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4:06:10

스위스/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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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여행 준비하기
3.1. 기본 준비3.2. 일정 계획
3.2.1. 계절별 특징
3.3. 여행 패스 고르기3.4. 숙소3.5. 모바일 데이터 준비하기
4. 입국/출국5. 언어6. 이동 수단
6.1. 교통권6.2. 기차역
6.2.1. 짐 보관 활용하기6.2.2. 전광판 보는법
6.3. 탑승시 특이사항6.4. SBB 활용하기
7. 관광지
7.1. 융프라우 지역7.2. 베른7.3. 취리히7.4. 제네바7.5. 루체른7.6. 체르마트7.7. 그 외 지역
8. 해볼 만한 것
8.1. 열차 관광 상품8.2. 액티비티8.3. 하이킹8.4. 렌터카 여행
8.4.1. 교통법규(범칙금)8.4.2. 주차장8.4.3. 알파인 패스
8.5. 그 외 해볼 만한 것
9. 음식10. 쇼핑11. 치안12. 여행 팁13. 여행 시 유의사항14. 매체15. 관련 사이트
15.1. 웹캠 사이트

[clearfix]

1. 개요

스위스 관광에 대한 문서이다.

2. 특징

유럽의 유명한 산맥인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나라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스위스 국토의 60%가 알프스 지대이고 여러 호수를 끼고 있기에 수려한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 전체의 14%만 차지 하고 있으나 82개의 알프스 산맥 봉우리 중 48개가 스위스에 있으며 나머지 34개도 대부분 국경 20km 이내에 있다. 그러므로 알프스 하면 스위스가 바로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연방으로 구성된 국가라 각 지역별 특색이 강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역(칸톤)별로 사용 언어가 다르며 심지어는 지역마다 공휴일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기간에 그 지역을 방문했을때 지역 행사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도시를 통해 여러 문화와 잘 보존된 구시가지, 고성 등을 볼 수 있으며, 유럽의 중앙에 자리잡은 지리적 조건과 훌륭한 교통 인프라를 통해 다른 관광대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스위스는 철도왕국이라는 별명을 가졌는데 세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철도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9,000대 이상이 운행을 하고, 열차 종류에 따라 출발 시간을 정해 놓는 방식으로 스케쥴을 패턴화 시켜놓아 승객은 적은 대기시간과 정확한 스케쥴을 확인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처럼 철도를 이용하여 여행을 할 시 어렵지 않게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관광객 수는 2019년 기준 1,182만 명으로 이웃 국가들 대비하여 그렇게 많지는 않다. 주변 국가들이 세계 구급의 관광대국들이어서 좀 묻히는 경향도 있고, 스위스의 핵심 관광자원인 알프스는 프랑스 동부, 이탈리아 북부, 오스트리아 서부, 독일 남부, 슬로베니아 등에도 걸쳐 있어서 온전히 스위스만의 독특한 특색이라고 보기도 힘들기에 타국으로 알프스를 구경 가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물가가 너무나도 비싸서 마음편하게 여러군데를 돌며 관광을 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곳이다. 이 문제 때문에 유럽 배낭여행시 스위스를 하루이틀 겉핥기식으로 보거나 아예 제껴버리는 경우도 제법 있다.

3. 여행 준비하기

3.1. 기본 준비

파일:스위스 프랑 지폐.jpg
파일:스위스 프랑 동전.jpg
▲ 스위스 프랑 지폐 ▲ 스위스 프랑 동전
스위스는 솅겐 조약 가입국이지만 유럽연합 비회원국이므로 자체 화폐를 사용한다. 환전은 스위스 프랑(CHF)으로 환전하면 된다. 드물게 유로를 받는 곳도 있지만 교환환율을 생각하면 손해를 보면서 유로를 써야한다. 또 유로를 취급 안 하는 곳이 더 많기 때문에 그냥 스위스 프랑으로 준비하는 편이 가장 좋다. 지폐를 사용하다보면 동전이 생기니 동전 지갑도 준비한다면 유용하다.

파일:스위스 플러그 타입.jpg
스위스의 전압과 플러그는 230V, 50Hz으로 우리나라 제품이 사용 가능하다. 콘센트는 J 타입(3-pin)으로 우리나라 C 타입(2-pin)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꼽는 부분 굵기가 한국보다 얇아서 안꽂히는 경우가 있으니 멀티어댑터를 가져가서 사용해야한다. 가끔씩 어댑터 없이 꼽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땐 그대로 꼽아 쓰면 된다.

3.2. 일정 계획

스위스는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무사증 입국 및 90일간 체류[5]가 가능하다. 스위스 뿐 아니라 솅겐 조약으로 대부분의 유럽 연합 가맹국가들을 자유롭게 여행 가능하다. 2023~2024년 현재는 준비물 필요없이 그냥 대한민국 여권만 갖고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되지만 향후 전자여행허가 정책으로 스위스를 포함한 솅겐 조약 국가에 입국시 ETIAS를 사전에 등록해야만 입국이 가능해진다. 약간의 수수료와 등록 처리시간이 소요 되므로 여행 전 준비해야할 일이 하나 생기는 셈이다. 만약 스위스에서 90일 이상 여행을 하고자 할 경우 상당히 복잡해진다. 일단 스위스 국민이 아닌 외국인이 스위스에 장기 체류를 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 관광 비자라는게 없고 학생이거나 취업, 혹은 스위스인과 결혼 같은 특정 조건이 붙는 비자만 있기 때문에 장기 여행은 힘들다. 그렇다고 답이 없는게 아닌것이 대한민국에 있는 스위스 대사관에 연락해보는 방법도 있다. 아무튼 이러한 문제 때문에 스위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장기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솅겐 조약 가맹국과 비가맹국을 오가는 방법으로 장기여행을 하는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많은 관광객들은 다른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스위스를 잠깐 방문하는 식의 여행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스위스는 경유하는 식의 1~3일정도 맛보기 여행만 하는 정도이다. 만약 스위스 한나라만 여행을 할 경우는 많은 여행 경비를 각오하고 가는 사람들 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5~8일정도 여행하며, 길게는 10~14일정도 또는 그 이상 한달까지 많이 여행 하는편이다. 보통 자신에게 여행 가능한 일수에 맞춰서 일정을 짜기도 하지만 스위스패스 융프라우 VIP 패스 구매시 옵션에 나오는 일수에 맞춰서 일정을 계획 하는 경우도 많다. 예로들면 스위스 패스(연속권)의 경우 3일, 4일, 6일, 8일, 15일 이렇게 옵션이 있는데 연속 8일권을 구매하여 스위스에서 8일동안 여행을 계획하고자 할때 스위스에서의 8일과 한국과 스위스를 오고가는 비행 일정 1~2일까지 계산해서 대략 10일정도 휴가를 낸다거나 하는 방법이다.

스위스에서의 여행 스타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도시 또는 자연이다. 도시에서는 변수가 없다면 여행에 큰 지장이 없지만, 자연을 즐기려면 날씨를 고려해서 일정을 짜야 한다. 날씨가 안좋으면 지상에서는 멋진 산이 안보이고 반대로 산위에서는 구름에 가려 멋진 풍경을 못보니 날씨 운이 상당히 중요하다. 여행 팁으로 자연을 1순위로 도시를 2순위에 두는 것이 좋다. 예로 들자면 날씨가 좋을 때는 자연을 즐기고 계획했던 날의 날씨가 안 좋다면 도시로 일정을 변경한다. 또 개인적인 여유가 있다면 날씨가 안 좋을 것까지 예상해서 추가 일정을 넣는 것도 좋다.

스위스를 처음 방문하면서 자연 관광을 하고 싶다면 일단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가면 모든 게 해결된다. 관광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 제대로 알프스를 즐길 수 있으며 도시 위치가 스위스 중앙에 있어 기차를 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좋다. 인터라켄 도시가 자리잡은 융프라우 지역은 한국에서 융프라우 철도 총판을 맡고 있는 동신항운을 이용하면 융프라우 VIP 패스와 함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6] 또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은 루체른(Luzern)이나 체르마트(Zermatt)가 있다.

도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은 베른(Bern)이나 루체른(Luzern), 취리히(Zurich), 몽트뢰(Montreux)가 있다. 단기 여행자는 위에 소개된 지역들을 잘 계획해서 여행하는 편이며, 장기 여행자는 위에 소개된 지역을 포함하여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지역 특성과 문화, 자연 경관이 다른 매력이 있어 구석구석 여행 하는 재미가 있다.

3.2.1. 계절별 특징

파일:switzerland seasons.jpg

여행 시기에 따라 여행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진다. 스위스는 사계절이 뚜렷하며 특히 여름과 겨울로 크게 나뉜다. 여름에는 하이킹을 비롯한 여러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고, 겨울에는 겨울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인 7~8월은 여름 성수기라 계획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위스를 방문하는 계절을 생각하여 여행을 계획하면 되는데 참고로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되기 전 봄(4~5월)이나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오기전 가을(10~11월)에는 케이블카나 산악열차 등 점검으로 운행을 안 하는 곳이 존재하므로 해당 노선이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 기간이 언제인지 참고하고 계획해야 한다.

스위스 전체 구역이 알프스 산악지대가 아니므로 지역에 따라서 계절이 빠르거나 늦어진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은 한정적이라 계절 구성은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 봄(4~5월)
    • 4월 : 산 아래에 있는 마을에는 잔디가 올라오고 꽃이 핀다.
    • 5월 : 5월까지도 산 위쪽은 눈이 녹지 않은 상태라 눈이 아주 진하게 쌓여있어 만년설이 더 멋지게 볼 수 있다.
  • 여름(6월~9월)
    • 6월 : 해발 2,000m급의 산에 있는 눈들이 녹기 시작한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6월 중순까지도 피르스트(2,184m)에 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며 대부분은 6월 하순에 녹아서 하이킹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다.
    • 7월/8월 : 7월부터 8월은 여름 성수기 시즌이다. 몇개월 전부터 미리 예약을 안했다면 좋은 위치에 좋은 숙소들은 대부분 매진상태다. 만년설을 제외한 높은 산의 눈들이 녹은 시기라 하이킹 하기에 좋은 시즌이다.
    • 9월 :
  • 가을(10월~11월)
    • 10월 : 우리나라보다 살짝 빨리 가을이 찾아와 낙엽이 진다. 산에는 빠르면 10월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 11월 : 11월부터는 상황에 따라 체르마트(zermatt), 사스페(Saas-Fee)같은 겨울 스포츠로 유명한 도시에서 스키장이 개장되기 시작한다.
  • 겨울 (12월~3월) :
    • 12월 : 빠르면 11월말부터 도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기독교 국가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는 매우 중요한 날이므로 스위스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성수기가 존재한다. 도시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 베스트 18곳 출처

      취리히(Zürich) # 베른(Bern) #

      바덴(baden) # 바젤(Basel) # 추크(Zug) # 비엘/빈(Biel) #

      쿠어(Chur) # 제네바(Genève) # 로잔(Lausanne) # 루가노(Lugano) #

      루체른(Luzern) # 몽트뢰(Montreux) # 올텐(Olten) # 샤프하우젠(Schaffhausen) #

      졸로투른(Solothurn) # 생갈렌(St. Gallen) # 툰(Thun) # 빈터투어(Winterthur) #
    • 1월/2월 : 사실상 12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 성수기 시즌이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각 도시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산에 있는 마을들은 눈이 많이 오는 경우 기찻길이 막혀 고립될 가능성도 있으니 일정을 계획 후 현지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 3월 : 따뜻한 지역은 봄이 시작된다.

3.3. 여행 패스 고르기

여행 패스 또는 교통 패스라 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정해진 노선을 무제한 탑승 가능한 승차권을 뜻한다. 또 패스로 할인을 받거나 무료 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여행 경비를 어마어마하게 절약 가능하게 해준다. 패스로 이용가능한 노선과 혜택들을 보고 일정 계획하는 것도 나름 괜찮다. 스위스에는 다양한 (지역)패스들이 있으며 그 중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패스 종류는 다음과 같다.

3.4. 숙소

물가가 비싸기에 숙소 요금도 상당히 비싼편이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일반적으로 호스텔, 호텔, 아파트(에어비엔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이나 전통 가옥, 산장 같은 특수한 숙박업소도 많다. 숙박업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거나 여러 호텔예약 사이트를 통하여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드물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오버부킹) 성격이 꼼꼼한 편이라면 방문 며칠전 호텔에 예약확인을 받는편도 좋다. 또 예약 결제 시 '도시세'가 포함인지 나중에 현지에서 결제인지 확인해 놓은 것이 좋다. 결제 다 해놨는데 막상 여행 갔을 시 우리나라에는 없는 도시세라는 추가금을 내라고 할 경우 당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과 예약시기에 따라 가격 상이함, 비수기 3성급 기준) 호스텔은 1인당 평균 5~8만원이다. 3성급 호텔 기준으로 싱글룸은 약 10~15만원이고 2인이 이용가능한 더블룸은 약 20~30만원 이상 된다. 성급이 높거나 고급 리조트는 당연히 숙박비용이 비싸다. 스위스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계절마다 여행하기 좋지만 자연 환경을 끼고 있는 지역이라 성수기가 존재하고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이 있는 시기에도 성수기라 볼 수 있다. 성수기 때에는 가격이 많이 상승한다.[7]

다음은 호텔 가격 예시이다. 평일 1박, 조식 포함, 호텔 예약사이트로 검색.
※ 호텔 예약사이트는 숙박일로부터 몇개월 전에 예약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음.
||<-4> 10월 중순에 12월 중순으로 검색 ||
위치 숙소 등급 인원수 가격
루체른 호스텔 1인 5~7만
2성급 2인 17~19만
3성급 28~40만
4성급 38~60만+
인터라켄 호스텔 1인 4~8만
2성급 2인 20~22만
3성급 29~38만
4성급 42~67만+
체르마트 호스텔 1인 8~10만
2성급 2인 22~24만
3성급 31~50만
4성급 50~75만+
||<-4> 4월 중순에 7월 중순으로 검색 ||
위치 숙소 등급 인원수 가격
루체른 호스텔 1인
2성급 2인
3성급
4성급
인터라켄 호스텔 1인
2성급 2인
3성급
4성급
체르마트 호스텔 1인
2성급 2인
3성급
4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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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모바일 데이터 준비하기

  • 한국 통신사 로밍 서비스
  • 스위스 현지 통신사 여행자 유심 : swisscom, salt, sunrise 등 - 현지에서 구매
  • 유럽용 통합 유심 : Three, Orange, KPN, Vodafone, Ortel 등 - 국내에서 미리 구매
  • eSIM
  • 포켓와이파이

4. 입국/출국

대한항공 국적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리히 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이 있다. 매일 있는 노선이 아니라서 요일을 잘 확인해야 한다. 직항은 13시간 25분이 소요된다.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여 경유를 할 경우 최소 15시간~16시간이 소요된다. 제네바 국제공항은 직항 노선이 없어져서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역시 최소 15~16시간이 소요된다.

인접 국가를 통해 가는 방법은 비행기나 기차, 버스, 렌트카 등이 있다.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는 각 국가들의 대형 항공사나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여 대도시나 소도시에서 출발해 취리히, 제네바, 바젤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기차는 환승 없이 한번에 갈 수 있고 최소 1번에서 2번이상 까지 환승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육로로 입국할 시 별다른 입국 심사는 없다. 유레일 패스를 통해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입출국 할 수도 있다.

한국에서 바로 스위스로 입국 할 경우 간단한 입국 심사를 거친다. 솅겐 조약을 가입한 유럽 국가를 통해 들어갈 시 별다른 입국 과정은 없다. 반대로 솅겐 조약을 가입한 유럽으로 나갈시에도 별다른 출국 과정은 없다. 항공편 조차 국내선을 이용하듯 아주 간단하다.

5. 언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Map_Languages_CH.png

스위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용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도 잘 통하여 영어만 할줄 알아도 여행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지역별로 기본 언어가 달라 최소한의 언어별 기본 회화는 알아두면 좋다. 상대가 외국인 관광객이더라도 영어대신 지역별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스위스/언어를 참고.

스위스 여행을 위해 인터넷으로 현지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고 지역이나 관광 상품에 따라 많은 사이트들이 존재하는데 이처럼 여러 언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6. 이동 수단

스위스에서 이동 수단만 제대로 탈줄 안다면 여행 난이도는 매우 쉽다. 버스, 트램, 기차, 산악열차, 케이블카, 유람선들의 노선들이 잘 갖춰져 있다. 대부분의 도시간 이동은 기차로 하며 기차로 가기 힘든 곳은 버스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기차로 갈 수 있는 도시(마을)인데 버스 노선이 있는 경우도 많다.

교통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에 큰 문제는 없으나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교통권 가격도 꽤 비싼편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관광객을 위한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입하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사용 기간내 무제한으로 이동 수단들을 타 볼 수 있다. 게다가 박물관 무료 입장과 특정 구간 산악열차 무료 같은 혜택도 있어 스위스 여행할 시 필수 품목이기도 하다. 일부 제외 되는 구간(산악열차, 케이블카 등)에서는 스위스 패스를 통해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스위스 패스 외에도 교통수단 1회 탑승권을 최대 50%할인 받을 수 있는 ' 반액 카드'나 미리 정해진 노선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 슈퍼세이버 티켓' 등이 있다. 만약 스위스에서 1달 이상 여행할 경우는 스위스 패스가 아닌 ' GA 트래블카드'를 1개월로 구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기차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기차가 편하긴 하지만 렌터카로 자동차 여행도 할 수 있다. 스위스 렌터카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렌터카 여행 문단을 참고.

