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8:41:55

소닉 더 헤지혹(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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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3ff><colcolor=gold> 소닉 더 헤지혹/바람돌이 소닉[1]
SONIC THE HEDGEHOG
ソニック・ザ・ヘッジホッグ
파일:소닉1.jpg
개발 소닉 팀
유통 세가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출시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1년 6월 23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1년 7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1년 7월 26일
장르 액션 게임
1. 개요2. 개발 비화3. 줄거리4. 게임 시스템
4.1. 링4.2. 시간4.3. 스코어4.4. 액트 클리어4.5. 스페셜 스테이지
5. 스테이지 일람6. BGM 일람7. 숨겨진 기능8. 난이도9. 기타10. 각종 이식판11. 개조 롬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Don't just sit there and waster your precious time.
(그냥 앉아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
When you want to do something, do it right away.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해 버려.)
Do it when you can.
(할 수 있을 때 해.)
It's the only way to live a life without regrets.
(그것이야말로 후회 없이 삶을 사는 방법이니까.)

- 일본판 패키지 앞면 문구
普通なんて大っきらい。
(평범한 것은 정말 싫어.)
でも、大切なことはちゃんと知ってる。
(그래도, 소중한 것은 제대로 알고 있어.)
だから、とにかく。
(그러니까, 어쨌든.)
大丈夫。けっこう自信はあるぜ。
(괜찮아. 꽤 자신은 있어.)

- 일본판 패키지 뒷면 문구[2]
큰일이다! 가거라 소닉!!! 모두가 구출을 기다리고 있다!

- 삼성전자 대한민국판 패키지 뒷면 문구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작품. 1991년 6월 23일에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했다.[3]

주인공 캐릭터와 이름이 같은 데다가 그 밖에도 이름이 겹치는 애니메이션 게임이 있기 때문에, 공식 매체나 팬 커뮤니티 등에서는 보통 소닉 더 헤지혹 1(원), 줄여서 소닉 1이라고 불린다. #각종 설명서 #대한민국 정발판 박스 스캔본

2. 개발 비화

나카 유지를 비롯한 개발팀 멤버는 타도 닌텐도를 위한 게임을 만들고자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발상에서 출발하여 '서해안(캘리포니아) 느낌을 내자' '그럼 서양인에게 먹히는 게임을 만들자' '전미에서 대히트라는 타이틀을 얻게되면 미국에 약한 일본인에게도 먹힐것이다'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실상 미국인에 대한 것은 전혀 아는 것이 없어서 헛다리를 짚게 되는데 '서해안 느낌이니까 색깔을 화려하게 쓰자' 'CG 느낌으로' 같은 이미지를 떠올렸는데 정작 미국인들은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향성으로 개발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그래픽은 슈퍼패미컴에 비해서 화소가 명백히 적은 메가드라이브의 그래픽을 오히려 더 화려하고 환상적으로 느껴지게 만들 지경이었고, 당대에는 북미 마케팅과 더불어 슈퍼패미컴에 대한 메가드라이브의 성능적 열세를 착시효과로 무마시켜버리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4]

또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완전히 다른 게임성으로 승부하고자 하여 고심하여 경쟁 기종이었던 슈퍼 패미컴과 차별화된 메가 드라이브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일부러 화면을 늦춰서 소닉이 너무 빨라 화면이 미처 못 따라가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려 했으며, 길고 급격한 경사로나 360도 루프 코스 등으로 게임의 스피드감을 특히 중시하였다. 또한 두 개의 버튼을 사용하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달리, 심플하게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소닉 1의 게임성은, 반쯤은 나카 유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대한 불만에서 나왔다. 해당 게임은 상대적으로 속도감이 덜한 데다가 전속력으로 달리려면 상시로 B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나카 유지는 이러한 경험 속에서 다소의 짜증을 느꼈다고 한다. 그 결과 나카 유지는 적어도 마리오보다 3배 빠르고, 동시에 하나의 버튼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게임플레이를 추구하게 되었다.

