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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나치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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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A3B><colcolor=#000080> 제12특수여단 "아조우" 12-та бригада спеціального призначення «Азов»[1] 12-я бригада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 «Азов» 12th Special Forces Brig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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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너 | 엠블럼 | ||
| 창설일 | 2014년 5월 5일 | ||
| 소속 |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 ||
| 상위부대 | 동부작전영토사령부 | ||
| 규모 | 약 2,500명 | ||
| 여단장 | 데니스 프로코펜코 중령 | ||
| 제1부사령관 및 참모장 | 스뱌토슬라프 팔라마르 소령 |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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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도네츠크주 마리우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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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조우 여단은 네오 나치 성향의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소속의 특수여단이다.본래 돈바스 전쟁이 한창이던 2014년 5월 우크라이나 동부 베르댠스크에서 결성된 네오 나치, 극우, 백인우월주의 성향 등을 적극적으로 표방하는 민병대였으며, 동년 11월 내무부에 편입되었다. 그리고 2015년 1월 연대급으로 승격되었지만 여전히 아조우 대대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4] 이름 "아조우"는 아조프해에서 따온 것이며, 아조프해의 우크라이나어 명칭이다.[5]
국내외적으로 각종 전투 및 마리우폴에서의 항전으로 [마리우폴의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는가 하면, 동시에 창설 동기와 성향 때문에 [나치 추종자]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집단이기도 하다.[6]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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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우 대대의 창시자 안드리 빌레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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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우 대대 우크라 백인 우월주의 민병대 The Azov Battalion Inside Ukraina's White-Supremacist Militia |
2.1. 네오 나치에서 내무부로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우크라이나에 진군한 나치 독일이 학살도 했지만 스테판 반데라 같은 민족자결주의자들과 접촉해 자신들을 도와주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로부터 독립된 동맹국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꼬드겨 이들의 자발적 부역을 이끌어냈고, 국방군 동방부대 우크라이나 해방군 및 무장친위대 제14무장척탄병사단의 창설도 그 일환이었다.
과거에는 네오나치 성향이 매우 짙던 민병대인 아조우 대대였지만 현재에는 네오나치와 분리되고, 희석되어 아조우 연대로 승격 하면서 활발한 모병 활동과 자체 훈련소[8]까지 소유한 상태로 우크라이나 정부 지원 장비와 노획 장비까지 합하여 다수의 기갑 장비와 수십 문에 달하는 중화기를 보유하였다.
과거에 이들은 외신에 노출되는 순간에도 공공연하게 하켄크로이츠를 위시한 나치의 상징을 보여주고 구호를 낭독하는 등 광신적인 면을 보였으나 현재에는 자신들이 네오나치임을 부정하며 '우리는 너희가 생각하는 네오나치가 아니다', '나치는 거의 없다.'라고 한다. "유대인 운터멘쉬들에게 맞서는 최후의 십자군" 운운하던 초대 사령관 안드리 빌레츠키 포함 지도부는 극우정당 "국민군단" 활동을 위해 아조우 연대를 나갔고[9], 많은 극성 나치 성향 대원들도 아조우 연대에서 쫓겨났다. 영국 더 타임스는 "아조우 연대가 더 커지면서 극단적인 시각이 희석되고, 전체 백인 우월주의 경향이 약화됐다."고 전했으며, 독일 DW도 "아조우 연대가 정규군이 되면서 극우 활동과 분리됐다. 훈련 과정에서 극우 사상이 있는 군인은 적발되기도 하는 등 우익 극단주의와 분리됐다"고 논하고 있다.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는 "아조우 연대를 잔혹한 우익 민족주자로 악마화한 건 러시아 프로파간다 효과로도 볼 수 있다. 아조우 연대가 돈바스 전쟁에서 잘 싸우면서 러시아에서 눈엣가시가 됐다"고 전했다. 극우주의 전문가이자 정치학자인 유대계 러시아인 뱌체슬라프 리하체프 교수도 아조우 연대가 네오나치 조직임을 부정하며, 심지어 진짜 네오나치 민병대 시절이었던 2014~2015년에도 유대인 대대원이 있었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도 한계는 있다. 민병대 시절 아조우 대대와는 다르다는 주장 및 관련된 외신기사의 증거는 상당수가 현 아조우 여단 장병 본인들의 증언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공공연하게 침공의 목적으로 내건 만큼 현 아조우 여단은 외신이나 부대활동에서 최대한 나치의 색채를 뺐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100% 사실로만 보긴 어렵다. 일부 친러 세력은 극우 깡패 아조우 대대를 정규군으로 받아들였다는 것 자체로 우크라이나 정부를 네오 나치로 바라보기도 한다.
이들은 국방부 산하로 들어간 다른 민병대와 달리 내무부의 국가근위대 편입되어 국방업무를 제외하고도 대테러 및 치안관리 업무도 별도로 맡고 있다.