6.1. 교통권

일단 스위스 트래블 패스(연속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2024년기준]
스위스 트래블 패스 (연속권)
2등석 1등석
연속사용 성인 유스 연속사용 성인 유스
<colbgcolor=#EAEAEA> 3일 244
(369,660원)
172
(260,580원)
<colbgcolor=#EAEAEA> 3일 389
(589,335원)
274
(415,110원)
4일 295
(446,925원)
209
(316,635원)
4일 469
(710,535원)
330
(499,950원)
6일 379
(574,185원)
268
(406,020원)
6일 602
(912,030원)
424
(642,360원)
8일 419
(634,785원)
297
(449,955원)
8일 665
(1,007,475원)
469
(710,535원)
15일 459
(695,385원)
328
(496,920원)
15일 723
(1,095,345원)
512
(775,680원)

이용 기간은 3, 4, 6, 8, 15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전체 금액은 높아지지만 하루 이용금액이 저렴해 진다. 예로들어 2등석 3일권은 232프랑(약 336,400원)이다. 하루에 77.33프랑(112,133원)꼴이다. 하지만 2등석 15일권은 429프랑(622,050원)인데 하루에 28.60프랑(41,470원)꼴이라 매우 저렴 해진다. 여행기간이 길 경우 기간이 긴 패스를 구입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그치만 물가가 비싼 스위스 여행 이기에 여행기간이 짧을시 ' 반액 카드'나 ' 세이버 데이 패스' 등 다른 옵션을 생각해서 이동 계획과 경비 계산을 해야해서 골치 아픈것이 있다.

예로들어 연속 4일권이 281프랑인데 '반액카드'와 '세이버 데이 패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구매할 시 최소 224프랑[9]이 나온다. 이는 박물관 무료 입장과 특정 구역 산악열차 무료 탑승 혜택을 버린 스위스 패스와 똑같은 교통권을 소지한 것이 된다. 만약 반액카드의 혜택인 산악 열차 최대 50%할인이 필요 없을 경우 '세이버 데이 패스'만 구입하면 되므로 최소 208프랑[10]이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 스위스 패스 혜택인 박물관이나 무료 산악열차 구간을 이용하게 될 경우 유료로 이용해야 하므로 결국 281프랑을 넘기게 된다면 그냥 스위스 패스 구입이 현명하다. 이 처럼 경비를 아끼려면 여러 정보와 일정을 계산 해야한다.

꼭 패스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일정과 이동 경로를 생각해서 단순히 '반액 카드'나 '세이버 데이 패스', '슈퍼세이버 티켓'을 잘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 패스 문서에서 3.2항목을 참고.

추가적으로 스위스 전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스위스 패스 외에도 각 지역별이나 도시별로 '교통카드'나 '시티 패스', '스포츠 패스' 이용권이 있다. 교통카드는 주로 숙박업소 이용시 호텔에서 제공해주기도 한다. 시티패스나 스포츠 패스는 한 지역에서만 여행할 경우 유용하다.

스위스에도 택시는 있으나ㅏ 요금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그린델발트역까지 약21km/120프랑(약 18만원), 인터라켄동역에서 인근 마을까지 약11km/64프랑(약 10만원), 그린델발트역에서 근처 숙소까지 2~3분 탑승/20프랑(약 3만원)일 정도로 택시비가 비싸다. 가능하면 대중교통권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시간안에 움직이는 편이 경제적이다.

6.2. 기차역

파일:베른역 내부.jpg
▲ 베른역 내부
스위스 여행에서 기차역은 항상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이나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가기전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기차역 크기에 따라 관광안내소, 식당, 마트, 상점, 통신사, 은행(ATM), 환전소 등이 있다. 역 주변에도 식당이나 상점들이 많아 기차역 주변 구경도 괜찮다.

6.2.1. 짐 보관 활용하기

파일:스위스 기차역 락커1.jpg
파일:스위스 기차역 락커2.jpg
▲ 코인 라커 ▲ 디지털 라커
숙소 체크아웃 하고 공항 가기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거나 숙소 체크인 하기전처럼 부득이하게 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잠시 여행을 하고 싶은 경우 기차역에 있는 유료 라커를 이용하면 좋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최소 4프랑에서 최대 12프랑까지 비싼편이지만 짐을 최소화 하기 좋기 때문에 여행할 때 유용하다. 보통 주요 기차역마다 있으며 코인 라커는 파란색, 디지털 라커는 회색이다. 기차역 이용 가능한 시간내에 상주 직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코인 라커는 기본 시간이 24시간이며 최대 72시간 가능하고, 디지털 라커는 기본 시간이 6시간이며 최대 96시간 가능하다. 기본 시간을 넘기면 추가 결제를 해야 짐을 찾을 수 있고, 최대 시간을 넘기면 기차역 관계자가 짐을 따로 보관소로 빼낸다.

스위스 기차역 라커를 이용할 때 결제 가능한 종류는 스위스프랑(동전), Maestro, PostFinance-Card, V Pay, Mastercard, Visa, American-Express, myOne, Diners, JCB, Apple Pay, Samsung Pay, SBB Gift card, Twint가 있으며 기차역마다 다르다. 코인 라커는 동전만 결제 가능하다.

기차역마다 구비되어 있는 라커의 종류, 사이즈, 수량과 가격, 결제 옵션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SBB 홈페이지에 있는 라커에서 기차역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짐크기가 너무 커서 라커에 안들어가거나 전부 사용중이라 이용을 못할 경우 기차역에 있는 SBB 여행 센터에서 유인 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하루에 12프랑이며 25kg를 넘길 수 없다. 또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야 하므로 운영시간을 넘기면 당일 짐을 못 찾을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꼭 해야한다.

6.2.2. 전광판 보는법

파일:취리히역 전광판.jpg
Nach Gleis Hinweis
열차 종류 출발 시각 경유지-목적지 플랫폼 공지사항
열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에 들어가면 우선 전광판을 확인해야 한다. 해당 사진은 취리히역 전광판으로 취리히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들 스케쥴이다. 우선 앞에 ICN, IC, ICE, EC, IR 같은건 기차의 종류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KTX ITX, 새마을호, GTX 같은 종류이므로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는 출발시간과 도착시간만 보면 될 정도로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가끔씩 ICE(독일 고속철도), TGV(프랑스 고속철도)도 있는데 스위스 내에서 이동일 경우 스위스 패스로 탑승 가능하다. 그리고 S숫자, R숫자 같은건 그 근처 지역 철도이다. 보통 큰 도시에서 근교나 외지로 가는 기차들이 이렇다. 그리고 옆으로 출발 시각과 함께 거쳐가는 주요 역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옆에 Gleis는 탑승하는 플랫폼 번호이다. 만약 기차에 문제가 생기면 그 옆에 있는 Hinweis에 무엇인가가 표시된다. 본인이 탑승해야 할 기차를 확인 했다면 해당 플랫폼 번호를 찾아가면 된다.

파일:취리히역 플랫폼 전광판2.jpg
기차 탑승을 위해 해당 플랫폼에 가면 볼 수 있는 전광판이다. 이건 취리히에서 독일 뮌헨(München)으로 가는 열차이다. 보는방법은 우선 Gleis 10은 10번 플랫폼이라는 뜻이며, EC는 열차 종류, 09.09는 출발시간, 그 옆에는 목적지역(종착역) 그리고 아래로 경유하는 역들 이름이다.

그리고 아래 ABCD와 함께 1122222 같은 표시는 해당 열차가 정차하는 플랫폼 내 구역을 알려 준다. 사진으로 설명하자면 해당 열차는 A끝부분에서 C사이에 정차한다는 뜻으로 1등석은 A구역 끝부분과 B구역 앞부분에 그리고 2등석은 B구역 중간에서 C구역에 정차하니 거기서 탑승할 수 있다는 표시가 된다. 저 경우 D구역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 그 밑으로 302~309같은 숫자는 열차칸을 의미한다. 스위스 내에서 다니는 열차는 이런게 표시되지 않는다. 이런경우는 국제노선이라 그렇다. 본인 티켓 등급에 맞는 곳에서 기다리면 열차가 정지한후 바로 탑승할 수 있다. 그리고 1등석과 2등석 사이에 포크와 나이프 표시는 식당칸을 나타낸다.

추가 정보로 스위스 기차는 어지간하면 연착되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드물게 연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전광판에 따로 표시가 된다.[11]

※ 해당 예시 사진은 국제노선으로 당연히 스위스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뮌헨까지 스위스 패스 사용이 불가능하다. 노선 중 마지막으로 정차하는 스위스 기차역까지는 패스 적용이 가능하며 그 뒤로 다른나라 역으로 가는 노선부터는 따로 기차표를 구입해야 한다.

파일:루체른역 플랫폼 전광판.jpg
다음은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으로 가는 기차편이다. 역시 위에서 설명한 것과 똑같다.

파일:바젤역 플랫폼 전광판.jpg
다음은 바젤역에서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는 기차편이다. 생김새는 다르나 보는 방법은 비슷하다. 현재 위치는 6번 플랫폼이며 14시 59분에 출발하는 IC등급 열차이다. 위에 사진과 다른점은 목적이가 맨 아래에 있다. 즉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으로 가는 열차를 뜻한다. 그 위에 있는 역들을 거처가는 역들 이름이다. 역시 1등석과 식당칸, 2등석이 어디 구역에 정차하는지 보여준다.

기차역 크기나 지역마다 전광판은 조금씩 다르나 이런식으로 플랫폼 번호, 출발 시간, 목적지, 정차하는 구역과 탑승하는 구역만 볼 줄 안다면 스위스 기차역에서 기차타는 방법은 아주 쉽다. 유람선을 타는 경우도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스위스 철도청 공식 어플인 SBB를 이용하면 더 쉬워진다. 자세한 것은 SBB 활용하기 참고.

6.3. 탑승시 특이사항

대중교통 이용방법은 해당 패스나 교통카드가 있다면 대중교통 탑승시 그냥 탑승하면 된다. 별다른 검사 과정은 없으며 내릴때도 그냥 내리면 된다. 드물게 불심검문을 하는 편이다. 기차나 유람선 역시 그냥 탑승 하면 되는데 보통 출발하고 이동 중 검사를 한다. 패스 검사시 신분증(여권)을 함께 체크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권도 항시 가지고 다녀야 한다.

교통편 대부분은 자유석이라 탑승 뒤 아무 좌석에 앉으면 된다. 드물게 예약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창가에 A4용지로 예약석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거나 창가 구석 좌석번호 표시된곳에 예약이라는 문구를 달아 놓기도 한다. 이런 좌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기차가 역에 정차했는데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문 옆에 있는 초록색 불빛의 버튼을 직접 누르면 문이 열린다. 하차할 때도 문이 안 열린다면 당황하지 말고 일단 문 여는 버튼을 눌러보자. 만약 눌러도 문이 안 열린다면 하차 방향이 반대일 수도 있다.

6.4. SBB 활용하기

스위스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탈 경우 스위스 연방철도 공식앱인 'SBB Mobile' 어플을 이용하면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아주 도움이 된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무엇을 타고 가야 하는지, 얼마나 환승해야 하는지, 시간대 별로 소요시간 까지 다 보여준다. 기차, 버스, 유람선 통합되어 나온다. 또 그밖에 기차역 정보나 기차 티켓, 스위스 패스 등 구매와 관리(모바일 티켓)가 가능해진다.
<colbgcolor=#BDBDBD> SBB 모바일 검색 기능 설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BDBDBD>파일:SBB모바일_1.jpg SBB모바일에서 기차, 버스, 유람선을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구글맵에서 출발 위치와 도착 위치를 설정하여 어떻게 가는지 검색하는거와 같다. From에는 출발 기차역(혹은 지역이름) To에는 도착 기차역(혹은 지역이름)을 입력하고 검색을 하면 된다.

자주 이용하는 기차역or선착장 옆에 별표(☆) 표시를 눌러 즐겨찾기가 가능하다.
파일:SBB모바일_2.jpg 출발/도착 기차역을 설정한뒤 세부적으로 날짜와 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Departure는 출발시간 기준으로 검색이 된다. 예로들어 Departure 선택 후 9시로 검색한다면 출발역에서 9시 이후 출발하는 기차 목록만 나온다. 반대로 Arrival은 도착 시간 기준으로 검색이 된다. 예로들면 Arrival 선택 후 9시로 검색한다면 도착역에 9시 이전에 도착하는 기차 목록만 우선으로 목록이 나오게 된다.[12]
파일:SBB모바일_3.jpg 해당 예시로 7시 이후 취리히 공항에서 인터라켄 동역을 검색한 결과이다.

취리히 공항에서 기차/배/버스를 타고 인터라켄 동역으로 갈 수 있는 모든 방법이 나오게 된다. 이 경우 경로가 장거리라 기차만 검색 되었다. 이제 여기서 가장 중요한 목록 보는방법을 설명하겠다.

빨간색의 IC숫자 기차역 전광판 보는법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기차 등급을 표시한 것이다.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만약 배나 버스로 이동이 가능할 경우 배나 버스 아이콘과 함께 BAT이나 버스번호가 표시 된다.) 그 옆에 표시 된건 처음 타는 열차의 종착역을 나타내는 것이다. 7시 8분의 열차인 경우 취리히 공항에서 제네바 공항까지 가는 열차이다. 인터라켄으로 검색했는데 다른 기차역 이름이 나왔지만 환승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밑에 선을 보면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나온다. 스위스 기차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출발/도착 시간이 칼같이 맞는다. 또 선에 하얀색 점이 찍힌게 보인다. 이는 환승하는 횟수를 나타낸다. 7시 8분 열차는 환승 1번, 7시 18분 열차는 환승 2번, 7시 45분 열차는 목적지 까지 환승 0번을 뜻한다. 만약 스위스 패스or포인트 투 포인트 같이 아무때나 교통편을 타도 되는 경우 여기서 당장 7시 8분 열차를 타고 9시 28분에 인터라켄에 도착하고 싶은지, 아니면 7시 45분까지 다른 볼일을 보다가 직행을 타고 9시 58분에 도착하던지 선택은 자유이다.[13] 환승할 땐 기차역에서 플랫폼만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 환승과 비슷해서 아주 쉽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 Pl.은 탑승 플랫폼 번호, 1(등석)과 2(등석) 옆에 사람 표시는 예상 혼잡도를 나타내고 총 이동시간이 간략히 설명되어 있다.

이 목록에서 해당 노선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해당 노선을 클릭하면 된다.
파일:SBB모바일_4.jpg 이것은 7시 8분에 출발하는 열차 상세 내용이다.

아까 제네바 공항이 나온 열차인데, 상세 내용을 보면 취리히 공항에서 제네바 공항까지 가는 열차이지만 베른에서 환승해야 한다고 나오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다고 설명한 것이다. 스위스 기차는 미리 다 스케쥴이 정해져 있어서 검색을 몇개월 전에 해도 가능하다. 만약 열차에 변화가 있다면 이처럼 별다른 문구가 뜨게 된다. 해당 열차는 베른역 3번 플랫폼에 8시 28분에 정차하니 3번 플랫폼에서 내린 후 인터라켄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5번 플랫폼으로 이동 후 8시 34분에 타면 된다. 이처럼 시간이 정확히 나와있기 때문에 환승 시간도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파일:SBB모바일_5.jpg 이것은 7시 18분에 출발하는 열차 상세 내용이다.

환승을 2번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표시된다. 공항에서 타는 열차가 인터라켄으로 갈 수 있는 베른에 안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베른에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취리히역으로 이동후 타야 한다.

이처럼 효율적인 탑승방식이 아니더라도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갈 수 있는 모든 방법이 검색 결과에 노출시켜 준다.
파일:SBB모바일_6.jpg 이것은 7시 45분에 출발하여 인터라켄 동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가는 직행 열차의 상세 내용이다.환승이 없기 때문에 내용이 정말 간단하다.

이 처럼 노선 상세내용으로 들어가면 각 열차마다 제공하는 서비스도 볼 수 있다. 각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고 설명도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파일:SBB모바일_7.jpg 위에 예시로 보여준 노선에서도 해당 열차 노선의 상세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 열차 번호를 한번 더 누르면 이처럼 정차하는 모든 역들을 볼 수 있다.

해당 열차는 취리히 공항역 이전에도 정차하는 역들이 나오기 때문에 취리히 공항역이 출발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오는 열차를 뜻한다.

