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9:48:33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스페이스 마린/영웅



1. 포스 커맨더(Force Commander)
1.1. 스킬1.2. 워기어1.3. 글로벌 스킬
2. 아포테커리(Apothecary)
2.1. 스킬2.2. 워기어2.3. 글로벌 스킬
3. 테크마린(Techmarine)
3.1. 스킬3.2. 워기어3.3. 글로벌 스킬

이름 파일:attachment/forcecommander.jpg 파일:attachment/techmarine.jpg 파일:attachment/apothecary.jpg
포스 커맨더(Force Commander) 테크마린(Techmarine) 아포테커리(Apothecary)
분류 전투 방어 회복
능력 근접 대미지 저항 40%
배틀 크라이
구조물 설치
수리
근접 대미지 저항 40%
힐링 오라[1]

근접 대미지 저항 40%

각 영웅의 역할에 빗대어 체대생, 공대생 그리고 의대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 포스 커맨더(Force Commander)

약칭 포컴.

워기어에 따라 대보병, 대중보병, 대차량 모두 상대할 수 있는 포스 커맨더는 사격형 아미인 스페이스 마린의 근접탱킹을 책임지는 영웅이다. 스페이스 마린의 모든 보병 중 최고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하여[2] 상대 사격유닛을 견제하거나 적 근접 유닛을 접근을 가로막는 식의 플레이가 주가 된다. 근접유닛이기 때문에 레벨이 낮을 때는 그냥 얻어맞기만 하고 집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레벨이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강력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영웅. 자체 위력도 강력한 공격형 영웅이지만, 아군 버프 능력 역시 강한 축에 드는 영웅이다. 교전이 벌어지면 여기 뛰고 저기 뛰면서 이래저래 할게 많기 때문에 스마의 세 영웅 중 가장 재미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여기에 워기어 구성을 보면 파워아머와 터미네이터 아머를 기준으로 구분한다면 철저하게 근접전(파워아머)/올라운드(터미네이터 아머)로 구분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투자로 빠르게 3티어까지 가서, 터미네이터 포컴으로 전환하는 존버전략도 있다.
물론 3티어 찍기전에 발전기가 다 터지고 분대갈려나가고 하면 망한다

기본적으로 포스커맨더는 기본스킬인 배틀 크라이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활용이 달라진다. 배틀 크라이는 아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포컴을 넉백 면역으로 만들며, 공격시 스페셜 어택으로 적의 진형을 무너뜨린다. 전투력 버프만 믿고 함부로 배틀 크라이를 쓸 것이 아니라, 적의 영웅이나 오그린 등이 넉백공격으로 마린을 위협할 때 배틀크라이를 쓰고 길을 막아 묶어두거나 혹은 적의 사격진으로 달려들어 스페셜 어택으로 마구잡이로 넉백시키는 식의 활용이 중요하다.

성능과는 관련없는 특징으로 DOW 2 본편, 카라까지는 아라무스의 초상화를 사용했지만, 레트리뷰선에서는 디오메데스의 초상화를 사용한다. 멀티에서도 카라까지는 가브리엘 성우를 그대로 썼지만, 레트리뷰션에서는 디오메데스 대사를 쓴다.

또한 DoW2의 주인공(?)격 캐릭터라 그런지 상태창에 지휘관이 아닌 영웅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원판인 영어판에서도 Hero로 표기되어 있다.

1.1. 스킬

스킬
전투의 함성(Battle Cry)
사용 시 힘찬 함성을 지르며 15초 동안 주변 아군의 공격력을 10% 상승시키고, 근접 공격 1회당 추가적으로 10%씩 상승이 누적된다. 또한 스킬 지속 시간 동안에는 모든 넉백에 면역이 되며 포컴의 모든 근접공격이 100% 스페셜 어택으로만 나간다. 또한 게임 시스템 상 스페셜 어택, 싱크킬 시전 중에는 받는 피해가 줄어드는데, 계속 스페셜 어택을 날려대는 스킬 특성상 어느 정도 받는 피해를 줄여주기도 한다. 기본 스킬치곤 상당히 강력하지만 문제가 없진 않은 게, 대상이 범위를 벗어나도 공격 모션만 발동되면 피해가 그대로 들어가는 일반 평타와는 달리, 스페셜 어택은 대상이 공격 범위를 벗어나면 피해가 아예 안들어간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상대라면 전투의 함성을 쓰는 걸 본 순간 포컴이 노리는 분대를 계속 움직여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다른 분대로 일점사를 날리므로 적절한 엄호가 없으면 허무하게 피가 빠져 집에 가거나 자칫 잡혀 죽는다. 이 스킬을 응용한 고급 컨트롤은 100% 스페셜 어택만 나간다는 점을 이용해 택티컬 마린에 붙은 적 근접유닛을 계속 넉백시키는 사이에 택마들이 주먹으로 때려 죽이게 하거나, 넉백 면역을 응용하여 카니팩스나 워보스, 하이브 타이런트 등의 돌진형 스킬을 가로막는 것이다. 또는 승리 거점을 점령하거나 팀전에서 쓰러진 아군 영웅을 부활시킬 때 적의 넉백 공격을 무시할 수 있기에 이쪽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단, 넉백면역일뿐이지 데미지 경감은 없으니 필히 주의.

