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5:48:05

박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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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요2. 박자표의 형식3. 박자의 종류
3.1. 단순박자 (Simple time signatures)3.2. 복합박자 (Compound time signatures)3.3. 혼합박자 (Complex time signatures)
3.3.1. 5/43.3.2. 7/43.3.3. 9/83.3.4. 11/4
3.4. Irrational time signatures
4. 특수 박자표

1. 개요

, Time signature
박자를 나타내는 기호로 음자리표, 조표와 함께 악보의 맨 처음에 붙는 기호이다.

다 장조(가 단조)라면 조표는 안 붙여도 되지만 음자리표와 박자표는 필수요소다. 다만, 음자리표나 조표와는 달리 박자표는 곡의 맨 처음에만 붙일 뿐 굳이 행마다 붙여 줄 필요는 없다. 곡이 진행되는 도중에 박자표가 바뀌면 그 부분에 새 박자표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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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과 같이 음자리표와 조표를 먼저 붙이고 박자표는 그 다음에 붙인다.[2]

악보에서 박자(Meter)는 한 곡 전체에 거쳐 마디(Bar)나 박(Beat)과 같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패턴과 악센트를 가리킨다.

리듬과 달리 박자의 시작은 반드시 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연주자[3]는 박자를 암시하고 듣는 사람은 그것을 예상한다.

반면 박자표는 한 마디(Bar) 안의 기본 정보를 제공하며, 위 숫자는 마디 당 박 수를 나타내며 아래 숫자는 각 박의 음값(Note)을 나타낸다. 여기서 박자(Meter)는 셈여림으로 강 약 중강 약 등의 감정 조절을 말하며, 박(Beat)은 시간 개념이고 박자(Meter)는 감정 개념이다.

2. 박자표의 형식

박자표는 흔히 쓰는 방식대로 분수로 나타내는데, 오선 위에 나타낼 때는 맨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운뎃줄을 중심으로 해서 맨 윗줄과 가운뎃줄 사이에 분자를 쓰고 가운뎃줄과 맨 아랫줄 사이에 분모를 쓴다. 분모의 숫자는 박자의 기준이 되는 음표를 의미하며 분자의 숫자는 박자의 기준이 되는 음표가 한 마디 안에 들어가는 수를 뜻한다.

[math(\dfrac yx)]라는 박자를 읽을 때 한국에서는 수학의 분수처럼 '[math(x)]분의 [math(y)]박자'라고 읽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math(x)]분음 [math(y)]박자'로 읽는 것이 옳은 방식이다. 이는 [math(x)]분음표가 한 박자를 이루며 그 [math(x)]분음표 [math(y)]개의 길이가 곧 한 마디의 길이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4분음 4박자'는 한 마디 안에 4분음표가 4개 들어간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분모 부분에 들어갈 숫자는 [math(2^n)](단, [math(n)]은 양의 정수)의 꼴로 나타낼 수 있는 숫자이다. 이론상으로는 분모 부분에 1을 넣어서 온음표를 1박으로 할 수도 있기는 하다. 간혹 4/♩.[4]의 경우처럼 분모에 음표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분자에는 아무 자연수나 들어갈 수 있지만 2,3,4 등이 많이 쓰인다. 또한 (1+½∕4) 의 경우처럼 분자에 분수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3. 박자의 종류

3.1. 단순박자 (Simple time signatures)

말 그대로 단순한 박자이다. 한 마디 안의 박자 수가 4박 이하인 경우를 단순박자로 분류하는데 이는 셈여림의 패턴이 말 그대로 단순하기 때문이다. 홑박자라고도 부른다.

four-on-the-floor는 한 마디가 4개의 박으로 이루어졌을 때 마디마다 네 번씩, 그러니까 정박마다 꼬박꼬박 킥드럼을 치는 리듬을 의미한다.

다음은 단순박자의 몇 가지 예시이다. 셈여림의 숫자는 n분음표를 의미하며, 큰 숫자는 센박(강), 작은 숫자는 여린박(약), 조금 큰 크기의 숫자는 중간 센박(중강)[5], 조금 작은 크기의 숫자는 중간 약한박(중약)을 의미한다.
박자 수 박자표 셈여림
2 {2 \over 2}</math> 2 2
{2 \over 4}</math> 4 4
3 {3 \over 4}</math> 4 4 4
{3 \over 8}</math> 8 8 8
4 {4 \over 4}</math> 4 4 4 4

이들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박자는 4/4 박자. 'Common time'이라고도 부른다. 그 이름답게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록 음악, 블루스, 컨트리 뮤직, 펑크 록, ,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4/4 박자를 쓴다. 마찬가지로 K-POP도 대부분 4/4 박자로 되어 있다. 트랩, 덥스텝 같은 경우는 4/4인데 킥, 스네어를 2분음표로 진행한다.