그리고 정차하는 역마다 예상 혼잡도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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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광지

7.1. 융프라우 지역

파일:스위스 융프라우 트래블 패스 지도.jpg

융프라우 산이 있는 지역을 말한다. 융프라우(Jungfrau)와 함께 아이거(Eiger), 묀히(Mönch) 산이 유명하다. 기차, 유람선, 산악열차, 케이블카, 각종 스포츠 액티비티를 할 수 있으며 한국인을 포함한 여러 국적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관광 지역이다. 인터라켄 도시를 기점으로 여러 여행을 할 수 있으며, 그린델발트와 라우터브루넨 도시가 산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이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융프라우 VIP 패스가 존재한다. 한국인일 경우 융프라우 철도 국내 총판인 '동신항운'을 통해 무료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융프라우 패스를 구입할 경우 이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탑승권과 각종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을 받게 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융프라우 VIP 패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주요 관광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인터라켄(Interlaken) : 스위스의 관광 도시로 융프라우 관광의 거점이기 때문에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이렇듯 융프라우의 정문으로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서 기차를 타고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 도시 양쪽으로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 호수가 있고 이를 연결하는 아레강이 도시 사이로 흐른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구경할 경우 브리엔츠 호수 쪽은 인터라켄 동역 뒤쪽으로 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툰 호수 쪽은 인터라켄 서역 뒤쪽에 여객선 터미널이 있다.
    • 하더쿨룸(Harder Kulm) : 인터라켄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쉽게 가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정상에는 전망대와 식당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인터라켄 마을과 양쪽의 브리엔츠 호수, 튠 호수를 볼 수 있다. 또 날씨가 좋다면 인터라켄 도시와 함께 만년설이 쌓인 융프라우 산을 볼 수 있다.
    • 쉬니케 플라테(Schynige Platte) : 1,967m 고도에 있는 알프스 정원이다. 토종 고산 지대 식물과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인터라켄 인근의 마을인 빌더스빌(Wilderswil) 기차역에서 산악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산악 열차라 느리기 때문에 올라가는데 1시간 소요된다.
  • 이젤발트(Iseltwald) : 브리엔츠 호수에 있는 작은 호수마을이다. 2019~2020년에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배우 현빈이 호숫가에서 피아노 치던 마을이다. 또 드라마 오프닝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 마주보며 드라마 타이틀이 나오는 장면 역시 이 마을에서 찍었다. 이 근처. 드라마가 방영 되기 전에는 조용하고 아주 작은 호수마을이었는데 드라마가 어마어마하게 대성공을 하며 국내외 많은 팬들이 방문하게 되었다는 후문.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현빈이 피아노 쳤던 부둣가는 관광 아이템이 되어 5프랑을 내야만 안쪽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마을에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유람선이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인터라켄 - 이젤발트[2023년기준]

    버스 편도 유람선 편도 스위스패스

    CHF 6.00 CHF 16.60 무료
  • 브리엔츠(Brienz) : 브리엔츠 호수 동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기차나 유람선을 통해 갈 수 있으며 보통은 인터라켄과 루체른 사이에 있어 기차를 타고 지나치는 마을이기도 하다. 이 마을에는 1892년에 개통되어 스위스에서 네번째로 높은 철도인 '브리엔츠 로트호른 철도(Brienz Rothorn Railway)'가 있으며 이 열차는 전기가 아닌 증기 기관차로 운영되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15]
    {{{#!wiki style="float:left"
인터라켄 - 브리엔츠[2023년기준]
기차 편도 유람선 편도 스위스 패스
CHF 8.20 CHF 32.00 무료 }}}{{{#!wiki style="float:left"
브리엔츠 로트호른 철도[2023년기준]
성인 편도 성인 왕복 스위스 패스
  • 시그리스빌(Sigriswil) : 지그리스빌이라고 부르며 툰 호수에 있다. 2019~2020년에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언급되는 마을 이름이며 OST곡 제목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다리 때문에 일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이 흔들 다리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 아닌 주민들 통행용으로 만들어 놨다가 드라마 때문에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현재는 관광 아이템으로 탈바꿈 하여 인당 8프랑을 받고 있다. 가는 방법은 인터라켄 서역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군텐(Gunten)으로 그리고 인터라켄 동/서역에서 버스를 타고 역시 군텐(Gunten)[18]으로 간 뒤 시그리스빌로 가는 버스를 타거나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인터라켄 - 군텐(시그리스빌)[2023년기준]

    버스 편도 유람선 편도 스위스패스

    CHF 9.20 CHF 29.00 무료

파일:스위스 그린델발트.jpg * 그린델발트(Grindelwald) : 인터라켄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을이다. 완만한 지형에 있는 스위스 전통가옥 샬레(Chalet) 뒤로 웅장하게 솟아있는 아이거 산은 엄청난 알프스 풍경을 자랑한다. 또 전통가옥 샬레를 통째로 빌릴 수 있는 숙박업소도 있다.
* 피르스트(First) :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고도는 약 2150m 정도 된다. 짚라인과 비슷한 플라이어나 글라이더 같은 액티비티가 있고 클리프 워크라는 잔도같은 코스도 있다. 또 계절에 따라 하이킹이나 스키, 눈썰매를 할 수 있다. 내려가기전 바흐알프호수(Bachalpsee)까지 간단한 하이킹코스가 있다. 피르스트-바흐알프제 코스를 걷는것도 좋다. 호수까지는 천천히 걸으면 편도로 약 1시간 15분 소요된다. 피르스트에서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마을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피르스트-그린델발트 같은 코스를 이용하여 걸어 내려 갈 수도 있으며, 피르스트 액티비티인 마운틴 카트, 트로티 바이크를 타고 마을까지 내려갈 수 있다. 따로 관련 업체를 통해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다. 피르스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회에서 배우 손예진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불시착하고 이어서 배우 현빈과 다시 조우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피르스트 액티비티[2023년기준]
이름 가격 융프라우 패스
여름 겨울
퍼스트 글라이더(FIRST GLIDER) CHF 31.00 50% 할인 무료
퍼스트 플라이어(FIRST FLYER) CHF 31.00 50% 할인 무료
마운틴카드(Mountain Cart) CHF 21.00 50% 할인 운행중지
트로티바이크(Trottibike) CHF 21.00 50% 할인 운행중지
클리프 워크(Cliff Walk) 무료
※ 동신항운에 어드벤처 패키지[21]가 따로 있으니 참고
* 그린델발트 터미널 :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멘리헨(Mannlichen)에 갈 수도 있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서 2020년 12월에 개통한 아이거 익스프레스(Eiger Express)를 통해 아이거글레처까지 케이블카를 통해 갈 수 있다.
* 핑슈텍(Pfingstegg) : 피르스트로 갈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피르스트쪽이 아닌 반대 방향의 산 방향(만년설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온다.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 올라가면 그린델발트가 한눈에 보이는 높은 언덕에 올라갈 수 있다. 풍경은 사실 만년설을 등지고 있기 때문에 피르스트 쪽보다는 별로이다. 핑슈텍에는 여름 시즌에 운행하는 플라이 라인과 터보건 같은 액티비티가 있다. 공홈 또 핑슈텍 아래쪽에는 그린델발트 빙하협곡이 있다. 과거에는 그린델발트로 만년설에서 내려온 빙하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많이 녹아 큰 협곡만 남았으며 빙하가 녹으면서 만든 협곡 사이로 물이 흐른다. 이 협곡을 구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9프랑이다. 공홈 또는 핑슈텍에서 빙하쪽으로 갈 수 있는 핑슈텍-베어에그 등산코스가 있다.{{{#!wiki style="float:left"
그린델발트-핑슈텍[2023년기준]
케이블카 스위스패스 베르너
오버란트패스
편도 CHF 20.00 50%할인 무료
왕복 CHF 32.00 }}}{{{#!wiki style="float:left"
핑슈텍 액티비티[2023년기준]
플라이 라인(Fly Line) 터보건(Toboggan run) 펀패키지[24]
1회 CHF 12.00 1회 CHF 8.00 성인 1회 CHF 52.00
6회 CHF 60.00 6회 CHF 40.00 성인 3회 CHF 74.00
10회 CHF 96.00 10회 CHF 64.00
20회 CHF 192.00 20회 CHF 128.00

파일:스위스 라우터브루넨.jpg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그린델발트와 반대 방향에 있는 마을로 빙하의 침식으로 인해 형성된 빙하곡과 접해 있으며 70여 개가 넘는 골짜기와 폭포로 유명한 도시이다.
* 뱅엔(Wengen) : 라우터브루넨에서 해발 4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하며, 해발 고도는 1,274m이다. 차량 통행 금지로 산악 열차를 타고 갈 수있다. 마을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멘리헨(Mannlichen)에 갈 수도 있다. 멘리헨은 2,343m 고도에 있는 산으로 아이거(Eiger)와 묀히(Monch) 그리고 융프라우(Jungfrau) 산 구경에 좋고 그린델발트와 라우터브루넨 사이에 있어 360도로 양쪽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멘리헨(Mannlichen) : 멘리헨은 2,343m 고도에 있는 산으로 아이거(Eiger)와 묀히(Monch) 그리고 융프라우(Jungfrau) 산 구경에 좋으며, 그린델발트와 라우터브루넨 사이에 있어 360도로 양쪽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그린델발트에서는 그린델발트 터미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라우터브루넨에서는 뱅엔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정상까지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정상뷰를 볼 수 있다. 멘리헨 케이블카를 통해 지상으로 가거나 멘리헨-클라이네 샤이덱 코스를 이용하여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하이킹을 할 수 있다.
* 뮈렌(Murren) : 해발 고도 1,650m에 있는 마을이다. 라우터브루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그러취알프(Grütschalp)로 올라간 다음 기차를 타고 가거나 라우터브루넨에서 버스를 타고 슈테첼베르크(Stechelberg)로 이동한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또 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영화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을 촬영 하였던 쉴트호른(Schilthorn)에 가볼 수 있다. 쉴트호른은 2,970m에 달하는 산으로 200개가 넘는 알프스 봉우리들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갈수 있는 기차역이다. 여기서 융프라우요흐로 갈 수 있는 열차로 환승할 수 있고, 또는 여기서 여러가지 코스를 통해 하이킹을 할 수 있다. 비슷한 높이에 있는 멘리헨-클라이네 샤이덱 코스나 클라이네 샤이덱-그린델발트 또는 클라이네 샤이덱-벵엔 코스를 이용하여 마을까지 하이킹을 하며 걸어 내려갈 수 있다. 우리나라 산과 다르게 경사가 완만해서 쉽게 알프스 풍경을 보며 걸어 내려가기 좋다.
  • 아이거글렛쳐(Eigergletscher) :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위쪽에 있는 기차역이자 케이블카 탑승장이다. 융프라우요흐행 산악열차를 탔을 시 터널에 들어가기전 마지막 야외에 있는 정거장이자 그린델발트 터미널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Eiger Express)를 타고 도착하는 정거장이기도 하다. 융프라우요흐를 구경 후 하산하고 나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그린델발트 터미널로 내려가거나 열차를 타고 클라이네 샤이덱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시작하는 하이킹 코스도 있다. 아이거글렛쳐-클라이네 샤이덱으로 간단한 하이킹을 할 수 있고 아이거 트레일이라 불리는 아이거글렛쳐-알피글렌 코스를 통해 아이거 북벽을 가까이 보며 하이킹 할 수 있다.

파일:스위스 융프라우요흐.jpg *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 알프스 산맥 중 하나인 융프라우 산과 묀히를 연결하는 능선이다. 여기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 있어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으며 고도 3454m에 있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올라가기전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요흐역까지 기차를 타고 약 2시간이 소요되며 동신항운 할인쿠폰으로 1회 왕복 구매시 약 22만원[25]이다. 2020년 12월에 그린델발트에서 아이거글레처까지 기차가 아닌 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인터라켄부터 융프라우요흐 까지의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 융프라우요흐에 가면 얼음 궁전, 역사관 같은 간단한 볼거리와 스핑크스 전망대를 통해 전망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눈썰매, 스키&스노우보드, 짚라인 체험도 할 수 있다.또 고원지대로 나가면 직접 만년설 일부를 밟아보면서 알레취 빙하를 볼 수 있다. 스위스 국기가 걸려있어서 보통 여기서 인증사진을 많이 찍기도 한다. 그리고 '묀히요흐 산장'까지 전문가 없이 스스로 하이킹도 할 수 있다. 융프라우요흐-묀히산장코스로 편도 약 1시간이 걸리는 코스이다. 고도가 높아 숨이 많이 차고 만년설 눈밭을 걸어야해서 신발과 외투, 장갑 등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햇빛이 눈에 반사되어 눈이 상당히 아프므로 선글라스가 필수이다. 하이킹을 안 하더라도 잠깐 구경하는 고원지대도 여름에는 춥기 때문에 간단한 외투나 장갑, 선글라스가 도움된다.융프라우요흐 매점에는 신라면을 판매하고 있는데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의 대표적인 예로 등장하는 장소가 여기다. 신라면은 작은 컵라면이며 뜨거운물과 젓가락 포함한 가격은 7.90프랑(약 11,000원)이다. 우리나라 관광객은 대부분 동신항운 쿠폰으로 오기 때문에 융프라우 VIP 패스 혜택으로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신라면 블랙은 9.90프랑(약 14,000원)이며 라면없이 뜨거운 물 비용은 4.30프랑(약 6,000원), 젓가락은 1.50프랑(약 2,000원)이다.[26] 그리고 이 매점에서는 신라면 말고도 빵과 커피, 과자, 음료, 술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근처에는 여러 상점과 함께 린트(Lindt) 초콜렛 상점도 있는데 초콜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초콜렛도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페레로 로쉐같은 린도르(Lindor) 볼 초콜렛 가격이 100g(약 8개)에 4.95프랑(약 7,000원)이며, 그 외 포장되어 있는 상품들은 지상 마트에서 다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마지막으로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에서 내려가기전 직원이 돌아다니며 승객 1명당 1개씩 초콜렛을 나눠준다.
  • 알레취 빙하(Aletschgletscher) : 알레취 빙하는 알프스 산맥에서 최대 크기의 빙하이다. 또 근처 다른 빙하들을 포함하여 이 지역 빙하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융프라우요흐에서 구경했던 알레취 빙하가 흘러 내려간곳을 구경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산 반대편에서 구경하는 방법으로 가는 과정이 꽤나 오래 걸리며 3가지 방법이 있다. 일단 제일 쉬운 방법은 인터라켄 기준[27]으로 2번 환승해서 2시간 기차를 타고 피쉬(Fiesch) 마을로 간 뒤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엑기스호른(Eggishorn)까지 올라가서 빙하를 보는 방법이 있다. 그 외 방법은 똑같이 피쉬 근처 역(Betten Talstation, Mörel)에서 내린 뒤 케이블카로 산 위쪽에 있는 마을에서 내려서 또 다른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마을에서 걸어가는 방식으로 케이블카도 1번 환승해서 가는 방법이라 단순하지가 않다. 또 케이블카 스케쥴이 정해져 있어서 늦게 도착할시 대기시간이 생기므로 시간표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알레취 빙하 뷰포인트까지 각 코스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엑기스호른(Eggishorn)
인터라켄(Interlaken) → 슈피츠(Spiez) → 브리그(Brig) → 피쉬(Fiesch) [약 1시간 55분]
피쉬(Fiesch) → 피셔알프(Fiescheralp) → 도보(4분/같은 건물) → 엑기스호른(Eggishorn) [약 27분]
② 베트머호른(Bettmerhorn)
인터라켄(Interlaken) → 슈피츠(Spiez) → 브리그(Brig) → (베텐)Betten Talstation [약 1시간 38분]
베텐(Betten Talstation) → 베트머알프(Bettmeralp) → 도보(20분) → 베트머그라트(Bettmergrat) [약 35분]
③ 모스플루(Moosfluh)
인터라켄(Interlaken) → 슈피츠(Spiez) → 브리그(Brig) → 뫼렐(Mörel) [약 1시간 33분]
뫼렐(Mörel) → 리더알프(Riederalp Mitte) → 도보(10분) → 모스플루(Moosfluh) [약 35분]
알레취 빙하 코스[2023년기준]
(출발역은 인터라켄 동역 기준)
루트 (뷰 포인트) 기차 스위스패스 케이블카 스위스패스
① Fiesch (Eggishorn) 편도 CHF 56.40 무료 편도 CHF 41.40
왕복 CHF 49.00
SBB 트래블패스는 할인
(확실치 않으니 표 구입시 물어볼 것)
② Betten (Bettmerhorn) 편도 CHF 52.80 편도 CHF 31.20
왕복 CHF 49.00
③ Mörel (Moosfluh) 편도 CHF 51.20 편도 CHF 31.20
왕복 CHF 49.00
왕복이 거의 반나절이나 소요 되므로 개인적인 추천 방식은 인터라켄과 체르마트를 오가는 일정 사이에 알레취 빙하를 보는 방식이 제일 좋다. 어차피 두 지역을 오갈 때 지나치는 비스프(visp)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단순히 빙하만 보고 내려오기 아쉽다면 이 지역에서 하이킹을 해도 좋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를 참고.

