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1:19:54

어서 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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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423c60 20%, #744b5d 85%, #91c7af 99%);"
<nopad> 파일:어서와아빠1.jpg
<colbgcolor=#423c60><colcolor=#fff> 장르 드라마, 서스펜스
작가 세미마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연재처 망가크로스
레이블 소년 챔피언 코믹스
연재 기간 2022. 08. 29.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4. 01. 05.)[1]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학교4.3. 니시 家
5. 평가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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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스펜스 만화. 작가는 세미마루.[2]

2. 줄거리

내가 결혼한 여자에게는 딸이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로 토오코라고 한다.
나이 많은 딸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잘 따라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행이긴 한데, 왠지 이상하게 거리가 너무 가까운 순간이 있어서...?

"앞으로 잘 부탁해, 아빠♡"

이 아이의 진의는, 분명 누구도 알 수 없다.
SNS에서 화제인 작가가 보내드리는, 어슴푸레한 홈 서스펜스.[원문]
- 작품 소개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423c60,#423c6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423c60> 어서 와, 아빠 ||
<rowcolor=#fff>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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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0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1월 08일 예정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요 인물

  • 니시 히로토([ruby(西, ruby=にし)][ruby(弘, ruby=ひろ)][ruby(人, ruby=と)])
    본작의 주역. 남자 주인공. 토오코의 의붓아버지. 미야코 남편.
    고등학생 을 데리고 있는 미야코와 결혼한다. 미야코의 딸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아 거부당할 것을 걱정했으나, 오히려 의붓딸의 거리감 없는 태도와 은근한 대시에 당황하고 있다.[4] 여름 방학 편에서 친가에 한번 귀성했는데 부친은 사망했으나 모친은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8살에 부친을 잃었고 그때부터 모친의 강해져야 하며 강해져서 치카를 보살펴야 한다는 소릴 듣고 자랐다는 게 나온다. 미야코와 사귀기 전에 다른 여성과 사귀었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치카가 오빠는 여자 복이 없었다는 식으로 언급한 걸로 보아, 전에 만났던 다른 여성들은 하나같이 외도나 불륜, 금품 갈취, 야반도주 같은 걸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는지 질이 안 좋았던 모양.[5]
  • 니시 토오코([ruby(西, ruby=にし)][ruby(透, ruby=と)][ruby(桜, ruby=お)][ruby(子, ruby=こ)])
    본작의 여주인공. 미야코의 딸.
    어머니의 재혼으로 들어온 새아버지 히로토에게 위험한 마음을 품고 들이대며 유혹을 해대고 있다. 학교에서 팔방미인 미소녀으로 전교 1위다. 작중 최강자