일부 착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닉이 히트한 이유로 '어바웃(about)한[5] 게임조정'을 꼽는다. 마스터 업 2주 전에 미국지사의 사람이 와서 플레이 하고서는 '너무 어려우니 링이 1개라도 있으면 클리어 가능하게'라는 주문을 해서 허겁지겁 링 시스템을 수정하였고, 적에게 한 방만 맞아도 죽어나갈 때 생기는 정체감을 완화하고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이렇게 신중하지 않아도 되는 소닉의 게임성은 미국인의 취향에 직격하여 대히트로 이어지게 된다. 이 시스템은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최종 스테이지에서 역으로 이용되기도 했는데, 해당되는 스테이지들은 링이 주어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이처럼 당시를 기준으로 나름 참신한 게임성을 지녔지만, 개발 중에도 심한 간섭을 하던 경영진이 완성작을 보고 '이런 게임은 절대 안 팔린다'면서 출시를 거부하였고, 이를 나카 유지가 겨우 설득해서 발매하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정작 발매 후 결과는 그야말로 북미에서 대히트. 속도감과 밸런스가 두루 갖추어진 소닉 특유의 게임 디자인은 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했고[6] 특히 북미에서 메가 드라이브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메가 드라이브쪽에는 별로 취미가 없는 AVGN 마저도 어릴 때 소닉 1에 감탄했다고 하며, 소닉 2를 하기 위해 세가 제네시스를 샀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1992년 1월에 가서는 북미의 16비트 콘솔 중 65%의 셰어를 메가 드라이브가 차지하게 된다. 이는 닌텐도가 1985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선두자 자리를 빼앗긴 순간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도 당시 메가 드라이브를 슈퍼 알라딘보이로 수입하던 삼성 역시 당연히 이 킬러 타이틀을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고, 바로 정식 발매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겼냐면 심지어 몇몇 오락실에서는 시간제 게임통으로 본작을 가동하던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바램대로 '북미 대히트'라는 문구를 붙이고 게임을 판매한 일본에서는 메가 드라이브 자체의 부진과, 불과 1주일 전에 파이널 판타지 4가 나오는 바람에 높은 판매량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래도 일본 내 메가 드라이브 유저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높았다. 현재 일본 내 메가 드라이브 게임 판매 자료가 거의 남아있질 않아서 정확한 판매량은 알 수 없으나, 대략 20만 장 내외로 추측하고 있다. 참고로 판매 자료가 남아있는 소닉 시리즈 중 일본 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은 드림캐스트로 발매한 소닉 어드벤처(약 44만 장)이다.

본 게임의 종합적인 판매량은 무려 1500만 장으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이다. 755만 장 이상 팔린 소닉 2와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이런 판매량이 나온 이유는 세가 오브 아메리카의 요청으로 발매와 동시에 본체 번들 판매를 했기 때문.[7] 물론 번들 판매까지 포함을 하여도 엄청난 판매량 수치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이후 수많은 후속작이 발매되고 각종 미디어 믹스가 폭넓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볼 때 이 게임의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2018년 2월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TOP 50 중 47위가 이 게임. #1 #2 #3

음악은 DREAMS COME TRUE의 나카무라 마사토가 담당. 소속사 사장이 세가의 높으신 분과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하는데 '마리오를 타도하는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음악이 필요하다'고 하여 당시는 드림스컴트루가 막 데뷔를 한 참이었고 그렇게 잘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같은 기분으로 오퍼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게임음악이 아닌 대히트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처럼 되는 것을 상정하고 음악을 만들었으며 그때까지 나카무라는 광고나 BGM 징글 등 제약이 걸린 온갖 종류의 음악들을 만들며 단련되왔기 때문에 동시발음수에 제약이 걸린 음원도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소닉의 OST는 당시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사실 빈약한 음원으로 나는 소리로 CD를 발매하는게 더 이상한 일이기도 하며, CD를 발매하지 않은 것은 어디까지나 음악을 사들인 세가의 의지로 각종 권리는 세가에 전부 귀속되어 있다. 20년 만인 2011년에야 나온 OST조차도, 나카무라가 자기 돈 들여 억지로 발매한[8] 것이다.

3. 줄거리

나쁜 천재 과학자 닥터 에그맨이, 또다시 흉계를 꾸미기 시작했다.
"소닉……. 그, 지긋지긋하고 시건방진 고슴도치 녀석. 그 녀석 때문에 이 몸의 위대한 계획이 언제나 물거품이 되는 거야. 이번에야말로 이 몸의 과학의 힘으로 해치워주마! 후후후..."

이곳 사우스 아일랜드는 보석과 유적의 보고(寶庫). 그리고 환상의 돌 ' 카오스 에메랄드'가 잠들어 있는 섬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카오스 에메랄드는 모든 생물에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초물질(超物質). 게다가 과학 기술을 통해 핵병기나 레이저 무기에도 이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손에 넣는 방법은 아무도 모른다. 사우스 아일랜드는 움직이는 섬으로,[9] 카오스 에메랄드는 섬이 만들어내는 균열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섬에 위기가 찾아왔다. 닥터 에그맨 일당이 섬에 상륙한 것이다.
"훗, 이 섬을 전부 파헤쳐서라도 반드시 카오스 에메랄드를 손에 넣어주마."
닥터 에그맨은 섬 한 쪽 편에 거대한 요새[10]를 짓고, 개발에 착수했다.
"에그맨 녀석, 질리지도 않는 거냐?"
소문을 듣고 소닉이 달려왔다. 닥터 에그맨이 소동을 벌이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소닉은 지금까지 이를 매번 잘 물리쳐왔다. 닥터 에그맨 쪽은 소닉을 숙적으로 여기는 듯하지만 소닉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앗, 이번은 무언가 낌새가 이상하다.
"봤느냐, 소닉! 이번은 평소와는 다르지. 섬의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얘...얘들아!"
" 이 녀석들 모두, 내 생각대로 움직여준다. 즉 섬 전체가 네 녀석의 적이라는 것이다. 하─하하하하, 윽... 쿨럭쿨럭... 이번에야말로 세계가 전부 내 것이 되는 것이다~!"

