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49주차) | ||||
운빨 게임 |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 | 마녀의 가마솥 |
하수인이 정말 필요한 순간에 덱에서 주문을 뽑은 적이 있었나요? 걱정마세요! 30장의 카드가 모두 까마귀 우상인 덱을 준비했습니다. 필요한 카드를 마음껏 발견하세요!
1. 개요
2016년 4월 21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45주차 테마. 제목의 유래는 까마귀 우상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나오는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 외국에서는 우상(Idol)이 현대에서는 걸그룹, 보이밴드와 같은 아이돌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의 언어유희이고, 번역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 패러디한 것이다.2016년 7월 21일 시작된 58주차 난투 테마로 다시 사용되었다. 원래 58주차의 난투 테마는 2016년 첫 난투테마였던 '외길인생'의 반복이었으나 하수인이 사망하지 않는 버그로 인해 이것으로 교체되었다.
2017년 12월 28일 시작된 133주차, 2018년 4월 19일 시작된 149주차에도 다시 등장했다.
2. 룰
한글명 | 까마귀 우상 | |
영문명 | Raven Idol | |
카드 세트 | 탐험가 연맹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황금 카드 | 제작 | |
비용 | 1 | |
효과 | 선택-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또는 주문을 발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에 포함되지 못하여 매우 서운해하더군요. (Was petrified when it found out it didn't make the cut for Azerothean Idol.) |
한글명 | 깨어남 | |
영문명 | Awakened | |
카드 세트 | 탐험가 연맹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황금 카드 | 제작 | |
비용 | 0 | |
효과 | 주문을 발견합니다. |
한글명 | 해방 | |
영문명 | Break Free | |
카드 세트 | 탐험가 연맹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황금 카드 | 제작 | |
비용 | 0 | |
효과 |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
3. 공략법
어떤 의미로는 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블랙하트 때보다는 실력이 약간 더 중요해졌다. 여전히 운이 따라줘야 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하수인을 선택할 지 주문을 선택할 지 잘 골라야 하기 때문.
한가지 염두에 둘 것은, 하수인은 직업, 공용 모두 나오지만 주문은 직업 카드 중에서만 고른다는 것. 즉 주문 카드 쪽이 원하는 카드를 뽑을 확률이 약간 더 높다.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때는 주문 쪽을 선택해서 찾아보자.
대체로 게임 초반에는 유용한 하수인을 뽑아 필드를 전개하는 것이 좋고, 중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에 맞게 주문, 하수인 중에서 잘 판단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초반 1, 2턴에는 우상 3개를 모두 미드레인지 코스트의 하수인을 찾는 것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투기장이나 등급전의 템포 덱을 굴린다고 생각하면서 3, 4, 5코스트 중에 필드 싸움 능력이 강한[2] 하수인을 빨리 찾아 필드 싸움을 하면 패에 우상은 우상대로 넉넉하게 남고 필드 싸움까지 되니 초반과 후반을 모두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후반부에 내가 밀리고 있을 때 필요한 것은 필드에 즉발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문을 찾는 것인데, 필드가 밀린 상황에서 이전에 하수인을 충분히 구비해두지 않았다면 기껏 주문으로 필드를 원래대로 되돌려놓아도 상대가 계속해서 하수인을 꺼내며 쭉 필드를 장악하기 때문에 우상을 다수 구비해두거나 강력한 하수인을 미리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후공일 경우에는 동전은 반드시 아껴야 한다. 즉 선턴에 우상 2개를 본다거나 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후반에야 고작 1마나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초중반에 동전으로 버는 1마나는 등급전이나 투기장과 마찬가지로 템포를 내가 당겨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하물며 내가 원하는 코스트의 하수인을 딱딱 챙겨오지 못하는 난투 특성상 동전 하나의 가치는 등급전보다도 클 수 있다. 이것을 우상 하나 조금 더 빠르게 까겠다고 낭비하는 것은 과장 안 보태고 등급전의 1턴 동전 영능과 맞먹는 행위이다.
