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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인물들 |
<colbgcolor=#009><colcolor=#f60> 프리즐 선생님 Miss Frizz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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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997년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 |
본명 |
밸러리 필리시티 프리즐 Valerie Felicity Frizzle[1] |
이명 |
프리즐 교수님 (넷플릭스판 한정) Professor Frizzle Ph.D |
성별 | 여성 |
첫 등장 |
신기한 스쿨버스 1: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히다 The Magic School Bus: At the Waterworks(1986) |
성우 |
릴리 톰린 차명화(EBS) | 박희은(넷플릭스) 타키자와 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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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두 안전벨트! (아놀드 : 선생님, 평범한 수업은 어때요?) 평범하죠!
Take chances, make mistakes, get messy!
도전하는거야. 망치면 어때? 실수도 해보는거지!
도전하는거야. 망치면 어때? 실수도 해보는거지!
WAHOO!
신기한 스쿨버스의 등장인물, 워커빌 초등학교의 교사이자 스쿨버스의 주인이다.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인 말로는 과학과 결혼했다지만 일단은 미혼이다.
2. 특징
항상 하고 다니는 오렌지색 웨이브펌과 함께 요란한 모양의 귀걸이+구두+옷으로 기상천외한 포스를 뿜어낸다.애마는 마개조한 스쿨버스지만 그 외에도 승용차가 하나 더 있다. < 신기한 스쿨버스 10: 눈, 귀, 코,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에 나온 이 승용차 또한 헤드라이트는 눈, 보닛은 코, 범퍼는 입술, 사이드미러는 귀, 차문은 손 등 사람의 신체를 본떠 만들어진 괴상하기 그지 없는 자동차.
버스를 자가용처럼 아무 데나 끌고 다닌다. 보통 버스에 탄 프리즐 선생님의 옷에 프린트된 무늬를 보면 그날 수업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 분이 없으면 한 편이 통째로 돌아가질 않을 것이다. 사실상 작중 모든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 반 아이 중 누군가가 떡밥을 투척 → 프리즐 선생님이 떡밥 획득 → 갈까? 가자! 의 매우 클리셰스러운 전개를 항상 담당하고 있다. 매번 하는 것을 보면 매우 경험을 중시하는 듯하다.
2.1. 패션 센스
입고 다니는 드레스에는 여러 가지 그림이 빽빽하게 들어가는데, 입고 오는 옷의 그림과 귀걸이의 모양, 구두의 생김세가 그 날의 수업 주제다. 원작 클래식에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꼭 다음 권 주제와 관련된 옷을 입고 나온다.이 기이한 패션 센스 덕에 지금까지도 코스프레가 종종 있다. 매년 할로윈 마다 보이는 수준. 사람들이 대표로 생각하는 무늬는 애니메이션판 시즌1 1화의 우주가 새겨진 드레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중 늪편에서는 작화 오류인지는 몰라도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왔다.
3. 성격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성격이다. 일단 현장학습 가는 순서부터가 앞뒤 안가리고 즉흥적으로 튀어나가는거니, 아이들에게 우물쭈물 거리기 보다는 일단 저지르고 보라는 마인드로 가르친다.허구한 날 입버릇처럼 아이들에게 하는 소리가 "여러분, 일을 저질러요! 실수도 하구요." 사실 성장과 학습의 과정에서는 저지르고 실수하면서 배우는 경험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긴 하나, 본작 특성상 그 '저지르고 실수하는' 것의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지라... 물론 교육 스케일도 마찬가지라서 한달동안 동물의 집에 대해 배울 때는 반에서 올빼미, 개미, 벌, 강아지, 짖는다람쥐, 비버, 쥐를 기르기도 했다. 다만 저돌적인 성격과는 또 다르게 매사에 뭔가 다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학생들이 무언가 문제가 생겼거나 트러블이 있을 때 참으로 우연찮게도 그 날의 현장학습이 그걸 해결해 주는 방향으로 간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자세만큼은 대단한지 원작 클래식에서는 아이들이 경찰, 아이, 개, 선생님 감각기관을 들락날락하기 바쁠 때 쇼핑을 하고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이 아주 착하고 모험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빨리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등 은근히 팔불출스러운 면도 있는듯.
