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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타니 스바루/SUPER EIGHT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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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
2.1. 활동 당시 포지션2.2.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관계
2.2.1. 삼바보2.2.2. 그 외
3. 칸쟈니∞ 탈퇴

1. 개요

시부타니 스바루 SUPER EIGHT 활동을 서술하는 문서.

2. 활동

파일:noticesubaru.gif

2.1. 활동 당시 포지션

SUPER EIGHT 활동 당시의 담당 색은 레드. 밴드 퍼포먼스 시 보컬과 기타를 담당했다. 작은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성량이 풍부하다. 까랑까랑한 음색과 독특한 창법 때문에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보컬이지만 소화할 수 있는 음역과 장르의 폭이 넓고 라이브에도 강하며 특유의 카리스마가 있어 명실상부한 리드보컬이자 밴드의 프론트맨으로 활약. 본인이 작사한 곡들의 가사는 구성진 말장난과 라임과 에로틱함(...)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칸쟈니의 음반 레코딩은 원곡의 가이드를 따라 스바루가 먼저 노래하고, 그것을 듣고 다른 멤버가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룹 내의 유닛인 '스바루 밴드'(스바루, 마루야마, 야스다, 오쿠라), '삼형제'(장남 요코, 차남 치파(=야스다), 삼남 바루[1]), 그리고 주니어들의 밴드인 FiVe와 함께 만든 밴드 'Flat Five Flowers'(약칭 후라후라, FFF)[2]로도 활동했으나 칸쟈니 활동이 활발해진 후로는 활동하지 않았다.

2.2.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관계

2.2.1. 삼바보

파일:99F13E405BA6273901.gif
난 솔직히 처음엔 모두를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요코와 히나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점점 주위 사람들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에이또도 좋아하지만, 역시 나를 지지해주는 요코와 히나.
이 녀석들이 나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
서로 의지하고 싶다.

셋 모두 비슷한 시기에 쟈니스 사무소에 칸사이 주니어로 입소, 같은 시기에 도쿄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같은 시기에 낙담했다.

시부타니 스바루 요코야마 유는 동갑이고, 무라카미 싱고가 이들보다 한 살이 어린데[3] 셋이 같이 있을 때 제일 연장자 같은건 이상하게도 무라카미.

주니어 시절 눈에 뵈는 것 없이 날카롭고 예민하게 굴던 스바루, 요코야마와는 달리 무라카미는 소심하고 눈물이 많았는데, 칸사이 주니어들이 대거로 일이 끊기게 되자[4] 스바루는 스바루대로, 요코는 요코대로 성격이 소심해지고 낯을 가리고 소극적이게 변하게 되고, 그 때 무라카미가 이 둘의 변화 때문에 외향적으로 바뀌어서 지금의 무라카미 싱고가 있게 됐다.

좌절과 성공의 시기에 같이 있었던 셋인 만큼 다른 멤버들에 비해 무척이나 돈독하다. 스바루는 무라카미없이는 못 살 것 같다고 인터뷰를 할 정도로 의지를 많이 했고 힘들 때 정말 많이 위로가 된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스바루는 요코가 없을 때도 요코 집에 그냥 들어가서 놀다가 온다고.[5]

셋 모두 같이 고생을 엄청나게 했기 때문에[6] 팬들도 이 셋의 관계성을 굉장이 좋아하는 편.

인생의 반, 그 이상을 셋이서 보냈기 때문에 서로를 매우 잘 안다. 또, 무라카미 싱고, 히나는 이상하게도 스바루한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7]

2.2.2. 그 외

  • 마루야마 류헤이와는 서로 죽이 잘 맞는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개그 포인트가 둘이서 제일 잘 맞아 둘만의 세계에 빠질 때도 많고, 서로의 텐션을 제일 잘 파악하는 사이라고. 콘서트 전에 스바루가 긴장한 마루야마를 안아주고 다독이며 격려해준다고 한다. 마루야마는 시부타니가 너무 좋아 엉덩이를 물거나(!) 솔로 콘서트 때 장미꽃을 보내는 등 애정을 가감없이 표출하고는 했었다.
  • 야스다 쇼타와는 음악적으로 공유하는 게 굉장히 많다. desire라는 곡[8] 역시 야스가 스바루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밝힌 바 있고, 스바루 역시 인터뷰에서 야스다의 음악성과 야스다와의 음악을 좋게 평가한 바 있다.[9] 두 사람만의 웹일기를 함께 연재하기도 했다.
  • 니시키도 료와 '키마즈이' 콤비라고 불렸었다. 데뷔 초 요코에 의해 붙여진 별칭인데 스바루도 료와는 서로 닮은 곳이 많아 오히려 어색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10] 주니어 시절부터 료가 스바루를 존경 혹은 동경한다고 여러번 언급해서, 동료라기 보다 존경하는 선배의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키마즈이를 벗어나 꽤 편한 사이가 됐다.
  • 오쿠라 타다요시의 대기실에서 크게 웃어주는 목소리를 들으면 언제나 안심이 된다고 이야기하고는 했다. 스바루의 탈퇴회견 이후 코멘트에서 오쿠라는 "그의 뒤에서 드럼을 치는 것이 좋았다"고 언급하였다.[11]