7.2. 베른

1848년부터 스위스 연방의 수도이며 구시가지 전역이 198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구시가지 : 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구시가지는 유럽에서 가장 긴 석조 아케이드와 지하 저장고가 있는 건물들을 볼 수 있으며 쇼핑을 할 수 있는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시계탑(Zytglogge)은 정각에 간단한 움직이는 인형을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분수대가 있으며 분수대에 있는 조각들은 분수마다 다 다르다고 한다. 흔히 베른역에서 Nydegg 다리가 있는 도로를 따라 구경을 하면 된다.
  • 아인슈타인하우스(Einsteinhaus) : 역사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가 살던 집이며 구시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그와 관련된 가구, 도서, 사진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7프랑(스위스패스 적용시 5프랑)이다. 하지만 역사적인 인물이 살던 집일뿐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굳이 돈을 내고 볼 필요가 없다는 평이 많다.
  • 곰 공원(Bärengraben) : 곰은 베른과 연관이 아주 많다. 일단 베른주의 문장과 주기에 곰이 그려져 있으며 어원은 불확실 하지만 도시 이름 역시 곰에서 따 왔다는 설이 남아있다. 곰은 베른의 상징과 같아 아주 오래전부터 도시에서 곰을 길렀다는 기록도 있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시가지에서 Nydegg 다리를 건너면 바로 곰 공원이며 입장료는 따로 없다. 그냥 울타리 위에서 곰을 관찰할 수 있다.
  • 장미 공원(Rosengarten) : 베른 구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에 자리잡은 공원이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7.3. 취리히

스위스 수도로 착각할만큼 스위스에서 가장 큰 최대 도시이다. (제네바와 함께)큰 공항이 있어 대부분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도시이다.
  • 반호프슈트라세(Bahnhofstrasse) : 취리히 역에서 호수까지 잇는 큰 도로이며 도로를 따라 상점, 식당, 카페가 즐비해 있다. 그리고 주요 명품 브랜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 린덴호프(Lindenhof) : 로마시대 요새 부지에 있는 공원이며 언덕위에서 리마트강과 취리히 도시를 내다볼 수 있다.
  • 스위스 국립박물관 : 큰 규모는 아니지만 스위스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10프랑이며 스위스패스 소지시 무료이다.
  •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 국제축구연맹 FIFA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축구를 좋아하면 구경하기 좋은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24프랑이며 스위스패스 소지시 무료이다.
  • 뷔르클리 광장 : 취리히 호수 근처에 있는 광장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주간시장(Wochenmarkt Bürkliplatz)이 열린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 빵, 치즈, 일부 먹거리와 골동품이 볼거리 이다.
  • 린트 초콜릿 박물관(Lindt Home of Chocolate) : 스위스 초콜릿 회사 중 하나인 린트(Lindt) 초콜릿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취리히시 근교에 있으며 취리히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5~20분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의 역사와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초콜릿들을 시식해볼 수 있다. 기념품샵에서 일반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저렴하게 초콜릿 구매도 가능하다.
  • 위틀리베르크(Uetliberg) : 취리히시 근처에 있는 해발 870m[29]의 작은 산이다. 서울의 남산 같은 느낌이며 취리히 시내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가는 방법은 취리히 역에서 기차를 타고 정상까지 가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7.4. 제네바

취리히 다음으로 큰 도시다. 큰 공항 때문에 (한국발이 아닌) 다른 나라를 통해 스위스 입국시 거쳐가는 도시이기도 하다.
  • 파텍 필립 박물관(Patek Philippe Museum) :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Patek Philippe 박물관이다. 스위스 시계 산업 발전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엄청난 종류의 시계를 볼 수 있다. 성인 10프랑이며 스위스 패스 소지시 무료이다.
  • UN 유럽 본부 : 국제기구 UN의 유럽본부이다.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성인 16프랑으로 영어나 프랑스어로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UN 홈피를 참고. 그냥 상징적인 곳이라 관심이 없다면 안가길 추천한다. 입장시 장소가 장소인 만큼 보안도 까다로우며 가끔씩 본부 앞에서 시위도 벌여진다고 한다.
  • 제또(Jet d'eau) 분수 : 제네바 호수에 있는 큰 분수대이다. 140미터의 높이로 쏘아 올려진다. 분수자체는 볼것 없지만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몽블랑 다리 근처에 관광 열차(Le Petit Train Genève)가 있어 차를 타고 호수 구경을 해도 좋다.
  • 생 피에르 성당(Cathédrale Saint-Pierre Genève) : 원래 로마 카톨릭의 대성당이었지만 종교 개혁으로 인해 개신교 교회가 된 곳이다.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지닌게 특징이며 성당 안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7프랑을 내면 360도로 제네바 시내가 잘 보이는 성당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
  • 샤모니몽블랑 : 스위스는 아니지만 제네바가 프랑스와 국경이 인접해 있어서 프랑스 지역의 알프스를 여행하기에 좋다. 제네바에서 샤모니까지 직행 버스가 있다. 솅겐 조약으로 별다른 입출국 과정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근교 여행으로 생각하고 갔다 오기에 좋다.

7.5. 루체른

스위스의 큰 도시 중 하나이며 도시 옆으로 루체른호가 있다. 많은 교통편이 연결되어 있어 기차역과 항구가 크다. 루체른호의 물이 도시사이의 로이스 강으로 빠지기 때문에 다리가 많다. 루체른호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텔패스가 있다. 그리고 스위스 패스 혜택 중 산악열차/케이블카 이용 구간이 모두 루체른 근교에 있다.
  • 카펠교(Kapellbrücke) :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이다. 또 지붕 들보마다 스위스의 중요한 역사들을 그린 판화들이 걸려있다. 가끔씩 카펠교 주변으로 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 무제크성벽(Museggmauer) : 루체른 시내에 있는 13세기 중세시대 성벽이다.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세워진 성벽으로 오늘날까지 성벽과 함께 9개의 탑이 남아있다. 산책과 함께 일부 타워는 입장하여 위쪽까지 구경 가능하며 위에서 보면 루체른 시내 전망이 아주 좋다. 가격은 무료이다.
  • 필라투스(Pilatus) : 루체른 근처에 있는 산으로 해발 2,132m 이다. 용과 관련된 전설이 있어 공식 홈페이지나 전망대에서 용 그림을 쉽게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한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을 볼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넓은 평야를 볼 수 있다. 가는방법은 2가지가 있다. 루체른에서 기차나 유람선을 타고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ad)로 간 후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루체른 시내에 있는 크리엔스(Kriens)[30]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크리엔스에서 왕복해도 좋고 알프나흐슈타트에서 올라가서 크리엔스로 내려가는 방법도 좋다. 버스, 기차, 유람선은 스위스패스가 무료지만 필라투스 올라가는 교통편은 50% 할인이 된다. 그리고 필라투스에서 크리엔스쪽 아래에 있는 승강장 프래크뮌테그(Fräkmüntegg)에는 근처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로프파크와 성인도 즐길 수 있는 터보건, 드래곤 글라이더 같은 활동적인 액티비티들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
    필라투스[2023년기준]

    종류 루트 가격 스위스패스

    왕복 크리엔스 ↔ 필라투스 or
    알프나흐슈타트 ↔ 필라투스
    CHF 78.00 50% 할인

    편도
    (사실상 왕복)
    크리엔스 → 필라투스 → 알프나흐슈타트 or
    알프나흐슈타트 → 필라투스 → 크리엔스
    CHF 78.00

    편도 크리엔스 → 필라투스 or
    알프나흐슈타트 → 필라투스
    CHF 39.00
  • 리기쿨룸(Rigi Kulm) : 루체른 근교에 있는 산으로 해발 1,798m이다. 리기산은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 철도의 슬로건이 있을 정도로 산 정상에서는 360도로 엄청난 풍경을 자랑한다. 리기산까지 가는 여정은 전부 스위스패스를 통해 무료로 갈 수 있어서 루체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필라투스와 함께 많이 찾는 산이다. 정상인 리기쿨룸까지는 걸어 올라갈 수 있으나 산악열차를 통해 정상까지 쉽게 올라 갈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추크호와 함께 확 트여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다. 루체른에서 가는 방법은 루체른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비츠나우(Vitznau)에서 내린 후 바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쿨룸까지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또는 유람선에서 비츠나우 전 선착장인 베기스(Weggis)에서 내려 약 10~15분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까지 걸어간 후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칼트바드(Rigi Kaltbad)에 올라간 뒤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타면 된다. 관광객들 대부분은 방법이 간단한 비츠나우에서 리기쿨룸까지 열차를 타고 한번에 올라간다. 그리고 내려갈 때는 하이킹하며 내려가거나 열차를 타고 내려가다 리기칼트바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베기스로 내려간 뒤 루체른 가는 유람선을 타는 방법이 일방적인 루트이다. 이 모든 과정이 스위스패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가능하니 스위스 패스 본전 뽑기에 리기산은 꼭 들어간다. 패스가 있다면 어차피 무료이기 때문에 자유롭지만 패스가 없다면 아래 티켓을 구입해서 움직여야 하며 루체른에서 리기쿨룸 왕복이 138프랑이나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
    리기쿨룸[2023년기준]

    종류 루트 가격 스위스패스

    편도 루체른 → 비츠나우 or
    비츠나우 → 루체른
    CHF 30.00 무료

    편도 비츠나우 → 리기쿨룸 CHF 49.00

    왕복 비츠나우 ↔ 리기쿨룸 CHF 78.00

    편도 베기스 → 리기칼트바드 CHF 36.00

    왕복 베기스 ↔ 리기칼트바드 CHF 58.00

    편도 리기칼트바드 → 리기쿨룸 CHF 24.00

    왕복 리기칼트바드 ↔ 리기쿨룸 CHF 38.00

    DAY 리기 철도 데이 티켓[33] CHF 78.00
  • 슈탄저호른(Stanserhorn) : 루체른 근교에 있는 산으로 해발 1,898m이다. 루체른에서 고속열차는 14~19분, S-반 열차는 22분으로 매우 가깝다. 기차를 타고 슈탄스(Stans) 기차역으로 가면 된다. 기차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면 슈탄저호른에 갈 수 있는 역이 나온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서 케이블카로 갈아타는 형식이다. 케이블카는 2012년에 세계 최초로 개방형으로 도입한 케이블카이다. 일반 케이블카처럼 1층 내부에 탑승하고 계단을 통해 2층 지붕 위에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는 마멋을 볼 수 있는 작은 우리가 있으며 또 360도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리기산과 더불어 스위스 패스 무료로 이용가능한 곳이라 스위스 패스 본전 뽑기에 들어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하산 시 시간이 여유롭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푸니쿨라로 갈아타지 말고 걸어 내려가도 괜찮다. 경사가 완만하고 기차역까지 약 2.3km다. 공식 홈페이지
    슈탄저호른[2023년기준]

    종류 루트 가격 스위스패스

    왕복 슈탄스 ↔ 슈탄저호른 CHF 74.00 무료

    편도 슈탄스 → 슈탄저호른 CHF 37.00
  • 슈토스(Stoos) : 루체른 근교에 있는 마을이다. 해발 1,300m 위에 있으며 이 마을에 가려면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이 푸니쿨라는 스위스 패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슈토스에 가려면 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아트-골다우(Arth-Goldau)역 또는 슈비츠(Schwyz)역으로 가면 된다. 고속열차는 아트-골다우로 S반은 슈비츠로 가게 된다. 내린 기차역에서 501번 버스(두 기차역 모두 정차함)를 타고 Schwyz, Stoosbahn으로 가면 된다. 대략적으로 1시간 5분~1시간 18분 정도로 어떤 기차를 타든 시간은 크게 안변하니 루체른에서 바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면 된다. 푸니쿨라를 타고 슈토스 마을에 도착했다면 간단히 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거나 또는 추가요금을 내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더 위쪽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케이블카는 스위스 패스 무료 혜택은 없으나 할인은 된다. 이 지역 푸니쿨라, 케이블카 하루 이용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슈토스에서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나 클링엔슈톡(Klingenstock)으로 올라가 정상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리기산과 비슷하면서도 더 알프스 산맥 안쪽이라 산들이 멋있다. 여기서 프론알프슈톡과 클링엔슈톡 사이로 하이킹도 할 수 있다. 원데이 티켓을 구매했을 경우 푸니쿨라로 안내려가도 된다. 모어샤흐(Morschach)쪽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가까운 기차역까지 가는 버스가 다닌다. 같은 스위스 패스 무료 혜택으로 갈 수 있는 리기산에 비해 결국 제대로 여행하려면 원데이 티켓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스위스 패스 무료 혜택과는 거리가 좀 있는편이라 패스로 많이 안찾는 곳이지만 추가 요금만 낸다면 매력적인 곳이다. 공식 홈페이지
    슈토스[2023년기준]

    종류 루트 가격 스위스패스

    왕복 슈비츠↔슈토스 CHF 22.00 무료

    1DAY 슈비츠or모어샤흐↔슈토스↔
    프론알프슈톡or크링엔슈톡
    CHF 52.00 CHF 31.00

※ 리기쿨룸과 슈토스는 루체른 기준으로 같은 방향에 있기도 하고 리기쿨룸에서 아트-골다우(Arth-Goldau)역으로 열차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역시 스위스 패스는 무료이다. 리기와 슈토스를 같은날 같이 여행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7.6. 체르마트

파일:스위스 체르마트 전경.jpg
스위스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곳이다. 알프스 산맥 깊숙한 기슭에 마을이 있어 기차를 타고 한창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체르마트의 상징인 마터호른산이 있다. 마터호른은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로고에 등장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이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 차량은 못들어가며 마을에는 작은 크기의 전기차만 있다. 렌트카로 여행할 경우 체르마트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마을인 테시(Täsch)에 주차를하고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여담으로 마테호른이 보이는 체르마트 전경을 숙소에서 보려면 구도와 높이가 어느 정도 나와줘야 하는데 이런 숙소는 상당히 비싼편이다. 하지만 마을에 있는 무료 전망대를 통해 마테호른이 보이는 체르마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하다. 올라가는 길은 약간 힘들 수 있지만 찾아가기 쉽다. 공식 홈페이지

주요 관광 지역은 다음과 같다.
  •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 체르마트 방문 시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체르마트 기차역 바로 앞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산악열차를 타고 약 40~50분이 소요되며 오른쪽 창가 좌석이 뷰가 좋다. 고르너그라트 역에서 내리게 되면 바로 보이는 건물은 호텔 겸 천문대이다. 호텔 이용자가 아니라면 레스토랑만 이용 가능하다. 건물 뒤쪽으로 360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니 꼭 들리도록 하자. 그리고 이곳에서 고르너 빙하(Gornergletscher)도 볼 수 있다. 고르너그라트에서도 융프라우요흐처럼 진라면이나 신라면 쿠폰이 있다. 고르너그라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무조건 주는 쿠폰이 아닌 관광청에서 발급해주는 쿠폰으로 쿠폰을 직접 따로 인쇄하고 챙겨서 써야하는 쿠폰이다. 포털사이트나 여행카페에서 최근에 다녀온 여행후기를 통해 쿠폰 사용법을 알아가는것이 좋다. 산악열차는 편도나 왕복으로 구매 할 수 있는데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여행 팁으로 내려가는 구간은 기차를 말고 직접 하이킹하며 내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정해진 왕복권을 사지 말고 체르마트에서 올라가 기차에서 내릴 역과 중간에 하이킹을 하고 체르마트로 내려가기 위해 기차를 탈 역을 골라 티켓을 사면 된다.[36] 그리고 고르너그라트 바로 밑에 있는 정류장 로텐보덴(Rotenboden)도 꼭 들러야 한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리펠호수(Riffelsee)는 마터호른 사진 찍기에 좋고 사진 찍기 좋은 날씨 조건만 충족한다면 리펠호수에 반사된 마터호른 반영 사진을 찍을 수 도 있다.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2023년기준]

    종류 가격 스위스패스

    비수기 성수기

    편도 CHF 55.00 CHF 63.00 50% 할인

    왕복 CHF 110.00 CHF 126.00

파일: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jpg * 수네가(Sunnegga) : 체르마트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날 마테호른을 가장 깔끔하게 보기 좋은 곳이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바쁜곳이지만 여름에는 주로 하이킹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수네가에서 바로 아래에 있는 라이호수(leisee)까지 무료 엘리베이터[38]가 있다. 라이호수에는 작은 놀이터도 있으며,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탈 수 있는 갯배같이 줄을 땡겨서 이동하는 작은 땟목도 타볼 수 있다. 수네가와 라이호수에서 자연과 함께 마테호른 뷰를 즐기고나서 다시 체르마트로 내려가도 되고, 5개의 작은 호수를 모두 들리는 하이킹 코스를 걸어도 좋다.
* 5대 호수 하이킹 코스 : 마을에 있는 푸니쿨라를 타고 수네가(Sunnegga)나 케이블카로 환승하여 블라우헤르트(Blauherd)까지 올라 간 뒤에 하이킹 코스에 있는 5가지의 호수들을 보는 하이킹 코스이다. 슈텔리호수(Stellisee), 그린지호수(Grindjisee), 그륀호수(Grunsee), 무스지호수(Mosjesee), 라이호수(Leisee)가 있다. 대략적으로 약 4~5시간이 걸린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블라우헤르트 왕복권을 사서 슈텔리호수를 보고 수네가로 내려간 다음 라이호수를 보고 마을로 내려가도 되고, 수네가 왕복만 사서 라이호수만 구경하고 내려가도 된다. 사실 마테호른과 함께 뷰가 제일 좋은 호수는 슈텔리와 라이다.
5대 호수 하이킹 교통편[2023년기준]
종류 루트 가격 스위스패스
비수기 성수기
편도 체르마트 → 수네가 CHF 18.00 CHF 20.00 50% 할인
왕복 체르마트 ↔ 수네가 CHF 26.00 CHF 28.50
편도 체르마트 → 블라우헤르트 CHF 33.00 CHF 36.50
왕복 체르마트 ↔ 블라우헤르트 CHF 53.00 CHF 58.50
  •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 고도 3,883m 높이에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이다. 스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 국경이 걸친 지역의 알프스 산맥을 구경 할 수 있다. 전망대 외에 간단한 볼거리와 기념품샵, 식당, 눈썰매나 스키를 타볼 수 있다. 전망대가 만년설이 있는 높이라 여름 스키도 가능하다. 또 정상 케이블카에서 아래에 있는 트록케너 슈텍(Trockener Steg)에서 슈바르츠제(Schwarzsee)까지 '마테호른 빙하 트레일'이라는 코스로 여름 하이킹이 가능하다. 고도가 높은 곳이라 눈이 녹은 6월부터 9월까지만 가능하다.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2023년기준]

    비수기 성인 성수기 성인 스위스패스

    CHF 109.00 CHF 120.00 50% 할인
  • 에어 체르마트 헬기투어 : 헬기를 타고 마테호른과 그 주변 알프스 산맥을 둘러보는 관광 상품이다. 시간에 따라 가격은 1인당 220~420프랑이며 자세한 것은 에어 체르마트를 참고.

