은 지나가던 사람들 까지 잠깐 보는 순간에도 대머리가 된다.
    37화에서 TV로 특별출연하며 이후 97화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트러스트 박의 풍성한 머리들을 대머리로 만들어 주었다. 그 후 사랑해요 샘 아저씨라고 말 할려고 하였으나 같은 대머리인 엉클존한테 샷건 두방을 맞고 그대로 끔살당한다.[20]
  • 쿠당탕
    이 만화의 작가로 캐릭터의 설정을 넣는 제작자. 작중에서 사실상 최강자의 위치이다 보니 무리수 던지는 캐릭터에게 경고를 날리거나 선넘는 캐릭터에게 응징을 가한다. 가끔씩 그림이 아닌 실제 손이 나오기도 한다.
  • 모발맨
    호빵맨의 패러디 캐릭터로 머리털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머리털을 나눠주고 다녔던 히어로였지만 악당 임모탈의 계략에 의해 본인의 머리털은 다 벗겨지고 임모탈의 사기행각으로 사람들의 머리털이 다 벗겨질 위기에 처하자 모발맨은 이 전에 자신이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머리카락을 잠시 빌려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다. 결국 사람들의 인간성에 실망한 모발맨은 털 아저씨가 만들어준 장치를 이용해 온 세상 사람들의 머리털을 빼앗아 하늘로 승천한다. 이 후 사람들의 마음이 선함으로 가득찼을 때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하늘에서 머무른다.
    이 후 모근의 신이 된 모발맨은 훗날 모발의 수로 계급이 나뉘어진 세계에서 무모지대의 제임스가 울부짖으며 진심으로 세계를 바꾸고 싶어하자 흐뭇하게 웃으며 희망의 한 가닥을 내려주었다.[21]
  • 윤동구, 신병섭
    병실 203호에서 투병중이던 제임스의 친구들로 제임스를 데려가려던 저승사자를 실수로 죽이는 바람에 사고를 수습하다가 염라대왕의 마음에 들게되어서 결국 전멸한 저승사자들을 대신해 새로운 저승사자가 된다. 이후 캐릭터들이 죽으면 저승을 안내하는 역할로 가끔씩 나온다.

