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e Filan[1]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로서 2012년까지 Westlife에서 리드 싱어[2]로 활동하다, 그룹 해체 이후 솔로로 데뷔했다.
1. 음악 인생
1.1. Westlife 이전
1979년 7월 5일, 아일랜드에서 4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후 슬라이고에서 자랐다. 12살에 같은 학교에 다니던 키안 이건, 마크 필리와 함께 학교에서 했던 뮤지컬 그리스에 참여했고 그 이후 학교와 지역 극장에서 하는 다양한 무대에 섰다.그 뒤 셰인은 키안 이건, 마크 필리 그 외 3명의 친구와 함께 Six As One이라는 그룹을 결성했고 이후 IOU(또는 IOYou)로 이름을 바꿔 Together Girl Forever라는 싱글로 활동했다.
1.2. Westlife 시절
셰인의 어머니는 당시 보이존의 매니저였던 루이스 월시에게 연락해 IOU를 소개했고 그룹은 사이먼 코웰에게 오디션을 보게 됐지만, 사이먼에게 "목소리는 좋지만 내가 본 보이밴드 중 가장 못났다. 적어도 3명은 잘라야겠다."라는 평을 듣는다. 그래서 정말 딱 3명을 잘라 셰인, 키안 이건, 마크 필리가 남게 되었고 이후 더블린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니키 번과 브라이언 맥파든이 충원되었다.처음 지은 이름은 Westside였으나 동명의 밴드가 많아 Westlife로 바꿨다. 이후 98년에 보이존과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콘서트 오프닝을 맡다가 1999년 4월 10일, Swear It Again을 발표한다. 발표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며 높은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낸 싱글들도 잇따라 히트하며 돌연 스타덤에 올랐다.
성공적인 14년 간의 활동 후 Westlife는 2011년 10월 19일 해체를 발표했고 2012년 6월 23일 더블린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이 끝났다.
2018년 10월3일 (아일랜드 현지시간) 재결합했다.
1.3. 솔로 데뷔
그룹의 해체 이후 셰인은 솔로로 활동할 것을 밝혔고 이후 2013년 4월 12일 공식 홈페이지[3]를 공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싱글과 앨범 소식을 알렸고 8월 23일 싱글 Everything To Me를 발표했다. Everything To Me는 아일랜드 싱글 차트에선 7위, 영국 싱글 차트에선 14위를 기록했다.이후 11월 3일에 2번째 싱글 About You를 발표한 뒤 다음날 데뷔 앨범 You And Me를 발표했다. 앨범은 아일랜드 앨범 차트에서 3위, 영국 앨범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2. 디스코그래피
2.1. 앨범
- You And Me (2013)
- Right Here (2015)
- Love Always (2017)
2.2. 싱글
- Everything To Me (2013) 뮤직 비디오 가사 비디오
- About You (2013) 뮤직 비디오 가사 비디오
- Knee Deep In My Heart (2013) 뮤직 비디오 가사 비디오 The Voice of Ireland에서[4]
- Unbreakable (2017) 뮤직 비디오 가사 비디오
3. 사적 인생
3.1. 가정
2003년 12월 28일에 동료 키안 이건의 사촌인 질리언 월시와 결혼했다. 부부는 2남1녀의 자식을 두고 있다.3.2. 파산과 재기
한 때 셰인은 Westlife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아일랜드 최고 부자 리스트에도 들어갔다. 그 많던 돈을 어찌 놀릴까 고민하던 셰인은 맏형 핀바와 아일랜드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불행의 시작. 2010년 아일랜드의 부동산 거품이 터지면서 엄청난 빚더미에 앉았고 결국 파산 신청을 하게 됐다. 오죽하면 Westlife의 마지막 콘서트가 끝나고 통장에 500 유로 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솔로 앨범 활동을 시작하면서 천천히 재기를 해나가고 있다. 전처럼 부자는 아니더라도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3.3. 내한
2018년 5월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하였으며,2018년 7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다.
[1]
한글로 적을 때면 죄다 성을 필란이라 쓰고 있지만, 보통은 파일란이라고 발음한다.
[2]
현재 메인보컬로 분류가 되며 실제로 웨스트라이프 에서 가장 미성에 높은 음까지 소화하는 음역대가 넓어서 거의 모든 곡에서 1절 버스 및 대부분 솔로 파트를 소화하며. 데뷔 초 일부 노래 (Fool Again, What Makes a Man 등) 같은 경우 사실상 본인 솔로곡으로 분류됐을 정도로 비중이 컸다. 마크와 브라이언 도 솔로 파트가 많았어도 좀 더 개성적인 둘에 비해 셰인이 처음이나 중간에서 밸런스를 잡아주며 연결고리 및 기교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있었다. 최근 재결합 이후에는 니키와 키안도 솔로 파트가 늘었지만, 여전히 그룹의 중심은 셰인이 잡고 있다.
[3]
홈페이지에는 팬들을 위한 FILANERS라는 항목이 있는데 들어가려면 암호(thomas)를 요구한다. 암호가 걸려있다고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아직까진 그냥 이미지 몇 개 푸는 정도이다.
[4]
키안 이건이 이곳의 코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