2/2 박자는 'Alla breve' 혹은 'Cut time', 'Halftime'이라고도 불린다. 이 역시 4분음표 4개가 한 마디가 된다는 점은 4/4 박자와 같지만 박자의 기준 음표가 4분음표가 아닌 2분음표라는 점과 셈여림의 패턴이 강-약-강-약의 반복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행진곡이나 뮤지컬 등에 자주 쓰인다.

2/4 박자는 박자의 기준 음표가 4분음표인 채로 2개밖어 없어서 4분음 4박자보다 한 마디의 초길이가 절반이다. 강-약-강-약 패턴의 반복이라는 점은 2/2 박자와 같다. 주로 폴카 행진곡 등에 쓰인다. 가요에서 쓰일 때는 잠시 변박할 때 많이 쓰인다.[6]

3/4 박자는 4분음표를 1박으로 해서 (강-약-약)-(강-약-약)으로 진행되는 단순한 패턴이다. 이 경우 같은 BPM에 4/4박자의 마디 길이보다 3/4정도 짧다. 왈츠[7], 미뉴에트, 해학곡 등에 주로 쓰인다. 대표적인 클래식 곡으로 요나손의 뻐꾸기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이 있다. 비단 클래식 외에도 컨트리 뮤직이나 POP에도 가끔 쓰인다. 래퍼 비와이가 3/4 박자 랩이 주특기이다.(대표적으로 The Time Goes On에 있다.) 가요에서도 3/4 박자가 매우 적긴 하지만 간혹 발견되는데, 대표적인 3/4 박자 곡으로 신문희의 ' 아름다운 나라'[8],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9] ' 아이유 잔혹동화[10]', '마음을 드려요',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 박선주의 '귀로', 박보영의 '나의 왕자님', 박효신의 '야생화'[11], 주병선의 '칠갑산', 이소은의 '서방님', 토이(Feat. 성시경)의 '소박했던 행복했던', 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당신만이'[12], 포맨의 'My Angel', 들국화의 ' 내가 찾는 아이', 장혜진의 '키 작은 하늘' 등이 있다. 합창곡에서는 3/4박자 곡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박지훈의 '도라지 꽃'이라는 합창곡이 있다.[13] 이외에 생일 축하합니다도 대표적인 3/4박자곡이지만 유독 한국에선 이 곡을 4/4박자로 잘못 부르고 있다. #
4분음 8박자도 존재한다.

3.2. 복합박자 (Compound time signatures)

단순박자의 한 박을 또 다시 등분한 박자이다. 1박을 3박으로 나누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예를 들어 6박자는 단순박자인 2박자에서 1박을 3박씩으로 나눠서 6박으로 만든 박자이다. 겹박자라고도 부른다.[14]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음악에서 주로 많이 쓰인다. 국악의 경우 9/8 박자는 세마치장단, 12/8 박자는 자진모리장단, 중모리장단, 중중모리장단, 굿거리장단[15]이 대표적이다. 또한 12/8 박자는 유럽 민속음악에서 자주 접할 수 있으며, 16세기 아일랜드 지역의 춤곡인 지그(gigue)가 바로 이 박자로 유명하다. 그래서 6/8 박자나 12/8 박자는 중세풍 분위기를 쉽게 자아낼 수 있다.[16] # 3/4박자와 6/8박자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영상

또한 셔플이나 스윙이 적용된 음악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할 때에도 많이 쓰인다. 원래 이 리듬들은 1박을 3의 배수로 분할하는 게 보통으로 악보에서는 1:1이나 3:1로 적고도 연주할 때에는 2:1로 연주하는 따위로 표현하지만, 오케스트라에선 이 박자들은 적은 대로 연주하는 것이 기본이라[17] 4/4 기반으로 셋잇단음표를 도배하는 대신 복합박자로 표현한다. 또한 마칭밴드처럼 통일성이 강한 음악을 하는 경우에도 스윙 파트가 있으면 12/8 박자로 대체한다. 이는 4/4 박자에만 국한되는 게 아닌 아레사 프랭클린의 Natural Women 같은 3/4 박자 스윙은 9/8 박자로 나타낸다.[18]

