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4:51:38

서울시립대학교/학사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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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입시4. 수강신청
4.1. 수강 가능 학점4.2. 장바구니 수강신청4.3. 재수강4.4. 수강신청이 힘들다?
5. 학사관리 및 학점 배분
5.1. WISE
6. 학점교류7. 졸업 요건8. 토요일 시험 전통

1. 개요

서울시립대학교의 학사제도를 소개하는 문서.

2. 상세

어느 학교 학생이든 다 그렇지만, 다들 자기 학교 학사 관리가 제일 엄격하다고 말을 많이 한다. 시립대도 어느정도 관리가 엄격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이 존재한다. 묘하게 서울대와 학사제도나 용어가 비슷한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 우선 졸업학점이 158학점인 건축학부(5년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130학점으로 동일한 것과 법학부가 140학점이었던 것(최근에 학부 폐지 영향으로 130학점으로 축소)이다. 같은 국공립대 계열이고 정책 부서에 서울대 계열 교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보니 발생하는 현상으로 추측된다.

3. 입시

2020학년도부터 정부 정책 기조의 변화에 따라 여타 대학들도 정시비율을 확대하기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서울시립대학교의 정시선발 비율은 가장 높은 축에 속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정시비율은 2020학년도 기준으로 37.1%이다. 서강대학교 30%, 성균관대학교 33.4%, 한국외대 32.1%, 한양대학교 30.9% 등으로 서울시립대의 정시선발비율은 가장 높은 축에 든다.

특이사항으로는 마감일 오후 3시까지 경쟁률을 공시한다는 것과 지원자 전원에게 예비번호를 부여하여 투명하게 운영한다는 것이다.
지원자 전원에게 예비번호를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두 곳뿐이다. 베리타스알파 기사

상위 9개 대학 중 서울시립대학교의 정시충원률은 가군 32.3%, 나군 43.5%으로 정시추합이 비교적 덜 도는 편임을 알 수 있다. 2018년 대학별 정시충원률 이 수치는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낮은 편으로 비슷한 급의 다른 대학에 비해 추합이 적게 도는 편이니 수험생들은 참조하는 것이 좋다.

재학생이 상담하는 입시상담카페가 존재한다. 그동안 거의 운영을 안하다가 최근에 자료가 올라오고 있다. 여러가지 입시사이트가 판치는데 그나마 제일 믿을만한 곳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지원자 표본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다. 간단한 학과진로상담도 하니 수험생들은 참조하자. '서울시립대 가자' 입시상담카페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입시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들은 실제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에게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힘들고 경쟁자와 훌리건들에게 휘둘리기 쉬우니, 대학별 입시상담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에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진로상담 등을 한다.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제

2017년도 입시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이 새롭게 운영된다. [2017 학생부교과] 서울시립대, 신설.. 170명 면접 없이 수능최저 적용.. 학생부교과100%
수능최저등급제는 적용하고, 면접은 안 본다고 한다. 모의고사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고 내신이 매우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논술전형의 경우 2014학년도부터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였으나, 2019학년도부터 폐지되었다. 특이한 점은 단계별 선발이라는 것인데 논술성적 순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학생부 성적 4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2021학년도부터 단계별 선발을 폐지하고 타 대학들처럼 일괄선발한다.

계약학과로 소방방재학과와 경영학부의 IBK 기업은행 행원 전형이 있다. 소방방재학과는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소방•방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4. 수강신청

4.1. 수강 가능 학점

  • 서울시립대학교의 최소 가능 학점은 9학점, 최대 가능 학점은 20학점이다.
  • 단, 일부 예외사항이 존재한다.
    •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을 이수중인 학부생은 23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다.[1]
    • 직전 학기에 17학점 이상을 이수하였고, 해당 학기 학점이 3.5 이상인 경우 23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다.
    •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22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다.

사실상 성실히 학교를 다니기만 하면 최대로 수강할 수 있는 학점은 23학점인 것이다.

4.2. 장바구니 수강신청

장바구니 수강신청 기능이 존재하여 시간표 미리보기 및 미리 저장한 과목을 바로 수강신청할 수 있다.

4.3. 재수강

재수강에 대해선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C+ 이하[2]일 경우 재수강이 가능하며[3], 재수강 시 받을 수 있는 학점에는 제한이 없어 A+를 받을 수도 있다.

학점지우개 등의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낮은 학점 받은 과목을 지울 수는 없으며, 재수강을 해야 한다.

4.4. 수강신청이 힘들다?

