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7 20:04:49

스프레이

1. 분무기2. 머리 손질 용품3. 대디페이스의 등장인물4. 밸브 FPS게임 멀티플레이 시스템5. 일본 BL 게임 메이커

1. 분무기

문서 참고.

2. 머리 손질 용품

헤어스프레이 문서 참고.

3. 대디페이스의 등장인물

라이트 노벨 ' 대디페이스' 두번째 권 '세계수의 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인물. 일본 출신이다. 긴 머리에 쓴 니트 모자가 특징.
"푸슈우--."

뮤지엄의 일원으로서 하이 큐레이터 딘 타운젠트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본래는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를 좋아하던 길거리의 3류 화가로서 여동생을 위해 뮤지엄에서 일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튜닝맨'이라고 불리는 개조인간으로서, 목부터 아래 부분은 인간의 것이 아니어서 뮤지엄이 크레타 섬 부근의 해저에서 발굴한 청동인형(태엽, 톱니바퀴, 파이프, 유리관 등으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의)의 몸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있다(단 완전한 기계는 아니고 심장과 폐의 일부를 체내에 부품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근력과 순발력은 인간을 한참 뛰어넘으며 구두룡 수련자인 쿠사카리 슈우지와도 호각으로 싸울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동력원으로는 기계 심장을 필요로 하며 그것이 없을 경우 작은 방에 꽉 들어찰 정도의 동력장치가 아니면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딘 타운젠트가 그려준 심장으로 대신하게 된다. 단 그림으로 만든 심장의 가동 시간은 수일에 지나지 않는다.

딘 타운젠트에게는 상관이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자신을 마약에 찌들게 해 몸을 망치게 만든 후 개조해버렸기 때문이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쇠파이프이며 입버릇은 '푸슈우'. 유우키 미사를 '롤리팝'이라고 부른다.

후에 메두사 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여전히 트레저 헌터로 일하고 있는 모양이다. 동료인 흑인 소년에게는 '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듯.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 스프레이의 사연과 이후의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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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의 여동생은 '유리'라는 이름으로, 친동생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만나게 된 흑인 소녀였다. 유리는 마약중독으로 죽게 되었고 스프레이는 그녀를 위해 그녀의 이름을 붙인 테마파크를 만들고자 뮤지엄을 위해 일했던 것이다.

딘 타운젠트가 여동생을 모욕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그는 뮤지엄을 배반하고 딘 타운젠트에게 도전, 싸움에서 패배하여 회전하는 물 속에 빠져버린 그를 노이에 슈라이햐의 여동생 엘리제 슈라이햐가 구해주게 된다.

이후 쿠사카리 슈우지와 딘 타운젠트의 싸움에 난입해 유우키 미사의 무장인 자동소총/연발 산탄총/연발 그레네이드 런처로 딘 타운젠트를 걸레로 만들어 버린다. 딘 타운젠트의 상처는 금방 수복되었지만 사실 스프레이가 노린 것은 마필의 파괴였고, 그는 목표를 달성한다.

결말에서는 심장의 가동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담담하게 죽음을 기다리지만, 엘리제에게 '지금 살려주면 앞으로 착한 일을 할지도 모르잖아요'라는 말을 들은 유우키 미사가 크레타 해저에서 발굴한 청동 심장을 건네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하이 큐레이터 하르바 체덴발과는 구면으로 친구 사이였음이 밝혀진다(서로를 첸, 레이라고 부른다). 하르바 체덴발 사후 그의 아이언 메이든 엘리자베스를 맡게 된다.

메두사 편의 결말에서는 쿠사카리 슈우지와 함께 데이먼 개럿이 제안한 트레저 헌터 팀 '티티 트위스터즈'의 후보가 된다.