3. 칸쟈니∞ 탈퇴

4월 12일 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시부타니 스바루의 그룹 탈퇴 및 퇴소를 언급하고, 이어 타 잡지사들에서도 기자회견이 열릴 것을 예고했다. 결국 2018년 4월 15일 기자회견이 열리고, 칸쟈니∞를 탈퇴하는 것과 쟈니스 사무소 퇴소가 발표되었다. 멤버들과의 상의 끝에, 36살을 맞이하며 인생의 절반을 살아왔다고 여긴 기점에서 음악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최종적으로는 사무소를 퇴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코멘트 전문 이후에는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떠나 본격적으로 음악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6월에 결정되어 있던 여름 돔투어 <GR∞EST>부터 칸쟈니는 6인 체제로 돌입하였고, 스바루가 참여하는 앨범도 <GR∞EST>가 마지막이 되었다. 칸쟈니의 활동 종료일은 돔투어 쇼니치 전날인 7월 14일, 사무소 퇴소는 2018년 12월 31일이며 스바루가 출연하는 그룹 CM은 스바루가 쟈니스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는 2018년까지 방송되었다.

시부타니 스바루의 퇴소 및 그룹 탈퇴 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 신문 1면에 스바루의 소식이 실리는 것은 물론 전국 쟈니스 샵의 샵사가 품절되는 한편, 선후배이자 동료 쟈니스인 NEWS 테고시 유야, 마스다 타카히사, 코야마 케이치로, TOKIO의 야마구치 타츠야와 고쿠분 타이치,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 이쿠타 토마 등도 정보 방송 및 라디오, 웹일기 등에서 스바루의 결단을 아쉬워하면서도 그의 선택과 멤버들의 지지를 존중하며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1] 실제 나이순서와 삼형제 유닛의 서열은 다르다. [2] 스바루는 특히 이 밴드에 책임감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는 듯, 직접 사무소에 라이브를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해 성사시켰다. 그러나 FiVe가 해산한 지금은 FFF 활동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3] 빠른이라 동갑으로 세지만 실제 나이로는 한살 아래다. [4] 위의 스바루 방황기와 겹치는 시기 [5] 그런 스바루를 위해 요코야마는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을 항상 채워 놓는다고 한다. [6] 심지어 요코는 주니어 시절에 공사장에서 막노동까지 했다 [7] 마루야마 류헤이 曰 무라카미군은 책 읽고 있는 중이라도 뒤에서 시부양이 뭔가를 하는 기운만으로도 웃어. 가끔씩 시부양이 무라카미군만 노린 개그 칠 때가 있어 '뭔지 알지?' 이런 느낌으로, 그럼 (무라카미군이) 엄청 기쁜 얼굴 해. [8] 미발매곡이다. [9] 야스는 말이야, 서로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결국 도달하는 지점이 같아... 그런 사람. 봄 투어에서 처음으로 둘이서 곡을 했는데 화학변화 일어나는 걸 실감했는데다 '역시 야스는 굉장하구나' 하고 느꼈어. 내 안에서 소중히 하고 싶은 음악에는 몇 가지 장르가 있는데 에이또라는 그룹으로서의 음악, 시부타니 스바루로서의 음악, 밴드로서의 음악, 그리고 '야스와의 음악' 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장르 중 하나야 [10] 2011년 레코멘에서 스바루가 료에게 규동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료가 키마즈이(어색해)라고 대답한 유명한 일화도 있다. [11] "저는, 그의 뒤에서 드럼을 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의 독특한 웃음의 센스가 좋았습니다. 동료에 대한 상냥함이 좋았습니다. 꿈에 대해 얘기하는 뜨거운 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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