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 소스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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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right><table width=450><table bordercolor=#000><colbgcolor=#3a294d><colcolor=#fff> 아이젠 소스케
[ruby(藍染, ruby=あいぜん)] [ruby(惣右介, ruby=そうすけ)] | Sōsuke Aiz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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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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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칼 편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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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1] | |||||||
생일 | 5월 29일 ( 쌍둥이자리) | |||||||
신장 | 186cm | |||||||
체중 | 74kg | |||||||
소속 | 前 호정 13대 5번대 부대장[2] → 5번대 대장[3] | |||||||
2대 웨코문드 통치자 | ||||||||
해방 언령 | 깨져라(砕けろ) | |||||||
시해 | 경화수월(鏡花水月) | |||||||
만해 | 불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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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a294d><colcolor=#fff> 출신 | 불명 | ||||||
외형 | 갈발 / 갈안 | |||||||
취미 | 독서 | |||||||
특기 | 서예[4] | |||||||
휴일을 보내는 법 |
독서, 진앙영술원 특별 강사 | |||||||
좋아하는 음식 | 두부 | |||||||
싫어하는 음식 | 삶은 계란 | |||||||
하오리 안쪽색 | 백록색 | |||||||
키워드 한자 | 「 神 」 신 신 | |||||||
테마곡 |
Stand Ablaze - In Flames Allegro non troppo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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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하야미 쇼[5] | |||||||
구자형(
투니버스,
대원방송)[6] 최원형( 애니맥스)[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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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에이베어 | ||||||||
배우 | 오오구치 켄고[8], 바바 료마(뮤지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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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호정 13대 5번대 대장이다. 안경을 낀 온화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
2. 특징
갈색 머리에 갈색 눈, 안경을 낀 모습이 욘사마랑 닮았다. 뿐만 아니라 평상시엔 배용준같이 굉장히 온화하고 젠틀한 말투를 쓴다. 일본 웹에서 아이젠 소스케 욘사마로 검색하면 관련 자료가 무척 많이 나온다. 같은 이유로 '배용젠'이나 그냥 '욘사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11][12]당시 배용준의 일본 내 인기와 인지도를 생각하면 #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작가가 모티브라고 직접 밝힌 적은 없다. 당시 일본 사회에서 욘사마 붐이 일면서 '상냥한 남자' 이미지의 스탠다드가 배용준이던 시절이었기에, 무의식 중에 닮게 그렸을 수도 있다. 다만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어서 원작에서 목도리를 하고 나오는 장면이 있고,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가끔 아이젠의 개그 연출[13]로 언급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배용준 모티브가) 맞다고 여겨지고 있다.
온화한 성품이라 인망도 좋고 진앙영술원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는 엄친아급 스펙의 인물로 때문에 5번대 인물들은 물론 예전에 5번대에 몸을 담았던 인물( 아바라이 렌지, 키라 이즈루)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 뭔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벌어지는 일의 흑막을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내보였다. 진앙영술원 서예 특별강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5번대에 있었을 적에도 한 달에 한 번 서예 교실을 열었다고 한다.
3. 진실
동경이란, 이해에서 가장 먼 감정이야.
전 호정 13대 5번대 대장. 촉망받은 장래를 가졌던 배반자로, "
아란칼"을 거느리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반기를 들었다. 영왕궁으로의 침입을 계획하고, 중령지인 현세의 카라쿠라 마을을 무대로
호정 13대와의 전면전을 펼쳤으나, 장렬한 싸움 끝에,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패배했다. 현재는 지하감옥 최하층 제8감옥 "무간"에 수감되어 있다. 참백도는 "
경화수월". 모든 오감을 지배하고, 대상 하나의 모습, 형태, 질량, 감촉, 냄새 전부를 적에게 오인시키는 "완전최면" 능력을 가졌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29화 아이캐치
사실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암약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초반부 그와 긴의 대립 구도는 모두를 속이고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셈. 온화한 모습은 전부 호정 13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얼굴로 그의 계획은 이미 백 년 이상 전 그 자신이 5번대 부대장일 때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바이자드들의
호로화,
시바 카이엔을 죽게 만들도록 상황을 구현해낸 것도 전부 그가 꾸민 계획이었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29화 아이캐치
아이젠의 배신은 아직도 일본 만화 역대급 반전으로 회자되며 블리치 사상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반전이었다. 당시 블리치가 연재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쿠치키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쿠로사키 이치고의 싸움에 포커스를 두었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마지막 반전이 있을줄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으며 게다가 이치마루 긴과 서로 적대하는 아이젠이 작중 중반부에 사망한 장면이 떡하니 나왔기에[14] 설마 죽은 사람이 흑막일 거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거의 없었던 만큼, 당시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박살내었던 이 반전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블리치의 전성기를 지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15]
연출면에서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대장들의 만해가 하나씩 공개되며 만해라는 것에 대한 기대치를 부여하고 만해의 강함을 하나씩 풀어가며 설명해가는 시점이었는데,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 소울 소사이어티 측 주인공이나 다름없었던 히츠가야 토시로의 만해를 1초만에 박살냈다는 면에서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또한 스토리나 상황뿐 아니라 토시로와 렌지가 "아이젠 너는 변했구나" 라고 의문을 가지는 와중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처음부터 자신은 악역이었다고 자신있게 세탁의 여지없이 말하는 등 각종 명언을 뽐내는 아이젠의 캐릭터성 자체의 임팩트가 컸던 면도 존재한다.
4. 애니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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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호정 13대 5번대 대장으로, 현세·소울 소사이어티·웨코문드를 휘감은 동란을 일으킨 장본인. 사신들 및 이치고와의 전투 끝에 봉인되어, 현재는 진앙 지하 대감옥 최하층 「무간」에 투옥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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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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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란칼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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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 소스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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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영왕의 힘을 영압으로 소멸시킨 아이젠 |
골계로군. 뭘 일일이 검을 사용해서 없애고 있나. 그저 단순하게, 영압으로 짓이기면 그만인 것을.
유하바하,
쿠로사키 이치고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 중 하나로, 전투력의 기초가 되는 영압부터 일반적인 대장급의 몇 배 이상이다. 이 강력한 영압을 바탕으로 평균적인 대장급 사신들은 다대일로도 손쉽게 상대할 수 있고,
그림죠 재거잭 정도는 영압 방출만으로도 짓누를 정도의 영력까지 뿜는다. 여기에 영압뿐만 아니라 대귀도장과 비견되는 귀도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화수월이라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참백도까지 들고 있다.[16] 순수한 전투력만이 아니라 지략도 엄청나게 뛰어나서 우라하라 키스케를 제외[17]하고는 지략으로 아이젠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자신을 고전시킬 만한 적이라도 지략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예시로, 자라키 켄파치와의 격돌을 피하기 위해 이치고 일행을 미끼로 그를 웨코문도에 유폐했고, 총대장과의 싸움에 대비해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만들어두었다. 그리고 경화수월의 최면 능력은 트릭스터 계열의 이능력이라 사용자가 잘 써먹어야 좋은 것인데, 지략이 뛰어난 아이젠에게 남을 속이는 경화수월의 능력은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경화수월의 능력을 다방면으로 전투에 활용하며, 소수의 부하들만을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농락한 그의 지략은 엄청난 것이었다.
즉, 전투센스, 영압량, 참백도 능력, 귀도 실력, 전략, 연구능력 모든 분야에서 말 그대로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사신이나 호로 등 종족을 가리지 않고 그의 맞수조차 찾기 힘들다. 아이젠이 호정 13대 중에 자신의 방해물로 인정한 사람은 딱 두 명,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자라키 켄파치뿐이다. 그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블리치 사상 가장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다.[18]
붕옥과 융합하기 전의 스펙만 해도 이 정도[19]인데, 붕옥과 융합을 완료한 이후로는 아예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등극한다. 종족을 초월하여 레벨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붕옥 각성 이전의 아이젠보다 강했던 존재들도 붕옥 각성 이후의 아이젠에게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붕옥 각성 아이젠을 능가하거나 그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영왕 혹은 '단계 수련 후 무월을 사용할 수 있는 이치고'나 '올마이티를 발동한 유하바하' 정도[20]로 보면된다. 최종장 기준으로는 죽일 수 있는 존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언어 그대로 차원이 다르다.[21]
워낙 차원이 다른 캐릭터였기에 이 캐릭터를 퇴장시키는 게 작가로서도 고민이었는지 결국 죽이지는 못하다가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임시전력으로 최종장에서 파워업 한 채로 재등장시킨다.[22][23]
참고로 만해가 공개되지 않고 완결이 나버려서 아주 엄밀히 말하면 그 전력이 다 드러난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사신들의 전투는 결국 만해싸움이 되는데다가[24] 물론 경화수월은 시해부터 이미 규격외의 개사기 능력인지라 만해가 될 시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갈 정도다. 물론 아이젠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이 되어서는 붕옥의 힘이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만해를 꺼낸다고 해도 의미가 없긴 했으나, 단순 스펙 강화형 만해가 아닌 특수기 형태의 만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아이젠 소스케의 진정한 전력은 나오지 않았다 보아도 무방하다.
6.1. 한계
미리 말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한계란 붕옥 각성 이전인 사신으로서의 아이젠, 흔히 부르는 노말젠의 강함을 뜻한다. 붕옥을 완전히 흡수한 아이젠은 초월자로서 확실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아이젠이 블리치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이기는 하지만 과대평가되는 면도 없지 않다. 이는 무월 이치고에게 패한 것 외에는 굴욕당한 일이 없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카리스마[25]를 풍겼던 데다, 첫 등장 당시 물리적인 능력이 주를 이뤘던 시해들 사이에서 유틸기 위주의, 그것도 그 중에서도 이례적이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의 완전 최면으로 작품 내의 등장인물들은 물론 독자들까지 완벽하게 속여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붕옥 각성 후의 압도적인 포스 덕분에 붕옥이 없는 아이젠까지 덩달아 평가가 높아진 면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붕옥이 없는 아이젠은 세계관 최상위권에 속하기는 해도 세계관 최강자까지는 아니다.
아이젠이 무월 이치고를 제외한 그 어떤 상대에게도 여유롭게 승리한 것은 대진운이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대진표를 짜는 지능도 아이젠의 장점이긴 하지만, 완결이 난 지금은 노말젠으로서도 이길 수 없는 상대들이 제법 늘어난 상황이다. 파워 인플레가 극심한 블리치에서 사신대행 소실 편에 이어 천년혈전이라는 또다른 장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아군이고 적군이고 전투력이 폭증했기 때문.
