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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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크에 따른 민족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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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저주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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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므온은 야곱과 레아 사이에 태어난 둘째 아들이다. 시므온은 여무엘, 야민, 오핫, 야긴, 스할, 사울 등을 낳았다.

시므온이란 이름의 뜻은 "듣는다"라는 뜻이다.

2. 저주

하지만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이었던 세겜이 디나를 성폭행하자 동생 레위와 함께 그 땅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

결국 야곱이 축복할때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흩어놓을것이라는 예언을 하는데 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흩어져 살게 되는 예언이 된다.

3. 기타

시므온은 요셉이 정탐꾼이란 누명을 풀려면 베냐민을 데려오라했을때 당시 포로로 잡혔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는 시므온 지파의 수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민수기 : 첫 번째 인구 조사 때에만 해도 59,300 명으로 다른 지파와 비교해도 결코 작은 수가 아니었던 시므온 지파의 장정 수[1]가, 큰 사건 한 번 일으켰다가 모세에게 진압[2]당한 뒤의 2번째 인구조사 때는 22,000 명으로 줄어들어 모든 지파 가운데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이마저도 그나마 회복된 수이다.
여호수아 :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수아의 지휘에 따라 가나안을 정복한 뒤 땅을 나눠받을 때 시므온 지파는 참여하지 못 하다가 나중에야 인구에 비해 많은 땅을 받은 유다 지파의 땅의 일부분을 받았다.
사사기 : 시므온 지파가 받은 땅을 가나안 사람들에게 도로 빼앗기고 살 땅을 찾아 헤맨다.
이스라엘 왕국 시대에는 지파의 정체성을 유지했지만, 분열 시대에 남쪽에 유다와 베냐민 지파만 남을 때 북쪽으로 이주하면서 흩어졌다. 이스라엘(야곱)의 축복(?)대로 된 셈. 역대기상 4장 41절에서 히스기야 시대에 시므온 지파의 후손 일부가 마온(므운) 지방에 정착했다는 기록이 있다.

구약 내내 입지가 좁았던 시므온 지파였지만, 요한계시록에서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각 지파 별로 1만 2천 명 씩 모두 14만 4천 명이라고 설명할 때 시므온 지파도 독립된 지파로 언급한다.

[1] 당시의 인구조사는 전쟁에 참여할 20세 이상의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2] 그 당시에 진압이라는 건 학살이었다.

시므온

1. 개요

2. 저주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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