4. 직업별 유용한 카드 및 전략
추천하는 카드 | |
주의해야 할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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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이런 타입의 선술집 난투마다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무기가 없어서 망했다. 그야말로 오른팔 잘린 전사. 적절하게 잘 선택하면 이기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역시 힘들다. 험상궂은 손님을 꺼내다 손놈덱을 돌리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문제는 공용 하수인이라 나올 확률이 지극히 적다는 것... 거기다 기껏 나와도 상대도 우상으로 광역기를 찾아다가 처리해버릴 수도 있다. - 아리시 무기제작자 : 뭐 블링트론도 있긴 하지만, 일단 이 녀석도 무기를 쥐어주긴 한다. 일단 코스트대비 스탯+무기 스탯은 합격점이라 그럭저럭 쓸만하긴 하다.
- 무기 강화카드 : 무기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이미 무기를 장착하고 있거나, 확실시 되는 경우가 아니면 고르지 말자.
- 바리안 린 : 이 난투에는 덱에 하수인이 없어서, 어찌어찌 힘겹게 덱에 하수인을 집어넣지 않은 한은 그냥 까마귀 우상 3장 드로우가 끝이다. 그렇다고 코스트 대비 스탯도 좋은 편이 아니다.
- 운고로 탐험 : 2코스트로 하수인/주문 선택지를 통합시킨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뽑을수 없는 무기 카드를 뽑을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갈리는 카드가 될지도?
-
주술사
안 그래도 까마귀 우상을 쓰느라 모든 카드를 1코스트 더 주고 쓰는 셈인데 과부하 카드까지 쓰다보면 마나가 남아나질 않는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어차피 상대도 상황은 똑같으니 그렇게 불리한 건 아니다. 오히려 우상을 쓴 턴에도 고효율 하수인이나 주문을 바로 낼 수도 있다. 한 마디로 그냥 카드만 잘 뽑히면 된다. - 번개 폭풍, 파괴의 정기 : 사실상 투기장이나 다름 없는 이번 난투 특성상 하나쯤 뽑아두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 단 파괴의 정기는 아군도 쓸리므로 주의.
- 속박 풀린 정령 : 무기가 없는 건 아쉽지만, 주문을 뽑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과부하 카드가 나온다.
- 천리안 : 뽑아봤자 까마귀다. 1코스트 까마귀 우상을 3마나로 하나 더 쓰는 셈이니 절대 뽑지 말자.
-
도적
모든 카드가 1코씩 추가되는 대신 연계가 빵빵 터진다. 입하스긴 하지만 까마귀 7장+밴클리프도 가능하고, 까마귀에서 맘가나 기습같은 0코 카드도 나올 수 있다! 대신 명치가 부실한 도적 특성상 힐이나 도발벽이 절실해진다는 점 때문에 다소 힘들다. 가젯잔 경매인이 나온다면 까마귀는 물론 원래 저렴한 코스트인 도적의 주문까지 쓰며 그야말로 폭풍 드로우를 볼 수 있다! 물론 공용 하수인인 가젯잔이 뽑혀야 가능한 말이지만. - 절개 : 말이 필요없는 도적 최고의 딜카드.
- 에드윈 벤클리프 : 덱에 있는 모든 카드가 비용이 1인 까마귀 우상이므로 능력치를 키워내기가 더 쉽다.예를 들어 동전,까마귀우상,맘가,까마귀우상,맘가,까마귀우상 → 16/16 에드윈.
- 썩은가시 식인꽃 : 까마귀 우상 덕분에 연계를 못할 일이 없다. 보이는대로 뽑아두어야 할 키카드.
- 테스 그레이메인 : 까마귀 우상이 드루이드 카드라서 이 카드의 전함이 발동된다. 이 난투에서 도적이 패가 마를 일은 적지만, 한 번 내면 다시 핸드보충을 할 수 있다.
- 무역왕 갤리윅스 : 일단 상대의 까마귀 우상이나 주문 사용에 큰 차질을 빚어줄 수는 있다. 트로그 종류보다도 무서운게, 처치기를 갤리윅스에게 썼다간 도적에게 고스란히 처치기도 한 장 주는 셈이 되어주기 때문. 허나 상대에게 동전을 쥐어주는 점 때문에 마법사가 안토니다스나 불꽃꼬리 전사를 쓴다거나 하면 오히려 불꽃놀이 관광을 당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잘 써야 하는 카드.