이미 현역 호정 13대에서도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본편에서 아이젠이 힘으로는 밀린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그래서 총대장과의 결전에서 아이젠은 정면승부가 아닌 계략으로 총대장을 쓰러트렸다. 즉, 계략 없이 동등한 조건에서 일대일로 맞붙는다면 패배하는 것은 아이젠이다.[26] 또한, 모든 리미터가 해제된 자라키 켄파치도 아이젠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켄파치의 전투력을 경계하여 전략적으로 그를 웨코문도에 유폐시켰다고 말했다.[27]
실제로 켄파치는 참백도의 능력에선 경화수월과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는 아자시로 켄파치[28]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으며 이 때 묘사된 영압은 총대장조차 능가한다. 즉 아이젠이 일격에 처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최종적인 힘은 노말젠보다 강하며, 영압도 그보다 높은 켄파치는 아이젠의 역상성인 셈. 당연히 우노하나와 싸움을 거듭하며 시해와 만해를 개방한 켄파치는 참백도를 해방하지 않아도 무조건 노말젠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시해나 그 켄파치의 육체조차 견딜 수 없는 만해, 나아가서는 그 만해에 숙련되기까지 한다면 노말젠보다 최소 몇 단계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조건부지만 완결 시점 히츠가야 토시로의 만해가 완성되어서 성장한 힘 또한 붕옥 버프가 없는 아이젠을 능가한다.
호정 13대의 비정규 멤버인 쿠로사키 이치고도 아이젠을 능가하는 잠재력을 지녔다. 흔히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만이 언급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모든 잠재 능력을 개화한 이치고는 총대장과 더불어 사신 측 최강자 중 한 명이다.[29]
현직 호정 13대 밖에서는 0번대가 노말젠보다 강력하다 말할 수 있는 사신들이다. 본편의 빈약한 활약 때문에 저평가받기도 하지만, 0번대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일반적인 대장급 사신을 한참 뛰어넘는 정예 중의 정예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설판에서 이기사기파를 함께 막아섰다 언급되고, 아우스발렌 없는 친위대를 천타로 도살한 니마이야 오에츠나 0번대의 수장인 효스베 이치베는 총대장 이래 최강의 사신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지녔다. 이 중에서 이치베는 아이젠을 확실하게 능가하고, 나머지 0번대 사신들 역시 아이젠이 쉽게 볼만한 상대는 아니다.
전대 켄파치들 또한 상기 예시처럼 아이젠보다 확실히 강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한때 참백도 내지 호정 13대 대장들이 전원 나섰다는 위험도 비교 탓에 아이젠과 동급이라고 잘못 알려진 아자시로 켄파치는 외전에서 만해의 특성을 활용해 경화수월을 극복할 수 있다고 언급되지만, 노말젠과 구체적인 강함 비교는 없다. 리미트가 풀린 켄파치에 준하는 우노하나[30]도 본인이 경화수월에 걸린 시점에서 아이젠을 이길 수 없다 언급했다. 다만 이 못이긴다는 발언에는 호정 전부가 포함되어 아이젠이 경계했다는 자라키랑 겐류사이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양자간의 강약이나 일반적인 정면 승부의 승패가 아닌 '아이젠을 놓친다, 잡지 못한다=패배'라는 전제성이 섞인 발언이라 강약의 문제는 아니다.[31]
퀸시 중에도 아이젠을 이기거나 맞상대 할만한 강자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다. 퀸시들의 수장인 유하바하는 총대장도 만해 없이는 상대하기 힘들고, 이치베마저 쓰러트린 최강급 강자다. 수장인 유하바하 외에도 슈츠슈타펠의 리더인 릴제 바로, 기본기도 강한데다 일격에 죽이지 못하면 운의 조작으로 무지개 반사를 시킬 수 있는 유그람 하쉬발트, 최강급 사신들 여럿을 상대로 혼자서 싸운 제라드 발키리, 자라키 켄파치의 시해를 이끌어낸 그레미 투뮤, 니마이야와 이치고를 위기로 몰아넣은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자라키 켄파치를 쓰러뜨린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등 이들 모두가 아이젠이 쉽사리 상대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강자들로 노말젠이 상대하기 어렵다.
특기전력 설정을 분석하면 노말젠의 한계점이 더 명확하게 보인다. 아이젠은 붕옥과 융합한 덕에 특기전력에 선정됐지만 우라하라는 정황상 그 이전부터 특기전력 감이었다. 게다가 아이젠이 특기전력에 속하게 된 계기인 붕옥마저도 우라하라의 것을 빼앗고서야 비로소 완성시킬 수 있었다. 자기만의 힘으로 특기전력에 선정된 다른 네 명과 달리, 남의 것을 빼앗아야지만 겨우 동급으로 인정받은 셈. 냉정하게 말해서 이치고의 잠재능력, 효스베의 예지, 자라키의 전투력, 우라하라의 수단은 그들의 천성적인 자질이지만, 아이젠의 영압은 우라하라가 만든 붕옥이 없었다면 결코 완성시키지 못했다. 어찌보면 우라하라의 특기전력급 성과의 최고 수혜자가 아이젠인 셈인데 그걸 아이젠만의 성과로 볼 수는 없는 격.[32] 결국 아이젠은 타고난 그릇만 놓고 보면 특기전력에는 결코 못 미친다.[33] 이 때문에 팬들 중에선 붕옥젠조차 우라하라의 수단이 없었다면 도달하지 못했을 텐데 뭘 그리 띄어주냐고 차갑게 보는 의견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붕옥이 없는 아이젠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에 속하는 것은 맞지만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다. 총대장이나 0번대 같은 특수한 직위를 지닌 최정예 사신, 역대 최강의 켄파치인 자라키나 주인공인 이치고처럼 이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들, 퀸시의 수장과 휘하의 소수 최정예들 같은 다른 종족의 최강급 강자들은 충분히 아이젠과 맞먹거나 아이젠을 능가할 여지가 있다. 무엇보다, 만약 아이젠이 본래부터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였다면 영왕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 그 고생을 하면서 붕옥을 완성하고 흡수시킬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6.2. 참백도
자세한 내용은 경화수월(블리치) 문서 참고하십시오.6.3. 귀도
-
파도 63 뇌후포(雷吼炮)
중상급 귀도로, 설정상 시바 가문이 주로 사용하는 귀도이지만, 아이젠도 잇신과의 싸움에서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다. 영창을 파기한 후 사용해 위력은 줄었지만, 그때의 연출은 영창까지 외쳐 사용한 시바 쿠우카쿠의 뇌후포를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초장부터 아이젠이 가진 사신으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파도 90 흑관(黒棺)
만화 애니
90번대의 상급 귀도 중 하나이며, 경화수월과 함께 아이젠 소스케를 상징하는 주요 기술이기도 하다. 아이젠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지 작중에서도 자주 애용하는데, 실제로 그 인기를 반증하듯 소울 소사이어티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 잊혀지지 않고 여러 번 사용되었다. 이 귀도를 작중 처음으로 맞은 코마무라 사진은 영창파기로 불완전했던 1/3의 위력만으로도 한 방에 빈사상태가 됐을 정도였으며 붕옥으로 완전 각성했을 때는 완전 영창을 통해 초월적인 위력을 보여주었다. 작중 묘사로는 자세하게 어떤 식으로 피해를 입히는지 알 수 없었으나, 아이젠의 말에 따르면 중력의 분류(奔流)로 상대를 압살시킨다고 한다. 붕옥 각성 이후에 한 완전영창 흑관은 아예 중력이 시공간 그 자체를 비틀어 버리는 수준이라고 한다. 천년혈전 편에서는 다른 사신들이 고전한 영왕의 힘인 눈깔 괴물들을 일제히 소멸시키기도 했다. 영창을 보면 흑관의 발동 메커니즘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데, 결합과 반발은 인력과 척력을, '땅을 메우다'는 중력을 의미한다.
-
박도 81 단공(断空)
89번 이하의 파괴술을 완전 방어하는 귀도다. 물론 절대적인 것이 아닌,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막을 수 있는 위력은 다르다. 대장급 사신 중에서도 꽤나 상급의 능력치를 지닌 쿠치키 뱌쿠야의 단공과 비교했을 때, 아이젠의 단공은 100년 전에 이미 크기만으로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컸으며, 무영창으로 펼친 단공으로 당시 대귀도장이었던 츠카비시 텟사이의 파도 88. 비천격적진천뇌포를 간단히 막아냈을 정도였다.[34] 그리고 작가의 Q&A에 의하면, 어지간히 실력이 되지 않으면 단공은 영창파기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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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99 오룡전멸(五龍転滅)
땅이 갈라지면서 용의 모습을 한 영자의 덩어리가 나온다. 갈라진 땅은 그대로 용에 의해서 위로 치솟아 지형을 일그러트린다. 단순히 숫자로 봐도 흑관보다 높은 데다가 파도의 최종 기술이니만큼 가장 강한 파도지만 아란칼 편에선 등장하지 않았고, 천년혈전에서 유하바하를 상대로 사용했다.
6.4. 붕옥
자세한 내용은 붕옥 문서 참고하십시오.6.5. 기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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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스쿠도
귀도로 만들어낸 반투명한 무지개색 방패. 히츠가야 토시로와 싸우던 도중 쿄라쿠 슌스이의 기습을 막을 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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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존 에스쿠도
가르간타를 타고 나온 이치고의 검은 월아천충을 막았던 육각형의 무지개색 배리어. 설정집에 따르면 엘 에스쿠도 백만 개를 겹쳐서 목 뒤에 미리 쳐놓은 것이다.[36]
6.6. 작중 언급
그 천방지축인
에스파다가 각자 품은 생각은 달랐지만은도, 하나의 집단으로 형태를 이룰 수 있었던 기는 오직 하나, 강해서래이. 아이젠 대장의 모든 능력이 다른 누구와도 한참 동떨어졌기 때문인기다.[39]
경화수월만 너무 경계하자 어이없어하는 긴
경화수월만 너무 경계하자 어이없어하는 긴
말도 안돼... 아직 입밖에 안 풀었는데 나머지 봉인을 어떻게 푼거지...!?[45]
거 농담도 심하셔라. 그게 됐으면 진작에 그리 했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46]
쿄라쿠 슌스이
거 농담도 심하셔라. 그게 됐으면 진작에 그리 했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46]
쿄라쿠 슌스이
무시무시한 힘이야... 돌무더기까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영왕의 힘을 흑관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없앤 것을 본 히사기 슈헤이
영왕의 힘을 흑관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없앤 것을 본 히사기 슈헤이
토키나다의 영압은 아이젠에 아득히 미치지 않고, 그렇기에 보다 강한 영압에 의해 시해로의 변화 자체를 봉쇄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47]
Can't Fear Your Own World
Can't Fear Your Own World
7. 어록
아이젠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모모마저도, 가차없이 토사구팽해버린 이유가 뭐냐며 분노하는 토시로에게 동경은 이해와 가장 먼 감정이라고 말하며. 아이젠 자신에게 헌신했던 모모의 감정을 조롱하면서 토시로를 도발하는 말.아이젠이 자신을 죽이겠다는 토시로에게 너무 강한 말을 쓰면 오히려 약해보인다며 토시로를 조롱하는 말. 보통의 이런 대사를 쓰는 악당의 경우에는 십중팔구 허세 내지는 사망 플래그였지만, 아이젠의 경우에는 이 말이 허세가 아닐 정도로 강자인 데다, 이 말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대충 휘두른 검짓 한 번으로 무려 만해 상태의 토시로를 털어버리는 간지를 보였기에 이후에 더욱 재평가를 받게 된 대사 중 하나.
