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E0000><colcolor=#FF1B18> 블랙 파우더 레드 어스 Black Powder Red Earth |
|
|
|
개발 | _Echelon Software |
유통 | _Echelon Software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ESD | Steam |
장르 |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
출시 |
앞서 해보기 2019년 12월 31일 정식 출시 2021년 3월 30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페이지 |
[clearfix]
1. 개요
_Echelon Software에서 개발하고 배급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근미래에 민간군사기업의 컨트랙터들이 고가치표적 사살, 요인구출, 발각 후 퇴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 원작인 Black Powder Red Earth 그래픽 노블의 설정에 기반한 게임이다. 2019년 12월 31일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으며 2021년 3월 30일 정식 출시되었다.
2. 게임 방식
전형적인 턴제 형식의 게임으로서, 리얼리티를 굉장히 추구한다. 적을 공격하는 것 또한 행동점수에 포함된다. Q와 E버튼으로 캐릭터를 4가지 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 한 작전에서 동원 가능한 대원은 총 4명으로, Ember 1-1부터 Ember 1-4까지 있다. 캐릭터마다 장착가능한 장비에 차이는 없으며, 특히 판타지 게임에나 존재할법한 특수 스킬은 당연히 없다.스킬 같은 것이 존재하기는 하나 각 캐릭터별이 아닌 공통 스킬이다. 스위치블레이드 LMAMS를 소환해 적을 폭탄으로 처리하거나 경계중인 적에게 문자를 보내 그 사이 빠져나가고, 신원 불명의 NPC를 조사해 테러리스트인지 민간인인지 구분하기도 하며 경계를 발동시켜 턴이 종료된 후에도 가시거리 안에 들어온 적에게 사격을 가하는 등 플레이어가 임무를 완수하는데 필요한 전술적 지원이 있다. 그러나 이 능력들은 시간에따라 채워지는게 아니고 게임모드마다 쓸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있고, 안쓰고 버티다가 발각 등 모종의 이유로 버튼이 사라져서 쓰지도 못하고 게임을 끝내야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이는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이 게임의 난이도를 낮출수도, 극한으로 올릴 수 도 있는 핵심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여타 턴제게임과의 차이점은 아군과 적군의 경계는 명확하나 민간인과 적군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때가 있다는 점이다. 이는 처음 시작할 때 몇몇 반군과 애초에 신원이 특정된상태로 나오는 NPC들을 제외하면 존재하는 반투명색에 형태가 계속 바뀌는 신원 미상의 NPC때문이다. 치안이 불안정한 중동이 배경인만큼 민간인 사이에 숨어있는 반군의 위협을 표현하기에 매우 적절한 수단이고 이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다. 별거 아닌거같은데 막상 마주치면 정말 힘들다.
또한 언제나 플레이어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게임 클리어를 방해하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자폭병이다. 자폭병은 딱히 정해진 모습이 없고 총도 쏜다. 그렇기에 총만 쏜다고 안심하지 못하는것인데, 총을 한 2번 쏘고 다 빗나가서 안심하다 갑자기 다가와서 자폭, 팀이 전멸했을때의 심정은 참으로 ㅈ같기 그지없다. 두번째 변수로는 민간인이 있다. 죽였는데 알고보니 민간인이였다! 가 아니라 이 몇몇
턴제인 만큼 엑스컴과 비교를 안 하기 힘든데, 엑스컴만큼의 병맛장면은 연출되지 않고, 오히려 적군이 잘 못쏜다. 즉 맞출 확률이 적다. 실제 민병대와 특수전 베테랑 출신 용병들의 전투력 차이를 표현한듯 하다. 대신 적이고 아군이고 한발 맞으면 실제와 마찬가지로 죽는다.