국가근위대 편입 이후에도 일부 장병들이 여전히 대대 시절 마크, 토텐코프나 슈바르체존네와 같은 부적절한 상징물을 사용하는 모습이 계속 포착되고 있으며 또한 여단 개편 이후에도 자체 쉐브론 마크 중 늑대와 슈바르체존네 등이 검은 방패 안에 새겨진 제3강습여단 전용 부대마크를 패용하는 부대원들이 포착되었다. 검이 새겨진 마크는 구 아조우 특수작전군 한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기존의 ꑭ마크와 전용 티셔츠를 입고 훈련, 실전을 치르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10]
즉, 대놓고 증오범죄를 저지르거나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내뱉는 경우는 이전에는 비하기 어려울 만큼 줄어들었어도 장병 하나하나의 성향까지 단속하기에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2.2. 돈바스 전쟁
돈바스 전쟁은 돈바스 지역에서 2014년 4월에 발발한 친러 성향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사이의 내전이다. 2015년부터 교착 상태가 이어지다가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확전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돈바스 전쟁 문서 참고.
2.2.1. 2014년 마리우폴 전투
2014년 5월부터 당년 6월까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반군이 5월 9일 마리우폴에서 경찰과의 대규모 총격전 후 경찰서를 불태워버리고 바리케이드를 설치후 6월 14일까지 시청과 마리우폴을 점거, 6월 13일 아조프대대를 포함한 친정부세력과 우크라이나군이 6시간의 전투끝에 121km를 되찾은 전투이다.반군 사망자 20~26명, 포로 34명, BRDM 1대 파괴, 우크라이나 측은 사망자 16명, 포로 1명, 부상 24명, APC 3대 손실, 경찰 3명이 사망했다.
이후에 1차, 2차 마리우폴 공세로 이어졌다.
2.2.2. 샤흐타르스크 구 전투
2.2.3. 일로바이스크 전투
2.2.4. 노보아조프스크 전투
2.2.5. 시로키네 대치
2.2.6. 마린카 전투
2.3.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3.1. 동부 우크라이나 공세 / 마리우폴 포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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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03.02 기준 마리우폴 주둔 우크라이나군의 배치 |
위의 지도에서 마리우폴 포위전을 치르는 우크라이나군은 3면이 완전히 포위 당한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리우폴 서부는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소속 제12작전여단이, 북부는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제56기계화여단이, 동부는 우크라이나 해군 소속 제36해군보병여단과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소속 아조우 연대가 방어 중이다.
마리우폴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 사이의 회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우크라이나군에게 대단히 불리한 전장이다. 그러나 개전 초기부터 포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전 이후 2022년 4월 11일까지 한 달 넘게 버티며 보급이나 증원이 차단된 상태임에도 불구, 종종 러시아군을 패퇴 시키고, 물자를 노획 하기까지 하는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했다.
이들이 3월 14일에 트위터로 공개한 영상을 보면 BTR-4의 초탄으로 적 BRM-1의 연막탄 발사기부터 정확히 조준해 파괴하여 적 기계화 보병의 산개를 차단한 뒤, BRM-1의 포탑에 수 발을 사격 하여 무력화한 다음 즉시 차체 아래를 사격 하여 장갑차 뒤에 엄폐한 보병들의 다리를 공격하고, 마지막으로 차체를 계속 쏴서 격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단히 노련하고 전술적인 사격술을 보여준다.[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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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03.28 기준 마리우폴의 전황 |
| 동부 방어선이 무너지고 시청과 아조우 연대의 병영이 점령 되었으며, 수비대는 거의 양분된 상태이다. |
러시아군은 숙련도에서 아예 상대가 안 되지만, 노련한 친러 반군과 카디로비치, 해군보병대, 해군 함정의 함포 사격까지 동원하여 그야말로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면서 마침내 궁지에 몰렸다.[13] 아조우 연대 전 병력이 전사하기 전까지는 도시 점령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항복하더라도 포로 대우는 커녕 뒤통수에 바로 총 맞고 죽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이기 때문에 항복 자체를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일반 우크라이나군은 명목상 포로 대우는 해주는 러시아지만 아조우 연대는 애초에 우크라이나 정규군이 아니라 네오나치 사병으로 간주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살려둘 리가 없고, 고로 아조우 측에서도 항복할 이유가 없다.
