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6 09:24:48

밀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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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어디서부터가 밀덕후인가?4. 밀덕과 군대
4.1. 비 현역 출신 밀덕
5. 사회의 인식6. 다른 장르 덕후들과의 충돌7. 밀덕과 서바이벌 게이머는 똑같다?8. 밀덕후인 인물들
8.1. 실존인물8.2. 가상인물
9. 밀덕이 바라본 다른 덕후들10. 군장품 보유에 관한 국방부의 의견11. 관련 문서

1. 개요

밀리터리 덕후의 줄임말. 더 줄여서 '밀덕'으로 부르기도 한다.
즉, 군사 무기와 군대에 관련된 것에 열광적으로 탐구/추종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하위 계열로는 총덕후, 포덕, 칼덕후 등이 있다. 물론 도검계열의 경우에는 컴뱃 나이프 종류가 아닌 이상 다른 부류에 넣는다. 이외에도 칸코레, 비행고등학교, 소녀전선, 강철의 왈츠, 월드 오브 탱크, 워썬더, 월드 오브 워쉽 등의 영향으로 배박이, 탱창 등의 새로운 형태의 밀덕이 출현하기도 한다. 이쪽은 메카무스메 참조

2. 상세

국가 멸망의 과정에서 투쟁과 전쟁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나 무기 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밀덕후가 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밀덕이 전쟁과 무기의 발전 과정을 찾아보다가 역덕후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밀덕후와 역덕후를 겸직하는 사람이 꽤 많다.

밀덕후의 최상위는 서양 밀덕으로, 이들은 정말 돈과 자격증 허가만 있으면 합법적으로 육, 해, 공군 장비를 다 쓸 수 있다. 조건만 충족된다면 퇴역 항모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영국에선 미국의 몇몇 주들보다도 도로교통법이 관대해서 개인 전차 콜렉션을 보유하는 콜렉터들도 비율상 많다고 한다. 러시아 사람의 새로운 장갑차

군사 취미란 것이 대단히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자랑하기 때문에[1] 그 세부 분류도 많다. 크게 전술과 작전술, 전략과 무기체계, 전쟁사를 공부하는 학술 계통[2]이나 무기 자체의 외형상 아름다움 또는 기술적인 측면에 탐닉하는 무기 계통[3], 밀리터리 스케일 모델을 만드는 프라모델 계통[4], 12인치 피규어 중에서도 밀리터리물만 수집하는 밀리터리 피규어 덕후,[5], 대전 당시의 실제 유물들을 수집하는 유물 수집 계통[6], 세계 각국의 군장을 수집하는 군장 계통이 있겠다. 다만 한국에서는 한국군 혹은 한국군과 합동으로 군사 활동을 하는 국가 군복을 입을 수 없도록 법적으로 군복이나 이와 유사한 복장의 착용이 제한되어 있다. 함부로 이런거 입고 다니다 걸리면 경찰서에 끌려갈 수 있다.[7] 그 외의 국가는 통과일 듯하다. 사실 이렇게 따지면 각종 해병대 전우회나 재향군인회 등의 집단이 서울 시내에서 벌이는 집회는 불법집회가 된다. 가끔 군복에 가스총 등으로 무장한 전우회 때문에 1년에 두번 정도 군 5분대기조에 출동 대기가 떨어지기도 한다. 비주류이긴 하나 각국의 군가 행진곡과 같은 군악을 감상하고 탐구하는 군가·행진곡 계통도 존재한다.

서바이벌 게이머 중 상당수가 군장 덕후 계통에 포함된다. 최근 들어 지역별로, 심지어 연령대별로도 연합이 구성되어 있고 국방부에서도 과학장비를 민간팀들과 테스트를 하는 등 여러모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에는 리인액트먼트 계열 역시 엄청나게 큰 세력을 자랑하지만 한국은 국내 사정상 그딴 거 없다. 굉장히 빈곤한 규모라서 행사 한 번 하면 많아야 10명이다. 종종 리인액트먼트 덕후들도 서바이벌 게이머들처럼 군장, 총을 모은다고 리인액트먼트를 서바이벌 게임의 하위 분류로 생각하는 병크가 왕왕 일어나는데, 이 사람들은 겸사겸사 서바이벌 게임을 할 뿐, 주분야는 엄연히 역사 재현이다.

군대도 안 갔으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경우가 많다는 인식도 있지만, 골수 밀덕후의 경우 군복무를 마치고도 이 취미를 유지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웬만한 전문 취미가 다 그렇듯이 군사 취미 역시 상당 수준의 공부와 금전[8]이 필요하다. 초보 시절을 제하면 대부분의 정보 소스가 영어나 기타 외국어 원서에서 나오고, 비용지출 없이 입수 가능한 웹 정보는 신뢰성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본좌 소리 듣고 다니는 사람들은 영어 기본에 독일어 일본어, 심지어 러시아어 독해까지 동시에 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채승병. 물론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본좌 취급을 받는 사람도 소수 있긴 하다. 이 경우는 대부분 어학능력이 되는 사람들에게 배운 케이스다.

다만 초기 밀덕중에는 자료 구하기가 쉬운 일본쪽 자료로 공부하다보니 일뽕+독뽕이[9] 들어간 정보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등 왜곡된 정보로 내공을 쌓은 본좌도 상당수 있었다.[10] 빅 세븐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 밀덕만 사용하는 용어가 한국에서 진짜인 것처럼 사용된다던지 제로센이 서구에 비해 수준낮은 부품을 잘 조합해 만들어낸 기적같은 밸런스의 고성능기라던지[11] 소드피쉬한테 털린 비스마르크의 방어력이 최강이다[12] 같은 일뽕+독뽕에 오염된 자료의 영향이 심각했다. 그러나 이런 자료에도 불구하고 일빠는 한번도 밀덕계의 주류가 되지 못했고 대신 독빠가 밀덕계의 주류가 되었다. 다만 일뽕의 경우 몇번의 재평가(?)를 거치면서 사실상 소멸했고[13] 독뽕의 경우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약해진 상태. 그 외에도 직접적인 뽕은 아니지만 일본발 루머가 무분별하게 수용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M103 전차의 별명이 파이팅몬스터라거나[14] 100식 전차 해군 제작설[15]등이 그 사례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을 까는 일본발 루머도 같이 들어왔는데 이쪽은 국내의 반일감정+일본이 자기네걸 까겠냐는 심리와 결합해서 훨씬 강한 생명력을 가지기도 했다.

