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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피아니스트)

파일:external/www.sac.or.kr/mag_20071001_2990_.jpg
이름 신수정 (申秀貞)
본관 고령 신씨[1]
출생 1942년 4월 29일 ([age(1942-04-29)]세)
충청북도 청주군 (현 청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 기악과[2] / 학사)
존스 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대학원 ( 석사)
종교 천주교 ( 세례명: 카타리나)[3]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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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이자 1세대 클래식 음악인 중 한 명이다. 본관은 고령(高靈), 종교는 천주교( 세례명: 카타리나)[4]

2. 생애

1942년 4월 29일 충청북도 청주군(현 청주시)에서 아버지 신집호(申集浩, 1915. 2. 15 ~ 1996. 11. 20)와 어머니 안동 김씨 김석태(金錫泰, 1921년 1월 28일생)[5] 사이의 3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6]

1950년대인 국민학교 6학년 때 한동일, 김덕주, 이경숙 등과 함께 이화 경향 콩쿠르에 입상했고, 1959년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다. 제1회 동아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국외의 다수 콩쿠르에서도 입상했다.

동세대인 정경화, 백건우 등에 비해 연주자로서의 명성보다는, 음악 교육자로서의 역할이 컸다. 1969년에 27세의 나이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1990년대에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거쳐, 2000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의 여성 학장이 되어 7년 동안 재직했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지금도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종종 연주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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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도 10대 초반에 신수정 교수를 사사한 바 있었다.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조성진이 우승하자, 신수정도 '조성진의 스승'으로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현대자동차에서 정몽구 회장의 이름을 따서 설립된 재단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1] 영성군파 27세 수(秀) 항렬. [2] 수석 입학, 전체 수석 졸업 [3] # [4] # [5] 김정회(金廷會)의 딸이다. [6] 어머니 안동 김씨 김석태는 아버지의 둘째 부인이며, 첫째 부인 안동 김씨 김봉응(金鳳應, ? ~ 1939. 11. 28)은 김상익(金相翼)의 딸로 슬하에 장남 신학수(申學秀, 1937년 10월 12일생)를 낳은 뒤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