또한 작품 외적으로도 보면 블리치의 전면적인 문제점을 잘 표현하는 대사로 여겨져 작중에 해당 문제점이 보여질때 조롱의 의미로 쓰여지기도 한다. 이후 본인도 강한 말을 쓰기 시작하자 카리스마가 약해지는 걸로 직접 증명했다.
더 이상 자신이 아는 아이젠 소스케가 아니라고?
안됐지만... 그건 착각이야, 아바라이 군.
자네가 아는 아이젠 소스케따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다.
자신이 알고 있던 아이젠 대장이 아니라...?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그것도 착각이야, 렌지.
자네가 지금까지 알던 아이젠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어.
(더빙판)
안됐지만... 그건 착각이야, 아바라이 군.
자네가 아는 아이젠 소스케따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다.
자신이 알고 있던 아이젠 대장이 아니라...?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그것도 착각이야, 렌지.
자네가 지금까지 알던 아이젠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어.
(더빙판)
처음부터 하늘엔 그 누구도 서 있지 않았어.
너도, 나도,
신조차도.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천좌(天座)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最初から誰も天に立ってなどいない。君も、 僕も、神すらも。
だが、その耐え難い天の座の空白も終わる。
これからは… 私が天に立つ。
처음부터 하늘엔 아무도 서있지 않았네. 자네도, 나도, 신조차도.
하지만, 하늘의 왕좌가 비어있던 시간도 이젠 끝이다.
지금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투니버스 더빙판)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천좌(天座)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最初から誰も天に立ってなどいない。君も、 僕も、神すらも。
だが、その耐え難い天の座の空白も終わる。
これからは… 私が天に立つ。
처음부터 하늘엔 아무도 서있지 않았네. 자네도, 나도, 신조차도.
하지만, 하늘의 왕좌가 비어있던 시간도 이젠 끝이다.
지금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투니버스 더빙판)
길리안 무리의 네가시온을 받아 웨코문도로 도망가면서 정체를 드러낼 때 대사로, 이후 아이젠은 두 번 다시 자신의 일인칭을 보쿠라고 하지 않는다.[48]
그리고 잘 있게.
여화 소년. 넌 인간 치고는…. 퍽 흥미로웠다.
두려워하지 마라. 설사 무슨 일이 벌어진다 해도…. 나와 함께 걸어가는 한…. 우리 앞에…. 적은 없다.
난 부하들에게 날 믿으란 말 따윈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어. 같이 가자는 말은 했지만, 날 믿고 함께 가자는 말 따윈 하지 않았지. 언제나 날 포함해 어느 누구도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걸 철저하게 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자는 그리 많지 않아. 모든 생물은 자기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믿고, 맹종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지. 그래서 믿음을 받는 자는 그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위에 서 있는 자를 갈구하고, 그 위에 서 있는 자는 그보다 더 위에서 믿어야 될 강자를 찾게 된다. 그렇게 모든 왕이 탄생했고, 그렇게 모든…, 신이 태어난 거다. 아직은, 날 믿지 마라, 히라코 신지. 지금부터 천천히, 믿을 신이 누구인지 가르쳐주마. 믿는 건 그 다음부터다.
왜 그렇게 간격을 넓히지…? 확실하게 맞히고 싶다면 가까이 와서 날려야지. 아니면… 접근해서 나의 일부라도 시해에서 벗어날까 봐 두려운가? 그렇다면 쓸데없는 짓이다. 간격이 의미를 갖는 건 대등한 힘을 가진 자들 간의 싸움뿐. 너와 나 사이에선, 간격 따윈 아무 의미도 없다. 봐라. 이렇게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심장에 손이 닿잖아?
하나만 물어보지
여화 소년. 넌 뭘 위해 나와 싸우는 것이냐? 내게 뭔가 미움이라도 품고 있나? 분명 아무것도 없을 거다.
네가 여기에 있다는 건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무사히 돌아갔단 뜻이니까. 네 얼굴을 봐선 네 동료 또한 아무도 안 죽었겠지.
그런 상황에서, 넌 나를 진심으로 미워할 수 있을까? 불가능해.
지금의 넌 미움 따윈 없이, 그저 책임감 하나만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다.
증오 없는 전의는 날개 없는 독수리와 같지. 그런 것으론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 무력한 동료들의 존재는 그저, 다리를 꺾어놓는 무거운 추밖에 되지 않아.[49]
네가 여기에 있다는 건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무사히 돌아갔단 뜻이니까. 네 얼굴을 봐선 네 동료 또한 아무도 안 죽었겠지.
그런 상황에서, 넌 나를 진심으로 미워할 수 있을까? 불가능해.
지금의 넌 미움 따윈 없이, 그저 책임감 하나만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다.
증오 없는 전의는 날개 없는 독수리와 같지. 그런 것으론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 무력한 동료들의 존재는 그저, 다리를 꺾어놓는 무거운 추밖에 되지 않아.[49]
그럼 나도 하나 물어보지. 도대체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쓰고있지 않다고 착각한 거지?
ならばこちらも訊こう、一体いつから鏡花水月を遣っていないと錯覚していた?
ならばこちらも訊こう、一体いつから鏡花水月を遣っていないと錯覚していた?
허점 투성이다. 전부.[50]
언성을, 그렇게 언성을 높이지 마라.
쿠로사키 이치고.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잖아? 난 단지⋯, '너야말로 나의 탐구에 있어서 최고의 소재가 될 것이다. 그렇게 확신하고, 네 성장을 도와줬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뿐이야. 이상하단 생각 들지 않았나⋯?[51]
이 세계에는 처음부터 진실이고 거짓이고 없지. 그저 엄연한 사실만이 있을 뿐, 그런데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는 자기 형편에만 좋은 사실만을 진실로 오인하고 살지. 그러는 것 말고는 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의 태반을 살아가는 힘없는 자들에게는 자기 형편을 긍정하기에 불리한 "사실"이야말로 하나하나 진실인 것이야.
この世界には最初から真実も嘘も無い。あるのはただ厳然たる事実のみ。にも関わらずこの世界に存在する全てのものは自らに都合の良い事実だけを真実と誤認して生きる。そうするより他に生きる術を持たないからだ。だが世界の大半を占める力無きものにとって自らを肯定するに不都合な"事実"こそが悉く真実なのだ。
この世界には最初から真実も嘘も無い。あるのはただ厳然たる事実のみ。にも関わらずこの世界に存在する全てのものは自らに都合の良い事実だけを真実と誤認して生きる。そうするより他に生きる術を持たないからだ。だが世界の大半を占める力無きものにとって自らを肯定するに不都合な"事実"こそが悉く真実なのだ。
힘으로 밀어붙이면 날 쳐부술 수 있을 거라 여겼나…? 어리석군. 아니…, 아마도 본래 너희와 내가 가진, 힘이란 말의 의미 자체가 다른 거겠지. 가르쳐주지. 힘이란… 이런 걸 말하는 거다.
무얼 두려워하는 거냐…?
긴. 섭리란, 섭리에 매달리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자, 가볼까? 섭리의 기슭으로.
그건 패자의 이론이다! 승자는 언제고! 세계가 어떤 것이냐가 아니라,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논해야 하는 법이다!! 나는ー!!!!!
それは敗者の理論だ!勝者とは常に、世界がどういうものかでは無くどう在るべきかについて語らなければならない!!!! 私は!
봉인되기 직전[54]
それは敗者の理論だ!勝者とは常に、世界がどういうものかでは無くどう在るべきかについて語らなければならない!!!! 私は!
봉인되기 직전[54]
패배라. 당시 내 마음의 난잡함을 생각하면, 그건 그것대로 의미 있는 체험이라 수긍할 수 있다. 너도 한 번 맛보는 걸 추천하지. 너는 켄파치이기에…… ‘켄파치’의 이름에 패배할 것이다.
나를 저지한 자가 먼저 영왕궁에 도달하다니.. 참으로 건방진 사내야.
쿠로사키 이치고..
영왕궁에 볼일이 있다면, 내가 쏘아 떨어뜨려 주마.[57]
霊王宮に用があるのなら私が撃ち落としてやろう。
霊王宮に用があるのなら私が撃ち落としてやろう。
어서 와라,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ようこそ、私の[ruby(尸魂界, ruby=ソウル・ソサエティ)]へ。
ようこそ、私の[ruby(尸魂界, ruby=ソウル・ソサエティ)]へ。
(
유하바하: 나와 싸울 것인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서? 그것으로 너에게 이득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군)
이득따위 없다. 난 언제나 날 지배하려드는 것들을 쳐부수기 위해서만 움직일 뿐이다.
이득따위 없다. 난 언제나 날 지배하려드는 것들을 쳐부수기 위해서만 움직일 뿐이다.
…그렇군
…そうか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는 것이냐?
黒崎一護に視えているか
…そうか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는 것이냐?
