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5:40:22

3녀

셋째 딸에서 넘어옴
부모의 관점에서 본 자식 명칭
맏이 외아들 장남 차남 3남 아들/4남 이상 장손 막내
외딸 장녀 차녀 3녀 딸/4녀 이상 고명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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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셋째 딸을 일컫는 단어. 출산이 늦어지는 데다 출산을 많이 하겠다는 사람마저 줄고, 남아선호사상도 줄어들어 2010년대 중반 이후에 들어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3남보단 많은 것은 과거에 남아선호사상이 심했을 시절에 3녀가 꽤 잦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녀여도 위치에 따라 다르다. 위로 오빠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3녀와 관련해서 유명한 것으로는 조영남 최 진사댁 셋째 딸이란 노래가 있다. 딸이 많은 집에서 셋째딸이 가장 예쁘다는 도시전설 비스무리한 게 있는데 이 노래 때문에 생긴 속설인지 이 도시전설 때문에 이런 노래가 생긴 것인지 인과관계 여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딸부잣집 셋째 딸은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존재해왔는데, 어느 몰락 왕족은 왕의 셋째딸을 꼬셔서 데려갔다 이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셋째 딸이 일반적으로 가장 순종적인 미덕을 잘 지녔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장녀는 그래도 맏딸이라 애지중지 키웠고, 차녀는 장녀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자라게 받은 사랑 때문에 질투를 하는데 3녀는 이 때 반항하다 구박 받은 차녀를 보며 처세술을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이야기. 그러나 이는 케바케로 맏딸이 3녀는 모성애를 자극하기 때문에 잘 해주면서 차녀를 구박하는 경우도 있다.

4녀 이하가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동생이 있는 경우는 막내가 아니라서 중간에 끼어있긴 하다. 만약에 3녀 위로 오빠가 있거나, 또는 남녀 쌍둥이라면 남아선호사상 피해를 잘 받지 않았으나 위로 언니만 둘일 경우 과거에 남아선호사상 피해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특히 1970년대 초반생 까지의 여자 어르신들 중에서는 남성 이름이거나 앞자리가 '후', '말', '끝' 이거나 뒷자리에 '자', '남' 이 들어가는 이름도 많았다. 단 뒷자리의 '자' 는 일제시대 영향도 크고, 만국 공통에서 들어가는 문자라 그렇지 않더라도 많다. 심지어 그 이후로도 남아선호사상 등으로 위에 언니만 있는 3녀 이하를 남자 이름으로 짓기도 했다. 물론 뒤에 남동생이 있으면 개명하거나, 그래도 남아선호사상 피해를 덜 받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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