- 전력질주 : 7코나 되는 높은 비용, 은근히 잘 안 마르는 손패, 어차피 뽑아봤자 까마귀 우상. 전력질주를 써먹기에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니다. 차라리 도둑질 쪽이 훨씬 더 낫다.
-
성기사
딱히 단점도, 장점도 없다. 전사처럼 무기 쓰는 직업인데 무기가 없는 게 좀 아쉬운 편. 그래도 직업 카드 중에 강력한 카드가 많긴 하다. 한가지 흠이라면 선택지에 비밀이 많이 나오면 좀 골치아프다는 것. 앙갚음 정도면 그래도 쓸만하나 아무튼 1코스트 주문들이다보니 위력이 다소 약하다. 하수인 쪽은 법규나 울다만같은 성능 빵빵한 하수인도 많고 전설은 전부 밥값은 하는 편이라 잘만 잡히면 충분히 강하다. - 티리온 폴드링 : 언제 어디서 나오든 든든한 성능의 전설 카드. 상대가 사제일 때만 주의하자.
- 평등 : 최고의 광역기 보조 카드. 직업 주문 중에서 고르기 때문에 이 카드도 광역기도 나올 확률이 높다.
- 왕자 리암 : 성기사판 엘리스 스타시커 황금 원숭이. 까마귀 우상이 1코스트 카드이기 때문에, 내 덱의 모든 카드가 무작위 전설 카드로 바뀐다. 주문을 선택할 수 없지만, 전설 하수인 깡파워로 밀린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카드.
- 수수께끼의 도전자 : 덱에 비밀이 없기 때문에 비밀이 발동되지 않는다. 바닐라 카드로 선택하겠다면 차라리 꿀주먹이 낫다.
- 긴급 소집 : 정규전에선 사기소리를 듣는 카드지만 덱에 하수인이 없는 이 난투에선 전혀 쓸모가 없다.
-
사냥꾼
그냥 닥치고 돌진.(...) 하수인이든 주문이든 명치만 두들기면 된다. 다만 역시 무기가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편. 또한 그동안 '성능이 나쁘진 않은데 사냥꾼엔 맞지 않아' 버려지던 필드 컨트롤 계열 카드인 강화 사격, 일제 사격, 폭발 사격 등도 상황에 따라 선택하다 보니 적절한 타이밍에 쓸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술할 실탄 장전 을 통해 직업 하수인을 얻을 수 있으므로 우상에서 주문만 꺼내면서 각종 함정과 제압 주문으로 야금 야금 상대 체력을 깎아내어 이길 수 도있다.
133주차에서는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추가된 유용한 주문들이 많아 상당히 강해졌다. - 실탄 장전 : 분명 카드를 쓰고 있는데 패가 1장씩 늘어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물론 패가 꽉 차버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지만. 제일 좋은 건 패를 적절하게 소모하면서 상대의 패 소모도 유발한 다음 서로 패가 부족할 때 이 카드를 쓰고 뻥튀기하는 것이다. 실탄 장전으로 어떤 카드가 나올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운만 따라주면 압도적인 패 차이로 이길 수 있다. 물론 그냥 닥치고 명치 돌격으로 빠르게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 야생의 부름 : 등급전에서도 사기지만, 본 난투에서는 필드가 밀렸을 때는 주문을 찾는 것이 좋은데 이 카드는 주문이면서도 킁킁이로 필드에 영향을 주면서 남은 미샤와 레오크로 필드 하수인 싸움을 해주는 그야말로 만능 카드가 된다. 본 난투에서는 밀릴 때 주문만 찾다가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다른 주문카드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 이리 와라! : 까마귀 우상 30장이 모두 주문이기에 2마리 야수를 모두 소환할 수 있다.
