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5년 12월 25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사업소에 있던 전동차가 이동 과정에서 이탈해 양천아파트 기둥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들이박은 사건이다. 해당열차는 VVVF 2차분 229편성이었다.2. 상세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의원이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메트로는 아파트 기둥이 파손되면 아파트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음에도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일체의 보도를 통제하였다며, 사고를 은폐하려한 서울메트로측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단순 직원 실수로 인한 사고였고, 박은 것은 아파트 기둥이 아닌 단순한 전신주며, 전동차 일부가 파손되었을 뿐 내부검수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 보고하지 않은 것이지 은폐하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하였다.정말로 기둥인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위의 사진에서 보면 보통 사고는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그해 12월 30일 MBC 뉴스투데이 보도에서는 기둥이 뽑혀나간 흔적이 보였다.
참고로 2010년에도 MELCO 초퍼제어 차량 구 213편성이 신정차량사업소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수리 후 그해 하반기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