1.2. 워기어

무기
파워 소드(Power Sword) 1티어, 100/20/20초
포스 커맨더가 dps 50짜리 파워 소드와 플라즈마 피스톨로 무장한다. 기본 무장인 볼트 피스톨/체인소드의 강화형이라 할 수 있는 워기어로, 체인소드에 비해 근접 공격의 선딜이 긴 대신 후딜이 짧고 특히 스페셜 어택의 후딜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때문에 전투의 함성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져 표기 스펙보다 실 성능은 뛰어나다. 또한 전투의 함성의 공격력 증가 버프 효과가 10%가 아닌 15%로 증가하는데 이건 일반 전투의 함성과는 별개의 버프 취급을 받는다. 팀전에서 포컴 둘이 지르면 전투의 함성 두 개 효과가 모두 들어간다. 또한 대미지 타입이 파워 밀리로 변경되므로 대중보병 DPS가 기본 체인소드 39에서 65로 크게 상승한다. 볼트 피스톨도 플라즈마 피스톨로 변경되지만, 기본 DPS가 13.3에서 7.8로 하락하는 관계로 대중보병 화력은 기존의 볼트 피스톨과 크게 차이가 없고, 대보병들 상대로는 오히려 더 약해진다. 챕터 깃발과 조합시 최강의 버퍼가 될 수도 있고, 스마나 카스마가 상대라면 초반의 가격부담을 감수하고 파워소드를 달아줘 초반 힘싸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체인소드와 스톰실드(Chainsword and Storm Shield) 1티어, 125/20/20초
볼트 피스톨 대신 방패를 든다.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게 되는 대신 포스 커맨더의 체력이 200 증가하고 원거리 무기에 20% 대미지 저항이 붙는다. 또한 방어(Defend) 스킬로 포스 커맨더와 주변 아군에게 받는 원거리 피해 감소 50%와 제압면역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시 에너지를 초당 4씩 소모하며, 이속이 35%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에너지 소모와 이속 감소를 고려하여 적절히 켜고 끄는 센스가 필요하고 범위 내에 아군 유닛이 들어와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상대가 사격 올인이나 2 거치, 혹은 터렛 스팸으로 더럽게 플레이 해준다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워기어. 과거에는 체력 증가 보너스도 없이 쥐꼬리만한 스킬 범위에 에너지 소모는 어이 상실이라 전혀 쓰이지 않았으나 패치로 인해 극적으로 상향되었다.
파워 피스트(Power Fist) 2티어, 150/50/20초
포스 커맨더가 파워 피스트와 플라즈마 피스톨을 장비한다. 일명 핵꿀밤. 헤비 밀리 타입에 DPS가 85로 적의 차량이나 소수 정예 유닛을 잡는데 매우 강력하다. 일반 보병들 상대로도 강력하지만, 호드아미는 일일이 죽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득. 강철을 넘어선 육체(Flesh Over Steel) 스킬로 적의 차량(괴수는 안된다.)을 8초 동안 기동정지시켜버릴 수 있으니 상대가 기갑을 뽑으면 파피를 들자. 적 차량에게 스턴을 건 뒤, 파피로 후면이나 측면을 툭툭 치고 썰마가 멜타밤만 던져줘도 웬만한 차량은 바로 터진다. 텔레포트 워기어와 둘 다 동시에 사용하는 마나의 양이 줄어든 덕에, 레벨 1에서도 바로 적 차량 옆으로 텔레포트-차량스턴이 가능해져서 포컴을 기갑 파괴자로 만든 1등 공신. 포컴을 선택한다면 적의 차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지금도 충분히 강하지만 베타 초기 시절엔 이보다 더 했다. 대차량 DPS가 지금보다 더 높았던 시절이라 추가적인 조합도 필요없이 뾱뾱질 몇 방으로 워커도 터져나가는 기행을 선보였었지만, 그 당시에는 버그도 있어서, 데미지 자체가 합산되는 버그가 있었었다.
썬더해머(Thunder Hammer) 2티어, 150/30/20초
포스 커맨더가 DPS 62.5짜리 양손 썬더해머를 장비한다. 체인소드와 스톰 실드 워기어처럼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공격 시 추가로 대미지 20의 파워밀리 타입 광역 공격을 입히며, 15% 확률로 상대를 넉백시킨다. 위의 파워 피스트와 같은 공속에, 스페셜 어택은 발동이 느리지만 스페셜 어택이 광범위 넉백을 일으키며, 지정타겟 넉백이라 움직여도 피할 수 없다! 이 스페셜 어택을 살리기 위해 적진에 순식간에 접근할 수 있는 순간이동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포컴이 상대 진형 한가운데 떨어지게 되면 상대 입장에선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상대가 밀집되어 있으면 있을수록 더 효과적이다. 다만 차량 상대론 성능이 좀 모자른만큼 후반에 파워 피스트와 썬더해머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숨겨진 능력으로 평타에 붙은 스플래시 대미지 때문에 건물 안에 들어가도 얄짤없이 처맞는다. 레트리뷰션으로 오면서 생긴 사소한 단점은, 스페셜 어택 모션에서 해머를 제자리에서 찍어내리는 모션도 있었는데 이것이 삭제되고 전방으로 크게 휘두르면서 해머링을 하는 모션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타점이 좀 더 전방에서 360도 넉백으로 터진다.
방어구
장인의 갑주(Artificer Armor) 1티어, 100/20/20초
체력을 200 늘려주고 체력 회복 속도를 초당 2.5, 에너지도 20 늘려주는 갑옷. 초반에 싼 가격에 하나 장만해 놓으면 포컴의 체력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며, 포컴이 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늘려주어 두고두고 이득을 볼 수 있다.
기민함의 갑옷(Armor of Alacrity) 2티어, 120/30/20초
체력을 적게 올려주지만(HP 100 상승), 자체 이동속도를 0.5 늘려주며, 10초 동안 이동속도를 3만큼 더 올려주는 질주(Sprint)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포컴은 적에게 빨리 붙던 빨리 도망치던 속도가 빨라야 하므로, 달아주면 좋은 워기어.
터미네이터 갑주 슈트(Terminator Armor) 3티어, 150/75/20초
포컴이 영구적으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하여 완전히 별개의 유닛으로 변경된다. 완전히 별개의 유닛으로 변경된다는 것을 이용한 테크닉이 있는데, 터미네이터 아머를 미리 눌러두고 퇴각할 경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퇴각을 멈추고 터미 포컴으로 변한다. 이를 이용해 포컴으로 적의 화력을 받아내고 타이밍 맞게 퇴각한 후 터미 포컴으로 다시 전장에 복귀하는 방법이 있다. 넉백면역, 체력 2500으로 증가, 죽어도 부활 비용이 무조건 1레벨 부활비용에서 시작돼서 최종적으로 250으로 고정되고 순간이동 스킬이 생긴다. 대신 지금까지 쌓아놓은 레벨이 사라지고 구매했던 포컴의 워기어도 전부 사라진다. 아머타입도 기존 지휘관 아머에서 그냥 중보병 아머로 변경된다. 무기는 헤비 밀리 DPS 85의 파워 피스트와 원거리 DPS 33의 스톰 볼터를 착용하게 된다.
헤비 플레이머(70/40/20초)를 달면 터미네이터 헤비 플레이머와 같은 성능[3]을 자랑하는데 발전기 테러든 상대병력이든 3초면 끝난다.
어썰트 캐논(70/40/20초)은 DPS 46의 무난한 원거리 무기. 게다가 헤비 플레이머를 달든 어썰트캐논을 달든 근접무기는 여전히 DPS 85의 파피를 유지하기 때문에 워커조차 주먹으로 패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일반 터미가 워기어 교체가 안되는데 포컴은 영웅이라 교체가 된다는 점도 장점.
라이트닝 클로(70/40/20초)는 어썰트 터미네이터의 라이트닝 클로와 성능이 같으며 장착 시 원거리 무기가 없어지고 근접으로만 공격이 가능해진다. 백병전 위주의 세팅에서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워기어 세팅이 가능한 게 터미네이터 아머다.
장신구
철의 광륜(Iron Halo) 1티어, 100/20/15초
대미지가 5씩 들어올때마다 체력 대신 에너지를 1씩 소모하는 철의 광륜(Iron Halo) 스킬이 생긴다. 아이언 헤일로를 켜놓은 상태에서는 넉백에 면역이 되므로 강력한 탱커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대신 방어막을 켜놓은 상태에선 에너지 리젠이 정지되므로 상황을 보면서 켜고 꺼야한다.
순간이동 장비(Teleporter Pack) 2티어, 100/40/15초
순간이동(Teleport) 스킬이 생긴다. 지정한 위치로 단숨에 순간이동한다. 사거리가 넓은데다 즉시 시전이기 때문에 적진 한가운데 파고들거나, 도주할 때도 유용하다. 에너지 소모량이 50이기 때문에 1레벨에도 적 차량 후방으로 텔레포트-기갑스턴-파피로 기갑뚜껑따기가 가능하다. 이속이 느린 포컴을 기민함의 갑옷과 함께 포컴을 스마 최고의 기동병력으로 바꿔주는 워기어이므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선호한다.
신성한 챕터기(Sacred Standard) 3티어, 140/30/15초
포컴이 챕터의 깃발을 장비한다. 효과는 주변 아군의 공격력 25% 상승. 특이사항으로 포스 커맨더가 사망하게 되면 버프 효과가 40%로 상승한다. 이를 이용해 포스 커맨더가 적의 요주의 유닛을 잡고 죽고, 남은 병력들이 그 버프빨로 적을 압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웬만하면 살아있는 편이 낫다. 또한 동맹 유닛도 효과를 보기 때문에 3:3 대전 같은 경우 한타싸움이 벌어지는 전장에서 매우 강력하다.

