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 嘆きの亡霊は引退したい ~最弱ハンターによる最強パーティ育成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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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착각 |
작가 | 츠키카게 |
삽화가 | 치코 |
번역가 | 김정규 (1~5권) / 천선필 (6권~ ) |
출판사 |
마이크로 매거진 소미미디어 |
레이블 |
GC 노벨즈 S노벨 플러스 |
발매 기간 |
2018. 08. 30. ~ 발매 중 2020. 08. 05. ~ 발매 중 |
권수 |
12권 11권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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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남자― 희대의 영웅인가, 아니면 평범한 사람인가?
일본의
착각물 ·
코미디 계열 라이트 노벨. 작가는 《
누구나 할 수 있는 몰래 돕는 마왕토벌》, 《
어비스 콜링 ~전 폐과금 게이머가 최저최악의 소셜게 이세계에 소환되면~》을 쓴 츠키카게(槻影), 삽화가는
치코(チーコ).2010년대 후반 들어 유행한 '주인공이 약해서 파티에서 버림받았다'는 클리셰를 비튼 작품으로, '주인공은 약해서 은퇴하고 싶은데 동료들이 파티에서 못 나가게 막는다'는 전개다.
같은 작가가 외전인 '먹기만 해도 강해진다? 최강 사냥꾼의 이(異)차원 레시피 ~요리 못하는 마스터어가 다방을 시작해버렸습니다......'를 썼다.
2. 줄거리
부와 명예, 그리고 힘, 영광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세계 각지의 보물을 찾아다니는 트레저 헌터들의 황금시대.
트레저 헌터가 되자
크라이 안드리히와 소꿉친구들의 맹세는, 어쩔 수 없이 좌절됐다고 생각했었다.
크라이에게는 아무런 재능도 없었으니까......
그런데도, 어째선지 커져만 가는 주위의 기대. 커져만 가는 생명의 위협.
인간의 차원을 벗어나고 있는 소꿉친구들이 날뛸 때마다, 크라이의 엎드려 빌기 스킬 숙련도는 높아져 간다......!
이것은 한 청년이, 오로지 원만하게 은퇴하기 위한 이야기.
트레저 헌터가 되자
크라이 안드리히와 소꿉친구들의 맹세는, 어쩔 수 없이 좌절됐다고 생각했었다.
크라이에게는 아무런 재능도 없었으니까......
그런데도, 어째선지 커져만 가는 주위의 기대. 커져만 가는 생명의 위협.
인간의 차원을 벗어나고 있는 소꿉친구들이 날뛸 때마다, 크라이의 엎드려 빌기 스킬 숙련도는 높아져 간다......!
이것은 한 청년이, 오로지 원만하게 은퇴하기 위한 이야기.
바야흐로 트레저 헌터들의 시대. 여기 아주 평범하고 운 나쁜 청년이 있다.
크라이 안드리히는 랭크 8의 상급 트레저 헌터이지만 능력 자체가 평범한데 워낙 특이하게도 주변을 강하게 하는 인외급 능력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묘한 능력으로 인해 주변에서 사랑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약함을 잘 알고 있어서 어떻게든 평범하고 무난하게 은퇴하려 하고 싶지만, 주변의 기대가 너무 커서 이마저도 좌절되기 일쑤이다.
우리의 크라이, 과연 은퇴 할 수 있을까?
"저 그냥 평범하게 은퇴하게 해 주세요!!!"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10101>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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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4일 | 2021년 11월 17일 | 2022년 04월 0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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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3일 | 2022년 11월 16일 | 2023년 05월 2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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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서적판이 GC 노벨즈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S노벨 플러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김정규. 전자책판의 한국 발매일은 선독점 업체인 리디 기준으로, 국내 타 전자책 서비스 업체는 리디 대비 14일 지연 발매된다.
9권 발매 기준으로 시리즈 누계 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 라이트노벨 시장에서 애니화 이전 권당 5만 이상일 경우 흥행, 10만 이상일 경우 대박인 점을 생각하면 순풍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24년 2월 23일 기준 누계 판매 130만부를 돌파.