3월 31일,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에서 아조우 연대 지휘관들을 대피 시키려는 Mi-8 헬기 2대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인민 민병대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맞은 우크라이나 Mi-8 헬기는 '리바츠코예' 마을 근처에서 추락했고, 또 다른 헬기는 미사일 공격을 받고 떨어졌다고 했다. 그 중 한 대에는 '칼리나'라는 암호명을 쓰는 아조우 연대의 부사령관[14]이 타고 있었다고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방 고위인사가 주장했다. # 허나 이후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러시아 측에서도 딱히 사망을 확언하지 않아 낭설로 보인다.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여러 차례 헬기를 이용해 마리우폴에 보급을 하고 부상자들을 후송 했는데, 그들 중 일부가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15]
2022년 9월 말, 가택연금 중 도주하다 붙잡힌 친러 반역자 빅토르 메드베추크와 러측 포로 55명이 마리우폴 전투 포로 215명과 교환되었고, 그 중 108명이 아조우 연대 소속이다. 아조우 연대, 제36해군보병여단 등 아조프스탈 우크라이나군 수뇌부 5명은 종전까지 튀르키예에 체류하는 조건부 석방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보호 하에 있으며, 보흐단 크로테비치 참모장의 경우 다른 교환 포로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귀환하여 다시 임무로 복귀했다. 귀환한 포로들은 고문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조우 연대 포로들에 대한 처우는 잔혹하고 비인간적이었으나, 일부 간수들의 경우는 먹을 것을 사다 주는 등 나름대로 인간적인 대우를 대해줬다고 한다. 석방된 포로 중 한명인 다비드 카사트킨(Давид Касаткін)[16]이 자신의 전우에게서 들은 말에 의하면, 한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 감시병이 "당신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당신들은 진정한 전사다. 언젠가 너희들의 땅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존경심을 내비치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3. 엠블럼
좌측은 아조우 대대에서 쓰여왔던 엠블럼이며, 우측부터는 참고 이미지들.
- 검은 테두리에 위아래가 뒤집힌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이 그려진 방패 문양은 독일 국방군 산하 우크라이나 해방군의 엠블럼을 가져온 것이다. 파도는 아조프 해를 상징한다.
- 배경의 원 문양은 나치독일 SS친위대 지도자 하인리히 힘러가 만든 흑태양, 슈바르체존네다.
이후 아조우 부대원이나 전역자 상당수가 각기 다른 부대들로 분화하는 가운데 마리우폴 포위전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복귀 후 재편 과정에서 부대 마크 역시 볼프스앙겔을 살리게 변경되어 국기 2원색 톤, 각종 위장 톤[17]으로 현재 쓰이고 있다.
3.1. 볼프스앙겔 여부에 대한 논란
앞서 서술 된 다스 라이히 사단의 문양은 볼프스앙겔이라고 하여 늑대 덫을 형상화한 것으로, 본래 독일 등 중세 서유럽에서 자유와 저항을 상징하는 기호로 농민 반란에서 널리 쓰이는 등 오랫동안 쓰였으나 나치가 심볼로 채택하여 다스 라이히[18]나 제4SS경찰장갑척탄병사단 등 일부 무장친위대 엠블럼에도 쓰인 바 있다. 아조우 연대 엠블럼의 ꑭ문양은 그 모양이 볼프스앙겔을 단순히 상하반전한 것과 너무나 유사하고, 또한 빼도박도 못할 극우 네오나치 민병대로 시작했던 아조우 연대였기에 볼프스앙겔이 맞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다만 반론도 존재한다. 우선 볼프스앙겔이 맞다는 측의 근거는 ꑭ문양이 네오나치 성향이 매우 짙던 아조우 대대 시절부터 쓰였고 모양이 볼프스앙겔과 거의 같기 때문이란 것이다. 그러나 연대 측은 해당 문양이 '국가적 이념(Ідея Нації, National Idea)'의 약자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거는 다음과 같다.
영상
글 1
글 2
내용을 요약하자면 1600년대부터 서유럽의 볼프스앙겔과는 아예 별개로 '우크라이나 국가에 대한 충성과 독립에 대한 이념'이라는 의미의 ꑭ문양이 사용되어 왔고 이에 대한 문헌도 있다는 것. 또한 아무런 변명의 여지도 없는 슈바르체존네조차 거침없이 엠블럼에 박아 넣었던 자들이 굳이 볼프스앙겔 한정으로는 상하 반전에 변명까지 준비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오리지날 독일제 볼프스앙겔과 너무나도 유사한, 빼도박도 못할 네오나치 민병대 아조우 대대 시절부터 썼던 나치 상징물인가 아니면 문헌에도 등장하듯 정말로 나치와 무관한 우크라이나 고유의 Ідея Нації 마크인가 - 이에 대해선 결국 각자가 판단할 몫일 것이나 연대장, 참모장 등 수뇌부를 포함한 생존 장병들의 절대 다수가 러시아군 및 반군에 포로로 잡혀 마크를 변경하지 못한 마리우폴 주둔 대대를 제외하고 SSO와 같은 다른 부대들은 새 마크를 사용하면서 기존 마크가 버려졌다가 부대 재편 겸 확장 후 흑태양만 쏙 뺀 볼프스앙겔 마크를 다시 사용하는 걸 보면 등 연대 측에서도 사실상 창설사 논란 해명을 포기한 상황에 이미 철 지난 무의미한 논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4. 편제
현재 부대편성은 아래와 같다.- 연대본부
- 제1특공대
- 제2특공대
- 제5전차대대
- 야전포병대대
- 정찰중대
- 군수지원중대
- 보안중대
- 공병중대
- 정비중대
- 통신소대
- 제4훈련대대
- 화생방방호대대
마리우폴을 기반으로 했던 위 부대 편제는 마리우폴 포위전 당시 와해 되었고 부대는 남서부에서 재편되었다.