7.7. 그 외 지역

  • 샤프하우젠(Schaffhausen) :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도시이다. 중세풍의 역사적 도시이자 독일과 국경이 가깝다. 도시에는 무노트(Munot) 요새가 있으며 높이가 약간 있어 샤프하우젠 전망이 잘 보이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 도시 바로 옆 취리히주 경계 라인에는 라인강이 흐르며 라인폭포가 유명하다. 라인폭포는 높이 23m, 폭 150m의 유럽 최대의 폭포이다. 또 근교에 있는 도시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도 볼거리이다. 중세풍 건축물에 벽화들이 들어가 있어 벽화마을로 알려져 있다.
  • 칸더슈테크(Kandersteg) : 인터라켄 동역에서 슈피츠(Spiez)를 경유하여 기차를 타고 1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마을이다. 최근들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장소인 외쉬넨호수(Oeschinensee)가 주 목적지이다. 마을에서 조금 걸어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멋진 전망과 함께 케이블카 건물 바로 옆으로 터보건이 있다. 터보건은 다회차 티켓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 타는데 1회 삭감되며, 만약 5회권을 샀을 경우 1번 타고 바로 또 타지 말고 트랙에서 나간 뒤 다시 입장을 하면서 티켓을 찍는 식이다.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다회차 티켓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바로 트래킹 코스가 시작되며 4번 루트를 통해 큰 길을 따라 호수까지 쉽게 걸어 갈 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과 호수 사이를 오가는 작은 유료 버스도 있긴 하다. 호수는 여름이 아니면 물이 부족해서 일부 바닥을 드러내기 때문에 애매한 시기에 가면 아쉬움이 많을 수 있다. 또 날씨가 좋아야만 햇빛이 물을 통과하면서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볼 수 있다. 호수에 도착하면 호수 바로 앞에서 풍경을 구경해도 좋고 여름에는 호수에서 직접 노를 젓는 보트를 대여해 타볼 수 있다. 하이킹을 하고 싶다면 호수를 바라본 방향에서 왼쪽에 있는 경사면을 오르는 8번 루트를 통하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8번 루트로 가면 어느 정도 등반을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게 싫다면 근처 언덕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기도 하다. 호수 근처에 호텔겸 식당이 있긴 하지만 식비를 아끼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기전 칸더슈테크 마을에 있는 마트에서 미리 빵 같은걸 사가도 괜찮다. 그리고 식당에서 매우 비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팔기도 한다. 만약 걸어서 마을까지 내려가고 싶은 경우에는 케이블카 편도로 올라온 뒤 호수를 구경하고 2번 루트를 통하여 하산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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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더슈테크 - 외쉬넨제[2023년기준]

    종류 가격 비고

    편도 CHF 22.00 스위스 패스
    50% 할인


    터보건[2023년기준]

    1회 CHF 6.00 2회 CHF 11.50

    3회 CHF 17.00 5회 CHF 28.00


    직접 노를 젓는 보트[2023년기준]

    30분 CHF 18.00

    1시간 CHF 29.00

  • 엥겔베르크(Engelberg) : 루체른 남쪽[44]에 있는 산골짜기에 있는 휴양지이다. 여름에는 하이킹, 등산, 자전거 등을 겨울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데 스위스 TOP 10에 꼽히는 곳이다. 엥겔베르크에는 3,062m 높이의 티틀리스(Titlis)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다. 중간 지점까지 일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세계 최초로 360도로 천천히 회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티틀리스에는 빙하 동굴, 클리프 워크(흔들다리), 아이스 플라이어(체어리프트)를 타고 빙하 구경 등을 할 수 있다. 티틀리스 공홈(한국어 지원) 하이킹은 엥겔베르크 4대 호수 하이킹 코스가 있다. 이 코스는 티틀리스 아래에 있는 트륍제(Trübsee)에서부터 14km 떨어진 멜히제(Melchsee)까지 이르는데, 멜히제는 엥겔베르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오래 걸리는 먼 곳이라 계획을 확실히 짜야한다. 가볍게 산책만 하려면 트륍제에서 해도 좋다. 액티비티로는 트륍제에서 탈 수 있는 짚라인이 일년 내내 있으며, 게쉬니알프(Gerschnialp)에서 출발해서 엥겔베르크까지 내려가는 액티비티들이 있는데, 여름에는 트로티바이크, 겨울에는 3.5km 길이의 썰매(터보건)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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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겔베르크-티틀리스[2023년기준]

    종류 편도 왕복 비고

    엥겔베르크-티틀리스 CHF 69.00 CHF 96.00 스위스 패스
    50% 할인
    or 텔패스 무료

    엥겔베르크-트륍제 CHF 26.00 CHF 36.00


    액티비티[2023년기준]

    종류 가격 비고

    티틀리스
    아이스 플라이어
    CHF 12.00 1회 왕복

    트륍제 짚라인 CHF 12.00 1회

    트로티바이크 CHF 8.00 여름용

    썰매(터보건) CHF 7~38.00[47] 겨울용

  • 아델보덴(Adelboden) : 열차를 타고 슈피츠(Spiez)에서 프루티겐(Frutigen)까지 그리고 버스로 환승하여 아델보덴으로 총 50분 소요된다.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영장 TOP 10에 뽑힌 호텔이 커플들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다.1박에 40~50만원 또 마을에서 Tschentenalp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탁트인 뷰와 함께 레스토랑이 있다. 건물 근처에는 SNS용 사진찍기 좋은 자이언트 스윙(Giant Swing)이 있다. 아덴보덴에서 Cholerenschlucht 협곡까지 7.7km 하이킹 코스도 있다. 하이킹 정보
  • 몽트뢰(Montreux) : 스위스의 서쪽에 있는 레만호수에 있는 도시이다. 찰리 채플린, 프레디 머큐리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지역에서 살았거나 여생을 보낸걸로 유명하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 동상에서 인증 사진을 많이 찍는걸로 유명하다. 도시 근처에 시옹 성(Château de Chillon)이 있으며 버스를 타고 가볼 수 있다. 몽트뢰 뒷산인 로쉐-드-네(Rochers-de-Naye)는 스위스 패스로 50% 할인 받고 약 48분만에 산악 열차를 타고 올라가 볼 수 있다. 약간 이탈리아 돌로미티 느낌도 나면서 오스트리아의 샤프베르크 산 느낌도 있다. 그리고 1967년부터 시작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다. 또 골든패스 익스프레스의 출발/종착역 이기도 하다.
    몽트뢰 → 로쉐-드-네[2023년기준]

    종류 가격 비고

    편도 CHF 35.00 스위스 패스
    50% 할인
  • 자넨(Saanen)/ 크슈타트(Gstaad) : 크슈타트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거리[49]에 있는 '글래시어 3000'이 있다. 높이 약 3,000m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다양한 야외 활동거리는 제공한다. 우선 메인은 '피크 워크 바이 티쏘(Peak Walk By Tissot)'로 산봉우리를 연결한 구름다리로 길이는 107m 이다. 여름과 겨울 모두 이용 가능하다. 그 밖에 터보건이나 만년설에서 체험 가능한 '스노우 버스', '개 눈썰매' 등이 있다.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한국어 지원) 참고.
    Col du Pillon - Scex Rouge[2023년기준]

    종류 가격 비고

    왕복 CHF 85.00 스위스 패스
    50% 할인
  • 로이커바트(Leukerbad) : 로이크(leuk)에서 471번 버스를 타고 약 35분 가면 도착하는 마을이다. 주로 온천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뜨거운 온천은 아니지만 멋진 뷰를 보며 전신욕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영장처럼 되어 있는 Leukerbad Therme과 호텔에 있는 Walliser Alpentherme가 있다. 호텔에 있는 시설은 호텔 투숙 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투숙객이 아니어도 온천 이용권을 구입해 온천만 이용 가능하다. 또 마을에서 바로 보이는 멋진 절벽 '겜미패스(Gemmipass)'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구경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하이킹도 가능하다. 간단하게 호수만 구경하고 돌아가도 좋고 제대로 하이킹 할 경우 겜미패스에서 칸더슈테크까지 약 15km 걸어 내려갈 수 도 있다. 산쪽으로 갈 경우 'Lämmerenhütte SAC' 산장까지 약 4.5km로 살짝 덜 녹은 눈과 나무 하나 없는 산악 지대를 걷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겜미패스 케이블카 정류장 바로 옆에는 Gemmi Lodge 2350이라는 산장이 있는데 숙박도 할 수 있으며 1인당 30프랑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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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커바트 - 겜미패스[2023년기준]

    종류 가격 비고


    로이커바트 온천 가격[2023년기준] 출처

    Walliser Alpentherme Leukerbad Therme

  • 사스페(Saas-Fee) : 스위스 남쪽에 있으며 체르마트 근처에 있다. 체르마트에 가려면 피스프(Visp)에서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사스페에 가려면 피스프에서 511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동안 다른 산골짜기로 들어가야한다. 사스페는 해발 1,8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13개의 4,000m급 봉우리에 둘러싸여있는 마을이다. 사스페는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며 한여름에도 마을 뒤편으로 바로 빙하가 보일정도로 빙하를 가깝게 볼 수 있다. 또 여러개의 빙하가 산에서 기슭으로 흘러가는 모습 때문에 빙하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여름에는 주로 등산, 하이킹 같은 야외 활동을 하지만 겨울이야 말로 사스페의 성수기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22개의 리프트와 100km에 달하는 활강 코스를 갖췄기 때문에 겨울 스키 지역으로 유명하다. 사스페와 함께 인근 지역의 사스-그룬트(Saas-Grund), 사스-알마겔(Saas-Almagell)에 코스들이 갖춰져 있다. 사스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Spielboden까지 올라가면 알프스 야생동물 중 하나인 마멋을 실제로 볼 수 있다. 마멋이 사는 굴과 함께 사스페까지 걸어서 내려갈 수 있는 하이킹코스가 있는데 걸어 내려가다가 굴에서 나온 야생 마멋을 볼 수 있으며 당근도 직접 줄 수 있다. 또 비용은 아주 많이 들지만 빙하 체험과 빙하 하이킹 가이드 투어도 있다. 공홈
    스키패스[23/24시즌기준]

    장소 1일권 2일권 3일권 4일권 5일권 6일권 14일권

    사스-페 CHF 79 CHF 153 CHF 215 CHF 275 CHF 331 CHF 389 CHF 679

    사스-그룬트 CHF 59 CHF 116 CHF 164 CHF 212 CHF 247 CHF 273 CHF 503

    사스-알마겔 CHF 79 CHF 85 CHF 139 CHF 174 CHF 208 CHF 230 CHF 428

    사스페/그룬트/알마겔 없음 CHF 155 CHF 222 CHF 283 CHF 344 CHF 404 CHF 713

    보험 가입 필수이며 케이블카 정류장 매표소에서 가입 가능
    Skicare CHF 5.-/일 , Skiprotect CHF 3.-/일
  • 쿠어(Chur)/ 다보스(Davos) :
  • 룽게른(Lungern)/ 마이링겐(Meiringen) : 룽게른은 인터라켄 동역과 루체른 사이에 있으며 이 구간 열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여겨보는 마을이다. 그 이유는 산과 호수가 너무 이쁘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호수 색이 에메랄드 빛을 내기 때문에 엄청 예쁘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엔딩 장면으로 나왔던 마을[54]이기도 하다. 관광지 보다는 조용한 시골 마을로 호수 근처에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근처에 있는 마이링겐 근처에는 아레슐츠협곡(Aareschlucht)이 있다. 빙하가 녹은 물에 의해 침식되어 생겨난 협곡으로 잔도와 굴을 파서 만든 산책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또 마이링겐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는 유럽에서 가장 경사가 급한 산악열차 겔머반(Gelmerbahn)을 타는 곳이 있다. 영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찾아갈 수 있으며, 차량이 없을경우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마이링겐이나 이너트키르헨(Innertkirchen)에서 171번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겔머반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이며, 내려갈 때가 하이라이트라서 앞좌석이 가장 좋다. 사전 예약[55]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공홈
    관광지 티켓 가격[2023년기준]

    아레슐츠협곡 겔머반

    CHF 10.00 편도 CHF 18.00
    왕복 CHF 36.00
  • 생모리츠(St. Moritz) : 스위스 동쪽에 있는 도시다. 스위스에서 유명한 관광열차 중 하나인 빙하특급열차의 출발/종착역이며 이탈리아 티라노와 연결된 관광열차인 베르니나 익스프레스의 전체 노선에서 중간역이기도 하다. 도시는 스위스 최초로 관광 안내소 설립, 스키 리프트 운행 등 알프스 관광의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동계 올림픽을 두번 개최 했을 정도로 동계 스포츠와 유서 깊은 도시이다. 유럽인들이 동계 스포츠를 즐기러 가는 겨울 휴양지이다. 공식 홈페이지
  • 루가노(Lugano) : 스위스 남부에 있는 도시이며 이탈리아 문화권이라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와 아주 가깝다. 기차로 1시간 15~18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탈리아 북부지역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또한 루가노 호수와 함께 이탈리아 건축물이 많아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도시내에는 리포르마 광장(Piazza della Riforma)과 치아니 공원(Parco Ciani)에서 산책하기 좋으며 도시 인근에 있는 산에 올라가 경치를 구경하기에 좋다. 도시 근처에 있는 몬테 브레(Monte Brè)와 몬테 산 살바토레(Monte San Salvatore)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또한 관광열차 중 하나인 베르니나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는 이탈리아 티라노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 버스를 타고 티라노로 이동 후 티라노에서 스위스 쿠어나 생모리츠까지 베르니나 익스프레스가 이용 가능하며, 루가노에서 루체른까지 이용가능한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도 있다.
  • 아펜첼(Appenzell) : 스위스 동쪽[57] 리히텐슈타인과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로 여름철 이 주변 지역에서 하이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스위스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산들과 다르게 바위산들이 많아 더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절벽에 지어진 애셔(Aescher) 산장이 유명하며 기암산 작서 뤼크(Saxer Lücke)도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제일 높은 산 센티스(2,501m)에 오를 수 도 있다. 하이킹을 하려면 어느 정도 체력이 필요하며 낭떠러지 같은 코스가 많아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
  •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 스위스 동쪽 오스트리아와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이다. 스위스처럼 독일어를 사용하며 스위스 프랑을 사용한다. 역시 솅겐 조약으로 별도의 입국 심사는 없으며 관광안내소에 가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찍어준다.

8. 해볼 만한 것

8.1. 열차 관광 상품

관광 열차는 스위스 패스로 무료 탑승 가능하다. 하지만 관광 열차 특성상 운행 횟수는 적은데 탑승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추가금을 지불하여 좌석 예약을 꼭 해야한다. 왕복 금액은 편도 금액 그대로 적용 된다(할인X). 또한 시발역과 종착역 모든 노선을 타지 않아도 되며 중간에 정차하는 역에서 내릴 수 있다.
파일:글래시어 익스프레스.jpg
* 글래시어 익스프레스(Glacier Express) 공식
* 체르마트 ↔ 생모리츠(or 다보스) 노선
* 총 노선길이 291km, 소요시간 8시간
* 빙하특급열차라고 부르기도 하며 세계에서 제일 느린 특급열차라는 별명이 있음 (그 만큼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는 열차)
* 파노라마 통유리를 통해 창밖 경치 구경하기 좋음[58]
* 91개의 터널과 291여개의 다리를 통과 함
* 체르마트(1,604m)와 생모리츠(1,775m)에서 출발해서 지상 브리그(670m)와 쿠어(585m)까지 내려간 뒤 오버알프 고개(2,033m)를 통과 함
* 스위스 패스는 무료, 예약 필수이며 기간과 거리에 따라 예약 비용은 최소 29프랑 ~ 최대 49프랑
* 본인 좌석에서 오늘의 요리나 3가지 코스를 주문 가능
* 엑설런트 클래스 : 프리미엄 좌석으로 1등석 티켓이 있어야 하며, 별도의 좌석 예약비용 470프랑을 내야 함. 고급 좌석 이용가능. 전용 컨시어지 있음. 5가지 지역 코스요리와 코스당 와인(식전주) 포함. 전용 글래시어 바(Glacier Bar)이용 가능. 정보
글래시어 익스프레스[2023년기준]
출발역 도착역 2등석 1등석 예약비
생모리츠 체르마트 CHF 159 CHF 272 1&2등석 단거리 CHF 44
1&2등석 장거리 CHF 49
엑설런트 클래스 CHF 470
다보스 CHF 152 CHF 260
쿠어 CHF 124 CHF 212
반대방향 동일

파일:베르니나 익스프레스.jpg
* 베르니나 익스프레스(Bernina Express) 공식
* 쿠어(or 생모리츠) ↔ 이탈리아 티라노 노선
* 총 노선길이 144km, 소요시간 4시간 15분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기차 길
* 쿠어에서 티라노로 가는 도중에 몇개의 큰 호수와 55개의 터널, 196개의 다리를 통과 함
* 쿠어(584m)와 티라노(429m)에서 해발 2,253m의 베르니나 고개를 통과
* 스위스 패스 무료. 예약 필수이며 예약 비용은 20~26프랑
* 식당칸은 없으며 이동식 미니바로 간식 구매 가능
* 여름에는 3시간정도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이탈리아 티라노(Tirano)에서 스위스 루가노(Lugano)로 이동 가능
베르니나 익스프레스[2023년기준]
출발역 도착역 2등석 1등석 예약비
쿠어(Chur)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티라노(Tirano) CHF 63.00 CHF 111.00 6월~9월 여름 CHF 26.00
1월~5월/10월 봄,가을 CHF 24.00
11월~12월 겨울 CHF 20.00
자세한 기간은 공홈 참고
포스키아보(Poschiavo) CHF 56.00 CHF 98.00
생모리츠(St. Moritz)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티라노(Tirano) CHF 32.00 CHF 56.00
포스키아보(Poschiavo) CHF 23.80 CHF 41.80
반대방향 동일

