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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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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치 경력2. 감독 경력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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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치 경력

1.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20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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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 코치.

2014년 9월 A매치 직전까지 신임 감독 선임이 지연되면서, 공격코치로 국대에 합류해 A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감독 경력이 있는 신태용 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실질적인 감독 대행이었다.[1]

9월 5일 베네수엘라전 직전에 울리 슈틸리케가 감독으로 선임되었지만, 갑자기 슈틸리케가 지휘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 슈틸리케는 고양종합운동장 관중석에서 우루과이전을 관전하며 취임 인사만 하게 되었다. 이전 감독인 홍명보와 달리 전술의 유연성을 보여 주면서, 이동국의 2골을 앞세워 3-1로 베네수엘라에 역전 완승을 거두었다.( 9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내가 알제리전을 지휘했다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라면서 전임 감독을 대차게 디스했다.

추석에 열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후반 25분에 프리킥[3]에서 히메네스에게 헤더 골을 허용하여 0-1로 패했다. 그러나 변칙적인 전술을 선보여 전반전에는 수비의 완벽함을, 후반전에는 맹렬한 공격을 보여줘 져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얻게 되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예전에 뛰었던 팀의 모기업에서 생산하는 보리탄산음료인 " 맥콜"을 본따서 맥콜 라리라는 별명을 얻었다.[4]

그리고 10월부터 새롭게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같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5]를 맡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슈틸리케호 문서를 참고.

얼마 못가 이광종 감독의 급작스런 사임으로 후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었다. 국가대표팀 코치와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겸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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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전술 지시를 내리는 신태용 수석코치
2020년 뽈리TV와의 인터뷰에서 신태용은 슈틸리케 감독 시절 전술과 훈련을 자신이 대부분 맡았다고 털어놓았다. # 2015 아시안컵 16강 본선 조별리그 1~2차전을 1:0으로 간신히 이긴 후 선수들의 항명이 있자 슈틸리케가 수석코치인 신태용에게 지휘권을 냅다 넘겼다는 것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슈틸리케의 유일한 업적인 아시안컵 준우승은 사실상 신태용의 공이다. 신태용이 A대표팀 코치와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다 2017년 U-20 월드컵에 집중하기 위해 2016년 11월에 A대표팀 코치직을 내려놓았고 2017년에는 A대표팀이 중국, 카타르에게 패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는 의혹이다.

2. 감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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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인물. 왼쪽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

올림픽 대표팀과 U-20 대표팀, 성인대표팀 감독직 모두 전임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진으로 소방수로 부임했다.

2.1. 성남 일화 천마 감독 대행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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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천마 감독 대행 시절

본래 김학범 감독 아래서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김학범 감독이 갑작스레 경질됐고, 박규남 당시 성남 사장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감독은 물론 지도자 경험도 일천했기 때문에, 우선 감독 대행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1.1. 2009 시즌

2009 시즌부터 친정 팀 성남 일화 천마를 맡아 리그와 FA컵에서 준우승을 해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성남은 K리그에서도 알아주는 부자 구단이었으나,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무렵에는 있는 선수도 털려 나가는 가난한 구단으로 전락했다.

감독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이 이동국, 김상식 전북 현대 모터스 트레이드하고, 손대호 라돈치치와 트레이드했으며 김영철, 박진섭을 방출한 것이었다. 한편 이동국은 당시 먹튀였으니 그렇다고 쳐도, 김상식의 숙청에 대해서는 성남팬 사이에도 논란이 많았다. 훗날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신태용 감독 본인의 결정이 아니었다고. 구단에서 리빌딩에 착수하면서 이동국은 남기고 김상식과 김영철을 내치려고 했다. 이동국과 김상식을 남기고 싶어했던 신태용이 '전부 아니면 전무'라고 반발하자 구단은 전무를 택한 것이다.[6]

초기에는 이러한 팀 상황과 맞물려, K리그에서 명장으로 꼽히는 김학범 감독의 후광을 벗어날 수 있는가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거리였다. 실제로 2009년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 못해 성남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기도 했으나 그 해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를 원정에서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1-0으로 이기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비록 전북 현대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FA컵도 준우승했지만 부임한 첫 해, 그것도 감독 대행 신분으로, 선수층마저 예전같지 않은 팀에서 일궈낸 성과치고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고, 결국 시즌이 끝나고 2+1년 계약을 맺어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당시 신태용 자신도 이런 급작스러운 발탁을 상상조차 못했기 때문에 지도자 자격증조차 없었다.

그가 은퇴할 시기와 감독 대행으로 부임할 때는 성남 일화에서 변변치 않은 지원으로 레전드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라는 비난이 구단을 향해 빗발쳤는데, 이 이후로는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현역으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우승 청부사라고 불렸던 세르비아 출신 레전드 스트라이커 샤샤 드라쿨리치가 뺨을 맞고 설설 기었을 정도로 엄격한 군기반장이었으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형님같은 자상한 리더십과 자율 중시[7]를 내세워 군대식 기강잡기로 유명하던 성남을 일시에 바꿔 버렸다. 나중에 국가대표 감독이 됐을 때는 비효율적이라고 여겼던 대한민국 축구의 의례적인 문화인 합숙을 폐지하기도 했다.

감독이 되면서부터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팀을 꾸렸지만 선수들이 해이한 모습을 보일 때, "나랑 김도훈 코치가 합작해서 넣은 골만 200개가 넘는다. 근데, 너흰 뭔데 빈둥거리나?"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8]

훗날 신태용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성남에서 쫓겨나듯 은퇴하고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선수와 코치로 있던 시절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당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목격한 코칭 스텝과 선수간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컬쳐 쇼크였다고 한다.

2009년 7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출전해서 유벤투스에게 0:3 패하여 아쉽게 탈락했으나, 스페인의 세비야FC와 0:0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신인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9년 11월 인천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하자[9] 관중석 한 켠으로 가서 무전기로 지휘를 하고, 이후 포항과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 무전기로 지휘했는데, 무전기로 지휘했던 경기를 모두 이겼다. 게다가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골키퍼로 뛰고있던 정성룡 필드플레이어로 바꾸는 과감한 전술을 시도하고, 심지어 출전 정지가 끝난 뒤에도 더 높은 곳에서 보겠다며 또 관중석에서 무전기로 지휘를 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무전기 매직"이라 불렀다.

2.2. 성남 일화 천마 감독 (20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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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천마 감독 시절

2.2.1. 2010 시즌

2010년에는 또 선수가 털린 상황에서[10][11] 비록 리그는 4위[12]로 마치긴 했으나 정식감독 데뷔 시즌에서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두며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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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감독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함으로써 현재까지도 선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13] 이는 그의 별명인 과르디태용/태용디올라라는 별명이 더욱 굳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유럽에서도 국가간 최상위 클럽대항전 우승을 선수, 감독으로 모두 경험한 인물들은 10명도 채 안 되며, 아시아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그리고 2010 UAE클럽월드컵에 아챔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였고 비록 챔스 우승팀 인테르나치오날레에게 0:3, 남미 챔피언 브라질 인테르나시오나우에게 4:2로 졌지만, 개최국이자 아라비안 걸프 리그 우승팀 UAE 알 와흐다를 4:1으로 격파하며, 클럽 월드컵 4위를 기록하였다.

