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0 00:29:09

발키리(마블 코믹스)

파일:external/static5.comicvine.com/2273163-valkyrie.jpg
피어 잇셀프에서의 모습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The Avengers #83 (1970년 12월)
창조자 로이 토마스, 존 부세마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브룬힐데
Brunnhilde
다른 이름 발키리, 바바라 덴튼-노리스, 시안 보웬
종족 아스가르드
직업 아스가르드의 여신, 탐험가
파란색
모발 금발
출신지 아스가르드
능력 초인적인 힘, 느린 노화, 죽음 감지
소속팀 아스가르드, 디펜더스, 시크릿 어벤져스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평행세계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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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alkyrie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원래는 빌런 인챈트리스가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을 막으려다가 악마들의 차원에 갇혀서 미쳐버린 여자 바바라 덴튼-노리스에게 마법을 걸어 만들어낸 캐릭터이다. 이후 아스가르드의 여전사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2. 능력

아스가르드의 여전사답게 초인적인 신체 능력과 뛰어난 검술, 승마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죽음이 다가온 사람 주위에서 '데스글로우'라는 광채를 볼 수 있고, 죽음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 때 갈 곳이 없어서 디펜더스에 들어가려 했지만, 네이머는 너무 당당하게 디펜더스가 팀이 아니라고 깠고 헐크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는 귀찮게 하지 말라고 공격당했다. 그래도 지구 파괴 기계 오메가트론을 막아낸 공로로 네이머에게 인정을 받았고, 네이머는 끝까지 디펜더스가 팀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어쨌든 디펜더스와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붙은 설정은, 발키리의 본명은 원래 브룬힐데 오딘에 의해 선택받았으며, 다른 여신들인 발키리어들을 이끌거나 명예롭게 죽은 전사자들을 발할라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오딘이 토르에게 인간 전사 지그문트의 신원을 줬을 때, 오딘이 지그문트를 죽여야 할 상황에 놓이자 브룬힐데는 본인의 진짜 목적은 지그문트를 보호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브룬힐데는 지그문트와 지그문트의 아이를 임신한 연인 지글린데를 보호했고, 둘 사이의 아이이자 토르의 또다른 화신 지그프리트는 무사히 태어났다. 하지만 브룬힐데는 이 행동에 대한 대가로 오딘에게 능력을 뺏기고 봉인당했다.

이후 지그프리트가 브룬힐데를 다시 깨웠고 둘은 연인이 되었지만 지그프리트는 마법에 걸려 브룬힐데를 배신해 지그프리트는 살해당했다. 여전히 지그프리트를 사랑했던 브룬힐데는 불타는 그의 시신으로 뛰어들었다. 오딘은 그들을 되살렸고 능력도 돌려줬지만, 지구에서의 기억은 지웠다.

오딘이 다른 신들과 협력해 셀레스티얼들과 싸웠다가 실패한 후 브룬힐데는 전사한 아스가르드 전사들과 슈퍼히어로들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의 전사는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 불만을 갖고 아스가르드를 방황하다가 한 술집에서 인챈트리스를 만났고 인챈트리스와 잠깐 같이 활동하다가 인챈트리스가 사악함을 알고 떠나려 했는데 인챈트리스는 영혼의 수정 안에 브룬힐데의 영혼을 봉인시켰다. 인챈트리스는 브룬힐데의 모습으로 변해 여성 히어로 팀인 레이디 리버레이츠를 창시했고 어벤져스를 공격했는데 이때 리버레이츠의 팀원들이 브룬힐데가 사실은 인챈트리스임을 알아챘다. 이때 헐크에게 당하고 몇 달 후 헐크에게 복수하겠다며 사만다 패링턴이라는 여성에게 브룬힐데의 능력을 줬다.

나중에 인챈트리스는 위에서 서술했듯 바바라 덴튼-노리스에게 브룬힐데의 능력과 영혼을 줘서 바바라는 완전히 발키리의 모습이 되었고 바바라의 영혼은 아스가르드에 있는 브룬힐데의 몸에 갇히게 되었다. 브룬힐데와 바바라는 한 판 싸웠다가 바바라의 영혼은 영웅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죽으면 가는 곳인 니플헤임으로 인도될 뻔 했지만, 디펜더스와 함께 지구로 귀환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으로 발키리는 원래의 몸을 되찾았고 인챈트리스가 영혼의 수정에 봉인당하게 되었다.

발키리는 디펜더스와 함께 지구에 남기를 택했다. 오딘은 강력한 여신 문드래곤을 발키리에게 맡겼고 문드래곤에게 겸손을 가르쳤지만, 나중에 문드래곤이 정말 위협적인 존재가 되자 인터로퍼, 안드로메다, 맨슬로터와 함께 생명력을 합쳐 문드래곤을 공격해 승리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안 보웬이라는 여성의 몸에 발키리를 이식해 부활했고 발키리는 아스가르드로 돌아갔다. 이후 로키가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기 직전 전사했고, 아스가르드인들이 지구로 왔을 때 복귀해 지구에 남아 시크릿 어벤저스의 멤버가 되었다.

액시스 이벤트에선 성격이 반전된 닥터 둠이 조직한 어벤저스의 일원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War of the Realms> 이슈에서는 말레키스에 의해 그녀와 다른 발키리들은 전부 몰살[1]당했다. 하지만, 그녀와 다른 발키리들의 영혼들이 제인 포스터를 찾아와 발키리가 되어주기를 부탁했고, 제인이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새로운 발키리로 태어나게 된다.

4. 평행세계

얼티밋 유니버스에선 바바라 노리스라는, 특별한 힘이 없는 19살 소녀의 모습으로 나온다. 본인이 망치와 힘이 없는 토르라고 주장한다. 얼티미츠에서 행크 핌을 만나자 자신이 초능력은 없지만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며 행크 핌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금방 걸렸다. 실제로는 가라테를 배우긴 했는데 주황띠를 따는 데까지 몇 번이나 도전했다. 그런데 나중엔 진짜로 토르와 몇 주간 지내더니 초능력을 가진 상태로 등장했다! 완전히 발키리가 된 것.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 브루저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아군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이 있다.

5.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발키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특히, 브룬힐데는 말레키스에 의해 참수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