꼭 군사지식이 아니라도 밀덕질은 돈과 언어능력이 필요한데, 고증을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에는 없는 군장을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 해외직구하는 경우가 돈x외국어 능력 콜라보(…)라 할 수 있겠다. 실총을 소지할수 있는 외국의 경우에도 총이나 군장은 한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다. 그럼 레플리카나 에어소프트건은 저렴하냐고?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실총보다 비싼 녀석들도 많다(…).

한국 총기 덕후는 보통 에어소프트건 취미와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하필이면 이 취미는 한국에서 탄압받다 보니 관련 문제와 건샵 단속 정보에 매우 민감하여 이들에게 에어소프트건 파워 튜닝에 대해 묻거나 '장난감 갖고 노는 녀석들' 혹은 '범죄'같은 소리 하면 털린다. 위기탈출 넘버원도 이들을 자극했다가 며칠동안 게시판을 못 쓰게 되었고 타 사이트 사람들은 그걸 비웃었다. 물론 이건 온라인 상에서의 이야기이며, 전술하였듯 오프라인 상에서는 인식이 더 이상 나빠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나쁘다. 일반인들에게 에어소프트건은 '애기들이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 및 '새고 뭐고 다 잡는 위험한 물건'이라는 인식이 이상하게 공존하고 있다. 애기들이나 가지고 노는 새고 뭐고 다 잡는 위험한 물건

나무위키에 적힌 군대 관련 지식들은 사실과 다른 점이 상당하니 무조건적인 신뢰는 자제하도록 하자.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여러 차례 수정이 있었으나 수정자들의 의견 충돌로 문서가 정리가 잘 안 되어 있다. 또한 밀덕까들이 상당히 감정적으로 서술한 문서도 산재해있기 때문에 열람시 주의를 요한다.

디시인사이드 해전 갤러리에선 고유명사로 사용되니, 웬만해서는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자.

요약하자면 나라 특성상 한국 밀덕들은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짜져서 활동할 수 밖에 없다

3. 어디서부터가 밀덕후인가?

밀리터리 매니아의 "밀리터리"의 경우 그 범위가 광범위하다. 밀리터리 전체의 지식을 쌓는 밀덕후의 의미로 접근한다면 그 문턱은 상당히 높은 편인 것이 옳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본 문화계에 영향을 받어 대개 밀러터리 범주 안에 들어가는 분야를 파고들면 밀덕후 취급하는 추세이다(총덕후, 전차덕후 등등 전부 밀덕이라고 불린다).

군, 군사를 통합하여 부르는 명칭이 밀리터리이며 총기나 전차 이름 따위만 외운다는 것은 일반인도 알 수 있는 군에 대한 일부분의 지식이기 때문에 밀덕후라 부르기 어렵다.

다른 분야의 덕후들이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밀덕으로 뭉터기로 분류될 때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전쟁사에 약간 관심이 있는 역덕후, 공기총이나 클레이 사격 등의 스포츠 사격 동호인, 생존주의적 관점에서 캠핑 및 부시크래프트용 칼이나 공구에 관심을 가진 칼덕후, 그냥 정치적으로 애국보수 정신이 투철한 사람(...) 등등이 밀덕후로 싸잡히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사람들의 관심사는 밀리터리 덕질과는 살짝 다른 영역에 걸쳐있다.

요약하면 칼덕후, 총덕후, 역덕후, 우파 극우파(...) 등등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밀덕으로 분류될 때도 있고, 밀덕후를 겸임할 때도 있다.

한국인이 외국군 덕질을 하듯이 외국인이 한국군 밀덕질을 할 때도 있다. 링크 제 5공화국 코스프레가 압권이다.

4. 밀덕과 군대

의외로 군 미필, 공익 등이 많으며 유난히 많은 글을 쓰는 네임드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군면제자로 드러나거나 때로는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16]

선입견과는 달리, 밀덕이라고 해서 군대에 잘 적응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각종 데이터와 매체를 많이 접함으로서 이상화된 군대(특히 미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기준치가 매우 높아 군생활의 현실과 충돌하여 괴리감을 겪어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군대 내 비합리성과 부조리에 관해 '군대가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하며 체념하는 일반인에 반해 군대가 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 밀덕은 더 현실적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 구 일본군의 추태와 닮은 꼬라지를 보고 좌절하게 된다.

예를 들어, 광학 조준경과 조준경을 달기 위한 레일, 플레이트 캐리어형 방탄복을 줘 놓고, 정작 조준경은 물론 총열덮개 자리에 달아야 할 레일과 방탄복에 집어넣을 방탄판까지도 창고에 쳐박아두는 실태를 보자. 장비의 허우대만큼은 미군 못지않게 보일 수 있겠지만, 저 장비들을 다루는 행정체계가 어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들 중에는 답답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군생활을 잘 하려면 계급과 병과를 잘 맞춰야 한다. 이런 경우 오히려 군생활을 즐겁게 잘 하는 경우도 꽤 많다.
먼저, 병 및 부사관은 특수한 병과를 제외한다면 폭넓은 밀덕 지식보다는 주특기육체적으로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기 주특기 외의 밀덕지식을 과시하다가는 자칫 윗사람들한테 대차게 까이기 쉽다. 그리고 정보병, 암호병 정보참모 등 비밀 유지가 중요한 병과에 간다면 군을 떠난 뒤에도 알고 있는 것들을 입 밖에 내지 못 하므로 밀덕에게는 좋지 않다. 특히 특수부대의 Operator의 경우 지식을 알고 있는 것보다 체력이 더 중요한데다 비밀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밀덕과의 조합은 최악이다. UDT 대원들은 부사관임에도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지만, 현역 UDT 대원들은 생업이기에 그런 군사 지식을 습득하는거지 덕후이기에 그러는게 아니다. 적진에 고립되기 쉬운 특수부대 특성상 적성국 무기와 지휘체계를 알지 못하면 그대로 죽음이다.

그러나 장교는 밀덕질 자체가 군인다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인정받고 권장받는다. 말 그대로 덕업일치 그 자체이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나중에 중대장급 이상으로 올라갔을 때 자신의 부하들과 밀덕질을 함께 하거나 심지어는 강요할 수도 있다. 거기다 양질의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다[17], 특히 밀덕스러운 장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진급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매력(?)이 될 수 있다. 소령, 중령 즈음하여 사관학교, 각군 대학, 국방대학교, 해외유학 등 석/박사 전문과정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고 연구하며 후배들을 가르치는 그야말로 덕업일치스러운 삶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편하는 그 날까지, 혹은 예편한 후에도 명예교수로서 계속. 다만 고등군사반 과정 등 꼭 진급에 꼭 필요한 밀덕공부 외에는 귀찮아서 안 하는, 또는 바빠서 못 하는 장교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적당히 분위기를 맞출 필요는 있다고.[18]
병과 역시 행정, 작전, 정훈, 교육, 외국어[19], 또는 고위직을 사무적으로 보좌하는 자리 [20], 또는 병기나 전술에 대한 이해도와 지식이 많이 필요한 자리에 가면 계급에 관계없이 밀리터리 지식이 곧 업무능력이 되고 밀리터리 지식을 쌓을 기회도 많이 잡을 수 있다. 어느 부대든 야전 교범과 기술 교범이 지급되기 때문에 중대급 이상 되면 반드시 그걸 모아 둔 곳이 있다. 이름은 도서실일 수도 있고 교관 연구실이라 붙이기도 하는데, 보유한 야전 교범(FM - Field Manual) 양은 제대할 때까지 다 못 읽을 만큼 많으니 걱정 없다.