黒崎一護に視えているか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58]
유하바하. 당신이 원하던 그 세계엔 확실히 공포는 없겠지. 하지만 죽음의 공포가 없는 세계에서 인간은 그걸 물리치며 희망을 찾지 않아. 인간은 단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계속 걸을 순 있지만 그건 공포를 물리치며 계속 걷는 것과는 전혀 다르지. 그래서 인간은 그 발걸음에 특별한 이름을 붙인 거야. '용기'라고 한다.[59][60]
ユーハバッハ、貴方の望んだその世界には確かに恐怖は無いだろう。だが死の恐怖の無い世界では人はそれを退けて希望を探す事をしないだろう。人はただ生きるだけでも歩み続けるが、それは恐怖を退けて歩み続ける事とはまるで違う。だから人はその歩みに特別な名前をつけるのだ、"勇気"と。
언급된 대부분의 대사들은 소설이 발매되기전에는
개똥철학이었다. 그러나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온 뒤로는 얘기가 달라졌다.ユーハバッハ、貴方の望んだその世界には確かに恐怖は無いだろう。だが死の恐怖の無い世界では人はそれを退けて希望を探す事をしないだろう。人はただ生きるだけでも歩み続けるが、それは恐怖を退けて歩み続ける事とはまるで違う。だから人はその歩みに特別な名前をつけるのだ、"勇気"と。
블리치의 리즈 시절이었던 루키아 구출 시나리오까지는 너무 장황하지도 폼 잡지도 않는 간결하면서도 포스 있는 악역의 대사라서 당시의 반전과 더불어 간지가 살았지만, 웨코문드 가면서부터는 이런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이런 연유로 사실 아이젠이 중2병에 찌든 외톨이가 아니냐는 소리도 상당히 많이 나왔었다.
아이젠도 블리치 특유의 허세 넘치는 대사를 많이 치지만, 이쪽은 진짜로 강해서 허세가 아니기 때문에 상쇄가 되는 편이다. 본인의 적들을 단칼에 썰어버리면서 저런 말을 뱉으니 허세라기보다는 멋있다고 평가받는 부분이 많다.[62]
반면 사도 야스토라도 대사 자체는 명대사가 많지만 하도 털려나가다 보니 팬들의 이미지는 툭하면 털려서 영압이 증발하는 존재 취급이고, 마다라메 잇카쿠 역시 대장이 되기 싫어 만해를 숨기긴 하지만 시해 상태에서는 항상 발리는 장면만 나오고, 만해마저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추가된 만해 수복 불가 설정에 직격타를 맞은 바람에 대장을 달 수 있을거라고 김칫국부터 마시며 혼자만 착각하는 3석따리 낙하산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젠은 무월 상태의 이치고를 제외하면 패배해본 적이 없고[63] 유하바하와 싸울 때 너프를 먹은 상태임에도 한 방 먹였으니 말이다.
대부분 전투중에 한 말로, 상황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싸움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 여유를 부렸다는 소리가 된다. 천년혈전 편에서 재등장 할 때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처럼 간결하게 말하는 식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블리치라는 작품이 침체되던 시기이기도 했던지라 팬들 사이에선 간만에 호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젠의 명대사인 "…그래?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나 보지?", "잘 왔군.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을 아이젠 최고의 명대사로 뽑는 팬들도 있다.
사실 화법은 능수능란해도 아이젠의 주장이나 논리는 작중 대부분에게 반박당하는 경우가 많고, 우라하라나 마유리, 쿄라쿠 같은 일부 캐릭터는 아이젠에게 굴욕을 주기도 했다. 대부분 반박 당해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상대방의 과거사를 건드리는 도발로 능글맞게 넘어가서 눈에 띄지 않을 뿐. 이것조차도 잘 안 된 경우는 유하바하에게 '쿠로사키 이치고를 처리하느라 애 좀 먹었나 보지'라고 도발했다가 "그건 너고, 자신의 고뇌를 나한테 투영하지 말아라"라고 반박당한 뒤[64] 이에 뻘쭘해서 화제를 돌린 것 정도.
8. 평가
해적왕이 되겠다는 원피스나 호카게가 되겠다는 나루토와 다르게 주인공에게 마땅한 목적이 없던 블리치라는 만화의 실질적인 원동력이자[65] 최종 보스 역할을 해주던 작품의 대표 메인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다. 이후에 등장한 긴죠 쿠우고나 유하바하 역시 강력한 능력과 반전을 가진 보스였으나 에피소드 자체의 완성도 부족으로 인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지 못하고 퇴장한 데 비해서 아이젠은 연재 기간의 절반 동안 메인 악역으로써 그 존재감을 뽐냈다.시작부터 충격적인 반전을 열면서 등장함과 동시에 시종일관 강한 존재감과 전투력을 뽐내며 작품의 메인 빌런 역할을 했다. 물론 아이젠의 퇴장시기를 제대로 못 맞춰서 천년혈전 편의 최종전에서 나머지 특기전력을 쩌리로 만들어버린 부작용을 초래했으나 그만큼 작가도 이 캐릭터의 위용만큼은 그대로 아끼고 싶었는지 어지간해선 카리스마를 후반까지도 많이 안 떨궜다.
작품 행적 상으로도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사신계의 추악한 치부가 나오면서 아이젠에 대한 진지한 재평가도 나왔다.[66] 반란을 일으킨 동기가 사신들 죄의 상징이면서, 자신들의 목적만을 위해 희생된 제물이 하늘 위에 서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의지를 가진 존재로써 하늘 위에 서겠다는 판단, 즉 썩어빠진 사신계를 뒤엎어버리고 혁명을 일으킬 생각이었다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자세하게 묘사된 그의 성격도 재평가를 받는다.[67] 덧붙여 개똥철학이라 여겨지던 대사들도 아이젠의 진실성을 암시하기 위한 복선으로 해석한다면 사신들의 위선을 꺾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진지한 관점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실제로, 아이젠이 목적을 달성했더라면 혁명가로서 역사에 기록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고,[68] 어쩌면 근본부터 잘못된 소울 소사이어티라는 세상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염세주의 캐릭터가 중2병스러우면서도 특이한 대사를 내뱉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다. 어쨌든 아이젠이 악역 캐릭터로서의 완성도는 블리치뿐만 아니라 소년만화 전체를 포함해도 매우 높다. 이는 소설판을 배제한 원작상의 행적과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되며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어준 빌런 역시 아이젠이라고 평가받아 마땅하다.[69]
나루토의 우치하 마다라랑 공통점이 많다. 미형인데다 최고의 반전을 보여주며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무력을 가지면서 두뇌파고 진 최종 보스들보다 포스와 완성도가 높고 독자들의 평판이 비슷하다는 점,[70] 파워업을 거쳤으나 포스는 전보다 떨어졌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독자들에게 진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는 점, 악역으로서 미화는 없고 충실히 소화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 스스로를 악이라고 자처할만큼 위험한 계획을 세우는데도 작중 외적으로 농담삼아 영웅으로 찬양받는 점 등이 매우 비슷하다.[71] 이 때문에 2차창작에서 둘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72] 자세한 건 우치하 마다라/평가 참고.
사실 본성을 드러낸 후 자기 시체의 반전을 제외하면 경화수월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경화수월은 그저 거들뿐.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경화수월보다는 오히려 맨 손가락으로 만해를 잡는다던가, 시해나 귀도로 만해쓰는 대장을 자비도 없이 썰어버린다던가 하는 압도적인 능력치와, 쿠로사키 이치고를 비롯한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상대로 속임수를 성공시킨 그 두뇌 쪽이 더 돋보이는 캐릭터다. 이치마루 긴도 아란칼들이 아이젠을 따르는 이유가 경화수월을 비롯한 다른 게 아닌,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73] 물론 후에 아이젠에 제법 맞설 수 있는 존재들이 드러나기도 하고, 전투력 면에서는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머리 쪽은 우라하라 키스케가 더 우위에 있음이 밝혀지면서 밑천이 다소 드러난 감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아이젠의 균형이 잘 잡혀있음을 부각시킨다. 뒤집어 말하면 호정13대의 총대장조차 속이고 농락할 정도의 지능에 우라하라는 범접조차 할 수 없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다만 붕옥이 각성하기 시작한 뒤에는 지나치게 오만해진 나머지 그저 압도적인 힘으로만 제압하는 캐릭터로 변질된 감이 있다. 그래서인지 쿠로사키 잇신,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 등 전 호정 13대 대장 출신이었던 3인방[74]에게 공격을 허용한다던가[75][76], 부하 이치마루 긴의 배신으로 칼빵 맞고 죽을 위기까지 몰리는 등 다소 고전한다.[77] 이 때문에 이전에 보여줬던 카리스마나 여유가 다소 없어졌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이후 아이젠이 밟은 패배 수순도 사실 붕옥이 각성을 시작한 직후 우라하라가 날린 귀도 공격을 굳이 피하지 않은 오만함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과, 단계 수련 후의 이치고를 보고는 이치고가 영력을 다 버리고 신체 능력에 몰빵한 것이라는 오판을 통해 상대의 역량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실책 등을 보면, 결국 아이젠이 패배하게 된 원인은 그가 붕옥과 융합하면서 너무도 큰 힘을 얻은 나머지, 늘 냉철하게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지나치게 오만해져서라고 봐야 한다.[78]
여타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부하에게 자비가 없다. 부하인 이치마루 긴과 토센 카나메는 지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히 대해서 란기쿠, 키라, 코마무라, 히사기 등이 그들의 배신과 타락에 마음 아파했던 반면[79] 아이젠은 감언이설을 하여 지인들을 장기말로 사용하고 배신을 두 번이나 때리고 충성을 바치던 부하들을 토사구팽한 것이다. 토센이 그림죠의 팔을 베거나 그림죠가 루피를 죽이는 등의 모습들을 바로 눈 앞에서 방관하고 나중에는 스스로 하리벨을 베어버린 걸 보면 아란칼들을 상대로도 마찬가지였다. 악역이라도 어느 정도 지인이나 부하들에게 인간미가 있거나,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아이젠은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소설에서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나름대로 대의가 있었고, 토센을 베어버린 건 본인의 부탁이었기 때문에 원작 연재 당시의 그 냉혹한 모습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후 나온 유하바하가 아이젠과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막나가는지라 상대적으로 너그러워 보이는 것도 있으며 이치고 입장에선 유하바하, 그랜드 피셔와 함께, 어머니가 죽는데 큰 영향을 끼친,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뒤바꾼 원수지만, 공교롭게도 아이젠이 없었으면 쿠로사키 마사키와 시바 잇신이 만날 일도 없었기에, 원수이자 자신이 태어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과거에 대한 묘사가 원작에서도, 애니, 외전 소설에서도 하나도 없다. 인기도 있는데 도대체 왜 혁명을 일으키고 어째서 영왕을 대신하려는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없다. 사신계의 추악한 진실과 연관이 된건지, 아니면 정말로 자부심과 선민사상 때문인지도 확실치 않다. 사실이 밝혀지면 일말의 자비심조차 없을 정도로 냉혹한지 결론을 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추측의 영역이 되어버렸다.