1.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폐하를 위하여!(For the Emperor)
열정 50을 써서 해당 유닛의 사격 공격력을 25% 증가시키고, 근접 저항력을 25% 증가시킨다. 적게먹는 열정과 더불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은 스킬. 화방택마에게 걸어줘서 적 분대를 녹여버릴 수도 있고, 데바에 걸어 상대 보병이나 기갑을 갈아버릴 수도 있고, 어썰마에게 걸어줘서 상대 근접 유닛들 상대로 좀 더 버티게 해줄 수도 있는 등[4]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펙트는 대상 분대의 발밑에 노란 원이 생기는 정도지만 대상 분대가 For the Emperor! 함성을 지르기 때문에 상대도 알아챌 수 있다. 여담으로 자신이 아닌 동맹 스페이스 마린 유닛에게도 걸 수 있다.
드랍 포드(Drop Pod)
공통 글로벌 스킬. 자원 100, 열정 200을 소모하여 체력 75짜리 드랍 포드를 지정한 지역에 궤도상에서 떨군다. 궤도상에서 떨구는걸 묘사해서인지 실제 등장까지 다소 시간이 있는 편. 드랍 지역을 기준으로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분대형 아군(말인즉 단일 객체인 라브나 각종 차량 등은 제외)을 추가 자원 소모 없이 바로 자동 충원해준다.(단, 그냥 터미와 어썰 터미는 충원 안된다.) 이 점만 보면 오크의 Call Da Boyz!나 니드의 Without Number와 동일하지만, 일회성인 저 둘과는 달리 떨어진 드랍 포드가 이후 헤비 커버 역할을 수행하는 장애물 역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강제 공격, 혹은 헤비 이상급 유닛들이 짓밟는 것으로 해체가 가능하다. 이런걸 보면 엘다 가디언 분대와 임가 가드맨 분대의 장애물 설치와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차이점은 저 둘과는 달리 파괴시 열정 포인트를 헌납한다. 더불어 지형지물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Call Da Boyz!나 Without Number와는 달리 드랍포드가 '설치'될 지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형빨을 필요로 하다는 점도 단점. 말인즉 특정 지형 위에는 설치할 수 없다. 대신 강하 명령 후에는 그 위에 뭐가 있던간에 상관하지 않고 낙하한다. 한편 딜레이가 8초로 길고 쿵 떨어지고 폼 잡고 있다가 문이 쉬이익 열리며 충원되기 때문에 전투 중에 그 타이밍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다. 후반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때, 충원비 아끼기 용으로 본진에서 사용해도 쓸만하다. [5]
드랍된다는 점 때문인지 실제로 드랍 지점에 있는 유닛에게 피해와 넉백을 입힐 수도 있다. 초창기에는 카니펙스나 아바타도 원킬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지만[6], 패치로 '우와 이런 것도 있네'하고 넘어갈 만큼 미미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더불어 초창기에는 드랍 포드 소환 시 충원과는 별개로 택마 한 분대가 같이 주어졌지만 이 역시 패치로 삭제.
터미네이터 침투 / 어썰트 터미네이터 침투( Deep Strike Terminator Squad / Deep Strike Terminator Assault Squad)
터미네이터나 어썰트 터미네이터 분대를 딥스트라이크 시킨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마린 3명이 순간이동을 통해 즉각 선택한 지점으로 배치된다. 쿨타임은 두 스킬이 공유하므로 자원이 되더라도 동시에 두 분대 충원은 불가능. 위에 이미 설명된 대로 강력한 유닛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의 와일드 카드로 사용하는 게 좋다. 당연하지만 시야가 확보되어야 한다. 어썰트 터미네이터가 오직 포컴에게만 한정돼서 뽑아야 하나 고민하겠지만, 안정적인 것을 원한다면 터미네이터를 뽑자. 이유는 어썰트 터미네이터는 사격 무장이 없지만 터미네이터들은 파워 피스트와 스톰볼터가 기본무장이다. 즉, 상대가 멀리서 깔짝대면 어썰트 터미네이터로는 반격이 힘든데 터미네이터로는 스톰볼터(혹은 어썰트 캐논)로 반격해주면 되기 때문.
궤도 폭격(Orbital Bombardment)
통칭 오빠의 불기둥. 우선 스킬 선택 시 지역을 지정하게 하는데 지역을 지정하면 그 곳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에 다시 세 곳을 지정해야 하고 이 세 곳에 차례대로 레이저를 뿜어 포격을 가한다. 포격이 시작되면 불기둥이 등장하는데, 이 불기둥으로부터 일정 범위 이내의 넉백 가능 적들(즉 보병)은 퇴각도 안되는 상태에 빠져 그대로 공중부양을 하며, 공중부양에 걸리건 안걸리건 범위 내 존재들은 도트 피해를 조금씩 입는다. 그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불기둥이 차례대로 폭발하는데 이 때 범위 내 적들은 피해를 입고 넉백당한다. 글로만 적어놓으면 세 번씩이나 적을 잡아놓고 팬다니까 상당히 강력해보이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어정쩡하다. 그 이유는 전체 피해량이 기둥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 즉, 적에게 먹이는데 성공해도 강력한 넉백 때문에 적은 기둥 한 개치 분량의 피해만 입게 되어있어 세 개치 피해가 다 안들어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7] 넉백이 안되는 기갑이나 몬스터는 애초에 붙잡히지도 않으니 무의미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좀체 분삭되지 않고 꼭 한두 명이 살아서 도망가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스마유저들은 궤도 폭격 보다는 차라리 터미네이터 침투에 열정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단독 사용시에는 광역 CC기 이상의 의미가 없다. 진가를 보일 때는 팀전에서 적의 후퇴경로에 써 적을 다 띄운 후 수류탄 투척이나 터미 화방, 혹은 타진영 글로벌 스킬을 끼얹는 용도로 쓸 때다. 즉, 시전이 끝나면 포격이 떨어지는 메일스트롬.

