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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Reach

비욘드 리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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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줄거리 및 공략
3.1. 1부
3.1.1. 리치지역 너머에(Beyond Reach)3.1.2. 말라카스의 행진(Malacaths March)3.1.3. 희망 사냥(Hunting Hope)3.1.4. 유물찾기(Relic Reaching)3.1.5. 영원한 회색빛의 종말(End of Eternal Grey) ~ 죄여오는 공포(Come Hither Horror)3.1.6.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The worst is yet to come)3.1.7. 침입자(Interloper) ~ 조건(What it takes) ~ 가난뱅이에서 부자로(Rags to riches)
3.2. 2부
3.2.1. 평화의 꿈(Dreams of peace)3.2.2. 끝자락(Periphery)3.2.3. 파멸로 치닫는 감정(Pathos for perdition)3.2.4. 결말 : 아이리스(Iris)
3.3. 번외:오크 전용 메인퀘스트
3.3.1. 푸른 목초지(Greener pastures)3.3.2. 폴론의 찬사(Forlorn's Eulogy)3.3.3. 루비콘을 기억하라(Remember the rubicon)3.3.4. 거지들의 불협화음(Beggars Cacophony)3.3.5. 노력(Conatus)3.3.6. 결말 : 아이리스(Iris)
4. 설정 및 등장인물

1. 개요

넥서스 링크
넥서스 링크 (SE)
한글화 링크 (LE)[1]
한글화 링크 (S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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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the story of your flesh end in tragedy? Or triumph?
네 육체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날것인가? 아니면 승리로 끝날 것인가?

브레튼의 고향인 하이락 지역의 서부 리치 지대의 흥망성쇠를 다룬 스카이림의 대형 모드. 오시니움 왕국의 반란 및, 하이락의 내부 상황 등의 상당부분을 로어와 함께 잘 반영시켜놓으면서도 제작자의 독자적인 설정을 스토리에 잘 녹아들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드를 플레이 하게 된다면 위선과 타락. 부정 부패와 수탈. 극심한 인종차별과 탄압 등으로 얼룩진, 근본 부터 썩어빠진 장소가 어떻게 파멸에 이르게 되는 지를 섬뜩한 묘사를 통해 지켜 보게 될 것이다.
극심한 퀘스트 꼬임과 CTD등 모드 자체의 프로그래밍 결함을 떼어놓고 본다면, 은근히 수려한 경관과 함께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깊이 빠져들 게 될 것이다.[3]

2. 상세

모드의 인기가 Vicn의 퀘스트 모드들과 버금 가는데다, 스토리의 진행과 전개가 음울하고 절망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많이 유사하기에 이 둘과 곧장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4]

모드의 제작자인 razorkid는 대학교를 자퇴할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사람들이 사회의 불편한 현실들을 마주하지 않고 회피하려 하는 것을 보고,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현실을 직시하자는 메세지를 담고자 이 모드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제작자가 이 모드를 제작할 때 베르세르크와 'Glimmer Rats'같은 만화책에서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배경 및 복식 등은 중세 잉글랜드와 비잔티움 제국 멸망 후,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침략당한 동유럽에 강렬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한다.

가혹한 착취에 반란을 일으킨 농노들을 영주들이 잔혹하게 토벌하거나, 포로에 대한 끔찍한 고문. 왕국 차원에서 전염병 걸린 주민들을 불태워 죽이는 등. 실제 과거 중세 에서 벌어질 법한 마경이 펼쳐지는, Vicn의 모드들과는 다른 의미로 꿈도 희망도 없는 그림다크한 분위기와 전개가 특징이다.[5]

그에 따른 영향으로 모드 자체의 분위기가 상당히 우중충하다. 게다가 해당 모드가 공포 카테고리에 넣어진 것을 반영하듯, 시체의 사지가 찢겨진 채 막대에 아무렇게 매달려 있거나, 불에 타서 일그러진 시체를 사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주는 것이 널려 있어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로어 상으로 알려져 있는 실제 하이락 지방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으니 주의할 것. 레이븐 스프링에 해당하는 곳이 모종의 이유로 아르니마로 개칭되었거나, 로어의 지도와 비욘드 리치의 지도가 동서남북이 완전히 뒤바뀌는 등. 여러가지로 차이가 있다. 또, 리치지방 남쪽으로 가다보면 미완성된 제한나 지역이 있는데, 원래는 지도상에서 북동쪽에 위치해야 하는 등. 지형 고증이 좀 많이 엇나가 있다. 즉, 정말 설정 그대로의 하이 락을 체험하고 싶은 유저라면 썩 구미가 당기는 모드는 아닐 것이다. 그래도 비욘드 스카이림이 데모 버전인 브루마 파트를 제외하면 전혀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하이 락으로 가게 해 주는 모드는 이것이 유일하며, 모드 자체의 평이 나쁜 것도 아니므로 어느 정도 고려 대상은 될 수 있다.

모더 혼자서 DLC 분량의 모드를 소화한 탓인지 퀘스트 꼬임과 버그가 많이 심한 것이 이 모드의 가장 큰 단점이며, 퀘스트 도중 지정된 길을 걷지않거나 빠른 이동등을 사용시 퀘스트 꼬임이 심해질 수 있으니 플레이 시 유의 바람.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수능 구문처럼 장황하게 늘어지는 편이며 형용구 남발이 약간 심한 편이다. 거기다 문장에 비문 또한 많은 편이라 해석이 쉽지 않은 편이다.

사족으로 제작자가 보컬인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을 좋아해서 트레일러 음악이나 게임 퀘스트 제목등에 그가 참여한 앨범의 제목이나 음악 제목을 오마주한 것이 간간히 보인다. [6]

3.9xx버전대에서 미완성돼서 진행 못하는 부분들이 4.0beta 이후로 서브 퀘스트 몇몇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진행시킬 수 있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4.0Beta버전 시점 이후에서는 웬만한 건 거의 다 진행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4.5에서 검열 유무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리치 지역으로 넘어가면 경고창이 뜨며 한 번 선택하면 번복되지 않는다.
"이 내용에는 매우 불쾌하고 민감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강간, 아동학대, 고문 및 저속한 언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보고 싶지 않다면, 적절한 검열을 위해 '예'를 선택해주세요. 이야기는 일부 일관성을 잃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이해 가능한 상태로 남겨질 것입니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4.0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몇몇 npc를 제외한 대부분의 npc들의 대사 녹음이 대부분 이루어졌다.

2019년 9월 26일 기준으로 모더가 버그 픽스를 이유로 잠시 파일을 숨긴 상태이나, 10월 4일 기준 버그 수정 후 다시 올렸다.

2021년 6월 17일 버그 수정및 내용 보강을 겸한 4.5 버전이 출시되었고, 이를 또 수정한 4.51 버전이 나왔다.

2022년 9월 내용 보강 및 퀘스트가 추가 된 한 4.61 버전이 나오고 이후로는 작가의 금전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안올라오는 상태다.

3. 줄거리 및 공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9xx 버전대에서 마지막 왕을 처단하고 시그메인 왕에게 기사작위를 받는 부분을 1부로, 4.0beta 버전으로 올라오면서 사실상 진행가능하게 된 부분을 2부로 지정했다.

1부 진행중일때만 클리어 가능한 사이드 퀘스트가 존재하니, 2부 넘어가기 전에 미리 해놓을 것을 권한다.