5. 전쟁범죄
2016년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UN Human Rights Office of the High Commissioner)는 보고서에서 아조우가 돈바스 전쟁 동안 반군이나 친러 민간인 등을 상대로 저지른 약탈, 감금, 폭행, 고문과 같은 전쟁범죄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출처, 출처2, #, # 또한 아조우 장병들과 돈바스 대대 장병들로 이루어진 8~10명에게 강간을 당한 사례도 존재한다.다만 학살의 경우, 결론부터 말하면 아조우 연대는 조직적으로 학살을 자행한 적이 없다.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보고서, 엠네스티 조사 결과 등 여러 자료에서 아조우 연대의 조직적 학살은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일부 친러 네티즌들의 학살 주장의 경우 그 희생자 숫자도 제각각이고 출처 역시 불명확하다.
그 중 유튜브 댓글 등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민간인 1만 4천 학살 주장의 경우, 2022년 1월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1만 4천명의 희생자에 관한 내용은 2014년 4월 1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돈바스 전쟁과 관련된 양측 군인과 민간인, 외국인 등 모든 사망자 수를 다 합쳐서 14,200~14,400명이라는 내용이다. #[19] 가끔 등장하는 2014년 4~5월 오데사 충돌 당시 아조우가 친러 시위대 40여명을 불태워 죽였다는 주장의 경우 해당 화재 사건은 14년 5월 2일인데 아조우 대대의 창설은 14년 5월 5일로 아예 날짜조차 맞지 않다.
즉, 전쟁 범죄 혐의는 분명히 있지만 학살은 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옮다. 흔히 전쟁 범죄 하면 제일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학살이라 많이 오해하는 것.
6. 평가
아조우 연대는 폭력적/호전적인 네오 나치 출신 특수작전부대라는 악명과 우크라이나의 영웅이란 두 가지 이면을 가지고 있는 매우 평가하기 조심스럽고 입체적인, 그만큼 복잡한 조직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언제나 우크라이나군 내에서 부대의 존재에 논란이 따라붙고 있으며, 러시아는 그로 인해 탈나치화를 내세운 침공 명분을 내세우게 되며 침공으로 이어졌으나 그들은 러시아군의 침략에 굳센 의지로 결사항전하면서 지금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국민들을 지켜주는 마리우폴의 영웅들이자 동시에 현재도 정치색을 어느 정도 짙게 띄고 있는 엄연한 정치군인들[20]인 탓에 한편으론 굉장히 부대의 존폐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복잡한 상황에 있다.- 상/후술된 이유로 인해 고심해오던 젤렌스키는 결국 펜을 빼들어 행정명령을 내림으로서 부대마크 변경을 통해 우선 겉으로 보여지는 사상적 상징을 제거해, 러시아의 탈나치화 명분에 맞서 변화와 자정의 가능성이라는 대의명분을 잡아가고 있고 추후 전후의 군내 정치적 지분 요구 문제 해결이 앞으로의 큰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21]
- 우크라이나 전체를 아조우 연대의 예를 들어 네오나치라 칭하며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일반 국민들을 향해 비방을 보내고 있으나 이는 러시아의 흑색선전에 가깝다, 러시아 매체들은 아조우 연대를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등 흑색선전을 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내부에서 외부 외신들의 뉴스와 sns를 모두 차단했다. # # #
-
이럼에도 네오나치나 인종혐오 종자들이 다 속군된 것도 아니기에 그런 사상들을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인권단체들은 이들을
이이제이,
형벌부대 정도로 취급한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인터뷰한 영상에서도 이들을 "네오파시스트 연대" 라고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영국 더타임스는 "아조우 연대가 더 커지면서 극단적인 시각이 희석되고, 전체 백인 우월주의 경향이 약화됐다." 라고 주장했다. 독일 DW도 "아조우 연대가 정규군이 되면서 극우 활동과 분리되었고, 훈련 과정에서 극우 사상이 있는 군인은 적발되기도 하는 등 우익 극단주의와 분리되었다." 라고 했다.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는 "아조우 연대를 잔혹한 우익 악마들로 묘사한 건 러시아의 프로파간다 효과로도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돈바스 전쟁에서 잘 활약해 눈엣가시가 됐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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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푸틴은 리날도 나자로와 같은 개인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해주는데, 그는 최근까지 주로 테러 음모에 연루되어 있는 미국의 신 나치 조직 단체의 지도자였다.' 라고 나와 있다. 리날도 나자로는 네오나치 미국 백인우월주의 단체 ‘더 베이스(The Base)’ 창립자이자 테러리스트이다.