큰일이다! 가라! 소닉 더 헤지혹. 모두가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는 일본 내수판 설명서.

스토리 자체는 전형적인 악당이 등장해서 깽판을 치고 주인공이 그것을 막는다는 내용. 동물을 집어넣은 '생체 코어'를 동력원으로 쓰는 ' 배드닉' 계열의 로봇들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는 거의 소닉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가 되어 초기 E-시리즈마저도 생체 코어를 사용하였다.

카오스 에메랄드 6개를 다 모으고 파이널 존을 클리어할 경우, 엔딩에서 에메랄드가 소닉의 품에서 빠져나와 다시 뿔뿔이 흩어지며, 순간 주변에 추가로 꽃이 피어난다. 스마트폰 이식판의 레벨 셀렉트 모드에서는 훗날 변경된 설정에 따라 카오스 에메랄드를 온전하게 7개 다 모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엔딩은 변하지 않는다.

4. 게임 시스템

소닉을 조작하여 차례대로 스테이지를 순서대로 클리어하는 것이 기본이다. 스테이지는 크게 보면 몇 개의 '존(Zone)'으로 나뉘고, 파이널 존을 제외하면 각각의 존이 다시 세 개의 '액트(Act)'로 나뉜다.

화면의 좌측 상단에는 현재 소지하고 있는 링의 개수, 누적 스코어, 그리고 액트 내에서 보낸 시간이 표시된다. 좌측 하단에는 소닉 시리즈의 잔기에 해당하는 숫자가 표시되는데, 챌린지 수가 SONIC × 1일 때 사망할 경우 게임 오버가 된다.

다른 시리즈에서 보여준 소닉의 간판 기술인 스핀 대시가 없다. 때문에 다른 소닉 시리즈를 플레이하다가 이 소닉 1을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인 경우 스핀 대시가 없어서 당황할 수 있다. 대신 빠르게 달리다가 구르는 것으로 스핀대시를 대체할 수 있다.

4.1.

대부분의 액트는 맵 여기저기에 다수의 링이 흩어져있다. 링을 하나라도 소지하고 있을 경우 대미지를 입어도 사망하지 않고 튕겨져 나가며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 대신 대미지를 입는 순간 소지하고 있던 링이 전부 주변에 흩어지므로, 안전하게 진행하려면 이를 다시 줍거나 새로 모아야 한다. 링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대미지를 입으면 사망하여 챌린지 수가 하나 줄어든다.

그러나 링을 가지고 있어도 완전히 무적은 아니다. 압사, 추락사, 익사, 그리고 후술할 타임 오버는 링 카운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참고로 링을 100개 단위로 모을 때마다 1UP이 주어져 잔기가 늘어난다. 하지만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가도 코인의 수집 상황이 유지되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달리, 링 카운트는 새 액트를 플레이할 때마다 0으로 초기화된다.

4.2. 시간

액트에 입장하면 골 지점에 도달하기까지의 측정이 시작된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클리어 후 주어지는 타임 보너스가 줄어든다. 참고로 모든 액트는 10분 이내에 클리어해야 하며, 타이머가 9분 59초를 넘기는 순간 링 카운트에 관계없이 타임 오버로 즉사하여 챌린지 수가 1 감소한다.
클리어 시간 타임 보너스
~ 00:29 50,000점
00:30 ~ 00:44 10,000점
00:45 ~ 00:59 5,000점
01:00 ~ 01:29 4,000점
01:30 ~ 01:59 3,000점
02:00 ~ 02:59 2,000점
03:00 ~ 03:59 1,000점
04:00 ~ 04:59 500점
05:00 ~ 0점
※ 스코어를 50000점 단위로 누적할 때마다 1UP이 주어진다.

4.3. 스코어

스토리의 진행이나 결말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지만, 게임을 하면서 점수를 쌓을 수 있다. 일본판의 경우 누적 스코어가 50000점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1UP이 주어져 잔기가 늘어난다.

점수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배드닉이나 특정 장애물을 파괴하는 것. 파괴한 개체 하나당 기본적으로 100점이 주어진다. 다만, 한 번의 스핀 점프, 혹은 한 번 구르는 것으로 다수의 개체를 격파하면 각각의 개체가 주는 스코어가 늘어난다. 두 번째 개체는 200점, 세 번째는 500점, 네 번째부터 열다섯 번째까지는 1000점, 그 이후로는 10000점씩 준다.

각각의 액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타임 보너스'와 '링 보너스'라 불리는 추가 점수가 주어진다. 타임 보너스는 액트를 클리어하는데 걸린 시간에 따라 달라지며, 링 보너스는 클리어 시점의 링 카운트에 100을 곱한 값이다.

