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1:49:39

앤디 위어

앤디 위어
Andy Weir
파일:andy_weir.jpg
<colbgcolor=black> 출생 1972년 6월 16일 ([age(1972-06-16)]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데이비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 컴퓨터공학/중퇴)
직업 소설가, 프로그래머
서명 파일:andy_weir_signatu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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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아르테미스>, < 마션>, <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의 저서를 낸 미국의 1972년생 SF 소설가.[1] 평범한 공대생 출신으로 자신의 이상을 소설에 집합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워크래프트 2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2. 활동

어느 날 재미있는 소설책이 있나 살펴보던 그는 그만 짜증이 났고 소설책을 찾아보는 것보다 자신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수 년 간 짧은 단편들을 본인의 웹사이트에 올리던 중, 2009년작 단편 'The Egg'가 주목을 받게 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Kurzgesagt에 업로드된 《The Egg》의 애니메이션판.

2009년부터 소설 < 마션>을 연재하던 중 출판해달라는 요구가 쇄도하자 아마존 킨들 E-Book 버전을 99센트에 냈는데, 이게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책으로 출판되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끝내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2015년 영화화되며 위어는 대성공을 거둔 작가가 된다. 2016년에는 존 W. 캠벨 신인작가상을 받았다.

ZHEK란 소설도 계획했지만 안 나온다.

3. 저서

3.1. 마션

그래서 그는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분야를 접목한 SF 소설을 써내는데 그것이 마션이다. 처음엔 인터넷 게시판에 연재되던 온라인 소설이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완결 후 오프라인 종이책으로 출시되었고, 더 큰 사랑을 받게 된다. 로빈슨 크루소과 같은 생존이야기가 화성에서 일어나는 줄거리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대중들도 잘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3.2. 아르테미스

후속작으로는 아르테미스가 있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이다. 도시에서면 충분히 일어날 만한 이야기가 달의 도시(아르테미스)에서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무난한 내용이지만 장소가 우주라서인지 내용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3.3. 프로젝트 헤일메리

3번째 장편소설. 근미래에 항성의 에너지를 빨아먹으며 번식하는 외계미생물 아스트로파지에 감염된 태양이 점차 에너지를 잃게 되어 지구에 영원한 빙하기가 닥쳐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기 위해 타우 세티 항성계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난[2] 우주선 헤일메리 호의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의 노력을 다룬다.

소설 출판때부터 헐리웃에서 판권경쟁이 벌어졌으며, 결국 라이언 고슬링 주도로 영화화 계획이 잡혔다.

3.4. 체셔 크로싱

첫번째 그래픽 노블. 여학생들에게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치는 학교 이야기다. 앤디 위어가 소설을 쓰기 전 작성한 글을 기반으로 사라 앤더슨이 작화를 맡아 타파스에서 연재되었다. 한국어 번역은 황석희가 맡았다.

[1] 마션과 아르테미스의 공통점이라면 지구(평소)에서 일어날 만한 일들이 지구가 아니라 우주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하드 SF를 넘어서 그냥 '근미래 우주가 배경인 소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정도. 하지만 3번째 장편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는 주인공이 영웅이 아닌 평범한 성격인 점은 전작과 같으나 멸망을 앞둔 지구, 외계생명체의 등장 등 스케일이 커졌다. [2] 해결책을 찾으면 그 데이터를 실은 무인 우주선만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