구단에서는 언제나 신태용 감독에게 지원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에 신태용은 "이런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나가는 게 감독의 몫입니다." 하고 대답했다.

2.2.2. 2011 시즌

2010년 시즌이 끝나고 최성국, 정성룡, 마우리시오 몰리나 같은 성남의 주축 선수들이 죄다 팔려나갔다.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던 신태용 감독도 "구단이 돈이 없다는데 어쩌나..."라고 말하면서도 수원이나 전북 같이 돈을 푸는 구단이 부럽다는 말 또한 할 정도로 답답한 상황이었다.

예상대로 얇은 선수층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던 라돈치치는 부상으로 전반기에 거의 못 뛰고 있고, 있는 선수는 부상, 없는 선수는 없는 상황이라 오죽했으면 팀 성적이 안 나와도 팬들이 감독을 까기 보다 구단을 먼저 까고 감독을 위로할 정도. 본인도 한계에 다다랐는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못 해 먹겠다"는 발언까지 나왔다.

결국 2011 시즌 리그에서 10위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이렇게 스쿼드가 토막난 상황에서도 2011 하나은행 FA컵 결승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1-0으로 꺾고 FA컵 우승하여, 극적으로 2012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선수, 감독으로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첫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정우, 라돈치치, 사샤 모두 이적설이 나오는 등 선수진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였다.

실제로 지금까지 신태용 감독은 구단의 부족한 지원에도 "있는 전력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감독"이라는 태도를 견지했지만 FA컵 우승 이후 아챔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구단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성남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신태용 감독이 성남 일화 천마 선수단 가운데 가장 몸값이 높을 것이라고 말한다.

2.2.3. 2012 시즌

2011 시즌 종료 후, 다행히도 성남이 다시 돈을 풀기 시작하면서 과거 K리그의 큰손으로 불리던 시절로 돌아갈 낌새를 보였다. 그리고 2011년 12월 23일, 성남과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2년 4월 28일 수원전이 끝나고 기자회견장에서 격렬하게 판정에 불만을 토로하다 벌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는데, 성남 팬들이 자발적으로 자체 성금 모집에 나섰다. 한 중년 팬이 500만원을 보내기도 한 끝에 약 700 만원이 모였고, 연맹은 벌금을 유소년 심판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12년 7월 피스컵에서 잉글랜드의 선덜랜드AFC를 격파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깜짝 성과를 보였던 지난 2년과 달리, 2012년에는 구단이 억지로 만들어낸, 한요윤 덕분에 팀 자체가 파탄나면서 K리그 상위 스플릿은 물론 FA컵, 아챔 모두 일찍이 탈락하면서 그렇잖아도 어두웠던 구단에서 전격적으로 다른 팀 성남 출신 감독을 데려오면서 신태용은 또 한번 성남에서 쓸쓸히 물러났다.

2.2.4. 총평

2010년을 전후해서 1960년대 생 40대 젊은 감독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K리그 감독층의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데, 나이에 걸맞지 않은 노련미와 배짱을 보이면서 가장 앞날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비록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은 적지만, 차근차근 감독으로서 지도력이나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커리어를 봤을 때 유력한 차기 국가대표 감독 후보. 앞으로 몇 년 내에 대표팀 감독, 코치진 역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가능성이 있다.

감독이 되어 얻은 별명은 과르디태용 대한민국의 모예스가 있다. 전자는 선수 출신 감독이자 젊고 능력있다는 점에서 전 FC 바르셀로나와 전 FC 바이에른 뮌헨,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를, 후자는 없는 살림에도 팀을 참 잘 꾸려 나간다는 점에서 에버튼 FC을 맡았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빗댄 별명이다.

특히 2011 시즌 종잇장처럼 얇은 스쿼드를 가지고 승점을 관리하는 대신 공격하는 축구를 밀어붙였다.[14] 때문에 일각에선 전술적 아집이 심한 감독이란 비난이 일었다. 물론 2009 플레이오프, 2010년 아챔 우승이나 2011년 FA컵 우승처럼, 작심하고 노린 토너먼트 경기들을 복기해 보면 그라운드의 여우답게 상대에 맞춰 용의주도하게 전술을 바꾸는 감독이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전술적 고집이 심한 편이 맞으며, 외국인한테 공격을 다 맡기며 경기를 풀어 나가려는 성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승점관리를 잘 못하며, 실제로 리그에서는 큰 두각을 보여주질 못했다.[15] 이런 성향은 특히 2012년에 완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2011년 신태용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밀어붙인 이유는 '신인들의 경험을 쌓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그러한 팀 운영은 전성찬, 박진포라는 걸출한 신인을 만든데도 한몫을 했다. 이런 성향은 그 전후 시즌에도 드러나는 편인데, 베스트 스쿼드에서 경기 초반이나 후반에 자신이 키우려는 선수를 집어넣는 성향이 있다. 이것은 베스트 11을 고집하던 김학범 감독과 대비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2010 시즌 홍철을 윙 포워드로 장학영과 함께 출전시키며 경기감각을 키웠고, 조재철, 전성찬도 그런 식으로 키워 냈다. 박진포 김성환은 팀 내에 동일한 포지션의 주전이 없어 기회를 잡은 다른 케이스이다.

그리고 선수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풀고 조이고 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게 하는 데는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성찬, 조재철, 홍철, 조동건 등 신인들의 능력을 발견하고 살리는 등 준수한 결과를 남겨 왔으며, 선수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그들에게 맞는 포지션을 새로 찾아주는 등 눈썰미도 예리하다.[16]

그러나 2012년 중반부터는 비판이 늘었다. 원하는 선수들을 모두 영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성적은커녕 땅으로 처박히고 말았다. 야심차게 사왔던 선수들 중에 임종은, 김성준을 빼면 성공한 영입이 없었다.

또한 팬들이 크게 반발했던 사건이 한상운 장학영 트레이드다. 한상운이 2011년 후반기부터 소위 국대병에 걸려 부진했음에도 팀 레전드[17]이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던 장학영 + 15억 원에 부산 아이파크 트레이드했다. 그러나 2012년에 부진을 거듭하자 한상운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17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팔았다.

한편 장학영을 내줄 정도로 기대를 걸었던 왼쪽 풀백 홍철은 발바닥 수술 이후로 폼이 완전히 떨어지고, 심지어 팬들과 SNS상에서 다투는가 하면, 윙 포워드로 다시 전향했다. 결국 성남의 왼쪽 풀백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남궁웅이 맡았었다.

이러한 영입 실패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선수단 장악 능력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4월 중순 터진 전지훈련의 강도에 대한 용병들의 불만[18], 텐진으로 이적한 요반치치의 불만, 그리고 대놓고 태업하던 윤빛가람 등, 폭풍지름의 후유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팀 스스로 무너졌다.