여담으로, 기네스북에 실린 소닉 1의 최대 득점 기록은 812140점이다.

4.4. 액트 클리어

각 존의 액트 1과 2는 도착 지점에 '골 플레이트'라 불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있다. 이 표지판을 지나면 일정 시간 후 소닉이 자동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해당 액트의 클리어가 인정되고 타임 보너스와 링 보너스가 주어진다. 골 플레이트 주위에 점수 엠블럼이 여러 개 숨겨져 있는데, 해당 부분으로 점프하면 각각 10000점과 1000점, 그리고 100점짜리 여러 개의 엠블럼을 얻어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반면 액트 3의 경우 막판에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11] 대부분의 보스전에서 닥터 에그맨 에그 모빌을 타고 소닉을 공격하며, 이 에그 모빌을 8번 공격하여 장착된 무기를 파괴하면 보스전이 끝난다. 이후 도착 지점의 '캡슐'을 밟아서 파괴하여 붙잡힌 동물들을 탈출시키면 마찬가지로 소닉이 자동으로 앞으로 전진하여 다음 존으로 넘어간다.

4.5. 스페셜 스테이지

파일:sonic101.png

링 카운트가 50 이상인 상태로 골 플레이트에 접근하면 '스페셜 링'이라 불리는 거대한 링이 플레이트 너머에 나타난다. 골 플레이트를 지난 다음, 소닉이 자동으로 전진하기 전에 점프로 이 링에 접촉하면 '스페셜 스테이지'라 불리는 곳에 입장하게 된다. 이 스테이지의 진행을 마치면 다시 본 게임으로 돌아가 다음 액트로 넘어간다.

5.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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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GM 일람

7. 숨겨진 기능

타이틀 화면에서 특정한 커맨드를 입력하면 숨겨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디버그 모드
    타이틀 화면에서 ↑, C, ↓, C, ←, C, →, C를 입력한 다음 A+START. 마지막의 A 버튼은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누르고 있어야 한다. C, C, ↑, ↓, ←, →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 레벨 셀렉트, 사운드 테스트
    타이틀 화면에서 ↑, ↓, ←, →를 입력한 다음 A+START. 일본판 카트리지는 ↑, ↓, ←, → 대신 ↑, ↓, ↓, ↓, ←, →를 입력해야 한다.

8. 난이도

소닉 1세대(클래식)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어렵다. 스핀 대시가 없고 가시가 피격 후의 무적 상태를 무시하기 때문에 가시밭에 떨어지면 남은 링과 상관없이 끔살당하는 버그가 있었다. 참고영상 다행히 세 번째 스테이지인 스프링 야드 존부터는 가시에 찔릴 구간이 없기 때문에 이 버그가 치명적인 편은 아니지만 래버린스 존이나 스크랩 브레인 존은 익사와 추락사의 트라우마를 안겨줄 정도로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게임이 '모르면 죽어야지' 식의 함정 발판도 많은 편으로, 잘 가다가 갑자기 발판이 식탁보 빼듯이 사라져서 죽는 등의 기믹이 유독 많았던 게임이기도 하다.

스테이지 수가 더 많고, 데스 에그 로봇의 악명을 앞세운 소닉 더 헤지혹 2가 좀 더 어렵다는 유저도 있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스테이지 수만 14개인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가 출시되었지만 소닉 3를 전부 익힌 고수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소닉 1이 가장 어렵다고 하기도 했다. 2017년, 지금까지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난이도를 따위로 만드는 신작이 출시되지만 소닉 매니아 플러스 패치로 인해 기존의 난이도가 하향되어 여전히 소닉 1이 클래식 시리즈 중 어렵다는 평이 많다.

9. 기타

홀수 스테이지는 스피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짝수 스테이지는 스피디하게 진행하기 불가능하거나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미국 수출판과 일본 내수판의 내용이 약간 다르다. 미국 수출판의 마스터업 종료 후 일본 내수판의 마스터업까지 2주간의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중스크롤을 구현하여 넣은 것. 일본 내수판의 경우 스테이지를 진행해보면 배경의 구름이 제각기 흐르지만 미국 수출판의 경우 모두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닉 더 헤지혹은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슈퍼 패미컴보다 상당히 뒤졌던 메가 드라이브의 한계를 극복한 게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소닉 제너레이션즈 컬렉터즈 에디션에 포함된 다큐멘터리 < The History of Sonic: Birth of an Icon>에서 당시 세가 북미 지부의 마케팅 담당이었던 알 닐슨(Al Nilsen)이 들려준 이야기이다.
유명한 잡지사에서 온 한 기자가 저에게 와선 이런 말을 던졌습니다. "슈퍼 패미컴은 32,768가지의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당신네는 겨우 512가지밖에 안됩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겁니까?"
그래서 저는 조용히 절 따라오라고 손짓하고 우리 부스에 전시된 커다란 TV 모니터 두 개를 보여줬습니다. 하나는 소닉 더 헤지혹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막 새로 나온 16비트 슈퍼 마리오가 있었죠. 그리고 전 말했습니다.
"어떤 게 더 색깔이 많나요? 색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 게 다가 아닙니다.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죠."
타이틀 화면이 나올 때의 "쎄↗가↘~"하는 음성은 마스터 롬을 공장에 보내기 직전 넣은 것이라고 하는데, 소닉 1의 게임 카트리지 용량 중 무려 1/8을 차지했다고 한다.[12] 참고로 전체 용량은 4Mbit. 이 음성은 사실 80년대 초반부터 세가의 광고에서 사용되고 있었고 1995년까지 사용되었다. 1983년 발매된 SG-1000의 광고에 이 음성이 나온다.[13]