3. 게임 모드
3.1. 사냥(Raid)
시작할때 발각이 되지 않은채로 공격용 드론 2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캐릭터들을 건물 가까이에 배치시킴으로서 그 건물이 뭐하는 건물인지 알 수 있고 매 판마다 건물의 용도가 바뀐다. 따라서 목표물을 위해 항상 어디있는지 돌아다니고 직접 찾아야한다. 만약 건물중 HVT, 즉 고가치표적이라고 적힌 건물이 있다면 모든 캐릭터 4명을 해당 건물 주위 1칸 이내로 집결시켜야 한다.이때 공격드론이 남아있다면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건물로 진입해 직접 소탕할지, 드론으로 폭사시킬지를 정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던 드론으로 공격하면 발각된다.발각이 싫어서 건물로 진입했다면 내부에 약 3명 정도의 반군이 있을텐데, 진입하고 가능하면 1~2턴 내로 이놈들을 끝장내야한다. 집에 IED가 있고 검은 옷의 자폭병도 끼고 있어서 매우 곤란해진다. 가끔 HVT가 하나 더 생성되는데, 그때도 새로 생성된 HVT를 잡아서 조져야한다. 만약 드론을 이용해 HVT를 제거했다면, 4명의 팀원들을 안전하게 퇴출포인트로 옮겨야하는데 이 퇴출 포인트가 생각보다 참 찾기 엿같다. 검은바탕에 문처럼 보이는 곳 주위에 주황색 태두리가 형성되고 위에 EXFIL이란 단어가 생성되는데 이거 못찾으면 꽤나 해맬것이다. 물론 진입해서 직접 처치하면 추가 표적이 없다는 가정하에 그 자리에서 게임이 끝난다.
3.2. 발각된 임무(High profile attack)
임무를 애초에 발각된 상태로 시작한다. 행동포인트는 3칸, 니 앞의 반군은 수없이 많을것이다. 이때 드론은 1개밖에 주지 않는다.3.3. 퇴출(Exfil)
레이드와 같이 발각되지 않은채로 시작해 HVT대신 휴민트를 데리고 탈출 하는것이 목표이다. 전체적인 시작은 레이드와 다르지 않다. 건물 확인하고, 신원 불명NPC 조심해서 정보원을 데리고 나와서 퇴출장소까지 가면 된다.이렇게만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을 아주 잘 묘사한다. 이 정보원이라는 휴민트
4. 스토리
https://www.blackpowderredearth.com/history.php
2013년 10월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한다. 해당연도 11월 중동에 ISIS가 출몰하게 되고, ISIS는 2014년 6월 이라크에 전쟁을 선포한다. 결국 이라크는 2017년 12월에 주요 탄화수소 생산지를 포함한 중앙 영토 대부분을 ISIS에게 점령당하고 북쪽 끄트머리 영토의 쿠르디스탄과 남쪽의 바스란으로 나뉘게 된다.
2018년, 이들을 저지하고 새로운 쿠르디쉬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걸프 협력 회의와 미 정부에 고용된 PMC들이 중동으로 투입된다.
이 이후의 근미래를 다루는 것이 Black Powder Red Earth 세계관의 바탕이다.
게임 스토리의 주요 내용은 리비아의 수도 우바리에서 테러리스트 단체 아와리에 의해 고용된 용병 반데빌트를 저지하기 위해 리비아 군사정부가 콜드하버 PMC의 트룹 엠버를 지명계약하며 시작된다.
4.1. 등장인물
- 콜드 하버 PMC
- Special Project Group
- 디젤: 트룹 엠버를 관리하는 상관으로 보이며, 지명계약된 트룹 엠버를 우바리에 투입시킨다.
- Crisis Troop Ember
- 호넷: 트룹 엠버의 장. 수염이 덥수룩하며 빨간 셔츠를 입고 모자를 쓰고 있는 대원. 외관과 개발진 텀블러 게시글을 보아 모티브는 한국계 백인 혼혈 그린베레 출신 유명인인 마이크 글로버로 보인다.
- 차이나: 호넷 다음의 부트룹장 혹은 트룹 아래 각 팀의 팀장으로 보이는 인물. 포마드 머리를 했으며 중국계로 추정되는 대원. 상당히 구수한(?) 영어발음을 가지고 있다. 인상과 말투가 굉장히 냉철하고 시니컬하다.
- 리바이: 트룹 엠버의 대원. 울프컷을 하고 있으며 수염 관리가 지저분하다. 쾌활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이며 첫 임무 전 나온 식량을 보고 투덜댄다.
맨 앞부터 각각 호넷, 리바이, 차이나.
- 아와리 네트워크: 중동의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디스트 테러 단체
- 반데빌트: 아와리에 고용된 용병으로, 우바리의 혼란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리비아의 군부 독재 정부가 쿠데타 이전부터 예의주시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