5.3. 빌런

  • 김성태
    <도끼 살인마>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제임스도 도끼 살인마라는 설정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빌런 역할은 이 인물이 하고 있다. 산장의 손님들이 줄줄이 죽어나가는 중 제임스가 도끼를 찾으려다 일기장을 통해 피에로장을 죽인 것이 드러나면서 살인을 의심받고 감금되지만, 이 후 분노하여 문을 부수고 탈출, 남은 손님들을 죄다 죽이려고 한다. 실제로 손님을 죽인 범인인 윤동구를 피떡으로 만들고 제임스도 두들겨패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곳에 광대의 시체를 보면서 패닉,[22] 마지막 제임스의 동귀어진으로 사망한다.
  • 한지용
    28살 취준생. 같은 처지로 산장에 묵은 인물이며, 종반에는 제임스와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떡대의 습격으로 둘 다 맞아죽을 위기에 처했으며, 제임스의 희생으로 혼자 구조되는 데 성공한다.
    허나 그 정체는 도끼 살인마의 진짜 최종 보스, 제임스가 2회 때 언급했던 미치광이 사이코패스로, 죽어가는 제임스에게 내가 그 범인이라고 언급하면서 스마일 표시를 긋는다. 정작 실제 살인은 안 저질렀다는 점도 코미디. 댓글에서도 이걸로 지적당한다.
  • 제천 대사
    <조상 찾아 저만리>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지옥답지 않은 평화로운 세상의 영감님 같지만 사실은 괴물의 외형을 숨기고 있으며, 강한 힘을 가지고도 누군가를 속여서 배신해 잡아먹는 걸 즐기는 인간지옥의 수문장이다. 살아서도 굉장히 악랄한 인물이었는지, 후손인 제임스는 조상님이 높은 벼슬을 지낸 유명한 인물이란 것만 알았지 설마 지옥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악인일 줄은 생각 못했다.[23] 제임스의 조상이지만 후손에 대한 정이라고는 거의 없어서 일단은 자기 부하인 고로트의 능력에 면역인 약을 주긴 했다지만 제임스가 자기 양심을 지켜서 황순옥에게 넘겨버리자 후손도 그대로 지옥에서 죽이려 들었다.[24]
    본색을 드러내고 제임스와 황순옥을 죽이려고 추적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제임스는 놓치게 된다. 그 후 에필로그를 보면 지옥에서 몇 개월을 싸운 결과 황순옥에게 두들겨 맞아 패배하고, 생전에 보물을 묻어둔 위치를 표시한 지도도 빼았겼다. 생사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묘사로 보나 스토리로 보나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 곽철만
    <전학생은 고교생>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대마초 교장으로 6학년 통합 짱 엘비스의 외할아버지이자, 엘비스를 통해 수금을 시킨 장본인이다. 제임스가 이를 지적하자 폭주하여 아이들을 협박하지만, 제임스가 펜으로 녹음을 했다고 언질을 던지자 추격, 펜을 부러뜨린다. 하지만 그 펜은 녹음기능도 없는 그냥 평범한 볼펜이었고, 때마침 갈취가 아닌 폭력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게 오해받기 쉽게 현장이 걸려 체포되고 만다. 이후 비대위를 통해 교장직을 박탈당했다.
  • 발할라
    <순옥강림>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여러 세계에서 유아들 포함 많은 인명을 납치하던 외계 초거대 비행선 레드쉽의 함장. 번화가와 콜로세움까지 있을 정도로 거대한 비행선 레드쉽의 실질적인 주인이다. 삼대마왕과 부함장인 마황마저 황순옥에게 패배해버리자 자기 집에 발들인 침입자들을 죽인다고 나와 황순옥을 몰아붙인다. 레드쉽 자체인 생명체여서 아무리 때려패도 소용이 없으며, 레드쉽이 그의 의지에 따라 거대한 주먹으로 변해서 탈출선을 뭉개려 드는 등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레드쉽이 본인 자체라는 소리에 눈 앞의 인간형인 레드쉽은 그냥 단순한 연결된 인형에 불과하고 본체는 이 비행선 자체라는 걸 눈치챈 황순옥이 닥치는대로 레드쉽 본체를 파괴했고, 그냥 도망치는 줄 알고 방관했다가 그대로 심장까지 도달한 황순옥이 심장도 터뜨려버리면서 사망한다.
  • 모근킹
    <모근 게임>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머리털 빈부격차를 만든 모근 사회의 지배자로, 제임스의 도전을 받아들여 지뢰를 터뜨린 제임스를 감옥에 넣으려고 하나, 제임스에 의해 반칙이 드러나고 동시에 모근 기부탁자에 머리가 모이면서 다시 대결, 끝내 패배하고 만다. 이후 제임스가 의식을 받기 위해 하늘로 떠오르자 새로운 모근킹이 되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며 조롱하나, 이후 제임스에 의해 모근비가 내리고, 탈모인들의 머리가 자라면서 망연자실해진다. 이후 제임스에 의해 민주주의를 공표하는 대머크라시가 펼쳐졌다.
  • 제임스[25]
    <순옥재림> 편의 최종보스. 원래는 저승에서 환생을 기다리는 영혼 A 였으나 환생 능력치가 담겨있는 항아리들이 있는 선반을 건드리는 바람에 온갖 능력이란 능력이 죄다 들어가서 괴물로 각성한다. 이후 미국 모하비 사막에 강림. 능력이란 능력이 죄다 떡칠된 상태였던지라 자금까지의 빌런들과는 다르게 환생을 담당하는 신+ 미군 기갑사단+ 그 황순옥마저 저승까지 몰아넣을 정도의 저력을 선보였지만 맷집에서 밀린 탓에 정작 본인은 황순옥보다 먼저 목이 떨어지며 패배한다. 천계의 골칫거리였다고 저승사자가 언급했을 정도로 현재까지는 언덕 위의 제임스의 최강 빌런이다.
  • 토끼 탈을 쓴 살인마들
    세 번째 납량특집 <토끼 살인마> 편의 최종보스 일당. 버스 사고로 숲에 조난당한 제임스 일행을 사냥하는 수수께끼의 존재이다. 탈 안의 그들의 얼굴은 모두 흉하게 일그러져 있으며, 이들끼리는 팀킬도 서슴지 않는다. 무기 역시 샷건, 각목, 도끼 등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제임스 일행은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탈출구마저 한 사람이 밟고 있어야 출입구가 열리는 시스템이어서 한 명은 무조건 사망할 수밖에 없었다.[26] 결국 병으로 죽어가는 할아버지 한 명이 자진하여 희생하고, 살인마들에게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딸, 제임스, 운전기사 임판석 셋이 탈출하는 듯 했지만... 임판석의 선동으로 억울하게 스파이로 낙인찍힌 패트와 매트 형제가 급하게 일행들을 따라잡아 탈출하려다가 그만 고등학생 소녀의 옷을 잡는 바람에 닫히는 출구에 끼여 소녀와 함께 사망하고 말았다.[27] 거기다가 살인마들이 남은 두 사람을 쫓아오자, 임판석이 제임스를 미끼로 배신해 유일하게 살아 남는다.
    그런데...
    사실 이 모든 것은 사고 후 의식불명에 빠진 버스 승객들과 임판석이 무의식 속에서 겪은 체험으로,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 다른 승객들은 모두 현실에서도 사망했고, 살인마들의 정체는 임판석이 음주운전 중 로드킬한 토끼들의 영혼이 실체화되어 나타난 것이었다.[28]
    게다가 임판석은 음주운전 사실까지 경찰에게 걸려, 결국 무기징역이 선고되고, 토끼 살인마 한 명이 저승사자처럼 나타나 임판석을 바라보다가 사라지며 에피소드가 끝난다.[29]
  • 킹예
    <애완 몬스터> 편의 게임 최종보스. 모티브는 붓다+ 궁예.[30] 그 전의 보스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몸집이 거대하며 손가락 만으로도 주인공 일행을 가볍게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이후 주인공의 능력으로 소환된 세계관 최강[31]의 로봇(...)과 싸우게 되는데, 처음에는 주인공 일행이 조종법을 몰라 속수무책으로 밀리다가 댄스 모드를 작동시키는 바람에 역으로 밀리고, 이에 최후의 수단으로 필살기를 발동해 로봇을 박살내버리지만 주인공 듀오의 일격에 눈을 맞아 패배, 소멸한다.
  • 게스트 하우스 귀신들
    <게스트 하우스> 시리즈의 메인 악역들. 외딴 섬에 위치하며 여행을 온 손님이 게스트 하우스에 찾아오면 반갑게 맞이하는 손님과 주인장들. 허나 실체는 모두 육체를 잃고 지박령 신세가 되버린 영혼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려면 여길 찾아오는 손님의 몸을 빼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주로 담력 훈련을 한답시고 손님을 홀려 궁지로 몬 끝에 몸을 빼았아버리며 그 중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이에게 그 몫이 돌아간다. 이후 2편에서 1편에서 몸을 빼았긴 제임스를 필두로 신체 강탈을 시도하지만 상대들이 황순옥 같은 헬창녀 + 퇴마 동아리 소속들이라는 무시무시한 헬난이도인지라 나름 머리를 써서 선방하나 결국에는 두들겨맞고 거점인 집이 파괴되며 전부 강제 성불당하나.... 마지막 순간에 제임스를 잡으려고 했던[32] 한 헬창녀 중 하나인 염창필의 실수로 그녀의 몸을 제임스가 차지하는 반전을 보여준다.[33]