또한 승강제를 위한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2012년 일정은 살인적이였는데[19] 몇 년새 얇아진 스쿼드와 전성찬, 이창훈 등의 장기부상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동료가 골을 넣어도 나머지 선수들은 축하도 없이 멀거니 바라만 보던 깨강정 팀워크, 에벨톤과 박진포의 콤비플레이로 최전방까지 오더라도 서로 믿지 못해서 패스를 주지 않던 광경까지, 모래알 팀워크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어찌나 심하게 팀 내부에서 곯아버렸으면 신태용 감독이 누구라고 이름만 밝히지 않았을 뿐, 언론에 대놓고 울화를 터뜨렸을 정도.

그래도 특유의 전, 후반에 기대주를 교체해 집어넣는 방식으로 전현철, 김평래, 임종은, 윤영선, 하밀 등을 키워냈던 점은 평가할 만하다. 특히 센터백 임종은- 윤영선 라인의 성장은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불안했던 성남 수비에 안정감을 넣어주었다[20] 하지만 역으로 그렇게 키웠던 선수들까지 빼면서 쓴 김현우, 박세영, 윤승현 등의 실패, 무엇보다 센터백 자리에 야심차게 영입한 황재원의 폭망이었다.

공격은 죽어라 하는데 막상 한 방도 없고, 골도 없는 소위 지루축구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21] 가뜩이나 선수단 면면이 크게 바뀌면서 상당 기간 손발이 안 맞아 고생할 텐데, 여기에 팀 케미스트리까지 붕괴해 버렸다.

일단 팀 레전드에, 사실 지원은커녕 무자비하게 뺏기기만 하던 시절 동안 이뤄 낸 그 동안의 업적은 놀라울 정도이며, 거기다 나이까지 젊은 신태용보다 나은 국내파 감독을 크게 찾기 힘드니 두고 보자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문선명 총재의 사망과 겹쳐 팬들이 다시 불안감을 안은 작금의 태세에, 만약 예산이 다시금 시도민구단화가 진행될 경우 대처법이 없기 때문에 팬들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결국 시즌 후반기에도 성남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고, 14승 10무 20패 리그 12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는다.

또한 통일스포츠는 재정난을 이유로 그 해 11월 말 여자축구 충남일화 팀을 해체하면서 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그리고 구단에서 신태용 감독 및 코칭스텝 전원의 사표를 요구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이는 곧 언론에서 확인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11월 28일 강원 FC와 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22] 사표를 요구했고, 신태용 감독이 거취를 고심하는 와중 7일 재차 사표를 종용했고 결국 신태용 감독이 사표를 썼다고 한다.

비록 성적부진으로 여러 말이 많이 나온 한 해였지만, 누가 봐도 높으신 분들의 책임회피 + 희생양 찾기 + 꼬리자르기 콤보를 얻어맞고 사실상 경질당한 셈이라 전반적인 여론은 신태용 감독에게 동정적인 편이다.

새로 성남의 감독으로 부임한 안익수 감독이 팀의 주축인 김성환, 임종은 등을 내보내면서 비판받자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올라간 모습을 보여줬다.

2.3. 성남 일화 천마 감독 사퇴 이후 (2013~2014)

2.3.1.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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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축구 유학 갔을 때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을 만난 자리에서 찍은 사진.

사퇴 후 유럽으로 축구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가면서 일간스포츠에 '신태용의 신의 한수'라는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귀국하면서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출전하는 툴롱컵을 통해 JTBC의 축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아울러 K리그 홍보대사를 겸임하며, 본인의 팀이었던 성남 일화 천마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2.3.2. 2014년

이후 성남 FC의 초대 감독 물망에 올랐지만, 스승의 그림자를 넘을 수 없었고, 새 수석코치와 자리를 이어받듯이 2014년부터 TBS K리그 클래식 경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4.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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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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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후
초대
김삼락
( 김삼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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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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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쇼베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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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허정무
( 허정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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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박항서
( 박항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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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김호곤
( 김호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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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핌 베어벡
( 베어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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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박성화
( 박성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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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홍명보
( 홍명보호)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9대
이광종
( 이광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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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대행)
최문식
( 이광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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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신태용
( 신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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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대행)
정정용
( 정정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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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김봉길
( 김봉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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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김학범
( 김학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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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황선홍
( 황선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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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5일 킹스컵을 지휘하다 백혈병으로 하차한 이광종 감독의 후임으로 리우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그리고 2015년 4월 27일, 올림픽 대표팀의 감독직과 국가대표팀의 코치직을 겸임하는 것으로 공식 발표가 났다. 새 인물을 국가대표팀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것보다 기존에 손발을 맞췄던 신태용 올림픽팀 감독을 겸직시켜 양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올림픽 연령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하는 것이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에도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 밝혔다.

2.5.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6~2017)

2016년 11월 22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안익수의 후임 감독으로 거론된 최종 후보 2인[23] 중, 신태용이 새로운 U-20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까지다. 일정 문제로 인하여 국가대표 A팀 슈틸리케호에서는 완전히 물러나기로 했다.

U-20 월드컵 축구 청소년 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의 행적은 신태용호/U-20을 참조.

결과는 U20 최다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격파[24]시키며 16강 10위로 마감하였다. 아쉬운 부분은 개최국이라는 것과 과거 U-20 대표팀이 몇 차례 8강에 진출했다는 것 등을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24강 조별리그 잉글랜드전에서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16강 포르투갈전에서는 본래 공격수로 활용되던 이승우 백승호를 윙어로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을 쓴 결과 원래 부실했던 측면 수비가 더욱 부실해지는 등, 실험적이고 공격적인 전술이 지적받았다.

2.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7~2018)


2017년 6월 15일 국가대표팀의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경질됨과 동시에 카타르전 경기를 보던 축구팬들은 짧은 시간내에 괜찮은 결과와 성인팀과 달리 공격적인 축구 철학과 유연한 전술 운영을 보여줬던 신태용 감독을 재평가했고 감독대행 시절에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 신태용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여론과 우선은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만 전념시켜 한다는 여론이 대립했다.

이후 차기 감독 후보로 허정무, 최용수, 정해성 수석코치 등과 함께 후보군에 올랐다. 이에 본인은 "설레발은 치지 않겠지만, 제안이 온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허정무 감독과 최용수 감독이 자리를 고사했기에 사실상 신태용으로 결정이 났다는 반응도 있다.

그리고 결국 2017년 7월 4일부터 경질된 울리 슈틸리케의 뒤를 이어서 태극전사들을 이끌게 되었다.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신태용호 문서와 그 하위 문서들을 참조하자.

잘하는 것은 철퇴인데, 하고 싶은 것은 빌드업이라는 딜레마에 빠졌던 시절로 요약할 수 있다. 신태용이 하고싶었던 전략은 후방 빌드업을 통한 축구인데 기성용을 제외한 빌드업 가능선수의 전무, 오버래핑을 해줄 풀백들의 수준 미달등으로 역시 현 한국 국대에서 이상적일 뿐 실현하긴 어려운 전술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빌드업을 통한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려면 오랜기간 손발을 맞춰오면서 팀적인 호흡을 끌어올리는 게 필수적인데, 짧은 기간에 그런 빌드업 플레이를 입히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결국 그동안 해온 걸 포기하고 전문가들이 얘기한 쉽고 과거부터 자주 해왔던 4-4-2로 돌아서면서 경기력이 좋아졌다. 급하게 부임한 소방수 감독, 부임 전부터 히딩크 부임설 등 멘탈을 흔들리게 할만한 각종 언플과 여론,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등 갖가지 악재가 겹친 것은 사실이나 그런 환경 속에서 본인도 스스로 우왕좌왕했던 부분은 많이 아쉽다.