- 하급 에메랄드 주문석 : 미리 뽑아놓고 비밀 카드로 강화시켜놓으면 강력하게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 측방 강타 : 상대방 하수인을 하나 제거하면서 하수인을 깔아놓을 수 있는 유용한 주문.
- 추적 : 이 난투에서 드로우 빨리 해봤자 얻는 건 까마귀 우상 뿐이다. 오히려 덱에서 카드를 안 쓰고 2장 없애는 셈이라, 행여 극후반까지 가게되면 탈진 위험이 더 커진다. 후반까지 안 가더라도 앞서 말했듯 얻는 건 까마귀 우상 뿐이라 땡겨쓰는 의미가 전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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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까마귀 우상의 원래 주인인데, 다른 직업만큼 잘 쓰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성기사처럼 딱히 큰 장점도 단점도 없는 편. 작정하고 폭풍 마나 부스팅을 해볼 수 있긴 하다. 참고로 45주차 때는 자군의 돌진 능력을 가질 수 있는 마지막 난투였다보니 드루이드 유저들은 눈물을 흘리며 질리도록 써줬었다... 이후 패치된 뒤인 58주차 때는 그런 거 없다. 58주차에서는 새로 나온 전설 판드랄을 써서 사기를 대놓고 칠 수 있다. 판드랄을 뽑을 자신이 있다면 해보자. - 정신 자극 : 설명이 필요없는 마나 부스팅 카드.
- 말로른 : 카드 파괴 시 덱으로 되돌아가므로 창시합이 가능해진다.
- 판드랄 스태그헬름 : 드루이드를 플레이한다면 반드시 0순위로 뽑아야 하는 하수인. 노루 진짜 강해요. 우상 2장만 있어도 패 4장이 수급되고, 서너 장씩 써대면 격차를 어마어마하게 벌릴 수 있다. 다른 선택 카드와의 연계는 덤.
- 천공의 교감 : 뒤이어 나오는 카드를 뽑는 족족 쓸 수 있다. 대신 뒤이어 나오는 카드만 무조건 써야하고, 패를 남기면 한 턴 무조건 놀게 되기 때문에 쓰는 데에 큰 결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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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영 힘들다. 이번 난투의 하위권. 우선 직업 카드 중에 함정 카드가 다소 많고, 악마 연계용 카드도 많아서 운이 좀 따라줘야 한다. 거기에 영능은 써봤자 어차피 까마귀 우상이라, 물론 손패야 늘어난다지만 운이 안 따라주면 영능+까마귀 우상으로 좋은 카드 찾기만 반복하다 체력이 먼저 다 까져버린다. 그래도 아예 못 이기는 건 아닌게, 차곡차곡 압도적인 힘 같은 강력한 카드를 모아두며 적절히 필드전을 하다가 순식간에 명치에 때려박으면 된다. 일반전에서는 써먹을 건덕지가 못 되는 주문흑마를 써볼 수도 있다. 승리는 장담 못 해도 재미 하나만은 보장(...). - 압도적인 힘 : 명치 핵폭탄, 정리와 교환, 암불 광역기에도 모두 쓰이는 꿀카드.
- 울부짖는 마귀 : 피해받을 때마다 카드 한장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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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역시 부동의 선술집 난투 상위권 직업. 까마귀 우상이 주문 카드다 보니 마술사의 수습생이 나오면 순식간에 패를 원하는 카드로 바꿔버린다. 불꽃꼬리 전사나 안토니다스도 무서운 편. 거기다 주문에서도 화염구, 얼음 화살, 잊힌 횃불 등을 차곡차곡 모아뒀다가 순식간에 터뜨리며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 마나 지룡 : 극초반에 튀어나오면 공격력을 무섭게 성장시킬 수 있다.