3.1. 1부

3.9xx 버전대에서 마지막 왕을 처단하고 시그메인 왕에게 기사작위 받는 부분까지 진행가능하게 한 것을 1부로 지정하였다

4.0beta 기준 초반에 젝코스가 주는 붉은 여명이란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 하지않고 바로 1부를 클리어 하면 절대로 2부에서 다음 퀘스트로 넘어갈 수 없는 버그가 생기니 반드시 붉은 여명이란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2부로 넘어가길 바란다.

3.1.1. 리치지역 너머에(Beyond Reach)

처음 입장한 도시에 만나는 장님 여사제가 마라 신의 계시를 전해주며 시작된다. 마르카스 지방에서 리치지역 상인을 만나면, 강도로 부터 보호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마차에 태워다 준다.

마차를 타고나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오는 인트로가 나온다.[7]
Mortal:
필멸

Beset by its own transience and fragility
그 자체의 덧없음과 연약함에 사로잡혀있다.

Yearns for anchor, from where reality can be set.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를 갈망하라.


A latent hunger for regression, towards the
Womb from whence we crawled.
Stasis.
회귀에 대한 잠재적 갈망. 우리가 기어간 곳의 자궁.
정체 상태.

The justfied end where we are bereft of responsibility and in uncertrainty.
우린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책임감을 잃은 채로 걸맞는 최후를 맞이한다...


To-and-Fro
앞 뒤로
Progress of decay
부패의 진행

The center is folly, the normal a curtain to chaotic stage, shrouding the maelstrom...
그 중심은 혼란스러운 무대를 장막으로 감추려는 듯한 어리석음이 소용돌이 처럼 에워싸고 있다...

To know of the maelstrom, the web of conspiracy, will sunder hope,- a path of perdition
대혼란을 아는 것, 음모의 거미줄은 희망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것은 파멸의 길이다.

However there are few who can walk the strands of silk - intent on meeting the spider. these are the ambitious ones, which are followed by there twin; Revolution
그러나 거미줄을 만나려는 의도로 거미줄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것들은 어마어마한 것들로 그 뒤로는 그 두 개의 쌍둥이가 있다.;격변


Entropy and order
Disparity and equality
Altruism and cruelty
Ugliness and beauty
War and peace
무질서와 질서
불균형과 평등
이타성와 무자비
추함과 아름다움
전쟁과 평화


Each have their own vanguard, to impart their ideal world into the real
myriad distinction that cannot find resolution
각자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무수한 구별에 그들의 이상세계를 전하기 위해 자신만의 선봉이 있다.'

A mother cries, her attempt futile, she tries to reconcile
the dissonance on the altar of want
어머니는 울고, 그녀의 시도는 헛되이, 그녀는 욕망의 제단에 있는 불협화음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한다.

A want for the dream
꿈에 대한 희망을

리치지방에 도착하게 되면,상인이 부상당한 사람이 있다며 가서 확인해줄 것을 요구하는데, 부상당한 사람은 망루에 무언가가 자신들을 습격했다며 말하고는 죽는다. 이를 알아보러 망루에 올라가게 되면, 포스원과 유사한 복장을 한 광인이 습격을 하고, 주인공은 이를 처단한다. 상인에게 다시 돌아가면, 위치맨이라는 끔찍한 존재에 대해 설명하며, 디바이드로 가볼 것을 권한다.
(디바이드로 가다보면, 그리폰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알수없는 말을 하며 사라지는데 이 존재는 나중에 설명....)

디바이드의 메로사에게 가면 아르니마의 젝코스에게 가보라고 말한다. 아르니마의 젝코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메로사에게 다시 돌아가면, 제국의 사령관인 드루고와 같이 일을 할것을 권하며 퀘스트가 종료가 된다.(아르니마에서 경비병에게 술을 빼앗긴 리치지역 상인을 도울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또한 몰티페인을 시해하려한자를 처형하는 이스터에그를 볼 수 있다.)

사족으로 제목인 'beyond reach'가 단순히 '리치 지역너머'를 가리키는 말일 수 있지만, 영어사전에서 'beyond reach' 라는 숙어는 '도달할 수 없는','손길이 닿지 않는' 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중의적인 의미로 제목을 지었는지 알 길이 없지만,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생각해 본다면 무척이나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3.1.2. 말라카스의 행진(Malacaths March)

드루고에게 가보면, 오크를 토벌할 용병이 필요하다며 제국군과 같이 합류할 것을 요청한다. 이때 나오는 오크들의 물량이 어마어마하니 저사양 유저들은 주의하길 바란다. 퍼스트본과 전쟁군주를 토벌해야 하는데, 처음에 나오는 퍼스트본은 체력도 높고 데미지가 세니 주의. 오크들을 다 토벌하고나서 드루고에게 돌아가면, 몰티페인이 용병을 구한다는 말을 전해주며 퀘스트가 종료된다.

오시니움의 후예와 왕국과의 극심한 대립으로 인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인간 측 사절의 살가죽을 벗겨서 밖에 내놓거나, 인간 여성들을 성적 노리개로 쓰는 참혹한 광경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3.1.3. 희망 사냥(Hunting Hope)

몰티페인에게 가면 그의 요리사[8]와 미묘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을 수 있으며, 대화를 끝마치고 들어가면 자신의 아뮬렛이 위치맨들에게 도난당했다며, 이를 찾아줄 것을 요청한다. (이 사이에 브레튼이 여성 오크를 고문하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여성 오크를 죽임으로서 안식을 줄 수도 있다.)

선교사에게 물어보면 그 아뮬렛을 찾으러 간 사람들이 위치맨 이야기를 듣고 다 도망쳤다며, 위치맨의 동굴에 들어가면 그들에 관한 기록도 남겨줄 것을 요구한다. 방랑자의 정맥을 거쳐 동굴에 도착하고 진행하다 보면, 붉은 색으로 길이 막혀있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기본 공격 마법으로도 열리니, 마법을 써서 문을 열도록 하자. 소형 골렘을 처치하고 펜던트를 얻은 다음, 마을로 돌아가려고 하면, 어떤 존재가 주인공에게 무언가를 속삭인다.

펜던트를 되찾고 몰티페인에게 돌아가면 끝난다.

3.1.4. 유물찾기(Relic Reaching)

선교사에게 돌아가면 에버모어의 영웅 마도스의 유물인 건틀렛을 찾겠다며 동행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즈마르크 관문의 미로를 헤쳐지나가서 고대 드웨머의 AI 같은 존재인 감시병에게 당도하면, 밸브를 활성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밸브를 활성화하고 유물을 얻을 수 있는 실험지역 137 게이트를 열게된다.실험 지역에 들어가서 건틀릿을 찾고 대주교에게 건틀릿을 건네주고 나면 퀘스트가 종료된다. 유물인 건틀릿을 찾고나서 돌아가다 보면, 방종한 자아(Wayward Ego)라는 존재가 네 덕에 나는 풀려났으며 우리는 언젠가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

3.1.5. 영원한 회색빛의 종말(End of Eternal Grey) ~ 죄여오는 공포(Come Hither Horror)

유물을 되찾고 난 후 사제에게 다시 돌아가면, 디바이드의 조언자가 왔다면서 같이 몰티페인과의 대화에 같이 참여할 것을 요청받는다.

대화는 몰티페인의 폭정문제및 에버모어의 충성관련 문제로 험악하게 끝나 버렸고, 동행한 대주교는 몰티페인이 저렇게까지 변해버린 것에 의아해하면서 일단 유물의 힘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도스의 후손, 라도스를 찾아 줄 것을 요청한다.