한다면 진짜 제대로 해 버리는 성격이다. 한 번은 아놀드의 사촌 재닛이 이 소문나게 별난 현장학습을 체험하려고 견습왔는데 의외로 평범한 천문대로 가자 재닛이 빈정거리기 시작하고, 아놀드가 오기가 올라서 특이한 현장학습을 가자고 프리즐 선생님에게 부탁한다. 선생님은 스쿨버스를 우주선으로 변신시키더니 진짜 우주로 출격하는 초월적인 비범함을 선보이며 365일 24시간 오픈하는 천문대는 여기밖에 없다며 자연스럽게 말한다. 당연히 재닛은 충공깽.
멘탈 또한 강철이다. 여름방학때 교실을 드나들수 있는 사람이 프리즐 선생님 뿐이라는 이유로 키샤의 오이를 훔쳐간 범인으로 몰린다든가, 아이들이 사랑하는 버스가 고물 취급받고 폐차를 당하기 일보직전이라든가 하는 상황에서도 만사 껄껄 태평하다. 심지어서 트로오돈 무리가 나타나서 다가오는데도 잘 관찰해보라는 태평한 소리를 한다.
이런 면모는 상당히 유명했던지 책의 가장 처음 에피소드에서 우리는 운이 나빴다며 하필 학교에서 가장 이상한 선생님인 프리즐 선생님이었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들도 선생님이 뭘 신고 다니든 뭘 입고 다니든 그건 별 문제가 아니지만 진짜 황당한건 내주는 과제라며 그 사례로 '묵은 빵 조각에 푸른곰팡이 키우기', '찰흙으로 쓰레기 처리장 모형 만들기', '동-식물 그림 그리기', '일주일에 과학 책 다섯 권 읽기' 등을 들었다. 게다가 정수장에 가기 전에는 아이들이 한달 내내 도서관에 틀어박힌 채 우리 도시가 어디에서 수돗물을 얻는지 자세하게 조사해야 했고 물에 관해 흥미로운 점 열 가지를 찾아내야 했는데 이 장면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열 가지나 되겠냐며 네 가지만 찾아도 다행이라고 말하며 동물원이나 서커스에 가던 다른반 아이들을 부러워한다. 게다가 실전경험 중시 때문인지 버스가 이상하게 변하고 모두들 갑자기 잠수복을 입고 있는데다가 갑자기 버스가 구름 속으로 들어간 황당한 상황속에서 밖으로 나오라며 안 나오면 숙제를 더 내주겠다고 한다.
원작 클래식 한정으로 잔실수를 많이한다. 실수를 저지르라는것이 본인 모토이긴 하지만 이때문에 본의아니게 예정에없던 현장학습을 가게될때가 많다.
한국판 담당 성우였던 차명화가 회고하기를 프리즐 캐릭터 자체는 유쾌하고 긍정적이였지만 텐션이 엄청 높고 말도 많은데다가 큰소리로 외치는 장면이 많아서 목에 무리가 갔고 더빙할 때 굉장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거의 애증 수준.
3.1. 안전불감증?
맞아요 아놀드, 저 백혈구들이 우리를 파괴하려 하는 거랍니다! 아, 인체란 정말 신비하지 않나요?
스쿨버스에 항체가 덕지덕지 붙고 백혈구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스쿨버스에 항체가 덕지덕지 붙고 백혈구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 와도 당황하거나 겁먹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안전불감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니, 그 상황을 즐긴다. 소행성대에서 버스 뒷 라이트가 깨져 수리를 나갔다가 소행성이 날아와 버스와 연결된 줄이 끊어졌을 때 잠깐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버스에서 튕겨져 나갔지만 순식간에 쿨한 모습을 되찾았고, 아이들이 명왕성에서 재닛이 찾은 선생님의 노트 내용 덕분에 소행성대로 돌아가는데 성공하니 거기서 느긋하게 망원경으로 별 구경을 하고 있었다. 이렇듯 낙관주의의 끝을 달리는 성격이라서 좋게 말해서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고 까놓고 말하면 정줄놓에 극에 달한 사람이다. 다만 이건 아무래도 버스가 워낙 오버스펙인 덕분에 거의 모든 상황에 안전히 대처할 수 있으니 그런 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진짜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고민하지않고 뒤로 뺀다. < 신기한 스쿨버스 9: 전깃줄 속으로 들어가다>에서는 비가 심하게 내리는데 근처의 전기줄이 끊어져 사방팔방 전기를 뿌리고 다니자 바로 유턴을 했었다.