의외로 엔딩 크레딧에 게임에 사용된 OST들이 메들리로 등장하는 '엔딩 메들리'가 처음으로 등장한 사례들 중 하나이다. #1

소닉 더 헤지혹은 세가의 체감형 레이싱 게임인 래드 모빌이라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차에 달린 액세서리 형태로 최초로 등장했다.

마블 존, 스타 라이트 존, 스크랩 브레인 존의 BGM은 이후 세가의 인형뽑기 기계인 'UFO 캐쳐'에서 BGM으로 다시 사용했는데, 그래서 당시 소닉 시리즈를 해 본 적 없는 사람들도 인형뽑기 기계의 BGM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있다. #1

소닉 매니아 팬메이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Pedro Araujo라는 외국 애니메이터가 2019년에 소닉 1의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도 했다. #1 만화적 허용으로 스핀대시가 등장하고 카오스 에메랄드 수집도 스페셜 스테이지 대신 지나가는 길에서 줍는 걸로 변경했으며, 소닉한테 구조된 배드닉화 희생양 중 하나가 테일즈였다는 설정까지 추가했다.

TerminalMontage가 이와 관련된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다.

9.1. 프로토타입

플레이 영상. 1990년도 토이 쇼 데모부터 시작해서 갖가지의 프로토타입이 존재하나, 20년이 넘게 단 한 가지도 실제로 발견되지 않았다. 2021년에 기적적으로 프로토타입 실물이 발굴되었다. #플레이영상

특징
  • 사용되는 드럼 샘플이 미세하게 다르다.
  • 타이틀 스크린에 'PRESS START BUTTON' 글씨가 나온다. 하지만 타이틀 스크린이 나오기 전에 'SONIC TEAM PRESSENTS' 글씨가 없다.
  • 타이틀 스크린에서 다른 코드 입력 없이 간단히 A와 START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 레벨 레이아웃이 다르다.
  • 링을 50개 먹으면 목숨이 +1 된다.
  • 점수 정산 도중에 움직일 수 있으며, 점프를 하면 주먹을 올리는 동작을 한다.[14]
  • 그린 힐 존 보스전에서 에그맨이 사용하던 철구가 각 액트당 하나씩 길가에 놓여있다. 이들을 이용하여 적들을 공격하거나 할 수 있다고 발매 전 잡지에 적혀있었지만, 대부분은 지형상 애매한 부분에 놓여있는 바람에 오히려 잘못 건드리면 소닉쪽으로 굴러오는 경우가 더 많아 위험하다.
  • 마블 존 배경 위쪽에 UFO가 가로로 늘어서있다.[15]
  • 마블 존 액트 1에 지하로 돌입 후 처음 용암강을 건넌 직후, 가로로 설치된 내리찍는 가시판이 있다.
  • 마블 존 액트 3의 경우 끝부분 내리막 지형에 평범하게 골 플레이트 하나 놓여있을 뿐, 보스전은 없다.
  • 스프링 야드 존 이름이 '스파클링 존'이며, 배경은 반짝거린다. 덤으로 액트 1만 진행하고 바로 넘어간다.
  • 스파클링 존이 끝나면 스타 라이트 존으로 오며, 골 플레이트가 바닥에 살짝 파묻혀 설치되어 있다. 이 존 또한 액트 1만 진행하고 끝난다.
  • 래버린스 존 액트 1,2의 배경이 다르며, 액트 3의 배경은 없다.
  • 래버린스 존 맵 절반이 물로 차있던 제품판과 다르게 물이 아예 없으며, 따라서 수중구간은 구현되어 있지 않다.
  • 스크랩 브레인 존의 이름이 '클록 워크 존'[16]이며, 액트 1의 배경이 액트 2에 있는 지형이다.
  •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테이지는 그린 힐 존, 마블 존, 스프링 야드 존 액트 1, 스타 라이트 존 액트 1까지며, 에그맨은 그린 힐 존 보스전에서만 딱 한번 만날 수 있다. 진행 중 스타 라이트 존 액트 1을 클리어시 별다른 엔딩 스크린 없이 자동으로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 스파클링 존 스타 라이트 존의 액트 2, 3 혹은 래버린스 존, 클록 워크 존은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들어갈 수 있으며 이 스테이지들은 진행 도중 벽으로 가로막혀 있거나,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디버그 모드를 이용하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 후반으로 갈수록 미완성됐다는 티가 많이 난다.[17]