그 자신도 자신을 능가하는 두뇌의 소유자인 우라하라 키스케나 자신의 전 대장인 히라코 신지에게 일말의 기대를 품긴 한 모양이지만 우라하라의 경우에는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현실에 납득하고 있었기에 포기했고 히라코 신지의 경우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굴어서 자신을 이해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가 경화수월에 걸려서 당하자 실망했다는 말을 한다.[80] 그래서인지 팬들은 아이젠이 히라코에게 진실을 밝혔을 때 옆에서 히요리가 말 걸어서 히라코의 시선이 히요리로 향하자, 그게 싫어서 토센한테 히요리를 베라고 시킨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의 비범함과 그가 이해받지 못했다는 것이 다시금 드러나는데, 여기서 아이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공포를 느낀 적이 없다고 한다.[81] 아란칼 편에서 히라코는 아이젠한테 “네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공포가 없을리가 없다”고 말했고 토센은 “자신이 쥐고 있는 검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검을 잡을 자격도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공포를 모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 한 술 더 떠서 소설에선 “공포를 느끼지 않는 자가 있을리가 없고 있다면 그건 분명 마물이다”라고 말하는데[82] 바꿔 말하면 토센의 시선에서 아이젠은 자라키 못지않은 비정상인이었던 셈이다.[83] 그나마 우라하라는 아이젠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영왕 시스템을 좋지 않게 여겨 바꾸고 싶어하는 뜻을 보이지만, “아이젠처럼 개인이 위에 서서 좌지우지 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렇듯 아이젠이 흥미를 가진 자들은 아이젠을 애초부터 이해할 수 없거나 반립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뿐이었다.
정확히는 아이젠 자신이 자신과 같은 경지에 설 친구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부하나 동지로서는 아란칼이나 토센 카나메, 이치마루 긴을 두긴 했어도 이들은 각자의 생각에 의해 아이젠과 합류한 것이지 그가 말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려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아이젠이 흥미를 가졌던 이들[84]은 모두 아이젠의 인생에 유일무이한 존재다.
- 토센: 아이젠이 유일하게 충신이라 칭했으며 보답을 약속하고 지켰다.[85][86]
- 긴: 아이젠의 인생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포를 느끼게 만든 존재다.[87]
- 히라코: 호정 13대애서 유일하게 아이젠을 먼저 의심하고 감시했던 인물이다.[88] 그리고 정발판에선 알 수 없지만, 평소에 아이젠을 소스케라고 이름으로 부른 것은 히라코가 유일하다.[89][90]
- 우라하라: 아이젠이 자신보다 똑똑하다고 인정하고 경멸한 것도 우라하라가 유일하다.[91]
- 이치고: 유일하게 자기 힘만으로 아이젠을 추월했고 동시에 그의 기분을 느꼈다.[92][93]
무력으로는 무월 이치고[94], 자라키 켄파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밀리고 지능적인 면에서는 스스로 우라하라 키스케보다 모자라다고 했으며 종합적인 부분에서는 정말로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영왕, 그보다는 아래인 유하바하[95][96][97] 보다 아래라고 평가받지만 그들을 능가하는 카리스마가 있고 혁명가 부분도 있는데 이런 고독에 대해 거의 유일무이하게 이해한 것은 아이젠과의 사투를 끝내고 그를 이긴 쿠로사키 이치고. 그래서인지 천년혈전에서 처음 그를 언급했을 때는 용서하기 힘든 사내라고 칭하나, 막상 대면하자 공투[98]도 하고 그럭저럭이라고 평가하는 등[99] 나쁘지 않게 대했다.
9.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 소스케/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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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2권 표지 | 100화 속표지 | 172화 속표지 | 48권 표지 |
-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호정 13대의 캐릭터들을 만들때 외형을 바탕으로 그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을 구축하는 식으로 구상하였는데, 아이젠의 경우는 토시로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호정 13대에 넣기 위해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한다.
-
실질적인 블리치의 핵심 인물들 중 한명이지만, 어째서인지 아이젠의 과거나 출신에 대해서는 일절 밝혀진 정보가 없다. 작품이 완결된 현재까지도 아이젠은 블리치의 최종 보스들 중 유일하게 일체의 과거가 묘사되지 않은 인물이며, 작가인 쿠보 타이토 또한 아이젠의 과거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팬클럽 Q&A에서 밝히길 과거가 묘사되어 동정받기보단 순수한 악역으로서 남는것이 멋질 것 같다고 대답하면서 의도적으로 아이젠의 과거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100][101] 그러나 아이젠과 마찬가지로 메인 빌런이었던
긴죠 쿠우고,
유하바하의 경우에는 아이젠과 다르게 과거가 묘사되었던 점으로 인해, 무언가 비밀이 있을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102]
사실 과거가 안 밝혀져도 팬들에게 안티히어로를 초월한 메시아로 등극한 게 아이젠이라 못 밝힌 게 아닐까
- 아이젠이 사형이 아닌 장기 징역을 받은 것은 붕옥과 융합하여 불사의 존재가 되어서 죽일 수가 없기 때문에 봉인되어 무간에 투옥된 것이다. 무기징역이 아닌 것에 대해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103][104]
- 이치마루 긴의 과거 회상을 보면 토센 카나메, 이치마루 긴을 부하로 두기전에도 다른 엑스트라급 사신들 일부도 부하로 두었던 모양인데,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이 둘을 제외하면 아이젠과 함께 도주하는 사신들이 일절 없었던 것을 보아선 이미 죽은 듯하다. 다만 경화수월의 완전최면 능력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른 대장인 척 위장하여 그 사신들에게 아이젠이 아니라 다른 대장이 내린 지령이라 생각하여 수행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으며[105] 또 그 당시에 아이젠의 직급이 대장이 아니라 부대장이었기도 했고, 아이젠 또한 당시 자신의 상관이었던 히라코 신지를 속이기 위한 대역 사신을 준비했다는 언급이 있다.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106]에서 12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 작중 영향력과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에 비해 일본 내 인기투표에서는 한 번도 10위 안에 든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떨어진다.[107] 오히려 한국이나 서양 쪽에서 인기가 많은 편. 다만 완결 이후 특유의 카리스마와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시금 재평가되면서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상승하였으며, 천년혈전 편 애니화 기념으로 실시한 서양인 독자 대상 인기투표에서는 5위를 했다.
- 아이젠의 대표적인 개그씬인 홍차 드립 덕에 팬들 사이에선 아이젠이 홍차를 즐겨 마신다는 이미지가 있다.[108] 그래서 팬클럽에 “혹시 옛날부터 홍차를 즐겨 마신 건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작가는 아이젠이 에스파다한테 홍차를 마시자고 한 장면은 아이젠이 에스파다와 같은 걸 입에 대는 장면을 원해서 그린 건데, 그 당시에 식사 장면은 그리고 싶지 않은 캐릭터가 있어서 절충안으로 홍차를 골랐을 뿐이고 아이젠은 딱히 차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 아이젠은 안경을 쓰기 전, 후의 인상이 매우 다른데 이에 관해 팬클럽에 질문이 오자, 원작자는 장식용으로 썼던 거고 인상을 온화하게 보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 아이젠이 본색을 완전히 드러낸 이후에도 연장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인 모양인지, 아이젠 자신보단 한참 나이가 많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나 우노하나 레츠를 상대로는 "당신"이라는 식으로 비꼬는 어투에 가깝긴 하나, 최소한의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나 전임 상사였던 히라코 신지나 아이젠이 부대장이었던 시절에 타부대 상관이기도 했던 바이저드 멤버들,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 우키타케 쥬시로, 쿄라쿠 슌스이에게도 거침없이 반말을 사용했던것을 보면,[109] 나름대로의 특별 대우인 셈.
- 원작자의 팬클럽 Q&A에서 아이젠이 에스티그마[110]를 직접 하사하는 건 아니라는 답변이 공개됐다. # 그런데 질문중에 '번호를 하사하냐(施す)'는 부분엔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묘한 의혹을 제기하는 팬도 있다. 뭔 말이냐면 일본어로 施す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 하사하다는 뜻이 있지만 "(시술 등을) 행하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으로, 아이젠이 아란칼들에게 직접 번호를 새긴 걸지도 모른다는 뉘앙스가 생긴다. 즉, 하리벨이나 네리엘한테도 직접 번호를 새겼을지도 모른다는 성추행(?) 의혹이 생긴 셈이다(…). 다만 일본어로 '(타투나 문신)을 새긴다'는 표현은 入れる(넣다)를 주로 쓰기 때문에 해당 Q&A에선 하사하다의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111] 인터뷰와는 별개로 그림죠를 보면 에스파다 순위에 따라 번호가 실시간으로 변하기에 귀도 계열일 가능성이 크다.
10.1. aizen status
블리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서구권의 밈. 2022년에 갑자기 등장한 것으로,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한국에서도 갑자기 블리치 밈이 되살아난 것처럼 똑같은 이유로 서구권도 블리치밈이 부활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뭔가 야한 분위기로 흐르는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장면에서 중간에 갑자기 끊고 아이젠이 "깨져라, 경화수월"을 외치며 아이젠의 테마곡 Treachery 의 리믹스 버전이 흘러나오더니 장면이 깨지며 아이젠의 시해 시전 장면으로 전환되는 낚시성 영상인 밈이다.
아이젠의 장면에서부터 '네가 그런 오그라드는 영상을 보고 있던 것 역시...내 계획의 일부다(You watching that cringe video...Was a part of my plan.).'라는 자막을 띄우는 것도 영미권 입장에서 꼴받는 요소. 영어 자막과 달리 해당 밈 자막에서 나오는 일본어 대사는 흑관의 영창의 일부인 '마비되고 번뜩이며 잠을 방해하노라. 영창은 필요 없어.(痺れ・瞬き・眠りを妨げる。詠唱は不要だ。)'라는 전혀 다른 문장이라는 것도 웃음 요소.
11. 브레소루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 소스케(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권두시
-
12권 Flower on the Precipice(절벽의 꽃)
우리가 암벽의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암벽에서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그 꽃처럼,
하늘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36권 Turn Back the Pendulum(턴 백 더 펜들럼)
믿는 것은,
아직 이르다.
-
48권 God is dead(신은 죽었다)
인간은 모두, 원숭이를 본뜬 것.
신은 모두, 인간을 본뜬 것.
12.1. 천년혈전 편 TVA
-
31화
무력함을 모르는 이들이여
부서지고 하늘을 바라보거라
왕의 잠을 방해할 때까지[112]
들어선 자가 없었던 하늘을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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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행적 | <colbgcolor=#fff,#1f2023> 작중 행적 | |
능력 | 경화수월 · 초월자 ( 붕옥 각성) | ||
게임판 (공식) |
브레소울 ( 6주년) | ||
기타 | 인간관계 |
[1]
캔피어 소설에서 츠나야시로의 수하들에게 린치를 당하던 토센 카나메를 구하고 부하로 거두었던 때가 수 백년전이라고 언급이 되므로 그 역시 굉장한 고참 사신이다.
