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0:22:32

생존주의/생존휴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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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주의
<colbgcolor=#e8e8e8,#171717>생존대비 <colbgcolor=#fff,#111> 생존휴대품 · 생환가방 · 생존배낭 · 중기 생존 대비 · 장기 생존 대비 · 물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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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필요성과 조건3. 구성4. 기타

1. 개요

파일:preparation_range_r2.png
위기상황 대피 생존 및 유지
이름 생존 휴대품[1] 생환가방[2] 생존배낭[3] 중기 생존 장기 생존 영속적 고립 생존
기간 언제나 ~1일 3일~ 30일~ 90일~ 1년~
무게 ~1kg ~5kg ~20kg

한국에서는 생존휴대품, 영어권에서는 흔히 EveryDay Carry(EDC)라고 부른다. 매시간 몸에 지니고 다니는 생존물품을 의미한다.

2. 필요성과 조건

현실적으로 현대인이 마주칠 재난은 교통사고, 화재, 지진, 엘리베이터 사고 등인데 이런 상황에선 트렁크에 생존배낭이 있더라도 억울하게 죽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런 일상적 재난에 대비하여 생존 물품을 거의 모든 시간에 휴대하고자 한다. 즉, 생존휴대품의 요건은 무조건 휴대성이 1순위 이자 기본이며 불편하다고 자꾸 몸에서 떼어놓고 주머니에서 꺼내놓는 물품들은 생존휴대품이 아니다. 생존대책 다 준비해놓고 맨몸으로 잠깐 어디 가려다가 10일 연휴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혀 죽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화장실에 가건 회의에 들어가건 운전중이건 자기 몸에 항상 소지하고 있을 때 생존휴대품은 의미가 있고 이것이 생존휴대품의 기본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생존휴대품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은 밑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한다. 현대 일반인이 아래의 물품을 항시 휴대한다는 점을 생각해서 이에 생존휴대품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 지갑에 수납되는가?
  • 열쇠고리에 체결 가능한가?
  • 휴대폰이 다른 역할을 대체 가능하거나 휴대폰 케이스에 수납가능한가?
  • 손목시계, 팔찌, 목걸이, 장신구, 모자, 의류 등이 역할을 커버하거나 체결, 수납이 가능한가?
  • 신체 다른 부위에 연결이 가능한가?

사실 EDC랍시고 주렁주렁 부피 큰 물건들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몸에 항상 밀착소지하고 있는게 아니라 생환가방에 소지하고 다니는걸 EDC라고 펼쳐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이런건 EDC가 아니며, EDC일수도 없다. 그 늘어놓은 물건들을 가방없이 모두 몸에만 소지하고 다닌다면 주머니는 항상 터질듯이 빵빵하고 허리춤엔 뭐가 주렁주렁 결속되어 있고 걸을때마다 절그럭 절그럭 소리가 나는, 누가봐도 이상하게 느껴질 하이 프로파일 휴대상태를 유지하게 될 뿐만 아니라 너무 불편해서 일상 생활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존휴대품의 경우 별도 가방없이 본인 주머니로 휴대가 가능하거나 많이 쳐줘도 소형 파우치 정도에서 끝나야 한다.