라도스는 에버모어의 사람들이 마도스를 죽음으로 몰았으며, 그에 대한 장례도 못하게 했다고 거부했지만, 위치맨의 위협이 얼마 안남았다는 말에 설득되어 참여하기에 이른다.

라도스와 같이 화신의 도래에 있는 천상의 관리자를 죽이고, 위치맨 토벌 와중에 고르곤까지 죽여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젝코스가 모든 일의 원흉은 나미라였고, 몰티페인의 아뮬렛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면서 사제에게 가볼 것을 종용한다.

3.1.6.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The worst is yet to come)

아르니마에 가보게 되면 성전의 밖에 시체가 매달려 있는 등, 상황이 점점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모든 일의 원흉이 나미라였다는 것을 전하게 되면, 디바인의 사제가 몰티페인의 목걸이에 무엇이 새겨졌는지 묻는데. '당신의 속이 결코 쓰리지 않기를.'는 내용이 새겨졌다고 말하자, 몰티페인도 나미라에게 흘렸다는 것에 경악하여 에버모어의 대교주에게 갈 것을 요청한다.

참고로 에버모어에 진입하려면,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에버모린 어벤츄러[9]들이 감염된 자신의 동료의 행방을 가르쳐 달라고 주는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 들어갈 수 있으므로 먼저 깰 수 있면 깰 것을 권한다.

에버모어의 대교주에게 찾아가 몰티페인이 나미라와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메로사를 찾아가라고 전할 것이다.

이때의 메로사를 찾아 갔다면, 아르니마 입구에서 몰티페인을 체포하겠다고 언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몰티페인이 이 마을은 그녀의 소유라 외치며 메로사를 죽여버리고 아르니마 성 안으로 도망쳐버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몰티페인을 쫒아가면, 아르니마 영주관에서 디바이드 병사와 세크와 메크와 대치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열려버리는 돌발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디바인의 사제는 포탈로 들어가 시질스톤을 부숴야 한다고 말한다. 하는 수 없이 게이트로 들어가야 한다.

3.1.7. 침입자(Interloper) ~ 조건(What it takes) ~ 가난뱅이에서 부자로(Rags to riches)

무산시키는 공허(Scuttling Void)[10]에 진입하여 젝코스를 만나면, 시질스톤을 부수고 생존자를 찾겠다며 자신을 쫒아오라고 말한다. 라도스와 사제를 찾고 나면 선택에 따라 동료를 더 찾을지 안 찾을지 선택할 수 있다. 동료들과 같이 탄의 내장 정원에 진입할 즈음이 되면, 젝코스와 사제와 같이 중과부적으로 달려드는 적들을 막아서며 라도스와 같이 시질스톤을 부수라며 떠나보낸다.

적들을 처치하면서 타워 꼭대기에 도달하면, 보스인 마지막 왕을 만나게 된다. (이때 맵주변을 잘 살펴보면 처형당한 몰티페인을 볼 수있다.) 마지막 왕은 아리송한 말을 꺼내며 라도스와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왕을 죽이고, 시질스톤을 가져가면, 무언가의 속삭임과 함께 엉망이 된 아르니마의 영주관에 도착하게 된다. 호루스테어와 사제는 주인공에게 에버모어 왕에게 가서 기사작위를 받을 것이라 말한다.

에버모어의 왕인 시그메인은 주인공의 업적을 칭송하며 그에게 기사작위를 내린다.

3.2. 2부

4.0Beta버전으로 올라오면서, 미완성된 부분이 진행가능하게 되면서 할 수 있는 퀘스트 부분을 2부로 지정했다.
모드 미완성된 부분이라고 해서 진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이 뜨나, 스크립트 전개가 매끄럽지 못할 뿐 사실상 끝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4.0beta 기준 1부 초반에서 젝코스가 주는 붉은 여명이란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 하지않고 바로 1부를 클리어 하면 절대로 다음 퀘스트로 넘어갈 수 없는 버그가 생기니 반드시 클리어하고 2부로 넘어가길 바란다.

3.2.1. 평화의 꿈(Dreams of peace)

케고르에게 가면, 딥크래그 계곡 주둔지[11]와 외로운 그리폰의 은거지란 지역, 그리고 습지 지역에 가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보고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다.

- 딥크래그 계곡 지역은 전초기지를 수리하고 있는 중이고,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에버모어 사람들이 오크들을 너무 가혹하게 다룬다고 우려를 표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건네준다.

- 습지에서는 오크 노예가 인간을 인질로 붙잡고 농성하는 중인 상태고, 더 많은 오크 노예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건네준다.

- 외로운 그리폰의 은거지 지역은 위치맨들의 습격을 받게 되며 이들을 토벌하고 나면, 해당 북쪽지방이 위치맨들의 습격으로 인해 지배권을 상실했고 군수품이 제대로 보급이 안되고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농노들이 위치맨으로 계속 이탈하고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건네준다.

왕에게 보고서를 건네주고 나면, 왕의 호의를 받은 아이들을 아르니마로 부터 호위해줄 것을 요청받는다. (이 사이에 왕의 아들인 데미안 왕자가 나타나 주인공에게 소개받는다.) 디바인의 사제에게서 아이들을 건네받은 다음, 에버모어까지 호위해주어 대교주에게 건네주면, 대교주가 어떤 오크가 매음굴에서 연설하고 있다며 가볼 것을 요구한다.

3.2.2. 끝자락(Periphery)

대거폴에서 온 오크[12]는 인간과 오크가 서로 화합할 수있다며 연설하는 중이다. 그러던 중. 매음굴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갑작스럽게 접하게 된다. 케고르와 함께 매음굴 안으로 들어가면, 토막난 여자의 시체로 방이 어지럽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케고르는 이런 짓을 저지른 범인이 누구인지 쫒아갈 것을 요청한다. 하수구를 거쳐서 거지들에게 물어보면, 금발머리의 창백한 얼굴을 한 자가 지나갔다는 말을 한다. 케고르에게 돌아가면, 사제들에게 그를 쫒아갈 수단을 찾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제에게서 그의 원래 출저가 어디였는지 밝혀낸다.

이때 여기서 바로 넘어가면 데미안 왕자가 그레이벨모어를 정화하는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 못하니 미리 깰 사람은 깨고 넘어가자.

불량품들의 쉼터란 곳에 찾아가 내부를 조사하던 와중,[13] '뒤틀린 형제'라는 존재에게 습격을 받게 될 것이다. '뒤틀린 형제'를 따돌리고 지하로 내려가 레버를 잡아당기면, 방안에서 퍼져버린 피들에 휩쓸려 기절하게 된다. 깨어나게 되면, 왔던 길들이 무너져 내려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별 수없이 다시 지하 깊은 곳으로 파고들게 된다.

눈물이 머무르는 곳 지하까지 내려가서 마라의 도움으로 길을 인도 받게 된다. 마라는 이 땅에 벌어지는 부조리들을 고찰하며, 자기 자신 스스로를 믿고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을 부탁한다. 이때 마라의 혼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놓치게 되면, 스크립트 상으로 체력이 팍팍 떨어져나가니, 무조건 잘 따라가자.

그렇게 해서 당도한 곳은 바로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이었다. 방금전 까지 쫒아 왔던 '뒤틀린 형제'는 '형제여...'란 단말마를 내지른 채로 죽어버린다. 주인공은 탑에 올라서며 덧없는 형상과 마주하게 된다.