#
또, 영국 BBC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오 나치 세력 더베이스의 창립자인 '리날도 나자로' 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이 작성한 법원 문서에는 '기지가 미국 정부의 몰락을 가속화하고 인종 간 전쟁을 선동하며, 백인 민족주의 국가를 수립하려는 인종차별적인 과격단체.' 라고 기술되어 있다. 2019년 3월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이미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러시아, 절대 권력' 이라는 글귀와 함께 리날도 나자로가 등장한다. 그의 부인은 러시아인이며 러시아의 호화주택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
즉 아조우 연대가 비판받아야 할 단체는 맞지만 우크라이나를 네오 나치라 몰아가며 흑색선전을 하고 아조우 연대를 표적으로 삼아 부각시키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역시 러시아 네오나치들의 수장이자 배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22] # 실제로 아조우 연대가 외부 시선을 의식해 자기들이 네오나치 물을 빼고 있다고 말이라도 하는 반면에 민간군사기업 바그너 그룹은 대놓고 네오나치 색이 아조우 연대보다도 더 짙다. 다만, 바그너 그룹은 민간군사기업이고 아조우 여단은 엄연히 내무부 소속 특수부대이자 우크라이나의 정규군인 관계로 이러한 비교는 부적합한 면이 있긴 하다. 네오 나치 집단이 한 국가 휘하인 것은 민간군사기업 논란과는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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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서 아조우 연대의 활약으로 인해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네오 나치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그들에게 부정적 영감을 주고 있다고 큰 우려를 표했다. 또, 기사에 나와 있는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푸틴은 리날도 나자로와 같은 개인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해주었는데, 그는 최근까지 주로 테러 음모에 연루되어 있는 미국의 신 나치 조직인 테러리스트들의 지도자였다.' 라고 보도했다. 리날도 나자로는 미국 백인우월주의 단체 ‘더 베이스(The Base)’ 창립자이자 테러리스트이다.
#[23]
- 2022년 3월, 미국의 NBC에서는 "비록 푸틴의 탈 나치화 주장은 사실이 아니지만 우크라이나의 나치 문제는 실존한다"면서 그 예로 아조우 연대를 들었다 #
- 2022년 3월 20일, 연합뉴스에서 독일 언론과 미국 언론을 인용하여 독일 극우 세력이 의용군으로 참전하고 있지만 강제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어 오히려 네오 나치 세력들의 성장 발판이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022년 2월 25일 아조우 연대가 공식적으로 외국인 전투병을 모집하기 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전 세계 네오 나치 조직과 접촉하며 참전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이를 통해 아조우 연대를 비롯한 네오 나치 세력이 자신들의 사상 목적을 위해 전쟁을 악용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 하지만 연합뉴스는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사에 나와있는 일부 네오 나치 세력의 부정적인 것만 악의적으로 발췌해 어그로를 끌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푸틴은 리날도 나자로와 같은 개인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해 주는데, 그는 최근까지 주로 테러 음모에 연루되어 있는 미국의 신나치 조직인 테러리스트의 지도자였다.' 라고 나와 있다. 리날도 나자로는 미국 백인우월주의 단체 ‘더 베이스(The Base)’ 창립자이자 테러리스트이다.
- 2022년 3월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푸틴은 아조우 연대를 표적으로 삼아 전쟁에 대한 명분을 조작하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크라이나는 네오나치라는 허상에 빠진 푸틴' 뿐이라고 논평했다. 한국일보의 기사도 위의 연합뉴스 기사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미국, 독일 등의 외신 뉴스들을 인용했다. #
- 2022년 3월 2일 프랑스의 르몽드는 우크라이나의 네오 나치 문제를 언급했다. #
- 2023년 6월 6일에 뉴스위크와 뉴욕타임즈 같은 미국 언론이 우크라이나의 네오 나치 문제를 거론했다. # NYT 유료기사 한겨레의 NYT 인용보도
- 페이스북은 2016년 아조우 연대를 ‘위험 조직’으로 지정했고 2019년부턴 미국 백인우월주의 테러단체 KKK와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칭찬이나 지지까지 금지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24일부턴 “당분간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거나 우크라이나 정규군의 일부로서 공훈을 세우는 것에 한해서만 아조우 연대를 지지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제한적으로 예외를 두겠다” 며 금지령을 일시적으로 해제했다. # 2023년 1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으로 메타 측은 아조우 연대 관련 컨텐츠에 대한 제한을 해재했으며 곧이어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아조우 연대의 계정이 복구되었다.
