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1:14:19

박효준(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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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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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등번호 98번
결번 박효준
(2021)
랜디 바스케스
(2023)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68번
브랜든 와델
(2020)
<colbgcolor=#fdb827><colcolor=#000000> 박효준
(2021)
캠 뷔유
(2022)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44번
코디 폰스
(2021)
박효준
(2022)
리치 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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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이팍오클랜드포토데이.jpg
<colbgcolor=#002244><colcolor=#FFFFFF>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 No.0
박효준
Hyojun "Hoy" Park
[1]
출생 1996년 4월 26일[2] ([age(1996-04-2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가동초 - 매송중[3] - 야탑고
신체 185cm / 90kg
포지션 내, 외야 유틸리티( 2루수, 유격수, 3루수, 외야수)[4]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NYY)
소속팀 뉴욕 양키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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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 (2015~2021)
펄래스키 양키스 (2015) / Rk
찰스턴 리버독스 (2016~2017) / A
탬파 타폰스 (2017~2018) / A+
트렌턴 선더 (2019) / AA
서머셋 패트리어츠 (2021) / A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2020~2021) / AAA
피츠버그 파이리츠 (2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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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2021~2022)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2021~2022) /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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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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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4. KBO 리그 리턴 관련 전망
4.1. 병역 문제
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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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AAA 소속 대한민국 국적의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박효준(야구선수)/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1 NYY 21 PIT 2022년

3.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


박효준의 타격폼. 깔끔하고 부드러운 타격폼에다 테이크백도 매우 간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컨택: 2018년까지는 많이 미흡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팀에서 낮은 레벨에서 충분한 적응기간을 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떨어지기도 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AA에서 성적이 많은 발전을 보였으나, 여전히 컨택 능력이 장점인 선수는 아니다.
  • 장타력: 장타력 포텐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수비력 몰빵 똑딱이 유격수는 아니며 로우 파워가 조금 있어서 시즌 당 5개 정도의 홈런과 꽤 많은 2-3루타를 만들어 낸다.
  • 선구안: 선구안은 상당히 뛰어난 축에 들어가는데, 17시즌에는 481타석에서 52개의 볼넷을 골라냈으며 삼진은 77개로 볼넷율 10%대, 볼삼비 0.68개를 기록했다. 18시즌에는 하이싱글 A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10팀에서 볼넷 수 1위를 기록하였다. 19시즌에는 볼을 맞히는 데 좀 더 집중하고 있다. (볼삼비 약 1:1.6) 특이하게 컨택이 통하지 않을 때 볼을 많이 골라내서 출루율은 꾸준히 유지하는 유형이다.
  • 주루: 20-80 스케일 상 60점 평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시즌 당 20~30개 내외의 도루를 했었다. 하지만 상위 레벨로 올라가면서 도루 성적이 좋지 못하며 조금 자제하는 추세. 19시즌 현재 도루성공률이 약 63%이다. 향후 10~20 도루 정도를 기대해 볼 만 하다.
  • 수비: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나, 2루수와 3루수를 포함해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유연한 수비동작을 바탕으로 비교적 부드럽게 타구를 처리하며 외야에서도 안정적인 송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깨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대체로 우수하지만 좋은 송구와 빠른 발에 의존하며 하체 이용과 풋워크는 미흡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어느 포지션에서도 특출나지는 않지만, 주전이 되기엔 부족해 보이는 현재의 박효준의 성향 상 오히려 이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내외야 전 포지션을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는 데 가장 큰 강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박효준의 단점은 바로 부족한 툴이다. 고교 시절 제일 강점이었던 타격 능력은 안타깝게도 고교 시절을 정점으로 성장이 정체되었고, 주력도 상위 레벨로 올라갈수록 도루 개수가 떨어졌으며 사실상 내세울 만한 툴이 선구안과 유틸리티 능력뿐이나 나이가 많은 데다가 다른 툴이 메이저 평균~평균 이하라 돋보이지 못한다.

