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8:11:53

벨벳

비로도에서 넘어옴
1. 옷감의 일종2. 인명
2.1. 실존 인물
2.1.1.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여성 인터넷 방송인2.1.2. BEMANI PRO LEAGUE 프로게이머
2.2. 가상 인물
2.2.1. 해즈빈 호텔의 등장인물2.2.2. PlayStation 2 게임 오딘 스피어의 주인공2.2.3. PlayStation 4 게임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주인공2.2.4. 일본의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2.2.5. 인텔리전트 시스템즈의 게임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2.2.6. 라이트 노벨 Fate/Zero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2.2.7. Rooster Teeth소속 게임 RWBY의 등장인물2.2.8. 괴혼 시리즈의 등장인물2.2.9. 트릭컬 리바이브의 캐릭터
3. LG전자 스마트폰4. 음악
4.1. GROOVE COASTER의 수록곡

1. 옷감의 일종

파일:벨벳 옷감.jpg

영어로는 Velvet, 포르투갈어로는 Veludo, 일본어로는 ビロード[1] 또는 ベルベット, 한자로는 우단()[2]으로 쓴다.

깃털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나도록 직조한 비단이다. 다만 비단이 원조이나, 요즘은 일부 최고급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레이온을 섞거나 그 외에도 린넨, 울, 면,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아세테이트 등 다른 섬유가 쓰인다.

옷감 자체에 마치 깃털 뿌리부분의 솜털이 무수히 돋아난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처음부터 두 겹으로 직조한 직물의 가운데를 잘라 분리하여, 잘린 실의 단면이 솜털처럼 부드럽게 일어나게 만듦으로써 가능하다. 직조 특성상 결이 엄청나게 촘촘해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오로지 비단으로만 짤 수 있었다. 덕분에 천문학적인 가격을 자랑할 정도. 발달한 직조 기술 덕분에 일반 실로도 직조가 가능해진 현대에도 일반 면 직물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싸다.

9세기에 카슈미르 출신 상인들에 의해 처음 바그다드에 전래되었다고 하며, 이후 당대 유명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지르얍에 의해 알 안달루스까지 전파되었다고 한다. 이후 맘루크 왕조 시대에 카이로가 세계 최대 생산지로 떠올랐으며, 상당량이 베니스로 출하되어 유럽 전역에 퍼졌다.

왠지 빨간색이 원조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리처드 2세가 본인을 푸른 벨벳으로 감싸 매장해달라는 명령에서 알 수 있듯 색깔과 무늬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귀족을 상징하는 푸른 색이나 보랏빛이 더 귀한 대접을 받은 듯하다.

감촉이 좋고, 아름다운 광택으로 널리 사랑받는 옷감이지만 가는 섬유털이 촘촘히 박힌 구조로 인해 먼지 먹는 하마로 악명이 높고, 습기에 취약하며 자국이 잘 남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렵다.

아세테이트 원사가 아닌 폴리 원사를 이용한 폴리 벨벳이 있는데, 이는 위의 단점에서 해방되었지만, 가격이 역시 비싸다.

달리 특수한 소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직조 방식의 특이성으로 탄생한 고급 직물이기 때문인지, 만화 주류 클리셰인 이세계로 건너간 고등학생들이 심심찮게 사업 도구로 써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수컷 흰꼬리사슴은 뿔을 덮고있는 벨벳이라는 혈관 조직이 있는데 이걸 나무에 비벼 긁어내서 영양분보충을 위해 먹기도 한다.

벨벳 혁명이나 벨벳 이혼 같은 표현에서 보이듯 폭력이나 유혈투쟁 없이 발생한 사건을 가리킬 때 비유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자칫 유혈 갈등이나 투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건이 마치 벨벳처럼 부드럽게 이루어졌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1.1.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의 벨벳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상인 폭렙의 지름길이자, 한때 돈벌이의 최고봉으로 여겨졌던 교역품. 이탈리아/남프랑스 명산품이며, 교역소에서는 제노바와 피사에서 100%기준 2900D에 살 수 있고 인도/동남아/중남미에선 100%기준 6500D로 시세가 형성된다. 봉제로 생산할 경우 12랭크가 필요하며, 생사+자수실이 필요한데 인도나 지아딘에서도 생산할 수 있다.
  • 생사를 판매하는 항구: 디우, 망갈, 마술리파탐, 캘커타, 지아딘[3]
  • 생사와 직물을 모두 판매하는 항구: 마술리파탐, 캘커타
  • 벨벳 생산에는 개당 생사 3, 자수실 1이 필요하며 자수실은 개당 생사 4, 재단 도구 1이 필요하다.

생산품의 경우 무지막지한 시세 차익[4]과 특산품 거리 차이에 따른 명성,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봉제의 꽃이라 불린다. 이 중에 마술리파탐과 캘커타는 직물 내성항인지라 벨벳온에 최적화된 곳이다. 다른 항구들은 내성항이 아니라서 직물 폭락에 취약하다. 그래서 서비스 초기에는 벨벳 온라인이라 하여 이 곳에서 벨벳만 만들어 파는 게 유행했는데, 상인 아닌 사람들도 잠시 상인으로 전직해서 이걸로 밑천을 마련했다.
파일:velvet.jpg
생사와 자수실로 벨벳을 찍어내는 장면

그러나 2009년 11월 25일, 엑스트라 챕터 업데이트와 함께 잠수함패치[5]로 벨벳 제작에 필요한 재단도구가 2000 두캇에서 1만 두캇으로 상승하면서 경험치 이익이 줄어들고 실질적인 두캇 이익은 완전히 말아먹게 되면서 게임 전체의 유저 급감과 순위 추락의 악재를 만들어낸다. 더불어 거품이 많았던 3번 발주서 가격도 서버 전체적으로 폭락했다.