계약 종료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 2018년 7월 31일에 이루어졌다. 감독 선임을 담당하는 김판곤이 이번 대회 성적과 월드컵 준비 과정 등을 보고 그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고 7월 5일 에 감독선임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신태용을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로 두고 다른 감독 후보들과 경쟁시킬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를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이로 인해 퇴임 기자회견조차 가지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했다. 기사[25]

그래도 네이버 댓글, 각종 커뮤니티들의 FC 코리아를 제외하고는 좋게 평가받았다. 짧은 시간 안에 팀을 재건한 것과 부상 때문에 너덜너덜해진 상태로[26] 독일과의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렬한 마지막을 보여주었기에 언젠가 복귀하기를 바라는 이들도 제법 있다. 퇴임 후 첫 공개강연에서 이미 가기 전부터 많이 두드려 맞아 선수단에 사기 저하가 왔다며 FC 코리아들에게 또 다시 소신발언을 했으나 FC 코리아다운 반응을 볼 수 있다. 베플은 욕 겁나 많이 먹은 황의조는 겁나 잘하던데ㅎ[27][28]로 자신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인신공격과 비난을 정당화하는 추악함까지 볼 수 있다.[29]

2017일본동아시안컵 도쿄에서 알제리쇼크 감독의 일본을 4:1로 격파하며 우승하였고[30][31], 2018월드컵 19위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기면서 신 감독 개인으로서도 자랑할 만한 타이틀이 생겼다. 바로 아시아 국적 축구 감독으로서 최초로 독일을 이긴 감독과 세계 최초로 독일을 월드컵 1라운드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2등)시킨 감독[32], 월드컵 우승 감독을 상대로 승리, 아시아 최초로 원정 월드컵에서 2017컨페드컵 우승국, 피파랭킹1위 & 디펜딩 챔피언 2:0 승리 및 탈락시킨 감독 타이틀이다. A매치에서 아시아 팀들 중 독일을 이긴 건 한국 뿐인데 2004년에 독일을 3:1로 이길 때 조 본프레레 감독은 네덜란드 국적이다. 그러니 신 감독이 아시아 국가 국적의 감독으로선 최초로 독일을 이긴 사람이다. 두 번째 타이틀은 당시 멕시코를 이끌고 독일을 1:0으로 이긴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과 공동으로 갖고 있는 타이틀이다. 독일은 78월드컵 당시 2라운드 8강 조별리그 탈락(6등) 이후로 조별리그 탈락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멕시코와 대한민국에 패배하며 1라운드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2등)하며 그 기록이 깨졌다. 그래서 신 감독이 오소리오 감독과 더불어 공동으로 독일을 세계 최초로 월드컵 1라운드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감독이란 다신 없을 레전드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2.7. 감독직 복귀설

현지 언론에서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대부분의 축구 커뮤니티에선 당장 국가대표팀을 맡기보단 클럽팀을 우선 맡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분위기.[33] 또 비슷한 시기 최강희 감독의 뒤통수를 친 톈진 톈하(구 톈진 취안젠)이 신태용 감독에게 오퍼를 넣었으나 한국인 감독에게 아픔을 준 구단에 가는 것은 후배 감독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 결국 태국 대표팀 감독 자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끈 니시노 아키라 감독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2019년 5월 이스타TV에 출연한 김환 해설위원이 떡밥을 뿌리면서 감독 자리를 찾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2019년 7월 선전 FC와 잠깐 링크가 떴으나 이 기사가 나간 직후 다른 감독이 부임했다. #

2019년 10월 13일 달수네 라이브에서 감독집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는데 여기저기서 움직임이 있다고 언급한걸로 봐서 국내외 팀들의 오퍼가 있는 듯하다. 다만 유럽 쪽은 언어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2019년 11월에는 차기 인도네시아 감독 후보에 올랐다. 다만 태국의 사례처럼 다들 신태용이 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듯. 인니에서는 이전에 인니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루이스 미야와 최종후보로 놓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고 기사에 따르면 인니측에서는 둘중 한명에게는 연령별 대표팀을 맡겨서 둘다 품는 방안도 고려한다는데 신태용이 아직 은퇴가 가까운 나이도 아니라서 인도네시아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다. #

일단은 슛 포 러브에서 유소년 발굴 컨텐츠에 참여하고 있다. 안목도 좋은 편이고 상당한 예능감도 있는지라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신태용 감독이 중국 선전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꽤 오랫동안 신태용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서 노력했던 모양이다. 선전FC는 2019시즌 강등을 면하지 못해 갑급리그부터 시작해야겠지만 신태용 감독이 요구한 대대적인 팀 리빌딩 자금 지원도 약속된 듯하다. 기사에서는 신감독이 김해운 코치와 공오균 코치 등 신태용사단을 불렀다고 언급하고 있다. 전 국대 GK코치였던 김해운 코치와 2015년 선전에서 이임생 감독을 보좌하고 신태용과 2017년 U-20월드컵을 경험한 공오균 코치도 합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의외로 인도네시아 측과 계약서까지 오갔다고 인정했다는 기사가 떴다. J리그나 K리그도 염두에 뒀으나 K리그의 경우 울산과 전북 등 신태용급 감독을 데려올 팀들이 기존 감독 연임을 선택해 틈이 없었고 2019년 시즌 중 복귀하려고 했으나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만약 인도네시아 감독직을 맡게 될 경우에는 박항서 감독과 맞대결을 하게 될 것이고 선전 FC로 부임해 슈퍼리그로 승격하면 최강희 감독과의 맞대결이 있다. 이래저래 축구팬들에게 재밌는 요소들이 늘어날 듯. #

12월 18일 신감독이 선전에 갔다, 계약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떴으나 본인은 한국에 있다며 부인했다. #

12월 23일 인도네시아와 계약했다는 인니발 기사가 떴다. # 같은 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26일 현지로 가서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청대까지 모두 맡을 수 있다고 한다. #

12월 24일 후속 기사에서 선전 측 조건이 더 좋은 건 사실이었지만 아직 감독 자리가 공석이 아니라서 물밑협상을 하는게 마음에 걸려 거절했다고. 그리고 기존 코칭스태프 중 꽤 오래 함께한 전경준 현 전남드래곤즈 감독은 감독으로 영전했으니 코치로 데려올 수 없다고 언급했다. # 그리고, 이후 밝혀진 바로는 2019년 11월 인도네시아 국대가 월드컵 예선 때문에 말레이시아로 왔고 이 때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 다수의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 구단주들이 미팅을 가졌고 거의 확정났다고 한다.