24년 9월 30일 기준 누계 판매 150만부를 돌파.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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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마테리얼
대기중에 옅게 분포해 있으나 지맥에 의해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존재하는 물질. 마나 마테리얼 농도가 짙은 곳에서 활동함으로써 이를 흡수할 수 있다. 마나 마테리얼을 흡수한 생명체는 그 의지에 따라 강해져, 근력을 원하는 자는 근력이, 마력을 원하는 자는 마력이, 내성을 원하는 자는 내성이 강해진다. 때문에 마나 마테리얼을 잔뜩 흡수한 고 레벨 헌터는 경험과 기술뿐 아니라 기본적인 능력치부터 인간을 초월한다. 마나 마테리얼을 흡수하고 축적하는 능력에는 개인 차가 있으며 이것이 곧 트레저 헌터로서의 적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재능이 높으면 마나 마테리얼에 의해 받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마나 마테리얼 농도가 높은 곳에 들어가면 과다 흡수로 몸에 심한 부담이 올 수도 있다. 흡수한 마나 마테리얼은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전설적인 헌터라도 은퇴하면 서서히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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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트레저 헌터. 보물전을 탐색하며 옛 문명의 보물을 찾아다니고, 마나 마테리얼을 흡수해 인간을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활동 무대인 제블디아 제국은 보물전으로 둘러싸인 곳에 수도를 정하고 트레저 헌터 친화적인 정책을 펴 강대국으로 성장했으며, 유망한 트레저 헌터가 하나 둘 등장하는 작금은 트레저 헌터의 황금시대라 불린다.
탐색자 협회는 소속 헌터에 신뢰도의 의미로 레벨을 부여한다. 신뢰도란 의뢰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느냐는 지표로, 개인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적, 리더십, 범죄 유무, 연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반드시 레벨이 실력은 아니다.[1] 헌터 레벨은 1부터 10까지 있으며, 위험하지 않은 의뢰로 적당히 먹고 살 수 있는 레벨 3 언저리 헌터가 가장 많다. 레벨이 5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일류 헌터로 취급받으며, 일류 헌터의 상징인 "이명"을 부여받기 시작한다.[2] 제도에 레벨 7 헌터는 5명 전후, 레벨 8 헌터는 주인공을 포함해 3명밖에 없다. 레벨 9부터는 세계적인 위업을 달성한 헌터에 한해 승급에 탐색자협회의 전 지부장이 모여 심사하고, 전세계에 12명밖에 없다. 레벨 10 헌터는 신화적인 위업을 달성한 헌터에 한하며 전세계에 3명밖에 없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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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정령인, ruby=노블)]
종특으로 수명이 길고 인간보다 수십배나 마법 잠재력이 강한 종족. 귀도 엘프귀고, 숲 속에 사는 집단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다들 오만하고 자존심이 높다는 것도 그렇고, 상위종이 [ruby(고위정령인, ruby=하이노블)]이라 불리는 것도 그렇고, 종족명이 엘프가 아닐 뿐이지 사실상 일본 판타지 쪽 엘프라고 봐도 무방하다. 드물게 인간에게 매료되거나 인간과 맺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도 그렇고.[4] 대체적으로 오만하고 자존심 강하지만, 그만큼 도발에도 약하다. 엘리자의 경우 딱히 오만하지는 않으나, 애초에 엘리자는 정령인들 사이에서도 괴짜인 모양이다.