10. 각종 이식판

당연하다는 듯이 각종 합본팩에도 꼬박꼬박 실려있으며, 아래와 같은 이식판들이 정식 발매되었다. 참고로 2011년 출시된 소닉 20주년 기념작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콘솔 버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소닉 더 헤지혹 1을 즐길 수 있다. 다만 PC판에서는 플레이 불가능.

10.1. 아케이드(세가 메가 플레이)

1993년 메가 드라이브의 업소용 버전인 세가 메가 플레이 기판으로 이식되었는데,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V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간의 차이처럼 본작도 원작과 아케이드판의 차이가 꽤 있다.
  • 잔기가 증가하지 않는다. 링 카운트나 스코어가 증가해도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으며 모니터의 1UP 아이템은 1UP 대신 스코어 5000점이 주어진다.
  • 스페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없다. 스페셜 링 자체는 나타나지만 건드린 이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START 버튼에 의한 일시 정지가 불가능하다.
  • 게임플레이 도중에 설정 변경이 불가능하다. 변경된 설정을 적용하고 게임을 속행하려면 아예 리셋해야 한다.
  • 화면 좌측 상단에 경과된 시간이 아닌 남은 제한 시간이 표시된다. 또한 모든 액트의 제한 시간이 10분이었던 가정용 소닉 1과 달리, 액트마다 제한 시간이 다르다. 예를 들어 그린 힐 존 액트 1은 50초, 스프링 야드 존 액트 3는 3분이 주어진다.
  • 마블 존 래버린스 존의 진행이 생략된다. 마찬가지로 래버린스 존을 바탕으로 하는 스크랩 브레인 존 액트 3 또한 생략.
  • 챌린지 모드에 한해서 챌린지 수가 1로 고정되어 있다.

10.2.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닉 더 헤지혹 제네시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3. 닌텐도 DS

닌텐도 DS로 발매된 소닉 클래식 컬렉션에 소닉 1이 포함되어있다. 게임기의 Y, B, A 버튼이 각각 메가 드라이브 컨트롤러의 A, B, C 버튼에 대응한다. 이를 이용하면 레벨 셀렉트나 디버그도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 참고로 원하는 레벨에서 게임을 세이브/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10.4. 닌텐도 3DS

파일:소닉1 3DS.jpg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3D 소닉 더 헤지혹이 2013년에 출시되었다. 기본적으로 소닉 1과 같으나, 게임기의 3D 볼륨을 올리면 배경에 약간의 공간감이 생긴다. 그리고 터치스크린에서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퀵 세이브, 퀵 로드는 물론 스핀 대시 온오프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참고로 실 제작은 M2에서 맡았다.

10.5. iOS

2009년 5월 iOS용으로 출시. 거의 메가 드라이브 에뮬레이터 수준이라 거하게 욕을 먹었다. 소닉 1의 물리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한 개발자들이 퇴사하여 재현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에뮬레이팅으로 물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밑의 2013년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상태이다. 다운로드 80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복돌 때문에 망했다.

10.6. SEGA Mega Drive and Genesis Classics

2010년 Steam으로 출시된 SEGA Mega Drive and Genesis Classics에 포함되어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오리진스에 출시로 배급사의 요청에 따라 Sonic The Hedgehog 게임은 더 이상 Steam에서 판매되지 않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더 이상은 구매 할 수 없어졌다.

10.7. 스마트폰 (2013)


소닉 더 헤지혹 CD 스마트폰 이식판에 쓰인 레트로 엔진[18]을 활용해서 2013년 5월에 출시된 버전. 기존의 iOS판(2009년 버전)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그냥 업데이트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유저는 한때 지역 제한이 걸려있었으나 2015년에 와서 뒤늦게 지역 제한이 풀렸는데, 2017년에 다시 한국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라졌다. 2017년 6월 22일부터는 과거의 게임을 부분유료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세가 포에버의 라인업에 포함됐는데, 이것 또한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소닉 대시를 플레이하면 세가 포에버의 광고 팝업이 뜨고 소닉 1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는 있으나, 지역 제한으로 인하여 거주 국가에서는 다운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2019년 10월 22일을 기준으로 지역 제한이 풀렸다.