여러모로 후배인 배지환과 비교되는데, 두 선수 다 똑같이 고교 무대를 가뿐히 씹어먹고 미국으로 직행했지만[6] 박효준은 매년 마이너에서도 애매한 스탯을 올리다가 2021년 성적의 급등[7]으로 간신히 승격했지만 이후로도 트리플 A를 꾸준히 전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반면 배지환은 진출 첫 해는 미흡했어도 매년 우상향하는 성적과 파워, 수비 등 단점들을 하나씩 보완해나가는 모습까지 보여줬고 고교 시절 장점이었던 컨택과 주력도 미국에서 더욱 발전시키며 미국 현지에서 촉망받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팀 내에서 기대주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즉 요약하자면 마이너리그에서 계속해서 성장한 배지환에 비해 박효준은 마이너리그에서 충분히 성장을 겪지 못한 것이다.[8][9]

고교 1년 선배인 김하성과도 많이 비교된다.[10] 일단 유망주 시절 성적은 박효준이 가볍게 압도하는 가운데 김하성은 KBO 유격수 최고봉의 자리를 유지하다가 21시즌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해서 수비형 내야수로 뛰고 있고, 박효준은 마이너리그에 오랜 기간 머무르다가 팀의 코로나 사태로 기회를 얻어 MLB로 콜업되며 그저 그런 성적을 기록하자 둘의 위상은 비슷해진 듯 싶다. 하지만 22시즌 들어 김하성은 공수 양면에서의 발전으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굳힌 반면, 박효준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왕래하는 전형적인 대체 선수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김하성의 평가가 훨씬 더 높은 상태다. 23시즌 들어서는 아예 김하성의 경우 한국인 야수로는 추신수에 필적하는 수준에 아시아 내야수로만 한정지어도 역대 최고라고 봐도 될 수준의 성적을 올리며 메이저리그에서 입지를 확실히 굳힌 반면, 박효준은 로스터 40인 밖에 있는 마이너리거로 굳어지는 모양새라 안타까움을 더 자아내고 있다.

4. KBO 리그 리턴 관련 전망

만약 박효준이 30대가 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KBO 리그로 선회를 시도한다면 2024년에 열리는 202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11] 그러나 2023년 1월 5일 애틀랜타 산하 AAA로 이관된 뒤 그 상태가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이제 아무리 빨라야 30대가 돼야 복귀가 가능하게 됐다. 본인이 인터뷰 때마다 빅리그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고 실제로 2021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에도 성공했지만 2022 시즌에 4번이나 승격과 강등을 반복했고 시즌 종료 후 3번의 DFA를 겪으면서 이제는 본인의 의지만으로 살아남기가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다.

2007년 특별 지명을 통한 복귀 사례 이래로, 마이너 선수들이 지명을 신청한 경우는 많아도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KBO 드래프트를 지원한 사례는 없지만,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재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12] 박효준에게는 무조건 2년 쉬고 드래프트를 신청하는 방법 말고는 없다.

박효준은 국내로 복귀할 시 계약금을 받지 못하고 첫 시즌을 최저 연봉으로 뛰어야 하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모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KBO 리그에 복귀한다고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이미 이대은, 이학주에게 크게 데였고,[13] 박효준은 메이저 리그 무대를 밟았다는 점만 빼면 이 둘보다 낫다고 하기 어렵다.

그나마 경찰 야구단에서 뛰었던(이 과정에서 잡음이 심했지만) 이대은이나 병역 면제를 받고 잠시나마 일본 독립리그에서 뛸 수 있었던 이학주와는 달리 박효준은 2년 가까운 시간을 통으로 쉬어야 하고 위에서 언급했듯 30줄에 접어든 시점에서 복귀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나온다고 해도 1라운드 지명을 확신하기 어렵다. 내야수로만 계속 뛴다면 그나마 경쟁력이 있겠지만 유틸리티 플레이어 전환 후 외야수(주로 우익수) 출전 비중이 늘고 있으며 내야수 출전도 유격수는 없고 주로 2루수(가끔 3루수)라는 점도 불안 요소.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활용도가 높다는 이점은 분명히 있지만, 그 동안 박효준을 유격수로 생각해 왔던 팬들이나 KBO 각 구단들의 성에 찰 지는 미지수다.

2023년 11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한 뒤 그 상태가 2024년 2월이 될 때까지 유지되면서 KBO 리그에서 뛰는 것은 아무리 빨라야 2027 시즌에나 가능하게 됐다.