지금은 정령인조차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정령의 나라 유그드라에서 시작되어, 각지의 숲에 나라를 세워 살아갔으나 자원을 놓고 인간과 다툰 끝에 전쟁이 벌어지고 여러 숲이 불탔다고 한다. 마나 마테리얼의 활용법이 발견되며 자원 분쟁은 끝났으나 왕족과 숲을 잃은 정령인은 사막 지대에 모여 살아 사막 정령인이라 불리고, 숲을 지킨 정령인은 숲 정령인이라 불린다. 숲 정령인은 시작의 발자국 소속 6인조 파티 "별의 성뢰", 사막 정령인은 탄령 소속 파티원 엘리자 벡 한명만 등장했다. 숲 정령인은 피부가 매우 희고, 사막 정령인(엘리자)는 갈색 피부라는 설명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높기에 인간은 물론이고 같은 동포들조차 오만한 태도를 유지하여 티격거리는 경우가 많지만, 한번 인정한 상대에게는 굉장히 친절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크류스 같은 경우는 크라이를 인정한 이후로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마치 주인의 마음에 들려는 애완동물처럼 크라이의 앞에서 헌신한다는 소리를 동료들에게 들었는데, 그런 동료들조차 크라이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이후로 대뜸 사과와 함께 자신이 가진 보구들을 나눠주려고 하는 등 태세 전환에 크라이조차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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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전
마나 마테리얼은 공기 중에 미약하게 퍼져 있지만 지맥의 흐름에 따라 특정 공간에 집중적으로 고이게 된다. 극단적으로 한 자리에 고인 마나 마테리얼이 과거 이 세상에 존재했던 풍경을 재현시킨 것을 보물전이라 한다. 이때 그 공간을 지키는 괴물과 보물 또한 함께 재현된다. 말하자면 던전. 형태도 다양해 동굴 형태도 있지만, 성, 폭포, 배, 하늘, 사막같은 특이한 보물전도 존재한다. 헌터와 마찬가지로 인정 레벨 1부터 10까지 있다. 일반적으로 보물전의 인정 레벨과 같은 레벨의 헌터가 여럿 붙어야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다는 듯하다. 일반적으로 보물전 레벨이 1 올라갈 때마다 난이도는 10배 정도 올라간다고 한다.[5][6]
레벨 8 이상의 보물전은 '마경'이라 불리며, 고농도의 마나 마테리얼 때문에 바깥 세계의 법칙과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이계를 형성한다. 레벨 10 정도가 되면 마치 이세계처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레벨 10 보물전은 고대 문명에 존재하던 신이 마나 마테리얼로 재현된 신전으로, 이런 신은 스스로의 힘만으로 존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물전을 떠나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과거 제국은 수도에 '다른 별의 신'이 현현해 사방 천리가 불타버린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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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환영, ruby=팬텀)]
보물전에 발생하는 옛 존재. 대부분의 보물전이 과거 역사나 기억 등을 복제한 존재지만 일부 예외도 있으며 각 존재들의 강함이 극과 극을 달린다. 마나 마테리얼 농도에 따라 과거보다 더 강화되고 변질되기도 한다. 마나 마테리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쓰러뜨리면 신기루처럼 허공에 녹아 사라지지만, 가끔 그 존재가 강하게 발현된 신체 일부를 드롭하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마나 마테리얼이 모여 다시 발생한다. 고레벨 보물전에 발생하는 환영일수록 고도의 지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만약 보물전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면 인류를 위협하는 적이 됐겠지만, 환영은 마나 마테리얼 농도가 낮은 보물전 바깥으로 나가면 점점 약체화해서 소멸한다.[7] 강력한 환영일수록 마나 마테리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약체화되어 소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레벨 10 보물전의 환영 정도면 보물전에서 떨어져도 힘이 조금 줄어드는 정도지 소멸하지 않는다. 레벨 10 보물전의 보스는 그 존재만으로 마나 마테리얼을 흡수해 자신의 주위에 보물전을 형성해, 움직이는 보물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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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보물전에 발생하는, 현대 기술로는 구현이 불가능한 옛 문명의 도구. 소설 세계관이 수많은 문명이 명멸한 뒤 시대의 이야기이므로, 보물전이 무슨 문명의 재현이냐에 따라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보구들이 있다. 마법으로 다양한 마도구를 만들어낸 '고도 마도구 문명', 마력 없이 화약과 전자기기를 만들어낸 '고도 물리 문명', 단야술과 전투를 숭상하던 '고도 마도 무기 문명' 등 다양한 문명에서 쓰이던 도구들이 발견된다. 고레벨 헌터들은 이런 보구를 1~2개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하는 등 비장의 카드로 사용한다. 이들은 종류에 따라서는 한 사람이 평생 놀고 먹을 고가로 거래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트레저 헌터의 수입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보구도 몇 가지 약점이 있는데, 우선 가격이 비싸고 보구를 발동시킨 뒤 마력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쓸 수 없는 물건이다.[8] 트레저 헌터의 성지인 제도에는 보구를 전문적으로 감정하는 감정사[9]가 존재하고, 1년에 한번 보구를 포함해 각종 귀중품을 매매하는 경매가 열린다. 그리고, 보구 중 작동원리를 대충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성능은 열화됐지만 보구를 베낀 양산형 마도구가 등장하는 일도 있다. 대표적으로 원거리 대화용 보구인 공음석을 모방한 통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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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