4. 교직원으로서의 자질
하라는 실내수업은 안하고 툭하면 반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수업, 혹은 현장학습을 튀어나간다.[2] 작중 교실에서 수업 받는 모습은 거의 안나오고 수업 내용도 거의 과학수업이다. 국어, 수학, 외국어같은 과목 없이 오로지 과학만 판다.[3] 교육 수준도 엄청나서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들에게 미생물에 대해서 가르치기도 한다. 물론 이건 정규과정에 없던 일이지만 가끔씩은 아예 한 분야만 끝장나게 파는지 < 신기한 스쿨버스 2: 땅 밑 세계로 들어가다>의 도입부에선 아이들이 "우리는 한달 동안 동물의 집에 대해서 배웠다" 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공교육계에서 좋아하는 소위 모범적 교직원의 모습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그러나 원작 10권에서 새로 부임한 와일드 교감이 스쿨버스 한번 타보고는 미친듯이 좋아하며[4] 아예 정줄을 놓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프리즐에게 달려가서 온갖 칭찬을 늘어놓으며 최우수 견학상까지 주는등 의외로 취급이 나쁘지만은 않다. 거기다 애니판인 무지개 편에선 자기가 발명한 공 대신 빛을 쏴 무지개를 만드는 독특한 핀볼 머신으로 교장마저 낚아 자신이 지면 기계를 교장에게 넘기겠다며 내기를 걸고 같이 노는등 괴짜 취급 당하면서도 동료 선생들을 조련하는 기술이 출중하며 올해의 선생님 상까지 받았다.
퇴근도 미뤄가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가끔은 방과 후에도 나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정규 수업은 날림으로 하는 것 같지만 교육정신만은 투철하다. 어쨌든 자기가 가르치는 것은 그 어떤 교사보다도 더 잘 가르친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의외로 생각보다는 그렇게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선생님이니까 당연히 해설역일 것 같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직접(특히 도로시 앤이 책 보고) 설명하도록 둔다. 프리즐 본인은 판을 깔아주고,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도 스스로 생존 방법을 찾아낼 때까지 기다려주거나 최대한 늦게 구해주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찰하고 느낀 점을 말하면 약간씩 첨언하는 스타일. 교육방식이 겉부분이 특이해서 이상하다고 느낄뿐이지 알고보면 스스로 지식을 깨닫게하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잘 헤쳐나가 훌륭한 어른이 되도록 하는 훌륭한 지도방식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고를 치거나 일을 저질러도 나무라기 보다는 위로를 해주거나 그 상황을 극복할수 있도록 은근슬쩍 도와주는 편이다.
위험하고 괴랄하긴 해도 평범한 사람이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할리가 없는 진귀한 구경을 하게 해줘서인지 선생님에 대한 아이들의 애정은 엄청나다, 늘 현장학습이라면 경기를 일으키는 아놀드마저도. 할로윈 데이에 특별 의상을 주문시켜주고 간식까지 한 상 차려주는등 은근히 이벤트(?)도 많이 해주는 편.
이런 정줄놓 수업이 어른들에게 비친다면 이상한 시선을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절대로 학부모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게 하고 있다. 가끔 알리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다들 얘가 상상력이 풍부한가 보다 하고 넘긴다. 대표적으로 < 신기한 스쿨버스 4: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편 마지막에 아이들이 각자 집에서 있었던 일을 생생하게 전해주는데 아놀드의 어머니는 아예 그냥 관심 밖이였고 그 외 아이들 2명이 나오는데 한 명은 어머니에게 가장 마음에 들던 행성은 목성이었고 화성도 좋았고 토성도 멋졌다고 어머니 앞에서 주절대는데 옆에 있던 여동생이 (오빠) 좀 그만하라고 해 달라고 한다. 또다른 아이는 도서관에서 사서에게 프리즐 선생님이 소행성들 사이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걸 들은 사서는 대단한 상상력이라고 감탄한다. 애초 애들도 우리가 태양계를 일주한걸 누가 믿어주겠냐고 한 데서 말 다했지만. 애니판에서 학생들이 뭘 알고 싶다, 어디로 가고싶다라고 하면 그 즉시 바로바로 들어주는 등 학생들의 요구 수용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덕분에 애들은 내로라하는 오지는 기본이요 태양계 바깥부터 사람 몸속[5], 공룡들이 사는 과거에[6] 전선 내부까지 안 들어가본 데가 없을 정도.