6. 미디어 믹스

6.1. 숏애니


유튜브 정주행

기존에 연재했던 화를 다시 애니메이션화시킨 것으로 원작보다는 약간 순화되었고 간결해졌으며 수정 등을 거쳤다.

"언덕 위의 제임스!"라고 말하는 뭔가 목이 쉰 거 같은 여자 목소리가 나오는데 가끔 이 목소리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1화에 나무꾼이 이 목소리로 나오고 뭔가 특이한 병맛을 뿜어내 은근히 인기가 많다. 팬들 사이에서는 나무꾼 누나라고 불린다.

총 20편이 나왔다.

7.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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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이 문서 역시 초창기 제임스 에피소드 문서만을 다루고 있다.

8. 기타

  • 2018년 12월 4일 샤니 작가의 복귀전까지는 개그올림피아드 당선작 중 유일하게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갸오오와 사랑꾼들은 3월 말에 연재 종료했고, 203호 저승사자 샤니 작가는 군복무로 인한 장기 휴재, 킬러 김빵빵 김레옹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간 후 완결해버렸다. 이후 2018년 9월 샤니가 전역하고 12월 4일 203호 저승사자가 다시 연재를 재개하면서 더 이상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으나 2020년 6월 9일 203호 저승사자가 완결하여 이제 진짜 유일한 작품이 되었다. 더불어 2015 개그 올림피아드 당선작 중에서는 최장기로 연재하고 있다.
  • 옴니버스 작품이지만 그 어떤 제임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개성을 보유한 황순옥[34]이라는 캐릭터가 생기면서 일부 에피소드들은 연관성이 생기게 되었다.
  • 작화가 1화 때랑 비교해서 엄청나게 달라졌다.
    {{{#!folding [여담 펼치기ㆍ접기]
30화 이전에는 바깥 테두리가 굵은 방식이었는데 이후에는 선 굵기가 어느 정도 동일해졌다. 또한, 컷의 크기도 커졌다.