    얀데레가 심하거나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이는데 단순히 양아버지 히로토에게 사랑과 욕정을 품은 게 아닌 어긋난 애정을 보이거나[6] 양아버지 등 소중한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 상대를 잔혹하게 보복해 버린다. 보복을 가한 예로 그녀에게 질투를 넘어 증오하는 동급생인 카나자와 유리카가 히로토와 외출하는 토오코를 보곤 원조 교제 한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려 평판을 무너뜨리려 하자 토오코는 진작에 알아채서 유리카에게 트라우마가 되는 걸[7] 보여주며 자기는 괜찮지만 아빠를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유리카는 정신 못 차리고 이번에는 직접 히로토에게 접근해 성범죄자로 누명을 씌우려하지만 히로토가 대처를 하여 실패하고, 이미 예상을 한 토오코는 유리카의 집으로 가서 그녀의 모친에게 딸이 밖에서 성관계를 한다는 누명을 씌우고 히로토와 있을 때 찍은 영상으로 결정타를 날린 다음[8] 유리카의 암울한 가정환경을 악용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모친에게 폭행을 당하게 만든 후 그걸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해 유리카의 집안을 풍비박산 낸다.[9] 다음날 TV에서 그때 있었던 일이 뉴스로 나오자 잘 됐다고 말하는데 히로토가 떨떠름하자 날씨가 맑아서라고 둘러댄다. 이후 반이 유리카 일로 소란스럽자 그제야 알았다며 천연덕스럽게 행동한다. 그 이후, 히로토 친가에 놀러가면서 치카 앞에서 아이를 낳을 때 심정이 어떻냐고 하고, 자기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얘기를 하는 등 상당히 심각한 발언을 하고, 히로토한테 아이 갖고 싶지 않냐는 말까지 한다. 축제 당일에는 치카가 문자가 왔다며 히로토에게 경품 종소리 때문에 칭얼대는 애를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우다가, 히로토가 안아도 울음을 그치지 않다, 토오코가 안아주자 울음을 뚝 그쳤다. 이후, 불꽃 축제를 보려고 몰려가는 인파 속에 틈새가 있어 히로토와 미야코가 틈새로 일단 피했는데... 토오코가 치카의 아이를 안고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토오코와 아이는 히로토 및 치카와 무사히 재회하는데, 아이를 잃을 뻔한 치카가 홧김에 토오코를 폭행하려 하고 이를 히로토가 중재하다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 상황에서 미야코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보면 아이와 함께 토오코가 사라진 것부터 치카가 화를 내는 것 까지 모두 계획한 것인듯 하다.
  • 니시 미야코([ruby(西, ruby=にし)][ruby(都, ruby=みや)][ruby(子, ruby=こ)])
    본작의 주역. 히로토의 아내.
    재혼 전의 성은 사에키이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토오코를 데리고 있다. 전 남편은 현 시점에서 사망했다고 나온다.[10] 몸이 약해 술은 못한다.
    {{{#!folding [스포일러]
단행본 오마케에서 드러난 미야코와 히로토의 결혼은 처음부터 우연으로 생긴 게 아니라 토오코와 함께 그를 타깃으로 계획을 짰다는 전말이 드러나 모녀 사기단 암시가 나온다. 사별한 전남편 것으로 추정되는 의류와 물품들을 전혀 미련이 없다는 듯이 버리거나, 히로토와 만나기 전에 여러 남자들을 조사하며 메모해 왔고, 그 후 히로토로 결정되자 그 메모를 불태우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다만 앞서 말하듯이 모녀 사기단이란 암시가 있지만 보통 일부러 의붓딸과 관계를 갖게 해서 위자료를 뜯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토오코의 언행을 보면 진심으로 부녀 사이에 아이를 만들게 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11] 그리고 히로토의 어머니와 대화할 때 나온 과거에서 토오코를 낳은 배경이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부분이 보인다. 20화에서 치카의 폭언에 상처받은 히로토를 몸으로 위로해 준다. 그리고 그 상황을 문틈 사이로 토오코가 관찰하고 있다. 히로토를 이렇게 공략하는 것이라고 딸에게 학습을 시키는 듯하다. 덤으로 이 모든 것을 여동생인 치카가 목격하게 되는데 오빠와 새언니의 성관계를 우연히 보고 구토를 하는 것을 보면[12] 치카도 오빠를 일반적인 가족으로 대하는 것이 아님을 묘사하고 있다.[13]
}}}

4.2. 학교

  • 카나자와 유리카
    본작의 동네북 악역. 토오코의 클래스메이트. 배우 지망생이며 취미는 인스타 활동이다. 집에는 공부하라는 어머니에게 시달리는 중.[14] 자연 미인[15] 토오코를 질투, 이후 모친이 3자 면담에서 우연히 전교 1등인 토오코를 보고 "저게 내 딸이었으면" 하는 망언에 스트레스로 열폭하며 토오코를 몰락시키려고 기를 쓴다. 이후 토오코가 외간 남자와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사진을 몰래 찍어 ' 파파카츠 현장'이라고 SNS에 퍼트려 파파카츠나 하는 여자애라고 몰아가려 했으나 토오코가 새아빠(계부)라고 자연스럽게 인정하고[16] 주변의 친우들에게 사정을 설명하여 무산, 덧붙여 사정을 듣고 이런 악의가 있는 사진을 유포한 범인을 잡아 토오코에게 사죄시켜야 한다는 반 아이들의 여론이 형성되자[17] 토오코는 친구들끼리 서먹해지는 게 싫다며 자신은 괜찮다며 넘기는 동시에 유리카를 향해 비웃음을 지었다.