파일:골든패스 익스프레스.jpg
* 골든패스 익스프레스(GoldenPass Express) 공식
* 몽트뢰 ↔ 인터라켄 노선
* 총 노선길이 115km, 소요시간 3시간 15분
* 23년 6월부터 기존 하루에 1번 운행 몽트뢰↔루체른 노선에서 몽트뢰↔인터라켄 동역으로 하루에 4번 운행하는걸로 개편되었다
* 열차내 식사 가능
* 스위스 패스 무료. 좌석은 예약 필수이며 예약 비용 발생함
* 프레스티지(Prestige) 좌석 : 1등석 티켓이 있어야 하며, 좌석은 고급가죽과 열선 히트와 180도 회전 가능. 평균적으로 40cm 더 높은 좌석으로 뷰 감상 하기에 좋다
* 1등석&프레스티지석은 예약 시 캐비어와 샴페인이 있는 패키지를 구매하여 가능
* 별도로 노선으로 몽트뢰 ↔ 츠바이짐멘을 오가는 골든패스 파노라믹 열차(GoldenPass Panoramic)가 있으며 기차 앞(운전사 시점)을 볼 수 있는 특별한 VIP 좌석이 있다. 또한 골든패스 벨에포크(GoldenPass Belle-Epoque)[61]라는 유럽 옛 열차풍의 클래식 열차가 있다.
골든패스 익스프레스[2023년기준]
2등석 1등석 프레스티지석
가격 CHF 53.00 CHF 93.00
예약비 CHF 20.00 CHF 35.00

파일: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jpg
*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Gotthard Panorama Express) SBB공식 공식
* 루체른 ↔ 루가노 노선
* 총 노선길이 182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 루가노와 플뤼에렌은 기차, 플뤼에렌과 루체른은 유람선 탑승해야 함[63]
* 루체른 ↔ 플뤼에렌 구간 유람선 총 38km, 소요시간 2시간 45분
* 플뤼에렌 ↔ 루가노 열차 구간 총144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기차에는 이동식 미니바, 유람선에서는 식사와 간식 이용 가능
* 겨울에는 운행 X
* 스위스 패스는 무료이지만 루가노와 플뤼에렌을 잇는 열차는 1등석만 탑승 가능하다. 2등석은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또한 열차 구간은 예약 필수. 유람선은 2등석도 상관 없으며 자유석이라 예약비 없음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2023년기준]
종류 금액 예약비
스위스 패스 2등석 업그레이드 비용
CHF 31.5
열차 예약비
CHF 16
스위스 패스 1등석 무료
총 구간 총 비용 CHF 160

8.2. 액티비티

  •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 사방이 산악지대인 나라라 패러글라이딩 포인트가 많다. 대표적으로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체르마트가 있다.
  • 캐녀닝 : 스위스 계곡에서 즐기는 체험이다. 주로 협곡같은 곳에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안전장비를 착용 후 맨몸으로 계곡을 체험한다. 초/중/고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행동 자체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 필수 이다.
  • 번지점프 : 국내에서도 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이지만 스위스에는 이색적인 번지점프가 있다. 인터라켄 옆 슈피츠(Spiez)마을에서 가까운 산인 슈톡호른(Stockhorn)이 있다. 산 위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으며 가는 도중 호수가 나온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가 번지점프를 하는 상품이 있다. 구글맵 또 남부 루가노 근교에 있는 베르차스카 댐(Verzasca Dam)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상품이 있다. 이 장소는 영화 007 골든 아이 시작부분에서 점프 장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화로 유명해져 현재는 번지점프 하는 업체가 생겨났다. 구글맵
  • 터보건(Toboggan) : 눈이 아닌 트랙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놀이이다. 알프스 대자연을 풍경으로 두고 신나는 썰매를 타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그린델발트- 핑슈텍, 칸데르슈텍- 외쉬넨호수, 루체른- 필라투스가 있다.

8.3. 하이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관광/하이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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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하이킹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어느 곳이나 하이킹 루트가 존재한다. 그냥 아무 지역/산이나 가서 지도를 보면 여러 하이킹 루트가 있을 정도. 한국에서의 등산은 지상에서 정상까지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하는거와 달리 스위스에서는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통해 돈이 많이 들지만 쉽게 정상까지 올라간 다음 천천히 하산하는 코스가 많아서 체력에 구애받지 않는 코스가 상당히 많다.

8.4. 렌터카 여행

기차 여행도 좋지만 렌트카 여행도 낭만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운전할 수 있는 렌트카 여행은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가지 못하는 곳을 가기에 용이하며 버스로 갈 수 있는 곳이더라 해도 배차가 하루에 몇 대 밖에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또 도심에서 멀리 있거나 도시로 벗어나면 숙박비가 저렴해지는데 차량이 있다면 이런 숙소에도 가기 편해지니 숙박비 절약도 되는 등 차량이 있을 경우 여러가지로 편리해진다.

혼자가 아닌 많은 인원이 여행할 경우 각각 스위스 패스를 구입했을 시 가격을 다 합치면 어마어마한 액수가 나온다. 이런경우 차라리 렌터카가 더 이득일 수도 있다. 만약 다수의 인원이 여행을 가는데 렌터카 여행도 하고 싶다면 스위스 패스와 렌터카 여행 경비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꼼꼼하게 계산해 보고 결정해도 좋다. 하지만 차량이 있다해도 높은 곳에 자리잡은 관광지는 못가기에 산악열차나 케이블카는 역시 티켓을 구입 후 가야한다. 또한 차량이 못들어가는 친환경 도시들이 있다. 이런경우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인근 도시에 주차후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럴때는 기차나 산악열차 등을 반값에 살 수 있는 반액 카드(Half Fare Card)가 엄청 도움이 된다. 반액카드의 경우 유효기간이 1개월에 120프랑[2023년기준]이다.

여행을 렌터카 여행으로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 공항에 도착 한 후 렌터카 업체를 찾아간다. 주로 유로카(europcar)나 허츠(Hertz)를 많이 예약하는 편이며 그 밖에 렌터카 업체들도 존재 한다. 차량 종류와 수동/자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보험이다. 보험은 보통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로 많이 하는데 작은 사고들은 다 커버되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나갈 일은 없다. 또 사고났을때를 대비해서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전화번호를 받아두는것도 좋다. 렌탈시 필요한 준비물은 운전자 본인의 한국 운전증, 국제면허증, 여권,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운전을 여러명이 할 경우도 운전할 사람 모두의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다. 신용카드는 추후 돈을 내야하는 상황(벌금)을 대비해서 등록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8.4.1. 교통법규(범칙금)

스위스는 교통법규에 대해서 내/외국인 관계없이 엄청 엄격하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렌터카 여행을 할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운전 상식을 보고 가는것이 좋다. 우선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운전하므로 한국에서의 운전 습관은 버려야 한다. 예로 들면 횡단보도가 보인 다면 무조건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가 있는지 항상 유의해야한다. 참고로 스위스에서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얼마나 신경쓰냐 하면 저 멀리서 보행자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걸어오고 있는걸 발견 시 (차량이 먼저 지나가도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도착하지도 못할 정도로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차량은 먼저 정차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기다릴 정도이다.

스위스의 제한속도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시행한 현재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도시/마을내에서는 50km이며 거주지나 스쿨존의 경우 30km까지 보행자 우선 구역은 20km까지 제한속도가 내려간다. 도시/마을을 벗어난 외부에서는 80km, 고속도로는 종류에 따라 100~120km이다. 하지만 이 제한속도는 도로 형태에 고정이 아니며, 각 도로(구간)마다 수시로 제한속도가 변하기 때문에 제한속도를 나타내는 표지판을 항상 체크해야한다. 예로들어서 마을안은 50km라 생각하고 50km로 다니면 안된다. 갑작스럽게 제한속도가 40km/h 표지판이 나올 수 있다. 또는 도시를 벗어났다고 해도 최고속도 80km로 달리면 안된다. 역시 갑작스럽게 60km나 70km같이 제한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스위스 도로의 제한속도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하는 이유는 속도위반에 대한 처벌도 엄청 엄격한데 속도위반으로 걸릴시 범칙금(과태료)이 엄청 비싸기 때문에 속도를 항상 신경써야 한다. 위에 설명했듯이 도로(구간)마다 제한속도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항상 제한속도가 써있는 표지판(이정표) 등을 주시 해야하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도 운전자를 위해 항상 제한속도 등을 봐줘야 한다. 대부분 운전할 시 네비게이션 앱을 쓰는데 네비에 속도 제한이 써있는 경우도 있지만 네비 종류에 따라 안알려주는 앱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체크하고 운전을 해야한다.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다양한 과속 카메라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 처럼 차도 위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후방 단속 카메라도 있으며 도심에서는 작은 신호등에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속도 위반으로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걸린다면 측정 장치 및 속도계의 부정확성을 고려하여 2~3km까지의 오차는 봐주지만 이후 과속된 속도에 따른 범칙금을 내야한다. 참고로 오차 범위를 차감해도 1km라도 속도위반을 했을 경우 범칙금을 내야한다. 1~5km/h를 초과할 경우 범칙금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40프랑(약 5~6만원)이라 무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다만 구간마다 누적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범칙금이 쌓이게 된다.
<colbgcolor=#f0f0f0> 초과 속도 도시/마을 내곽[66]
50km존
도시/마을 외곽[67]
80km존
고속도로[68]
100~120km존
1~5km/h 40프랑 40프랑 20프랑
6~10km/h 120프랑 100프랑 60프랑
11~15km/h 250프랑 160프랑 120프랑
16~20km/h 최소 400프랑
+소환장(경고)
240프랑 180프랑
21~25km/h 범칙금+면허 정지 1개월 최소 400프랑
+소환장(경고)
260프랑
25km 이상 범칙금+면허 정지 3개월 범칙금+면허 정지 1개월 최소 400프랑
+소환장(경고)
과속 운전에 대한 처벌 : 소환장을 받게 되면 최소 400프랑의 범칙금을 받게 되며, 초과한 속도에 따라서 범칙금 금액이 더 오를 수 있다.
위 표에 나와있는 속도를 더 넘길 시 엄청난 처벌이 있다. 도시 내에서 50km/h 초과, 도시 내에서도 30km 존에서 40km/h 초과, 도시 외부에서 60km/h 초과, 고속도로에서 80km/h 초과 시 어마어마한 벌금과 함께 1년에서 최대4년 까지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신호위반 외에도 다른 법규에 대한 처벌이 꼼꼼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특히 통행 우선권이 한국과 다른점이 많아 확실히 공부한 후 운전하는게 좋다. 낯선 해외에서 운전하게 되면 처음보는 노면표시(도로 바닥에 표시)나 교통 표지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를 수 있으니 뭐가 있는지 한번 쯤 알아보는것도 좋다.

스위스 고속도로를 이용할 시 우리나라 하이패스 같은 개념의 비넷(Vignette)을 앞유리 안쪽에 잘 보이게 부착해야 한다. 하이패스 같지만 따로 충전하는 시스템이 아닌 그냥 고속도로 이용권이 스티커처럼 되어있어서 앞유리창에 붙이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단 한번만 이용한다해도 1년 이용권의 금액 40프랑을 지불해야 하는데 보통 렌터카의 경우 부착되어 있다. 혹시 모르니 차를 인수 받을때 비넷이 있는지 확인하는것이 좋다. 만약 비넷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걸릴 시 벌금은 200프랑이다. 또 비넷 자체 비용 40프랑도 당연히 추가로 들어간다. 다른 유럽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스위스로 넘어오는 경우도 당연히 비넷을 구입해 부착해야 한다. 비넷은 스위스내 주유소, 우체국, 국경 세관에서 비넷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나 여러 차선이 있는 도로에서 앞차 때문에 빠졌다 다시 들어가는 행위(추월) 시 250프랑이라는 어마어마한 범칙금이 나오니 참고하자. 그리고 비싼 범칙금중 하나인 점멸등(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꼈는데 이를 무시하다 걸릴 시 범칙금 250프랑이다.

그 밖의 교통법규에 대한 범칙금들은 보행자 도로에서 운전할 시 100프랑,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미양보(무시) 140프랑, 횡단보도에 어떠한 경우라도 정차 시 80프랑, 교통 정체 시 횡단보도에 정차할 경우(꼬리물기 조심)도 60프랑, 트램 선로에서 운전할 시 60프랑, 버스 차선에 침범하거나 차선에서 운전 할 시 60프랑, 자전거 도로에서 운전할 시 100프랑, 일반통행 또는 표시된 방향 화살표를 무시할 경우 100프랑,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시 100프랑, 운전자 또는 다른 탑승자의 안전벨트 미착용(각각 별도) 60프랑 등이 있다. 또 특이한점은 일반 도로처럼 보이지만 일반 차량은 들어가면 안되는 도로가 존재하며 어길 시 100프랑이다.

그리고 2014년 1월부터 모든 차량은 낮에도 라이트를 켜고 주행해야 한다. 주간 주행등이 있는 차량은 주행등을 이용하면 되고, 그 밖의 차량들은 미등을 의무적으로 켜야 한다. 이를 어길 시 범칙금 40프랑이 부과된다. 그리고 스쿠터, 전기자전거도 켜야하며 걸릴 시 20프랑이 부과된다.

경찰한테 실시간으로 잡힌게 아닌 경우 대부분의 범칙금은 여행이 끝난 후 한국에 돌아간 뒤 1~3개월 후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받게 된다. 범칙금 통보와 함께 렌터카 인수 시 등록한 신용카드에서 빠져나가거나 안내된 곳(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카드결제 하는식으로 범칙금을 기간내에 납부해야한다. 기간내에 납부 안할 시 범칙금이 늘어나거나 추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69]

간단하게 소개한 저렴한 범칙금 종류만 이정도이다. 참고로 한번 걸렸는데 몇 백 프랑이나 하는 범칙금도 있으니 렌터카 여행중 "이 행동은 하면 안되겠지?" 생각 드는 운전은 절대 하지말아야 한다. 이렇게 교통 법규에 대해 엄청 엄격하기에 렌터카 여행을 떠나기 전 국내 각 여행후기나 정보글을 참고하거나 교통법규에 대한 상세 정보 또는 교통 안전 페이지(영어)를 참고하자. 스위스 교통 법규에 대한 벌금 종류는 스위스 연방법 교통법규 300프랑 이하 벌금 리스트(독일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8.4.2. 주차장

우리나라와 다르게 스위스는 교통법이 워낙 엄격하고 또 주차장에 대한 규칙도 장소(지역)마다 다른 경우가 있으니 참고만 하는것이 좋다.
여행 후기나 현지에 있는 안내판 또는 현지인에게 물어보는것이 보다 더 정확하다.
대부분의 스위스 주차장은 유료이지만 무료 구역도 존재한다. 또 주자창 종류로는 블루존, 화이트존, 옐로우존, 레드존이 있다.
파일:스위스 주차 블루존.jpg
파일:스위스 주차 파킹디스크.jpg
▲ 주차 디스크가 필요한 (무료) 주차장 표지판 [70] ▲ 주차 디스크(parking disc)
  • 블루 존: 정해진 규칙에 의해 제한된 시간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다. 주로 도심지에서는 거주자용 주차장으로 쓰이기 때문에 거주민들은 장기주차권을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나도 주차 자리가 안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자. 스위스에서 자동차 여행을 하며 방문하게 되는 장소는 대부분 화이트존이다. 하지만 블루존에서 쓰이는 주차 디스크 사용방법 때문에 렌트카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알아두는 것이 좋다.
    블루존에서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시스템인 주차 디스크가 있다. 주차 디스크(Parking Disc) 또는 주차 시계(Parking Clock)라 부르며 언제 부터 주차를 하였는지(언제까지 주차를 하는지)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디스크 판이다. 이 주차 디스크를 이용하여 블루존에서의 무료 주차 이용 가능 시간 동안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장은 보통 파란색 표지판에 주차장을 뜻하는 P와 함께 주차 디스크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주차라인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다. 주차 디스크는 주유소나 우체국, 자동차 관련 판매업소, 마트 등에서 구입하거나 얻을 수 있다. EU 주차 디스크도 사용 가능하다. 자동차 여행은 대부분 렌터카를 통해 차량을 구하므로 렌트카 인수시 주차 디스크가 있는지 확인해 놓는것이 좋다.[71] 규칙은 간단하다. 주차 디스크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1시간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표지판에 'max O hour' 나 ' O Std'이라고 써져 있는 경우는 O시간 동안 가능하다는 뜻이다.[주차표지판] 지역이나 주차장마다 무료 이용 시간과 주차 디스크를 설정해야 하는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주차장 표시판이나 안내문이 있다면 꼭 참고하자.
  • 블루존 이용 시간 : (주차장 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중간에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이라 단속을 안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추가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이 아닌 18시부터 다음날 8시 까지는 주차 디스크 설정 없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또 일요일과 공휴일은 시간과 상관없이 무료이다.
  • 주차 디스크 사용 방법 : 주차 디스크 원형판을 돌려 시간 표시는 30분 단위로 입력 가능하다. 우선 주차를 한 후 차량이 언제부터 주차를 하였는지 표시를 해야 한다. 만약 10시 20분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10시 30분에 표시해 놓으면 된다. 그리고 설정 해놓은 주차 디스크를 밖에서 잘 보이게 자동차 대시보드에 올려놓으면 된다. 기본적으로 1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이 경우 11시 30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한셈이다.
  • 이용 시간에 따른 사용 예시
    • 만약 9시 1분에 주차를 할 경우 9시 30분으로 주차 디스크를 표시 해놓는다. 이런 경우는 9시 1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시간 29분을 주차 할 수 있게 된다.
    • 만약 11시 15분에 주차를 할 경우 11시 30분으로 주차 디스크를 표시 해놓는다. 이런 경우 11시 15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시간 15분 주차를 할 수 있으나 점심시간이 겹쳐서 13시 30분까지 총 2시간 15분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 만약 12시 40분에 주차를 할 경우 13시가 아닌 점심시간이 끝나는 13시 30분으로 주차 디스크를 표시 해놓는다. 이런 경우 12시 4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총 1시간 50분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 (이용시간이 8시부터 18시까지인 주차장에서)만약 17시 20분에 주차를 할 경우 17시 30분으로 주차 디스크를 표시 해놓는다. 이런 경우 원래대로면 18시 30분까지 주차를 할 수 있으나 주차장 이용시간이 18시까지라 이후 시간은 기본 시간과 파킹 디스크 설정 상관없이 다음 날 7시 59분까지 이용 가능해진다. 만약 이용시간이 끝난 이후에 주차를 할 경우 주차 디스크 설정 없이 다음날 7시 59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미리 주차 디스크를 8시로 설정해놓고 내린 경우 다음날 9시까지 이용 가능해진다. (확실하지 않으니 현지인에게 물어볼 것)
    • (이용시간이 월~토/ 8시부터 18시까지인 주차장에서)만약 토요일 18시에 주차를 할 경우 월요일 7시 59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 (표지판에 3시간이라고 적혀 있는 블루존에서) 만약 13시 50분에 주차를 할 경우 14시로 주차 디스크를 표시 해놓는다. 14시로부터 3시간 후인 17시까지 총 3시간 10분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주차표지판]
  • 현 위치의 주차장에서 계속 주차를 하고 싶은 경우 본인의 무료 이용 가능 시간이 끝나면 주차 했던 자리를 떠난 후 주차한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주차한 후 주차 디스크를 재 설정하여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즉 한번 주차한 자리에서의 시간 연장이 불가하다.[74] 주차 디스크의 시간을 임의로 변경하여 주차시간을 늘리는 행위는 벌금을 낼 수 있다. 주차 단속하는 사람이 체크를 해놓기 때문에 걸리기 쉽기 때문.
  • 주차 디스크 역시 사용법을 제대로 공부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실수로 잘못 이용했다가 걸리면 범칙금을 내야한다. 매우 주의해야할 사항은 주차 디스크가 눈에 띄지 않거나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 40프랑, 주차 시간 초과 2시간에 40프랑, 2~4시간이내 60프랑, 4시간~10시간이내 100프랑, 차량이 주차장을 떠나지 않고 처음 설정해놓은 도착시간을 임의로 변경시 40프랑이다.

