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8 05:01:45

스튜디오 카라

1. 개요2. 상세3. 작품 목록4.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5. 스튜디오 카라 소속의 인물들

1. 개요

Studio Khara. 컬러의 일본어식 발음이 아니라[1] 그리스어의 '행복, 즐거움'이라는 뜻의 χαρα에서 따 온 것.[2] 명명자는 안노 모요코. 그 뜻대로 스튜디오 사람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

안노 히데아키 큐티하니 실사판을 만든 이후 가이낙스를 떠나 설립한 영화 제작사. 2006년 5월 설립되었다. 현재 주 업무는 단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제작, 에반게리온 관련 상품의 판권 관리, 기획 등이다.[3] 이 회사 설립 이후 TV판을 제외한 에바 신극장판, 코믹스, 소설 등의 저작권 표시엔 카라가 표기된다.

이 때문에 에반게리온만 만드는 회사로 여겨지지만 사실 저런 업무를 추가로 하는 평범한 작화 애니메이터 스튜디오로 소속 애니메이터들이 다른 제작사의 일을 받아와서 일하는 식으로 수익을 내고있다.[4] 평범한 하청 스튜디오. 나무위키에선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만 하는 것처럼 주로 서술되어 있으나 실은 다른 회사 TV판 애니메이션도 잘만 맡고있다.

2. 상세

가이낙스 때와 달리 안노의 개인 제작사 같은 것으로 일종의 인디 영화사에 가깝다. 이는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제작되었던 TV판 때 여러 간섭이나 스케줄 압박을 많이 받다가 작품이 뒤틀어진 걸 교훈삼아 이렇게 했다고 한다. 이렇게 독립한 덕분에 안노와 각종 제작 스탭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제작위원회 시스템보다는 자주제작(自主製作) 방식이 작품을 직접 만들고 도와 준 스튜디오 멤버에게 이윤(돈)이 더 많이 분배할 수 있는 점도 있었다고 한다.

안노 외에도 과거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같이 작업했던 사다모토 요시유키,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 마츠바라 히데노리, 히구치 신지, 혼다 타케시 등의 스탭들이 다시 모여 있다. 단 회사 규모상 대부분의 멤버는 상시고용은 아니고 필요할 때 스케쥴에 맞춰 불러들이고 있는 식이다. 에바 신작을 개봉할 때마다 직원 모집을 하는데 비정규직만 모은다.

초기엔 배급사를 찾지 못해 배급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등 나름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에반게리온: 서가 11억 엔을 벌어들였고, 에반게리온: 파가 40억 엔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인디 제작사로선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안노가 사비를 털어서 만든 일종의 기획회사인지라, 흥행에 실패하면 안노의 집 전체가 망했어요 루트로 가게 된다고 한다. 제작 스탭들 인터뷰를 보면 안노가 항상 "많이 팔리게끔 그려. 안 그러면 난 거지 된다고!!" 라고 외쳐대는 듯하다(…). 마리한테 바스트 모핑을 넣을 때 콘티에 "야하게. 피규어 팔리게."라고 적어놓았다는 일화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대신 떼먹는 사람이 없어 수익은 더 크게 리턴해서 들어오는 모양이며 수익은 직원들에게 배분하여 함께 부자가 되었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 영화 수익 분배 방식은 극장에게 배급수당으로 50%를 떼주고, 남은 50%를 제작비를 대주는 물주 제작위원회가 40%를 가져가고 남은 10%가 애니메이션 실제작 회사의 몫으로, 실제작사에게 불공정한 시스템이다. 제작위원회 방식을 거부한 독립영화 작가 안노의 도박이 대성공한 셈이다.

인디 제작사 치고는 제작비는 꽤 많이 투자했는데 안노가 모험식으로 쏟아부었기 때문이기도하며 서가 나오기 전후로 해서 에반게리온 파칭코가 역대급 히트를 기록해서 돈이 꽤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2006년 5월 설립 이래로 자사의 소식을 알리지 않고 일체의 활동을 비밀리에 해 왔지만, 2011년 3월부터 트위터에 자체 계정을 만들고 참여 작품의 개봉 소식이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관련 상품 발매 소식 등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해 주고 있다. 2011년 4월 7일에는 뉴타입 2011년 6월호에 창사 이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대특집 기사가 게재될 거라는 소식을 알리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그 입 무겁기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을 비롯하여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주요 스태프들의 인터뷰가 통으로 실려 기대에 부응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이외에도 2008년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벼랑 위의 포뇨의 제작협력으로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기동전사 건담 UC나 공각기동대 SSS 3D에 디지털부가 참여하는 등 다른 회사의 작품들도 외주 제작하고 있다.

2016년에 창업 10주년을 맞아 안노 모요코가 스튜디오 카라의 그 동안의 역사를 그린 만화를 그렸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했다. 보러가기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우울증이 재발해서 회사를 떠난 사건 등이 비교적 담담하게 그려진다.

2018년 1월 신작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서도 3D CG로 합류해 뿌리가 같은 회사인 스튜디오 트리거와 협력 중.

3. 작품 목록

4.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파일:attachment/스튜디오 카라/png.png

2014년 11월 들어 드왕고와 함께 단편애니를 제작·상영하는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제목 폰트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놀랍게도 미야자키 하야오다.

자세한 것은 개별 문서 참조.

5. 스튜디오 카라 소속의 인물들

사장 · 대표이사
이사
감사위원
소속 애니메이터
디지털 · 특수기술진
프로듀서

[1] 한국판 뉴타입 2007년 2월호에서 컬러라고 읽는 실수를 저질렀다. [2] 한국 아이돌 그룹 카라(아이돌)과 같은 어원이다. 설립연도는 스튜디오 카라가 1년 앞선다 [3] 특히 2010년대 말 들어 두드러진 안노와 가이낙스의 갈등, 가이낙스의 내홍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에반게리온의 알맹이는 이쪽으로 넘어갔다고 보는게 좋다. [4] 애초에 이 바닥이 작품 하나만으로 수익을 꾸준히 내기 힘들기 때문에 일감 만들기 위해서라도 하청 작업을 꾸준히 해야한다.현 지브리 같이 판권 관리만 할것이 아닌 이상... [5] 3D CG 작업으로 참여. [6]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부인이자 만화가. 슈가슈가룬, 워킹맨등의 작가로 유명하다. [7] 니코니코 동화와 드완고의 사장이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이사이며 주식회사 KADOKAWA(전 카도카와홀딩스 그룹)의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8] CF 및 단편영상 연출가 출신으로, 안노 감독과 같은 영화에 단역출연도 자주 하는 등 친밀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9] 킹 레코드 전무이사 · 갠지스 대표이사이기도 한 프로듀서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