    즉 토오코는 이게 누가 한 짓인지 진작에 파악한 상태였고 유리카와 단둘이 남아 자기를 질투하건 뭐건 상관 안 하겠는데, 자기 아빠를 건드리면 다음에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싸늘한 목소리에 순간 공포를 느꼈지만 유리카는 토오코를 어떻게든 파멸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번에는 직접 히로토에게 접근, 유혹하여 자신의 몸에 강제로 손을 대게 만들고 이를 몰래 찍어 히로토를 성범죄자로 만들려고 했다.[18] 허나 유리카가 또다시 수작을 부릴 것을 예상한 토오코는 이번에는 유리카의 집을 직접 찾아가 유리카의 친한 친구를 가장하여 어머니를 만났고, 빌린 물건을 돌려준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콘돔을 노출시켜 유리카의 어머니를 자극해버렸다. 심지어 반 친구들이 유리카가 근래 모르는 남자랑 만나고 다닌다는 거짓말까지 늘어놓았는데, 토오코는 자신이 말했던 경고 그대로 유리카에게 통렬한 복수에 나선 것이다.[19][20]

    결국 유리카는 어머니에게 소지품 검사를 당하게 되었고, 문제되는 물건은 없었지만 히로토를 성범죄자로 만들려고 찍은 영상이 저장된 자기 스마트폰을 보여줬다간 자신이 파멸하는 건 당연하기에 모친에게 반항하지만 되려 폭언과 폭력을 당하고 토오코는 유리카의 스마트폰을 집어들어 히로토를 찍은 영상을 삭제하기 바로 전에 자신에게 보낸 다음, SNS 라이브 방송을 켜 유리카가 어머니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을 송출하게 둔 뒤 아주 자연스럽게 자리를 떠났다.[21] 이후 모친이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당하고 다음날 학교를 쉰다.[22][23] 그 후 유리카를 잠시 맡게 된 그녀의 고모가 취재로 보이는 전화에 거절의 의사를 전하고 있을 때 욕실에서 샤워를 하면서 가위를 쥐고 있었다.[24] 자신이 몰락하게 된 모든 원인을 전부 토오코 탓으로 돌리고,[25] 결국 광기에 휩싸여 가위로 욕실의 거울을 깨트리고 몸을 닦지 않은 상태로 옷을 입고 식칼을 챙긴 후 당장 토오코를 찾아가 토오코의 눈앞에서 히로토를 죽이려고 계획하며 한밤중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호자가 없는 걸 알아채고 나타난 사진 속의 사생팬과 맞닥뜨리자 완전히 절망하고 만다. 이후에는 사생팬에게 납치된 듯. 자업자득
  • 요시다 키라리
    본작의 조연. 오타쿠 부모가 지어준 자신의 이름과 체형에 콤플렉스가 있다. 청소 당번 일자를 바꿔달라는 부탁이지만[26] 자신을 이름을 불러준 니시 토오코에게 동경의 감정이 생겼는데 왠지 모르게 궁금해서 고백이라도 하나 싶어 엿봤는데 구도가(...). 사실 서스펜스 상황이었다 유리카 영상 사건 이후 반 분위가 어수선해지고, 토오코가 요시다의 옆을 지나가면서 손가락이 닿자 황홀해한다.

4.3. 니시 家

  • 치카([ruby(知, ruby=ち)][ruby(佳, ruby=か)])
    남자 주인공 히로토의 여동생.
    13화에서 첫 등장한 니시 히로토의 여동생이자 토오코의 의붓 고모. 현재 결혼 후의 성은 나오지 않았다. 자신의 아이와 함께 친정 어머니 댁에 와서 오빠네 가족과 만나는데 토오코하고는 낯설었는지 약간 당황스러워 한다. 토오코가 치카에게 허락받아 아이를 안아보는데 갑자기 히로토에게 '아기를 갖고 싶지 않냐'는 말에 뭔지 모를 께름직함과 동시에 토오코의 어두운 속내를 어느 정도 눈치챈 듯하면서 반쯤 오해가 섞인 복잡한 반응을 보인다.[27] 편부모 가족사가 나오며, 히로토가 많이 보살폈다는 과거사가 나온다. 과거 히로토가 여자 보는 눈이 없었다고 자신이 정신 차리게 해주려고 하는데... 참고로 히로토의의 언급으로 치카가 누군가를 걱정하는 건 오히려 자신에 관해 고민이 있는 경우라고 한다.
    {{{#!folding [스포일러]
핸드폰 문자에서 사실 외도를 저지르고 있었다는 게 암시되고 있다.[28] 토오코가 치카의 배를 만지며 처음 임신했을때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에 대해 물었던걸 생각해보면 토오코는 치카의 뱃속에 상간남의 아이가 있다고 확신을 하고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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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자극적인 설정과 흔하지만 미형인 모에 그림체,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금단의 사랑으로 밀어붙이는 전개로 '위험하면서도 맛있는 인스턴트 만화'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유리카편에서 토오코가 자신과 양아버지를 공격하는 유리카에게 보복하는 과정과 결과가 소름끼치게 나오면서 스릴러 성향이 강해졌다.
사실 작가가 픽시브나 트위터 등지에 투고하던 만화들 상당수가 이런 내용이었다 보니[29], 어느 정도는 예견된 스토리라고 할 수도 있겠다. 원래부터 특기인 스타일인 셈. 다만 최신화에서 치카에게 매도당해 심리가 불안정한 히로토를 보고 토오코와 미야코가 미소를 지어 그야말로 불호 평가가 많아졌다.[30]