7.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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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결론부터 말하면 아조우 연대가 네오나치 단체로 시작한 것은 맞지만, 그 사실을 바탕으로 현 아조우 연대를 맹목적인 나치 그 자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복잡한 사실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다. 과거의 나치즘 행적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2014년 11월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로 편입되면서 지도부를 포함한 기존 인원들이 물갈이되며 나치즘의 색채가 많이 빠졌다.[25] 분명히 네오 나치로 시작한 것은 맞으나 현재에 와서는 색이 옅어졌다 봐도 무방하며, 나치즘 심벌 논란 역시 일본 자위대가 욱일기를 계속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자위대원을 극우 혐한이라고 볼 수 없는 것처럼[26], 단순히 기존의 마크를 그대로 쓴다고 해서 창립 당시의 구성원이라면 몰라도 현 구성원이 나치즘에 동의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일 뿐더러 5월 25일을 기점으로 연대 마크를 나치즘과 관계 없는 마크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또한, 아조우 연대는 우크라이나계, 러시아계, 유대계[27], 크림 타타르계 등 다양한 민족과 심지어는 혼혈계 이주민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초에 동부에서 결성되고 활약한 조직인 만큼 러시아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장병들도 많다. 그런 부대가 우크라 백인 우월주의에 젖어 러시아인들과 유대인들을 절멸시키려 하는 네오 나치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며 상술했듯 아조우는 애초에 조직적으로 학살을 자행한 적도 없다. 유대계 러시아인 극우주의 전문가/정치학자 뱌체슬라프 리하체프 교수도 아조우 연대가 네오나치 조직임을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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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아조우 연대의 과거는 명백하게 백인우월주의와 나치즘으로 얼룩져 있다. 명확한 증거와 자료들이 입증하는 과거 문제는 아조우 연대가 이후로 어떠한 행보를 보여도 결코 지워질 수 없는 것이다. 객관적인 증거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바뀌었다고 주장해도 전혀 소용이 없다. 특히 미국과 유럽 내에서는 사회와 언론의 이중잣대에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국, 유럽에서는 나치식 경례를 했다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처벌을 받고 ## # 기업들도 나치 관련 문양을 써 조사를 받고 제품을 대량 폐기하는데 # 대놓고 나치 관련 문신을 새기고, 나치 관련 장식을 두르고 다니는 것이 만연한 조직을 보고 나치즘 조직이 아니라고 변호하는 것에 대한 반발 여론인 것. 때문에 가장 간단하고도 유일한 해결책은 우크라이나에서 스스로 아조우 연대를 없애고 구성원들과 조직을 다른 연대에 통폐합하거나 새로운 부대를 창설하는 것이다. 아조우 연대여야만, 아조우 연대가 있어야만 우크라이나를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논란의 근원은 아조우 연대 구성원들과 우크라이나인들,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아조우 연대에 계속 집착하기 때문이다.
8. 기타
- 사실 이들의 기원은 FC 메탈리스트 하르키우라는 축구팀 극성 훌리건이다. 재밌는 것은 이 구단의 구단주 세르히 쿠르첸코는 야누코비치랑 붙어먹다 유로마이단 이후 국외로 튀어버렸고 결국 이 팀은 해체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친러 매국노 팀의 훌리건들이 반러 극단주의 세력이 되었고 나중엔 반러시아 전쟁의 선봉이 되었던 것이다.[28]
- 아조우 연대가 공식적으로 자신들은 나치즘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 그러나 이러한 입장표명과는 다른 이중적인 언행을 보이는 부대원들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9] 일단 아조우 연대의 공식 입장은 안드리 빌레츠키와 국민군단과의 연계성을 거부한다. #
- 젤렌스키 대통령의 그리스 의회 연설에서 그리스 출신 아조우 연대원 두 명이 등장하여 발언하였다. 이 사건은 그리스 야댱에게 모욕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시리자의 지도자인 알렉시스 치프라스는 네오나치가 의회에서 발언하는 것은 역사적 수치라고 불쾌감을 표현하였다. #1, #2
- 2022년 5월 31일, 아조우 연대는 볼프스앙겔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ꑭ 문양이 포함된 기존의 마크를 새 것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하르키우에서 열린 새로운 특수부대 공개 행사에서 병사들에게 건네진 마크 부착물에서 드러났다. 여기에는 ꑭ 문양 대신 우크라이나 국가 상징인 황금 삼지창과 비슷한 형태로 검 3개를 나란히 평행시킨 구성이다. #
- 2022년 7월 말, 아조우 연대 포로들이 수용된 올레니브카의 수용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포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 러시아는 하이마스를 이용한 우크라 측의 공격이라며 로켓탄의 파편을 공개했다. 그러나 지붕에 구멍 뚫린 정도로 끝난 손상, 벽의 불에 그을린 자국 등 소이탄 사용을 의미하는 여러 증거를 보아 전혀 하이마스의 GMLRS 탄두에 피격되었다고 볼 수 없다. 더군다나 도네츠크 측에서는 수용소 경비인원 사상자가 없다고 하는 반면 러시아 측에서는 1명 있다고 하는 등 자기들끼리도 말이 엇갈린다. 이는 의도적으로 아조우 포로들을 소이탄으로 살해한 뒤 다른 곳에서 주워 온 하이마스 파편 사진으로 포로들의 사망의 책임을 우크라 측에 뒤집어씌우려는 것.