- 마술사의 수습생 : 마법사가 까마귀 우상에서 반드시 찾아야 하는 하수인. 꺼내놓는 순간 0코스트가 된 까마귀 우상을 전부 써버려 상대보다 마나 이득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 안토니다스 등과 연계하면 더욱 좋지만 이렇게만 해도 패를 단 2코스트로 전부 원하는 카드들로 바꾸는 셈이니 상당히 유용하다. 자체 능력치도 그럭저럭 전투에 쓸만하다는 것이 장점.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까마귀 우상을 적절히 아껴뒀다가 쓰기만 하면 게임은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마술사의 수습생 1장만 필드에 있어도 더더욱 무시무시하다. 다만 까마귀 우상을 쓰면 화염구+발견 카드로 카드가 두 배가 되므로 패가 꽉 차버리지 않도록 주의.
- 불꽃꼬리 전사 : '까마귀 우상→저렴한 주문을 골라 다시 발동'만 해도 4딜이다. 수습생과 함께라면 더욱 무시무시하다. 까마귀 우상만 패에 충분하고 수습생이 필드에 있다면 안토니다스보다도 무서울 수도 있다. 다만 그렇게 전부 써버리고 나서 패 부족으로 질 수 있으니 주의.
- 정신나간 서리술사 : 상대방이 강력한 하수인을 내도 전부 얼려버릴 수 있다! 상대방의 하수인을 얼려서 수습생이나 퍄퍄같은 하수인을 지키거나 지룡을 엄청나게 키울 수도 있다.
- 모든 번카드 : 특히 화염구. 제일 이상적인 플레이는 적당한 하수인 선택으로 필드 유지를 하면서 중간중간 주문 선택으로 번카드를 차곡차곡 모아두는 것. 그러다가 10마나 때 순간 폭딜로 게임을 끝내면 된다. 다만 모으는 동안 필드 유지랑 내 체력 유지가 잘 되어야 한다는 게 문제.
- 지맥 조작꾼 : 4/4/5의 기준 스탯에 더해서 타우릿산 효과가 즉발로 2회 발동된다. 템포든 콤보든간에 안 집을 이유가 없는 카드.
- 마법 차단 : 고작 까마귀 우상 1장을 차단할 수 있을 뿐이다.
- 악령의 책 :2코스트 긴급소집. 결국 아무것도 못해준다.
-
사제
생각보다 할만하다. 상대가 명치를 때릴 경우엔 회복 주문 위주로, 하수인을 전개할 경우엔 사적 주문 위주로 뽑아가며 싸우면 된다. 하수인 쪽은 특출나진 않으나 다들 그럭저럭 스탯이 좋아 쓸만하다. 하수인을 뽑을 때는 생존력이 강한 하수인 위주로 뽑아 초중반 필드를 잡고 주문 쪽은 권능 시리즈나 생매장, 정신지배같은 카드를 모으면 후반에는 상대가 갑자기 킬각을 잡거나 하지 않는 한 필드는 잘 잡는다. - 어둠의 권능: 고통, 죽음 : 유용한 저코스트 제압기. 나올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공격력 4 하수인만 아니면 그다지 무섭지 않다.
- 생매장 : 당장 급한 게 없으면 일단 뽑고 보자. 상대가 미리 뽑아둔 고급 카드를 날려버리면 상대의 멘탈도 날라간다. 덤으로 생매장 덕에 사제는 창시합 효과 하수인도 고를만 하다. 게임 시간이 긴 편인 만큼 탈진전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 나루의 빛, 순간 치유, 신의 권능 : 영광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별로지만, 상대가 명치를 빠르게 깔 때 킬각을 꼬이게 하기에는 좋다. 초반엔 굳이 고르지 말고, 상대의 행동에 따라 이 카드들로 명치를 지키면 된다.
- 생각 훔치기 : 어지간해선 까마귀 우상만 2개 가져와버리는 셈. 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이번 난투에 한해서는 마법사의 신비한 지능(3코스트 2장 드로우)과 거의 동일한 효과라 할 수 있다. 여전히 드로우에 비하면 덱압축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 난투에선 어차피 죄다 까마귀 우상이니 굳이 덱압축이 중요하지도 않다. 다른 두 주문이 별로면 선택해서 나쁠 건 없는 셈.
- 정신지배 : 초반엔 별로지만 운빨로 뽑히는 강력한 하수인 한둘로 승부가 갈리는 후반엔 절대적으로 필요해진다.