밀리터리라는 한 분야를 떠나 소위 덕질이란 스펙트럼안에 들어있는 취미들이 아무래도 폐쇄적인 1인 소비를 지향하는 분야다 보니 군에 가더라도 집단생활을 버거워 하는 경우도 많다.

모니터링되는 유명 사이트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이른바 네임드는 군생활 내내 안보지원사와 친하게 지내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몇몇 보고되고 있다. 이래서 일부 군필 밀덕은 군대에서 학을 뗀 나머지 제대 후 아예 밀리터리에 발을 끊어버리는 사례도 있다.[21]

교범은 고교 졸업 정도 수준이면 이해할수 있게 쉽게 잘 써 놓아서, 종류에 따라서는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생존법이나 구급법, 독도법 같은 교범은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군에서 하는 모든 행위는 교범에 있다. 종종 이상한 걸 가르치는 간부가 있는데, 무시하고 교범 그대로만 하겠다고 주장해도 된다. 괜히 FM 대로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FM은 부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병이라도 짬이 되면 가서 읽을 수 있다(간부들도 그거 읽고 있으면 논다고 야단치지는 않고 공부 열심히 하네 하고 칭찬하는 경우가 꽤 있다). 다만 야전 교범 내용은 군사 비밀에 준하는 것이라, 복사하거나 영외로 반출하면 안 된다. 내무실에 가져가려면 교관 연구실 담당 간부의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원래 사병에겐 대출 잘 안 해 준다).

구글링을 해보면 인터넷에 미 육군 FM이 공개되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전부 영어로 적혀 있다. 어지간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은 이상, 밀리터리 지식을 쌓고 싶다면 그냥 군생활동안 FM을 읽는 쪽이낫다.

군에서 민간 밀덕후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August 다음 국방부 블로그에, xwing은 공군 웹진에 공군 관련 게시물을 연재했고 플래툰의 편집장 홍희범은 국방일보에 '보병무기 이야기'와 '보병장비 이야기'를 연재했다.

그런데 반대로 군인 밀덕후와 민간 밀덕후 간의 마찰도 많다, 이는 대부분이 민간 밀덕후가 자신의 정보를 너무 맹신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와 실재 교범 및 사용사례 등은 전혀 정보가 같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다.[22] 심지어 믿을 만한 자료라고 돌아다니는 것들조차 실제 정보를 뒤져보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장비 관련 스펙 및 운용과정 등이 대표적 실례이다. 근데 저건 이론 vs 실제 싸움이 아니라 그냥 정보의 공정성 문제 아닐까. 제작사 홈페이지랑 개인홈페이지 중 어느 게 더 공정성이 있을지는...

병기의 설계와 제작에 있어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군인 밀덕후와 민간 밀덕후 간의 견해차가 드러나는 일도 잦다. 민간 밀덕후들은 특정한 용도와 목적에 전문적으로 특화된 특화병기를 전통적으로 선호하지만(특히 일본의 밀덕후들은 이런 점 때문에, 항공기 분야 및 함선 분야에서 특화병기를 다수 생산하였던 냉전 시대의 소련 해군[23]이나 기갑 분야에서 특화병기를 다수 생산하였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군을 유독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범용성을 중시한 다목적 병기에 중점을 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에 대해서는 평가가 박하고, 같은 이유로 미국에 대해서도 평가가 박하다. 특히 미국은 범용성을 추구하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사례들을 많이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24] 특화병기를 선호하고 다목적 병기에 학을 떼는 일본 밀덕후들에게서 유독 강도 높게 까이는 편이다.[25]), 문제는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는 정반대로 성능을 희생해서라도 범용성을 갖춘 다목적 병기를 선호한다는 점. 이는 민간 밀덕후들의 취향과 실제 군대 및 거기에 속한 군인 밀덕후들의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보통 민간 밀덕후들은 전문성을 갖춘 특화병기에 하악하악하지만, 군인 밀덕후들은 범용성을 갖춘 다목적 병기에 모에하기에 민간 밀덕후들의 취향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밀덕후라 하더라도 서로 모에하는 대상이 다르다 보니 서로 간의 취향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물론, 이러한 문제로 논쟁이나 토론이 오고 갈 때에는 대개 군인 밀덕후들이 민간 밀덕후들을 이기는 경우가 많긴 하다.

예를 들어, 민간 밀덕후들 중에는 데저트 이글 권총과 같은 구경도 크고 총열도 길고 생긴 것도 간지나는 대구경 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그런 묵직하고 큰 권총을 자기 허리춤에 차고 근무하겠다고 말하는 군, 경 관계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26] 사실 민간인 밀덕후 중에서도 총을 직접 관리하거나 쏠 수 있는 사람들은 길고 묵직한 총은 보통 사격 연습용이나 대회 참가용, 집이나 차에 유사시를 대비해 모셔놓는 용도로 따로 빼놓고, 호신용으로는 작고 가볍고 튼튼한 총을 권장한다(...). 일본식 덕질, 블로그 문화의 영향과 이론 위주로 돌아가는 덕질을 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환경 때문에 민간 밀덕후들 중에는 이런 식으로 체험에 대한 얘기가 들어오면 입을 닥칠 수 밖에 없는 부류들도 종종 있다. 물론 이런 문제들도 피하지 않고 고려하겠다는 체험형(?) 밀덕후들은 아예 덕업일치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군필자들의 경험담을 듣다보면 총기손질을 하면서 진심으로 재밌어하던 혼모노 이상성욕자 독특한 사람이 결국 말뚝 박았더라는 류의 얘기도 가끔 나온다.