[2]
110년전~101년전. 이후에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지만 전임 대장이었던
히라코 신지의 대장직 박탈 이후, 공석이 된 5번대 대장 자리에 취임하였다.
[3]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 이후에는 그동안의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내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대한 반역을 선포하며 웨코문드로 도주하였기에 사실상 아이젠 스스로가 대장직을 포기하였으며, 당연히 반역자 신분이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호정 13대에서도 완전히 제명당하게 되었다.
[4]
한 달에 한 번 서예 교실을 연다고 한다.
[5]
부인인
이가라시 레이는 천년혈전편에서
이시다 이즈미를 담당했다.
[6]
투니버스 방영 당시엔 진중한 톤으로 연기했고,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천년혈전 편 애니에선 이보다 조금 높은 톤으로 연기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PD가 공들인답시고 어려운 주문을 해서 고생을 좀 한 모양. 하지만 과거 회상시엔 다시 진중한 톤으로 회귀하면서 평이 좋아졌다.
[7]
이쪽도 구자형 못지않게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특히 올빽 시절때 싱크로율이 구자형보다 좋아서 장난이 아니다. 다만 애맥판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던데다 투니판의 구자형이 넘사벽이라 묻혔다.
[8]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제트 역을 맡았다.
[9]
아이젠의
주제 글귀.
[10]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
[11]
시간이 많이 지난 현재는 일본에서도 배용준을 모르는 세대가 블리치를 접하면서 세대간 격차를 느끼기도 한다.
[12]
한국 한정으로 성시경 닮았다는 여론도 간혹 있어서 성시경과 욘사마를 합친 '성시젠 욘스케'라는 별명도 있었다.
[13]
'사신 대백과' 코너에서는 배용준 목도리를 하고 나와 "파파라치가 수입이 짭짤하더군요"라는 대사를 치고, 아줌마들이 달려들어 환호하는 장면이 나와 대놓고 배용준을 저격해 패러디하고 있다.
[14]
대장이 죽을 때 전투장면이 하나도 없는 것 자체가 흑막이라는 복선이었다.
[15]
그 탓에 블리치 팬들이 블리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만화를 설명할 때 제일 골치 아픈 부분이기도 하다. 이후 50권이 넘게 남아 있는 스토리, 특히 블리치 최장 에피소드이자 핵심 중의 핵심인
아란칼 편을 아이젠의 반전을 감춘 채로 설명할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16]
경화수월은 최면계 능력으로서는 최상급이지만 직접적으로 전투 능력을 높여 주는 참백도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는데, 아이젠 본인의 전투력이 무기의 화력 부족을 메우고도 남을 정도였기 때문에 화력 부족조차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17]
우라하라는 아이젠이 인정한 아이젠을 능가하는 천재이다.
[18]
유하바하의 경우 전지전능, 효스베의 경우 완성형이라는 측면에서 아이젠과는 조금 다르다.
[19]
붕옥 융합 이전의 아이젠의 경우 단순 전투력만으로는 총대장쪽이 위였으나 결국 밸런스와 지략으로 정면싸움을 피한 아이젠이 승리했다.
[20]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는 주인공 보정으로 확실히 붕옥각성 아이젠을 능가했지만 1회용이었고 승부에서는 이겼으나 아이젠의 재생 능력 때문에 처치하지는 못 했다. 만약 아이젠이 몰래 심어놓은 귀도에 봉인되지 않은 채 계속 싸웠다면 오히려 무월 사용 후 무력해진 이치고가 당할 뻔했다.
[21]
결국 주인공 이치고가 이들을 모두 물리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 자체가 이들보다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치고의 경우 엄청난 잠재력과 재능, 그리고 순간순간의 운과 폭발력으로 맞섰다. 기본 능력 자체는 이 둘보다 떨어지지만 순간적인 폭발력이 이들을 능가했던 셈이었다.
[22]
파도 90 흑관도 미완성인 채로 쓰던 과거완 다르게 파도 99 오룡전멸까지 멀쩡하게 잘만 쓴다. 붕옥에게 거절당해, 붕옥의 힘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는 없었을지라도, 붕옥과의 융합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불사 보정을 받는 상태였던데다, 아이젠 본인의 파워도 증가했다. 즉 초월자로서의 힘은 사라졌지만 기존의 노말젠 상태보다 훨씬 강해진 것.
[23]
최종장에서도 아이젠의 엄청난 전투센스와 경화수월의 응용능력이 돋보였는데 무려 미래를 개변시키는 유하바하의 올마이티를 경화수월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켜 이치고가 유하바하에게 기습할 틈을 마련해주었다. 아이젠은 붕옥에게 거절당했고, 구속구로 인해 영압의 출력 범위가 극도로 제한된 상태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너프한 상태로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를 상당시간 버텨낸 것이 대단한 수준. 우라하라도 구속된 아이젠이 사용한 영창파기 흑관의 위력을 보고 식은땀을 흘릴 정도였다.
[24]
순홍으로 싸우는
소이퐁이나
시호인 요루이치, 애초에 영압으로만 밀어붙이던
자라키 켄파치 정도나 만해보단 순수한 검술이 강조되는
우노하나 레츠, 만해보단 시해쪽 공격력이 더 뛰어난
아자시로 켄파치 정도를 빼면 웬만하면 사신의 싸움에서는 만해가 승부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능력으로 묘사됨에도 아이젠은 만해가 나오지 않았다.
[25]
특히 바이자드를 포함하면 10명에 가까운 전, 현직 대장급 사신들이 일부는 만해까지 해방하며 다굴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면계라 전투력 상승이 없는 경화수월을 들고 무심하게 칼질 한 두방씩 해서 리타이어 시켜버린 장면에서 포스를 내뿜었다. 그것도 일부러 죽지는 않을 정도로 힘조절을 한 것.
#
[26]
전체적인 스펙 자체가 총대장에 비해 훨씬 부족하다. 정면 승부는 커녕 아이젠은 겐류사이가 시작부터 성곽염상을 사용해 화염 결계에 가둬버리자 꼼짝도 못했고, 겨우 맞붙었을 때 경화수월의 능력은 단 한 번에 간파당했다. 이 시점에서 원더와이스가 준비되어있지 않았으면 아이젠의 패배가 확정되었던 셈. 원더와이스에 의해 류인약화가 봉인된 겐류사이가 원더와이스를 일골로 날려버린 후 아이젠의 멱살을 잡아 헤치우려고 하는데 이는 맨손으로도 겐류사이가 본문에서 다루는 노멀젠보다 우위에 있단 뜻이 된다.
[27]
켄파치는 첫 합에서 상대의 힘을 파악하고 그와 아슬아슬한 칼부림이 가능한 선까지 리미터를 해제하는 스타일이기에 자신보다 강한 적을 상대로 싸우면 싸울 수록 억누른 힘의 족쇄가 풀리면서 점점 더 본래의 힘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물론 켄파치의 리미터도 만능은 아니라 우노하나에게 수백 번 살해당하고 회복하거나 유하바하 전투력의 70~80%를 카피한
로이드에게 패배하는 등 굴욕이 있지만, 적어도 아이젠이 불사의 몸을 얻기 전까지 싸움을 피할 정도로 경계할 이유는 있었던 셈이다.
[28]
아이젠과 동등한 힘을 지녔다는 건 루머다. 소설 내에서 묘사된 아자시로는 완전 호로화 이치고와 동등한 영압을 지닌 시엔 그란츠와 서로 자기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거나, 참백도 능력이 비등 내지 아이젠과 아자시로의 반란은 호정 13대 대장 전원이 나섰기에 누가 더 위험하고 덜 위험하다 말할 수 없다 묘사된 것 정도가 전부다.
[29]
무엇보다 이치고는 무월을 고려하면 노말젠은커녕 붕옥과 융합된 아이젠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세계관 최강자이니 당연한 일이다.
[30]
과거 자라키와 붙어서 패했고 약했다는 발언에만 초점이 잡혀 오해하기 쉽지만 자라키가 리미트가 걸린 이유 자체가 우노하나라는 호적수에게 목숨을 잃을 뻔할 정도로 아슬아슬한 승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천년혈전 애니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자라키의 기습을 받은 이후 싸운 우노하나는 당시 회도나 만해도 쓰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서 강약은 있어도 시해 하기전 자라키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었다는게 밝혀졌다.
[31]
실제 소울소사이어티에서 아이젠이 경화수월을 봤던 우노하나와 대결은 하지 않고 물러난 이유는 못이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도 쉬운 상대는 아니라서 피했다고 한다.
[32]
의도치는 않았지만 특기전력이 또다른 특기전력을 만들어낸 셈이기도 하다.
[33]
물론 우라하라를 추방하고 붕옥을 빼앗는 데에 이른 그 계략과 스스로 붕옥을 제어해낸 역량은 고평가 할 부분이지만, 그조차 특기전력감이 아니라고 판정된 것을 보면 뛰어날지언정, 다른 네 명처럼 미지수의 영역은 결코 아니다. 그나마 붕옥을 제어해낸 역량은 영압과 관련있는 부분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애초에 붕옥이 자기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기만의 힘으로 특기전력에 선정된 나머지 넷과 동일선상에 놓기엔 참 애매하다.
[34]
이게 대단한 이유가 무엇이냐면
츠카비시 텟사이의 귀도는 대장의 만해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텟사이의 입장에서는 부대장이 영창파기한 귀도따위에게 자신이 사용한, 대장 만해급의 위력을 가진 자신의 귀도가 완전히 막힌 셈이었다.
[35]
참고로 해당 장면의 오룡전멸은 불완전한 위력이다. 원래 오룡전멸은 다섯 마리의 용의 형상을 한 빛 기둥이 공격하는 기술인데, 당시 아이젠은 영창파기로 인해 실패했는지 용이 한 마리만 소환되었기 때문.
[36]
여담으로 참백도 100만 자루 위력을 버티는
쌍극의 처형대가 소울 소사이어티편 후반부 때 이치고 시해에 박살난 적이 있는데, 아이젠이 기습을 대비해서 목에 100만 겹의 방패를 깔아놨단 걸 감안하면 실제 평균적으로 대장급의 참백도 능력은 평범한 사신의 참백도 100만 자루 이상의 위력을 낸단 걸 알 수 있다. 즉, 쌍극의 참백도 100만 자루 설정은 설정붕괴가 아니란 것이다.