다른 대학과 비교하여 개설되는 절대적 과목 수가 적어 수강신청이 보다 어렵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2011년부터 시행된 반값등록금으로 인하여 특히 계절학기에 교양이 잘 개설되지 않으며, 특정 세부 영역의 교양은 아예 개설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타 학교와는 달리 온라인 강의실의 활용도가 적은 편이라는 점 또한 지적되는 대상이다. 이러한 적은 개설 과목에 대한 세부적인 비판으로는 2019-2 기준으로 개설된 자연·공학 교양의 적은 개수가 제시된다. 인간과환경(인환), 기초선형대수학(기초선대), 식물과인간의미래(식인미), 과학사이야기(과학사), 일상속의물리(일상물리), 도시의생존학, 우주의기원과진화(우기진), 생활속의수학(생활수학), 현대과학기술문명성찰, 인간과생명의본질(인생본), 현대물리학의이해(현물이)까지 11개에 불과하여 타 학교에 비해 그 수가 심하게 적다. 그 중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는 기초선대, 일상물리, 생활수학이 학과에서 수강신청 금지과목으로 지정되어 들을 수 있는 선택지가 8개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최근 들어서는 상당수 해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비판의 예시로 지적된 자연공학 영역의 교양 개수의 경우 2024년에는 3배 가까이 증가한 27개의 교양과목이 개설되는 등 시립대의 교양과목 개설 숫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교수를 계속해서 증원하고 있는 현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이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립대의 인기교양 경쟁률 또한 3:1 ~ 4:1 정도로 높은 축에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10:1까지의 기록이 나오며 경매제 등의 고육지책을 도입하는 상황에 놓인 서울 내 타 대학에 비교했을 때 유별나게 문제 있는 수치라고도 볼 수 없다. 또한 전필과 전선 과목 수강의 어려움은 시립대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는 오히려 시립대보다 훨씬 인원수가 많은 타 대학에서 보다 심각한 문제이다.

사실 무엇보다 수강신청의 어려움이 전적으로 반값등록금 때문이라는 비판은 애초에 2024년 시점으로 성립할 수가 없는 주장이 된 지 오래이다. 시립대는 통상적으로 일반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1인당 교육비가 투입되는 메디컬 학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메디컬 학과를 갖춘 비슷한 급간의 학교들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1인당 교육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재학생 수가 비슷한 서강대학교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학점이 개설되어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인원 대비 개설 학점이 아닌 절대적인 개설학점 수만으로 따진다면 서울 타 대학에 비해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겠지만, 정원이 이웃한 경희대학교의 1/3 수준에 그치는 시립대가 그만큼의 학점을 개설해야 한다는 주장 또한 어불성설이다. UNIST를 비롯해 아예 서류상으로 등록금이 존재하지 않는 몇몇 국립대에 대해서는 이러한 비판이 전혀 제시되지 않는데 서울시립대만 이러한 비난을 감당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 사실이다.

5. 학사관리 및 학점 배분

2011년 이전에는 학교 측에서 학점 배분에 제한을 두는 것은 B+ 이상을 50% 이내로 제한하는 규정밖에 없었는데, 2011년부터 강사들에게서 흘러나오는 소식에 의하면 교양 강의의 경우 학점 배분 규정에 있는 각 학점등급별 배분 비율을 지킬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A+는 전체의 10~15% 이내 등 학점 배분이 이전보다 훨씬 깐깐해 졌는데, 기존에는 과제,출석,시험에서 크게 떨어지는 부분이 없을 경우 최소 B0 정도에서 사정을 봐주던 교양 강의의 학점이, C+과 C0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실제 학점 배분 규정에는 C학점을 30%에게 배분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 인정사정없는 학점 배분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규정에는 A+ 및 A0등급 20%±5, B+ 및 B0등급 40%±5, C+ 및 C0등급 30%±5, D+, D0및 F등급 10%±5으로 나와 있다. 보다시피 D도 10%를 줘야 한다.

평점평균 1.75 미만이거나 F를 받은 과목이 3개 이상 있는 학기에 대하여 학사경고를 받는다. 학사경고를 받은 경우 다음 학기에 수강신청할 수 있는 최대학점이 14학점으로 줄어든다. 학사경고를 4회 받으면 제적된다.

공학인증제도 때문에 실험학점이 존재하는 과목은 B+의 제한이 75%까지 풀리게 되었는데, 덕분에 실험이 없는 과목은 깐깐한 채점기준을 자랑한다. 특히 경영학인증 및 공학인증제도로 인하여, 매우 엄격한 학사관리 및 학점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수강학점취소제는 전임 총장과 현임 총장의 반대로 전혀 시행될 것 같지 않다.

서울 상위권 4년제 대학교 중에서 서강대와 더불어 가장 학점이 짜다는 의견이 있다. 기사 다만 C+부터 재수강 가능에 상한점이 없다는 점에서 졸업시 학점은 짠 학점에 비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16년 5월 현재, 서울 상위권대 기준 학점인플레 최소순위에서 19개 대학 중 7위를 차지하여 비교적 학점을 짜게 주는 편에 속하는 것이 드러났다. [대입잣대] 학점인플레 최소대학..

여담으로, 성적이 공시되기 전 비공개 입력 평점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개별학기 성적 f12로 보는 방법 이 학교 행정시스템의 인터페이스가 구닥다리고 보안이 허술하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제발 f12 비공개 입력된 성적 갖고 교수님께 이의제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그렇게 하면 교수님들이 괘씸하게 여기셔서 당분간 비공개 입력을 안 할 수도 있다.

