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길버트

Billy Gilbert / ビリー・ギルバート

슈팅 바쿠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 / 홍범기 [1][2], 정선혜 (유년기)

미국 출신 서브테라 배틀러. 세계 랭킹은 10위->11위. 줄리 헤이워드와는 어린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소꿉친구 관계. 나이는 줄리와 동갑인 12세(1기) ~ 15세(2기). 외모는 은발 + 갈색 피부인 줄리와는 반대로 전형적인 금발 벽안 백인이며, 주근깨가 있으며 야구 모자를 착용했다. 성격은 줄리 못지않은 하이 텐션이며 말투도 영어와 일본어(한국어)를 섞어 쓴다는 점에서도 줄리와 판박이다.

2. 작중 행적

2.1. 1기

줄리에게 사이클롭스를 만나고[3] 세계랭킹이 20위까지 올랐다고 언급하며 첫 등장했다. 처음에는 줄리에게 이겼으나 줄리가 골렘과 만나고 다시 싸웠을 때는 패배했다.

이후 세계 랭킹 상위권에 올라가서 세계 랭커의 모임에 초대받는다. 문제는 랭킹이 10위, 즉 두자리 수라 콤바 우챠리에게 무진장 놀림받았다. 이후 네거에게 세뇌되어 콤바와 함께 슌, 줄리에게 도전했으나 패배한다. 이후 독일에서 줄리와 다시 배틀해서 승기를 잡지만,[4] 줄리가 골렘에 탄 채로 데스차원에 떨어지려 하는 상황에서 어릴 때 자신이 줄리에게 준 인형을 보자 깨닫고 세뇌가 풀려 스스로 데스카드를 아웃시켰다. 이후 브롤러즈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네거와 접촉했는지 알려주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마스카레이드가 히드라를 진화시키기 위해 도전을 해오면서 사이클롭스를 잃는다.

세계랭킹 10위임에도 더 높은 순위의 배틀러의 존재로 최약체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상위랭커 이상의 실력을 가진 슌에게는 밀리긴 했어도[5] 줄리에게는 상당히 버거운 상대였으며, 빌리의 배틀을 관전하는 브롤러즈에게서 고평가를 받기도 했다. 2기의 적 HEX의 린크 볼란이 그냥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되는 아기 취급 받으며 까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부에서는 브롤러즈가 여섯 전사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사이클롭스와 재회했으며 네거 군단과 싸울 때는 줄리와 함께 도로아와 싸웠다. 도로아와의 싸움이 끝난 후에는 줄리에게 고백했다.

2.2. 2기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고 스페인에 거주하면서 수행을 하고 있다고 줄리가 언급하였고[6] 후에는 브롤러즈 측에 나타났다.[7]

찬리와 마찬가지로 건틀렛은 헥스에 대한 정보와 같이 클라우스에게 받았다고.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의 테스트 겸 해서 줄리와 태그해 에이스 그리트와 배틀하였다.

문제는 밀렌느와 쉐도우에게 미행 당하고 있었다. 건틀렛에 수상함을 느낀 슌이 홀로 인터스페이스에 들어가지 않고 마루쵸네 집사 카토를 통해 둘의 미행을 간파한다.

한편 줄리와는 잘 교제하는듯 하며, 다시 만났을 때는 완전 연인의 애정행각 그 자체를 보여주었다.

3. 사용 바쿠간

사용하는 바쿠간은 서브테라 사이클롭스. 이외에는 사이드와인더, 자칼, 웜, 센티피드, 스핑크스, 엘리펀트를 쓴다. 상위 랭커 중에서는 자코 수가 제일 많은 편. 배틀 브롤러즈의 서브테라 배틀러인 줄리가 자코 종류가 적은 것과 대조적이다.

3.1. 서브테라 사이클롭스

빌리의 파트너 바쿠간으로, 외눈박이이며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파워레벨은 370(1기)->500(2기)[8]. 심지어 2기 2부 당시 1대 1로 엑세드라의 속성 에너지를 받은 나이트 퍼시벌을 상대로도 엄청 선전해서 소환 바쿠간까지 꺼내게 했다.