[37]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자신의 전력이 담긴 만해를 아이젠에게 퍼부었으나, 아이젠에게는 전혀 타격이 없었음을 물론이고, 그의 단순한 검짓 한번에 자신의 만해가 무력화되고 치명상을 입게 되자 아이젠의 강함에 경악하며 내뱉은 말. 아이젠 하면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인 너무 강한 말 쓰지 마라 장면 이후 나온다.
[38]
소울 소사이어티 편 후반에서 아이젠이 같은 대장인
코마무라 사진을 말 그대로 압도라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쓰러트리는 장면을 보며 경악하며 꺼낸 말. 심지어 이때 코마무라를 빈사 상태로 만든 흑관은 영창파기로 불완전했기에 위력이 1/3로 줄어든 상태였다.
[39]
즉 아이젠은 붕옥과 경화수월의 능력이 없이도 에스파다 전원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이 된다.
완전 호로화 상태의 이치고와 맞먹는 영압을 가지고 있는 전성기 시절의
자엘아폴로 그란츠도 에스파다에 속했던 걸 생각하면 아이젠은 붕옥으로 진화하기 전에도 완전 호로화 이치고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다.
[40]
당시 상황에서 경화수월의 해방을 안 본 강자는 이치고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실제로 최강의 사신인 야마모토조차 당시 상황에서 단체로 동귀어진하는 걸 선택한 걸 생각하면 아이젠의 강함과 경화수월의 성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41]
비록 전계결주 때문에 만해를 쓸 수 없다는 핸디캡이 있긴 했으나, 이 말은 야마모토도 시해만으로 아이젠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선 염열지옥으로 동귀어진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게다가 염열지옥은 아이젠이 대장, 바이저드들과 싸우고 있을 때 준비한 기술이기에 일 대 일 상황에선 쓸 수 없으며 야마모토 역시 교활하다는 아이젠의 말에 순순히 인정했다.
[42]
자신이 만든 귀도로 공격한 직후에 한 말. 이때 우라하라가 쓴 기술은 천하의 아이젠조차도 붕옥이 없었다면 자신도 패배했을거라며 인정했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인데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은 큰 데미지가 없었다.
[43]
참고로 이때 아이젠은 대부분의 영압이 구속된 상태였다.
[44]
아이젠이 자신의 스카우트를 거절하자마자 바로 돌아가면서 한 말이다. 게다가 전시회에선 아예 유하바하가 아이젠을 죽일 수단이 없다고 공개됐다. 당시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조차 쓰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1000년 전보다 훨씬 강해지고 야마모토의 잔화태도를 거뜬히 제어할 수 있는 강자라는 걸 생각하면 현재 아이젠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45]
봉인을 스스로 푼 아이젠을 보고 경악하며 한 대사. 소설과 애니의 전개가 약간 다른데, 일단 공통적으로 다리의 봉인은 아이젠이 스스로 푼 것이다. 왼쪽 눈과 입의 봉인은 소설에서 아자시로가 풀어줬으나, 애니판에선 전개를 바꿔서 유하바하와의 대면 이후 풀렸던 봉인이 다시 채워졌고 그 이후 아이젠 본인이 싹 다 풀어버렸다.
[46]
나자쿠프에게 잠시 당한 아이젠의 자신을 죽일 기회는 지금뿐이라는 비아냥을 받아치며.
[47]
참고로 토키나다는 현 시점의
쿠치키 뱌쿠야랑 동등한 영압을 가졌고 수많은 대장급 강자들을 압도한 강자다. 즉 아이젠은 이런 토키나다보다도 훨씬 강한 규격 외의 강자라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언급하는 아이젠이 붕옥과 융합하기 이전의 흔히 말하는 노멀젠인지 붕옥과 융합한 현 시점의 아이젠인지는 불명이지만 굳이 현 시점의 아이젠을 붕옥과 융합하기 전의 아이젠과 구별지을 필요는 없으므로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48]
보쿠는 젊은 남성들이 보통 많이 쓰는 표현이다. 와타시 같은 경우에는 공석에서도, 사석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보통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 쓴다.
[49]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의 비판점을 아주 잘 요약한 대사이며, 이치고는 이에 대해 반박조차 하지 못했다. 바로 몇화 전에 자신이 뭘 할지 알겠다고 했던 것도 잊어먹었다
[50]
이 말을 하고난 후 자신에게 덤빈 호정 13대와 바이저드를 털어버렸다.
[51]
대사 자체도 나름 간지나지만 손가락 하나 달랑 드는데 큼지막한 컷을 그려 놓아 페이지 낭비와 허세가 쩔었기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거기다
애니메이션에서도 한 화면을 다 써가며 손가락을 치켜올리는 장면으로 표현되었다.
[52]
애니메이션 추가 대사.
[53]
이때까지 긴에게 죽을 뻔 했을 때를 제외하고 (이때는
키사마(=네놈)를 썼다) 항상 2인칭으론
키미(=자네)를 쓰던 아이젠이 이 순간만
오마에(=너)를 썼다. 한국에선 이 부분이 네놈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아이젠이 네놈이라고 말한 건 긴이 유일하다. 정발판에서도 이 부분은 너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다만 아이젠의 다른 2인칭도 죄다 너라고 번역해버린 바람에 차이점은 알 수 없다.
[54]
영왕이라는 거짓된 신이자 쐐기를 기둥삼아 세워진 현재의 세계를 원래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수긍하고 받아들이기보다 그런 식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옳은 것인지부터 따져야 한다는 아이젠의 사상을 아주 잘 요약한 대사다.
[55]
더빙판: 사신의 전철을 밟고 있는 퀸시의 왕은 못 봐주겠거든.
[56]
다만, 유하바하를 거부한 이유는 나중에 드러난다.
[57]
이 당시 아이젠은 밑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의자에 묶이고 구속구를 착용한 상태여서 사실상 귀도밖에 못 쓰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사다.
[58]
그 아이젠 소스케가 이치고와 공투하여 유하바하를 일순간 쓰러뜨리고 한 말이다. 유하바하를 일격에 죽인 이치고를 칭찬하는 단순한 대사겠지만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심히 놀라운 말.
[59]
아이젠답지 않게 뜬금없이
인간 찬가같은 말을 내뱉어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 이 대사는 차라리 주인공인 이치고에게 주는 것이 낫지 않냐는 평도 꽤 존재한다.도대체 언제부터 이치고가 주인공이라고 착각한거지?
[60]
완결 후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이
토센 카나메를 부하로 삼은 이유가 본인이 모르는 '공포'라는 감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지며 이 대사에도 개연성이 생겼다. 본인이 가지지 못한 공포라는 감정과, 그 감정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큰 흥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아이젠의 캐릭터성이 '
영왕의 자리를 찬탈하기 위해 나선 인간성 없는 괴물'에서 '산제물이나 다름없는 영왕 대신 자의식과 의지를 가진 본인이 세상을 통치하겠다고 일어선 혁명가'로 바뀌었기에 다소 인간적인 대사를 해도 어색하지는 않게 되었다.
[61]
감상적이다라고 쓸 때의 감상이다. 무언가를 감상(感想)하다의 감상이 아니다.
[62]
특히 블리치 캐릭터 대부분이 허세부리며 찌질대다가 털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진짜 허세는 이렇게 부리는 거라는 좋은 예시로 비춰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63]
이때도 허세라 할 수는 없는 것이 아이젠은 이치고가 너무 심하게 강해서 문제였지 본인도 이미 세계관 최강자급에 오른 초월자였다.
[64]
이것도 유하바하가 순화해서 말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유하바하는 철저하게 이치고의 만해까지 박살내고 패배시킨 이후라, 아이젠이 이치고에게 패배했던 과거로 충분히
팩트폭력을 날릴 수도 있었다.
[65]
당장 아란칼 편까지 모두 아이젠의 판 위에서 놀아났거나 그를 잡기 위한 여정이었다.
[66]
물론 그 재평가 이전에도 아이젠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매우 높았으나 이는 빌런으로서의 아이젠이었다.
[67]
두려워하는 게 없기 때문에 망설이는 게 없다고 한다. 토센을 부하로 삼은 이유도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토센 또한 아이젠에게 있어선 선도 악도 동등하게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그의 정의는 선과 악이라는 이원론에 사로잡힐 사상이 아니라고 느낀다.
[68]
물론 긍정적인 의미로서가 아닌, 승자가 기록한 역사로서 기록되었을 때다. 그 과정에서 무고한 이들의 희생을 만들었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미화해줘도
올리버 크롬웰이나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피델 카스트로 같은 인물들 처럼 체제 전복에 성공하고, 실권을 장악해 공포정치를 벌인
독재자가 된 영웅의 부류에 불과하다.
[69]
아이젠이 퇴장한 이후 블리치의 인기 하락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또한 아이젠이 다시 등장하고 활약할 때마다 화제성과 평가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70]
마다라는 나루토의 작품이 막장화가 심해져 선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소스케는 소설에 나온 진실로 인해 혁명가로 재평가 받고 있다.
[71]
마다라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의 보정은 받지만 근본적으로 그의 행위 자체를 미화하는 자는 한 명도 없다.
[72]
추가적으로, 둘의 말투는 다르지만 둘 다 지기 싫어하는 면모가 은근 보인다는 점도 같다. 소스케는 싸움 내내 상대방을 아래로 깔보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고, 마다라는 자신을 도발하는 상대에게 일일이 맞대응하며 말싸움에서도 져주지 않는다.
[73]
실제로 경화수월 능력 자체가 약한 능력은 아니지만 그것이 다른 에스파다들이 아이젠에게 저항하는 것을 포기하고 굴복할 정도냐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74]
베테랑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딱히 3명 모두 베테랑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평균 대장급에 지나지 않는다.
[75]
결국 이 싸움에서 방심했던 것이 우라하라에게 귀도를 심어둘 틈을 내주고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해버렸다.
[76]
다만, 이는 아이젠 일부러 맞아준 것들이었다. 실제로 아이젠은 우라하라가 짜낸 작전들을 정면에서 깨부숴주겠다고 예고하였고, 이후 하나하나 다 정면에서 파훼한 후 칼질 한 번으로 셋 모두를 리타이어를 시켜버렸다.
[77]
물론 이치마루의 경우엔 처음부터 배신할 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고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노릴지 궁금하여 일부러 약점을 알려준 것이었다.