한편으로는 이런 선생님에게 아이들도 조금 물이 들었는지 공룡시대 모험에서는 이후에 아이들이 이런 공룡들을 만나고 싶어요! 라고 했는데 그것들은 바나나사우루스 렉스, 양말사우루스, 냄비사우루스, 프리제라톱스(프리즐+케라톱스). 심지어 < 신기한 스쿨버스 8: 꿀벌이 되다>에서는 벌로 변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 후 몇몇 아이들이 벌이었을 때가 그립다고 말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애들도 익숙해졌는지 나중에는 자기네들끼리 모험을 떠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선생님의 생일 때 케이크를 구하기 위해서 화학 견학수업 차 제과점에 들렀을 때 하필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가 매진되자 없다면 우리가 만들면 되지! 라는 발상으로 아예 자기네들끼리 제과점에서 몰래 케이크를 만든다. 여기까지 보면 뭐가 대단하냐 싶겠지만 버스가 갑자기 작아져버려서 아이들까지도 숟가락 반만한 크기로 줄어들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한다... 이쯤되면 누구빼고 완전히 적응했다 할 수 있을지도.
평범치 않은 현장학습 때문인지 한번은 아이들이 프리즐 선생님에 대해 우스꽝스러운 옷, 별난 스쿨버스, 기상천외한 체험학습 이 세 가지를 특징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우리를 엄청난 모험 속으로 끌고 간다고 하는건 덤.
설명을 할때는 주변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듯 4권에서는 본인의 안전줄이 소행성에 의해 끊혀져 우주 저멀리 날아가는 중에도 아이들에게 설명을 계속 하고있었으며 < 신기한 스쿨버스 12: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에서는 비행기 버스의 날개가 떨어져 수영장에 추락하는 와중에도 설명을 멈추지 않았다.
고묘하게 진실을 가리고 아이들을 현장학습으로 대려갈때가 있다. 원작동화 < 신기한 스쿨버스 5: 바닷속으로 들어가다>에서는 바다로 가자는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이 들떠서 해변용품을 잔뜩 챙기고 왔으나 알고보니 바닷속이였고, 애니메이션판 시즌2 6화에서는 워터랜드(Waterland)로 가자고하자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가는줄 알고 들떠있었으나 물방울로 변해 물속으로 들어가게된다. 이런식으로 종종 속임수(?)를 시선하면서까지 교육을 한다.[7]
5. 말버릇
말버릇이 꽤나 많다.Take chances, make mistakes, get messy!
"도전하는거야. 망치면 어때? 실수도 해보는거지."
"도전하는거야. 망치면 어때? 실수도 해보는거지."
- 프리즐 선생님의 말버릇 중 가장 교육자다운 명언. 대부분 사람들이 대표 대사로 생각한다.
WAHOO!
와후!
와후!
- 작중 많이 내지르는 감탄사 및 기합소리. 애니메이션판 오프닝에서도 외친다.
- 아이들도 전염되었는지(?) 종종 이 감탄사를 쓴다.
Never say 'never'
"절대로 '절대로'라는 말을 하지 마세요."
"절대로 '절대로'라는 말을 하지 마세요."
Time for a field trip!
"현장학습이다!"
"현장학습이다!"
- 모든 에피소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고정대사 그리고 신기한 스쿨버스의 상징 그 자체. 아이들이 무언가를 궁금해하면 직접 해답을 찾으러가자며 프리즐 선생님이 이 대사를 외치고, 여기에 아놀드가 경악하는 것이 이 작품의 대표적인 패턴.
- 선생님이 이 대사를 외칠 때 귀걸이가 반짝 빛난다.
Bus, do your stuff
"버스야, 행동 개시!"
"버스야, 행동 개시!"
As I always say~
"내가 항상 말하잖니~"
"내가 항상 말하잖니~"
- 보통 아이들이 뭔가를 궁금해하거나 곤경에 처했을 때, 프리즐 선생님이 이 대사 뒤에 하는 말이 단서가 된다.