2.8.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20~ )

2.8.1. A 대표팀

인도네시아는 2023년 U-20 월드컵 개최 전까지 신경 쓸 중대 이벤트가 별로 없다는 것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의 차이점이다.[34]

성인 대표팀은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베트남 원정을 포함 3경기가 남았는데 4위 UAE와 승점차가 6점, 3위 태국과 8점이므로 월드컵 최종예선은 이미 탈락이다. 또 냉정히 말해 기적이 있지 않는 한 아시안컵 다이렉트 진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태국 원정, 홈에서의 UAE전, 베트남 원정 모두 승리해야 확률이 좀 있는 편이다. 따라서 성인대표팀의 가까운 중대 이벤트는 2020 스즈키컵, 아시안컵 플레이오프, 3차예선인데 일단 플레이오프가 2020년 9월이기 때문에 빠듯하긴해도 선수단 파악 정도는 할 수 있고 상대도 약체이므로 큰 위기는 아니다.[35]

이후에 3차예선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되므로 한국 대표팀 부임 직후 2주 소집만에 최종예선을 치른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좋은 상황이다. 따라서 그간 소방수로 팀을 맡아왔지만 처음으로 여유를 갖고 팀 리빌딩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주어진 것은 사실이다.

인니 축구협회는 연봉, 계약 기간 등은 당분간 밝히지 않겠다고 한다. 연봉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인니협회가 감독 선임 전에 10억 이상은 줄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 시절 받던 5억과 10억 사이쯤 어딘가라는 것이고 다른 설은 전임자가 받던 20억 수준의 연봉이라는 설이 있다. #

후속기사에 따르면, 3+2년 장기계약에 연봉도 전임 감독들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연장옵션은 신감독이 거절했다고 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U-20 월드컵까지이다. # 중국, 일본 구단들의 오퍼가 연봉 등에서 더 좋았으나 친분이 깊은 박항서 감독을 보고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수비코치는 미정이지만[36] 신감독 본인을 포함한 5명 규모의 사단 구성이 끝났고 수석코치는 김해운 골키퍼코치가 겸직할 것이라고 한다. 계약 서명식은 12월 28일 오전에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 ##

막판에 조건이 변경된건지 4년 계약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기존 감독 중 U-23 대표팀 감독은 현지 코치로 합류하게 되었다. SEA게임 준우승 등 인상적인 성과를 이뤄낸 덕에 인니 내외로 오퍼가 제법 있었으나 코치로 남아서 돕겠다고 의사를 밝혔다.[37]

한편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A대표팀이 2020년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하는 것과 FIFA 랭킹 150위 내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이 심각해지자 2만 달러를 성금으로 기부한 후 자기 사단과 함께 일시 귀국하였다. #

하지만 6월 18일자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 #

신태용감독의 말로는 현재 인도네시아 하루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 1,000명 가까이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지로 귀국을 종용하였으며, 또한 협회에서 현지인 코치를 쓰라는 요청을 한것을 신감독은 흔쾌히 승락하였는데 정작 그 현지인 코치는 태국 전지훈련이 끝나고 아무말없이 혼자 집에 가버렸고, 이후 신감독이 해당 행위에 대해 묻자 오히려 반대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냐면서 따졌다는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윗선에 불만을 전달하자 결국 그 현지인 코치는 그만두었는데, 두 달후 그 코치가 갑자기 인니 축협의 기술위원장에 부임했다는 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선수의 풀을 44~45명을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적이 있으나, 그런데 그 "기술위원장"은 현지언론을 통해 ‘훈련은 28~30명이면 충분하고, 아니면 23명으로 정해야 한다’며 신 감독을 비판하였다고 한다.

그것말고도 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인니 축협에서 너무 터무니 없는 목표를 조건으로 내세웠다는 것이다. 인니 축협에서 원하는 목표는 2020년 10월에 개최되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4강 이상,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즉, 스즈키컵의 우승이며, 심지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FIFA U-20 월드컵 인도네시아[38]에서 8강이나 4강에까지 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은 아시아 최강팀들인 대한민국 일본도 몇 번 경험 못한 곳이고 올라갈 때마다 기적 취급 받는데, 동남아시아에서마저 절대적 강자라 할수없는 인도네시아가 4강에 가는건 홈버프 감안해도 사실상 불가능하다.[39] 신 감독 역시 인도네시아의 FIFA 랭킹이 173위라고 지적하자, 인니 축협 고위 관계자가 불쾌해했다고 한다[40][41]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신태용 감독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축구 매체 <데티크 스포츠>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 마찰을 빚고 있는 신 감독에 대한 지지 여부를 팬들에게 물었고, 총 2,223명의 팬들이 이 설문에 응했는데, 무려 92.7%에 달하는 팬들이 신 감독의 뜻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결과를 토대로 <데티크 스포츠>는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비전문적인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보다 신태용 감독의 진술에 더욱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인도네시아 팬들의 SNS에 올린 글 역시 같은 반응들이다. 대부분 인니 축협에 대한 비판 여론이고 이런 일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돈 더 받고 중국가지 왜 이쪽으로 왔냐는 체념적인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2021년 1월 22일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주전선수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의 영입에 신태용 감독의 많은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정직함, 청렴함, 페어플레이 원칙을 강조하는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듯 하며, 현재 FC 서울 소속의 프로 선수인 그의 아들 신재원의 사례도 주목하고 있다. # 신태용 감독이 2017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던 시절 구설수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자신의 아들이었던 신재원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신태용에게 단호함과 규율은 일반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김재현의 살아있는 스타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부임한 후 제일 먼저 지적한 문제가 바로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이었다고 한다. 처음 20분은 잘하는데 나머지 70분은 걸어다니는 수준이었다고.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력훈련을 고강도로 실시했고, 그 이후로 경기력이 점차 상승했다고 한다. 처음에 고강도 훈련에 게거품을 물던 선수들도 자신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자 오히려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한다.

헌데 신태용 감독이 지적했던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문제점은 초창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매우 유사하다. 실제로 히딩크 감독은 부임 후 한국 선수들에 대해 기술은 좋은데 체력과 정신력이 엉망이라는 평가를 했었고, 강도 높은 체력훈련으로 이를 보완해 경기력을 상승시킨 바 있다. 격세지감과 동시에 한국 축구의 발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1년 3월 25일, 코로나19에 감염된이후 현재 중증환자실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다행히 코로나는 극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지병이 악화돼 27일 자비로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급거 귀국하여 서울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이후 건강이 회복되었고 아스나위의 경기력을 점검하기위해 2021년 4월 11일 K리그2 안산 대 전남의 경기를 관전했다. #

2021년 5월 26일, 아프가니스탄과의 친선전에서 3-2로 패배했다. 먼저 3골을 먹히고도 2골을 따라가는 등 비록 패배했지만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그리고 2021년 6월 3일 니시노 아키라 감독의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인도네시아 월드컵 예선 첫 승점을 따냈다. 비록 두 국가 간에 라이벌 의식이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태국이 훨씬 더 월등한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상황에서 거둔 무승부라 현지에서는 찬양 일색이다.