2. 아포테커리(Apothecary)

약칭 아포.

분대의 생존성을 극대화시키는 힐러 영웅. 기본적으로 힐링 스킬이 달려있으며, 자동적으로 인근 아군과 동맹군들의 체력을 조금씩 회복시키는 능력도 있다. 안 그래도 피통이 높아 컨트롤만 잘하면 죽이기 힘든 마린들을 불사신으로 만들어버린다. 글로벌 스킬로 마린들을 아예 무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스킬이 존재한다.

문제는 정작 영웅 자신의 체력은 최악이라는 것. 체력 550으로 Dow2의 영웅 중에서 체력이 가장 낮다. 때문에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유저라면 상대 영웅이 아포인걸 보면 주저하지 않고 아포부터 일점사한다. 자힐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자신에게 쓰는건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중반이 넘어가서 한번 일점사 당하기 시작하면 힐은 고사하고 도망도 못 쳐보고 죽는다. 살아서 도망친다고 해도 이미 영웅이 별거 못 해보고 리트릿한 마당이라 그건 이미 그 자체로 극심한 손해.

거기다가 아군의 화력을 강화시킬 수단이 부족하고, 영웅 본인이 제공하는 화력도 낮아 진영 전체의 화력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대기갑 수단이 아예 없기 때문에 대기갑을 전적으로 일반 유닛에게 일임시켜야 한다는 것 또한 단점.

스마 초보들이 안정적이고 쉬울 것 같은 인상에 많이 선택하는 영웅이지만 실상은 극한의 기본기를 요구하는 영웅이라 절대 쉽지 않다. 물론 잘쓰면 이만한 사기도 없다. 열심히 아포를 생존시키면서 후반에 넘어가 레벨이 착착 쌓이면 답이 없다. 진정 스마를 불사신으로 만들어버리는 수준.

여담이지만 아미 페인트가 어떻든 간에 항상 갑옷은 흰색이라 눈에 매우 잘띈다. 그래서 아예 아미페인트를 흰색으로 해서 위장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다. # 아미 페인트 맞추기 귀찮으면 기본 컬러링 중 화이트 스카로 맞춰주면 땡이다. 실제 교전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찾기 힘들다. 평균 생존시간을 눈에 띄게 올려준다. 체인소드나 파워 액스 때문에 눈에 띄일 수 있지만, 볼터까지 들려주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한은 그냥 택마로 보인다. 하지만 주변 아군 자동회복 이펙트 때문에 당장은 스마 분대와 섞여서 안보일지라도 뭐가됐든 근처에 아포가 있다는건 들킬 수밖에 없음을 유의.
워기어 구성을 보면 백병전과 원거리를 오가는 하이브리드형 영웅이다.아포가 빨리 죽는건 별개지만

2.1. 스킬

스킬
치료(Heal)
에너지를 60 소모하여 선택한 분대의 체력을 기당 110씩 회복시킨다. 레벨이 2씩 오를 때마다 힐량도 덩달아 20씩 올라가며, 지휘관 아머를 달고 있는 유닛에겐 +50의 추가 힐을 준다. 원거리에서 힐을 하니까, 이거로 영웅을 살리는 방법도 있긴한데 정말 급할때가 아니고서는 비추천. 일어나긴해도 아주 낮은 체력으로 일어나서 적들이 고화력이면 금세 맞아죽는다. 직접 영웅으로 일으켜주고 힐을 해주면 충분한 체력이 된다.