파일:스위스 주차 화이트존2.jpg
파일:스위스 실내주차장 표지판.jpg
▲ 화이트존(미터기 주차장) 표지판 ▲ 실내 (유료) 주차장 표지판
  • 화이트 존: 정해진 규칙에 의해 무료 또는 유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다. 스위스 여행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대부분의 주차장은 화이트존이라고 보면 된다. 주차장은 보통 파란색 표지판에 주차장을 뜻하는 P와 함께 미터기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주차라인이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 규칙도 주차장마다 다른데 미터기 표시가 없거나 주차 디스크 그림이 들어가 있으면서 주차라인은 흰색이며 주변에 결제 하는곳이 없는 경우 무료 화이트존이다. 물론 몇 시간동안 무료라는 규칙이 있을 수 있으니 주변 안내문을 잘 읽어봐야 하며 주차 디스크가 필요하다. 만약 주차라인 마다 번호가 있거나 근처에 결제 하는곳이 있다면 유료 화이트존이다.
    유료의 경우에도 규칙이 다른데, 본인이 주차한 시간에 대한 후불 결제를 하는 곳이 있거나 제한된 시간 동안만 주차가 가능하며 미리 선불 결제하여 주차하는 방식이 있다. 도시 같은 경우는 제한된 시간이 짧게는 10~15분 짜리 주차장도 있다. 일부 주차장에서는 일정 시간만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이후부터 유료로 전환 된다거나 일정 시간만 유료로 이용하고 이후 시간은 무료로 이용하는 등 규칙이 다 제각각이라 주차장 안내문을 잘 읽어봐야 한다. 또 도시를 벗어난 한적한 곳에서는 화이트존 주차장이 블루존 역활을 하는 경우도 있어 이때도 주차 디스크(Parking Disc)가 필요하다. 유료 화이트존의 경우 주차권을 주차 디스크처럼 대시보드 위 잘보이는곳에 놔둬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시간 제한이 있는경우) 또 도심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존으로 파란색에 P라고 적혀있고 그 P위에 지붕같은 그림이 있다면 실내 유료 주차장을 뜻한다. 실내 주차장의 경우 제한시간이 없는 유료 주차장이 많다. 또 'FREI'라고 적힌것은 무료가 아니라 빈 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 옐로우 존: 이 구역은 전용 사용자나 예약을 한 기업, 그 기업의 의뢰인과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주로 호텔 이나 어떠한 건물(아파트, 식당 등) 전용 주차장이 옐로우 존이며 주차라인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 당연히 호텔은 투숙객만 건물은 거주민만 이용 가능하며 초대나 허락 등이 있어야만 제3자가 이용 가능한 곳이다. 이런 사유지에 임의로 주차를 했다간 견인되는데 범칙금이 어마어마하다.

  • 레드 존: 주로 제네바 지역에 있는 주차장이며 주차라인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 블루존과 비슷하게 주차 디스크를 이용하면 최대 15시간 이용 가능하나 빨간색 특수 주차 디스크가 필요하다.

  • 그 밖에 주차장 이용 시 알아야 할 사항
    • 노란 X는 주차금지 구역의 표시이며, 길가의 노란 선은 정차 금지의 표시이다. 시내 바깥 주요 도로에 주차는 금지되어 있다.
    • 주차장 표지 밑에 차량 그림이 있는 경우가 있다. 특정 차량 그림과 함께 금지 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는 해당 차량은 주차가 불가한 장소이며, 반대로 특정 차량 그림만 있는 경우 해당 차량만 주차 가능한 장소를 뜻한다. (예: 버스 전용 주차장)
    • 주차장 요금 정산은 카드도 되는곳이 많지만 현금 특히 동전이 필요 한 경우가 많으니 동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다.
    • 간혹 주차장에 독일어로 'FREI'라고 적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료가 아니라 주차장에 빈 공간이 있다는 뜻이다.
    • 불법주차에 대한 범칙금 : 주차금지선이 있거나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할 경우 2시간에 40프랑, 2~4시간이내 60프랑, 4~10시간이내 100프랑, 횡단보도나 횡단보도 근처에 주차할 경우 60분에 120프랑, 장애인 주차 구역 60분에 120프랑, 소방 장치(소방차 전용구역) 근처 60분에 120프랑, 자전거 도로나 버스 차선, 트램 선로 60분에 120프랑, 고속도로 갓길에 60분에 120프랑, 비상상황이 아닌데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시 80프랑 등이 있다.
    • 2017년 제네바에서 대중교통이 다니는 도로에 40분 불법주차하여 최소 1,800프랑의 범칙금을 낸 사례가 있다. 기사 기사에 따르면 불법주차 때문에 대중교통을 방해하면 종류(트램,버스)에 따라 1분당 8~25프랑씩 막은 노선마다 각각 적용하여 범칙금을 낸다고 나와있다. 이 처럼 스위스에서는 교통 법규가 엄격하다.

8.4.3. 알파인 패스

자동차로 운전하기 좋은 코스가 있다. 알파인 패스(Alpine Passes)라 하여 26군데가 있다. 눈이 녹은 여름에 산길을 따라 드라이브 하는 코스이다. 겨울에는 눈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서 4월에서 10월까지 여름기간에 운전 가능하다. 겨울에는 운전이 어렵기 때문에 열차를 통해 해당 지역들을 통과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알파인 패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절이 변하는 시점에 각 패스들이 운행 가능인지 불가능인지도 확인 가능하다.

또 스위스 관광 가이드 중 하나인 '그랜드 투어'에서 정해준 5대 알파인 패스가 있으며, 렌터카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멋진 코스 3군데를 스위스 3대 패스라 정하여 이 코스를 많이 여행하는 편이다. 주로 알프스 산맥이 있는 스위스 중앙지역부터 남부에 이른다. 서로 연결되는 패스들도 있으며 패스 근처에 다양한 패스들이 있으므로 지도를 보고 어떤 루트로 운전을 할지 계획을 해놓으면 좋다. 그리고 알프스 산맥이 이탈리아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탈리아 국경 근처에 많은 패스들이 있다. 스위스 뿐 아니라 이탈리아까지 렌터카 여행을 할 시 이탈리아로 가는 패스를 이용해도 좋다.

다음은 알파인 패스 목록이다. 연중무휴인 곳은 겨울과 상관없이 항시 열려있는 길이며 다른 길들은 년도별로 열고 닫히는 시기가 다르므로 위에 알파인 패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패스 이름 총 길이 최고 높이 지점A 지점B 연중
무휴
비고
산 베르나디노 패스
San Bernardino Pass
17km 2,065m San Bernardino (1,608m) Hinterrhein (1,620m) 알파인 5대 패스
플뤼엘라 패스
Flüela pass
27km 2,383m Davos (1,560m) Susch (1,426m) 알파인 5대 패스
율리어 패스
Julier Pass
16km 2,284m Silvaplana (1,815m) Bivio (1,769m) O 알파인 5대 패스
푸르카 패스
Furka pass
29km 2,429m Realp (1,538m) Oberwald (1,369m) 알파인 5대 패스
스위스 3대 패스
고타드 패스
Gotthard Pass
24km 2,106m Airolo (1,142m) Hospental (1,452m) 알파인 5대 패스
스위스 3대 패스
그림젤 패스
Grimsel Pass
24km 2,164m Gletsch (1,757m) Guttannen (1,057m) 스위스 3대 패스
수스텐 패스
Susten Pass
46km 2,224m Innertkirchen (626m) Wassen (916m) 스위스 3대 패스[75]
알불라 패스
Albula Pass
30.4km 2,312m La Punt Chamues-ch (1,687m) Filisur (1,032m)
베르니나 패스
Bernina Pass
37km 2,328m Poschiavo (1,022m) Samedan (1,720m) O
브뤼닉 패스
Brünig pass
13km 1,008m Brienzwiler/Meiringen (592m) Lungern (714m) O
리비뇨 패스
Forcola di Livigno
21.3km 2,315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Livigno (1,816m) La Motta (2,054m) 국경
글라우벤베르그 패스
Glaubenberg Pass
32km 1,543m Entlebuch (722m) Sarnen (472m) 왕복 1차로
글라우벤베르그 패스
Glaubenbielen Pass
(PanoramaStrasse)
39km 1,611m Schüpfheim (719m) Giswil (484m)
그랑 생베르나르 고개
Grosser Sankt Bernhard
44km 2,469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Aosta (591m) Bourg St Pierre (1,632m) 국경
그로스 샤이덱
Grosse Scheidegg
28km 1,962m Grindelwald (1,034m) Meiringen (592m) 왕복 1차로
이베르거에그 패스
Ibergeregg pass
17km 1,406m Schwyz (516m) Oberiberg (1,125m) O
클라우젠 패스
Klausen Pass
35km 1,948m Unterschächen (1,000m) Linthal (660m)
루크마니에 패스
Lukmanier Pass
39km 1,915m Olivone (891m) Disentis (1,130m) O
말로자 패스
Maloja Pass
30km 1,815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Chiavenna (821m) Silvaplana (1,815m) O 국경
누페넨 패스
Nufenen Pass
38km 2,478m Airolo (1,141m) Ulrichen (1,346m)
오버알프 패스
Oberalp Pass
23km 2,044m Andermatt (1,447m) Sedrun (1,404m)
오펜 패스
Ofen Pass
35km 2,149m Santa Maria Val Muestair (1,375m) Zernez (1,473m) O
프라겔 패스
Pragel Pass
50km 1,548m Muotathal (607m) Riedern (529m) 왕복 1차로
심플론 패스
Simplon Pass
67km 2,009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omodossola (270m) Brig (681m) O 국경
슈플뤼겐 패스
Splügen Pass
39km 2,115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Chiavenna (325m) Splügen (1,457m) 국경
움브라일 패스
Umbrail Pass
33km 2,501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Bormio (1,217m) Santa Maria Val Muestair (1,375m) 국경

8.5. 그 외 해볼 만한 것

  • 피크닉 : 유럽인들이 일광욕을 좋아하여 공원에서 자리를 깔고 눕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호수가 가까운 도시나 마을엔 호수 주변으로 잔디밭을 지닌 공원이 많다. 또 해변가처럼 모래사장이 있는 호수도 있어서 내륙 국가인 스위스에서 해수욕장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잔디밭에선 빈대(배드버그)를 조심해야 한다.
  • 캠핑 :
  • 드론 촬영 : 스위스 대부분 지역에서 드론 항공 촬영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만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규정이 있다. 관광청 페이지에서 '스위스에서 드론 항공 촬영 시 유의 사항'으로 PDF 파일 확인. 또는 스위스 연방 민간 항공국(FOCA) 참고.
  • 자전거 여행 : 렌터카 처럼 로드바이크로 여행할만한 코스가 많다. 그리고 추가금액만 지불한다면 산악열차나 케이블카에 자전거를 실어서 정상까지 올라간 다음 MTB를 타고 내려올 수 도 있기 때문에 유명 산에서 자전거 타기도 어렵지 않다. 이런 방법이 부담스럽다면 각 도시에서 일반 자전거( E-바이크) 등을 빌려주는 렌트 업체가 있다. 대도시엔 차량과 트램이 많이 다녀서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한적한 작은 도시나 마을, 그리고 호수 근처에서 자전거 타기를 해보자.

9. 음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 요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쇼핑

2023년 9월부터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가 800달러가 되었다.[76] 면세액이 넘는 경우 여행자 휴대품 예상 세액 조회 시스템을 통해 예상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쇼핑할때 텍스 리펀(tax-refund) 제도를 꼭 알아두는것이 좋다. 일단 본가격에 구매한 후 스위스가 아닌 해외로 가지고 나간다는 조건으로 출국할때 (스위스에서의)세금 만큼 돌려받는것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여 쇼핑하는것도 좋다. 하지만 스위스에서 세금을 면제받았다 해도 국내로 귀국시 면세한도가 있기 때문에 한도를 넘길시 신고해야 하며 한국에서의 세금은 따로 내야 한다. 텍스리펀의 경우 스위스에서 산 제품은 스위스 공항에 가야하며 처리 과정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공항 특성상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가는것이 좋다.

만약 다른 국가에서 스위스로 이동할 시 다른 나라에서 산 제품에 대한 텍스리펀은 스위스가 아닌 그 국가에서 해야한다. 또는 국경을 넘고 도착한 국경 근처에 있는 기차역에서도 할 수 있다. 만약 여러 나라를 방문한 후 귀국전 마지막으로 들리는곳이 스위스인데 스위스에서의 마지막날 공항에 가서 다른 유럽에서 산 제품에 대한 텍스리펀을 요청시 당연히 처리안해준다.
  • 시계 : 스위스 시계는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시계 쇼핑도 빠질 수 없다. 브랜드도 다양하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모델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저렴한 제품부터 비싼 제품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한 쇼핑 품목이기도 하다.
  • 와인 : 유럽에는 와인 강국이 워낙 많기 때문에 스위스 와인은 묻히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스위스에서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땅이 좁고 이렇게 생산된 와인은 국내 수요가 매우 높아 와인 생산량의 1.5%만 수출 하기 때문에 스위스에서도 와인을 생산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발레 주 보 주에서 많이 생산되므로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지역 와인을 찾아보는것도 좋다. 앞서 얘기한것 처럼 수출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스위스 와인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은 귀국시 와인을 꼭 사오는 편이다. 그리고 매우 희귀하여 선물용으로도 좋다.
  • 치즈 :
  • 초콜릿 : 일반적으로 스위스에서 많이 사오는 기념품이다. 특정 매장을 찾아가는게 아닌 일반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호불호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좋다.
  • 멀티툴 : 스위스 아미 나이프이며, 맥가이버칼로도 유명한 제품이다. 관광지마다 자주 볼 수 있는 브랜드인 빅토리녹스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하지만 멀티툴에 날카로운 기능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한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깜빡하고 소지한채로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걸리면 그대로 버려야하기 때문에 돈 날리기 때문이다. 참고로 빅토리녹스는 국내에 몇개의 판매점이 있다.

11. 치안

스위스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대체적으로 치안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너무 주의를 안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 사례들에서 나오는 공통된 의견은 "스위스라서 안전할 줄 알았다"이다. 물론 이는 소매치기, 절도 등 경범죄에 관한 이야기이고 강력범죄에 한해서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선진국 수준으로 치안이 좋다. 즉 신변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대표적으로 소매치기가 가장 많다. 기차를 타고 바깥 풍경을 구경하거나 잠깐 잠든 사이 귀중품을 테이블 위나 옆 좌석에 놔둔 사이 절도나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으며, 캐리어 또한 캐리어 보관하는 곳에 두고 좌석에 앉아 있을 경우 캐리어도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 이런경우 캐리어가 아주 크지 않다면 앉는 좌석에 가지고 타도 상관 없다. 스위스 기차는 전용앱에 시간대별로 예상 혼잡도가 표시 되는데 사람이 많이 타지 않는 경우 캐리어를 좌석까지 가져와서 좌석 사이에 둬도 현지인들은 크게 상관 없는 눈치이다. 이는 기차 뿐 아니라 버스나 트램에서도 항상 주의해야 한다. 스위스에서도 소매치기가 있는 이유는 일명 인접 국가에서 원정 소매치기가 많아서 그렇다.