결국, 학교의 깐깐한 상대평가가 화근이 되었는지 2024학년도부터 전공은 A+ 및 A0는 30%±5%로 올라갔고, C+ 및 C0는 20%±5%로 내려갔으며, 교양은 A+ 및 A0는 30%±5%, B+ 및 B0는 40%±5%, C+ 및 C0는 20±5%로 상대평가가 완화되었다.[4]

5.1. WISE

서울시립대학교 학사 행정시스템으로, 학생용 주소는 WISE.[5]
수업계획서는 수강신청→드래그로 옆으로 가서→수업계획서를 누른 후 다운해야 한다. 이것도 다른 파일과 달리 별도의 창이 뜨며 역시 마우스로 조작해야한다. 그래서인지 수업계획서를 못찾는 사람도 제법 많다.

차세대 대학정보화 사업을 통해 2024년 10월 이후 차세대 시스템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6. 학점교류

2016년 서울에 있는 23개의 대학이 대규모 학점교류를 시작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도 해당 교류 대학에 포함된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절반까지 타 대학 수강을 시립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 23개 대학 학점 교류… ‘교수 무한경쟁’ 시대, 1학기부터 학기당 최대 6학점… 인기없는 교수 설 곳 없어질 듯

7. 졸업 요건

졸업최저이수학점은 건축학부 건축전공(5년제 158학점)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130학점으로 동일하여 다른 학교와 비교해도 적당한 수준이다. 다만, 10학번부터 영어인증제도가 강화되는 바람에 어떤 면에서보면 졸업 난이도가 상승하였는데, 토익, 토익 스피킹, 토플 등으로 인증이 가능한데 학과별로 인증 컷이 700~800점 정도(토익 기준)로 난이도가 높다. 졸업요건
또한, 토익뿐만 아니라 스피킹, 토익 라이팅 점수가 일정 수준 즉, 100점을 넘어야 하거나 한자시험에서 자격증을 따거나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영역들 중 하나를 골라 특정 영역에서 최상의 점수를 받고 졸업해야 한다. 그리고 봉사활동도 해야 하는데, 봉사활동점수는 30시간이다.

8. 토요일 시험 전통

1학년의 경우 대체로 널널하지만 시험기간이 고학년들보다 더 긴 경향이 있다. 이유는 바로 교양필수 과목의 토요일 시험이다. 시립대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하는 교양필수 과목은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 작문[6], 말하기[7]), 국어( 글쓰기[8], 토론[9]), 한자와 언어생활(하지만 2015년도쯤 한자와 언어생활과 영어 일부 과목이 단순 교양과목으로 바뀜. 따라서 괜히 1학년 때 한자와 언어생활 들었다가 재수강 학점 나온 사람들에겐 안타까운 일이다.)이며 이공계열은 한언생이 빠지고 기초 미적분학(수학Ⅰ, 수학Ⅱ)과 기초과학 교양( 물리, 화학, 생물)[10]이 추가된다.
이 중 상당수 과목들이 가르치는 교수는 다르지만 시험은 공통의 시험지로 치르기 때문에 한날 한시에 모여 시험을 본다. 그래서 이래저래 말 나오지 않는 시험기간 전후의 토요일이 시험일로 지정된다. 주로 교양 국영수가 토요일에 시험을 보며[11] 기초과학 교양의 경우 다른 과목과 겹치기가 우려되어 시험기간 중 평일 저녁으로 시간을 옮겨서 보고 있다.[12] 최악의 경우는 교양필수 시험이 같은 날 오전과 오후에 잡히기도 한다.

경영, 전전컴같은 대규모 학부는 여러 분반에서 개설되는 동일 교과목의 시험을 역시 한날 한시에 보기 위해 토요일이나 평일 오후에 시험 시간을 따로 잡는 경우가 있다.[13] 역시 이것과 같이 최악의 시나리오는 오전에 교양필수 시험과 오후에 전공 시험이(...)


[1] 따라서 복수전공이 있는 상태로 입학하는 융합전공학부 학생은 23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다. [2] 2015년 이전 수강분은 B0이하. [3]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재수강을 염두에 둔 학생은 B0를 받는 것이 가장 낭패다. [4] 전공은 B+ 및 B0의 경우 그대로고 교양은 D이하 배분이 그대로다. 물론 전공 역시 D이하 배분 비율이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5] 그냥 쳐서 들어가면 와이즈화면만 덩그라니 뜨니, 탭하나 더 띄워서 쓰면 은근히 편리하다. [6] '대학영어(W)'. [7] '대학영어(S)'. 교양교육부 소속 원어민 교수가 가르친다. [8]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글쓰기(인사글)', 이공계열의 경우 '과학기술글쓰기(과기글)' [9] '의사결정과토론(의결토)'. 2015년까지는 명칭이 '발표와토론(발토)'였다. 새내기를 가장 고생시키는 교양필수 과목 중 하나다. [10] 서류상으로는 '교양선택(교선)'이라지만 이들 학과에게는 실질적으로 '교양필수(교필)'이나 다름없다. [11] 다만 교양영어의 경우 분반에 따라 그냥 수업 시간에 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 [12] 교양화학은 월요일, 교양물리는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험을 치른다. 교양생물의 경우는 그냥 수업 시간에 시험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가끔씩 일요일에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