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5 02:04:12

야수 주인과 펫 여고생

飼い主獣人とペット女子高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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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인기작, '카지페지'가 진 픽시브에서 연재화!!
- 진 픽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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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2. 등장인물3. 기타

1. 작품 소개

픽시브 코믹에서 '야칸 츠즈라(野干ツヅラ)'[1] 가 연재하는 만화로, '길러주는 수인과 펫 여고생' 및 '카지페지' 로도 불린다.

원래 단순히 픽시브에서 연재되고 있었으나, 기존의 연재분을 다시 그려 픽시브 코믹에서 연재하고 있으며, 2016년 단행본 2권까지 출판되었다.

어느 날, 수인 세상으로 끌려가면서 늑대 수인 '지노비'의 애완동물이 된 여고생 '리라'가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는 내용을 다루며, 인간 동물의 입장이 바뀌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혹성탈출 제목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절대 그런 것이 아니다.

2016년 6월 중반에 나온다면서, 어째서인지 17화 2부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가 1년 넘은 2017년 8월 18일에 18화가 올라왔다. 그리고 2018년 2월 2일에 19화가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작가의 말 못 할 사정 때문에 비정기연재로 가는 것 같다. 그러다가 2019년 2월 8일에 20화가 올라왔다! 그리고 2월 22일에 21화가 올라왔고 다시 연재일자가 미정이 되었다. 4월 12일에 다시 올라왔다. 어쩌면 2개월 단위 연재일지도 모른다

2017년 영상출판미디어를 통해 야수 주인과 펫 여고생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정식 출판되었다.

2020년 1월 15일에 발매된 월간 코믹 진 2월호의 부록으로 드라마 CD가 나왔다.

