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1:58:24

별꽃라떼



1. 개요2. 특징
2.1. 연재속도와 다작
3. 작품 목록4. 기타

1. 개요

조아라를 시작으로 노벨피아에서 활동 중인 웹소설 작가.

2. 특징

2.1. 연재속도와 다작

노벨피아 인터뷰 별꽃라떼 작가 편

무시무시한 연재속도와 다작으로 유명한 작가. 오죽하면 작가가 독자들을 버리고 가버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한다. 평균적으로 한 편을 쓰는 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며, 하루 평균 다섯 편에서 많을 때는 열 편까지도 쓴다고 한다. 대충 일주일에 라노벨 약 한 권 분량을 집필하는 셈이다.[1]

기본적으로는 여러 작품을 다작하며 배분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특정 작품에 연참력을 집중하면 독자들이 작가의 템포를 못 따라와서 낙오되는 수준이다. 보통 한 작품에 연참이 집중되는 경우는 작가 본인이 삘받아 쓰는 경우와, 완결이 얼마 안 남은 작품인 경우, 금모태양전이나 훈수빌런 같이 흥한 작품이 나왔을 때도 연참을 많이 달리는 편이다.

워낙 연재 속도가 경이적이다 보니, 별꽃라떼는 사실 팀 별꽃라떼라는 드립이 자주 보이며, 별/꽃/라/떼로 네 명의 팀원이 있다던가, 더 나아가서 자음과 모음 단위까지 해체되는 경우도 있고(...), 그 외에는 별꽃라떼 공장장, (주)별꽃라떼 드립도 자주 보인다. 작가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종종 드립에 써먹기도 한다.

이 때문에 별꽃라떼의 연참력을 모르는 사람은 이를 보고 경악하는게 일상이다. 특히, 훈수빌런이 흥하면서 별꽃라떼의 작품을 처음 보는 독자가 많이 유입되자 댓글 창에는 작품 내용에 대한 반응보다 작가의 연재 속도에 경악하는 내용이 가득 차기도 했다.

슬럼프를 겪을 경우, 아예 그 작품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작품을 연참하여 극복할 때도 있다고 한다.

아예 2021년에는 공모전에 참가한 후, 수상 소감으로 다음에 참가할 때는 공모전 기간 내에 300화까지 달려서 완결을 내보고 싶다는(...) 무시무시한 소감을 밝히기도.

실제로 훈수빌런을 연재하기 시작한 후, 2개월[2] 동안 이 작품만 약 150화를 연재했는데, 훈수빌런 외에도 동시연재한 다른 작품의 화수도 합치면 300화는 여유롭게 넘는다. 즉, 다작 없이 한 작품에만 연재력을 집중하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 실제로 2023년 3월 1일. 단 하루만에 라노벨 기준으로 거의 반권에 해당하는 양이 단숨에 올라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훈수빌런은 약 300일만에 831화(본편 815화+ 19금 외전 16화)로 '1부(...)'가 완결되었다.

덤으로 실제로 팀을 짜게 될 경우, 교정 교열과 편집을 맡길 팀원, 일러스트를 전담해줄 팀원을 고용하는 식으로 집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을 맡기는 방향으로 팀을 구성해볼 의향은 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작가는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에, 매우 드물지만 컨디션이 나쁘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때는 휴재하기도 한다. 특히 손가락에 무리가 올 때는 일반적인 연재 템포인 1일 1~2화 수준으로 조절한다. 그러다가도 또 컨디션이 돌아왔다 싶으면 연참을 하는,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작가다.[3]

이러한 스타일의 영향으로 일반적인 작가들은 독자들에게 제발 연참해 달라는 말을 듣지만, 별꽃라떼의 경우는 좀 쉬면서 쓰라는 반응이 더 자주 나온다.

3. 작품 목록

4. 기타

  • 다작과 연참을 자주 하나 보니 우스갯소리로 '별꽃라떼는 개인이 아니라 '별', '꽃', '라', '떼'라는 네 명의 작가로 이뤄진 팀이다.'라는 말이 종종 나온다. 종종 연참이 독자들이 감당할 수준이 넘으면 상술한 4인팀을 넘어 'ㅂ', 'ㅕ', 'ㄹ' 등으로 쪼개서 열 명이 넘는 대형팀이 아니냐는 드립도 나올 정도.
  • 2021년 하반기까지 직장을 다니던 겸업 작가였다가, 10월쯤 퇴사하며 전업으로 전향했다. 전업이 되며 연재속도가 더욱 무시무시해졌다. 독자들은 그 연재 속도가 전력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를 증명하듯 '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는 다른 작품의 연재력까지 집중하며 주에 책 한 권 분량 이상을 찍고 있다.
  • 작품이 하렘 순애 엔딩을 찍은 경우가 많은데, 본인도 자각하고 있어서 훈수빌런에서 셀프디스 소재로 써먹기도 했다.
  • 조연이나 잠깐 지나가는 엑스트라의 이름을 지을 때 아스트랄한 작명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현대 배경인 작품의 경우 '기우'라는 이름을 계속 돌려쓴다거나, 특히 용사의 스승은 마(왕)녀님에서는 조연 여캐의 이름을 지어줄 때 그 캐릭터의 운명이나 성향을 매우 직관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독자들을 빵터지게 하기도 했다.
  • 원래는 닉네임을 밤꽃라떼로 하려고 했으나 중복 닉네임에 걸려서 별꽃라떼가 되었다고 한다.
  • 상당한 덕력을 자랑하는데, 특히 설정상 창작물이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훈수빌런에서 잘 나타난다. 가면라이더나 유희왕 관련 드립으로 미쳐 날뛰는 편.

[1] 한참 공장이 돌아가며 분량을 찍어내는 타이밍에 독자가 모종의 이유로 2~3일 정도만 읽지 못한다면 일반적인 작품은 기껏해야 3화 남짓한 분량이 밀리는 정도지만, 별꽃라떼의 작품은 라노벨 한권 분량이 쌓이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쌓이는게 반복되다가 최신화 따라가기를 포기하고 아예 완결까지 묵히는걸 선택하는 독자도 종종 있는 편(...) [2] 노벨피아 기준 일반적으로 예선+본선에 심사 기간까지 포함하여 공모전 진행에 걸리는 시간. [3] 아예 손가락에 무리가 왔다고 스마트폰으로 엄지만 써서 집필 한다거나, 음성 녹음으로 집필을 시도하기도 했다(...) [습작] [5] 비천색마의 광마이자 초대 혈교주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비천색마의 프리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