이어 6월 8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하였으나 0-4로 대패하였다. 전반전까지는 0:0으로 팽팽했지만 후반전에 첫 실점을 하자 우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멘탈과 집중력 문제를 신태용 감독이 앞으로 잘 잡아줘야한다. 결국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월드컵 진출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10월 8일, 태국 부리람 창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만을 2-1로 눌렀다.대만이 피파랭킹에서 인도네시아보다 더 높은 상대였듯이 고전이 예상되었던만큼 승리는 의미가 컸다. 10월 12일 2차전에서도 3:0으로 이기며 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스즈키컵에서 1차전 캄보디아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4:2 승리를 거두었다. 2차전인 라오스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진 3차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맞아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하프라인 밑으로 모두 내려앉아 텐백을 세우고 버티는 수비전략으로 맞섰으며, 체격과 기술,스피드 면에서 명백히 한수 위 우세한 베트남이 파상공세를 퍼부어댔고 인도네시아는 71:29 수준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 열세 속에서 기를 쓰고 버텨낸 끝에 값진 무승부를 얻었다.[42] 이런 결과에 3년 전 독일을 상대로 육탄방어를 펼치다 후반 막판 역습으로 골을 넣어 기적의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같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비록 당시의 한국처럼 역습으로 골을 넣고 이긴 것은 아니지만, 몇 달 전까지 압도적으로 밀리며 0:4 참패를 당했던 베트남을 상대로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해 무승부까지 이끌어 낸 건 좋은 성과임에 틀림없다.

마지막 말레이시아전에서도 4대1로 대승을 거두며 베트남과 승점 및 골득실차까지는 동률이 되었고, 다득점에서 4점 앞서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였던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2차전에선 4:2로 결과적으론 이겼지만,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 2명이나 퇴장당했는데도 1대2로 지고 있다가 겨우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PK를 받아서 질뻔했는데 키퍼가 위기에서 구했다. 어찌어찌 연장전에 돌입했는데 싱가포르가 자책골로 자멸하면서 어쩌다보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난장판 그 자체였으며 이어 결승에서는 피파랭킹이 46계단 앞서는 태국에게 1차전 4:0 패, 2차전 2:2 무승부로 합계 스코어 6:2로 지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태국이 이 승리로 도합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반면, 인도네시아는 도합 6번째 준우승을 거두면서 이번에도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계 혼혈인 샌디 월시(네덜란드)와 조르디 아마트(스페인)가 인도네시아로 귀화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벨기에 리그 주전인 이들이 귀화한다면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삼프도리아의 골키퍼 에밀 아우데로도 인도네시아계 혼혈이기에, 신태용 감독이 본격적으로 아우데로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6월 열린 2023 아시안컵 최종예선에서 쿠웨이트에 2-1 승, 요르단에 0-1 패, 네팔에 7-0 승리로 조 2위를 차지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개최지인 쿠웨이트의 홈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인도네시아의 본선 진출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했던 2007년 이후 16년만, 예선 통과는 2004년 이후 19년만이다.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A조에서는 캄보디아에 2-1, 브루나이에 7-0 승리를 거두었다. 태국과의 3차전에서는 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10분쯤 뒤 상대 퇴장까지 발생하며 이기는 듯 했지만, 후반 34분 아쉽게 굴절로 동점골을 내주며 비기게 된다. 마지막 필리핀전에서는 2-1로 승리했지만 태국에게 골득실차로 밀리며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으며, 박항서의 베트남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홈에서 열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이 더 강했다'고 인터뷰한 것을 전해들은 후 '그럼 왜 비겼나'라고 반문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 때 실제로 사이가 나빠진 것인지 2차전에서 서로 외면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만 후속 인터뷰에서 개선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43]

그러나 베트남에서 열린 2차전에서 응우옌 띠엔 린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2로 패배, 탈락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023년 6월 20일, 인도네시아에서 무려 피파랭킹 1위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를[44] 상대로 0:2 로 패배하였지만,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가 넘사벽급의 전력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선전을 한 것이다. #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이라크, 베트남, 필리핀과 한 조가 되었다. 11월 16일 이라크 원정에서는 전반전은 2대1로 1점차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에 3골을 실점하며 대패하였다. 21일 필리핀 원정에서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예선 진출은 꽤 어려워졌다.

2023 AFC 아시안컵 D조[45]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피지컬[46]과 역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1-3으로 패했으나 여러차례 매서운 역습을 통해 선제골을 내주고도 동점으로 따라 붙는 등 체격과 기량의 열세 속에서도 선전했다.

이어진 베트남과의 2차전에서는 점유율에서 다소 밀렸으나 슈팅 및 유효슈팅 개수에서 비교적 우위를 점할 정도로 공격 및 압박 강도를 높여나갔으며 마침내 전반 42분 아스나위의 PK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후 3차전에서는 자신들보다[47] 129위가 높은 피파랭킹 17위 일본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1:3 패로 2점차로 선전하여 조 3위로 만족해야 했으나, 중국 오만이 2무 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여[48] 각 조 3위 간 경합에서 6팀 중 4위를 차지하는데 성공, 인도네시아를 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2라운드(16강)에 진출시켰다.[49]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인도네시아 선수단과 코치진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신태용의 숙소를 습격(...)하여 감격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16강 상대는 우승후보 호주.

그러나 16강전 우승후보 호주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기본적인 전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0:4로 완패하며 2023 아시안컵 16위로 마무리하였다.

이후 2024년 3월에 열린 베트남과의 FIFA 월드컵 2차 예선 홈,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상대 감독인 필립 트루시에가 경질당하는 단초를 제공했다.[50] 이 2연승으로 또한 베트남에게 득실차, 득점, 승자승 원칙에서 모두 앞서게 됐기 떄문에 3차 예선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2.8.2. U-23 대표팀

2023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호주, 중국, 브루나이와 함께 G조에 편성되었으나 중국과 브루나이가 코로나 19로 기권함에 따라 G조는 중립지역인 타지키스탄에서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홈&어웨이 경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팀을 가리게 되었다. 2021년 10월 26일 17시(UTC+5)에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호주에 2:3으로 패했고, 이어 열린 29일 17시(UTC+5)에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호주에 0:1으로 패했다. 두 경기 결과 인도네시아는 아쉽게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2021 하노이 동남아시안 게임/축구(남자)[51]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2023 프놈펜 동남아시안 게임에서는 인드라 스자프리 기술이사의 대리 지휘 하에 32년 만의 금메달을 따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예선에서 대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을 잡고 본선에 진출했다.

아시안컵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부터는 인드라 스자프리 기술이사가 U-23팀을 지휘하기로 했으나 아시안게임에서 인드라 스자프리 기술이사가 이끈 팀이 대만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현지에서는 "신태용 감독에게 다시 U-23팀까지 맡겨야 한다" 라는 여론도 생기는 중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신태용이 거절할 확률이 높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를 앞두고 한국과 같은 조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전에서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보여줬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1차전 카타르전에는 두명이 퇴장당하며 2-0 패배를 당했다. 경기후 신태용은 판정에 불만을 가졌다.

2차전 호주전에는 호주를 1-0으로 잡는 역대급 이변을 일으켰다.