2. 등장인물

  • 리라/카시와기 아키
    본작의 주인공이자 해설역. 드라마 CD의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본래는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이었으나, 수인 세상으로 끌려오면서 지노비의 애완동물이 된다. 갯과 동물을 무서워하고, 고양잇과 동물을 매우 좋아하기에 처음에는 늑대 수인인 지노비를 조금 꺼려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마음을 열고 있으며,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인 세상의 언어도 공부하고 있다. 비록 제법 한 성깔해서 지노비의 스킨쉽에 매번 과격한 펀치로 화답하나 지노비의 몸이 워낙 튼튼해 간지럽다고 말할 뿐이다. 이후 지노비와 함께 그의 친가로 함께 놀러갔다가 그와 모종의 악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조류 수인인 지로에게 납치된 후, 빈틈을 엿보다가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이때 지로의 추격을 뿌리치려다 그만 2층 창문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지로의 형인 이치히코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이 종료된 뒤, 지로에게 죽빵을 날려 기절시킨다(...). 17화의 2부에서는 지노비와 함께 산책을 나가 공원 벤치에 앉아서 수인들을 관찰하는데, 갑자기 웬 토끼 수인 소녀가 자기 옆에 앉아 자신을 빤히 쳐다보면서 관심을 보이는 것에 당황한다. 18화에서는 그 수인 소녀, 즉 미미가 아빠를 잃어버려 미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빠를 찾아주겠다고 하며 안심을 시킨다. 그리고 이과정의 개그신이 볼만하다. 여담으로 그림실력이 형편없다. 최근 20화쯤 이후로는 점점 리라와 사이가 많이 가까워지고 어느세 리라는 지노비를 걱정하기까지한다. 그런와중 21화에서 지노비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놀란다.[2] 22화에서 지노비를 간호해준다.
  • 지노비
    늑대 수인. 드라마 CD의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 어느 날, 한 펫숍에서 리라를 발견한 후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사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어릴 적부터 무엇이든지 쉽게 질리는 성격이었으나, 리라에게만큼은 아니기에 리라가 자신을 바꿔주었다고 생각해, 리라와 친해지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하여 보았다. 하지만 리라가 갯과 동물을 워낙 무서워하는 탓에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끔씩 리라가 의외로 호감을 표하기도 하는데, 지노비 또한 그녀에게 호감을 표하려 하지만 호감을 표하는 것이 서툴어 미움을 사는 경우도 있다. 끌어안다가 주먹으로 맞거나 끌어안다가 발로 차이거나 혹은 끌어안다가 눈을 찔리거나 이후 리라와 함께 자신의 친가로 놀러갔지만, 리라가 사라진 자리에 떨어진 핏자국과 지로의 깃털을 발견하고는 분노가 폭발한 채로 자신의 어머니를 모시고 그의 집을 방문하는데[3], 이때 리라가 2층 창문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지로의 형인 이치히코가 나타나 리라를 구하는데, 그 직후 지노비와 이치히코는 서로 잡아먹을 듯이 살기등등한 모습을 보이다가, 그 순간 태도가 급돌변하여 서로 잘 지내냐고 안부 인사를 한다. 사실 둘은 단짝 친구 사이였던 것. 여담으로 요리를 매우 잘하며, 어릴 적에는 상당히 불량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에는 항상 인식표를 걸고 있는데,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면 그 하나를 넘겨줄 거라고 한다. [4] 한 때 군인이었니?
  • 롤프
    수인으로, 지노비가 다니는 회사 후배. 드라마 CD의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어릴 적 젊은 인간 여성을 원래는 식용으로 길렀지만 가족들끼리 정이 들어서 같이 살게된 적이 있었으나,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갔을 당시 눈을 뗀 사이 다른 수인이 식용으로 오인해서 습격을 당해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5]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그 때문인지 지노비가 리라로 인한 걱정을 할 때 조언을 해 주며, 갯과 동물을 무서워하는 리라 역시 그를 잘 따르는 편이라고 한다.
  • 사이토[6]
    검은색 사자 수인으로, 무섭게 생긴 겉모습과 달리 꽤나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드라마 CD의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고양잇과 동물이라는 이유로 리라에게 온갖 귀여움을 받았으며, 그와 동시에 지노비의 질투를 받고 있으며 12화의 표지에서는 본격적으로 인간을 키우려 하는 듯이, 서점에서 인간 관련 을 산더미처럼 많이 사는 모습을 보인다.
  • 레보리
    지노비의 동생. 드라마 CD의 성우는 니시야마 코타로. 6화에서 출연했으며, 지노비와 같이 늑대 수인이다. 초기, 겉으로는 인간을 매우 경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은 인간을 경멸하는 척하는 숨덕인간 오타쿠. 인간을 볼 때마다 무서운 얼굴이 되는데, 이는 인간이 너무나 귀여운 나머지 기쁨을 표현한 얼굴이 단지 그러할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겉으로는 계속 인간을 기피하는 척하기 때문에 리라에게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리라가 지로에게 납치되었을 때 매우 걱정되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였고, 16화에서는 지노비와 리라가 돌아가자 '만일 또 형의 집에 간다고 하면, 그땐 내가 인간을 너무나 좋아하는 게 들통나 버릴 텐데 이를 어쩌냐'면서 불안해한다.
  • 지노비의 어머니
    시골에서 살고 있으며, 처음에는 리라를 보고 선물인 줄 알고 도축하려고 직접 목을 따려고 했다. 그 후, 지노비에 의해 저지되어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왜 인간을 잡아먹지 않느냐며 이해하지 못한다는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무엇이든지 쉽게 질리는 그가 리라를 몇 달 정도 정성껏 키웠다는 것을 알고 수긍하였다. 이후 악의가 전혀 없음이 밝혀졌으며, '살아있는 인간은 처음 본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이제까지 식용으로 가공된 인간 외에는 본 적이 없는 듯. 16화에서는 설거지를 도와주려는 리라의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걸 보고 머리를 빗어주는데, 이때 "내게도 너 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지노비와 리라가 돌아갈 때 리라가 인사를 하는 걸 보고 놀란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겉보기와는 달리 나이가 많은 듯하다.
  • 지로
    12화에서 출연했으며, 지노비의 고향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류 수인. 과거에 어떠한 악연이 있었는지 지노비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라를 납치했으나, 지노비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자신의 집을 방문하자 적잖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리라가 빈틈을 엿보고 탈출하려는 걸 저지하려고 하던 도중 리라는 2층 창문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형인 이치히코가 나타나 리라를 구하고 지노비와 서로 잘 지냈냐고 안부 인사를 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리라 납치 사건이 유야무야 끝난 뒤, 리라에게 죽빵을 맞아 기절해 버린다.
  • 치요
    이치히코와 지로의 어머니로 14화에서 등장.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추정된다.
  • 이치히코
    15화에서 등장한 지로의 형. 지로의 추격을 뿌리치려다가 2층 창문에서 떨어진 리라를 구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7] 그 후 지노비와는 서로 잡아먹을 듯이 살기등등한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서로 안부 인사를 하는데, 사실 지노비와 이치히코는 어릴 때부터 단짝 친구 사이였다고. 그러자 지로가 '그때의 싸움은 대체 뭐였냐'고 묻는데, 이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고등학교 졸업식 날, 다른 학교 일진들이 이치히코에게 싸움을 걸어왔는데, 이때 지노비도 가세해 둘이서 그 일진들을 작살냈었다. 그런데 이때 이치히코가 실수로 빈 깡통을 지노비에게 잘못 던졌고, 그 때문에 대판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당시 7살이었던 지로가 보고 오해한 것이었다고 한다(...).
  • 미미
    17화의 2부 막판에 등장한 토끼 수인 소녀. 첫 등장부터 리라를 빤히 쳐다보다가 리라를 끌고 가서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다가 리라가 지노비를 찾고 발길을 돌리려고 하자 겁을 먹으며 리라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이는데, 실은 공원에서 아빠를 잃어버려서 아빠를 찾아달라고 부탁한 거였다고 한다. 사족으로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리라를 끌고 갈 정도로 힘이 센 것 같다. 그리고 이과정의 개그신이 압권인데 근처에 있음에도 못찾는다. 아빠곁으로 돌아가고 해어질때 지노비에게 리라가 웃을때 귀엽다는 말을 전한다.