4.1. 병역 문제

해외에서 활동하는 운동 선수들의 경우, 유학 등의 명목을 이용해도 일반적으로 만 26-27세까지만 국외여행 허가를 통한 병역 연기가 가능하므로 1996년생인 박효준에게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 상황. 이를 감안하여 전망해보면 앞으로의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
  • 국제대회 출전: 병역특례(예술체육요원)를 기대할 수 있는 대회로 2020 도쿄 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있었고[14] 발탁만 되었다면야 본인이 마다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끝내 뽑히지 못했고[15]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길은 사라지게 됐다. 가장 나은 미래로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후 상무에서 병역을 해결하는 방법[16]이 있긴 했지만 이 역시 뽑히지 못했다.[17] 여기에 상무의 지원 제한 연령은 만 27세 11개월 29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상무 입대의 길은 완전히 막히게 되었다.
  • 미국 영주권 취득: 마이너리거 시절에는 추진하기 어려운 방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하면서 가능성이 열렸다. 최지만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일찌감치 해외에 진출했으며 현지 실거주가 명백하고, 영주권을 통해 병역을 연기한다고 해도 어쨌든 병역을 완수하겠다는 케이스에 대해서는 대중이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37살까지 연장이라 충분히 운동선수의 황금기를 보낼 수 있다. 석현준 병역기피 사건이 반례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적법한 병역 연기 방법이 없어 이런 저런 편법을 시도했던 사례이기에 상황이 다르다.[18] 이 방법을 최초로 사용한 최지만과도 친분이 두텁기 때문에, 박효준 본인도 이 방법을 모를 리는 없다. 헌데 나이가 찬 선수라 이쪽도 일정이 빡빡하기는 마찬가지고 석현준 건이 크게 이슈가 된 이상 대놓고 실행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한국법 상 허용된 해외 체류 기간 내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밝혀진 바 없다. 문제는 미국 무대에 정착하지 못하거나 정착은 성공했는데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제 때 획득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굉장히 애매해진다. 이 때는 결국 차승 백이나 석현준처럼 법을 위반하며 버티는 방법을 택하든지, 꿈의 무대를 뒤로 하고 귀국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일본 진출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일부에서 보이지만 박효준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외국인 선수와는 한참 거리가 멀며[19] 보유 무제한에 1군 출전 4명, 교체 한도 무제한인 일본 프로야구의 외국인 선수 제도를 감안하면 거기에서 버티기도 쉽지 않다. 일본보다 수준이 조금 낮지만 제대로 돌아가는 해외 프로리그라고는 멕시코, 대만 정도뿐인데 대만은 2023년 현재 타자를 거의 안 뽑고, 멕시코는 특급 선수가 비시즌 윈터리그까지 풀로 뛰어도 연봉이 30만 달러일 정도로 연봉이 짜다.
  • 귀국 후 입대: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 다른 미필 리턴파들이 그러하였듯 이걸로 2년 유예기간도 함께 채우게 된다. 박효준이 보충역 사유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는데, 만약 재검 사유가 없다면 그의 나이 상 귀국 즉시 현역 입영 대상자가 된다. 독립리그에서 우선 2년을 보낸 다음 지명을 받고 나서 상무에 지원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2022년 1월 31일이 지나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20] 결국 어쩔 수 없이 공백기가 발생한다.[21]