6. 외부 링크



[1] 2024. 11. 08. 3권 발매 예정 [2] 죽어도 목욕하기 싫은 여친 VS 죽어도 목욕시키고 싶은 남친, 내 마음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여자, 귀여운 여자친구의 작가. [원문] 僕が結婚した女性には娘さんがいる。
高校2年生の女の子で透桜子ちゃんという。
年頃の娘さんがいると聞いて心配したけど、懐いてくれているようで良かった。
良かったんだけど、なんだか妙に距離が近すぎる瞬間があって…?

「これからよろしくね、パパ♡」

この子の真意は、きっと誰にも分からない。
SNSで話題の作家が贈る、仄暗いホームサスペンス。
[4] 하지만 계부로서 올바른 사람이고 미녀인 딸을 처음부터 음흉한 마음 없이 어떻게든 견실한 부녀 관계를 쌓을까 하는 올바른 남성이다. 토오코가 내숭을 떨며 핵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그렇지 히로토는 토오코의 과도한 대시에 주의를 주려고 했다. [5] 과거를 보면 꽤 안쓰러운데 부친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올바른 아들이자 올바른 오빠'로서의 삶을 스스로 강요시켰다...이후의 선택한 미야코씨에 대한 모친과 여동생 치카의 반응은 축복은 커녕 아니 히로토에 대한 생각이 아닌 미야코가 돌싱이라는 못마땅하다는 난감한 반응이니...히로토는 내가 직접 결정한 결혼조차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분해하다가 미야코와 토오코를 위해 자신은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결혼한게 아니라며 부정한다. [6] 히로토가 손에 상처를 입자 함께 고통을 느끼고 싶다며 스스로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상처를 냈다. [7] 옛날 유리카가 아이돌 시절에 어느 사생팬과 억지로 찍은 사진인데 그 사생팬을 피하려고 이사를 했다고 한다. [8] 물론 유리카는 엄마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9] 아주 자연스럽게 유리카의 폰에서 히로토를 유혹하는 영상을 자기 폰으로 전송하고 유리카의 폰의 원본을 삭제한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틀 때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전철에서 엄마와 통화를 마치고 유리카와 히로토와의 영상을 얼굴에 대고 황홀한 듯 웃는다... [10] 이 처자도 상당히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토오코가 유리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늦게 귀가한 날, 히로토에게는 토오코가 모르겠다는 투로 말을 하면서 그렇게 걱정하지도 않는데 복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토오코와 전화했을 때에도 별말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토오코의 행동을 다 알고 있었을지도..?. [11] 단순히 모녀 사기단인건지, 토오코가 미성년자 나이임에도 히로토를 좋아해서 둘을 이어주고, 호적에는 자신과 히로토의 아이로 올리려는 건지, 둘 다인 건지는 불명이다. [12] NTR 전개와 유사 [13] 치카는 임신중이고 이에 자연스레 입덧을 하고 그것때문에 잠이 깬 상태여서 구토의 의미가 단순 입덧일 수 있기에 중의적인 연출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14] 그런데 오디션에서 탈락한 것을 나무라는 것을 봐서는 배우의 길도 모친의 뜻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유리카의 모친은 딸이 여배우로서 성공함과 동시에 전교 1등 수준으로 공부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뜻. 사실상 자기 자식을 심리적 아동 학대급으로 다루고 있다. [15] 유리카는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SNS 등지에서 활동을 함에도 큰 인기가 없는 반면, 토오코는 남이 찍은 사진에 지나가는 행인으로 등장했어도 이 미인이 누구냐며 관심이 폭발하곤 했다. [16] 사실 외간 남자가 아니라 토오코의 양아버지인 히로토와 같이 산책하는 것이었다. 아무 문제도 없는 일이었는 데다가 토오코의 평판과 친우 관계도 엄청나게 좋았던 터라 오해도 바로 풀렸다. 애당초 진상이 밝혀지기 전부터 친구들이 토오코에게 다가가 걱정해 준 것을 보면 애초에 먹힐 만한 수작질도 아니었다. [17] 유리카는 이게 무슨 개소리냐며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본인이 저지른 짓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 [18] 올바른 성격을 가진 히로토가 강하게 거부하면서 미수에 그치긴 했다. [19] 사실 토오코는 단순한 경고에만 그치지 않고, 유리카가 과거 자기 사생팬과 억지로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면서 위협의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언제든 자신도 똑같은 음모를 꾸밀 수 있다는 협박이기도 한데, 유리카는 이런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또 음모를 꾸몄다. 