또한 민간 밀덕후들의 경우 병기의 설계와 제작에 있어서 단일 국가의 소수의 기업에 의한 독자개발을 선호하고 여러 국가의 다수의 기업에 의한 공동개발을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다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공동개발을 상당히 혐오하는 경향을 보이나(이는 국제공동개발에 의해 개발된 병기체계들 중에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나 NH90, EC-665 타이거, KUH-1 수리온, KF-X, T-50 골든이글, F-35, F-2, 아준 전차 논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들이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개발 과정도 순탄치 못 하여 조별과제의 폐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병기를 사용하는 입장인 군인 밀덕후의 경우에는 어지간히 문제가 크지 않은 이상 그런 세세한 부분들은 의외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도 많은 모양이다. 사실 오늘날의 현대전에서 쓰이는 병기들은 국제공동개발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잦고 여러 국가가 아닌 단일 국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내부적으로 그 설계와 제작에 해당 국가의 여러 기업들이 관여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민간 밀덕후들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완전한 독자개발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사례는 생각보다 찾아 보기 힘들긴 하다. 민간 밀덕후들의 입장에서는 이상적이지 못 한 현시창스러운 상황 때문에 답답해서 미칠 노릇이지만 아무튼 현실은 그러하다.

4.1. 비 현역 출신 밀덕

밀덕 이라고 해서 전부 현역 군복무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건강이나 기타 개인사정으로 보충역, 제2국민역, 면제 판정을 받은 밀덕이 대다수다. 때문에 밀리터리 좋아한다고 떠벌리면서 정작 군대 문턱도 못밟아 봤다고 까거나[27] 혹은 그 밀덕 본인이 컴플렉스를 가지는 경우도 잦다. 그래도 현역이 아니라는건 군대 안 가는 게 도와주는 거라는 소리니까(…).현역 출신 밀덕이나 일반인들도 대체적으로는 비현역 출신 밀덕에 대해 암묵적으로는 크게 차별하거나 비하하지는 않지만 비 현역 출신이 실제 경험자들이 들으면 공감하기 힘든 군대 체계에 대한 지적이나 찬성을 하거나 특히 현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나 군문화에 대해 호의적으로 언급하거나 찬성하는 경우 십중팔구 격한 충돌이 발생한다. 사실 비판해도 충돌이 발생한다..

비 현역 출신 밀덕을 예를 들면 밀덕후의 성인인 톰 클랜시도 시력 때문에 ROTC에 떨어진 사람이고, 국내 유명 밀리터리 일러스트레이터인 박성규도 제2국민역 출신. 대한민국 밀리터리 소설의 시초 격인 데프콘의 저자 김경진도 방위 출신이고 군사커뮤니티 분야 접속자 수 1위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운영자이자 군사 분야 기자로 유명한 유용원 역시 방위 출신이다. 여기에 밀리터리 만화가 알파캣은 군복무 의무조차 없는 여성이다.

또한 과거로 내려가면 현시대의 기준으로 밀덕의 느낌이 다분한 니콜로 마키아벨리 역시 군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여러 견해를 제시하기는 했지만 군사정책이나 당대 전투에 대한 그의 설명은 다분히 정치적, 사상적인 것을 벗어나지 못했고, 실전적인 측면의 이해는 상당히 부족하여 당시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28] 유명한 일화로 용병대장 '조반니 메디치'가 그에게 병력을 주면서 지휘해보라고 기회를 주자 뻘뻘대며 물러나왔고, 조반니가 그럴줄 알았다며 다시 금세 병사들을 지휘했다는 일화가 꽤 유명하다.

역사적 인물들 중 밀덕들은 어느 정도는 사회 분위기나 환경 때문에 밀덕이 될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예컨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당대 귀족들의 이목을 끌만한 발명품들을 설계하다 보니 현대로 치면 기관총, 전차, 글라이더의 조상님쯤 될 법한 무기의 설계도를 그려보기도 했고,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29]이나 프로이센처럼 사회 전체가 상무정신이 쩔어줘서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책상물림 사무직임에도 불구하고 제복을 차려입고 무술을 수련하고 군사적인 문제에 의견을 표명하며 군대 용어를 써야 했던 경우도 있다. 한 술 더 뜨면 아예 문관한테 군사 지휘권이 주어져서 강제로 밀덕후로서의 덕업일치를 시키는 경우도 있었는데, 명나라의 철학자 왕양명은 행정관으로 일하면서도 반란군 진압으로 군공을 세웠다. 사실 제국주의가 끗발을 부리던 제 1차 세계대전 이전의 근대 유럽 사회도 그렇고, 기사들이 봉건 영주로서 기득권을 가질 수 있었던 중세 유럽 사회도 그렇고, 툭하면 전쟁으로 패권을 유지해야 했던 고대 지중해 국가들도 그렇고, 서양 사회는 양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상무정신에 푹푹 절여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군인이나 무관이 아니더라도 밀덕 같은 분위기일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세계 모든 밀덕후들의 롤 모델이라는 톰 클랜시 역시 신체적 결격사유로 군대에는 근처도 못 가본 양반임을 명심하자. 애시당초 군대에 갔다온 게 순수 밀덕의 전제조건이라면 군대가 없는 일본에 순수 밀덕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30] 가끔 외인부대 레인저부대 등 해외 용병대 출신들이 있기는 한데, 이들은 주로 컬렉터로 빠지는 경향이 있다. 아니면 전술장비 판매 겸 전술 교육 회사를 차리거나, 그런 회사에서 강사로 근무하기도 한다. 사실 민간인들의 총기 소지가 금지되는 우리나라에서도 군장점 하는 사람들 중에는 덕업일치를 실현한 군 출신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군장점에서 총 쏘는 법도 가르치면 그게 미국 택티컬 스쿨이다(...).

결국 상술한대로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자격에 현역 복무가 수반되어야 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는 남성의 병역 의무 수행이 필수이기에 그러한 편견과 논란이 사실 가중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단순히 밀리터리 매니아를 넘어 여성들 까지도 한국남성의 당연한 통과의례로 병역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사회에서의 은연중의 차별로도 이어져 논란이 생기는데 군사(軍事)관련 담론을 다루는 미필자는 '기본'조차도 갖추지 못하고 군사적 사안을 논한다 의례 눈초리 받기 마련이다. 축구를 좋아한다 해서 실축을 해야 되는것도 아니며 카레이싱을 좋아한다 해서 카레이서가 되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은 카레이서로 비유하면 남성이 필수적으로 카레이서가 되어야 하는 국가고 이제는 인적자원 부족으로 10명중 9명이 카레이서로 끌려가는 국가다 보니 카레이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카레이싱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면 부정적인 눈치를 받을 수 밖에 없는것처럼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취미인 밀리터리는 한국에서는 사회적 시선이 훨씬 경직된 편이다.