- 네오 파시스트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의 사망이 대령 계급의 아조우 연대 소속 공작원의 소행이라고 러시아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공작원의 것이라고 공개한 신분증의 경우 조잡한 포토샵은 둘째치고, 정복 차림의 사진과 3057부대 소속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모든 아조우 연대 장병들의 신분증은 전투복 차림 사진이 박혀 있다.[30] 더군다나 사령관이 중령인 아조우 연대에 대령 계급이 존재하고 또 그 대령이 직접 해외에서 공작질을 한다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아조우 연대 측은 두기나의 사망의 책임을 아조우 연대에 뒤집어 씌워 마리우폴 포로들에 대한 자칭 "재판"과 처형을 정당화하려는 러시아의 수작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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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조우 의용병 출신의 외국인과 만난 한국인의 이야기가 디시인사이드에 게시된 바 있다.
[1]
우크라이나어 발음으로는 "아조우" 정도로 발음하는 것이 맞으나 동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특성상 러시아어가 모어인 연대원들이 많아 "아조프" 정도로 발음하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아조브"라는 서로 비슷한 발음이 있다.
[2]
우크라이나어
[3]
우크라이나어, 영어
[4]
사실
Battalion은
대대라는 뜻이지만 광의적인 의미의 '
부대'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5]
그래서 국내에 우크라이나 지명들이 우크라이나어로 대체되기 이전에는 주로 "아조프 여단"으로 불렸다. 마치
키이우가 오랫동안
키예프로 불렸던 것처럼.
[6]
이들에 대한 평가는 현재도 매우 조심스러우며 국가/이념에 따라 다소 갈리는 바가 있으니 유의하자. 자세한 것은 아래의 "평가" 문단 참고.
[7]
앞줄 가장 오른쪽의 검은 티셔츠를 입은 자는 올레흐 페냐라는 초창기 멤버로, 문서 상단의 "초창기 사진"에서 갈색 상의와 비니를 착용하고 나치식 경례를 하는 자와 동일인물이다. 이 자는 현재 아조우 연대 소속이 아니며 극우정당 국민군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8]
예브헨 코노발레츠 군사학교
[9]
그런데 국민군단은 아조우 연대에 대한 지휘권, 인사권 등 어떠한 권한도 없는 데다 연대 차원에서 국민군단과의 연계성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상황에서 국민군단 측은 아조우 연대가 자기들의 업적이라고 주장하며 그 후광에 편승하려는 모양새를 볼 때, 과연 정말로 자신들이 원해서 스스로 나간 것이 아닌 쫓겨났을 가능성도 높다.
[10]
한 여단 소속 병사는 인터뷰에서 전사한 전우들이 쓰러질 때 입고 있던 유니폼에 박혀 있는 ꑭ 부대마크를 바꿀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11]
돈바스 전쟁 때부터 아조우 연대가 존재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함께한 창설 멤버 수준의 경력이 있다면 이상할 것도 없다. 전장에서 거의 8년을 보냈다는 뜻이기 때문.
[12]
참고로 해당 영상의 주인공인 BTR-4의 사수는 포로로 잡힌 후
장갑차 뒤에 숨은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죄명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고 알려졌다.
[13]
2014년 돈바스 일로바이스크 지역을 포위한 러시아군과 친러 반군이 포위된 돈바스 대대 장병들에게 인도적 탈출로를 제공한다고 선언해 놓고 백기를 단 우크라이나군 트럭이 탈출로를 10km 정도 이동했을때 포탄을 퍼부어 수백 명의 전사자를 발생 시켰다. 이 사건의 주동자인 세르게이 수카레프는 8년 뒤집어 제331근위공수연대장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참여했고 키이우 북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맞아 지휘부가 통째로 날아갈 때 사망했다.
[14]
스뱌토슬라우 팔라마르 대위. 데니스 프로코펜코 중령과 함께 9월 말 포로 교환으로 종전까지 튀르키예에 체류하는 조건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소령으로 진급하고 우크라이나 영웅 칭호를 받았다.
[15]
임시 연대장이었던 미키타 나토치 소령도 부상당한 후 이런 방법으로 후송되었다.