'덧없는 형상'을 보며 그가 살인자임을 묻고 그는 자기 자신이 저지른 것이 맞다고 대답한다. 그러고 나서 그는 세상의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세상의 부조리함이 어떻게 발생되었는지, 그것들이 원래 인간의 심리 깊숙한 곳에서 발생된 것임을 설명하고는 또 다른 진실을 목도하라는 차원에서 주인공을 무산시키는 공허에서 내보낸다.

3.2.3. 파멸로 치닫는 감정(Pathos for perdition)

주인공은 1부 메인퀘스트 도중 오크 전쟁군주를 토벌한 곳에서 깨어나게 된다. 거기서 사령관 드루고에게 제국군은 스카이림의 내전문제로 인해 떠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레이븐 스프링[14]에서 다미안 왕자가 연설한다며 가볼 것을 권한다.

다미안 왕자는 왕국과 주민이 화합하여 에버모어 왕국을 재건하자는 연설을 하는 중이다. 이와중에 농노 한 명이 계급갈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내뱉으며 분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서 다미안은 연설을 흐지부지 무마하여 얼추 마무리 짓는다. 이후 데미안은 주인공과 같이 채석장에 갈 것을 부탁한다. 연설을 다 듣고 돌아가던 중, 선교사가 찾아와 데미안에게 뭔가 무시무시한 것에 사로잡혔다고 말하며, 제발 별일이 아니길 바란다고 빈다.

채석장에서 데미안을 만나면, 같이 동행한 프레드토어와 같이 연회를 즐기자며 지하로 내려간다. 거기서 데미안은 심복들이 지켜보는 아래서 계급주의 및 우생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이를 고착시키고자 오크들을 특별한 약물을 사용하여 짐승만도 못한 존재로 개조시키고, 이를 통해 왕국을 번영시킬 것이라 말한다.

이 부분에서 분기점이 발생한다.

끝까지 대화를 들으며 데미안 왕자에게 순종한다는 식으로 대답하면, 평화를 부르짖는 오크를 직접 처단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실행하면, 자기자신은 그저 왕국의 개였다는 투로 언급하며 메인퀘스트가 곧장 끝나버린다. 만약 다음 퀘스트로 진행하고 싶다면, 데미안 왕자를 비판하는 대답을 선택하자.

만약 데미안 왕자를 비판하는 대답을 선택하면, 왕자는 프레드토어와 같이 지하로 내려갈 것을 요구하고, 이에 따라 내려가게 되면, 갑자기 투기장으로 떨어져 프레드토어와 싸우게 된다. 프레드토어의 체력을 거의다 떨어트리면, 프레드토어는 메이룬스 데이건의 데이드라로 변신하여 데드랜드[15]로 데려간다.

거기서 프레드토어는 메이룬스 데이건에게 인정받아야한다며 주인공과 싸우기 시작한다. 프레드토어는 순간이동 마법을 사용하고 체력도 많으니 싸우는데 주의하자. 프레드토어를 쓰러트리고 목을 제물로 바치면,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데미안을 쫒아가면, 데미안이 그리폰에게 같이 주인공을 처치해달라며 싸우게 된다. (이때 데미안+그리폰+경비병 다수 콤보로 싸우게 되니 준비를 단단히 하자.) 데미안과 그리폰을 둘다 처단하면, 다시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끌려가게 된다.

타락한 데미안을 죽이고 난 후 왕국을 멸망시키라는 유혹을 받는 와중에, 덧없는 형상이 왕궁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알아보라며 왕궁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거기서 목격한 것은 충격적인 것이었으니, 주인공이 데려온 아이들을 귀족들이 성적으로 착취하는 장면이었다. 이에 격분한 주인공은 반란이 터지는 와중에도 아들이 죽은 것만을 한탄하는 시그메인 왕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따진다. 시그메인은 자신의 유일한 빛이 아이들이라며 자신의 엽색행각을 합리화 하고는 케고르에게 그를 처단하라고 명령한다.

케고르는 시그메인 왕이 아이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것에 의아해하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이때 스피치가 높으면, 같이 시그메인 왕을 처단할 수 있다. 시그메인을 죽이고 나서 왕국 밖으로 빠져나가려 하는 와중에 나미라가 돔위에서 강림하여 도바킨을 납치해가기에 이른다.

무산시키는 공허에서 불타는 왕국의 상징을 보며 실의에 빠지던 중, 마라신이 오블리비언 차원에 강림한다. 마라여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부조리한 체제와 환경을 저지하려고 노력했지만, 힘이 부족하여 그럴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주인공을 다시 그리폰 왕궁으로 되돌려 보낸다.

3.2.4. 결말 : 아이리스(Iris)

왕궁에서 나오고 난 후 본 광경은 혼돈 그 자체였다. 리치 지역은 무너져 내렸고, 위치맨들과 오시니움의 후예 잔당, 그리고 웨이레스트 군이 한데 모여서 서로 살육을 벌이고 있다. 출구는 에버모어의 큰 입구 말고는 없으니 헤그레이븐 우두머리를 처치하고 문을 열어 빠져나가야 한다.

에버모어 왕국을 탈출하면, 어린 소녀가 어머니를 못찾았다며 울고 있고, 같이 동행하기에 이른다. 또 길을 걷다보면, 고문에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대거폴에서 온 오크 루터가 걷고 있으며, 그 또한 같이 동행 시킬 수 있다. 적들은 사방에 깔리고 서로 살육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꼭 지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용히 지나치도록 하자.

무사히 디바이드에 도착하면, 왜이리 늦게 왔냐며 사제가 따지고는 빨리 마차에 타서 리치 지역을 떠날 것을 종용한다. 이때 몇가지의 분기점이 생기며, 이는 다음과 같다.

- 만약 호루스테어를 지나치고 바로 마차로 향하면, 리치지방 상인이 한몫 잡았다며 좋아하고는 혼란스러운 와중에 또 물건을 팔아야겠다고 말을 늘어 놓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에게 말을 걸어 당신같은 자들 때문에 왕국이 이 지경이 됐다며 그를 비판하는 요지의 대화를 남기고 As long as necessity is socially dreamed, dreaming will remain a social necessity.[16]이란 문장과 함께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 마차에 올라타러 가기 이전에 디바이드 출구 쪽 무덤에서 호루스테어가 대기하고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면, 오크가 결계를 치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지 않으면 다들 무사히 빠져나가지 못할 거라 말하며 5분이내로 그들과 담판을 짓을 것을 요구한다.

1) 5분이내에 오크 본거지에 도착하지 못하며 시간이 지나가버리면, 말라카스가 강림하여 상황은 더욱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호루스테어는 자기 자신이 죽어서라도 이 길을 지나가는 적을 막겠다며 결심하고는 주인공을 떠나보내며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2) 5분이내에 오크 본거지에 도착하여 오크들에게 말을 걸면, 자신들도 이 곳의 살육에 지쳤다며 그저 무사히 디바이드 지방을 지나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때 그 들의 말을 들어주면, 호루스테어는 미쳤나며 따지지만, 그 외의 방법은 없다고 설득하며 결국 오크들이 지나칠 수 있게 길을 터준다. 그리고는 리치지방 상인에게 다시 돌아가면서 이하 반복.

4.0beta 기준 스크립트 미완성 문제인지는 몰라도 호루스테어를 지나치고 바로 마차로 향하는 결말 외에 다른 결말들을 선택시, 나중에 우호 NPC들이 적대하게 되므로 주의.

엔딩 크레딧으로 나오는 음악은 iamamiwhoami - fountain (BLVCK CEILING remix)

3.3. 번외:오크 전용 메인퀘스트

초반 리치지역 너머(Beyond Reach)를 진행하는 도중에 만나는 오크 가족들의 대사를 받으면 시작된다.

