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으로 장군을 치는 박보이다. 한 번도 쉬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외통으로 먼저 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연장군 박보는 자신의 궁성[2]에 한수 외통이 나도록 상대 기물이 배치되어 있다. 수순이 200수 넘게 걸리는 김응두 박보도 있다. 이걸로
장기도사를 시험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풀지 못한다고
이 문서에 나와 있다.
연장군 박보와는 약간 다르게, 장군을 한두 번쯤 치지 않고 다른 수를 두다가 다시 연장군을 하는 박보이다. 상대방이 자신을 바로 외통으로 몰아넣을 수 없어 자신에게 약간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엄청 오랜 수순이 걸린다. 역시 대표적으로 김응두 박보가 있다. 장군을 언제 안 치느냐가 중요해 일반적인 연장군 박보보다 어렵다.
[1]
가끔 풀어주기도 하지만, 그러한 경우 역시 풀어줘봤자 움직일 곳이 제한적이고 어차피 다시 묶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대부분의 경우 한을 잡고 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