다른 판타지들의 '몬스터'에 해당하는 존재. 환영과는 달리 일반적인 동물들처럼 다양한 곳에 서식하며, 가죽이나 고기 등은 소재로 쓸 수 있다. 마나 마테리얼은 이들에게도 탐이 나는 물질이라서 일반적으로 보물전 근처에는 마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지만, 5권에 나온 '만마의 성' 같은 강력한 보물전은 마물들도 그 보물전의 환영이 두려워서 감히 접근하지 못한다. 비탄의 망령 멤버들에게는 좋은 식재료이자 실험 도구로 자주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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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자 협회
통칭 탐협. 본업은 보물전의 탐색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정보 제공, 비품 매매, 파티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헌터의 등록, 레벨과 이명 결정도 이곳에서 행해진다. 마물 토벌이나 범죄 조직 소탕 등의 의뢰 알선은 탐협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강한 네임벨류를 가진 탐협에 들어온 의뢰를 소속된 헌터에게 하청한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 그 때문에 탐협 못지 않은 네임벨류와 연줄을 가진 클랜이나 헌터는 탐협과 관계를 끊고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10] 작중 주인공의 활동 무대가 제도라 제도 지부만 주로 등장했지만, 설정상 각 국가와 각 도시마다 탐색자 협회 지부가 있다.
6. 수상
- 2024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작품 부문 단행본 <10위>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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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부터 코믹워커 온라인 연재 페이지에서 만화판 연재중. # 작가는 헤비노 라이(蛇野らい).
7.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 작가의 필력이 좋은 축이라고 평가받는다. 물론 라이트노벨 내에서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겠지만, 작품내 부정적 평가를 보내는 의견에서도 문장력이나 소설 자체의 수준에 대한 비판은 없다시피한다. 작가 또한 글 쓰는 것 자체를 즐기고 노력하는 것들을 종종 어필하는 편이다.
- 필력과는 별개로, 작품의 전개가 불분명하다는 일본 내 평가가 있다. 이 경우 대부분 "나로우계 먼치킨 착각물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결국 주인공이 강한거야, 약한거야" 라는 처음 작품을 접할 때의 시점에 의한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앞의 의문과도 같이 본작은 근래의 나로우계와는 달리, 주인공이 사실 강하다던가 본인의 힘으로 무엇을 해내겠다! 하는 발상을 거의 하지 않으며 작가또한 "'착각물쪽이 아닌 코미디물을 주력으로 삼겠다'는 마인드로 임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주인공을 독자 본인과 동일시한다는 감각은 어느정도 덜어낸 채로 '크라이와 주변인들의 모험과 결말'같은 인상을 주는 편이기에, 주인공의 처지나 감정에 몰입해 작품을 즐기는 타입의 독자들에겐 어느 정도 불호의 시선이 있으며, 작중 인물이 어떤 상황에 처해서 어떤 식으로 극복을 할까 하는 식으로 인물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타입의 독자들은 좀더 호의 평가를 내리는 편.
- 작가가 코미디를 좋아하며 본인의 작품에서도 드러내는 편인데,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코믹한 착각물을 지향하며, 이 작품으로 크게 성공을 하겠단 발상보단 오랫동안 봐도 질리지 않는 작품을 써내려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 서적화의 영향으로 최근엔 비중이 적어졌으나, 트위터를 통해 Q&A를 받고 대답해준다.
- 작가가 착각물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A의 상황을 B인물로 한번, 그 자리의 다른 시야인 C인물로 한번씩 서술하는 것' 해당 방식은 착각물에서의 양날의 검과도 같은 표현법으로써, 주인공의 착각을 여러번 강조, 부각시켜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독자에게 파도처럼 여러번 전달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로인해 하여금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느낌을 주어 진도가 느려지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11], 작가는 'A-1의 장면을 B가 서술, 후에 A-2의 장면을 C가 서술'하는 식으로 상황은 진행하되, 인물들의 심리묘사만을 여러번 서술하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단점을 해소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 노력이 가장 빛을 발했던 것이 6권에서의 호위 임무 파트. 그 노력 덕인지 6권은 소설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작품의 인기와 재미를 다시 불어넣어준 권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기존의 서술방식이 양날의 검으로 장점또한 있기에 작가의 방식에 대해 일부 독자들은 "여타 다른 착각물 작품들과 같이 카타르시스를 더 많이 느끼게 해주면 좋겠다, 흔히 말하는 주인공 뽕이 부족하다." 라는 의견또한 존재한다. 무엇이든지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이기에 장점인지 단점인지 받아들이는 데는 온전히 개개인 독자의 몫이긴 하다.
