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01:34:47

부탄-티베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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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티베트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2.2. 20세기
3. 문화 교류4. 국민 감정5. 관련 문서

1. 개요

부탄 티베트의 관계. 부탄과 티베트는 언어, 문화, 종교 등 모든면에서 매우 가깝다.

티베트 망명정부에 의하면 현재 부탄 내 거주하는 티베트인 난민 인구는 1,298명이라고 한다.

부탄은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고대부터 부탄과 티베트는 티베트 왕국의 일부였다. 그리고 불교를 받아들이는 등 부탄과 티베트는 문화적, 민족적인 면에서도 매우 가까웠다. 또한, 양국은 인도의 영향을 매우 받는 등 가까운 편이었지만, 동시에 전쟁도 있었다. 티베트도 부탄을 침공한 적이 있어서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있었다.

19세기에 부탄은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차이가 생기기도 했다.

2.2. 20세기

20세기초에 부탄은 영국에서 독립을 했다. 1950년대에 티베트가 중국의 침공을 받아 점령당하면서 부탄내에선 반중감정이 높아졌고 중국과 일절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다.[1]

물론 티베트 망명정부 측과 부탄이 항상 사이가 좋기만 한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갈등도 많다. 부탄에 정착한 티베트 난민은 4천여 명 정도에 달했으나 1974년에는 달라이 라마 14세측 대표를 포함한 티베트인 28명이 부탄 왕 암살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고문 후 재판없이 투옥되었던 적이 있었다.

1979년에는 부탄 정부측에서 부탄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티베트인은 모두 티베트 자치구로 강제 송환할 것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배신감을 크게 느낀 티베트인 난민 중 3천여 명이 부탄을 떠나 인도나 네팔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3. 문화 교류

부탄과 티베트는 매우 가깝다보니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티베트어 종카어는 매우 가깝고 문자도 티베트 문자를 사용한다. 그리고 티베트와 부탄은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다.

사실상 부탄의 국교이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 대신 샵둥나왕남걜(Zhabdrung Ngawang Namgyel)이 국사(國師)의 위치를 차지한다. 16세기에 티베트 불교 종파 중 둑빠 까규빠 세력이 겔룩빠의 탄압을 피해 부탄에 자리잡아 국교가 되었기 때문.

4. 국민 감정

부탄인들의 국민 감정은 티베트에 동정적이다. 부탄은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탄과 자신들 역시 티베트처럼 될 것을 우려하여 중국에 대한 반감이 심할 뿐더러, 티베트가 중국 영토가 되면서 부탄이 중국과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대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티베트의 분리독립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탄이 철저한 반중국가가 된것은 부탄의 절대다수가 티베트계(티베트 불교 종파가 다르다뿐이지 대동소이하다.)이고 중국은 티베트계의 출신지인 티베트를 중공군을 투입하여 전격적으로 합병하였기 때문이다. 부탄의 코앞에 있는 티베트를 대거 진군하여 무력으로 합병한 중국의 행위로 인해 부탄이 그 다음 목표가 될 것이라는 공포심이 어마어마하다.[2] 그리고 이렇게 무력합병한 땅의 원주민인 티베트계를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푸대접을 하는것은 약과이고 온건한 시위조차도 무력으로 진압하는데다 티베트를 거점으로 하여 음으로 양으로 부탄에까지 영향력을 뻗치려 시도하는 것은 해외 뉴스거리에 잘 안올라올정도로 이미 일상이고 그밖에 인권탄압들이 이슈가 되는 만큼 부탄이 중국에 경계심을 갖는게 당연하다. 현재 인도는 적어도 티베트 망명정부를 보호하고 시킴이나 부탄 등에게 나름 대접을 해주는 편이라 우군으로 여길 수 밖에 없다. 인종적으로 보면 인도보다는 중국에 더 가깝겠지만 인도에 속하는 편이 처우가 더 낫다...[3]

5. 관련 문서



[1] 부탄은 지금도 중국과의 관계가 안 좋은 편이고 중국과는 수교하지 않고 있다. [2] 실제로 중국은 인도와도 더불어 부탄뿐만 아니라 같은 티베트계인 시킴,무스탕,라다크 지역에도 종주권을 주장하며 대치하고 있었다. 이런 중국이 티베트를 병합하자 인도 역시 시킴,라다크를 친인도파를 끌어들여 합병하고 무스탕은 그 이전에 진즉에 네팔에 합병당하고 부탄만 남았으니(...) [3] 실제로 원래는 부탄 인근에는 부탄처럼 티베트계 독립국가들이 있었는데 티베트 병합 후 거진 자발적으로 인도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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