[16]
다시 참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석방되어서 그런지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
[17]
정확히 종류별로 말하면 디폴트 마크인 국기색 부대기는 정확히는 방패 마크가 노란색이고 볼프스앙겔과 주변 이음선이 짙은 어두운 파랑색 톤, 지급 부대마크는 볼프스앙겔과 해당 표식과 이어지는 방패마크를 감싼 선이 푸른색, 방패마크 바탕색은 노란색이다. 위장색의 경우 각각 연두색 바탕에 어두운 한국군 베레모 색깔톤의 푸른빛이 도는 암녹색 볼프스앙겔, 초록색 바탕 방패에 검정색 볼프스앙겔, 대테러 패턴의 경우 각각 검은 바탕에 적갈색 볼프스앙겔, 회색 바탕에 검정색 볼프스앙겔이다.
[18]
볼프스앙겔을 엠블럼으로 사용한 부대 중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아조우 연대의 엠블럼 또한 다스 라이히의 엠블럼을 본 딴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19]
친러 반군이 러시아로부터 지원 받은 지대공 미사일로 민항기를 격추한 사건인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의 희생자들까지 포함한 숫자이다.
[20]
네오 나치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구성원들 고유의 온건 중도보수 ~ 극우 민족주의 색채에 이르기까지 정치 성향도 다양히 분포되어 정치색이 상당히 짙은 것이 사실이며, 아조우 고유의 정치 활동 조직이 별도로 명시되어 군 외부에 분리되어 있을 만큼 정치에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데다, 유사 JROTC형 주니어 사설 교육과정도 있어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군 내외 정치 권력에 어느 정도 밀착 중이다.
[21]
다만 젤렌스키가 이 문제 자체를 간과할 리도 없으며 아예 정치 바보는 아니라서 굳이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지도 모른다. 더 큰 문제는 후술 할 아직도 물이 빠지지 않은 나치즘 사상을 가진 부대원 개개인의 인성 문제가 중점이지(...).
[22]
먼 옛날 냉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소련
KGB의 하청기관이자 그들에겐 권력의 시녀였던
슈타지는 고의적으로 사회주의를 선녀처럼 보이게 하는 선무공작활동 겸 자생적인 사회주의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그 정신을 고무시키기 위해 네오 나치들과 연대했다. 21세기에 와서는 푸틴의 책사
알렉산드르 두긴이 서방의 진짜배기 네오 나치들인 대안 우파들과도 아주 밀접한 친분 관계를 맺고 있는 수많은 정황들이 있다.
[23]
미국과 서방은 네오나치를 인종테러, 증오범죄, 총격사건으로 인해서 테러리스트에 준하는 취급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백인 우월주의 기류가 더 심각해짐에 따라 각국 정부와 언론에서도 매우 경계하고 있다.
[24]
즉, 전면 침공만 아니었다면 용맹한 수구꼴통으로나 존재하다 늦든 빠르든 대형 사고를 쳐서 혹은 나치를 기피하는 국내외의 각종 압박에 해체되었을 것이다.
[25]
이들을 편입할때 주어진 역할은 특수작전으로 군필자라면 과연 이게 훈련 강도를 따지기 이전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님을 알것이다. 이렇다보니 그냥 목소리만 큰 어중이 떠중이 네오나치 찌질이들을 걸러내기에 충분하다.
[26]
애초에 네오 나치 문제는 미국, 러시아, 우크라, 독일 등 할 것 없이 서양 국가들과 전 세계의 대안 우파계에서 나타나는 공통적 문제로 봐야 한다. 실제로 독일 특수전사령부의 경우 예하 1개 중대가 대량의 탄약과 폭발물을 빼돌려 네오나치 민병대를 양성해 사회를 전복시키려다 발각된 사례가 있고, 미 해병대의 경우 특정 부대가 친위대 마크를 대놓고 사용하고 다닌 사례가 있다. 게다가, 자위대 역시 혐한이 많을 것이란 편견과 달리 무려 고위 간부층에도 숨은 친한파가 많을 만큼 일본과 한국은 군도 예외없이 생각보다 멀게 보이면서도 심리적으론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27]
우크라이나는 네오 나치 논란이 따라붙는 극우파 소속 의원들 몇몇조차 유대계 혼혈이 있을 만큼, 생각보다 유대계 주민이 흔하다.
[28]
메탈리스트 하르키우 팬들은 2014년 4월 말~5월 초 오데사에서 친마이단 시위대와 반마이단 시위대가 무력 충돌해 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데사 참사에 연루된 주요 세력이기도 하다.
[29]
넷상에서 유명한 아조우 뮤직비디오의 제작자인 "프로스트빅"도 나치 티셔츠를 입은 모습,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30]
왜냐하면 아조우 연대 장병들에겐 애초에 정복 없이 운동복과 전투복만 지급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