2.8.3. U-20 대표팀

인도네시아는 선술한 바와 같이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2020년부터 U-20, U-23, A 팀을 통틀어 자국에서 개최하는 2023 FIFA U-20 월드컵까지 중대 이벤트가 없다. 물론 U-23가 출전하는 2020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스즈키컵)도 있지만 2016년 준우승에 비해 2018년 대회는 조별리그 기록해서 그런지 인니측도 U-20 월드컵을 기점으로 해당 세대가 올라가면서 부흥기를 이끌기를 바라고 있다. U-23 대표팀은 2019년 SEA게임 준우승, 2019 AFF U-22 챔피언십 우승 등 동남아에서는 성적을 내는 편이지만 아시아 전체 수준에는 못미치는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0 AFC U-23 챔피언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태국에서 U-19 대표팀의 전지훈련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팀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지훈련지로 태국을 많이 선택해 연습경기도 많이 가지는 중이다. 경희대학교부터 성남 FC 부산 아이파크 같은 1부리그 팀들까지 상대했다. 경기 결과는 모두 패배. # 그러나 경희대와의 재경기에서는 2:1로 승리했다. U-19 팀이 대학팀을 상대로 이겼다는 것 자체가 꽤 고무적이다. ##

2020년 7월에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의 갈등을 어느정도 봉합하고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인도네시아로 귀국했다. 이후 U-19 대표팀의 한국 경주 전지훈련을 추진했으나 한국의 자가격리 규정 탓에 무산됐다. 대신 자가격리 면제를 약속한 크로아티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에서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U-19팀에는 각각 1-7, 0-3으로 패했지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19팀과 3-3 무승부, 카타르 U-19팀에 2-1 승리, 무려 유럽팀 북마케도니아[52] U-19팀에 4-1 승리를 거두며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인도네시아 현지의 극찬을 받고있다.

