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0:28:46

사청현

풍사마마에서 넘어옴
풍사대인
사청현
师青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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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 모습 ▼
파일:사청현(여상).jpg
이름 사청현(师青玄)
호칭 풍사(风师)
풍사청현(风师青玄)
풍사대인(风师大人)
풍사마마(风师娘娘)
소군경주(少君倾酒)[1]
[스포일러]
노풍
186cm[남상]
176cm[여상]
소속 천계
[스포일러]
인간계
성우 파일:중국 국기.svg 로지행[애니메이션][남상]
파일:중국 국기.svg 추추[애니메이션][여상]
파일:중국 국기.svg 전문청[오디오드라마][남상]
파일:중국 국기.svg 쒸자치[오디오드라마][여상]
파일:일본 국기.svg 시마자키 노부나가[애니메이션][남상]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스미 아야코[애니메이션][여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예림[애니메이션][여상]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컵 아이스먼[애니메이션][남상]
파일:미국 국기.svg 안잘리 쿠나파네니[애니메이션][여상]
배우 파일:중국 국기.svg 상화삼[길성고조][남상]
파일:중국 국기.svg 왕열이[길성고조][여상]

1. 개요2. 작중 행적
2.1. 드라마 길성고조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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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풍사청현이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 없다고요?
묵향동후 BL 소설 천관사복》의 등장인물. 오사(五師) 중 바람을 다스리는 신관으로, 풍사대인(风师大人)이라고 불린다. 별명은 풍사청현(风师青玄)풍사마마(风师娘娘)이며 사명경 중 하나인 소군경주(少君倾酒)이다. 물을 다스리는 수사대인 사무도의 친동생이자, 지사대인 명의의 절친한 친구이다.

2. 작중 행적

그가 소군경주(少君倾酒)가 된 내력은 다음과 같다. 그는 수행이 끝난 뒤면 늘 '경주대'라는 누각에서 술을 마셨는데, 어느 날 백성에게 횡포를 일삼던 악질 무리가 누각 아래에서 평범한 양민들을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다. 위에서 이 모습을 목격한 사청현은 술잔에 담긴 명주를 아래로 쏟아 버리고는 작은 술법을 걸어 그 무리를 기절시켰다. 훗날 형인 사무도에게 지명되어 중천정에 올라간 뒤에도, 인간계를 무척 사랑했던 그는 이 누각에 머무르며 술을 즐겼다고 한다.

[스포일러]
그는 인간이었던 시절 권세있고 부유한 상인의 집에서 태어났다. 사청현이 태어나자 온 집안 사람들은 기뻐하며 아명을 '현(玄)'으로 짓고, 죽과 식사를 나누어 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그때 죽을 얻어먹은 한 점쟁이가 아이의 사주팔자를 보더니 "사주는 좋으나 기구한 팔자이니 댁네 아들을 살리고 싶다면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다"며 절대 잔치를 치러 주지 말라고 충고를 해준다. 그러나 허례허식을 중시했던 사씨 가문은 그의 말을 무시했고, 예정대로 연회를 열었다. 이후 "시작도 끝도 좋지 못하리라!"하는 백화진선의 목소리와 함께 사청현은 고열에 시달린다. 이후 십 년이 흐르면서 사씨 집안은 점점 쇠락했고 두 형제의 부모가 죽자 가문에서는 재산을 두고 다투게 된다. 이에 지친 사무도는 열여섯에 사청현을 데리고 집을 떠났다. 사청현은 사무도와 서로 의지하며 여성으로 분장해 다니는 것으로 백화진선을 속였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무도가 수련을 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백화진선에게 들켜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마침 이때에 사무도가 비승하면서 사청현과 이름과 사주팔자가 같은 ' 하현'을 발견하고 사청현의 운명과 하현의 운명을 바꿔버린다. 결국 하현은 사청현의 불행을 이어받아 죽을 때까지 불행한 인생을 겪는데, 이후에 사씨형제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신관으로 숨어든다. 이 하현의 정체가 바로 흑수침주이자 지사대인 명의, 사청현은 이를 몰랐으나 나중에서야 깨닫고 용서를 빈다. 하지만 사무도는 청현을 살리기 위해 흑수침주를 도발하고 살해당한다. 눈 앞에서 형의 죽음을 지켜 본 청현은 이성을 잃은 채 죽고 싶다 하지만 흑수침주는 “꿈같은 소리”라며 사청현을 살려준다. 지사는 풍사를...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재등장하는데, '노풍'으로 불리면서 법력을 잃고 평범한 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거지가 된다. 신관일 당시 공덕을 뿌리면서 재력을 과시했던 것과 크게 대조되는 부분. 어째서인지 한쪽 팔과 한쪽 다리에도 장애가 생겼지만 성격은 여전히 밝아 거지무리에서도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련을 흔쾌히 도와 사람들과 함께 진을 만들어 원령들을 처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나중에 화성으로 위장한 흑수침주한테 법력과 수리된 풍사선을 받아 일시적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등 활약한다. 결말에서는 보제관에서 사람들과 모여 밥을 먹는다.

외전에서는 화성의 생일 선물을 고민하는 사련에게 온갖 보물의 이름을 대며 돕는다. 다 있던 거였지만

2.1. 드라마 길성고조

드라마판인 길성고조에서는 상화삼이 사청현 역 남상을 맡았고, 왕열이가 사청현 역 여상을 맡았다.

3. 여담

  • 형인 사무도와는 비슷한 시기에 비승해서 수사대인과 풍사대인은 같은 신전에서 모셔진다.[26] 인간계에서는 여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 사청현도 여상일 때 법력이 더 강하다고 한다. 중추연에서는 자신과 사무도를 부부로 엮는 희곡이 나오자 당황하며 휘장을 내리라고 사무도에게 말하기도.
  • 여상으로 변하는 것을 즐기다 못해 다른 사람까지 변신하도록 끌어들이는 듯하다. 명의가 여상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 표정이 안 좋았던 것도 이 이유 때문. 이후 사련에게도 권유했지만 거절당한다.
  • 다른 신관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지만 솔직하고 재미있는 성격 탓에 상천정에서 인기가 많으며, 신도 또한 많아 매번 중추연 투등 10위 안에 든다. 법력이 강하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데에도 열정적이라 사련과 함께 귀시장 사건 조사에 동행하게 된다.


[1] 술을 쏟은 도령 [남상] [여상] [애니메이션] [남상] [애니메이션] [여상] [오디오드라마] [남상] [오디오드라마] [여상] [애니메이션] [남상] [애니메이션] [여상] [애니메이션] [여상] [애니메이션] [남상] [애니메이션] [여상] [길성고조] [남상] [길성고조] [여상] [26] 비승은 사무도가 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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