5. 사회의 인식

한국 내의 밀덕후에 대한 인식은 다른 덕후와 마찬가지로 좋은 편이 아니다. 어느 나라나 그런 감은 있지만 일본조차 덕후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다. 오타쿠 문화의 중심이 되는 나라가 일본인 반면, 키모오타라는 말이 나온 나라 또한 일본이다.

"~덕"이 과거 쓰이던 "~광(狂)"이란 말을 서브컬쳐에서부터 잠식해와 이젠 수면 위를 넘보고, 온건한 말로 "~매니아"라고도 불리는 시대긴 하다. 하지만, 뭐라고 이름붙이든 간에, 은근히 진보 성향이 있던 서브컬쳐와 소수그룹 쪽에서도 그냥 오덕이면 심해야 일빠 소리듣는 정도에서 끝나지만 밀덕이라면 아예 전쟁광 취급받기도 한다. 특히 병역의무 이슈에서는거의 예외없이 "그렇게 좋아하는 네가 말뚝박으라"는 말듣기 십상이다.

이와는 별개로 밀덕이란 무기뿐만 아닌 군대와, 군인 등을 좋아하고 덕질하며 군대, 군인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사실 밀리터리의 범주에는 군대와 군인이 배제될 수가 없다. 때문에 한국에선 군대, 군인에 대한 극도로 부정적인 이미지와 맞물려 밀덕까지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있다.

미국에서는 2차대전 공수부대 참전용사 행사에 리인액트먼트들이 직접 비행기를 몰고 참가해 당시 강하 재현행사를 맡는 일도 있고, 참전용사들 역시 이런 행사에 기분 니빠하기는 커녕 기뻐한다.

그 외에 디른 서구 국가에서도 인기가 있는 취미다.

당연히 밀덕들도 생각없는 자들이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는 일본에서 각국 사람들이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31] 그 때 모장에 거의 포함될 수 밖에 없는 나치 독일의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있었다. 그것도 프랑스 사람과 독일 사람이 나온 프로그램에서 말이다.[32] 이 사람들은 방송 내내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에 대한 생각도 없는 태도를 보였고, 결정적으로 퇴장할 때 나치식 경례를 당당히 하여 그 방송에 나온 프랑스인이 빡쳐서 자리 박차고 나와 죽이려 들 정도였다. 세계사를 배웠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될 짓이고,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있으면 하지도 못할 짓이다. 프랑스는 자존심에 제대로 상처를 입었고,[33]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일은 나치 소리만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때려잡으러 간다. 게다가 나치 전범은 공소 시효조차 없다. 해당사건에 대한 글 한국에선 사실 이렇게제복까지 입고 나올 일은 없겠지만 인터넷 전반에 걸쳐 생각없는 밀덕들은 아직도 넘쳐나며 비슷한 사례들을 보고 싶으면 독뽕 항목을 읽어봐도 된다.

그러나 밀덕계도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소위 '콜옵배필 밀덕'같은 부류의 문제점들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밀덕을 소재로 한 만화로 웹툰 만화가 이말년 이말년씨리즈중 '밀덕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있다. 보러가기. 일부 밀덕들은 지나친 밀덕 희화화라며 기분 나빠하기도 한다. 헌데 이말년도 단순히 밀덕을 풍자한다고 그렸다기엔 의외로 복식 고증을 철저하게 그린 편이다 그냥 밀덕들 하는 짓도 그대로 묘사하던데? 물론 대다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냥 넘기는 정도지만. 물론 퓨리의 개봉으로 인해 진품 티거를 실제로 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거란 의견은 줄어들었다고 카더라

6. 다른 장르 덕후들과의 충돌

대다수 서로 다른 덕후집단이 충돌하는 것은 보기 드문 상황이 아니나, 밀덕의 경우 다른 덕후들과 광범위하게 충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일례로 걸즈 운트 판처라던가 소녀전선 등의 물건들을 본 일본애니 덕후들이 밀덕과 교집합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미소녀보다는 진지한 밀리터리를 원하는 밀덕층과의 괴리가 심각해지기도 한다.

특히나 어반 판타지, 판타지, 퓨전 등의 장르에선 이런 충돌이 크게 일어나곤 한다. 보통 충돌양상을 보면 이러한 작품의 덕후들은 '설정과 의미가 중요하지 세세한 고증이 중요한가?'라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고, 밀덕들은 '그래도 지나치게 무시하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대놓고 밀덕 빡치게 하는 끝판왕 태양의 후회라던가 사실 밀덕과 다른 덕들뿐 아니라 다른 덕과 다른 덕끼리도 서로 전체를 물어뜯고 싸우지만 막상 자기 취향의 덕후들이 욕먹으면 일부드립을 치면서 실드치기에 바쁘다. 이것은 모든 덕들이 고쳐나가야할 부분이다.
셜록 홈즈의 예시를 들어보자. 모리스 르블랑의 작품 아르센 뤼팽의 초창기 시리즈에선 아무리 봐도 셜록 홈즈에서 따온 인물인 헐록 숌즈가 매번 뤼팽에게 털리며 띨띨하고 멍청한 짓을 한다. 그래도 이후에 아르센 뤼팽 시리즈 내에서 헐록 숌즈의 묘사는 좀 나아졌다지만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의 팬인 셜로키언들은 여전히 그 작가인 모리스 르블랑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셜로키언들의 반응에서 '좀 과하다.' 라고 표현할 수는 있어도 '근거도 없다.', '알고 싶지 않다.'로 일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만일 여기서 르블랑과 아르센 뤼팽의 팬이 '뭘 그렇게 심각해 친구? 어차피 뤼팽에 나오는 애는 헐록 숌즈라고. 뤼팽의 설정을 중시해야지.' 라고 하면 셜로키언들이 납득할 것인가?

즉 판타지, 어반 판타지에서 흔히 등장하는 판타지적인 괴물에게 현대 군대, 화기 체계가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 역시 밀덕에게는 '셜로키언이 보는 헐록 숌즈'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흔히 이런 '무책임한' 작품의 팬들이 '이건 작품의 설정이니 당연한 것 아닙니까?'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것 없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고 신경쓰는 영역을 자신의 작품에 끌어왔으면 그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 정도는 보이는 것, 하다 못해 납득할 만한 연출을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소위 말하는 취존의 영역이다.