토오코 입장에서도 가만둬서는 안 될 이유가 생긴 셈. [20] 진짜 토오코가 넘어가 줘서 그렇지 유리카가 한 행위는 자칫 잘못하면 한 가정을 개발살낼 수도 있는 위험한 짓거리다. 그리고 토오코가 금이 가있는 유리카의 가정을 확실하게 박살내버린다. 엔자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성폭력 무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성범죄 누명은 한번 찍히면 쉽게 벗어날 수 없다. [21] 본인이 벌인 악행에 걸맞은 대가를 치른 셈이라 불쌍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애초에 모친에게 심각한 수준의 학대를 당하고 있었는대 토오코가 그 가정사를 보복에 악용한 것이 너무 과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유리카의 모친을 자극해서 폭행을 당하게 한 것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그걸 라이브로 송출하는 것은 유리카가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넣는 것이기 때문. 다만 토오코의 입장 역시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게, 유리카가 벌인 파파카츠 누명 역시 토오코가 잘 넘겨서 망정이지 자칫 했다간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도 있는 악질적인 범죄인데, 토오코는 이미 한 번 이걸 넘어가주고 자기 아빠한테 손대지 말라는 경고까지 했음에도 이번에는 히로토에게 성범죄 누명까지 씌우려고 했으니 도저히 곱게 넘길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적당히 넘겼을 경우 오히려 또 보복하려 들 게 뻔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박살을 낼 필요가 있었다. [22] 단단히 미칠대로 미쳐 있던 유리카의 엄마는 경찰차에 끌려가는 와중에도 잘못을 깨닫지 않고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유리카에게 널 낳지 말았어야 했다는 폭언을 날린다. [23] 같은 반 학생들은 나름 걱정을 한 극소수를 제외하곤 누구도 걱정이나 동정하지 않고 그저 그녀에 대한 수다만 떨고있었는데 토오코를 향한 거짓 소문에 모두가 걱정하던 것과는 정반대다. 어쩌면 당연하다 볼 수 있는 게 첫 등장부터 같이 음료를 마시자는 친구들에게 짜증내고, 적대관계인 토오코에게 대놓고 욕을 하며, 키라리에게 폭언을 내뱉고, 모두 앞에서 정점에 서고 싶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긴커녕 겉도는 모습을 보였다. [24] 유리카의 고모는 그녀의 집안 사정을 아는 건지 집을 나갈 때 껄끄러워 하는 반응이었다. [25] 자업자득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안 했다고 부정하며 자기 합리화를 한다. 이때 밝혀진 과거도 상당히 충격적인데, 연극에서 주인공 자리에 떨어지고 다른 아이가 주인공으로 결정되자 앙심을 품고 계단에서 밀쳐서 다치게 하고 대신 주인공을 맡아 모친에게 칭찬받았다. 즉 그녀는 누구든 자기 앞길을 가로막은 쪽이 나쁘다면서 저지른 짓이 범죄란 걸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이기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이 이미 있었고, 유리카의 불행한 가정 환경이 그녀의 정신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 것. [26] 유리카와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어 유리카를 상대로 협박하기 위해서지만 [27] 약간의 합리적 의심정도. 사실 사춘기 나잇대를 감안하면 치카가 생각하는 모친 재혼상대 고향집이 껄끄러울 텐데 라고 지레짐작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다만 의붓딸에게 손을 대게 해서 위자료 챙기게 하려고 한다고 추측하는 건 선 넘었지만. 새아빠랑 아이를 만들고 싶다는 뜻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28] 말투가 '남편이랑은 안 해?' [29] 상기된 작품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보통 유쾌한 내용들도 그렸다. [30] 사실 설정상 히로토는 작중에서 보기 드문 정상인으로 남편으로서도 계부로서도 성실한 사람이다. 모녀가 이런 사람을 이용해 먹는 분위기가 충만하니 독자들 입장에선 불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