5. 여담

  • 2019년, 치어리더 안지현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안지현은 '#호이호이', 박효준은 '#혀니혀니' 라는 태그가 달려있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 이후 안지현이 뉴욕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자 때 마침 박효준이 뉴욕 공항에서 기다리는 인스타스토리를 올리며 열애설은 더 가중되었고, 이후 안지현이 한국으로 돌아간 시기에 마침 또 “흑흑”이라는 글을 올렸다. 결국 2020년 2월 14일 열애를 인정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박효준의 에이전트사에서 이를 부인했다.
  • 애런 저지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 미국 생활 초기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저지가 먼저 박효준에게 다가와서 친해졌다고 한다.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애런 저지와 식사, 웨이트 훈련 등 여러 일화들을 소개했다. 참고로 저지는 입양아 출신인데, 같은 입양아 출신인 형이 한국계 입양아라고 한다.
  • 팀에서 가장 친한 동료가 입단 동기이자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카일 홀더라고 한다. 운동이 없는 날에는 둘이서 같이 자주 놀러 다닌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카일 홀더의 장기 부상 때문에 더블A 성적이 평범했음에도 홀더의 자리를 메꿀 유격수가 필요해 트리플A로 콜업되었고, 박효준이 트리플A를 씹어먹고 한 경기라도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현재 팀 동료가 된 벤 게멀과 현재 필라델피아에 있는 디디 그레고리우스와도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한 사이라고 한다.
  •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와 친한 사이인 듯 하다. 박효준이 소크라테스의 KIA 입단에 대한 인스타 게시물에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 잘 드러나지 않지만, 2021년의 박효준은 트리플A 동부에서 큰 부진 없이 타율 2~3위, OPS 1~2위 정도를 시즌 내내 견고히 지키며 틀림없는 트리플A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었다. 때마침 포지션이 겹치는 루그네드 오도어 글레이버 토레스가 매우 부진해 어렵지 않게 콜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몇 달째 오도어와 토레스는 계속 주전으로 나오고 박효준은 트리플A만 지키는 철밥통식 운영을 보여주자 현지 팬들은 불만이 매우 많았다. 게다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아예 "올릴 마음이 없다"고 언론에 대고 정식으로 선언까지 했으니 박효준의 콜업을 지지하는 일부팬들은 미치고 팔짝 뛸 지경. 이는 절대 가벼운 발언이 아닌데, '우리는 더 이상 너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말이다. 이 불만은 박효준이 빅리그에서 한 타석밖에 못 서고 제대로 된 기회도 얻지 못하고 트리플A로 다시 내려가자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그가 속한 리그가 타고투저가 심하다는 점, 그 때문에 플루크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점은 박효준을 다루는 국내 매체 기사는 물론 국내 MLB 팬덤에서도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현지 팬들의 불만이 많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걸러서 봐야 하는 것이, 아무리 양키스 팬덤이 극성스럽다지만 나이도 적지 않고 팜내 유망주 순위에서도 한참 떨어진 선수 1명에게 기회를 안 줬다고 불만을 터뜨릴 정도까지는 아니다. 어느 기사에서는 박효준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이 인종차별 때문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더구나 박효준과 트레이드했던 클레이 홈즈가 양키스에서 각성하며 불펜 필승조로 거듭나자, 박효준을 트레이드한 브라이언 캐시먼과 양키스의 판단이 결국 옳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들어서는 아예 아롤디스 채프먼을 밀어내더니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의 28경기 연속 무실점과 타이기록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이 정도면 양키스의 트레이드 완승이며 팬들도 이 트레이드를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추신수라고 한다.
  • 좋은 활약에 힘입어 국내 야구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SPOTV 김형준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베이스볼큐브 채널은 케행덕 채널을 운영하며, 이 채널에 영상을 올리는 이승용 기자가 박효준의 양키스 산하 스크랜튼 시절부터 양키스로의 승격과 해적선으로의 트레이드까지 현지에서 취재를 꾸준히 해왔기에 박효준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영상의 댓글에 본인이 등판하여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스톡킹에 출연하여 엘린이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다만 지금 응원하는 KBO 팀은 없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실제 선수 등록명은 Hyojun Park이 아닌 Hoy Park으로 되어있다. 동료들도 "Hoy(호이)"라고 부르는 듯. Hyo로 쓰는 경우 이런 발음에 익숙지 못한 미국인들이 "하이오"로 발음하는 등의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SPOTV 중계 당시 해설자에 의하면 여권 만들 때 담당자가 미국 생활을 길게 할 거라면 외국인이 발음하기 편하게 하는 게 좋겠다고 추천해서 이렇게 사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ㅛ, ㅕ와 같은 이중모음을 발음하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드림 시어터 한국계 미국인 베이시스트 존 명이 자신의 성씨인 명을 명(Myung)이 아닌 마이-엉(My-ung)으로 끊어서 발음하는 것도 이러한 배려 때문이다. [2] 4월 7일 생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각종 대형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에도 오기되어 있으나 이유는 불명. 스톡킹 45-1회에 출연하여 진행자가 생일을 언급하자 본인이 직접 맞다고 대답하였다. [3] 중학교 3학년 말에 잠신중학교에서 전학. [4] 1루수 포수를 제외한 내야 포지션이 가능하다. 