3. 구성

아래 물품들은 그저 예시라서 개개인에 따라 구성물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모두 소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물품만 선택하면 된다.
  • 파우치, 여행용 복대
    휴대할 여건만 된다면 대단히 유용하며, 다른 물품들의 휴대성이 대폭 늘어난다. 벨트에 결속할수 있거나, 자체적인 벨트가 달려있다거나 해서 허리춤에 휴대하는것이 대부분이다. 적당한 크기일 경우 상의 옷자락으로 허리춤을 가려 타인의 눈에 띄지않게 은닉휴대할수도 있다. 배바지를 입을수록 옷자락으로 가리기 유리한지라, 배바지를 싫어하는 성향이라면 가리기가 좀 어려운게 흠.
  • 비상금, 현금
    가장 중요한 물품이자 가장 눈에 띄지 않는 물품. 치안이 안정적인 곳이라면 택시비 수준에서 유지하고, 치안이 안 좋은 곳이라면 지갑 외에 찾기 어려운 신체 부위에 보관할 것. 장 지갑 대신 머니클립 같은 물건을 이용하면 부피가 줄어든다. 전기가 끊긴 재난상황이 아닌 이상 현금 말고도, 카드도 유용하니 챙겨도 좋다. 해외 체류 중이라면 현지 화폐나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다닌다면 금상첨화이다.
  • 스마트폰
    배터리만 있다면 거의 만능 물건. 1990년대였다면 수많은 재난 비상용품을 챙겨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단 하나로 휴대전화, 라디오[4], 지도, 생존 교범 책자, 비상 연락망을 적은 종이, GPS 장비, 시계, 손전등, 나침반[5], 지갑[6]을 모두 대체할 수 있다. 비상 연락, 정보활용, 촬영 등의 기능은 거의 핸드폰이 유일하다. 기능도 많고 일상 생활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 와도 1순위로 살려야 한다. 스마트폰의 단점은 물에 빠지거나 충격을 받으면 사용불능이 된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강한 내충격성이 있는 핸드폰 케이스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스마트폰의 고장을 대비해 공기계를 세컨폰으로 준비하며 러기드폰의 도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방수 기능은 한계가 크니 본인이 물과 관련된 지역을 갈 경우 러기드폰을 쓰든 말든 방수팩은 미리 준비해두자. 보조배터리는 주머니에 휴대할 목적이라면 2000~5000mAh정도의 용량이 적당하다. 개통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이라도 112, 119등에 긴급전화를 거는 것은 가능하다. 조난당했을 시, 폰 내 gps 기능을 키고 긴급 전화를 하면 위치 추적이 용이하다고 하고(출처 필요) 여유가 있다면 직접 지도 앱에서 본인 위치를 확인 후 긴급 전화를 한다. 스마트폰은 강력한 만큼 배터리 사용량도 많으니 재난 상황에서는 배터리 관리에 조금 더 신경쓰는 편이 좋다. 화면 밝기 낮추기, 당장 사용하지 않는 기능 (Wi-Fi, 위치 서비스, 무거운 백그라운드 앱 등) 종료, 저전력 모드 활성화 등의 방법이 있겠다. 만약 통신망이 전부 나갈 경우를 대비해 오프라인 지도 어플이나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는 생존주의 지침 문서를 준비해두자. 또, 내장된 리튬이온배터리는 뾰족한 물건으로 찔러 산소와 반응시킬 때 상당히 무서울 정도의 불을 낼 수 있으니, 스스로 고칠 수 없을 만큼 스마트폰이 완전히 망가지거나, 더 이상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확신이 선다면 마지막으로 불을 피우는데 사용하자.
  • 호루라기
    건물의 붕괴 화재가 발생했을 시, 혹은 고립된 경우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알릴 때 유용하다. 가격도 싸고 부피도 얼마 차지하지 않으니 하나씩은 구비해 두면 좋다. 내부에 공이 있는 전형적인 생김새의 호루라기가 사실 시끄럽기는 가장 시끄러운 편이나, 부피가 호루라기 중 가장 큰편이라 보통은 공이 없는 납작한 형태의 물건이 휴대성이 좋아 생존용으로 많이 쓰인다.
파일:빅토리녹스 하이커.jpg 파일:wave-plus-silver-fanned.jpg 파일:스위스카드.jpg }}} ||
빅토리녹스사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하이커 모델과 레더맨사의 웨이브+ 멀티툴, 오른쪽은 빅토리녹스사의 카드형 멀티툴인 스위스카드