2.2. 워기어

무기
피에 물든 체인소드(Sanguine Chainsword) 1티어, 100/20/20초
아포테커리의 기본 근접 DPS를 25.38에서 38.46으로 상승 시키며, 적에게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체력이 20씩 회복된다. 또한 초당 체력 회복량이 3 증가한다. 초반 한정으로 오펜스 영웅들과도 1:1로 싸워서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보이지만, 아포테커리 특유의 물 체력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적 근접유닛이 스페셜 어택을 날려 넘어지기라도 하면 일어나다가 끔살당하므로 이것만 믿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그리고 2티어부터 적 사격화력이 강해지면 당연히 위험천만. 그래도 일단 근접전에 들어간 아포테커리의 생존성을 끌어올린다는데 의미를 두자. 대부분 유저들은 잘 모르는 사실로 캐쉬템인데도 포컴 기본 체인소드보다 대미지가 아주 약간 낮다.(50대미지)
명장의 볼터( Master-Crafted Bolter) 1티어, 125/25/20초
체인소드를 버리고 DPS 38짜리 볼터를 든다. 택마 2.5명 분에 육박하는 공격력을 혼자 뽑는다. 결정적으로 이 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아포가 원거리 유닛으로 변함으로써 아포를 후방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 칼과 도끼들고 혼자서 전방으로 튀어나가다 일점사 받는 일을 막아줌과 함께 엄폐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생존율을 극도로 올려준다. 부가 스킬로는 난사(Full Auto)가 있으며, 에너지를 35 소모하여 지정한 적에게 볼터를 난사해 대미지를 입히면서 5초 동안 계속 넉백시킨다. 적 영웅이 초반에 달려들때 완전 자동사격을 날리고 택마가 크라겐 볼트를 켠 다음 일점사하면 끔살당하거나 빈사상태로 집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5초간 쭉 넉백을 시키는 게 아니라 넉백을 반복해서 주는것이라 잠깐 일어나는 타이밍에 퇴각하는 경우도 있다. 스킬에 약간의 버그성 특징이 하나 있다면, 아포의 방향과 상관없이 총알이 날아간다. 그리고 이것도 명중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상대가 안맞는 경우도 생긴다. 게다가 상대가 사정거리 밖으로 넉백되면 스킬이 중간에 끊기기 때문에(!) 상대가 어느정도 접근했을 때 사용해야 한다. 이 워기어의 단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근접전에서 완전히 고자가 되어버린다는 것. 근접 DPS는 19로, 택티컬 마린 1기와 똑같지만, 밀리 스페셜 어택이 없어진다. 단, 차지는 되니 급할 때는 빠르게 붙일 수 있다.
축성된 파워 액스(Anointed Power Axe)(2티어 100/20/20초)
체인소드를 DPS 42.5짜리 파워 액스로 교체하고 볼트 피스톨 대신 플라즈마 피스톨을 든다. 2티어 무기임에도 다른 영웅들의 2티어 무기들보다도 화력이 낮은데, 원래 1티어였다가 2티어로 올라갔음에도 스펙 조정은 없어서 그렇다.[8] 특징으로는 적에게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상대의 에너지를 15 깎고 자신의 에너지를 15 회복한다. 파시어나 워록 같은 마법형 영웅을 잉여로 만들수 있고 점프팩/텔레포트 유닛을 두들겨패 강습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포가 먼저 눕게 된다는 것이 문제지만 결정적으로 볼터가 더 고성능이고, 효율성이 높아서 밀리는것 뿐이다.
방어구
순수함의 갑옷(Armor of Purity) 1티어, 100/25/20초
영웅의 체력을 100 늘려주고 치료 스킬의 쿨타임을 35% 감소시켜준다. 기존 25초의 쿨타임이 16.25초로 줄어들지만, 에너지 소모량은 60으로 변함이 없기 때문에 최대 에너지와 에너지 회복속도를 늘려주는 향상된 의료 장비 워기어 없이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힘들다.
전투 각성 도구(Combat Stimulant Equipment) 2티어, 100/25/20초
영웅의 체력을 100 늘려주는건 같으나, 지정한 아군 분대의 공격력을 25% 상승시키고 제압 면역 버프를 걸어주는 전투자극제(Combat Stimulants)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관의 갑주(Armor of the Apothecarion) 2티어, 150/50/20초
영웅의 체력을 200 늘려주며, 초당 체력 회복력 1 상승, 거기에 영웅이 쓰러져도 50% 확률로 40%의 체력을 회복한 채 벌떡 일어난다. 또한 고급 치료(Advanced Healing) 스킬이 생기는데, 초당 에너지를 3.5씩 소모하여 범위 내 아군 보병들의 체력을 초당 최대체력의 2%씩 회복시켜준다. 이것도 패시브 힐링 오라처럼 본인은 효과를 못 본다. 안그래도 체력 높은 스마들을 불사에 가까울 정도로 만들어준다. 특히 두 당 체력이 1500인 터미네이터 같은 경우는 초당 30씩, 분대당 90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대신 이 스킬을 쓰는 동안은 이동속도가 85% 감소하기 때문에 상대의 일점사에 대단히 취약해진다. 그래도 이동속도만 느려질 뿐, 근접공격이나 총질은 잘한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아군들이 전부 퇴각한 가운데 혼자 죽으면 제자리에서 부활해서 경험치와 열정조공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는 것과 좀 비싸다는 것. 전기값이 다른 워기어들의 2배. 오리지널 당시에는 초당 회복률이 5%로, 이는 4레벨 찍은 터미네이터의 체력을 두당 110씩, 분대당 330씩 채울 수 있는 수준이었다.
장신구
정화의 제례(Purification Rites) 1티어, 100/20/15초
아군 유닛에게 치료 스킬 사용 시, 대상 근처의 적 유닛들이 15의 관통 피해를 입고 넉백당한다. 적 근접 유닛에 에워싸인 유닛을 살리는데 효과적. 보통 상대가 근접 유닛 위주로 병력을 편성했을 때 쓰게 되지만 반대로 적진에 진입 후 죄다 넉백시키면서 시작하는 플레이도 가능은 하다.
정화 의식 도구(Purification Vials) 1티어, 100/30/15초
수류탄형 워기어로, 목표지점에 45의 수류탄 피해를 입히며 추가로 10초 동안 초당 1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1티어에 전기를 30씩이나 들여가며 가뜩이나 마나 모자란 아포가 이걸 쓰게 하느니 차라리 스카웃 분대에게 분대장(75/25)을 달아주는 쪽이 더 낫지만 머릿수 믿고 달려드는 스웜아미류들에게는 쥐약이다. 어지간한 경보병들의 체력이 100정도이기 때문에 마냥 죽치고 있다가는 그대로 녹아나기 때문. 유일한 단점은 일반적인 수류탄 기능들과는 다르게 던지기 모션이 캔슬이 안 되는 것이라 던지기 직전에 넉백될 경우 일어나서 지정된 지점으로 수류탄 던지러 포화속으로 걸어간다(...)
향상된 의료 장비(Improved Medical Equipment) 2티어, 100/20/15초
에너지를 100 늘려주고 초당 에너지 회복량을 1 상승시킨다. 의관의 갑주를 산다면 사실상 필수 워기어이다. 향상된 의료 장비를 쓰는 경우는 후반부에 터미네이터 스쿼드까지 꺼낼 때를 위해서다.