다음은 1박을 3박씩 나눈 복합박자의 예시이다.
박자 수 박자표 셈여림
6 [math(6 \over 8)] 8 8 8 8 8 8
9 [math(9 \over 8)] 8 8 8 8 8 8 8 8 8
12 [math(12 \over 8)] 8 8 8 8 8 8 8 8 8 8 8 8

2박을 6박으로 나누었을 때의 셈여림은 이렇게 된다.
박자 셈여림
2
6 중강

일본의 작곡가 카지우라 유키의 작품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박자이기도 하다.

가요계에서도 간혹 발견되는데 조용필의 '자존심', 버스커 버스커의 ' 여수 밤바다', 버즈의 '어쩌면', 선우정아의 '구애',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이수영의 '휠릴리', SG워너비의 ' 아리랑',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의 ' Can I Have This Dance',[19]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등이 12/8 박자를 쓰는 점을 알 수 있다. 12/8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바네사 메이의 ' Contradanza'[20], BIBI 밤양갱처럼 6/8박자 곡도 있긴 있다.[21] 하지만 6/8박자는 대체로 동요나 찬송가에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섬집 아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3.3. 혼합박자 (Complex time signatures)

서로 다른 단순박자끼리 섞여 한 마디를 이루는 박자이다. 5박(2박+3박), 7박(2박+2박+3박) 등이 있다. 섞임(Mixed)박자라고도 부른다. 각 마디마다 다른 박자를 가진 경우도 있다.[22]

혼합박자의 셈여림은 원래 센박이어야 할 박자가 중간 센박으로 바뀐다. 다만 마디의 맨 처음에 오는 센박은 그냥 무조건 센박이다.

흔히 접할 일이 없는 특이한 박자 같지만 예상 외로 유명한 노래들 중 이런 박자가 많은데, 다음은 혼합박자의 몇 가지 예시이다.
박자 수 박자표 구성 순서 셈여림
5 \displaystyle {5 \over 4} </math> 2 + 3 4 4 4 4 4
3 + 2 4 4 4 4 4
7 \displaystyle {7 \over 4} </math> 2 + 2 + 3 4 4 4 4 4 4 4
3 + 2 + 2 4 4 4 4 4 4 4
9 \displaystyle {9 \over 8} </math> 2 + 2 + 2 + 3 8 8 8 8 8 8 8 8 8
11 \displaystyle {11 \over 4} </math> 2 + 2 + 2 + 2 + 3 4 4 4 4 4 4 4 4 4 4 4
3 + 3 + 3 + 2 4 4 4 4 4 4 4 4 4 4 4

3.3.1. 5/4

미션 임파서블의 사례처럼 한 마디를 장-장-단.단.으로 구성하면 처음에 느긋하게 진행되다가 갑자기 긴박해지는 느낌을 곡 내내 조성할 수 있어서 곡의 스윙감을 살리기 좋다.[23] 보컬이 들어간 곡으로는 라디오헤드 4집 Kid A에 수록된 ' Morning Bell'이라는 곡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곡은 3+2박으로 5/4박을 구성하여 뒤 2박 부분에 스네어 박을 쪼개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유명한 5/4 곡으로는 다음과 같다.

또한 5/8 곡으로는 다음과 같다.
한편 곡 전체를 4/4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곡 도입부 말미에 임시로 5/4박을 채용하는 사례도 있다. 이렇게 하면 간주를 마치고 휘몰아치는 느낌을 주면서 곡 시작에 임팩트를 주기 좋으며 이와 비슷한 예시로 울트라맨이야가 있다. #[28]

5/4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3.2. 7/4

5/4와 마찬가지로 기존 4/4의 두 마디에서 마지막 마디의 한 박자를 끊어 불안정한 느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7/4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3.3. 9/8

9/8박은 겹박자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혼합박자처럼 쓰일 수도 있다.

9/8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3.4. 11/4

11/4의 대표곡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에코 테마, 전람회의 그림 프롬나드 OutKast의 Hey Ya가 있다.[35][36] 유요윳페 Leia에서는 11/8(5/8+6/8)박자, 6/8박자, 5/8박자를 전부 구현한다.