트랜스포머 등의 반례를 들어 '밀덕후들이 왜 그건 안 깝니까?'하는 반응도 있지만, 오히려 근본적으로 트랜스포머 자체의 설정을 중시해 주면 트랜스포머는 인류보다 더 기술력이 뛰어난 외계 생명체에 의해 창조된 기계생명체로 현대 군대가 상대할 수 있는 족속이 아니며 오히려 인류의 무기인 강철 미사일 레일건에는 매우 강력한 데바스테이터가 오히려 당하거나 유탄발사기 고자샷에 한방으로 발할라로 떠나버리는(...) 등의 원작 팬들에겐 엄청난 모독이긴해도 밀덕들도 납득할 만할 전개와 연출을 집어넣어 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보통 잘 만든 판타지나 SF 등은 현대 군대가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충분한 서술과 연출을 통해 제공한다. 왜 SF 등에서 외계인에게 인류가 마구 당해도 밀덕들은 이를 별 신경쓰지 않을까? 일단 '지구로 올 수 있는 수준의 인간을 뛰어넘는 미지의 기술력'이라는 설정이 붙기 때문이다. 왜 공포물에서는 신경쓰지 않을까? 제이슨 부히스가 총에 맞고 도끼에 찍혀도 아무렇지 않게 뚜벅뚜벅 걸어오는 것에 의문을 갖는 밀덕이나 평론가는 없다. 프레디 크루거가 미쳐 날뛰어도 '어떻게 그래?' 라면서 물고 늘어지는 밀덕은 없다. 이는 충분히 시간을 들여 무기가 통용되지 않는 상대라는 것을 작 내에서 끈덕지게 설명하고 연출하기 때문이다.[34]

하지만 연출과 설명이 이를 해결해주지 못할 때 충돌이 크게 발생한다. 이를테면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데프콘 등이 있다.게이트의 경우에는 현대 군대가 판타지에서 깽판을 부리는 내용이지만, 그 과정에서도 군사적 에러가 매우 많다. 심지어 군대를 다루고 자칭 '전직 자위대원'이 쓰신 소설인데도 말이다. 데프콘의 경우에는 직접 문서를 읽어보면 좋겠다.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면 밀덕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런 대상에게 군대가 쓸데없이 폄하되고 당하고 있다면 팬일 경우 누구라도 싫어할 것이다. 드래곤볼 손오공 원피스 세계관에 끌려가 몽키 D. 루피에게 신나게 얻어터지고 나서 오다 에이이치로가 단순히 '사실 원피스 세계관이 더 세서 그렇습니다.' 라고 일축했다 보자. 드래곤볼의 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명약관화하다.

하지만 이는 밀덕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내지는 모에 덕후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당장 총기 관련 정보를 전하는 유트브 개시물 댓글만 봐도 타 게임에서 등장한다는 댓글은 아무 말도 없던 밀덕들이 특정 부류의 게임으로 작품이 바뀌기만 하여도 총박이, 씹덕 드립을 치거나 작품 자체를 부정하기도 한다. 당장 모에요소가 없는 건담은 61식 전차(기동전사 건담) 문서만 봐도 이족보행병기 관련 오류가 넘쳐나지만, 건담 파벌중에 밀덕도 많이 섞여있다. 건담도 일본애니라는 주장 있지만 모에물에서 거리가 먼 건 사실이므로 변명밖에 되질 않는다.

이러한 성향에는 반 루리웹, 네덕 정서가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정 밀리터리 모에화 창작물이 흥행하면 해당 창작물을 숭앙하는 무리들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이들이 밀갤이나 군사 관련 커뮤니티에 가서 ' 아! 흥국이 아시는구나!'같은 행위를 하거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게임 내 캐릭터 설명을 읊어대는 등의 알못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밀갤 헤비 유저, 칸코레 갤러리 헤비 배박이들은[35] 이를 '라이트 밀덕, 네덕'이라며 욕했고, 이후 소녀전선이 런칭되고 루리웹에서 큰 인기를 얻자 아예 근첩이라 부르며 욕하기 시작했다. 여튼 병기 모에화 창작물이 생기면 이런 피곤한 유입들이 필연적으로 많아지다보니 싫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편견이 섞이지 않았다고 하기 힘들다. 일반 게임, 영화같이 모에장르가 아닌 매체는 어떤 딴지도 걸지 않는 모습은 설령 피곤한 유입이 큰 문제라고 해도, 다수인 영화나 일반 게임은 한마디 딴지도 걸지 않고, 소수인 모에물만 딴지를 거는 모습은 강자에게는 약해지고, 약자에게는 강해지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다른 일반 컨텐츠도 까인다는 주장 있으나 모에물이 압도적으로 많이 까인다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다.

물론 밀덕들도 불을 붙이는 경향이 있다. 지적하고 끝내면 좋을 부분에 묘한 우월감을 보이며 비꼬는 경우도 매우 많다. 아예 작품을 깔아 뭉개는 경향도 자주 보인다. 특히 이러한 싸움에선 라이트 밀덕이나 해당 작품의 신자들이 개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많아 서로간 적개심이 증폭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신자들이 어줍잖은 실드를 쳐서 반작용으로 비판과 비난을 더 받으면 그것을 보고 다른 덕후들이 '밀덕이 또 저런다. 매번 탄압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더욱 강렬한 반감을 가지게 되고, 밀덕들은 밀덕대로 ' 개소리만 하냐'는 식으로 반감을 가지게 된다. 반면 라이트 밀덕들이 작품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단편적으로 '그래도 총 한방이면 그냥!' 식으로 열심히 어그로를 모는 경우도 잦다. 특히나 작품 분위기를 무시하고 걸판같은 개그물에 가까운 가벼운 분위기를 잡고 물어뜯거나, 고증오류가 마치 꼭 작품을 망치는 지름길이고 그런 작품의 팬들은 비정상인 이라는 논리를 펼치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취존이란 건 언제나 같다. 밀덕도 취향을 존중받는 대상이 되어야 하는 반면, 밀덕도 취존을 해 주어야 한다는 역도 성립한다. 현대 군사를 작품에 넣어 극적 긴장감을 확보하고 싶은 작가들은 그것에 대해 신경을 더 써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작품의 팬들도 밀덕의 의견도 올바르다면 하나의 감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더 유연한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7. 밀덕과 서바이벌 게이머는 똑같다?

서구권 기준으로 보면, 서바이벌 게이머와 밀덕은 공유하는 부분은 있지만 일단 서로 다른 취미로 보는게 좋다.

밀덕은 군사 지식을 쌓거나 그것을 바탕으로 재현하는 것,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하는 자체를 즐기는 것이며, 서바이벌 게이머는 여러 군사 활동의 극히 일부분인 "전투"를 재현하여 승패를 가르는 것을 즐기는 체육 활동이다. 물론 두 가지를 함께 즐기는 사람이 꽤 있지만, 간단하게 서바이벌 게이머=아웃도어 취미, 밀덕=연구 취미로 나누어 보면 될 것이다.

