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4 20:22:11

박호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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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강의 경력3. 강의 스타일4. 강의 당시 교재에 대한 혹평5. 사진작가 경력

1. 개요

메가스터디에서 강의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 화학 강사였다.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나왔다. 사위중에 이탈리아 사람이 있다.

2. 강의 경력

공통과학 시절에는 노량진 정진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했는데 물리 김종건, 생물 한정환, 지구과학 엄인경과 최강과탐팀을 짜서 유명했다. JNJ에듀에도 인강이 유명했다. 라이벌 한샘학원의 물리 김성재, 화학 백인덕, 생물 백호, 지구과학 정태욱과 팀과 같이 유명했다. 이후 수능 때는 팀 전체가 이현을 따라 스카이에듀로 따라갔다가 메가스터디에서도 동시 업로드하는 위엄을 보였다. 이후는 완전 메가스터디 소속이 되었다. 선택과목제가 되면서 화학의 선택비율이 높아서 최강과탐팀 중 장수하게 되는 강사가 되었다.
2010년대에는 백인덕 등의 신진 강사들에 비해 다소 밀린 감이 있지만 1타로 활동한 경력이 오래되기에 메가스터디에서 EBSi 1타 출신인 기상호를 영입한 2013년에도 기상호, 고석용과의 경쟁 체제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양. 여전히 메가스터디 화학 선생 목록에서 첫번째로 소개되고 있다... 였는데 최근 세번째로 밀렸다. 현재는 은퇴하였다.

3. 강의 스타일

강의할 때 특이하게도 생활한복을 입고 강의한다. 또한 사투리가 심해서 못 알아먹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다소 고리타분해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최근의 경향에 뒤쳐지는게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누적 수강생 면에서 상당한 수준임을 보면 여전히 무시받을 수 없는 영향력을 지닌 강사.

4. 강의 당시 교재에 대한 혹평

2015년 수능대비 화학1 개념강좌의 교재로 전년도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김기훈의 천일문처럼 시중교재도 아니고 인강전용 교재를 조금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뭔가 조짐이 안 좋다(...)[1] 그리고 이 교재가 오타가 상당해서 수강생들이 정오표 좀 올려달라는 글을 많이 올렸는데 기다리라고 해놓고서 끝끝내 안 올렸다. 조교들에게 시키면 그만일텐데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그러면서 강의 들으면 문제없다고 답변한다.(...)[2] 아무 이유없이 화학강사 중에 세번째로 밀려난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그래도 가르치는 실력은 상당하지만 이렇게 다른 강사들에 비해 부족한 모습이 계속 보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평이 있었고 현재는 다른 젊고 쟁쟁한 강사가 많아 인강을 하지 않는다.

5. 사진작가 경력

한편으로 기타 경력이 기이한데,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세계의 오지를 기행하며 사라지고 있는 문화와 소수민족의 풍습에 대해 소개하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한다. American Image News 사진기자로 등록되어 있고 한국 사진작가 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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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인강을 들어야만 교재를 살 수 있는 타 교재와 달리 본인의 교재는 본인의 사이트에서 살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강의는 김기훈과 함께 제법 둠강이용률이 높았다고 한다(...) 프리패스 열풍 때문에 시중에 책을 많이 내는 요즘 강사계와 달리 당시는 본인의 강의교재를 거의 시중출판하지 않았다. [2] 다만 신규기출문제를 별론으로 하더라도 개념서에 한해서는 내용 자체가 바뀌지 않는게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시험의 경향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책이 자주 바뀐다는 것이 강사가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좋은 것도 맞지만 개념서에 한해서는 시험 경향이 바뀌어서 이전에 없던 내용이 추가되거나 내용이 많이 바뀐다는 것은 개정 전의 교재 내용은 시험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 이 분은 예외로 하자 . 물론 문제집은 우려먹기로 좋지 않지만. 정작 박호진 강사에게 문제되는건 오타로, 이전년도 책의 오타가 수정된 것이 아니라면 그건 문제긴 하다. 오타만 아니었으면 더욱더 롱런할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