멀티툴은 다양한 공구를 하나의 틀에 합쳐 놓은 것으로, 스위스 아미 나이프로 잘 알려진 나이프형 멀티툴과 레더맨으로 잘 알려진 플라이어형 멀티툴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멀티툴은 크기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크기가 커질 수록 보다 크고 많은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휴대성은 떨어지고, 크기가 작을 수록 휴대성은 좋지만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사용 패턴과 예상되는 생존 상황에서의 활용에 맞추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나이프형을 택할 것인지 플라이어형을 택할 것인지, 그리고 멀티툴의 사이즈를 결정함에 있어 휴대성과 활용도의 양 측면 중 어디에 비중을 더 둘 것인가는 개개인의 동선이나 위험 상황, 직업, 활동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으며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기 보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멀티툴 중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어느 정도 사이즈가 있는 멀티툴이라도 포켓 클립을 잘 활용하면 큰 부담없이 휴대가 가능하므로 지나치게 작아 활용성이 낮은 것을 고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손수건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하다. 손을 써야 하는데 다칠 위험이 있을 때는 감아서 조금이라도 손을 보호해볼 수 있다. 화재 상황에서 적당히 적셔서 코와 입을 막는 것만으로도 유독가스 흡입을 줄여준다. 추울 때 목을 감싸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뼈가 부러졌을 때에도 손가락 정도라면 펜이나 젓가락 같은 도구와 함께 사용해서 부목을 대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출혈 상황에서 지혈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 플래시라이트
    지하시설 활동이 많은 사람은 필히 지참. 지하시설에 별로 갈 일이 없다 하더라도 밤의 어둠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므로 비상상황에서 밤이 됐는데 최소한의 조명마저 없다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쉽다. 휴대폰에 내장된 라이트는 멀리까지 비출수 없을 뿐더러, 오래 사용하면 기기에 악영향을 미치는데다 생존상황이라면 휴대폰 배터리를 라이트 용도 따위로 낭비하는것은 위험한 일이므로 본격적인 라이트를 따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앞을 비추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위치를 알리거나, 모스 부호를 이용해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조난 신호인 SOS의 모스부호는 · · · – – – · · ·로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7] edc용으로는 휴대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AAA나 AA한개짜리처럼 크기가 작은게 낫다. 몸에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는 생존휴대품으로서는 AAA급 정도가 1년365일 제대로 은닉하고 다닐수 있는 한계에 가깝다.[8] 자세한 내용은 손전등 문서 참고.
  • 기능성 손목시계
    생존휴대품을 목적으로 한다면 패션 시계 대신 기능성 시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9] 생존휴대품을 위한 것이라면 강한 내충격성과 함께 생활방수 이상의 방수가 지원되어야 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런 이유로 과거에는 롤렉스의 오이스터 퍼페추얼 라인업같은 튼튼한[10][11] 고급 손목시계가 EDC로 각광받는 경우가 많았다. 체 게바라가 극한 환경인 정글에서 항상 롤렉스 시계를 차고다녔던 것이 대표적인 예시. 물론 지금도 롤렉스나 오메가같은 고가의 스포츠워치를 생존휴대품으로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이와 더불어 익숙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침반[12]이나 GPS가 탑재된 것이 좋다. 나머지 기능은 필수는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이며, 수상, 산악 활동 등 본인의 필요와 여건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태양충전, 온도계(보온대책), 기압계(날씨변화 예측)[13], 월령(야간외출 판단) 등이 있고, 이외에 파라코드줄로 제작된 시계도 있다.[14] 기능성 손목시계를 구입 하는 경우는 가민, 순토, G-SHOCK, 카시오, 돌핀과 같은 제품들이 좋다.