개그만화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외모는 무난하거나 못생긴 편이지만 작가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미남 미녀를 그릴 수 있다.[35] 개그연출이거나 작정하고 일부러 캐릭터를 미화시켜 그린다.

또한 노인을 그릴 때 이따금씩 실제 노인처럼 그리기도 하는데[36] 보통 감동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 아주 가끔씩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의 상황과 그 에피소드가 연재된 시기의 실제 상황이 타이밍 맞게 일치하는 경우도 있다.
    {{{#!folding [예시(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 2020년 2월에 컨트롤 빔이 연재됐을 당시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 국내에서 아주 심각하게 펴졌었는데 이 때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이 사이비 종교집단과의 싸움이라서 의도치 않게 특정 종교집단을 풍자하는 에피소드가 되어버렸다.
  • 2022년 초에 연재된 조상 몬스터의 마지막화 결말이 2월 1일 설날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이 때의 수요일은 2월 2일 설 연휴였지만 보통 네이버 웹툰이 해당 날짜에서 전날 밤 11시에 올라와서 딱 2월 1일 설날에 맞췄다.
    심지어 결말에 '2월 1일, 눈이 펑펑 왔다고 하여 설(雪)날이라[37] 칭하였다.'라는 구제척인 설명이 있었는데 해당 날짜에 진짜로 눈이 왔다.[38]}}}
  • 2023년 만우절 네웹네컷은 이름 그대로의 인생 네컷을 그렸다.