3. 기타

겉만 보면 주인인 수인과 그의 애완동물이 된 여고생이 이끌어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 같지만 그 속에서는 어둡고 무서운 배경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수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오히려 '애완동물'이라기보다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식용'으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한 모양이다. 즉, 사람이 가축을 도축하기 위해 끌고 가는 것처럼 복잡하면서도, 철저하게 체계적인 사육과 도축이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리.

작가가 정식 연재 시작하기전 한컷 짤들로 가끔 그릴때의 설정이나 모습으로보면, 평범한 젊은 직장인들이 평범한 저렴한 주점이나 포장마차같은데서 먹고있다는데서 엄청나게 많은 수의 인간들이 '납치'되어오고있다고 예상 가능하다. 일본만으로 쳐도 거의 연간 수십만~백만은 가볍게 넘을 숫자가 실종된다는건데, 실종 신고자는 많아도 대부분 결국 발견되거나 집에 돌아가기에, 정말로 행방불명되는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 생각해보면 이미 국가가 눈치 못채는게 이상할 지경. 뭐 그냥 깊이 생각지 않고 단순 한두컷짜리 짤에서 시작된 작품이라 생긴 설정상의 구멍 정도로 생각해야할듯하다.[8][9] 엄청난 숫자의 '이세계 전이/납치/유괴' 발생 작품들의 문제는 다른 작품에서도 종종 보인다.