크리스천 화이트헤드에 의해 개량된 스마트폰 이식판의 일부 특징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세가 포에버로 제공되는 게임은 설치 자체는 무료지만 앱 내에 광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인앱 구매(2500원)를 통해 광고를 제거할 수 있다.
  • 유니버설 대응.
  • 와이드스크린, 60FPS 게임플레이 지원, 리마스터된 사운드.
  • 타임 어택 및 온라인 랭킹 지원.
  • 레벨 셀렉트 및 디버그 모드 완전 개편.
  • 스핀 대시 가능. 레벨 셀렉트 모드를 플레이할 경우 옵션 설정을 통해 사용 여부를 변경 가능.
  • 대미지를 입고 잠시 무적이 되어도 가시에 찔리면 사망하는 현상 수정. 레벨 셀렉트 모드에서는 옵션 설정을 통해 소닉 1의 본래 사양으로 회귀하는 것도 가능하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 확장. 소닉, 테일즈, 소닉 & 테일즈, 너클즈 중 선택 가능.
    소닉으로 엔딩을 보면 테일즈 혹은 소닉 & 테일즈를 고를 수 있게 되고, 한 세이브 파일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6개 모두 모으면 너클즈가 해금된다.
  • 캐릭터 추가 및 화면 해상도 변경에 따른 맵 디자인 미세 조정.
  • 골 플레이트가 있는 곳의 지형이 다층일 경우 각 층마다 골 플레이트를 하나씩 배치.[19]
  • 스페셜 스테이지 및 7번째 카오스 에메랄드 추가. (레벨 셀렉트 모드 한정)
  • 속성별 배리어나 S 모니터 등 후속 시리즈의 아이템 추가. (레벨 셀렉트 모드 한정)
  • 줄거리 수정. 큰 틀은 거의 같지만 사우스 아일랜드가 움직이는 섬이라는 설정만 줄거리 안내문에서 삭제되었고, 글 자체도 원본에 비해 간결해졌다.
  • iOS판은 애플 게임센터와 업적[20]까지 지원하고, 게임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말 그대로 초월이식 혹은 새로운 게임이라 불러도 될 수준의 대격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참고자료)

레벨 셀렉트 모드에서 카오스 에메랄드의 개수를 6개 혹은 7개로 설정할 수 있는데, 7개로 설정할 경우 에메랄드의 색상이 소닉 어드벤처 이후의 것으로 바뀐다.

파일:다운로드 (1).png
여담으로, 알림 멘트가 참 골때린다.
[21]

10.8. Nintendo Switch SEGA AGES

SEGA AGES 소닉 더 헤지혹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3D 소닉 더 헤지혹과 마찬가지로 M2에서 이식을 담당하였다. 이전에 발매된 3D 소닉 더 헤지혹, 3D 소닉 더 헤지혹 2의 기능을 일부 계승하였으며 새로 추가된 점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3D 소닉 더 헤지혹 2에 있던 링 킵 모드(Ring Keep Mode) 추가. 파이널 존을 포함한 모든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링 10개가 주어지며, 대미지를 입을 때 링 카운트가 50%만 감소한다.
  • 퀵 세이브, 퀵 로드 가능.
  • 파이널 존 클리어 또는 게임 오버 시 리플레이가 저장된다. 리플레이는 최대 10개까지 저장되고 스타트 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다.
  • 게임 시작 전에 스타트 메뉴에서 스테이지 셀렉트 옵션을 켜거나 끌 수 있다. ON으로 설정해둘 경우 게임의 타이틀 화면에서 START만 눌러도 바로 레벨 셀렉트 화면에 진입한다. 다만 OFF로 설정해도 기존의 커맨드가 유효하기 때문에 레벨 셀렉트 자체는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이식판과 동일하게, 가시가 피격 후 무적 상태를 무시하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 스핀 대시에 이어 드롭 대시가 추가되어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 대미지를 입지 않고 연속으로 획득한 링의 개수, 즉 링 체인이 기록된다. 링 체인은 다음 액트나 존으로 넘어가도 유지되지만 피격 또는 사망, 퀵 로드 시에는 0으로 초기화된다.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으면 파이널 존 클리어 직후 랭킹 등록을 할 수 있다.
  • 아케이드판 소닉 1탄인 메가 플레이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10.9. 소닉 오리진스

클래식 시리즈 리마스터 합본 중 하나로 수록되었다.

11. 개조 롬

열혈 세가 팬들이 만든 수많은 개조 롬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은 주인공을 소닉 이외의 캐릭터로 바꾸는 것. 자세한 것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개조 롬 문서 참조.

11.1. 아미가

각종 아케이드와 비디오게임들을 아미가 아타리 ST같은 유럽에서 인기를 끈 컴퓨터로 이식한 US Gold라는 회사에서 소닉 1을 아미가로 이식하려고 시도했으나 불발되었다. #1

훗날 1993년 한 팬이 Blaze라는 소닉과 흡사한 홈브루 게임을 아미가(정확히는 아미가 500)용으로 만들긴 했다. #1 아미가와 메가 드라이브의 성능이 엇비슷하다 보니 소닉의 게임성을 꽤 구현해냈다.