[1] 연재하던 처음 몇년은 거의 개그물밖에 없었지만 그 후로 해마다 1년에 한두 번씩 공포물이 나온다. 곡성 아파트, 자라나라 머리카락, 도끼 살인마, 괴물의 숲, 귀신의 섬, 토끼 살인마 등이 있는데, 충격적이고 무서운 반전 결말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2] 일어나보니 치킨은 치킨을 좋아하던 주인공인 김일친닭다리 두개를 동시에 뜯고 닭이 되어(...) 그는 브라맨이라는 사람을 만나 십이지에 해당하는 동물로 변한 사람들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 본격적이고 쿠당탕의 최고의 웃긴 스토리인 본격 마약?같은 개그만화다. 원래 십이지의 다리 두 개를 동시에 먹어야하는데 하지만 다리가 없는 뱀와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이 큰 문제가 있다... 그리고 30화 특집에 십이지 동물이된 모든 주역 캐릭터들의 원래모습을 공개했는데 그러나... 파트라(그 개 캐릭터)가 왜 잘생겼냐고 비판이 일어났다. [3] 1화의 베댓에 "지용이형 군대에서 웹툰 작가 지망생이라는거 듣긴 했었는데 진짜 될줄은...! 형 쩐다.."라고 되어 있다. 작가가 전우들에게 웹툰 작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다녔으나, 실제론 쿠당탕의 말이 믿음직스럽지 못했다는 것을 이 한 문장으로부터 추측이 가능하다. [4] 이 작품은, 쿠당탕의 첫 작품이다! 후에 이 작품은 도끼 살인마로 언덕위의 제임스에서 다시 납량특집 형태로 나온다. [5] 8등신고등학교는 작가의 블로그에 있다. [6] 각각 도끼 살인마 14화, 건달 김홍식 9화 그리고 8등신고등학교 8화까지 연재하였다. 일어나보니 치킨에서부터 어느 하나 완결을 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이 작가의 뒷심이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다만 건달 김흥식은 옴니버스 만화였으며 9화는 작가가 군대 가는 관계로 사실상 완결이였으며, 일어나보니 치킨에 경우 언덕위의 제임스가 정식연재를 하면서 연재중단을 하게 된 것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7] 그러나 22화의 제임스가 사실 19화 마지막에 조연으로 등장했었다는 반전이 나왔고, 20화에 나온 샘 아지써가 97화에 재등장하는 등 모든 이야기들이 전부 다 동일한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듯하다. [8] 다만 예외도 있다. 107~109화에서는 제임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주역은 아니고 조연 급이였다. 그런데 몇몇 에피소드는 서로 연결되어서 서로 다른 에피소드의 제임스가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9] 이를테면 '멈-칫' 이라던가 '성-큼' 이라던가... 사실 보다보면 '못미덥-' 이나 '진-지' 처럼 그냥 아무데나 다 집어넣고 쓰는 듯 하다. [10] 그러나 경찰이 막무가내로 진압봉을 휘두르며 체포하고 개나소나 권총부터 돌격소총까지 들고다니는등, 현실의 한국과 많이 다르다. [11] 예전에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진행하다가 제 4의벽을 이용해서 끝내는 에피소드가 가끔씩 있었다. 물론 초창기에도 마무리를 잘 지은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제 4의벽 엔딩인 엉덩이의 제임스를 그린 뒤로는 스토리 짜는데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고 한다. [12] 2017년 하반기 연재분 부터 초창기 단발성 에피소드가 아닌 연작 에피소드 비중이 높아져, 작품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한 몫을 한다. 한 마디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웹툰이 아니라는 것이다. [13] 예시로 마음의 소리는 귀신을 처음에는 무섭게 그리나 곧바로 귀신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시킨다. [14] 이 납량특집도 다른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사형수 게임 - 도끼살인마 이다. [15] 사실 황순옥은 제임스의 아버지인 빅 제임스와 덕자의 딸이였다. [16] 황순옥 일대기와 연결이 된다. 순옥혁명에서 손아귀에 나온 제임스를 언급한다. 일단 좋게 끝난듯. [17]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갈 때 붉은 옷과 고급 적색 스포츠카를 타고 가는 것으로 보아, 제임스 기업의 회장 제순심과 재회해 모종의 거래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18] 똑같이 찾아온 이상형 후보들이 탈락할때마다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돌아갔다는 비행기 운행기록은 전혀 없었고, 수상할정도로 자택에 토끼가 많았는데 사실 이상형은 브라질 토끼부족의 여왕이라 토끼가 많은 것 뿐이었으며, 매년 10조의 이익을 내는 갑부라 탈락한 후보들을 전용기로 집까지 돌려보냈다. 그냥 제임스의 오해였던 것. [19] 마지막화에 그린버 사장이 카메오로 등장 [20] 이후 30초안에 든든해요- 엉클존!"을 치지 않으면 엉클존의 모습하고 닮아간다고 한다. 그게 그거잖아 [21] 제임스가 번개를 맞고 쓰러진 뒤로 정수리에 모근이 하나 생겨났는데, 이게 모발맨이 내려준 한 가닥이다. [22] 폭우로 인해 깊게 묻어난 유골이 드러난 것이었고, 그 순간 광대의 환상이 나타난다. [23] 당장 염라대왕도 제임스가 자길 속이려든 걸 보고 제천의 후손답다며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 [24] 당장 보물지도를 준다고 했는데 건네준 종이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다. [25] 환생 이후 갖게 된 새로운 이름. [26] 누르는 동안만 출구가 열리며, 그 버튼에서 몸을 떼면 바로 문이 닫혀 통로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원 사망하는 구조다. [27] 다만 임판석이 악의를 가지고 선동했다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패트와 매트는 승객이 아니었으니까.다만 스파이도 아니었다. 애당초 임판석은 처음부터 패트와 매트를 지목한 것도 아니었고 버스 안에 승객들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일행의 상황이니 주인공에게 형제를 한번 떠보라고 부탁했다. 악의는 커녕 객관적으로 보아도 나름 신중하게 접근하기도 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무의식 속의 상황을 현실이라고 믿는 건 임판석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과적으론 트롤짓이긴 했지만 임판석 탓이라고 하기엔 많이 애매하다. 막판에 제임스를 배신한 건 변명할 길이 없는 악행이지만 패트와 매트 형제, 여고생이 죽은 일은 무작정 그를 탓할 수는 없다. 물론 이들이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된 건 그의 음주운전 때문이니 근본적 원인이 임판석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28] 그런데 얘들도 마냥 피해자라고 하기엔 찜찜한데 임판석이야 그렇다쳐도 다른 승객들과 패트와 매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살해당한 셈이다. 만악의 근원은 임판석이라지만 이 토끼들 역시 악역인 셈이다. [29] 결국 임판석 한 놈 때문에 다른 승객들은 무의식 안에서도 생고생하다 죽은 셈이고, 만악의 근원인 임판석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꼴이 된 것이다. [30] 그 외에도 피부색이 보라색이라 타노스를 연상시킨다. [31] 당연히 이 만화 최강자라면 황순옥. 다만 진짜 황순옥은 아니고 디자인만 따온 로봇이라 따로 조종해야 한다. [32] 왜 그런가하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하우스 주인장이 만약 신체 강탈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다시 시작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로 달려가라고 했기 때문. [33] 1편에서도 몸을 차지한 건 한명이었는데 여기서도 그렇게 된 셈. [34] 작품 내 황순옥의 일대기는 위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35] 그녀의 남자, 인어신부, 방구 스쿨, 여신 박예림, 이상형 어플, 행성 게임 등. [36] 일기토 컴퍼니, 토끼 살인마 [37] 당연히 실제 설날의 의미는 이 뜻이 아니다. 애시당초 설날은 고유 우리말이다. [38] 물론 눈이 안 왔던 지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