  • 라이터
    파이어스틸은 라이터와는 달리 뜨거운 여름날에 폭발사고가 일어날 위험성이 없어 차량 내부에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관용이 아니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용도라면 도심에서의 효용은 떨어진다. 매우 간편하게 불을 붙일 수 있는 라이터와 달리 불 붙이는 것부터 매우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이어스틸 자체는 휴대성이 좋지만 그걸 긁을 긁개를 따로 지참해야 해서 문제다. 단순히 줄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라면 걸을때마다 서로 부딛혀 소리가 나겠고, 둘을 다 수납할수 있을정도의 케이스에 보관된 형태라면 오히려 라이터보다도 부피가 더 클것이다.[15] 파이어스틸은 생환가방에 넣어서 보관하고 몸에 지닐 용도로는 라이터가 낫다.[16] 부싯돌라이터 보다는 압전소자라이터가 상대적으로 물에 강하다고 한다. 생존용으로 방수 라이터가 따로 나오기도 한다.
  • 장갑
    장갑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고 뛰어난 보호장비이다. 다양한 종류의 위기 상황, 화재 상황 때 손의 화상과 베임, 가시 박힘, 찍힘 등의 상처를 상당부분 방지해 주고, 설령 상처를 입더라도 그 정도를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17] 부상 방지 이외에도 물건을 운반하거나 각종 작업을 시행할 때 손의 피로를 크게 줄여 주기도 한다.[18]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단순한 목장갑 정도만 되어도 맨손보다는 나으며 베임방지 장갑, 방열 장갑 등은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생존휴대품으로는 안챙기더라도 생환가방에는 넣어두는게 좋다. 하다 못해 라텍스 장갑이나 비닐 장갑만 있어도 손의 오염을 각오하고 오염물을 만져야 할 때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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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자연에서의 생존휴대품 3대 요소는 칼·불·빛이다. 휴대하기 좋은 나이프와, 라이터처럼 붙이는 도구, 그리고 휴대용 소형 손전등. 따라서 아무리 못해도 이 세 품목은 생존휴대품에 꼭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세 가지는 교외지역 생존주의의 기초 도구이기는 하나 도심에서는 가치가 퇴색된다. 도심에서는 불을 피울 일이 거의 없으며, 가로등과 건물 불빛이 대부분의 지역을 밝게 비추기 때문에 지하 공간을 제외하고는 손전등의 가치가 비교적 낮아졌고 나이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정신이상자나 범죄자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19] 따라서 날붙이를 갖고 다닐거라면 되도록 위협적인 나이프 대신 박스커터로 쓸 수 있는 멀티툴을 휴대하도록 한다. 그리고 소믈리에 나이프도 좋다. 누가 물어보면 와인을 좋아해서 라고 말할 수 있고 소믈리에 나이프에 있는 칼날은 간단한 끈이나 섬유정도는 충분히 잘라낼 수 있다.
  •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멀티툴은 사전에 따로 빼서 수하물로 넣는게 좋다. 지갑이나 열쇠고리에 있다는걸 깜빡 잊고 그냥 타다가 탑승 수속에서 걸려서 뺏길 수 있다. [20]
  • 생존주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알토이즈의 캔에 들어가는 작은 EDC세트를 구성하는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다만 알루미늄 캔 특성상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