11.2. 슈퍼 패미컴

TiagoSC라는 팬이 이식했다. 2020년 여름에 컨셉 롬을 슈퍼 패미컴에 이식했으며, 이것이 1차 버전이다.[22][23]

슈퍼 패미컴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독특한 화면비 때문에 메가 드라이브의 화면과 비교해 보면 무려 약 64픽셀씩이나 차이가 난다.[24] 그리고 느려지는 현상도 메가드라이브 보다 더 빈번한 편.

그러나 메가 드라이브보다 더 나은 점도 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순 있으나 슈퍼 패미컴의 뛰어난 사운드 칩 덕에 더 나은 사운드가 나오며, 슈퍼 패미컴의 더 화사한 컬러 덕에 소닉 특유의 탁한 파란색도 소닉 더 헤지혹 2의 소닉에 가까워졌다.

1차 버전은 그린 힐 존만 플레이할 수 있는 구동 테스트에 가깝다. 아무 효과음도 없고 소닉이 절대로 죽지 않으며 아이템 모니터는 원래 자리만 지키고 있고 아무 기능도 없다. 양 옆으로 흔들리는 플랫폼이 관성 없이 반대쪽으로 가고 배드닉 안에서 나온 동물이 그냥 떨어진다.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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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소닉 더 코믹 ·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 소닉 더 헤지혹(I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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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정발명 [2] 정말 뜬금없는 문구지만 의외로 일본에서는 소소하게 해당 문구의 팬들도 있는 모양. 이런 뜬금없는 문구는 메가 드라이브용 소닉 메인 시리즈 내내( 소닉&너클즈를 제외하고) 이어진다. [3] 미국에서 최초 발매되었으며, 설정상 소닉의 생일은 미국판의 발매일인 6월 23일이다. 소닉 10주년 기념작 소닉 어드벤처 2 역시 해당 날짜에 발매되었다. [4] 소닉 시리즈의 그래픽을 보다가 슈퍼패미컴과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들을 비교해보면 메가드라이브의 투박한 그래픽이 확연히 느껴진다. 소닉 시리즈는 퍼스트 파티 다운 이해도와 디테일한 노력으로 기기의 약점을 커버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 [5] 여기서는 '적당히 대충대충' [6] 실제 게임의 난이도는 당시 발매되었던 타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넓은 맵과 속도감으로 이를 커버,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난은 거의 없었다. [7] 위스포츠 같은 게임의 판매량이 잘나온 것도 그 때문이다. [8] 나카무라가 세운 인디 레이블인 DCT Records에서 발매되었다. [9] 2013년에 출시된 소닉 1 스마트폰 이식판이나, 스팀 이식판의 디지털 매뉴얼 등에서는 사우스 아일랜드가 움직이는 섬이라는 부분이 빠져있다. [10] 아마 스크랩 브레인으로 추정. [11] 스크랩 브레인의 경우는 예외로 액트 3까진 통상적인 스테이지고 이후 파이널 존에서 보스전을 치른다. [12] 무부호 8비트 16000hz로 게임 데이터 마지막에 1.687초 정도 담겨있다. 빈 공간을 전부 음성데이터로 채워버린것 같다. [13] 2022년 4월 12일 기준으로 이 음성이 쓰인 최신 게임은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8 인피니티로 최신작인 이니셜D THE ARCADE,마이마이 디럭스 스플래시 플러스 부터는 사용하지 않는다. [14] 그 애니메이션은 나중에 소닉 매니아에서 나왔다 [15] 이후 저 UFO는 소닉 매니아 스튜디오폴리스 맵의 가로등 디자인으로 활용되었다. [16] 그러나 게임 안에 W 글자가 없어서, 'CLOCK ORK ZONE'으로 표기된다.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선 제대로 표기된다. [17] 스크랩 브레인 존 액트 2의 경우, 배경이 파란색 단색 배경이거나 하는 식. [18] 소닉 팀 내에서도 재현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클래식 소닉 특유의 물리 시스템을 완벽히 재현해낸 엔진이라 소닉 팬들은 물론이고 세가에서도 이 엔진을 극찬했다. 이 엔진을 개발한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세가에 스카우트되어 클래식 시리즈의 리마스터를 담당하였으며, 이후 소닉 매니아의 리드 프로그래머가 된다. [19] 스프링 야드 존 액트 2, 스타 라이트 존 액트 1이 여기에 해당된다. 특히 스프링 야드 존 액트 2는 레벨 디자인이 수정되어 골 플레이트가 3개나 놓여 있다. [20] 현재 안드로이드도 지원한다. [21] 해석하면 "고마워 소닉! 하지만 카오스 에메랄드는 다른 존에 있어! [22] 1차 버전을 실제 하드웨어에서 돌리는 영상 [23] 이 유저는 메가 드라이브 록맨 X를 포팅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기도 한다. [24] 화면 싱크를 맞춰 보면 메가 드라이브에서 화면 맨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색 스프링이 슈퍼 패미컴에선 보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