4. 밸브 FPS게임 멀티플레이 시스템

밸브사 FPS 게임 하프라이프 1부터 가능한 스프레이 기능이다. 본인이 정한 이미지를 맵에 마크를 할 수 있는데, 이를 스프레이라고 칭한다. 기본 스프레이 이미지도 준비되어있지만 보통 여러 짤방들로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쓴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을 낚거나[1], 위험지대 경고표시에 쓰인다. 혹은 적군 시체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도발할 때 쓰기도 한다. 또는 이를 악용하여 야한 스프레이를 뿌려 상대방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2]

하지만 오히려 이 기능을 싫어하거나, 혹은 스트리머 관련해서 부적절한 짤을 대놓고 보여주면 안되기에 일부 유저들은 콘솔 명령어를 입력 해 놓고 플레이 하기도 한다. 방법은 콘솔을 키고 입력칸에다 cl_playerspraydisable 1을 입력하면, 아예 스프레이 자체를 볼 수 없게 된다. 다시 활성화 하고 싶으면 cl_playerspraydisable 0을(를) 입력하면 해결된다. [3]

알려진 최대 가능 해상도는 512×512이며, DDS라는 NVIDIA의 텍스쳐 파일을 사용한 거리별로 스프레이의 그림이 변하는 FadedSpray(거리 스프레이)와 GIF를 사용한 움직이는 스프레이가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부터는 이 기능을 아예 없애 버렸으며,[4] 다행히 업데이트 그래피티라는 비슷한 기능으로 대체되었다.

블리자드의 FPS 오버워치가 이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 표절 논란에 일조 했다. 심지어 RTS게임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일꾼이 뿌리는 방식으로 구현되었고, 심지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블리자드에서 유통을 맡고 있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도 구현되었다. 다만 블리자드의 스프레이는 기존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프레이 기능 보다는, 카스 글옵에서 등장한 그래피티와 비슷한 시스템이다.

완성된 이미지가 있다면 쉽게 VTF, VMT 파일로 변환해주는 VTF Spray Converter 사이트가 있다.[5]

팀 포트리스 2 한정 2021년 9월 17일 부로, 업데이트로 인해 임시 파일을 각 세션 후에 디스크에서 제거하는 기능[6]이 추가 되었고 '스프레이 비활성화' 체크가 강제로 되어있다. 커뮤섭에서 스프레이를 보려면, '고급 설정'가서 체크를 해제해 놓으면 된다. 그리고 2021년 10월 5일 부로, 레프트 4 데드 2도 임시 파일을 각 세션 후에 디스크에서 제거하는 기능과 동시에 고급 설정에 있는 팀 포트리스 2 처럼 옵션에 있는 멀티플레이어에 '스프레이 비활성화' 설정이 추가되었다.

5. 일본 BL 게임 메이커

스프레이(게임 브랜드)


[1] 아군의 모습을 한 스프레이를 벽에 뿌려 적군을 낚거나, 사다리모양의 스프레이를 뿌려 낚는다. [2] 결국 밸브도 이 문제점을 인지 했는지, 팀 포트리스 2는 고급 설정에서 "스프레이 사용 안함"을 추가하고 지속적인 패치로 공식 서버에서는 다른 사람의 스프레이 자체를 못 보게 막아 버렸다. 현재는 다른 사람이 커스텀한 스프레이를 보거나, 내가 커스텀한 스프레이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려면 비공식 커뮤니티 서버로 가야 한다. 그러나 공식 서버는 해당 기능 자체가 막힌 지 오래됐음에도, 스프레이를 정상적으로 뿌릴 수 있는 유저를 목격 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99% 고의적으로 저지른 짓이자 부적절한 사진으로 트롤을 즐기는 해커이니 방법 자체를 찾지 말자. [3] 다만 팀 포트리스 2는 패치로 바뀌어서 cl_spraydisable 0/1 이며, 오히려 해당 이전 명령어로 치면 Unknown Command(알 수 없는 명령어)라고 뜬다. [4] 아무래도 야한 스프레이, 고어짤, 욕설 및 트롤을 악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추가하지 않은 듯 하다. [5] 이전에는 TF sprays 사이트가 존재했으나, 자금 사정으로 인해 2016년 6월 30일 중단되었다. [6] 말 그래도 temp 폴더에 스프레이 사용한 기록을 지우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비활성화 하려면 콘솔에 tf_delete_temp_files 0 라고 입력해야 한다. (레포데2의 경우는 l4d_delete_temp_files 0 라고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