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2:58:36

세르지 바르주안

세르지 바르주안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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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클럽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68대

FC 바르셀로나 주장
펩 과르디올라
(1997~2001)
세르지 바르주안
(2001~2002)
루이스 엔리케
(2002~2004)
}}} ||
FC 바르셀로나 어시스턴트
Entrenador de Fútbol Club Barcelona
파일:세르지 바르주안.jpg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세르지 바르주안[1]
Sergi Barjuán
본명 세르지 바르주안 에스클루사
Sergi Barjuán Esclusa
출생 1971년 12월 28일 ([age(1971-12-28)]세)
스페인국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 레스프랑케스델바예스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직업 축구선수 (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FC 바르셀로나 C (1990~1992)
FC 바르셀로나 B (1992~1993)
FC 바르셀로나 (1993~200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2~2005)
감독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 (2009~2011)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 (2012~2014)
UD 알메리아 (2015)
RCD 마요르카 (2017)
항저우 뤼청 (2017~2019)
FC 바르셀로나 B (2021~2022)
FC 바르셀로나 (2021 / 감독대행)
FC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2022~ )
국가대표 파일: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6경기 1골 ( 스페인 / 1994~2002)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지도자 경력

[clearfix]

1. 개요

스페인 국적의 카탈루냐 출신 전 축구선수이자 현역 감독이다.

오랜 기간 FC 바르셀로나의 왼쪽 수비를 전담했으며 마지막 1년간은 주장직도 역임했다.[2] 현재도 FC 바르셀로나 역대 베스트 11을 꼽으면 왼쪽 수비 자리에는 바르주안의 이름이 자주 언급됐을 정도로[3]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20170716_220654.jpg

카탈루냐의 수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재능을 보여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여 C, B팀을 거쳐 1993년 챔피언스 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 SK전에 출전하면서 프리메라 리그에 데뷔했다. 이어 31세가 되는 2002년까지 FC 바르셀로나 한 팀에서만 뛰면서 바르사의 레전드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다가 노쇠 증상을 보이자 당시 루이 판 할 감독은 그를 전력외로 분류, 출전 기회가 드물어졌다.[4]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33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에서는 당당히 주전으로 뛰었고 2005년까지 노익장으로 수많은 경기에서 활약하고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1990년 U-18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것을 시작으로 2000년까지 계속 무적함대에 선발되었다. 1994, 1998 월드컵 및 1996, 2000 유로에 모두 참가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에는 페르난도 이에로 카를레스 푸욜과 같은 쟁쟁한 수비수들이 한창 물이 올라 있었기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

3. 지도자 경력

2005년 은퇴 후, 구단 마케팅 및 유소년 코치를 하다가 2009년 바르사 유스팀 감독을 하면서 지도자로 데뷔하였다. 이어 2012년 세군다 디비시온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 감독으로 취임하여 본격적으로 프로팀 감독의 길로 나서게 된다. 3년 계약을 했으나 중위권을 전전했고[5], 2014년 6월 사임했다.

이어 2015년 4월 세군다 디비시온의 UD 알메리아의 감독이 되지만, 6개월 만인 10월에 해고되었다.

한동안 놀다가 2017년 4월 임시 감독으로 세군다 디비시온의 RCD 마요르카 감독에 취임해 13경기를 지휘했으나, 3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B로의 강등을 막지 못했기 때문에, 재계약은 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홍명보가 사임하고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항저우 뤼청 감독에 취임했다.

비슷한 시기에 뛰었던 바르사의 레전드인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는 이미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지만, 바르주안은 영 시원치 않다. 아무리 변방 리그라지만,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같은 명장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중국 리그에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좀 의문이 드는 상황. 물론 2006년 잠시 레알 마드리드를 맡았다가 그 이후 커리어가 엉망진창인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 같은 경우는 중국 갑급 리그 소속이었던 다롄 이팡까지 와서 우승, 슈퍼 리그로 승격하여 명예를 회복한 경우도 있지만, 항저우 뤼청은 투자를 별로 안하고 선수를 키운 다음 팔아서 돈을 버는 것에만 급급하기 때문에 성적 내기가 쉽지 않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르주안은 그런 가운데서도 지도력을 발휘, 9월 현재 항저우는 슈퍼리그 승격권인 2위를 지키고 있다.

10월 말까지 리그 2위로 승격이 유력했으나, 선전이 막판 3연승을 거두었는데, 항저우가 마지막 경기에서 메이저우에 패하는 바람에 3위에 그쳐 승격에 실패했다.

2019년에도 항저우의 감독직을 연임했으나, 팀의 순위가 하위권으로 추락하자 7월 해임되었다.

3.1. FC 바르셀로나 B

2021년 6월 FC 바르셀로나 B의 감독으로 공식 선임되었다. 21-22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28일 로날트 쿠만 감독이 경질되자 바르샤의 감독대행을 맡았으며, 총 3경기[6]를 지휘할 예정이다.

2021년 11월 6일 리그 13R 셀타 비고전이 끝나고 감독대행으로 치룬 3경기에서 1승 2무를 거두며 원래 자리인 B팀 감독으로 돌아갔다, 급하게 선임된 감독대행 체제에서 디나모 키예프와의 챔스 4R에서 승리하여 팀의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린것 만으로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있지만 마지막 셀타 비고 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둔 것 때문에 약간 빛이 바랬다.

이후 B팀으로 돌아왔는데 강등권인 18위와 승점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 17위까지 추락하여 경질론이 돌았다. 그러나 페란 주트글라, 압데 에잘줄리 등 1군 콜업 멤버들과 영입생 파비오 블랑코의 대활약 덕분에 반등하여 4월 초에는 순위가 11위까지 올랐다.

21-22시즌이 끝나고 감독직을 물러나고 스포츠 부서에서 일하는 것이 확정 되었다. 바르주안의 후임은 라파 마르케스가 선임되었다.

[1] 스페인어식으로 표기하면 '세르히 바르후안'이지만, 카탈루냐인이므로 동명의 현역 선수처럼 세르지 바르주안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다. [2] 바르셀로나의 역대 주장들 중 바르주안의 전임자와 후임자였던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는 모두 이전에 FC 바르셀로나 B의 감독직을 역임했는데, 바르주안도 그들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B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한편 과르디올라와 엔리케는 후에 FC 바르셀로나까지 지휘했고, 바르주안도 감독 대행이지만 FC 바르셀로나를 지휘한 적이 있다. [3] 현재는 조르디 알바가 더 자주 거론되고 있다. [4] 이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바르주안과 경쟁하던 레프트백은 AC밀란에서 임대이적한 과거 말디니의 후계자 후보로 유명했던 프란체스코 코코였다. [5] 2012-13, 2013-14 시즌 각각 22개 팀 중 13위, 8위 [6] 리그 12R 알라베스전, 챔스 조별 4R 디나모 키예프전, 리그 13R 셀타 비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