게임을 할 때든 역사적 재현이나 영화 등의 설정을 재현할 때든, 모두 군복, 군(경) 장비 착용을 하기에 겉보기로는 같아 보이지만 그 내용은 다르다.
애초에 서바이벌 게임은 페인트볼과 에어소프트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중 페인트볼은 정식 스포츠 룰을 따르는 경기로 발전했다. 일단 총부터가 크게 다르며, 군복과는 거리가 먼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간편한 평상복에 피아 구분을 위해 색상을 달리 한 조끼 정도만 걸치고 하는 일도 많다( ESPN 등의 스포츠 방송에서는 비수기 때 관련 경기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즉 페인트볼 파는 겉모양보다 실용성이 먼저라, 밀덕 개념에서 더 먼 취미다.

(BB탄을 쓰는) 에어소프트 게임일 경우, 페인트탄과는 달리 옷을 지킬 수 있어서(?) 겉모습 고증에 치중할 수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 밀덕은 아니다. 참고로 무조건 실제 군복이나 전장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장비를 마련하는 것은 돈 낭비다. 어떤 시대 어떤 복장이든 제대로 고증을 하려면 돈이 장난이 아니게 드는데, 게임을 하며 은폐 엄폐한다고 기고 구르다가 망가지면...

그래서 서바이벌 게이머 중에도 간간 있는 복장 재현 게이머(속칭 군장파 게이머, 고증 게이머 - 해당 시대의 복장과 무기에 관해서는 밀덕이라고 할 수 있다)는 박박 기고 구르는 월남전이나 한국전 재현, 야외 각개 전투/참호전보다는 시가전이나 인질 구출전 등 옷과 장비가 잘 안 망가지는 게임 종목을 선호하기도 한다. 물론 그 반대로 더 고증에 맞다고 야외 각개 전투/참호전 등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에는 그냥저냥 위장이 되는 시중 염가 밀리터리풍 간편복이나, 에어소프트 게임에 알맞는 수준의 레플리카를 전문적으로 제작 및 판매하는 업체가 있으니 그런 거 쓰자. 군대 갔다 왔으면 예비군복에 스카프를 두르거나 완장을 차서 피아 구분하고 노는 것이 가장 만만하다. 그래도 무릎 보호대나 눈을 보호하는 고글(스포츠글라스) 같은 것은 좋은 것을 써야 한다. 방탄이나 파편 방호까지 되는 높은 수준 물건은 필요 없더라도 에어건 상자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제 싸구려나 공업용 염가품보다는 전문 업체에서 제작하는 것을 구매하도록 하자.[36] 그 외에도 단순히 레플리카가 아니라 에어소프트나 페인트볼을 위한 전문 보호구를 만드는 전문 업체가 존재한다. 인터넷으로 찾아 보면 안면 전체를 보호하는 고글 마스크를 만드는 JT라든지, 해외에 업체가 상당히 많은데, 이런 상품들을 판매하거나 일부 상품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업체로는 Evike 등이 있다.

8. 밀덕후인 인물들

주제의 특성상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지만, 가뭄에 콩 나듯 밀덕 여성도 찾을 수 있다. 로마인 이야기의 시오노 나나미, 플린트 락 머스킷 작가 알파캣 등. 그래도 여자 철도 매니아보단 많다.미필이 많은건 기분탓이다 대통령이나 국왕 등 국가 지도자들은 민간인 출신이더라도 국정 운영에 국방 문제가 포함되다보니 밀덕후로 꼽히는 인물들이 많다. 특히 전제군주나 독재자는 거의 대부분이 밀덕후 취급이다. 몇몇 호사가들은 무능한 독재자나 군주가 국가 재정에 비해 쓸데없이 좋은 무기 같은 걸 사들이는 꼴을 보고 나라 돈으로 밀덕질 한다고 비웃는다.