커스텀 종족으로 만들어진 오크가 아닌, 기본으로 나오는 오크로만 해야 퀘스트가 발동되니 주의하기 바람.

퀘스트 진행이 1,2부와 다르게 진행되기는 하나, 몰티페인이 성안에서 나미라를 부를 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 왜 평화주의자 오크가 왜 모진 고문을 받게되었는지 등,오크 시점에서 내용을 보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이 부분은 퀘스트가 아직 완성이 덜 됐으며 진행이 안 되는 부분을 치트로 넘어가며 클리어 한 것이라 플레이시 이점 유의 바람.

3.3.1. 푸른 목초지(Greener pastures)

디바이드로 향하던 중, 오크 난민 가족들이 대피를 하는 중이다. 가족의 딸은아버지는 가족을 보호할 상황에 처하면 줄행랑 칠것이 분명하니 깊고 험준한 골짜기에 있는 오시니움의 후예에 가입하길 권유한다.

전쟁군주에게 가면, 에버모어 정찰병의 머리를 가져다 오도록 요구한다. 이때 분기점이 있는데, 에버모어 수색병을 그냥 죽일 수도 있고, 에버모어 수색병을 죽이지 않는 대신 피가 묻은 아뮬렛을 건네줄 것을 요구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갖다주면, 척후병이 호수 근처에서 브레튼 소년을 보았다고 보고하고 브레튼족이 왔다며 방어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여기까지 진행하게 된다면 1,2부 메인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3.3.2. 폴론의 찬사(Forlorn's Eulogy)

방어를 하고 전쟁군주에게 다시 말을 걸면, 퍼스트본이 일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보라고 말한다. 퍼스트본은 아르니마 군주가 잃어버린 아뮬렛을 찾아다 줄것을 요구한다. 아뮬렛을 갖다주러 다시 주둔지로 가면, 퍼스트본이 대답을 거부하는 척후병을 죽이지만, 그래도 정신을 가다듬으며 다음부터 도발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자제하려고 하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3.3.3. 루비콘을 기억하라(Remember the rubicon)

전쟁군주는 척후병을 만나 아르니마의 영주를 습격할 것을 명령한다. 척후병이 채석장에 있는 오크를 언급하여 어떻게 된거나 묻지만, 어물쩡 넘기고 명령을 수행할 것을 부탁한다. 영주관에 올라가려고 하면, 누군가가 정체불명의 무언가와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되고,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주변이 피칠갑이 되는 상황에 이른다.[17] 다시 쫒아 올라가보니, 아르니마엔 오블리비언이 강림하고 있었고, 별수 없이 무산시키는 공허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오블리비언 차원에 들어가면, 공포에 쌓인 육체가 탈출하고 싶다면 타워로 올라가라며 대답한다.그리고 1부에서 처럼 탄의 내장 정원에 입장할 즈음에 또 무언가가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 것을 속삭인다. 그렇게 해서 타워 꼭대기에 당도하면, 마지막 왕이 오크인 주인공을 조롱하며 어머니를 위해 싸우자고 싸움을 걸게 된다.

마지막 왕을 죽이고 시질스톤을 부수면, 전쟁군주가 있는 곳에 소환되며, 목이 토막난 전쟁군주를 보게된다. 그 곁에 있던 루터에게 말을 걸면, 전쟁군주가 목에 걸었던 목걸이가 떨어져 나가면서 목도 같이 찢겨나갔다고 말한다. 이때 퍼스트본이 들어닥치게 되는데 퍼스트본은 범인을 죽여야하니 마니 하지만, 주인공의 중재로 약간이나마 해결이 되고, 루터는 연설해야할 게 있다며 조용히 떠난다.

3.3.4. 거지들의 불협화음(Beggars Cacophony)

안카와 이야기를 하면, 에버모어의 하수구로 기어가야한다고 따라오라 말한다. 그리고 하수도 밑에서 루터가 연설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근데 비명소리가 들리고, 오크들은 루터를 도와야한다며 하수도를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인간들은 그 행위[18]가 오크들이 한 행위인줄 알고 오해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하수도는 적으로 깔린상태이고 이를 헤쳐나가 주둔지에 도착하면, 우스타스 도살자란 무리가 전초기지를 파괴시키고 북쪽 기지로 후퇴하는 상황에 처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후퇴해서 움바시르에 있는 전초기지에 도착하게 되면, 퍼스트본이 탈모어와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르크 마그조르는 오크들이 너무 많이 피를 흘렀다며 더이상 싸울 것을 거부하고,퍼스트본은 분노에 사로잡힌채 인간을 죽이기만을 원하는 상태이다. 탈모어 요원은 만약 항복하게 된다면, 오크들에게 지원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며 경고한다. 우르크 마그조르가 다른 오크들을 어떻게 찾을 것이냐고 묻자, 퍼스트본은 아버지가 비밀로 간직하던, 채석창의 노예오크들을 풀어 줄 계획을 들려준다. 주인공이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묻자, 퍼스트본은 자신은 대장이고 이것은 명령이라며 강제로 채석장에 넘기게 된다.

3.3.5. 노력(Conatus)

그렇게 해서 채석장에 끌려가게 되면, 경비병은 채석하라며 재갈을 물리고 곡괭이를 던져준다.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는 오크에게 가서 반란을 중용하면, 그런 소리한 놈 때문에 자신이 이 지경이라며 싸움을 걸게된다. 싸움을 걸어 죽이게 되면, 멕이 관심을 가지며 자신과 싸울것을 제안한다. 멕과 싸워서 이기고, 데미안까지 처치하면, 퍼스트본이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때 퍼스트본은 주인공이 죽었다고 전하겠다며 배신하고 도망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불길에 휩싸이던 중 갑자기 나미라가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끌고가게 된다. 이때 말라카스의 예지가 나타나 주인공에게 싸움은 멈출 수 없으며, 갈등의 종지부를 끝마쳐야 한다며 채석장 밖으로 탈출시켜준다.

3.3.6. 결말 : 아이리스(Iris)

채석장에 도달한 주인공은 안카가 2주동안 어디있었냐며 묻는다. 퍼스트본이 자신의 말을 안듣는 자들을 죽이고, 채석장 오크들을 끌어들여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상황이 난장판이 되었다고 말한다. 선택에 따라 퍼스트본을 처단할 수도 있다.

제목은 같으나 오크시점에서 탈출작전을 벌이는 것이 차이점.

4. 설정 및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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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도스
과거 '말라카스의 대행진'이라 부르는 오시니움의 후예의 대대적인 침공에 맞선 영웅. 그레이 벨모어라는 전초기지에서 침략에 맞서다가 죽게되었다. 그의 자식들은 오히려 아버지의 명성 때문에 자살하거나 도적이 되어 버리는등. 큰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웨이레스트 왕국
근래의 에버모어 왕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왕국이다. 전쟁이 벌어진 이유도 참으로 어이가 없었으니, 에버모어 왕이 그의 9살난 딸에 집착해서 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결말시점에서 왕이 직접 웨이레스트 왕국군을 몸소 지휘하며 에버모어 성을 공격하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오시니움의 후예
오시니움 왕국을 재건하려는 오크 극단주의 집단. 오시니움 왕국이 하이락 지방의 소왕국들의 연합들의 공격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탓에 구성원 대부분이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하다. 부가 퀘스트를 통해 이들이 탈모어의 지원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말부분에서는 선택에 따라 이들을 디바이드를 걸쳐 조용히 보낼 수 있다.
위치맨
포스원과 비슷한 복장을 한, 문명세계를 거부하고 그들의 문명을 파괴할 것을 천명하는 광신도 집단.[19] 과거에도 부패한 영주들에 의해 여러차례 토벌당하였으나, 그때마다 이탈한 농노들이 들어와 세력을 계속 불리는 상태이다.

