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1:04:36

삼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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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행정동
삼선동
三仙洞 | Samseon-dong
<colbgcolor=#001a47><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성북구
행정표준코드 3070142
관할 법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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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동2~3가, 동소문동5가,
삼선동1~5가
하위 행정구역 26통 194반
면적 0.92㎢
인구 22,117명[1]
인구 밀도 24,040.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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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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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원 | 가 선거구

김육영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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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보문로 190 (삼선동4가 349-1)
삼선동 주민센터
파일:samsun.jpg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2][3]

1. 개요2. 역사3. 지리4. 출신 인물5. 여담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

수도권 전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성북천 건너 남동쪽 일대를 차지하고 있으며,[4] 지하철 성신여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보면 성북천 건너 서남쪽 일대를 차지하고 있다. 북서쪽으로는 동소문동, 북동쪽으로는 동선동, 동쪽으로는 보문동, 서쪽으로는 종로구 동숭동, 남쪽으로는 종로구 창신동과 접해 있다.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문화와 교육 등이 골고루 어우러진 도시 속의 도심이다.

2. 역사

조선시대의 성북구 일대는 북한산의 줄기가 곳곳에 뻗쳐있는 탓에 평야가 거의 없었다. 이렇듯 취락에 불리한 지형 여건 때문에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지형 여건이 아름다운 자연 광경을 자아냈기 때문에 도성민들에게 명소로 손꼽혔다고 하니, 이처럼 산간 지대가 대부분인 성북구에서 평야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성북천 근처의 삼선평, 안암천 일대, 중랑천‧수유천 일대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삼선평은 혜화문(속칭 동소문)에서 좀 더 밖으로 나가면 이르는 성북천이 만들어낸 평평한 들판이었다. 삼선평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사실 알 길이 없으나,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동리 남쪽 옥녀봉 봉우리에서 옥녀와 놀았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경치가 수려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한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이 삼선평 일대는 평평하고 넓어서 조선시대에도 군사 훈련장으로 쓰였다.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삼선공원 안에 있는 삼군부 총무당도 일제강점기에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숭신방에 속하였다. 1906년에는 이곳 삼선평에서 조선 최초의 축구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궁내부 예식원 주사인 현양운 등 30명이 모여 조직한 대한축구락부가 1906년 3월에 이곳에서 황성기독청년회( YMCA)와 한국 최초의 축구 경기를 가진 것.

그러다가 망국 후 1911년에는 경기도 경성부(京城府) 숭신면(崇信面) 돈암리 삼선평(三仙坪)이라 하였다. 이후 1914년 고양군 숭인면(崇仁面) 돈암리로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지역이 새로운 주택단지로 부상하여, 당시 경기도에 속했던 돈암리 일대에 급속한 인구 증가가 이루어졌다. 국권피탈 뒤에 실시된 조선 토지조사사업의 시행 과정에서 농토를 빼앗기고 농촌에서 쫓겨난 농민들이 경성 인근에 토막집을 짓고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이다.

1936년에 경성의 최초 구획 정리사업지구로 영등포와 더불어 돈암지구가 선정되면서 이곳이 돈암동, 동소문동, 동선동과 더불어 서울의 신시가지로 주목받았다. 명칭도 돈암정(敦岩町)으로 바뀌었고, 1943년 동대문구에 속하였다. 이 시기 경성전차가 혜화동에서 돈암동까지 연장, 삼선교 지역을 지나게 된다.

1963년 돈암동 지역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돈암동, 동소문동, 삼선동, 동선동으로 4분될 때 돈암동으로부터 독립하였다. 원래의 돈암동에서 가장 아랫 부분을 차지하였다.

3. 지리

성북구에서 상당히 집값이 비싼 지역 가운데 하나로, 아파트단지와 주택단지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남쪽의 언덕 쪽에는 대규모 재개발이 이루어져 삼선 힐스테이트아파트, 삼선대우 푸르지오아파트가 위치하며 성북세무서 옆에는 삼선 SK뷰가 재건축되는 등 새로 지어진 깨끗한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학교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남서쪽으로는 한성대학교, 남동쪽으로는 경동고등학교, 중앙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선초등학교가 있다.