빌리마냥 영어를 섞어 쓴다. 그리고 빌리를 "Boss" 라 칭하며 상대는 baby(...)라 불러서 은근하게 열받게 만든다.

사용 어빌리티

1기

라이트 기간트 - 오른손에 있는 망치가 커진다. 파워레벨을 100 올린다.
레프트 기간트 - 왼쪽 손이 커진다. 게이트 카드를 무효화 한다.
레이저 아이 - 눈에서 빔을 발사해 사이클롭스가 서 있는 게이트 카드를 중심으로 3x3 구역에 사각형의 진을 만든다. 이 안에 들어온 상대 바쿠간은 파워레벨이 50 낮아진다.
스텔스 아이 - 눈에서 빨간 열선을 내뿜어 숨은 상대를 찾아낸다.
록 햄머 - 들고 있는 거대한 바위 망치를 휘두른다. 효과는 불명.

2기

봄 해머 - 망치를 휘둘러 어빌리티를 무효화한다.
기간트 햄머 - 들고있는 돌 망치를 휘둘러 던진다. 효과는 불명.
셋 스윙 - 상대가 작동한 어빌리티를 반사한다.[9] 시전할 경우 상대의 어빌리티를 해머로 야구마냥 풀스윙(?)해 날린다.[10]
록키 펀치 - 말 그대로 상대에게 강한 돌펀치를 날린다. 자세한 효과는 불명이나 파워 레벨 400의 이득을 준다.[11]
스퀴드 펀치 - 상대에게 진흙펀치를 날린다.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린다.

[1] 한일 성우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등장인물인 차승하를 맡았다. [2] 한국판 한정으로 슌과 중복인데 목소리를 낮게 깔은 슌과는 달리 홍범기 성우 특유의 촐랑대는 하이톤이라 목소리 차이가 크다. [3] 바쿠간 계곡을 헤메다가 만났다고 한다. [4] 골렘을 제외한 나머지 바쿠간인 엘리펀트와 스핑크스는 센티피드로 전부 데스차원에 떨어뜨려 버렸고, 골렘이 결국 센티피드와 그 다음 차례였던 사이드와인더를 이겼지만 골렘의 어빌리티 '메가 임팩트'를 사이클롭스가 '카피캣'으로 복제했을 뿐만 아니라 직전에 상대한 사이드와인더에게 '포이즌 팽'을 맞는 바람에 본래대로였다면 높았어야 할 골렘의 파워레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사이클롭스보다 낮아져 버렸다. [5] 애초에 슌은 오랫동안 바쿠간 배틀을 하지 않아 순위가 밀려났을 뿐 실력으로 따지면 당시 세계 랭킹 2위인 클라우스보다도 강한 실력자다. 배틀에 복귀하면서 잠깐 동안에 2위의 자리를 탈환했고 단오가 시련을 거치며 강해져 슌을 꺾고 나서야 슌이 3위로 내려갔으니 빌리가 슌에게 밀린 것이 그리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6] 투우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이때 멋지게 사진을 찍다가 옆에서 달려오는 소떼에 치여 날아가는 개그씬이 나온 건 덤. [7] 그전에 르노네 식당에도 들러서 르노네 부모님을 만난건지 르노에게 'You의 Daddy가 빨리 돌아오래'하는건 덤. [8] 2기에서 다시 나온 다른 상위랭커 바쿠간들은 400G인데 얘는 희한하게 500G로 파워 레벨이 많이 올라갔다. [9] 즉, 어빌리티로 인한 증가폭이 감소치로 반전된다. [10] 야구마냥 홈런할때 소리가 나오는건 덤이다(...) [11] 당시 이 어빌리티를 작동할 때 상대의 파워 레벨은 나이트 버시벌(600), 라비 플라이(800)으로 사이클롭스는 이보다 높은 900이었으나 합동 공격을 받고 패배해 빌리의 라이프 게이지가 100줄었다. 각각의 파워 레벨이 낮으므로 공격은 파워 레벨 합계치로 계산할테니 상대측 파워 레벨은 1400, 따라서 사이클롭스가 파워 레벨 400을 올리거나 상대 파워 레벨을 400 내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