2.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라라맨의 축복(Larraman's Blessing)
동맹을 포함한 쓰러진 모든 아군 영웅을 즉시 부활시킨다. 열정 175를 소모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긴 부담스럽지만 팀전에서 아군 영웅들이 누웠을 때 한 번 써주면 모두 벌떡 일어나므로 적절한 시점에 쓰면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살아만 있어도 전투에 도움이 되는 아포 특성상 엄청나게 유용하다. 의관의 갑주와 조합될 경우 적들이 또 살아날 아포 죽여놓느니 그냥 병력에다 화력 퍼붓는 게 나을 정도라고 판단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드랍 포드(Drop Pod)
포스 커맨더와 동일.
죽음의 천사들(Angels of Death)
열정 250을 소모하여 8초 동안 자신의 모든 보병들을 무적으로 만든다. 잘 쓰면 한타 싸움에선 거의 무조건 이긴다고 봐도 되며, 상대가 최종 글로벌 스킬을 날렸다면 그 반값의 열정으로 엿먹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도 좋다. 다만 지속시간이 짧은 관계로 적이 타이밍을 예상하고 교전을 살살 회피하면 열정수치만 그대로 날아간다. 교전 시작 직후 생존인원이 많을 때가 가장 좋지만, 반대로 생존 인원이 많으면 적이 교전회피를 할 수 있으니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
터미네이터 침투(Deep Strike Terminator Squad)
포스 커맨더와 동일하지만 어썰트 터미네이터는 못 부르고 그냥 터미네이터만 부를 수 있다.
궤도 폭격(Orbital Bombardment)
포스 커맨더와 동일.

3. 테크마린(Techmarine)

약칭 텤마.

테크마린은 원거리형 지휘관 유닛으로, 자체적으로 차량을 수리할 수 있으며, 지역 방어용 터렛을 건설할 수 있고, 워기어를 통해 지뢰 등을 매설할 수도 있다. 팀전에서 매우 강한 영웅이며 확실한 한방보다는 수비를 바탕으로 한 서서히 조이기를 시도하는 영웅이라 볼 수 있다.

기본 무장은 DPS 35짜리 볼터이며 업그레이드로 달아줄 수 있는 무장도 볼터, 플라즈마 건, 멜타 등 죄다 원거리 무장들 뿐이다. 확실히 영웅답게 볼터 하나만 들고도 택마 2.5명 분의 공격력을 뽑아내지만 원거리형 영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근접능력이 병맛.

특징으로는 이름답게 언급했다시피 자체적으로 수리능력이 있으며 주로 전장충원 밑 장악에 중점을 둔 지휘관이다. 초반에 주어진 스카웃과 동행하며 원거리 교전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하나씩 하나씩 점령해가면서 상대를 점점 조여오는 게 특기, 초중후반 전부 강력한 지휘관으로 초중반엔 타란튤라 터렛과 신호기를 이용해 우세를 점하며 후반엔 플캐팀과 기갑유닛을 통해 자체적인 능력을 써가며 전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단점으로는 판단미스의 패널티가 크다. 무슨 소리냐면 타란튤라 터렛과 신호기가 인구와 자원을 꽤 많이 처묵해서 이걸로 초반 장악을 좀하면 티어 올리는 게 늦어진다. 이 두 스킬은 매우 신중히 사용해야되는 스킬로 주요거점에 박아둔 뒤 점령지들을 지키고 자원을 모아 2티어로 가야되는데 잘못 설치했다간 그냥 와드가 돼버리고 깃은 깃대로 돌려먹기당하고 → 자연스럽게 자원이 부족해져서 2티어가 늦어지는데 스마는 2티어로 가야 빛을 발하는 진영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보다 깃관리 부담이 덜해지는 팀전에서 매우매우 큰 빛을 발하는 지휘관으로 특히 임가와 합동으로 하면 임가의 1티어 핵심유닛인 센티넬을 수리해주면서 깃관리를 해주고 전장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특히 로드 제너럴이랑 같이 작정하고 수비거점을 만든다면 앵간해선 못 뚫는다.

2티어로 갔다면 수송차량과 연계하면서 전장을 왔다갔다하면서 전투를 벌이고 스카웃으로 깃겁탈을 하면서 상대를 혼란하게 만들다가 스마가 제일 강해지는 구간인 2~3티어의 과도기 시점에서 확실하게 전장을 장악해야한다.

워기어 구성을 보면 철저하게 원거리 위주이면서도, 지뢰설치로 빅픽쳐를 그려내거나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어주거나 광역 버프기 등으로 화력을 늘리는 근접전을 피하면서 원거리 전을 벌이는 세팅이다. 3티어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와 터미네이터 침투의 쿨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서 터미네이터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둘 다 운용하는 꿈과 같은 조합도 있다. 익숙해진다면 정말 소름끼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지휘관.