- 에피소드 마지막에 마무리 대사로 말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농담이나 의외로 현실적인 말을 한다. 예를 들면 사막 편 마지막에, 사막 모험에 지쳐 골아떨어진 카를로스를 보고 하는 말이 "내가 항상 말하잖니, 사막의 열기가 힘들 땐? (잠시 머뭇거린 후) 그냥 체질이 아닌거지."
Two by two, please / Single file, please
"두 명씩 짝지으세요!"/"한 줄로 가세요!"
"두 명씩 짝지으세요!"/"한 줄로 가세요!"
Hit it, Liz!
"시작하렴, 리즈!"
"시작하렴, 리즈!"
- 보통 버스 안의 버튼이나 악셀을 누르라고 말할때 하는 대사.
To the bus! / Seat belts, everyone!
"여러분, 버스에 타세요." / "모두 안전벨트!"
"여러분, 버스에 타세요." / "모두 안전벨트!"
- 얼핏 들으면 초등학교 교사라면 자주 말하게 될 것 같은 대사이긴 한데, 프리즐 선생님이 이 말을 할 경우 마법 스쿨버스에 타라는 소리에다가 스쿨버스가 날아간다거나 하려고 할때 말하는 게 99.9%인지라 결코 평범하게 들리지 않는다.
- 하도 입에 붙었는지 "To the bus"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시선하기도 한다. 이때는 옆에 있는 학생이 이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고 말하는것도 깨알요소.
Arnold, are you paying attention?
" 아놀드, 듣고 있니?"
" 아놀드, 듣고 있니?"
6. 신기한 스쿨 버스 2
넷플릭스 버전에서의 모습 |
넷플릭스판에서 옛날 성우가 다시 돌아온 유일한 캐릭터다. 출연이 잦지는 않지만[9], 오리지널에서 에피소드 뒤에 시청자의 전화를 받던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학생들의 전화를 받는다.
7. 가족 관계
- (어머니) 프리즐 여사 - 보라색의 곱슬머리에 마찬가지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가졌고 모녀끼리 서로의 패션 스타일을 칭찬해준다(...) 아무래도 독특한 성격과 외모, 패션은 이 가문의 종특인듯.. 거기에 프리즐 선생님이나 프리즐 여사나 앤초비가 들어간 피자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그 정도가 앤초비로 범벅이 된 수준.[11]이라 때마침 프리즐 선생님의 미각 중추에 도착한 아이들이 피자 맛을 기대하다가 너무 역겨워 기겁을 하고 도망쳤다(...)
- (여동생) 피오나 프리즐 - 자신의 버스와 교실을 물려줄 만큼 친하고 신뢰하는 동생. 혈연 아니랄까봐 언니처럼 괴짜스러운 행동을 한다.
-
(조카) 도티 프리즐 - 프리즐 선생님과 똑같이 정신 나간 소녀. 아놀드는 아예 프리즐이 두 명이라고 평할 정도.
이분과는 무관하다꽤나 미소녀이긴 하나, "고모를 닮고 싶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에 대해 아놀드는 속으로 프리즐 선생님이 둘씩이나 된다며 기겁하면서도 이미 충분히 닮았다고 생각한다.
- (사촌) 카트리나 엘로이스 머피 - 줄여서 머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판 성탄절 특집에서 등장했으며, 선생님과 정말 닮았다. 재활용 센터를 운영중이다.
- (반려동물) 리즈 - 반의 반려동물이자 조수. 리즈 또한 선생님과 비슷하게 비범한 모습을 보이며, 거의 항상 붙어다닌다.
- (먼 선조) 붉은수염 - 해적이었다고 한다. 몰고다니던 배를 본뜬 모형이 마차나 땟목같은것으로 변신하는것을 보면 조상 대대로 마법을 사용하는 탈것을 타고다닌듯.
- 그외에 조상님을 포함해 여기에 일일히 적을수 있을 정도로 샐수없이 많은 가족들이 있다.
8. 여담
-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평범하게 등장하는 장면이 별로 없다. 화산 모형이라던가 장식용 벌통 속 등에서 튀어나오면 아이들이 다같이 "프리즐 선생님!" 이라고 말하는것이 패턴중 하나.