- 광명의 정령 : 마술사의 수습생과 똑같은 이유로 반드시 찾아야 하는 하수인. 그리고 사제의 저코스트 주문중에 유용하게 많으므로 활용도가 무척 높다.
- 하급 다이아몬드 주문석 : 난투 특성상 1코스트 까마귀 우상으로 주문을 채우는게 너무나도 쉽다. 초반에는 패에서 놀지만 후반엔 고코스트 하수인을 여러마리 부활시키면서 엄청난 뒷심을 자랑한다.
- 심리조작 : 상대방의 덱에 말로른 등이 있지 않는 이상 뽑지 말도록하자.[3] 다만 미러 매치 시에는 필수적으로 한장쯤 뽑아두는게 좋다. 상대방이 사제일 경우 십중팔구 생매장으로 고코스트 하수인을 훔쳐간다. 영혼의 절규로 상대방의 강력한 하수인을 덱으로 밀어넣은 뒤 심리 조작으로 뽑아내는 방법도 있다.
4.1. 공용 카드
- 퀘스트 중인 모험가 : 저렴한 3코스트인데다 손패에 1코스트인 까마귀 우상이 가득해 순식간에 공방을 불릴 수 있다. 빨리 나온다면 상대로선 굉장히 귀찮아진다.
- 마나 중독자 : 극초반에 내려놓으면 증폭된 공격력으로 매섭게 몰아붙일 수 있다
- 가젯잔 경매인 : 1코스트로 계속 까마귀 우상을 쓸 수 있다.
- 고블린 공병 : 손패를 빨리 털기 어렵다보니 빠른 타이밍에 나오면 공격력 증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 가즈로 : 까마귀 우상이 1코스트라는 점을 이용하여 손패에 기계 하수인 카드를 불릴 수 있다. 우상으로 주문만 가져와도 하수인 카드는 보너스. 까마귀 우상만 쓰다가 손패가 터질 수도 있다는 점은 주의.
-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 언제 나오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하수인. 후반에 나오면 그 때부턴 번카드나 제압기로 언제 처리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후반에 바위턱 트로그까지 거슬리게 소환해버린다. 초반에 나와버리면 상대는 미리 대비한 번카드 같은게 없으면 속수무책으로 까마귀를 꺼낼때마다 트로그들을 생산시켜줘야 한다.
- 로데브 : 다음 턴에 적이 쓰는 주문의 비용이 (5) 증가합니다. 설명이 필요할지?
- 제왕 타우릿산 : 들고 있던 우상카드를 전부 0코로 만드는 효과는 어딜가든 사기성이 짙다.
- 죽음의 군주 : 덱은 말로른이나 앨리스 스타시커가 아닌 이상은 까마귀 우상으로 가득 차있다. 만약 황금원숭이가 들어갔다고 해도 황금원숭이를 전투의 함성 없이 뺀 셈이니 패널티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보랏빛 여교사 : 저렴한 1코 주문인데다가 추가로 주문을 뽑을 수도 있는 까마귀 우상으로 덱이 가득 차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매우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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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도르무 : 내 패가 잘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가 허둥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상을 내고 카드 애니메이션까지 재생하느라 안그래도 부족한 시간이 더 부족해져서 실수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 물론 내 심지도 같이 타기 때문에 어떤 패를 낼지 미리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낸다면 안내느니만 못하겠지만.
- 희망의 끝 요그사론 : 까마귀 우상을 써야하기에 계속해서 주문을 사용하게돼서 의식하지 않아도 주문이 꽤 쌓인다. 다만 요그사론의 자체 특성상 무엇이 나올 지가 모른다는 점은 위험한 편.
- 산악거인 : 초반에는 서로 드로우만 하고 카드를 쌓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4~5코에 나갈 수 있는 산악거인은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 소환의 돌 : 까마귀 우상의 코스트인 1코스트 하수인 중에서도 쓸만한 위니가 많고 하수인이아닌 주문만 발견해도 하수인이 딸려오는 경악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단 필드가 위니로 꽉찼을경우 광역기 한방에 정리당할수 있으니 조심, 좋은 주문이 많은 마법사, 도적, 주술사와 궁합이 좋다
- 공작 탈다람, 공작 발라나르 : 다른 게 섞여들어가지 않았다면 덱에 들어 있는 카드는 모두 1코스트라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다른 두 공작과 달리 덱에 다른 게 섞여들어가지 않았다면 하수인도 없을테니 켈레세스는 집을 이유가 없다.