9. 외부 링크
[1]
가령 크라이의 경우 파티와 클랜의 리더로서 리더십을 인정받아 레벨 8 승급 심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신뢰도가 쌓였다. 반면 비탄의 망령 멤버들은 크라이에게 자신들의 공적을 양보하고 있어 실제 실력보다 레벨이 낮다. 안셈의 경우 교회의 의뢰를 여럿 수행해 신뢰도가 높지만 리즈와 루크는 여러 사고를 일으켜 신뢰도가 더 깎였다. 솔로 헌터의 경우 실력이 있어도 고난이도 의뢰의 수행 자체가 불가능해 실적을 쌓기 어렵다. 아놀드의 경우 안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이므로 레벨 상승에 약간 우대를 받았다. 아크의 경우 레벨 8 승급 심사를 받을 수 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레벨 7에 남아있다.
[2]
레벨 6에서도 이명을 받은 헌터가 많지는 않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이명을 받는 레벨의 최저선이 레벨 5라는 것이지 레벨 5가 되면 대체로 이명을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3]
크라이 본인은 레벨 8이 넘어가는 헌터 대부분이 성격에 어딘가 나사가 빠진다고 여긴다. 물론 본인은 레벨 8이 되기 이전부터 나사가 빠졌다고 여기고.(...)
[4]
크라이한테 연심을 가진 크류스 알류겐 같은 경우도 있고, 루시아의 스승 세이지는 정령인 혼혈이라고 한다.
[5]
말도 안 되는 인플레이션이긴 한데, 인정 레벨은 칼같이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 그냥 탐험가 협회 사람들이 의논해서 정한 거라 체감상 그렇다는 정도 의미다.
[6]
과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지적에 대해 작가가 부가적인 설명을 들였는데 "현재 인정레벨 6인 흑금십자의 리더인 스벤 앵거는 작중 곧 7레벨이 될 예정이나 동일 7레벨 던전인 '화원'은 단순한 힘이 아니라 여러 상태이상에 대한 내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벤 앵거가 7레벨 인정을 받는다 해도 당장에는 공략 자체가 불가능하다." 고 평했으며, 이전 레벨의 보물전과는 비교를 할 수 없는 다른 면의 능력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10배의 난이도 차이를 가지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벤 앵거는 작중 초반부에 등장했을 때도 "우리 파티는 마물 사냥이 주력이고 보물전 공략은 주류가 아니다." 라며 자신의 인정레벨보다 낮은 보물전인 흰 늑대 둥지의 조사에 대해 난색을 표한 적이 있다.
[7]
하지만 소멸하기 전까지는 위협적인 존재다. 이렇게 무리에서 떨어진 환영을
외톨이라고 부르며 가도에는 마물을 막는 처리가 되어 있지만 환영에게는 이것도 통하지 않아 멋대로 가도에 들어가 사람을 습격한다.
[8]
고레벨의 전사는 자신의 마력으로 보구 하나쯤 충전할 수는 있으나 그 이상은 무리다. 마법사는 그보다 많이 충전할 수 있으나 실전에 써야 할 마력을 보구 충전에 허비할 수는 없다. 그래서 어떤 헌터든 보구는 많아봤자 1~2개만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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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의 형태를 바탕으로 어떤 종류의 힘을 가졌을지 가능성을 좁혀가고, 지금까지 발견된 보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론을 낸다. 보구에 따라서는 골렘에게 기동을 시켜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안 되는 보구는 사람이 직접 기동해야 하지만 보구 중에는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저주받은 아이템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대개는 감정 불가 딱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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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도 시작의 발자국 정도 거대 클랜이 협회에 고분고분 협조하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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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의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
영웅&마왕&악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