- 시즌4 7화에서 도로시 앤의 생일선물을 구하기위해 우주로 날아가 아이들과 직접 별을 쇼핑하여 수명이 다한 별에서 새로운 별을 만들어내어 선물을 해준 적이 있다.
- 시즌 4 5화에서 홍수가 났을 때 스쿨버스를 이용해서 도시를 구하기도 했다. 이때 학교가 거의 수장될 뻔했다.
- 웃는얼굴 외의 표정이 없어보이지만 갑작스럽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선 다양한 표정이 나온다.
- 어릴 적부터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주 잠깐 프리즐 선생님이 1~4살 때 모습이 1컷씩 나온적이 있는데 그 중에서 무려 4살때 과학실험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 책에서는 노린건지 가끔씩 프리즐 선생님을 연상케하는 몇 부분이 나온다.
- 가령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편에서는 책 마지막에 스쿨 버스로 태양계 일주가 불가능한 이유를 쭉 설명하고는[13] '우스꽝스런 옷을 입은 붉은 머리 선생님'이 학교에 나타나면 빨리 우주 여행 준비를 하라고 권한다. 또 상기한 애니메이션판 시즌1 7화에서 아놀드가 가져온 견학 비법 책의 제999번에는 사막에 적응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빨간 곱슬머리의 선생님'과 항상 같이 다녀라 라고 되어 있다?
- 사막 편에서 한 번, 아놀드가 '현장학습에서 살아남기(Field Trip Survival Guide)'라는 책을 들고왔는데, 이 책의 저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책의 마지막 가이드가 '사막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땐 선생님과 함께 신기한 스쿨버스에 타라'인데, 이걸 읽고 아리송해하는 아놀드를 힐긋 쳐다보며 프리즐 선생님이 웃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교실에 들어와서는 이 책이 결국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아놀드가 책을 던지자 프리즐 선생님이 잡아서 가져간다.
- 어휘를 언급할 때 항상 자신의 가족들이 남긴 어휘를 언급하는데, 말투같은것을 흉내내거나 남성 같은경우 목소리를 내려 깔고 말하는등 성대모사를 하며 언급한다.
- 가끔씩 언급되는 프리즐가의 묘사는 나이성별 안가리고 괴짜로 나온다.
- 제프라는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고생물학자 친구가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관계를 보며 놀라기도. 학생들을 데리고 공룡 시대를 다녀온 뒤 제프와 일행이 그렇게 찾았지만 보이지 않던 마이아사우라의 둥지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14] 애니판에서는 카밀라 스켈레돈으로 대체되었다.
- 락 뮤지션인 몰리 큘[15]와 오랜 친구 사이라고 한다. 프리즐 선생님의 밴드인 프리솔렛스(frisollettes)의 원년 멤버였다고 한다.
- 지인이 굉장히 많은편이다. 특히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 특징이 두드려져 '알고보니 선생님과 아는사이' 패턴이 가끔 있다.
-
놀랍게도팬이있다. 팬의 정체는 피비가 전에 다니던 학교의 시드 선생님.
- 학생들 중에서 유독 아놀드를 주의 깊게 보시는듯. 대표적으로 어머님이 아이들과 이야기하다 아놀드를 보고 너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고하자 이런... 이라고 아놀드가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 신기한 스쿨버스 스리즈의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의 부사장인 크레이그 워커의 학창시절 선생님이 모티브라고 한다. 그외에도 원작자인 조애너 콜과 부르스 디건의 선생님도 참고가 되었다고 한다.
- 본래 넷플릭스판에서 계속 선생님으로 출연할 예정이였는듯. 맨 초기 컨셉아트들 중에서 운전대를 잡고있는 모습이 있으며 현대식으로 어느정도 다듬어진 버전의 폐기된 디자인이 있다.[16]
9. 2차 창작 및 밈
워낙히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인지 밈같은 2차 창작이 많은편이다.- 혼자 그려지는 경우도 많지만 주로 같이 그려지는 학생은 당연히 아놀드. 주로 그를 현장학습으로 끌고가는 개그성 2차 창작이 많다.
-
왠지모르게
약빨고험하게 운전한다거나 아이들을 이상한 곳으로 대려 간다는 이미지가 있다.