본래 주 유격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와 3루수를 병행했고 2021년부터 외야수로도 출전하기 시작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치른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는 우익수로 나왔고 피츠버그 파이리츠 이적 직후에는 유격수와 외야 전 포지션에 출전하였다. 애틀랜타 산하 AAA에서는 2루수와 우익수로 주로 출전 중이다. [5] # # [6] 굳이 차이를 꼽자면 박효준은 유력한 1차 지명급 선수였지만 굳이 메이저리그행을 추진했다는 점, 배지환은 아깝게 2차 지명으로 밀린 후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는 점이다. 물론 배지환도 같은 해의 최채흥이 너무나 압도적이었고, 다른 지역이나 다른 년도였다면 1차 지명이 확실했을 정도의 성적이었다는 건 감안해야겠지만 말이다. [7] 그나마 이것도 플루크임이 드러났다. [8] 당장 위에 툴이 부족하다고 써져 있었지만 박효준이 고교 시절 보여준 툴은 배지환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9] 박효준의 마이너 시절 소속팀 뉴욕 양키스는 유망주 육성에 힘을 들일 필요가 적은 팀이라 박효준이 성장할 기회가 없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양키스에서도 애런 저지, 데릭 지터 등 역대급 선수들을 간간이 팜에서 배출하는 걸 보면 그냥 박효준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것에 가깝다. [10] KBO에서 풀타임 1~2년차에 리그 A급 유격수로 성장한 김하성으로서는 선배 유격수인 오지환, 김상수 등과 직접 비교가 됐었지만, 이들마저도 넘어버린 이후로는 유망주 시절 최고의 재능을 보였던 박효준과 자연스레 비교됐다. [11] 데뷔 시 만 27세. 보통은 유예기간 2년 동안 병역을 해결한다. 2023년 1월 31일까지 최종 소속 팀과의 계약이 종료되어야 2025년도 신인 드래프트 신청을 할 수 있었다. [12] 관련 규정을 뜯어 고치면서까지 KBO 리그에 들어왔던 이대은이 3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고 자진 은퇴하면서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재도입 논의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도 된다. 향후 최지만이 KBO 리그에서 뛰려고 할 때 다시 도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의 약물 복용 건 및 잦은 언론플레이가 걸림돌이다. 무엇보다 이대은과 달리 최지만은 국가대표 출전 경력도 아직 없다. [13] 이대은은 3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인 데다 연봉, 대우 등 더 이상의 동기부여가 없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이학주는 워크 에식과 실력 문제 등 구단과 마찰을 일으키며 롯데로 트레이드되었다. [14]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빠졌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때는 이미 군대에 가있어야 할 나이다. [15] 아시안게임의 경우 2021년 9월 2일 KBO에서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해 아마추어 주관 국제대회는 대회 별로 프로 참가 연령을 제한해 유망주 위주의 선발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연령 제한 이상의 와일드 카드가 있기는 하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있는 박효준에게 주어지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었다. 결국 2022년 4월 9일 발표한 예비 명단에 오르지 못했고, 대회 연기 후 2023년 4월 28일 발표한 예비 명단에도 제외되면서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16] WBC, 프리미어12,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KBO가 정한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으면 상무 입대 후 퓨처스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17] 50인 관심 명단에 들긴 했지만 2022년 연말에 3번이나 DFA 처리되는 등 미국 무대에서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힐 가능성은 희박했으며, 또한 해당 규정의 유일한 수혜자인 이대은 경찰 야구단 입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빚었고 고작 세 시즌 만에 은퇴해 버린 점, 사후 규정 미비(복무를 마치고 다시 해외로 나갈 경우 어떻게 한다는 규정이 없다.) 등도 걸렸었다. [18] 석현준이 화제가 된 것은 한국 기준의 해외 불법 체류자 신세가 되어 고발을 당한 데다, 2018년 대표팀 소집 당시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말을 스스로 한 점, 시민권을 따더라도 귀국해 군대에 가겠다는 등의 이상한 언론플레이로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이다. [19] 에스테반 헤르만, 맷 머튼, 아데이니 에체바리아, 알시데스 에스코바, 에프렌 나바로 같은 예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 프로야구 팀들이 원하는 외국인 타자는 홈런을 많이 칠 수 있는 거포 스타일이다. 물론 센터라인 내야를 볼 수 있다면 아데이니 에차바리아(롯데), 알시데스 에스코바(야쿠르트), 올란도 카리스테(주니치) 등 특정 포지션에 구멍이 난 팀들이 똑딱이여도 데려와 보기는 하니 진출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물론 MLB 풀타임 한 시즌도 미처 채우지 못했고 나이도 적지 않은 병역 미필 선수를 일본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데려 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20] 모든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춘다 해도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약 관계가 종료되고 미국 커리어가 끝나야 가능했지만 직장 폐쇄로 관련 업무가 올스톱 상태가 되었고 박효준의 신분에도 변화가 없으면서 자연히 쓸 수 없게 됐다. 이 방법이 설령 가능했다고 해도 최소 4년 가까운 시간이 들어가게 되므로 비효율적이었다. 과거 정영일이 그런 방법으로 상무 입대에 성공한 사례가 있지만 그 정영일도 결국 2년 유예기간을 보낸 뒤 프로팀에 입단하고 나서 상무에 간 것이므로 시간을 절약했다고는 볼 수 없다. 게다가 상무 지원 당시 지원 상한 연령까지 1년의 여유가 있었던 정영일과는 달리 박효준은 바로 지원 상한 연령에 도달하게 되므로 쉽지 않은 길이었다. [21] 축구의 경우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선수들은 K4리그 소속 팀에 임대 형식으로 뛰면서 경기 감각을 살리지만 야구는 그런 장치가 없다. 박진두처럼 퇴근 후나 주말에 사회인야구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한 선수도 있지만 사회인야구이니만큼 프로 리그나 독립 리그만큼의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22]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