잘 유지하면 움직이는 장벽이지만, 무너지면 밑도끝도 없이 무너진다. 여기에 터미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쿨을 공유하진 않지만 열정이 합쳐서 650이나 들어가고 자원도 1250/150이나 먹는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돼지다.[9]

3.1. 스킬

스킬
타란툴라 터렛(Tarantula Turret)
200/30/5의 자원을 소모하여 일정 범위 이내의 적을 공격하고 제압시키는 타란튤라 터렛을 건설한다. 2티어에서 80/40의 자원을 소모하여 기갑에 효과적인 미사일 런처 터렛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나 이 경우 대보병 능력이 거의 죽는다. 깃 따러 오는 적 보병 잡는데 쏠쏠하며, 특히 우회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곳에 박아놓으면 악랄한 위력을 자랑한다. 한 정을 짓는데 30의 전력과 200의 리퀴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나서 여기저기 터렛만 짓고 있으면 영원히 1티어에 머물게 되는 대재앙이 펼쳐질 수도 있다. 타란튤라 터렛이 슬러가 따위의 경보병을 상대로는 효과가 절륜하지만 결국은 움직이지 못하는 건물인데다, 아무리 적절한 장소에 터렛을 설치해도 적 보병이 근성으로 화망을 뚫고 들어오거나 사각지대로 우회하여 터렛을 파괴하면 결국 아무런 성과도 못 올리고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만 불러오므로 설치 시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 쪽에서 각종 장갑차, 워커, 포병, 대장갑 유닛들을 굴리기 시작하는 2티어 이후부터는 다소 힘이 빠지게 된다.
순간이동 중계기(Teleporter Relay Beacon)
순간이동 중계기를 건설한다. 이 순간이동 중계기는 인근 유닛들을 충원시켜줄 수 있고 본진 건물만큼은 아니지만 체력을 자동 회복시켜주며[10], 퇴각 지점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등 사실상 생산 빼고 다 되는 미니 본진이라고 보면 된다. 동맹군도 이 건물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텤마가 3:3 최고의 영웅인 이유 중 하나로[11] 그 누구도 굳이 밥차를 뽑지 않아도 되게 해 준다. 맵이 넓은 팀전에서 아군의 퇴각거리를 좁힐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점이다. 적이 위치를 발견했더라도 대개는 위치가 후방에 있어서 테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다, 테크마린 쪽에서도 적의 테러를 예상하고 우주방어를 시전하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 대개 이거 부수러 갔다가 범 아가리로 들어갈 확률이 더 높다. 테크마린의 존재의의 중 40%는 이거다. 1:1에선 너무나도 전투력이 부족하니. 이 때문에 현장 충원이 곤란한 니드[12]나 카오스[13]에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로 적절히 박아놓으면 유지력을 상승시킬수 있다. 단, 충원하느라 자원소모와 충원 쿨도 있는 것은 잊지 말자
수리(Repair)
모든 건물, 기갑을 수리할 수 있다. 수리 속도는 일반 유닛들과 비교해서 별 차이 없다. 물론 수리를 할 수 있는 분대 단위의 유닛은 분대원 수가 줄면 초당 수리량도 깎이지만, 테크마린은 1명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다는 게 일단은 장점.

3.2. 워기어

무기
장인의 볼터(Master-Crafted Bolter) 1티어, 100/25/20초
공격력은 기본 볼터와 별 차이가 없지만, 스킬 '고위력 사격(High Powered Shot)이 진정한 가치. 표적으로 찍은 대상에게 넉백과 함께 180 대미지를 입히고 바로 제압시키기 때문에 초반 적 유닛 하나를 순간적으로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샷건 스카웃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발을 묶고 바로 한 개체를 제거하기 때문.
신성한 볼터(Consecrated Bolter) 2티어, 135/25/20초
기본 볼터와 공격력은 동일하지만 자신과 주변 아군의 제압을 풀고 사격 대미지를 25% 상승시키는 지속성 스킬 브라더스 인 암즈(Brothers in Arms)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초당 MP 3 소모.
플라즈마 건(Plasma Gun) 2티어, 100/25/15초
DPS가 37로, 택티컬 스쿼드의 플라즈마 건보다 훨씬 강하다. 중보병에겐 말도 안될 정도의 대미지를 입힌다. 10초동안 공격력을 50% 감소시키는 대신 무기 발사 쿨타임을 90% 감소시키고 무기 재장전 시간이 사라지며 이후 6초간 무기가 과열되어 사격을 할 수 없게 되는 플라즈마 과충전(Plasma Overcharge)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마크타겟과 조합하면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을 수준. 그나마 이것이 리즈시절의 공격력 감소율 30%보다는 너프된거다! 다만 플라즈마 타입에 대미지를 30% 덜 받는 일반 보병아머 유닛들 상대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킬이 발동하면 무기를 교체해도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는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적당히 교체 쿨타임을 노리면서 멜타건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멜타건(MeltaGun) 2티어, 100/25/15초
DPS 37짜리 멜타건. 공격력은 괜찮지만 사거리가 너무 짧고 어떠한 스킬도 달려있지 않아서 대기갑이 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잘 사용되지 않는 무기.
방어구
생체공학(Bionics) 1티어, 100/20/20초
테크마린의 체력이 150 늘어나고 주먹을 휘둘러 주변의 적들에게 45의 근접 피해를 입히고 넉백시키는 스킬이 생긴다. 즉시 시전이라 보고 피하기가 불가능하고 대미지가 꽤 따끔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초반에 체력 낮은 근접 유닛으로 테크마린 근처의 원거리 유닛에게 함부로 근접 걸기가 어려워진다.
장인의 갑옷(Artificer Armor) 1티어, 110/25/20초
테크마린의 체력이 200 늘어나고 초당 체력 회복량도 3.5 증가한다. 또한 6초의 쿨타임마다 45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밟으면 150의 폭발 피해를 주는 지뢰를 설치하는 Proximity Mine 스킬이 생긴다. 지뢰 폭발에 휘말릴 경우 보병은 제압에 걸리고 기갑은 15초 동안 이동속도가 70% 감소한다. 고수가 잡으면 온갖 낚시를 걸어대서 심리적으로 매우 피곤해진다. 지뢰가 발각돼서 터지더라도 아쉽지 않은 발전기 쪽에 설치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 지뢰 설치 명령 즉시 에너지가 소모되고 명령을 취소하더라도 소모된 에너지는 돌아오지 않으니 이건 주의하자.
표식의 갑주( Signum Armor) 2티어, 135/30/20초
테크마린의 자체 공격력이 10% 증가하고 체력이 50 늘어나며, 지정한 적 유닛이 10초 동안 받는 피해가 50% 증가하는 마크 타겟(Mark Target) 능력이 생긴다. 표적으로 찍힌 대상에게는 모든 플레이어가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새겨지기 때문에 빨리 빼는 게 상책. 신성한 볼터의 브라더스 인 암즈까지 겹치면 스카웃도 택마급 DPS를 뽑아내게 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블러드레터의 무적기도 이거 찍히면 대미지를 입는다. 단점은 방어에 관련된 옵션이 꼴랑 체력 50 증가가 전부라는 점과, 마크 타겟의 시전 사거리가 생각보다 꽤 짧다는 점.
장신구
굴절장(Refractor Field) 2티어, 125/25/15초
다른 영웅들도 흔하게 굴리는 보호막 장신구지만, 테크마린의 경우 넉백 면역 대신 보호막 활성화 시 테크마린을 노리는 원거리 무기의 명중률이 20% 감소한다. 테크마린이 원거리 영웅이라 그런지 2티어에나 해금된다.
옴니시아의 오브(Orbs of the Omnissiah) 2티어, 120/25/15초
EMP 수류탄. 범위 안의 적 기갑 유닛들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고 12초 동안 마비시키며, 모든 종류의 에너지 실드에 70%의 대미지를 입히고, 보병과 기갑 공통으로 에너지도 100 감소시킨다. 렐릭 유닛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통하기 때문에 렐릭 유닛의 이동을 봉쇄하여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대신 아군 유닛들도 똑같이 당할 수 있으니 주의.