- 스쿨버스가 불타있거나 바닷속 처럼 스쿨버스가 있을 자리가 아닌곳에 스쿨버스가 있는 사진에 DAMMIT MS. FRIZZLE(젠장, 프리즐 선생님!)이라는 문구를 넣는 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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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묘한 정신세계와 능력, 그리고 스쿨버스 때문에 양웹에서는
타임레이디로 불리고 있다.
리버 송
과 닮은 외모로 인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크기 변하고 모습 변하고 우주에 시간여행까지 하는 걸 보면..... 스쿨버스 모습은 카밀레온 서킷인가?이때문인지 타임로드로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 성우 때문인지 가끔 레즈비언으로 그려진다.
[1]
여기서 Felicity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 혹은 적절하게 어울림 이라는 뜻이 있다.
[2]
분야는 다르지만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에서도 지도교사가 역사반 학생들과 미니버스를 타고 현장학습을 자주 다닌다. 이것 때문에 교장선생님이 화낼 정도다. 이 시리즈와 달리 비현실적 장면은 없고 유적지 같은 곳을 가는 형태다.
[3]
물론, 극중에서 과학 수업 때 야외수업을 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이지 다른 수업은 안 한다는 언급은 없다.
[4]
처음에는 작아져 눈에 들어가는 등 황당한 일이 계속 일어나자 믿을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아이들에게 "여러분은 버스 운전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알고 있었나요?" 라고 묻는다 그러고는 곧 난 교감이 아닌 스쿨버스 운전사가 되어야 했다며 폭주를 시작하는데 아이들 왈 "우리는 더 이상 선생님을 말릴 수 없었답니다." 실제로 한번 맛들이고는 정신이 나갔는지 아이들이 제발 돌아가자는 말을 씹고 모험을 떠나보겠다고 말한다. 옆에서 보던 아놀드가 이 고물 버스 운전대만 잡으면 사람들이 모두 이상해진다고 생각하는건 덤. 운전대를 놓아버리는 짓까지 저지른다.
[5]
원작에서는 감각기관, 애니메이션에선 순환계를 설명할때, 본인의 몸속으로 아이들을 현장학습 보낸적도 있다. 원작의 경우 본인의 의도가 아니라 와일드 교감이 정줄놓한 상태에서 이런것 같지만, 알고 그랬다는 뉘앙스가 있다.
[6]
하도 위험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들은 다들 행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공룡 모형을 하나씩 챙겨갔는데 이때 완다는 백악기의 마이아사우라 둥지에서 자신의 마이아사우라 모형을 잃어버려 황당하게도 그 잃어버린 인형이 공룡 화석 발굴지에서 발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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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본인들도 매번 속는다는 사실을 알어서 그런지 키즈판 무지개 편에서는 대놓고 프리즐 선생님에게 또 속았다는 말을 한다. 애니메이션판은 저런 대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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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생긴건 스쿠터에 가깝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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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가 소개받을 때, 외계행성으로 척척박사 보석을 찾으러 갈 때(프리즐이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갖다놨다)로 총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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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TV를 독차지하는 여동생을 지구 저편으로 날려버릴수 있냐는 학생, 랄피에게 수학을 맏기다니 바보 아니냐는 학생, 거름의 원료가
그것이면 그냥 뒷마당에 볼일보면 안되냐는 학생등 골때리는 학생들은 여전한편. 당연히 교수님은 최대한 상냥하게 답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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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앤초비 자체도 서양에선 호불호를 상당히 타는 식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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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한 곳(혹은 만든 곳) 역시 뭔가 프랑켄슈타인에 나올법한 좀 비범한 포스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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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쿨버스에 로켓엔진을 다는건 아무도 좋아히지 않을 것이며 설령 달아도 우주 밖으로 못 나간다. 2:다른 행성에 착륙하는건 불가능하거나 어렵다. 3:우주 여행에는 엄청난 세월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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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그 시대에서 완다가 마이아사우라 공룡 모형을 떨어뜨려 잃어버렸는데, 그걸 수억년이 지난 마이아사우라의 둥지에서 제프가 발견하고 어리둥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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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몰리큘' (molecule)의 오마주이다. 실제로 몰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분자와 관련된 에피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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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폐기된 디자인의 일부는 넷플릭스판 교수 디자인과 여동생인 피오나에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