원래는 문스토(munstor)란 지역에서 1970년대의 히피 집단처럼 평화와 자연친화를 추구하는 비폭력적인 집단이었으나, 농노들의 이탈로 앙심을 품은 영주들의 합동공격으로 인해 몇차례 거주지 파괴 및 학살을 당한 이후. 점차 행동이 과격해지고 극단적으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이 극소수의 생존자를 통해 밝혀진다.

위치맨들이 거주하는 동굴들을 잘 내려가다보면 에일리드 유적이 있는 곳과 이어지게 되는데, 지금의 모습또한 나미라의 모종의 영향이 가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모티브는 베르세르크 사교도로 추정
우스타스
'에버모어의 검은 사냥개'라고도 불리는, 에버모어 왕국의 용병집단. 구성원들이 고아 및 부랑자등 사회의 낙오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전부터 잔혹한 행위들로 인해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메인 퀘스트를 전부 끝내고 후일담격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자신에게 부조리를 강요하다 종국엔 하극상을 일으키고는 삶을 포기해버린 탈영병이라던지. 인질극을 벌이는 와중에 순순히 인질을 풀어주고는 알코올에 절여진채로 지금의 삶을 저주하는 탈영병 집단이라던지. 이들 또한 리치 지역의 참혹한 환경으로 인한 피해자임이 암시된다.

모티브는 2차대전 시기 크로아티아의 우스타샤로 추정
마라
사랑과 자비의 신으로서 리치 지방에서 가장 숭배 받는 나인 디바인이다.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을 다시 들어갈때 직접 빛으로 안내를 해주거나, 또 다시 나미라에게 끌려갈 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친히 강림하여 넌 대륙으로 데려다 주는 등, 주인공을 직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녀 자신도 힘이 부족하여 나미라에 의해 리치지방이 난장판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나미라
위치맨들에게는 어둠의 어머니라고 불러지는 존재. 스카이림 바닐라 상으로는 그저 부패. 혐오스러운 것들을 다루는 것만 묘사되었으나, 여기서는 부패를 넘어 가학, 절망, 무정부주의, 혼돈 등을 부추기는 절대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블리비언 시절의 메이룬스 데이건 처럼 넌 대륙에 혼란을 부추기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에일리드 유적이 나미라의 오블리비언과 연결되어 있었다든지, 몰티페인의 고문실 지하에 에일리드 유적이 연결되었었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나미라가 이들을 직,간접적으로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으로 타락시켰음을 유추할 수 있다.
리치지역 상인
주인공을 리치지역으로 데려다 주는 인물. 자신을 지켜줄 용병이 도망치는 바람에 리치지방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 전정긍긍하다가 주인공이 상인을 보호해주는 댓가로 리치지역으로 데려다 준다.

사실은 밀매업자로 세금을 내지 않고 술들을 팔아먹거나 전쟁터에 사람들의 희생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상인과 결탁하여 한몫 거두려 하는 등. 그 또한 리치지역의 부조리를 더하는 인물임이 드러난다. 퀘스트 끝부분에서 리치지역 상인을 주인공이 비판하면서 퀘스트가 종결된다.
메로사
디바이드의 영주. 다른 영주들과는 달리 농민반란 토벌에 참여하지 않았고, 통치받는 주민들에게 예전에 비해 까칠해졌으나 그 자리에 있으면 누구든 그러기 마련이라며 동정받는 등 상대적으로 환영받는 축에 속한다. 몰티페인의 폭정으로 인해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나중에 에버모어 왕의 명령으로 몰티페인을 체포하러 오나, 몰티페인의 마법으로 인해 목이 잘리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몰티페인
아르니마의 영주. 자신을 거스르는 자들을 무참히 죽이거나 고문하는 미치광이 폭군이다. 원래는 엄격하고 공정한 영주였지만, 2달간의 웨이레스트 군의 포위 와중에 부인이 사망 해버려서 저렇게 변해버린 것이라고 주변에서는 알려졌다. 그러나 군주의 정점을 문따고 들어가서 볼 수 있는 몰티페인의 일지를 보면 그는 그 이전부터 나미라에 의해 타락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나친 폭정으로 인하여 왕국에서 체포령이 떨어지는 등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자, 나미라의 오블리비원 차원을 열어버리는 미친 짓을 저지르게 되었고, 종국엔 마지막 왕에게 처단당해 나미라의 타워 상층부에서 시체만 덩그러니 남겨지는 최후를 맞이한다.[20]

모티브는 영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드라큘라 백작 + 과거 루마니아 영토를 지배하였던 블라드 체페슈로 추정.
라도스
에버모어의 영웅이었던 마도스의 마지막 후손. 웨이레스트와 에버모어간의 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었으며, 지금은 테반드라에서 조용히 대장장이일을 하고 있다. 전쟁의 참혹함에 진절머리 나 있다. 나중에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게이트거 열렸을 때 주인공과 같이 들어가서 활약한다. 이후 결말시점에서 왕국에 대한 회의감과 전쟁에 대한 PTSD에 술에 절여진 폐인이 되어 버리고, 잠시나마 같이 영웅놀이를 했던 것이 즐거웠다며 주인공에게 마도스의 갑옷을 건네준다.
마지막 왕
무산시키는 공허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어찌된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들어와 그녀의 수하가 된 상태이다.[21] 그의 정체는 로어에서 알레시아 제국(Alessian empire)에 대항한 마지막 에일리드 왕 랄로리아란 다이나.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나오기 이전에 이 부분이 나온 터라, 로어 상에 기록된 설정만을 그대로 따른 듯 하다.
시그메인
에버모어의 왕. 모종의 이유로 웨이레스트왕국과 내전을 벌이다 포로가 되어 가까스로 탈출한 전력이 있다. 몰티페인의 폭정에도 금전적 이득을 이유로 수수방관하는 냉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인공은 덧없는 형상을 통해 시그메인 왕이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인공의 손에 의해 처단당하기에 이른다.[22]
데미안 왕자
에버모어의 왕. 시그메인의 아들. 몰티페인이 죽은 후 레이븐 스프링[23]을 통치하는 새로운 영주로 부임한다. 겉으로는 왕국의 안위를 걱정하며 에버모어를 발전시키자고 연설하고, 실제로도 왕국에 위협이 되는 곳을 자신이 직접 지휘하여 토벌하는 등. 에버모어의 차기 왕의 재목으로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속으로는 아버지 시그메인의 자리를 탐하고 있었고, 오시니움의 후예 일원을 포함한 오시머들을 거세한 채로 광산의 노예로 부려먹는 등, 상당히 표리부동하고 위선적인 인물이다.

그리폰과 결탁하고 있었으며, 우생학, 계급주의에 사로잡혀서 오시머를 포함한 위치맨 및 기타 사회 하층민들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벌이는 추악한 짓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러고는 그 들을 쓰레기 취급하면서 부를 독점한 소수의 상인 및 특권계층 인물들과 합심하여 그들 전부를 죽여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결국 이에 보다 못한 도바킨에게 처단 당해 그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가 죽으면 나미라의 화신들 처럼 몸이 붉고 투명하게 변해버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리치지방의 사람들처럼 죽을때 마라를 찾는 단말마를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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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 데미안 왕자는 아르니마로 오기 전, 주인공 때문에 풀려난 방종한 자아(Wayward Ego)에게 이미 죽어버린지 오래되었다. 실체는 제날라타한테서 영혼이 뒤바뀐 채로 부활한 나미라 측의 하수인인 "방종한 자아(Wayward Ego)"였다.