3.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옴니시아의 축복(Blessing of the Omnissiah)
글로벌 자원을 150 소모하여 20초 동안 모든 아군 기갑 유닛들의 체력을 초당 1.75%씩 회복시킨다. 기갑이 풀피가 될 경우 남아있는 지속시간에 상관 없이 즉시 효과가 바로 종료된다. 1티어부터 해금되어 있는 스킬이지만 정작 1티어에 이 스킬의 효과를 받는 유닛은 동맹의 센티넬뿐이라 사실상 1티어 글로벌 스킬이 없는 셈.
드랍 포드
포스 커맨더와 동일.
고귀한 드레드노트 드랍 포드(Venerable Dreadnought Drop Pod)
글로벌 300, 리퀴 600, 파워 50을 소모하여 일반 드레드노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고귀한 드레드노트 1기를 드랍 포드로 투하한다. 1기만 소환 가능. 자세한 성능은 하위항목의 유닛에있다.
터미네이터 침투(Deep Strike Terminator Squad)
포스 커맨더와 동일하지만 어썰트 터미네이터는 못 부르고 그냥 터미네이터만 부를 수 있다.
궤도 폭격(Orbital Bombardment)
포스 커맨더와 동일.


[1] 주변 유닛들의 기본 체력 회복 속도 3배 증가. 본인은 효과를 못 받지만 다른 아포가 있으면 서로 효과를 받는다. [2] 일단 기본 공격시 밀리대쉬가 있고, 텔레포트와 속도 갑옷의 힘으로 정말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게 가능하다. [3] 대미지와 스킬마저 똑같다. [4] 저항 효과는 단리 중첩되기 때문에 극상성인 파워 웨폰 유닛 상대로도 유의미하게 맷집이 증가한다. [5] 전선에서 드랍포드를 사용하기 애매하면 서전트라도 달면서 버틸때에 일반 분대원들은 다 죽고 서전트만 남으면 글로벌 자원은 아쉽지만, 그래도 분대를 소실시키는것보단 나은셈. [6] 과거에는 드랍포드 룰이 있어서 밑에 깔리면 뭐가 있든 즉사시켰다. [7] 간혹 첫 번째 불기둥 폭발에 날아간 적이 두 번째 불기둥 쪽으로 날아가서 그것까지 다 쳐맞고 죽는 경우가 생기기는 한다. 하지만 불기둥을 맞고 어디로 날아갈지도 알 수 없을 뿐더러 궤도 폭격을 본 상대가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닛을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두 번째, 세 번째 불기둥으로 날아가도록 의도적으로 지정할 수는 없다고 보면 된다. [8] 그렇다고해도 파워웨폰이기 때문에 중보병 아머들에게 데미지 자체는 강하게 박히고, 스페셜 어택 자체가 횡베기와 종베기 2가지라 다르다. [9] 이것도 단순히 계산만 하면 그런것이지, 실게임에서는 마린들은 꽤나 비싼 몸값과 충원 비용등이 있기 때문에 저만한 리퀴지션을 마련하기도 쉽지가 않다. 기본적으로 승점 500인 상태에서 교전 이득을 취하면서 글로벌 포인트까지 획득하다보면 터미나 베너러블 둘 중 하나를 택일 할 정도밖에 여유가 없다. 아무리 리퀴지션 포인트를 점령한다고 해도, 유지비에 대한 완화정도지 실질적인 리퀴지션 획득은 본진건물이고, 기본적으로 분당 264다보니 유닛뽑으랴, 워기어 달아주랴, 유닛 유지비로 감소하다보면 실질적인 리퀴지션은 더욱 감소된다. 승점 1000포인트나 혹은 버그를 써서 승점 1500포인트로 조절한 상태로 초장기전까지 간다면 가능은하다. [10] 체력 회복 수치는 원래 꽤나 높았고, 철수 후 스킬 쿨도 초기화됐었는데, 이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보니 너프됐다. 그래서 힐 능력은 기대안하는 게 좋다. [11] 물론 텤마는 1명만 있는 게 낫다. 2명 이상 두기엔 효율이 떨어지는 영웅이기 때문. [12] 카오스를 제외한 다른 4개 종족들은 2티어에 밥차 유닛이 있는데 니드는 2티어에 밥차 유닛이 없고, 글로벌 스킬 아니면 3티어에나 나오는 렐릭 유닛인 스웜로드로 대신해야 한다. [13] 충원 기능은 오직 영웅을 플레이그 챔피언으로 맞추어서, 헤러틱으로 건설할 수 있는 카오스 성소를 짓고 헤러틱 1개 분대로 숭배를 해야만 가능해진다. 즉 카로나 소서러는 아예 불가능하며 그나마 있는 플챔도 너무 제약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