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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985ea3>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2016) SoulMate / 七月與安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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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워맨스 |
| 감독 | 증국상[1] |
| 원작 | 안나바오베이 作 《칠월과 안생 (七月与安生)》 |
| 각본 | 허이맹, 이원, 오남 |
| 제작 | 진가신, 허월진 |
| 기획 | 담굉 |
| 출연 | 주동우, 마사순, 이정빈 외 |
| 촬영 | 제이크 폴락, 여정평 |
| 음악 | 피터 캄, 유스케 하타노 |
| 미술 | 적도 |
| 제작사 | J.Q. 픽처스, 위 프로덕션 |
| 배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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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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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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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110분 |
| 총 관객수 | 25,192명 |
| 국내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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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 53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작
2016년 개봉한 증국상 감독의 영화.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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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포스터 | 리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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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포스터 | |
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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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예고편 | 캐릭터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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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초 예고편 | 명대사 영상 |
4. 시놉시스
열셋, 운명처럼 우리의 우정은 시작되었다.
열일곱, 우리에게도 첫사랑이 생겼다.
스물, 어른이 된다는 건 이별을 배우는 것이었다.
스물셋, 널 나보다 사랑할 수 없음에 낙담했다.
스물일곱, 너를 그리워했다.
14년간 함께, 또 엇갈리며 닮아갔던
두 소녀의 애틋하고 찬란한 청춘 이야기!
열일곱, 우리에게도 첫사랑이 생겼다.
스물, 어른이 된다는 건 이별을 배우는 것이었다.
스물셋, 널 나보다 사랑할 수 없음에 낙담했다.
스물일곱, 너를 그리워했다.
14년간 함께, 또 엇갈리며 닮아갔던
두 소녀의 애틋하고 찬란한 청춘 이야기!
2001년 중국 소도시의 한 중학교에서 칠월과 안생 두 여중생이 알게 된다. 교련시간에 함께 얼차려를 받던 1988년생 두 소녀는 친해지고, 3년간 붙어지낸다. 그러다가 중산층 집안의 굴곡없이 자란 칠월은 명문고로 진학하고, 편모슬하의 불우한 집안 출신인 안생은 직업학교로 간다. 둘의 진로는 이렇게 달라졌지만, 우정은 변치 않았다. 칠월은 고등학교에서 모범생 소가명을 남친으로 사귀게 되며, 셋은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러다가 안생은 소가명에게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자신의 존재가 둘 사이를 방해할 것을 인지한 안생은 자기가 좋아하는 락커를 따라간다고 핑계를 대며 고향을 떠나 북경으로 간다. 소가명은 자기가 아끼는 목걸이를 안생에게 주었고, 칠월은 헤어지는날 안생이 이를 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우정을 위해 모른 체를 한다.
한편 북경에서 안생은 밑바닥 일을 전전하며 락커와 동거를 하지만, 그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보고 락커와 결별하고 중국의 여러 곳을 돌며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그 와중에서도 안생은 칠월과 계속 엽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한편 칠월과 소가명은 명문고를 졸업하고 명문대로 진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칠월은 은행에 취업하게 되며, 소가명은 상해로 직장을 찾아 간다. 한편, 떠돌이 생활에 지친 안생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칠월과 재회한다.
하지만 칠월과 안생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몇년간 살아왔기 때문에 서로 생활 방식을 이해할 수 없었고, 감정이 악화되면서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칠월은 소가명이 안생에게 목거리를 준 일까지 들춰내면서 둘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게 틀어진다. 이어 칠월과 안생은 다시 결별하며, 이번에는 서로 연락도 하지 않는다.
몇년 후 소가명은 우연히 상해에서 안생을 마주치는데...
5. 등장인물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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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 5.0 |
탄력 넘치는 캐릭터들에 생기 가득한 배우들
- 이동진 (★★★☆)
- 이동진 (★★★☆)
고전적 최루성 멜로의 현명한 재조립
- 김혜리 (★★★☆)
- 김혜리 (★★★☆)
미열의 통증이 맴돌던 시간을 위로하다
- 이용철 (★★★★)
- 이용철 (★★★★)
여성들의 우정에도 드라마가 있다
- 곽민해 (★★★☆)
- 곽민해 (★★★☆)
이토록 농밀한 마음들을 사랑이 아니라 말할 순 없다. 모든 이의 진정한 첫사랑은 태어나 제일 처음 내가 온 마음을 내어줬던 단짝 친구라 정의해야 옳지 않을까.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그 감정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영화다. 서로를 너무 깊이 아끼기 때문에 되레 상처 주고 아파하며 울고 웃었던 우리의 모든 날들을 향한 찬가. 인상적인 여성 성장영화로 꼽기에도, 희로애락을 두루 잘 갖춘 드라마로 꼽기에도 손색없다.
- 이은선 (★★★☆)
- 이은선 (★★★☆)
7. 리메이크
7.1. 중국판(드라마)
원제인 ' 칠월과 안생 (七月與安生)' 이라는 이름과 심월, 진도령 주연으로 현지에서 드라마화 되었으나 흔한 삼각관계 중심의 단순멜로물이 되어버려 원작 영화와는 달리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7.2. 한국판
한국에서 판권을 사들였고, 이는 2023년 3월 15일에 개봉된 김다미, 전소니 주연의 ' 소울메이트'로 영화화 되었다.
8. 기타
- 많은 중국외의 영화평론가들이 이 영화의 동성애 코드를 지적하고 있고, 실제로 칠월이 안생에게 느끼는 여러 감정이 동성애라고 해석될만한 장면이 상당이 있기는 하지만 동성애에 엄격한 중국의 검열을 의식해서인지 상당히 모호하게 처리되었다. 한국판은 조금 더 동성애 코드가 강하긴 하지만, 역시 퀴어물이 아니라 멜로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동성애 코드는 마찬가지로 모호하게 처리되었다.
- 안생이 북경의 술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을 하는 신에서, 한국 붉은 악마 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월드컵을 관전하는 장면이이 나오고 본인도 붉은 악마 셔츠를 입고 있다. 아마 2014년 월드컵때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북경 왕징 같은 곳의 바에서 촬영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