- 대부분의 조건 발동 카드(특히 용족 조건) : 사실상 이번 난투에서는 조합을 후반에 의도하는 경우가 승산이 높기 때문에 어떤 하수인을 사용해도 조합이 안 맞으면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용족이 손에 있을 경우 발동되는 카드는 내가 무슨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티가 난다는 점 때문에 효과가 부작용이 될 수가 있다. 그 외에도 대 마상시합의 창시합 효과를 의도로 하는 카드들도 이미 까마귀만 덱으로 구성된 카드라 효과 자체가 사용 불가능이다.
- 밀하우스 마나스톰 : 다음 턴 상대의 까마귀 우상을 포함한 모든 주문을 0코스트로 만든다. 절대 뽑지말도록 하자.
- 리노 잭슨 : 이런류의 모든 선술집 난투에서 그러하듯, 탈진 직전까지 가지 않는 이상 카드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다만 후반부에서 다른 선택지들이 변변치 않다면 고려할만은 하다.
- 미치광이 과학자 : 덱에 있는 비밀이 없기 때문에, 효과는 직업에 상관없이 발동하지 않는다.
- 이샤라즈 : 일반적인 상황에선 덱에 하수인이 없다. 그나마 깡스텟은 좋지만 10코스트라 후반 한 턴를 싸그리 날린다는 게 문제. 물론 쓰기 나름이라 상대 드루이드가 재활용을 썼을 때 바로 내서 필드를 되돌리거나, 이샤라즈가 나온 다음 턴에 패거리, 생매장 등을 사용하면 턴종료 직후 필드에 소환되므로 정배급의 압박을 줄 수도 있다. 다만 이것들은 운빨에 맡겨야하고 패말림이 심한 게 단점.
- 엄습하는 외눈깨비 : 나오는 즉시 양쪽 덱이 다 날아간다. 탈진 킬각을 노리는 게 아니면 굳이 쓸 이유는 없을 것이다. 초반에 집은 후에 우상을 먼저 까고 상대가 하수인 싸움을 걸어왔을 때 외눈깨비를 내면 상대의 손에 있는 우상이 다 타서 그대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탈진 데미지를 상대가 1데미지씩 더 받기에 서로 영웅을 공격하지 못하더라도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갑작스럽게 내면 상대가 대처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올인성으로 해볼만 한 전술. 위의 왕자 리암을 뽑아 내 덱을 전설로 바꾼 다음 외눈깨비로 상대 덱만 날려버리는 플레이도 실력만 좋다면 가능하게 되었다.
- 밀림 사냥꾼 헤멧 : 위의 외눈깨비는 그래도 상대 덱도 함께 날린다는 점에서 활용법이 좀 있지만, 밀림 헤멧은 오로지 내 덱만(...) 날려버린다. 픽 할 이유가 없는 카드.
5. 기타
6. 난투 등장 이력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45주차) | ||||
위대한 도전의 돌 |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 | 갈림길에서의 승부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58주차)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 | 폭풍 속의 영웅들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33주차) | ||||
밀랍 가득한 겨울맞이 축제 |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49주차) | ||||
운빨 게임 |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 | 마녀의 가마솥 |
[1]
저 두 난투는 그래도 덱에 직업주문이 섞여있어서 멀리건을 해야 됐지만, 이 난투는 아예 멀리건을 할 필요가 없다.
[2]
따라서 서리바람 설인이나 구덩이 투사같은 바닐라 하수인도 상당히 좋다. 보면 알겠지만 본 난투를 할 때는 투기장을 할 때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좋다.
[3]
참고로 덱에 하수인이 없을 시에는 공격력 0, 생명력 1의 토큰이 소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