또한 비싼 물가 탓에 호텔보다 호스텔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호스텔에서도 귀중품을 항시 잘 보관해야 한다.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잠깐 침대나 테이블 위에 귀중품을 두고 화장실이나 1층 로비 등을 갔다 오는 행동 역시 삼가야 한다. 같은 룸메이트도 조심해야 하며 특히 외국인 투숙객들은 (이유를 모르겠으나) 방문을 열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다른 방 투숙객이 지나치다가 절도를 하는 경우도 많다. 또 호스텔에선 공용주방에 있는 냉장고에 냉장 제품을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투숙객이 이것도 절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이건 모든 해외여행에서 공통된 주의할 점인데 귀중품은 꼭 몸 가까이 지니고 다니거나 항상 숙소 사물함이나 금고에 보관해야 한다. 청소하는 사람들이 청소를 하다 방치된 귀중품을 보고 절도를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추가로 렌터카로 여행할 경우도 역시 자동차에 귀중품을 두고 내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유럽은 한국과 다르게 창문에 선팅이 거의 없어서 내부가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 스위스 여행시 크게 주의할 점은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치기나 절도를 조심하자. (주로 기차역이나 기차 내부)
    • 낯선 사람들(특히 여러명)이 다가와서 말을 걸거나 정신 팔리게 하면 꼭 주의하자.
    • 언제 어디서든 귀중품은 항상 조심하자.

만약 여행 시 소매치기나 절도를 당한 경우 현지 경찰서에 가서 폴리스리포트(경찰신고접수증)를 작성하면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여행자 보험 가입 시 옵션을 봐야 한다. 그리고 여권을 잃어버렸을 경우는 현지 한국 대사관에 가서 임시여권(긴급 단수여권)을 받아야 한다.

12. 여행 팁

  • 현금이 부족하면 현지 은행의 ATM기를 이용하여 지폐를 뽑을 수 있다. 해외결제 가능한 체크/신용카드만 가능하다. 은행은 "Raiffeisenbank", "UBS", "Postfinance" 등이 있으며, 가끔씩 기차역이나 대형 마트에도 ATM이 있다. 현금인출 서비스 마다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조사 필수.
  • 스위스 프랑 동전은 5상팀, 10상팀, 20상팀, 1⁄2프랑(50상팀), 1프랑, 2프랑, 5프랑이 존재한다. 다른 유럽 국가 여행과 마찬가지로 동전 지갑이 있으면 유용하다. 상팀은 주로 소수점에 해당된다. 예로들어 가격이 1.50프랑이라면 1프랑과 50상팀을 내면 된다. 그리고 2023년 9월 기준으로 5프랑은 약 7,500원이므로 고액 동전은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 큰도시에 있는 기차역들은 화장실이 유료이다. 하지만 작은 마을에 있는 기차역 화장실은 우리나라 처럼 개방되어 있는 곳이 많다.
파일:미그로스 슈퍼마켓.jpg
파일:쿱 슈퍼마켓.jpg
▲ 미그로스(MIGROS) ▲ 쿱(COOP)
  • 인근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물가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비싼 곳이라 돈이 넘쳐나지 않는 이상(...) 여행 경비에 부담이 많이 생기게 된다. 왠만한 식당들도 가격이 꽤 나가는 곳이 많으므로 마트를 이용해서 식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 쿱(COOP)미그로스(MIGROS)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슈퍼마켓이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살짝 비싼 마트 가격대라 스위스에서 나름 부담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숙소에서 조리가 가능하면 직접 장을 봐서 조리해도 좋고, 완성품인 샌드위치나 조리한 음식들[77]도 판다. 그냥 일반 빵들도 가격대가 매우 저렴해서 끼니를 때우기에 좋다. 그 외 'Lidl', 'Volg', 'ALDI', 'K Kiosk'[78] 같은 마트들도 있다. 매장에 따라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모아 할인해서 파는 코너도 있으니 식비 아끼기에 좋다.
    • 또는 한국에서 즉석밥이나 통조림, 컵라면 등을 챙겨가서 먹어도 된다. 스위스 내에서도 한국 식품을 구할 수 는 있으나 가격은 역시 비싸다.
  • 자연을 즐기는 관광을 하려면 날씨를 고려해야 한다. 우선 날씨 예보를 통해 날씨를 확인하고, 주요 관광지(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웹캠으로 실시간 날씨 체크를 할 수 있다. 예로 들어 날씨예보엔 비는 안오지만 구름 많거나 흐림 상태라면 산 정상은 구름으로 덮혀 아무것도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는 흐림 상태지만 산 정상은 날씨가 맑고 운해로 덮힌 모습일 수도 있다. 이처럼 웹캠으로 산 정상의 상태를 확인하면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산 정상의 상황도 실시간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역시 날씨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79] 웹캠은 본 문서 웹캠 사이트 항목 참고.
  • 겉옷은 가을옷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한여름에도 높은 고지대는 날씨 상황에 따라 쌀쌀하거나 추울 수도 있다.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 체르마트처럼 산기슭에 있는 마을들은 온도가 낮아지는 밤에는 쌀쌀할 수 있으며 이른 아침에 입김이 나기도 한다.
  • 산악지대 특성상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대비해서 작은 우산을 가지고 다니면 좋으며 하이킹을 목적으로 여행 갈 경우 우비나 판초우의를 준비해 가면 좋다.
  • 썬크림이나 선글라스 준비하면 좋다. 자외선이 쌘 유럽이라 날씨 맑은 날 햇볕이 생각보다 따갑다.
  • 강이나 호수, 공원에 새들이 많다면 마트에서 저렴한 빵을 사서 나눠줘보자. 한국과 다르게 참새도 사람을 안피하고 빵을 얻어 먹으려고 가까이 접근을 한다. 백조나 오리들도 마찬가지이다. 신기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 가끔씩 숙소마다 창문 여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방식과 달리 손잡이를 어떻게 여느냐에 따라 활짝 열리거나 위쪽만 살짝 여는 창문이 있다. 비가 오는날 창문을 열고 싶다면 위쪽만 살짝 여는 방법이 좋다. 영상
  • 만약 스위스에서 물품을 잃어버렸을 경우 분실자가 한국인임이 특정되면 물품은 대사관으로 이동된다. 이런 경우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영사 → 유실물 습득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접수된 유실물은 습득한 날부터 약 2개월간 대사관에 보관되고 이후 폐기 처분과 함께 글도 삭제되니 여행 중 분실했다면 2개월 동안으로 대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자. 재발급 받아야하는 신분증이나 카드 등은 상관없다 해도 가방이나 다른 물품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3. 여행 시 유의사항

  • 액티비티 : 자연 관광이 많아 여러가지 액티비티들이 많다. 각 액티비티를 할 때 주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하여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 만약을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은 주스위스 한국 대사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벼운 진료부터 단순 외래 치료만 몇십만 원이 나올 수 있으며, 앰뷸런스 한번 탑승으로 약 100만원까지 비용이 든다고 한다. 여행 중 다치면 최악이라는 나라 TOP3
    참고로 앰뷸런스 같은 차량으로 후송이 힘든 경우 구조헬기를 이용할 수 도 있는데 부르지도 않고 5분 잠깐 탔는데 1,000만원을 청구 받은 사례도 있다. #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여 스위스에서 등산 및 레포츠 활동을 계획하는 관광객은 현지 구조헬기 비용을 무료 또는 할인 받을 수 있는 보험[80]에 사전 가입하는 것을 대사관에서 권장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알프스 만년설이 녹아 낙석이나 눈사태 등 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꼭 참고 하자. 스위스, 이상기온 속 산악구조 헬기 출동 급증
  • 수영 : 호수나 강을 끼고 있는 도시가 많은데 여기서 현지인들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있다. 베른 아레강 같은 경우 한여름에도 수온이 18~21°C (체감온도 10°C 이하)이다. 이런 경우 갑자기 입수할 경우 심장마비가 올 수 있으며, 하천의 수심 및 유속이 일정치 않아 하천 내부에서 소용돌이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곳 인근에 발을 잘못 디딜 경우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자력으로 나오기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현지인들도 사망하거나 실종 사고가 번번이 일어나며 과거 한국인 관광객들의 사고 사례도 있다. 스위스 한국인 대학생 3명 배낭여행객 잇단 익사사고
  • 고산병 : 스위스 관광시 높은 지대를 많이 방문하게 된다. 높은 곳은 기본적으로 2,000~3,000m 높이[81]가 되다보니 건강 상태가 안좋거나 노약층 같은 일부 관광객들은 고산증을 느낄 수 있다.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숨이 답답하게 쉬어지는 등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대마초 : 일단 스위스는 일정량 소지까지는 합법이다. 마약을 하는 스위스인들도 있고 게다가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 대마초 일부 함량 된 음료[82]를 팔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인은 속인주의에 따라 국내가 아닌 해외라도 마약을 할 경우 국내에서 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마초 관련하여 주의만 하되 관심은 갖지 말자. 스위스 마약 정보 관련 블로그
  • 베드버그 : 기본적으로 유럽은 베드버그가 호스텔이나 호텔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빈대 문서를 참고.

14. 매체

스위스를 배경으로 방송한 매체 목록
방영일 프로그램명 등장한 장소 비고
2018년 6월 24일~
2018년 7월 8일
런닝맨 (SBS) 기차안, 고르너그라트, 체르마트, 란다 406, 407, 408회 일부
2021년 8월 28일 트레킹노트 세상을 걷다 (KBS1) 투르드몽블랑 / 스위스 알라린호른산 182회
2022년 8월 3일~
2022년 8월 24일
텐트 밖은 유럽 (TVN) 1~4회
2022년 10월 15일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1) 762회
2022년 12월 10일~
2022년 12월 17일
배틀 트립 시즌2 (KBS2) 8~9회
2023년 5월 20일 트레킹노트 세상을 걷다 (KBS1) 알레치 빙하 트레일 / 겜미 패스 트레일 270회
2023년 6월 26일~
2023년 6월 29일
세계테마기행 (EBS1)
2023년 9월 14일 다시 갈 지도 (채널S) 피르스트, 융프라우요흐, 리기산, 루체른, 칸더슈테크(외쉬넨제,블라우제) 76회

15. 관련 사이트

스위스 여행과 관련 된 사이트들 목록.
  •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 : 공지/유의사항 등 현재 스위스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며 단순 여행일 경우 특별히 대사관 서비스를 받을일은 없다. 하지만 여행하다 위급상황 같은 사건사고가 발생시 긴급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권 분실 시 필수로 연락하거나 방문해야 곳이다.[83] 대사관은 베른에 있다.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스위스) : 대한민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안전공지가 올라와 있다.
  • 스위스 관광청 : 스위스 관광청으로 여행 정보가 있는 곳이며 한국어가 지원 된다.
  • 스위스 관광청 공식 블로그 : 스위스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여행 정보가 담겨있다.
  • 스위스 철도청 SBB : 기차 예매나 루트, 시간표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며 덤으로 앱이 있어 스위스 자유 여행시 필수 앱이기도 하다.
  • MeteoSwiss : 스위스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곳
  • 동신항운(주) : 융프라우 지역 관련 하여 한국인들에게만 융프라우 VIP 패스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15.1. 웹캠 사이트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웹캠(CCTV) 사이트 목록.
  • 전지역 #
    • 스위스 전체 지역에 있는 CCTV 화면들을 볼 수 있다. 분류와 필터별로 설정하여 목록을 볼 수 있다. 또는 지도 형식으로 CCTV 목록을 볼 수 있다. 실시간은 아니며 몇 분 전 이미지들이나 촬영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EN] [KR] [KR] [KR] [5] 솅겐 가맹국들의 대한 체류일이 합산 되며 90일 체류 이후 재입국을 원하는 경우 출국 후 90일이 지난 후 가능 [6] 동신항운 쿠폰으로 되는 노선만 한정, 융프라우 지역에 있더라도 동신항운에서 판매하는 티켓이 없는 경우 질문에 대답 해주지 않는다. [7] 약 1.5배~2배 오른다고 보면 된다. [2024년기준] [9] 반액카드 120프랑+세이버 데이 패스 최소금액 26프랑x4일 [10] 반액카드 없이 최소 52프랑x4일 [11] 파일:스위스 기차 연착시.jpg
출발 시간 옆에 노란색 글씨로 'ca 5 minuten später'가 생겼다. 이 경우 5분 연착되었다는 뜻이다.
[12] 만약 비행기 시간이 오전 11시이며 내가 공항역에 오전 9시까지 가야할 경우 Arrival로 오전 9시를 검색하면 오전 9시 이전에 공항역에 갈 수 있는 기차노선들만 볼 수 있게 된다. [13] 만약 시간대를 선택하여 티켓(슈퍼세이버 티켓)을 산 경우 무조건 그 시간대에만 타야 한다. [2023년기준] [15] 특히 1953년부터 1990년까지는 스위스에서 유일한 증기 기관차라 아주 특별했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18] 버스 티켓을 구입할 경우 군텐이나 시그리스빌의 가격은 같으며, 군텐으로 티켓을 샀어도 90분안에 다른 대중교통으로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BB로 티켓을 구입할 때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1] 피르스트까지의 케이블카 탑승권과 액티비티 이용권을 합친 패키지이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4] 케이블카 왕복, 터보건, 플라이 라인이 포함된 패키지이다. 1회의 경우 정가이며 3회 구입시 18프랑 절약 됨. [25] 150프랑, 2023년 5월 기준. [26] 라면은 따로 가져오고 뜨거운물이나 젓가락만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이것들도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다 따로 돈을 받고 있다. 또한 얼마나 진상을 부렸는지 쓰레기통마다 국물 남은 쓰레기는 버리지 말라고 한국어로 안내되어 있다. [27] 체르마트에서 출발도 비슷하다 [2023년기준] [29] 참고로 취리히는 해발 408m에 위치하고 있다. [30] 루체른 역에서 버스를 타고 좀 가야한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33] 산악열차, 케이블카 모두 포함 [2023년기준] [2023년기준] [36] 예컨대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 편도와 리펠알프→체르마트 편도를 구입하여 실제로 고르너그라트에서 내려 구경후 걸어서 리펠알프 까지 하이킹하며 걸어 내려간다음 여기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 까지 내려가는 방법이다. 만약 내려갈 때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 각 중간 역에서도 티켓을 팔기도 한다. 이런식이라면 교통값을 아낄 수 있다. 만약 경비를 크게 신경안쓴다면 그냥 고르너그라트 왕복권을 사고 내맘대로 하이킹하고 내려가 아무역에서 타는 방법도 있다. [2023년기준] [38] 푸니쿨라처럼 경사가 있는 곳을 주행하는데 생김새는 케이블카처럼 생겼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023년기준] [44] 루체른→엥겔베르크 기차로 43분 [2023년기준] [2023년기준] [47] 케이블카O 편도 17프랑, 케이블카X 편도 7프랑, 케이블카O 썰매패스 38프랑, 케이블카X 썰매패스 18프랑 [2023년기준] [49] SBB에서 Gstaad → toCol-du-Pillon, Glacier 3000으로 검색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023년기준] [23/24시즌기준] [54] 기차역은 Lungern이 아닌 'Kaiserstuhl OW'에서 내려야 한다. [55] 꼭 좌석 때문은 아니더라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할 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편도 티켓도 판매하나 정상에는 판매점이 없다고 하니 올라간 후 걸어서 내려가지 않는다면 꼭 왕복티켓으로 구매해야 한다. [2023년기준] [57] 취리히에서 기차로 2시간 [58] 대신 햇볕을 하루종일 그대로 다 받기 때문에 썬크림과 선글라스는 필수이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61] 또는 골든패스 클래식이라고 부름 [2023년기준] [63] 구간 모두 이용하려면 갈아타야 하는 노선이다. [2023년기준] [2023년기준] [66] 빌딩과 주택이 있는 일반적인 도시와 마을이다. [67] 도시와 마을을 벗어난 외곽지역이나 일반적인 국도 [68] 자동차전용도로는 100km, 고속도로는 120km [69] 스위스 재입국시 당연히 문제가 된다. 심각한 경우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된다. 또한 다른 유럽국가 체류 중 스위스 자동차 여행을 하다 교통법규를 어겨 범칙금을 내야하는데 이를 무시하면 본인이 거주하는 국가의 경찰에 정보를 넘겨 경찰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70] 블루존 또는 무료 화이트존일 경우도 이런 표지판이 쓰인다. 화이트존이지만 주차 디스크가 필요하기 때문 [71] 주차 디스크 뿐 아니라 고속도로 이용권인 비넷(Vignette)도 차량에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주차표지판] 파일:스위스 주차 블루존2.jpg
이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3시간동안 주차 디스크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뜻이다.
[주차표지판] [74] 이 방법이 가능한지 현지에서 꼭 확인할 것. 자리를 옮겨도 현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으로 체크한다는 후기가 있다. [75] 고타드 제외하고 3대 패스에 들어가는 편이다. [76] 술 2병(전체 용량이 2ℓ 이하이고 총 가격이 미화 400달러 이하) 별도. [77] 전자렌지 간편식 등 [78] 마트보단 편의점에 가깝다. 가격은 비싼거 같으니 가격 확인 필수 [79] 오전에는 구름이 껴서 안보였지만 갑자기 구름이 개면서 날씨가 좋아질수도 있다. 물론 반대 상황도 있다. [80] 2017년 기준, 1인 기준으로 년 30 프랑. https://www.rega.ch/en/ [81] 최대 높이인 융프라우요흐가 3,454m이다. [82] 음료 자체에는 함량 기준이 아주 극소량이긴 하다. [83] 여권외에 단순 분실은 대사관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