성북구청도 이곳(삼선동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성북경찰서는 구청 옆, 성북세무서도 삼선동에 있다. 성북구의 주요 관청이 다 있는 것. 성북구청 뒷편 동쪽으로는 성북천이 흐르고 있다. 성북천은 옛날에 안감내라고도 불렸는데, 현재는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있으며 개천에는 오리들이 노닐고 있다. 천변 양쪽으로는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남쪽에는 종로구와 경계를 이루는 낙산이 자리잡고 있다.[5] 이곳에 문화재인 ‘ 한양도성’ 및 ‘ 삼군부 총무당’이 위치해 있다.
파일:external/sjzine.com/SJZINE-311.jpg
장수마을의 모습. 남쪽은 높고 가파르며, 북쪽은 낮고 평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낙산 쪽 성곽 아래에는 '장수마을'이라는 유명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 골목에는 허름한 단독주택과 연립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4. 출신 인물

5. 여담

  • 성북구청 근처에 맛집들이 많다. 공푸, 가부라는 중국집이 있고, 성북슬로비도 나름 괜찮다. 지구당이라는 덮밥집도 있다. 또한, 한성대학교로 올라가는 초입에는 시노다야라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이자카야가 있다.
  • 삼선동보다 '삼선교'라는 지명이 더 일반적인데, 엄밀히 말해 삼선동과 삼선교는 조금 다르다. 삼선동은 여기서 언급한 법정동이고, 삼선교는 단순히 다리 이름이 아닌 삼선교 지하철역 인근의 저지대 마을인 동소문동, 성북동, 삼선동 등에서 삼선교(한성대입구) 지하철역 역세권 인근을 말하며, 삼선시장 주변을 제외하고는 과거 구획 정리가 잘 된 단독주택이 위치했을 정도로 한때 잘 나갔던 곳이다.[6] 반면 삼선동은 동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불량 주택 밀집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그 불량 주택지가 삼선 힐스테이트, 삼선 푸르지오, 삼선 SK뷰로 거듭났다.
  • 2020년부터 한성대학교 바로 아래인 삼선 5구역이 철거 중인데, 삼선동이면서 삼선교 지역이 아닌 곳은 장수마을과 낙산공원 인근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파트 단지로 바뀌며 동소문 2구역 또한 철거 예정이다. 한성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가까운 위치다.

[1]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2]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한신, 한진아파트에서 촬영한 사진. 평지 대비 30층 빌딩 높이는 될 듯한 언덕에 20층짜리 아파트를 지은 것이다. 최상층에서 보면 종로에 있는 30층짜리 빌딩 최상층보다 높은 것은 물론, 강남구 역삼역 주변 빌딩들이 보일 정도. 본 사진 구도를 봐도 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분위기이다. 사진 좌상단에 보이는 건물들이 한성대학교 캠퍼스, 사진 우상단 숲 옆의 건물이 동숭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사진 하단의 옥상이 삼선중학교 건물이다. [3] 이 사진은 족히 20년 가까이 된 것으로, 중간에 3층짜리 삼선시장아파트와 7층짜리 삼익맨션아파트(사진 좌측 중앙부)가 존재한다. 주택 보급 및 국가 안보의 이유로 1971년 성북천 부지에 지어진 주상복합 아파트로, 아파트가 아주 드물었던 건립 당시에는 초호화 맨션이었다. 현재는 청계천 복원 이후 하천 복원 분위기에 따라 철거되어 본 문서에 언급한 대로 하전 및 천변 공원으로 정비가 되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 아파트들은 동소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위 사진에서 북쪽에 있는 주택들은 행정구역상 삼선동이 아닌 동소문동이다. 물론 아래 언급한 대로 둘 다 삼선교 영역이다. [4] 성북천 북쪽은 동소문동, 성북천 남쪽은 삼선동. 다시 말해 동소문동과 삼선동의 경계는 성북천이다. [5] 낙산을 넘어가면 종로구 동숭동이 나온다. [6] 삼선 푸르지오 입주 당시 언론에서는 옛 부촌이라는 명칭을 써서 아파트를 홍보했다. [7]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에서 태어났으나 4살 때 바로 옆 보문동으로 이사했고, 중학교 때 다시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이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