13/8, 17/8과 같은 복잡한 박자는 Djent 매스 록 같은 일부 록 음악에서 사용된다. Plini - Electric Sunrise, 13/8 Bjork - Moon,17/8 Yes - Changes, 17/8

특이한 박자를 나타내고자 할 때에는 특수한 박자표를 쓰지 않고 마디마다 박자를 바꾸어주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위의 예시로 든 전람회의 그림 중 프롬나드에서는 11/4박자를 쓰지만 악보의 박자표는 11/4를 쓰는 것이 아니라 5/4와 6/4가 한 마디씩 반복된다.[37] 어차피 혼합박자라는 것이 서로 다른 단순박자를 합쳐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마디마다 바꿔도 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38] 좀 더 특이한 예로는 마디마다 박자가 달라지긴 하지만 위와 같이 정해진 규칙은 없는 경우로, 유명한 곡으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엔딩 곡인 Cap's Promise가 있다. 1분 42초부터 박자 변경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39]

조금 다른 경우로, 프레드릭 제프스키와 같은 일부 현대 작곡가의 경우, 단순박자 토막을 덧셈기호로 연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math(\dfrac{22}{8})]라는 박자가 [math(\dfrac{6+5+6+5}{8})]로 기보되기도 한다. 위 [math(\dfrac{11}{4})]는 각각 [math(\dfrac{2+2+2+2+3}{4} )], [math(\dfrac{3+3+3+2}{4} )], [math(\dfrac{5+6}{4})](프롬나드)로 표기할 수 있다. 일반적인 표기법은 어디서 박자를 끊을지 갈피가 잡히지 않고, 윗문단처럼 마디마다 바꿔쓰는 경우 반복하기에는 귀찮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문단에 있는 표기법은 두 단점들을 모두 극복했다고 볼 수 있다.

페르마타를 넣는 대신 한 마디 안에서만 5/4나 7/4를 쓰는 경우도 있다.

3.4. Irrational time signatures


[math(\dfrac{4}{5})], [math(\dfrac{2}{6})]처럼 분모가 2의 거듭제곱이 아닌 박자를 말한다. 이러한 박자를 사용한 곡으로는 토마스 아데스의 피아노 5중주, 브라이언 퍼니호그 Superscriptio가 있다.