여기서 일본 서버는 가격은 그대로인데 한국만 가격을 바꿨다고 유통사인 ~CJ를 비판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처음엔 벨벳 제작에 생사만 필요했다가 재단도구가 추가된 것도 한국 서버에서 먼저 시작된 일이다. 이번 재단도구 가격 인상도 벨벳 제작 재료의 변경처럼 한국→일본으로 역수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고 결국 일본도 동아시아 업데이트와 함게 가격이 올랐다...

재단도구의 본래 기능인 옷 염색기능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똑같은 기능을 하는 새 아이템 "염색가루"를 기존의 가격으로 팔고 있다.

재단도구 가격 상승 이후에도 2010년 상반기까지는 벨벳 만들어 파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이는 발주서 가격이 폭락하면서 재단도구의 오른 가격과 어느정도 상충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후 2010년 상반기를 넘어가면서 여러가지 패치로 인하여 발주서 가격이 다시 폭등, 수지타산이 맞지 않게 되면서 묻혔다가,[6] 훗날 대학의 대성공 스킬, 헤파이스토스의 가호로 인한 행동력 소모 제로 효과, 재봉사 직업 학술연구의 소모재료 감소 버프와 함께 다시 시간대비 평균 이상 이득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개인농장에서 생사가 산출될 경우, 아팔타멘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아팔타멘토 보관은 각 본거지에서 가능하며, 보통은 은행금고에 보관하는 편이지만, 아팔타멘토에 보관하고 꺼낼경우 거리가 멀어서 수수료를 엄청 오르니 주의하자. 만약 공유창고를 쓰게되면 같은 계정의 캐릭터로 본거지에서 즉시구입해서 수수료없이 꺼내쓰는것도 가능하다.

2. 인명

'벨벳'을 본명 또는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물들의 목록.

2.1. 실존 인물

2.1.1.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여성 인터넷 방송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인터넷 방송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2. BEMANI PRO LEAGUE 프로게이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카기 류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BEMANI PRO LEAGUE에 출전하고 있는 SILK HAT 소속의 beatmania IIDX 프로게이머.

2.2. 가상 인물

2.2.1. 해즈빈 호텔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해즈빈 호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2. PlayStation 2 게임 오딘 스피어의 주인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오딘 스피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3. PlayStation 4 게임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주인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 크라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4. 일본의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 와이즈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5. 인텔리전트 시스템즈의 게임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6. 라이트 노벨 Fate/Zero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웨이버 벨벳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7. Rooster Teeth소속 게임 RWBY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 스칼라티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8. 괴혼 시리즈의 등장인물

왕자의 사촌 중 한 명.

파일:attachment/velvet1.jpg
괴혼 ~굴려라 왕자님~ 때의 모습. 유일하게 다리가 없어 호버형으로 둥실둥실 떠다닌다. 왕자의 설명에 의하면 자존심이 높아서 언제나 지면에서 2cm 높은 곳에 떠다닌다고 한다.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부터는 탈착식 다리가 생겨서인지 예전보다 키가 커졌지만 여전히 공중에 떠있어서 의미가 없어졌다.

괴혼 모바일(원제 : 塊魂くん<괴혼군>)에 의하면 품위 있는 색을 좋아한다고 한다.

2.2.9. 트릭컬 리바이브의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벨벳(트릭컬 리바이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LG전자 스마트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VELVET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음악

4.1. GROOVE COASTER의 수록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VELVET(GROOVE COASTER)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포르투갈어 발음 그대로를 빌렸다. 비로도 치마의 비로도가 여기서 나온것이다. 한때 한국에서는 이 '비로도'가 또 한번 변형된 '비로드/빌로드'로 쓰이기도 했다. 참고로 글자와 장음의 순서가 다소 다른 ビードロ(비드로)는 유리를 뜻하는 말인데, 이는 포르투갈어 vidro(비드루)에서 왔다. [2] 학교에서 상장 수여할 때 넣어주는 특유의 군청색/검은색 케이스가 바로 벨벳인데, 주로 '우단 케이스' 내지는 '우단 상장 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취급된다. [3] 수량은 캘커타가 가장 많고 나머지는 비슷하다. [4] 교역소에서 벨벳을 사서 유럽 밖에 팔아도 되지만, 지중해권 국가가 아니면 굳이 벨벳을 사러 들어갈 일이 적고 벨벳은 구매시 시세를 많이 타는 품목이다. [5] 잠수함인 이유는 업데이트 전까지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업데이트 초기에 GM이 게임 내 공지로 재단도구의 가격에 오류가 있으니 구매를 자제해달란 말을 하였다. 그러나 몇 시간 뒤 기획의도라면서 말을 번복했고, 재단도구의 가격은 1만 두캇 그대로 고정됐다. 여기에 대포 장인의 연금도구를 판매하면서 군유저들의 동요도 불안한 민심에 영향을 끼쳤다. [6] 여담이지만 발주서 패치는 대항온의 많은 무역경제를 송두째 뿌리 뽑아 버렸다. 벨벳보다 더 빠른 상인광렙코스인 깃털의 몰락. 포르투갈의 향료방, 잉글랜드의 보석상, 지중해연안의 시세차 무역방, 공예상, 미술상등이 발주서 패치와 함께 몰락했다. 남은 것은 육메와 에스파냐의 총포상. 그리고 남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