오크 노예 소유와 생체 실험 같은 추악한 행위들을 데미안으로 변장한 방종한 자아가 저질렀다고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방종한 자아(또는 덧없는 형상)는 과거 몇 차례 환생했을 때, 데미안이 만든 생체 실험장에서 참혹하게 죽은 적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따라서 데미안은 방종한 자아와 바꿔치기하기 전부터 이미 정신 상태가 뒤틀린 사악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제날라타
에버모어에서 움바시르로 가는 길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위치맨 복장을 한 여인. 메인퀘스트 이후 찾아오면 데니즈란 오크에게 강간당한 여성을 위해 임신 중절을 하게끔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를 거부하고 시로딜에서 새 삶을 찾도록 돕거나 임신 중절을 도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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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필요한 재료를 갖다주고 임신 중절을 하게끔 선택하게 한다면, 제날라타가 데니즈를 제물로 바쳐서 나미라의 데이드라를 소환시키는 막장짓을 저지르게 된다.

사실 그녀는 위치맨 집단이 나미라에게 홀리기 전 부터 문스토에 거주하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농노들의 탈출을 두려워한 영주들에 의해 살던 곳이 박살나버려서, 이에 앙심을 품고 나미라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고 말한다.

또 나중에 메인퀘스트 중, 데미안 왕자가 방종한 자아(Wayward Ego)와 영혼을 뒤바뀌게 만든 또 하나의 원흉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프레드토어
데미안의 경비원으로 등장한 인물. 이전의 전쟁에서 부터 포로들의 피부를 벗기거나 꼬챙이에 꿰는 등 잔혹한 인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사실은 메이룬스 데이건 드레모라였으니, 이전에 방종한 자아(Wayward Ego)(혹은 덧없는 형상)의 환생을 참혹하게 죽여 방종한 자아(Wayward Ego)(혹은 덧없는 형상) 나미라에게 붙게 만들고, 그로 인해 리치지방이 파탄에 이르게 하는 등. 사실상 리치 지역의 파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원흉 중 하나이다.

리치지방을 자기 방식대로 만들겠다는 데미안의 말을 따르지 않을 때, 투기장으로 끌려가서 그와 싸움을 붙게 된다. 체력이 일정수준으로 떨어지면, 갑자기 데이드라로 변신하여 주인공을 메이룬스 데이건의 오블리비언으로 끌고가 버린다. 그리고 나서 주인공과 자신중 둘중의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싸워야 한다며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에 지면서 자기 자신의 머리가 잘려서 메이룬스 데이건의 제물로 바쳐지는 최후를 맞이하며 주인공이 원할 때마다 소환당하는 하수인이 되어버리고 만다. 사실상 2부의 중간보스 포지션.
덧없는 형상(Wayward Husk)
2부 메인 퀘스트에서 창부를 토막 살인하고 도망친 인물의 진짜 정체. 메인 퀘스트에서 마주치게 되는 방종한 자아(Wayward Ego)와 동일인물이다.[24] 다시 한번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을 찾아온 주인공에게 리치지역에 자리 잡은 부조리와 모순을 이야기하며 원래 세상에 돌려보냈는데, 사실은 주인공에게 리치지방에 멸망의 단초를 일으키는 사건들을 벌이는 것을 부추긴 것이었다. 모종의 이유로 나미라의 화신이 되었으며, 방종한 자아(Wayward Ego)와 덧없는 형상으로 분리되기 전의 인생이 심히 기구하기 그지 없다.[25][26]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방종한 자아가 죽을 적에 덧없는 형상도 같이 죽는다고 한다. 즉 메인 퀘스트에서 그는 자신의 죽음을 사주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인 것이다. 이후 방종한 자아가 주인공의 손에 죽게 되었으니 그 또한 같이 죽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출저

직접적인 모티브는 혼혈 출신인 제작자 자신이고[27], 여기에 베르세르크 완벽한 세계의 알 또는 사도에서 몇 가지 모티브를 더한 것으로 추정.[28]
방종한 자아(Wayward Ego)
메인퀘스트 유물찾기에서 처음 마주치는 이상한 존재. 나미라의 오블리비언까지 들어온 주인공을 향해 덕분에 자신이 풀려났다며 언젠가 만날 거라는 알 수없는 말을 하며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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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의 진짜 정체.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생사여부가 갈리는 데미안의 행적도 사실은 방종한 자아(Wayward Ego)에 대한 것이었다. 원래 데미안은 메인 퀘스트 와중에 주인공 때문에 풀려난 그에게 죽었고 그 육신을 제날라타에게 바쳐져 그 자신이 데미안으로 변신한 상태인 것이었다. 덧없는 형상의 전신이었던 존재가 나미라에게 붙기 전, 그의 자아와 에고를 분리 시켰는데, 그의 에고에 해당된 부분이 방종한 자아(Wayward Ego)였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덧없는 형상과 한 몸인 상태라, 그가 죽었을 적에 덧없는 형상 또한 같이 죽게 된다.
뒤틀린 형제(Wayward Brother)
메인퀘스트인 '끝자락'에서 주인공을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크리쳐. 그 또한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정체는 덧없는 형상(Wayward Husk)의 과거시절 그의 머리 다친 동생. 제물로 바쳐진 사건 때문에 그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이나, 이후 힘이 다해 맥없이 죽어버리는 시점에서 형을 부르짖던 것을 보면, 그저 자신의 형을 찾고 싶어했던 것일 지도 모른다.
젝코스
아르니마의 경비대장. 이전에 웨이레스트 왕국과의 전쟁에서 시그메인 왕이 포로로 잡혔을때 구출작전에 참여한 적이 있았다.[29] 나중에 주인공과 같이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들어가서 활약하지만,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에서 빠져나오는 와중에 실종된다.
세크
몰티페인의 수하인 메크의 쌍둥이 형제. 선택에 따라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에서 구할 수 있다.
메크
몰티페인의 수하인 세크의 쌍둥이 형제.
사령관 드루고
리치지방에 주둔하고 있는 제국군의 사령관. 스카이림의 내전을 지원하러 제국군과 같이 리치 지방을 떠나게 되었고, 이는 리치 지역이 막장이 되는 단초가 된다.
케고르
시그메인 왕의 수하. 대화수치가 높으면 주인공과 같이 시그메인 왕을 처단하는데 참여한다.
그리폰
에버모어의 상징인 그리폰과 생김새가 유사한 생물. 디바이드에 처음 진입하려는 주인공에게 알수없는 말을 하며 사라지고, 이내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사실은 헤머펄에서 건너온 탐욕스러운 식인 괴물. 헤머펄의 지역유지들에게 자신을 신성하게 여긴다는 것을 이용하여 부를 빼앗고 부를 다 소모한 부자를 종국에는 잡아먹는 식으로 인간들의 세상에 기생하면서 살고 있다. 데미안과 결탁하고 있었으며, 나중엔 주인공에 의해 둘다 같이 토벌당한다.
올-예르낙 전쟁군주
깊고 험준한 주둔지에 있는 오르니시움 손의 수장. 오르니시움의 건국을 바라고 있으며 인간을 맹렬히 증오하고 있다. 유랑민족을 이끌고 인간들에게 계속 공격을 받는 상황 때문에 심성이 거칠어진듯 하나, 필요이상으로 인간을 증오하는 것에 대해 그에게 뭔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변인들이 우려한다. 채석장에 오크가 노예로 있다는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는데...