4. 특수 박자표

분수 형식의 박자표를 대신해서 다음과 같이 특수한 박자표를 쓰기도 한다. 의미의 차이는 없다.
  • Common tim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px-Commontime.svg.png
    'Common time'의 머릿글자인 'C'를 그대로 쓴 것으로 4/4 박자표와 같다.
  • Cut Common Time(Cut Tim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px-Allabreve.svg.png
    Common time을 의미하는 'C'에 세로선을 하나 그은 모양으로 2/2 박자표와 같다. 사용할 때는 '2온음표 기준'이라는 뜻의 'Alla breve'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1] 위 짤은 '4분음 3박자'이다. [2] 그림은 4분음 4박자의 라장조(나단조) 곡. [3] 또는 가수 [4] 4/점사분음표, 해당 박자표는 8분음 12박자와 같다. [5] 중간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틀린 표현. [6] 4/4에서 2/4박자, 다시 4/4로. 근데 6/4로 통합하는 경우도 있다...(원래 6/4는 복합박자이지만, 여기서의 6/4만은 복합박자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7] 이쪽의 영향력 때문에 3/4박자가 왈츠 리듬(Waltz Rhythm)으로도 불린다. [8] 3박자 치고는 템포가 빨라(4분음표로 하면 180) 6/8이나 12/8박자로 하는 경우가 많다(이렇게 하면 점4분음표 = 60). [9] 극초반부 벌스 부분 빼고는 왈츠 형식의 쿵짝짝 반주로 이루어져 있다. 근데 6/8로 표현하는 악보가 대다수이다. [10] 이쪽은 아예 반주가 쿵짝짝으로 왈츠 형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데 6/8로 적힌 악보도 있다. 이 쪽은 점4분음표를 1분에 52번 연주하도록 템포가 설정됐다. 3/4라면 4분음표 156번. [11] 3/4박자라기보다는 6/8이나 12/8에 더 가깝다. 템포가 느려서(12/8 표기 시 점4분음표 = 44~46) 그렇지. [12] 원곡 버전은 4/4박자이지만 이 세명이 슈퍼스타K6에서 3/4박자로 리메이크했다. [13] 변형판으로 6/4박자도 있다. 6/4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이외에 뮤즈 Ruled by Secrecy도 있다. [14]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3/4박자와 6/8박자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3/4는 3박자의 단순 박자이고, 6/8은 2박 계열의 복합 박자이다. 실제로 6/8은 점4분음표를 기준으로 카운트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3/4는 대부분 점4분음표 2개를 연속해서 넣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의외로 6/8은 점8분음표 2개를 연속해서 넣는 곳도 종종 보인다. [15] 한국 작사, 작곡의 찬송가 중 6/8박자에 해당하는 찬송가 대다수 역시 굿거리장단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 [16] 덤으로 세이킬로스의 비문 역시 6/8 박자로 구성됐다. [17] 클래식 및 기타 오케스트라 곡의 경우 점8분음표+16분음표랑 8분음표 셋잇단음표가 한 박에 같이 있으면 재즈에서처럼 점8분음표를 2/3박으로 연주하는 게 아니라, 얄짤없는 폴리리듬이 된다. 다만 쇼팽의 경우 에키에르판이라고 알려진 National Edition에서는 점8분음표를 2/3박으로, 16분음표를 1/3박으로 처리할 것을 제안했는데, 18세기 기보법을 쇼팽이 준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8] 들어보면 드럼이 하이햇으로 1박을 셋잇단표로 쪼개는 것을 들을 수 있다. [19] 특히 이 곡은 3/4박인 왈츠를 추는 상황을 12/8박으로 재해석했다. [20] 특히 이 곡 4/4박자로 해석할 경우 2/4박이 추가되는 혼합박자 곡으로 다소 이상하게 해석된다. [21] 이외에 울프마더 Joker And The Thief도 경우에 따라 몇몇 구간을 6/8박자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 [22] 이중 2/4박자를 추가해서 곡을 늘이는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다. Paradise City가 대표적인 예시. # [23] 이외에 러시아 민요에서는 매우 흔하게 나오는 혼합박자이다. [24]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링크처럼 일부 테마곡은 도입부만 5/4이고 중간부분을 4/4로 바꾼 경우가 있다. [25]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 테마곡이 5/4박자가 된 데에는 숨겨진 이스터에그가 있다. 해당 곡은 한 마디를 한박반(점4분음표)/한박반/한박(4분음표)/한박의 패턴으로 구성하여 딴-딴/따단 (장-장-/단.단.)으로 나누었는데 이를 모스 부호로 치환하면 미션 임파서블의 약자인 M.I. (--..)가 된다! [26] 초반부 한정. 그 이후부터는 4/4가 나온다. [27] 악보 상으로는 5/8 이지만 실제 음원은 21/32(...) 박자다. [28] 반대로 중간 3/4박을 채용해서 빠르게 시작하는 느낌을 주거나 분위기를 잠시 바꾸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메탈슬러그 2 LIVIN' ON THE DECK 환청케이크가 있다. 이외의 예시 [29] 마인크래프트 OST [30] 단, 솔로 부분은 12/8박이다. [31] 엄밀히 말하자면 7/8로 들리지만 일단 악보에선 7/4로 표기되어있다. #. [32] 이 음악은 중간에 4/4가 나온다 [33] 후반부 구간에 나온다 [34] 이 곡은 4/4 + 3/4로 표현했다. # [35] 이외에도 드럼매니아 같은 일부 리듬게임들에서도 특이한 박자들을 가진 곡들을 볼 수 있다. [36] 11/4와 비슷한 11/8박자도 있다. 11/8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7] 정신나간 피아노곡으로 유명한 서커스 갤럽에도 비슷하게 9/16+5/16 구간이 있다. # [38] 한편 4/4박인 것처럼 들리는 앨리스 인 체인스의 Stone같은 경우에는 곡 전체의 불안정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3/4+5/4로 번갈아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 [39] 1분 42초부터 각 마디의 박자를 6분음 n박자([math(\frac n6)])라고 한다면, n은 차례로 다음과 같다: 6565 657656 657656 6666 6666 454546 44 6565 46465 46465 4444 446 446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