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sionic Lion's Charge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그 중에서 D&D 3.5에 등장하는 초능력(Psionic Power)이다.2레벨 신체 강화(Psychometabolism) 계열 사이킥 워리어 전용 초능력이다.
초능력 기본서인 Expanded Psionics Handbook(XPH)에 등장하였고, d20 SRD에 수록되어 있다.
돌진 공격을 하는 도중 신속 행동으로 시전하면 돌진으로 풀 어택을 날릴 수 있다.[1]
시전 시 파워 포인트를 불어넣으면 파워포인트 1점당 타격 시 입히는 대미지가 1씩 늘어난다.
사자와 같은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덮치기(Pounce) 능력을 초능력으로 구현한 셈. 인간형 생명체가 덮치기 능력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이 초능력을 배우는 것이다.[2]
BAB가 중급 수준이라 살짝 모자란 듯한 사이킥 워리어의 근접전 화력을 책임진다. 다만 사이킥 워리어 자체는 파워포인트가 굉장히 딸리기 때문에 파워포인트를 더 넣는 추가 시전은 아덴트/근접 와일더 등이 주로 사용한다.
2레벨 초능력 중에서 에너지 미사일과 같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나, 아쉽게도 사이킥 워리어 전용 초능력이라 아덴트를 제외한 나머지 직업은 직접 배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이오닉 근접전 직업은 피트를 하나 소모해서라도 널리 보는 지식(Expanded Knowledge)을 통해 배워줄 정도이다.
간단해 보이는 묘사와 달리 룰 해석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다. 의도한 목적[3]은 말 그대로 돌진하면서 풀 어택을 날리는 것인데, 규칙을 세세하게 읽으면 공격 후 다시 풀 어택을 날릴 수도 있을 것 같게 적혀있기[4] 때문이다. 돌진을 하지 않고 신속 행동(Swift Action)을 지연시킨 후, 이 초능력을 시전하여 추가 공격을 얻으려는 시도도 여럿 있었으나 오직 돌진 중에만 쓸 수 있다고 해석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말을 탄 상태에서 랜스 차징 후 사용할 때, 리프 어택(Leap Attack)과 섞어 쓸 때, 이 두 개를 다 섞을 때(…) 등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상황에서 첫 번째 공격 후 나머지 공격에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는지도 논쟁의 대상이다. DM이 알아서 잘 조정하자.
2. Lion's Charge
스펠 컴펜디움에 등장하는 드루이드 3레벨/ 레인저 2레벨 주문.swift 행동 발동이고, 주문 요소는 음성 요소밖에 없다.
이쪽은 깔끔하게 pounce 능력을 주어, 돌격 행동의 끝에 전력 공격을 하도록 해준다고 적혀 있다.
[1]
일반적으로 돌진 공격은 기본 공격 횟수에 상관없이 1회로 끝난다.
[2]
D&D 3.5 판본인 컴플리트 챔피언에서 사자 토템
바바리안(Lion Totem Barbarian, 46쪽) 클래스 레벨을 얻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서플리먼트를 제외한 SRD만을 포함할 때는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바바리안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모험을 진행하는 도중 사자 토템 바바리안 레벨을 올리고 싶다고 하면 순전히 이 덮치기 능력을 얻고 싶다고 광고하는 모양새가 된다. 이 경우 DM은 오지의 부족을 도중에 만나 교류를 한 게 아니라면 캐릭터가 직업의 존재 자체를 모르니 안된다고 잘라 말하거나, 전직 수준으로 힘겨운 시련을 내려주면 된다. 당장 올리고 싶으시면 지식(종교) 굴림을 하세요... DC는 비밀입니다
[3]
Read as Intended, RAI
[4]
Read as Written, R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