[1] EDC EveryDay Carry [2] Get-home bag [3] Bug-out bag [4] 웬만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라디오 앱과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면 와이파이(데이터)나 추가 앱 설치 없이도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5] 나침반 어플로는 sensors multitool이라는 앱이 있다. 광고를 무료로 제거할 수 있고, 나침반을 통한 방위뿐만 아니라 GPS를 통한 위도 경도, 기압을 통해 GPS가 잡히지 않더라도 고도를 파악할 수 있고 온도계, 습도계, 금속탐지기, 자이로스코프 등 이곳의 여백이 부족할 정도로 기능이 매우 다양하다. [6] 스마트 월렛뿐만이 아닌 핸드폰 케이스에 현금과 카드를 수납하는 식으로도 활용가능. [7] 다만 요새 생산되는 절대다수 라이트는 전원버튼 누름에 따라 밝기단계 전환기능만 들어가므로 모스부호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려면 옛날 라이트 방식대로 전원버튼을 반쯤 누를시 빛만 켜졌다 꺼지는 모델을 사용해야하지만, 역으로 이런 모델은 밝기단계 조절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저전력으로 오래 버티기 같은게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아예 전원버튼과 밝기단계 조절 버튼을 따로줘서 모스부호를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모델도 있는데, 보통은 동체급 모델들에 비해 비싸고 부피가 커서 EDC하기엔 거추장스러울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버튼 하나짜리에 밝기조절만 가능하되 아예 SOS 모스부호를 방출하는 기능이 있는 모델들이 많다. 사실 굳이 SOS기능이 있는 라이트를 살 필요가 없는데, 손이나 빛이 통과못하는 물체를 전구앞에 대면 불빛이 안보인다는 점을 이용해 손으로 막았다가 떼는걸로 모스부호를 전달 할 수 있다. [8] AA 이상급 되는 크기의 손전등도 외투속에 휴대한다면 가능하지만, 한국 환경에서 여름철에 외투를 입고 다니지는 않을것이므로 외투 휴대는 범용적이라고 할 수 없다. 여름이 존재하거나 열대기후인 나라에서는 허리춤 휴대와 주머니 휴대가 진짜 의미의 EDC라고 할 수 있다. [9] 기능성 시계가 아니어도 고가의 손목시계는 위급 시 현금 대용으로 사용될 수는 있다. 허나 일부 치안이 안좋은 지역 또는 상황에서 이러한 고가의 악세서리 착용은 약탈무리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하는게 좋다. [10] 오이스터(굴)라는 이름과 같이 시계 내부가 밀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00m 이상의 방수가 지원되고, 선박 등급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충격에도 강하다. [11] 이런 계열의 롤렉스 시계들은 현대의 전자식 기능성 손목시계만큼은 아니어도 라인업에 따라 각기 다른 용도에 특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등산가들을 위한 익스플로러 II, 잠수부들을 위한 서브마리너나 딥 씨 드웰러 등이 특정 환경에 특화되어 있다. [12] 태양이 떠있는 시간대라면 시침을 태양 방향으로 향하고 12시와 시침 사이의 중간이 남쪽이다. 남반구는 정반대. 태양은 적도위를 지난다는 걸 기억하자. [13] 기압이 낮아지면 날씨가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해안가나 해상에서 갑작스럽게 기압이 큰 폭으로 낮아질 경우 폭풍이 접근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반대로 고기압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날씨가 맑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14] 줄을 사용하게 되면 시계를 손목에 감을 수 없게 되므로 팔, 발목에 파라코드 팔찌를 착용하는게 더욱 유리 하겠지만, 보통 외출할때마다 이 팔찌를 차고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15] 멀티툴을 소지하고 다닌다면 동봉된 칼 등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개를 대신할수는 있다. [16] 생존주의에서도 완전히 같은 도구를 두개 휴대하는것보다는 서로 특성이 다르되 사용목적이 같은 도구를 하나씩 지니고 다니면 효과가 더 좋은 경우들이 있다고 가르친다. [17] 단, 주의할 점은 전동 공구류 등의 움직이는 기계를 조작할 때에는 오히려 장갑을 끼는 것이 맨손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기계의 구동부에 장갑이 말려들어가면서 큰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 [18] 장을 보고나서 물건이 가득 담긴 장바구니를 들 때 맨손으로 드는 것과, 장갑을 끼고 드는 것을 비교해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무게는 별로 안무거운데 손잡이가 좁아서 손에 고통을 줄때'(주로 비닐봉투 쓸때 발생) 쓰라고 빅토리녹스 멀티툴에는 갈고리가 딸린 모델들이 있다. 연약하게 생긴것과는 달리 제작사 오피셜로 200kg까지 버틸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게 없는 다른 멀티툴이라 하더라도 일단 쇳덩어리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손잡이 삼고 옮겨야할 가방줄을 걸면 손에 고통없이 옮길 수 있다. [19] 전쟁이나 EMP 사태라도 일어나서 도시기능이 완전히 마비되고 가스와 전기가 끊긴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필요하겠으나 이미 그렇게 된 시점에선 야생환경과 필요물품이 크게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한다. [20] 이 경우 보통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보관함을 이용할지 버릴지 선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