실제로 지노비의 후배인 롤프가 어렸을 적에 기른 바 있었던 한 인간 여성의 경우, 원래 순수하게 '식용'으로서 샀다가 가족들이 마음이 바뀌어 기르다 다같이 나들이를 나갔을 당시, 눈을 잠시 뗀 사이 다른 수인에게 식용으로 오인당해서 습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놀이공원에 애완견을 데리고 나왔는데,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다른 놀이공원 방문객에게 애완견이 식용으로 잡혀가거나 팔려갔다고 생각해보자(...).

리라는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인 세상의 언어를 공부하려 애쓰고 있다.[10] 그러나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반란의 위험성 때문에 인간이 글을 배우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일종의 금기사항이라고 하며,[11] 인간을 밀수입해 오는 수인이 아닌 이상 인간이 자신들과 동등한 지능을 지녔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듯. 인간을 기른다는 것에 대한 주변의 반응[12] 및 리라를 서슴없이 잡아먹으려 했던 지노비의 어머니의 반응을 볼 때, 수인들의 세계에선 인간은 '애완동물'보다는 '가축'으로 인식되는 듯 하다. 허나 인간이 펫숍에서 팔린다거나, 수의사가 문제없이 진단하는 모습과, 전용 용품이 시중에 판매되는 것을 보면, 현대의 개나 고양이처럼 메이저한 애완동물이 아닐 뿐이지, 애완용으로도 은근히 키워진다는 것으로 보인다. 즉, 수인 세계의 인간의 위치는, 애완용 돼지[13] 같은 위치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1] 픽시브 주소 [2] 과로로 지친 상태로 무리하게 움직인 듯하다. [3] 혼자 찾아갈 생각이었으나 그가 난리부릴 걸 염려한 지노비의 어머니가 먼저 가서 얘기해보겠다고 말하고 천천히 오라고 한다. [4] 리라는 지노비에게 웃는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딱 한 번 지노비가 잠들어 있을 때 빵 터지는데 이때 지노비의 모습이... [5] 애초에 식용으로 가져왔다는걸 보면 이쪽세계에서 인간의 위치는 애완동물로써는 소수고 대개 식용으로 쓰인다는걸 알 수 있다. [6] 가타카나로 'サイトウ'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사이토우'가 아닌 '사이토'로 읽는다.작가가 '우' 발음은 명확하게 한다고 말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7] 그 직후 리라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이 녀석도 살아있는 인간은 처음 본다고 한다. [8] 식인과 관련된 비슷한 작품인 도쿄 구울도 이야기가 진행되고 세계관의 틀이 구상될수록, 점점 이런 사회적인 부분에서의 문제점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상당한 비판을 받게 되었다. 도쿄 구울/비판항목 참조.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도쿄구울은 행성내에서, 카지페지는 이세계라는 범위로 구분할수 있다. [9] 해당만화가 정식연재가 된 지금, 작가가 이세계에서 인간을 인신매매하는 설정에 개연성을 잘 부여하지 않는다면, 도쿄 구울처럼 비판받게 되는 사태가 일어날수 있다. [10] 이미 말은 알아듣는 것으로 보인다. 18화에서 미미의 말을 알아듣는다든가, 지노비의 이름을 부르려고 하는 걸 보면 빼박이다. [11] 가령, 수인의 글을 깨친 인간이 원래 세계와 접선하여 이쪽 세계의 실상을 고발한다든가 하면 '인간을 납치해 가서 잡아먹는 괴생명체들이 득시글거리는 세상' 을 정벌하기 위해 연합군이 결성되어 침공해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문명 수준이 비슷한 걸 감안하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압도하지는 못하겠지만 원정오는 입장인 인간측에서 식인습성을 가진 수인들에 대한 증오로 인해 핵공격 선빵을 날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인 세상에서 이런 쪽을 신경쓰는 것이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 [12] 예를 들어 지노비가 리라를 데리고 있으면 '왜 가지고 왔냐?' 또는 '먹으려는 거냐?' 등의 말이 가장 먼저 나온다. [13] 돼지는 애완용 품종인 미니돼지가 따로 있을 정도고, 닭도 의외로 식용이 아닌 애완용 품종이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