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8:58:00

사랑한 후에


1. 들국화( 전인권) '사랑한 후에'(1987)
1.1. 영상1.2. 가사1.3. 곡 구성
2. 박효신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2009)

1. 들국화( 전인권) '사랑한 후에'(1987)

들국화 원곡은 아니고 외국 가수 앨 스튜어트(Al Stewart)의 ' The Palace of Versailles'를 한국어 노랫말을 붙여 리메이크[1][2] 한 노래다. 전인권 특유의 창법과 한 맺힌 가사, 멜로디 등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과 자웅을 겨루는 들국화의 명곡으로 평가된다. 원곡은 16세기 영국 작곡가 윌리엄 버드가 만든 'The Earl of Salisbury'의 멜로디를 차용해 만들었으며 가사 내용은 프랑스 혁명이라고 한다.

2001년에 드라마 명성황후 O.S.T에 시애틀 심포니와 협업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되어 실리기도 하였다.

후에 나는 가수다 2에서 한영애가 리메이크 버전을 불렀는데, 임재범의 '여러분'에 버금가는 나가수 최고의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 당초 전인권이 이 곡을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였다면, 한영애는 그 아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명언이 있다.

1.1. 영상

1.2. 가사

긴 하루 지 언덕 저 편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 아무 걱정 없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있나
저 석양은 우고
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 내 아픈 기억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 달리는 기차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있나
오늘 밤엔 별이
기억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 내 머리 위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 새벽하늘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지고
저 불빛은 위한 걸까
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2옥타브 솔(G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솔♯(G♯4) 구간은 주황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빨간색

1.3. 곡 구성

  • 조성 : 다단조(C minor)
  • 최고음 : 2옥타브 라♯(A♯4)

2. 박효신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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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사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 [2] 표절 논란이 있던 걱정말아요 그대와 달리 이 곡은 리메이크가 맞다. 다만 그 시절에는 외국의 곡을 리메이크하면 작곡가 표기에 아티스트 명을 표기하지 않고 '외국곡'으로 표기하던 시절이라, 이 곡도 당시 표기를 보면 외국곡이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