뭔가 알수 없는 힘에 의해 목에 맨 목걸이가 목을 끊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했다.
둠-테라그 퍼스트본
오크 전쟁군주의 아들. 공격성이 강해도 이를 조절하려는 면모가 있었으나, 몰티페인의 아뮬렛을 건네받은 시점에서 교활하고 사악한 인물로 변하기에 이른다. 오크 전쟁군주가 죽은 이후, 주인공에게 앙심을 품으며, 결국엔 주인공을 채석장에 넘겨버리며 숙청하는 짓을 태연히 저지르게 된다.
안카-우르
'오시니움의 후예'의 척후병. 분노와 증오에 차있는 분위기와 다르게 차분하게 이성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그의 정체는 채석장에서 노예로 굴리던 오크였으니, 브레튼 족에게 거세당하고 노동착취를 당하며 살았기 때문에 퍼스트본의 음모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며 고백하게 된다.
루터
대거폴에서 건너온 평화주의자 오크. 전쟁군주가 죽은 사건의 범인으로 누명을 받았으나, 주인공의 중재덕에 무사히 풀린다. 에버모어에서 연설하던 도중, 하수도에서 오크가 튀어나오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에버모어 왕국의 의심을 받아 고문받는 처지에 이르게 된다.


[1] 4.51버전이나 번역 일부가 아직 완성이 안됐으니 주의바람. [2] 4.61버전이나 번역 일부가 아직 완성이 안됐으니 주의바람. [3] Nexusmod의 퀘스트 관련 코너 쪽에서 그 유명한 Vigilant의 다운로드 수가 필적할 정도. [4] 비욘드리치는 타지역을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메인 퀘스트랑 서브퀘스트 하나씩 다 깨면서 얼마나 많은 부조리가 지역에 뿌리 박혔는지 암울한 환경이 디테일하게 조성됐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그에 반해 Vicn의 퀘스트 모드는 일직선상의 퀘스트 진행속에서 주인공이자 조력자가 되어 진행하기에 다른길로 샐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 차이. [5] 스카이림 본편의 헤드버의 대사에서 브레튼으로 고를 경우 궁정 음모 운운하는등 정세가 불안정함을 암시한다. [6] 배경지역인 아르니마는 TOOL(밴드)의 앨범 제목 Ænima와 발음이 비슷하고, 피바다(Mer de Sang)라는 제목의 부가 퀘스트는 A Perfect Circle의 앨범 Mer de noms와 제목이 유사하다. 전부 다 보컬이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인 밴드이다. 출저 [7] 4.0버전이후로 인트로가 바뀌었다. [8] 몰티페인이 어떤 신하와 그의 가족을 잔혹하게 처형했을 때 그 처형을 담당하던 자였다고 하며, 이로 인해 요리사로 승진하였다고 전해진다. 작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그의 정체는 나미라측의 하수인이었다. [9] 죄없는 감염자들을 불태워 죽이려는 에버모어의 병사들이다. [10]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이다. 내부가 심히 그로테스크하니 유의 바람 [11] 1부 초반에 오크들을 토벌하러 갔던 곳 [12] 오크로만 클리어할 수 있는 메인 퀘스트에 의하면 그의 이름은 루터 [13] 내부는 뼈와 시체로 어지럽혀 있으며, 데미안 자신이 이 곳에서 오크와 위치맨 무리, 부랑자들을 끌고 와 끔찍한 생체실험을 저질렀다는 것을 채석장에서의 연회 와중에 스스로 발설한다. [14] 예전의 아르니마 [15] 엘더4에 나오던 메이룬스 데이건의 오블리비언 차원 [16] 기 디브로의 스펙타클의 사회란 책에 나온 구절이며, 필요를 사회적으로 꿈꾸는 한 꿈은 사회적 필요성으로 남을 것이다는 내용이다. [17] 제작자의 코멘트로 유추해 보면, 몰티페인이 늦게까지 나미라의 오블리비언 게이트를 열지 않은 것 때문에 화가 난 마지막 왕이 그를 데려가서 처단하려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18] 끝자락(Periphery) 퀘스트에서 인간이 토막난 사건 부분 [19] 실제로는 리치맨을 달리 부르는 명칭 중 하나이다. [20] 정확히 어떤 이유로 처형당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 그가 남긴 성과가 미미하여 나미라의 눈 밖에 난 것 때문으로 추정됨. [21] 작가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그는 몰티페인처럼 나미라의 축복을 받은 상태였다고 한다. 헤르메우스 모라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가는 사이드퀘스트에서 마주치는 에일라드 유령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자식이 계속 유산되는 것에 낙담하다 나미라와 모종의 거래를 맺어 후계자를 태어나게 하는데 성공했고, 이로 인해 나미라에게 영혼을 바쳤다는 것이 밝혀진다. [22] 주인공을 불러서 고아들을 데려오라고 시킨 뒤 고아들로 하여금 성의 지하 목욕탕에서 대거폴의 사신들이나 귀족들에게 성접대를 시키고, 그 아이들을 성적 노리개로 착취하는 페도필리아짓을 벌인다. 이는 라도스와 처음만났을때의 대화에서도 암시가 있었다. 웨이레스트 왕의 9살난 딸을 좋아한 것 때문에 웨이레스트 왕국과 전쟁을 일으킨 것. 또, 아이를 그리폰에게 데려다주는 부가 퀘스트에서 에버모어에서 모종의 행위에 시달린듯한 고아 소녀를 그리폰에게 제물로 바치는 선택을 고를 시. 그녀가 순결하지 않다며 찢어발겨 죽이는 모습 등으로 알 수 있다. [23] 예전의 아르니마 [24]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방종한 자아(Wayward Ego)는 덧없는 형상의 육신에서 그의 영혼 부분과 분리된 나머지 부분이다. [25] 원래는 오크와 브레튼의 혼혈아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할아버지로 인해 머리를 다친 동생과 함께 오시니움의 후예 무리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무리가 습격당하여 채석장의 노예로 끌려가서 거세까지 당하는 시련을 겪었고, 탈출하여 이번에는 위치맨 무리에 합류했으나, 살던 곳이 우스타스에게 토벌당하면서 두 팔이 잘리는 일을 겼었다. 그러다가 제날라타를 만나게 되어 그에게 동생을 제물로 바치고 다른 이의 모습으로 환생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아르니마에 뿌리잡힌 지독한 부조리로 인해 여러차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였고, 결국 세상에 대한 절망과 환멸감에 나미라에게 영혼을 바치기에 이른다. [26] 덧없는 형상이 창부를 죽인 이유는 과거 웨이레스트 왕국과 대립중인 에버모어의 브레튼 병사로 환생했을 적에, 창부 중 하나가 그를 배신하여 프레드토어에게 끔찍하게 죽게 만들었전 적이 있었는데, 덧없는 형상이 그녀의 얼굴을 그 곳에서 기억해냈고, 그에 대한 원한을 복수하려 했던 것 때문이었다. [27] 출저 [28] 세계관 내의 비참한 환경으로 인해 변화를 갈구한다던지, 결국엔 세상에 절망하여 자신과 가까운 존재를 제물로 바쳐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부분이 공통점인 부분. [29] 이는 젝코스와 친분이 있던 라도스에게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