[78]
급소인 목 뒤에 강력한 방어막을 미리 설치해놓아 기습을 막고, 총대장을 상대할 때 본인이 더 약하다는 걸 인지하고 본인 대신 카운터로 설계된 아란칼을 내보내는 등 확실히 붕옥 흡수 이전의 아이젠은 자신의 기본 스펙과 경화수월의 최면, 그리고 지략을 적절히 섞어가며 싸우는 매우 까다롭고 강한 상대였지만, 붕옥을 가지자 그냥 힘으로 제압하는 방식으로 싸웠다.
[79]
물론 긴도 란기쿠 외에는 어찌돼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거나 루키아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였지만 그래도 아이젠보다는 인간적인 편이다.
[80]
아이젠이 선인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하고 있던 부대장 시절에도 아이젠을 항상 의심해왔고 그래서 가까이 두고 감시하려고 했던 히라코는 아이젠 입장에서는 오히려 본인의 속내를 이해할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히나모리를 썰어버리면서 동경이 이해와 가장 거리가 멀다고 말했던 아이젠에게 있어선 의심이야말로 본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로 여겼을 것이고 그래서 히라코에게 기대를 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히라코는 물리적으로만 가까이 뒀을 뿐 아이젠을 제대로 보지 않았고 그 때문에 경화수월의 최면을 써서 다른 사람을 아이젠처럼 인식되게 하는 트릭에 속아넘어갔다. 만약 히라코가 아이젠을 제대로 봐주고 있었다면 다른 사람이 아이젠을 흉내내고 있을 때 위화감을 느꼈겠지만 그러지 않았고 아이젠도 그런 점을 지적하며 히라코에게 실망했음을 밝힌다.
[81]
그래서 공포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그걸 잘 알기에 토센을 부하로 들인 것이라고 한다.
[82]
히사기를 훈련시킬 때 말한 것이므로 토센의 진심이 맞다.
[83]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아무런 공포 없이 싸우는 자라키를 보고 마물이라 칭했는데 소설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아이젠도 해당됐던 셈이다. 이를 보면 무작정 아이젠에게 심취했었던 게 아니라 알 건 다 아는 상태에서 따랐던 셈이다.
[84]
토센, 긴, 히라코, 우라하라 그리고 이치고.
[85]
아이젠이 에스파다에게 자기를 따라오면 고통에서 해방시켜준다는등 적은 없다는 등
약속하는 것처럼 말한 적은 있었으나 결국 그마저도 지킨 건 없다.
[86]
해당 내용이 나온 소설에선 상호 존중 관계였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함께 나온다.
[87]
무월을 맞았을 때도 공포를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팬들의 추측이 있긴 하나, 확실하게 언급된 건 긴이 유일하다. 다만 아이젠의 표현을 보건대 긴을 무서워한 게 아니라 목숨의 위기에 공포를 느낀 것이다.
[88]
동시에 아이젠의 배신에 이럴줄 알았다는 식으로 반응한 것도 히라코가 유일하다.
[89]
물론 아이젠이 배신한 걸 알자마자 바로 아이젠이라고 바꿔 불렀다.
[90]
거짓말이긴 해도 아이젠이 특정 개인을 가리켜 무섭다고 표현한 건 히라코가 유일하다.
[91]
아이젠이 매우 격렬하게 감정을 표출한 (이치고와 더불어) 단 둘 뿐인 대상이다.
[92]
"난 아이젠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힘을 손에 넣고 나서야 비로소··· 싸움 도중 그 녀석의 검을 만질 수 있었어. 그녀석의 검엔··· '고독' 밖에 없더군."
[93]
팬들 사이에선 거의 유일하게 아이젠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 후보 쯤으로 간주되고 있다. 굳이 더 따지자면 영왕 시스템을 바꾸고 싶어하는 우라하라 정도다.
[94]
뒤에 서술된 두 명과 달리 이치고는 확실히 아이젠을 초월해 승리했다. 야마모토와 자라키도 아이젠을 이길 수 있지만 그건 붕옥과 융합하기 전의 아이젠이다.
[95]
이쪽도 지금의 아이젠을 이길 수 있다. 비록 경화수월로 올마이티를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고 바벨트 공략에서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를 죽이긴 했지만 이때 아이젠은 경화수월을 걸었음에도 유하바하에게 가슴을 관통당하고 왼팔을 잃은데다가 이치고의 도움을 받아 승리한 것이다. 그마저도 유하바하가 자신이 죽은 미래까지도 개변해 부활했고 경화수월까지 풀렸기에 사실상 패배한 셈이었다. 단 이때의 아이젠은 베놈젠보다 강한지 의문이 들기에 유하바하가 아이젠보다 확실하게 우위인지는 불명
[96]
유하바하 본인 언급으로 삼계를 멸망 시킬 수 있다 했으니 베놈젠과 비교 해도 유하바하가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베놈젠은 단순 스펙이 높은 거지만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는 그 높은 스펙에 트릭키한 기술까지 갖춘 존재다. 다만 그렇다 해도 유하바하로서도 베놈젠을 죽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둘이 싸운다면 승패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정론.
[97]
이후 추가된 설정으로 유하바하조차도 아이젠을 죽일 수는 없고, 그저 아이젠의 주소지를 무간에서 퀸시버전 무간으로 옮기는 수준의 대처밖에 할 수 없었다는 것이 밝혀져 주가가 살짝 올랐고,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아이젠과의 대담에서 죽이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표현이 허세였다는 것으로 드러나 역으로 유하바하의 평가는 낮아졌다.
[98]
유하바하는 이를 보고 “공동의 적을 앞에 두고 단결하는 것은 네가 혐오하던 약자의 습성”이라며 비웃었다. 관점을 달리하면 이치고는 아이젠이 평소에 혐오하던 행동마저 감내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99]
노말젠 시절에 대장들의 협공을 “빈틈 투성이”라고 평가했던 걸 떠올리면 이치고는 진짜 좋게 봐준 셈이다. 게다가 그때보다 훨씬 강한 붕옥젠 시점에서 이런 평가를 내린 것이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100]
쿠보 본인은 악역의 과거 묘사 대부분이 공감이나 동정을 불러일으키기 의해 그려지는 것이라서 그 수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 왈, 모든 캐릭터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 간극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큰 캐릭터가 악역이라 생각한다고.
[101]
실제로 아이젠처럼
몇몇 설정을 빼면 그렇다할 과거없이 호평 받은 캐릭터와, 정반대로
아예 없느니만 못한 과거를 만들다가 종국에는 혹평만 받은 캐릭터의 사례가 있음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102]
특히나 천년혈전 완결 이후 시점에 새롭게 지옥을 무대로 배경으로 한
옥이명명 편이 연재되면서 아이젠의 과거가 이제야 풀리는것인지 기대하는 팬들도 많아졌다.
[103]
2만년형이라는 긴 시간이긴 하다. 사신 기준에서 봤을 때 긴 시간일지는 알 수 없으나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다. 사신들 사이에서도 나이의 편차가 좀 심하긴 하지만 대부분 매우 길게 사는 편이며, 최고령 중에는
100만년 이상 살아온 사신도 있다. 다만 효스베 이치베를 포함하여 0번대는 평범한 사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쿄라쿠의 회상에서 등장한 야마모토는 아무리 나이를 많이 잡더라도 중년 수준의 비교적 젊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블리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상당한 노장이 되어 있었고 나이 역시 상당하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왔다. 무엇보다 0번대는 영왕에게 인정받아 뼈가 아예 변질되어 왕건이 되었다고 하며 몸이 변했음을 말했다.
[104]
여담으로 소설에서 쿄라쿠는 아이젠이 형기를 다 마치고 나면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 일할 수도 있지 않을까 농담 삼아 찔러보듯 말했다.
[105]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정황상 위장했을 가능성으로 제일 높은 대장은
우라하라 키스케다. 그당시에 루콘가 주민들과 사신들에게 호로화 실험을 저지른 흔적이 아이젠의 사전공작으로 인해 아이젠이 아니라, 우라하라에게 향해 있었다.
[106]
블리치 TVA 28기 ED 'ハルカカナタ(하루카 카나타)'.
[107]
이유는 인기 캐릭터들의 팬덤에게 미움을 많이 샀기 때문이다. 특히나 블리치 최고 인기 캐릭터중 하나인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히츠가야 토시로를 개고생시킨 점이라던가,
바이저드에게 호로화 실험으로 누명을 씌운 점 및,
우르키오라 시파를 비롯한 여러 에스파다도 사실상 아이젠을 위해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또한 부하인
이치마루 긴,
토센 카나메를 가차없이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기까지 했다. 물론 악역인 아이젠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딱히 비호감적인 행동이라 볼 수는 없지만, 아이젠에게 피해를 본 캐릭터들 팬 입장에선 반감을 살만한 요소가 충분했기에 연재 당시에는 오히려 팬보다 안티가 많았었다. 사실 이는 일본뿐만 아닌 다른 나라들 또한 마찬가지였을 정도. 그러나 아이젠이 퇴장한 직후, 블리치의 전개가 사실상 점점 산으로 가며 폭망하게 되면서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이젠을 그리워하는 여론이 커지고, 사정이 있었다고는 해도 사신들의 조상들이 영왕을 박제한 추한 과거가 밝혀지면서 아이젠을 이해하는 팬들이 늘어나게 됐다. 거기다 정작 주인공인 이치고는 사신들의 진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았으며, 끝내 세계의 진실을 알지도 못한채 사신들의 뜻대로만 움직이고 결말을 맞이했기에, 주인공의 답답한 행보도 역으로 아이젠의 평가가 올라가는 원인이 되었다. 요약하면 아란칼 편 연재 당시에는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밀려 별 인기가 없었으나, 완결 이후에 다시금 재평가되어 인기가 상승한 케이스다.
[108]
구 애니의 사신도감에선 야마모토의 불꽃에 갇혔을 때조차 차를 마신다는 내용이 나왔었다.
[109]
다만 우키타케와 쿄라쿠의 경우에는 애시당초 나이차도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이젠이 대장이 된 이후엔, 아이젠에게 대장 호칭을 생략하고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이며. 마찬가지로 아이젠 딴에도 이 둘의 경우에는 배신전까지만 해도
히츠가야 토시로와 함께 대장들 중에서도 한때는 친근하게 지냈던듯한 묘사가 있다.
[110]
네리엘의 얼굴의 분홍색 문신처럼 아란칼의 피부에 새겨져있는 문양.
[111]
그런데 굳이 중의적인 뉘앙스가 있는 표현인 施す를 사용해서 물어본 걸 보면 질문자 측에서 그런 의도(…)를 갖고 물어봤을 가능성이 있다. 딱 그 부분만 불명인채로 남아서 더 수상하다
[112]
원문에선 眠りを妨げる인데 흑관의 영창의 한 구절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