2022년 3월 29일 대구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신태용 감독의 U-19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김은중 감독의 U-19 대한민국 대표팀과 경기를 가졌으며, 1:5로 아쉽게 패하였지만 피파랭킹 140위 인도네시아가 피파랭킹 29위 대한민국을 상대로 1골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했다.
2023 U-20 아시안컵에서는 동티모르, 홍콩, 베트남을 연파하고 16강 본선에 진출했으나,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 승자승으로 밀려 탈락했다. 물론 U-20 월드컵 개최국이기에 상관없이 출전 할 수 있었지만, 2023년 3월30일 FIFA가 정치적인 문제와 안전상의 이유로 U-20 월드컵의 개최국 자격을 박탈시키면서[53] 신태용 감독의 향후 거취도 불분명 해질 수도 있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FIFA 주관대회에서의 외국팀 감독 자격으로 출전을 불과 두달을 앞두었으나...상술한 이유로 인니의 개최국 자격이 어이없게 박탈되면서 결국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54] 인터뷰에서 "가슴 아프다는 것 외에는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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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걸 감안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정식 부임 이후에도 몇 개월 동안은 신태용 코치가 선수 선발 및 작전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2] 비슷한 시기에 친정 구단의 감독 교체가 있었지만, 성남은 국내파이고 연고자라서 무리가 없었다. [3] 이전에는 코너킥으로 기술되었으나, 사실은 기성용과 손흥민의 공격 실패 직후 역습을 당하며 우리 골대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반칙을 범해 허용한 프리킥이다. [4] 정작 슛포러브에서는 맥콜을 맞았을 때 기분이 좀 그랬다고 해명했다. 아래 쪼옵쪼옵 짤방을 맥콜 빨면서 재현하기도... [5] 수석코치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슈틸리케 감독보다 5살 많은 카를로스 아르무아. 아르무아 수석코치는 피지컬 코치도 겸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레알에서의 선수 경력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고 있다 보니, 스페인어에 능통한지라 아르무아 수석코치를 위해 스페인어 통역관을 요구했다. 따라서 2001년의 박항서 코치를 승계한 셈이 되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르무아 코치와의 친분으로 공식 석상에서도 독일어보다 스페인어를 많이 쓴다고 한다. [6] 방출된 이동국과 김상식은 나란히 전북 현대로 이적한 후 최강희 감독 밑에서 화려하게 비상했고, 2009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친정팀인 성남 일화에 비수를 꽂는다. 저 둘 대신 들어온 문대성 홍진섭은 이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며 포텐이 터지지 않은 채 결국 성남을 떠나고 만다. 김영철은 전남에서 1년 뛰고 은퇴했다. [7] 예를 들면 2010년 화이트데이에 인천과의 경기가 있었을 때 "오늘 이기면 분위기 좋게 여자 친구랑 와인을 마시는 것이고 반대로 지면 성질내면서 소주를 마신다고 생각을 하라고, 그건 너희들이 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면서 선수들을 자극했다. 그리고 성남은 인천에 6-0으로 이겼다. [8] 현역 시절에 거친 박종환- 이장수-레네- 차경복 감독은 비록 선진 감독은 아니었으나 각자 개성은 달랐고, 이들이 가진 장단점을 취사선택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9] 당시 사샤 유병수가 몸싸움을 버리다가 사샤가 유병수의 머리를 밟자 주심은 고의로 판명하고 사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시켰다. 이를 본 신태용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던지면서까지 거칠게 심판에게 항의를 했다. 결국 신태용도 퇴장 당했고,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10] 김정우는 2009년 말 상무에 입대, 이호는 2010년 초 UAE로 옮겼다가 여름에 J리그로 옮겼다. [11] 심지어 선수 영입하는 데 6천만원이 없어서 영입 못했다고 한다. [12] 정규시즌 기준 5위, 플레이오프 최종순위 기준 4위 [13] 2021시즌에 김기동이 2번째가 될 수 있었으나, 결승에서 알 힐랄에게 2:0으로 패배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14] 이 방식은 변병주 감독이 2008년 이근호를 앞세워 대구 FC를 공격 우선으로 이끈 적이 있다. [15] 2009년 K리그 준우승도 4등에서 시작해서 PO 토너먼트로 결승전까지 간 것이다. [16] 예로 홍철은 본래 FW였다가 DF로 전향한 케이스. 그리고 홍철은 지금 국대 승선에 성공했다. 장학영이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해 팀을 떠난 직후 성남의 구멍이라고 불리던 좌측 풀백을 잘 막아주고 있었다. 게다가 신태용 감독의 공격적인 성향과 과거의 FW였던 경험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잘 크고 있는 중. 다만 고재성처럼 실패한 사례도 있다. 측면 공격수였던 선수를 장학영급으로 키울 수 있다고 오른쪽 풀백으로 돌렸으나 욕만 먹었다. 그 후 발전은 하였지만 수비력은 끝내 나아지지 않다가 정작 중국에 가서 측면 공격수로 터졌다. 2012년 경남에서 가서도 윙포워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풀백 전환은 실패한 사례가 되었다. [17] 장학영은 일화가 성남시에 완전 정착한 이후 선수로서는 사실상 유일한 레전드이자 원클럽맨이었다. [18] 신태용 본인이 스스로 밝혔다. [19] 한 시즌 총 44경기. 폭서기에도 1주 2경기를 벌이고, 작년은 총 30경기였다. [20] 그리고 이때 욕 먹어가며 키운 윤영선은 8년 뒤에 잘했었다. [21] 득점 운이 너무 안 좋은 것도 있었다. 들어가야 할 슛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골키퍼 손에 막히고 다시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이 있다. [22] 일정상 마지막 경기는 12월 1일 상주전이지만, 상주가 몰수패를 당해 자동으로 2:0 승리가 된다. 따라서 강원전이 최종전이었다. [23] 나머지 후보 1명은 감독 대행으로 수원 컨티넨탈컵 우승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 [24] 당시 아르헨티나에는 훗날 2021코파우승과 유럽리그로 이적하는 마르코스 세네시, 후안 포이스, 곤살로 몬티엘, 산티아고 콜롬바토,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1차전 잉글랜드전 퇴장으로 한국전 불참)가 뛰었으며, 이 중 곤살로 몬티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후안 포이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는 2022카타르월드컵 우승 멤버이다. [25] 신태용 감독 역시 아시안컵 이후에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괜히 후보군에 넣어서 외국인 감독과의 협상카드로 사용하기 보다는 믿고 맡겨주든 그냥 보내주든 깔끔하게 끝나기를 바랐던 모양. 사실 허정무 전 감독도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하였음에도 추악한 FC코리아들은 아르헨티나전 4:1완패와 16강전 우루과이 첫골 실점을 언급하며 허정무 감독을 비난한 사례가 있었으며, 허정무 감독도 남아공월드컵이 끝나는데로 마쳤다. [26] 당시 팀은 월드컵 직전에 이근호, 권창훈, 김진수, 김민재, 염기훈 5명이 빠졌는데, 이 중 4명이 핵심 선수였고 백업 조커마저 아웃되었다. 본선에서 박주호 기성용까지 빠져버렸으니, 얼마나 처참한 스쿼드였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27] 이것도 몰라서 하는 소리다. 황의조는 자존심이 정말 강한 선수이고, 오히려 K리그나 J리그에서 보여준 활약도에 비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해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편이다. # 그래서 비난 받은 만큼 오기가 생겨서 활약한 것이다. 다시 말해 알지도 못하고 깐 놈들은 선수에게 빅엿을 먹었음에도 그것도 생각하지 못한 체 태도 싹 바꿔서 추종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28] 월드컵 이후 열린 아시안게임 때 황의조 선발 했을 때 온갖 비판이 황의조한테 갔는데 아시안게임전 열린 월드컵 때 황의조를 선발했으면 비판을 아시안게임때 보다 더 먹으면 더 먹었지 적게 먹지 않았을거다. [29] 다만 답글에선 댓글 작성자를 맹비난하는 댓글들이 많다. [30] 2006월드컵 우승감독 마르첼로 리피의 중국까지 제치고 우승 [31] 리피 중국과 2:2 무승부 [32] 독일은 78월드컵 2라운드 8강 조별리그에서 탈락(6등)한 적이 있다. [33] 과거 성남 시절의 영광을 이룬지도 꽤나 오래 흘렀고 국가대표 감독직 부임 이후 그렇다할 성과도 크게 없기 때문에 만약 태국 국가대표직을 실패한다면 사실상 감독 커리어에 있어서 바닥 수준까지 가는 셈. 중국의 리피 감독이나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도 커리어 말년에 간 케이스인데 신태용은 이 두 명과 비교하면 젊은 나이인데다가 끝물 수준의 감독은 아니라는 점에서 '굳이 동남아 쪽으로 갈 필요가 있는가' 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 [34] 박항서 감독은 2017년 9월에 부임해 선수단 파악 과정에서 여론이 안좋아지자 태국전 승리로 임기를 연장했고 이후 2018년 1월에 진행된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즉 부임하자마자 잘릴 뻔 했고 올림픽 진출권이 없긴해도 해당 연령대 메이저 대회를 단 4개월만에 나가야 했다. [35] 참고로 여기서 패할 경우 2020 AFC 솔리다리티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36] 이후 동아대 감독이었던 김우재 코치가 합류한 것이 확인됐다. [37] 이 당시에는 여론이 우호적이었으나 아래 나오는 현지인 코치와 신감독의 갈등사례의 주인공으로 유력히 지목되는 인물이라 한국에서는 평가가 좀 반전되었다. [38] 지금은 2023이라 돼있지만, 원래는 2021년 개최 예정이었다가 연기되었다. 이유는 당연히 코로나19. [39] U-20 월드컵 4강은 2019년 대회까지를 기준으로 한국이 2회, 일본이 1회 달성해봤고 카타르도 간 적이 있다. 즉, AFC 소속팀이 4강 간게 4번이고 당시에는 AFC소속이 아니었던 호주를 포함해도 20회가 넘는 대회 중 고작 6회에 그친다. FIFA 월드컵보다 아시아팀의 성적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2019년 대회의 경우 지역예선을 압도적으로 통과한 사우디도 3전 전패로 광탈했고, 대한민국도 FIFA월드컵은 10회 연속 본선진출을 한 반면 청소년월드컵은 예선탈락도 많이 해서 본선진출에 실패한적도 많다. 인도네시아는 8강은 커녕 승점만 따도 기적인 상황이다. [40] 이 상황을 쉽게 비유하자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갓 부임한 외국인 감독에게 2년 안에 아시안컵 전승 우승 및 월드컵 결승 진출을 요구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피파랭킹 지적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벤투한테 대한민국의 월드컵 결승 진출을 요구하면 과연 벤투가 뭐라고 말할까? [41] 참고로 중국도 마르첼로 리피감독한테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이 있는데 무려 중국이 월드컵 우승을 하게 해달라는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조건인데도 리피한테 강요했으며, 리피 감독도 나중에 이 사실을 폭로하였다. [42]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선 전 국민이 기뻐했고, 사실상 신태용 감독의 판정승이라며 기쁨과 정신승리가 반반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할만큼 크게 고무되었다. [43] 사실, 신태용에게도 박항서는 까마득한 선배가 되는 만큼 정말로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고 그냥 신경전으로 쇼맨쉽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44] 이 날 메시는 휴가를 받아서 출전하지 않았다. [45] 24강 조별리그 [46]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회를 앞두고 혼혈/귀화 선수를 대거 수혈했음에도 끝내는 극복하지 못했다. [47] 인도네시아 피파랭킹 146위 [48] 오만 17위, 중국 18위(24강 조별리그) [49] 인도네시아는 그 전에 1996~2007 아시안컵 연속 진출하여 아시안컵 연속 11위를 기록했다.
1996~2000아시안컵 11위(12강 조별리그)
2004~2007아시안컵 11위(16강 조별리그)
그리고 2023 아시안컵은 16위로 사상 첫 2라운드(16강) 진출을 기록했다.
[50] 아시안컵부터 최근 베트남 상대 3연승이다. [51] 2020 도쿄 올림픽 같은 이유로 1년 순연 개최한다. [52] 북마케도니아가 이후 A매치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독일을 2:1, 이탈리아를 0:1로 승리한것을 고려하면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3] 향후 인도네시아 축구 전체가 FIFA로 부터 징계를 먹을 가능성이 농후했으나, 반년 뒤 U-17월드컵을 개최한 걸 보면 어찌저찌 잘 해결된 듯 하다. [54] 비단 FIFA 대회 뿐만 아니라 축구세계대회에서 한국인이 외국팀 감독 자격으로 나온다라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을 보면 정말 아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