8.1. 실존인물

  • 가토 쇼우지
  • 고바야시 모토후미
  • 권주혁
  • 고종 황제
  • 김경진
  • 김병욱 - 이 문서의 동명이인. 11기보사 출신의 유용원의 군사세계유저. 남북, 한중, 한일전쟁 출판.
  • 김정기 - 그린 그림들 대다수가 밀리터리 관련 내용.
  • 김씨 : 농담같지만 어느 정도는 진짜다. 군사독재 국가 수장으로서의 권위를 부리기 위해 온갖 군사지도자 직함을 갖다붙이는 건 물론이고, 총기를 수집하고 사격을 즐기고 무기체계 얘기를 해 댄다.
  • 김재희 - 다음 웹툰 70을 연재하는 작가.
  • 노무현: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 문서 참고.
  • 다나카 요시키
  • 다나카 켄스케
  • 대사(의사)[37] 주로 다루는 분야는 태평양 전쟁의 육/해/공군의 전략/전술/전투기록은 물론 정치/군사행정 등을 아우르는 공간전사(空間戰史)의 정리 및 분석이다. 전 대한민국 해군참모차장 김만청 중장 아들(!)이다. 하지만 병역은 공중보건의로 마쳤다고
  • 드미트리 로고진: 현 러시아 연방 부총리.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로디나(조국)당의 대표였다. 주 나토 러시아 대사 시절 나토에 보내는 연하장에 토폴 사진을 쓴다던가 러시아의 미래형 총기를 보고 희희낙락하거나 냉전기 장비를 갖춘 VDV와 최신 라트니크 장비를 갖춘 VDV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듯 어딜 봐도 밀덕. 베일에 가려진 아르마타 전차 같은 러시아 최신 무기에 대해 가장 빨리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한 밀덕.
  • 레오나르도 다빈치 - 그의 발명품 대부분이 무기거나 무기와 관련이 있다. 그가 그린 설계도 중에는 바퀴처럼 생긴 연발총이나, 팽이처럼 생긴 지붕이 달리고 아래에는 대포가 달린 전차 같은 것도 있다.
  • 류수영 -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서 그의 밀덕으로서의 면모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K-9의 수급 현황을 자세하게 꿰고 있다던가, 총기의 작동 원리는 물론, 군대 내의 생활 자체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레자 팔라비: 팔라비 왕조의 마지막 왕. 톰캣의 유일한 해외 구매자.
  • 진병관: 김경진과 같이 데프콘, 동해, 남해 등을 공저하고 영화 유령의 군사자문을 맡은 해군덕후.
  • 마오쩌둥: 전문적인 군사교육을 받은 바는 없으나, 군담소설과 군사서적을 즐겨읽었고, 결국 현대 게릴라 전법의 완성자가 된다. 그러나 대륙 통일 후 각종 병크로 수천만명의 인명을 날려먹는다
  • 마이클 만
  • 마루에몽: 군대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그리고 가끔 모형총기 가지고 방송을 한다.
  • 마츠모토 레이지
  • 모치츠키 미키야
  • 문종: 화차를 개발한 바로 그 분이자, 경연 시간에 병법서 읽자고 대놓고 이야기했던 임금. 묘호가 “문”종이라는 점에 속으면 안 된다.
  • 문제중년
  • 박정희
  • 백선호: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해군/항공 병기 및 전술계의 본좌. 특히 현대 해군전력에 대해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본좌로 인정받는 사람으로, 빌 스위트만 등 해외의 본좌격 밀덕후들과도 친분이 있을 정도. daum에 카페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카페 회원들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본좌격 밀덕후들이 많다. 직업도 항공기 계통으로 덕업일치를 이룬 분.
  • 빌헬름 2세(독일 제국)
  • 사카키 이치로
  • 손부인: 역사 인물로서는 보기 드문 여성 밀덕후인데, 문제는 이 밀덕후 성향때문에 유비와 정략결혼도 파토나고[38], 그녀의 오빠인 손권의 의도와는 달리, 촉한 오나라의 관계도 외려 험악해졌다. 나쁜 밀덕의 좋은 예다.
  • 스티븐 스필버그
  • 시구사와 케이이치
  • 시마다 후미카네: 메카무스메의 대부.
  • 신재호(군사평론가)
  • 신타니 카오루
  • 아돌프 히틀러: 4호 돌격포, 4호 구축전차, 마우스 전차, E 시리즈 등 독일의 수많은 전차들의 생산과 개발지시를 내렸으며 일반 장군들 못지않게 전차에 대한 관심(?)이 풍부했다. 티거, 판터, 티거 2의 개발과 생산을 승인한 것도 하인츠 구데리안이 아닌 이 양반. 4호 전차의 실전능력이 3호 돌격포보다 떨어지는 것을 알고 4호 구축전차가 개발되도록 하였고 4호전차의 생산폐지를 제안했다.사실 이 문제는 구데리안이 반대해서 묻혀진다(4호 전차의 생산시설과 판터의 생산시설을 병행하여 생산했기 때문에 4호 전차가 좋든 싫든 독일군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 그외의 신무기 개발에 영향을 많이주었다. 물론 전시 지도자가 무기체계에 관심을 가지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기는 하니 밀덕으로 분류하긴 좀 애매하지만[39] 독일군의 개발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엄청난 영향을 줬다.
  • 아라카와 히로무 - 강철의 연금술사의 만화가.
  • 안노 히데아키[40]
  •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
  • 알파캣: 나폴레옹시대와 월드 오브 탱크 역사웹툰을 그리는 여성웹툰작가.
  • 양욱: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세계의 특수 작전' 등 다수의 저서 발행.
  • 오시이 마모루
  • 왕수인: 명나라 무종때의 유학자로 성리학을 계승한 양명학의 창시자다. 조선이나 일본까지 영향을 미친 네임드로, 중국에서는 존경받는 위인 중 한사람이다. 하지만 유학자인 동시에 하드한 밀덕이었다. 어려서는 무관을 동경하여 병법 연구에 탐닉했다. 그 덕에 벼슬길에 나가 지방행정 쪽으로 일하면서 반란군이나 도적떼를 때려잡는데 매우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주신호의 반란 때 중국에 동양 최초의 후장 장전식 포인 불랑기포를 도입하여 수괴를 생포하였다.
  • 우로부치 겐
  • 우에사카 스미레: 보기드문 여성 밀덕으로, 그 중 특히 러시아/ 소련 덕후이다. 이런 사진을 찍기도 했다.
  • 우중 : 중국의 총기 모에화 게임 소녀전선의 프로듀서.
  • 원숭환
  • 유승민
  • 유용원: 조선일보의 군사전문기자. 본인의 표현으로는 중학생 시절부터 무기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대학 다닐 때 용산 등지의 외국잡지 헌책방들을 돌아다니며 무기 서적들을 구해보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전차, 항공기, 미사일, 함정 등 각종 무기 수백개를 한번 보면 대충 식별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그 결과 기자가 되어서도 취미를 살리고자 노력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군사전문기자가 되었다.
  • 유카와 하루나: 밀덕질이 지나쳐 PMC CEO를 자칭하다가 이슬람 국가에 피랍되어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PMC 운영이야 허풍이라 쳐도, 실제로 군장점을 경영한 밀덕후인 건 맞다.
  • 윤민혁: 소설가.
  • 이동훈: 밀리터리 번역계 오경화. 그러니까 번역가로서의 평판은 나쁘다는 소리다.
  • 이시바 시게루: 방위청 장관과 방위상 시절에는 덕업일치할 정도로 자위대 보유한 무기와 병기에 조예가 깊을 정도였다. 아소 다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극우인 점이 함정.
  • 이범석
  • 이성주: 딴지일보의 기자, 필명은 펜더. 단순 밀덕 수준이 아니라 아예 군사전문가이며 심지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에 가서 노무현에게 군사 자문을 해주기까지 했다. 딴지일보에서 밀리터리 담당 기사를 쓰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
  • 이세환: 무기분야 기자답게 어마어마한 밀덕이시다.
  • 이오시프 스탈린: 이 양반도 라이벌 히틀러 못지 않게 무기의 스펙이나 성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세부사항까지 매우 간섭했다. 여기에 군사 작전에도 간섭했다가 크게 말아먹기도 했다. 그러나 적어도 히틀러보다는 무기생산면에서는 개념이 있었는지, 다포탑 전차를 취소시키고, 소품종 다량생산, 신무기 개발보다는 기존무기 개량우선이라는 현명한 생산원칙을 제시, 무기생산쪽에서는 소련군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작전쪽에서는 젬병이라 적어도 500만의 인명을 날려먹었다
  • 임용한 : 전쟁사 중심의 사학자, 본인은 밀덕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국내 사학계에서도 비주류 분야인 전쟁사를 본인 의지로 파고 든 걸 볼 때 덕업일치에 성공한 밀덕 맞다(...)
  • 전인범: 중학교 때 플라스틱 모형으로 1939~1945년 사이 생산된 모든 독일군 차량을 만들었고, 함정 일부 모양만 보고도 배 종류를 알아맞혔다.
  • 정조(조선): 일단 정조 본인이 무술의 대가였고 겸손함을 보이려고 화살을 다 맞추지 않고 빗맞추는 기행을 선보였다고 한다. 거기다가 장용영을 설립하고 수원화성을 지었으며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하였으니.. 자신부터가 훌륭한 무인인데다가 자신의 군대와 자신의 정치적•군사적 요새와 병서까지 정리했으니 이 정도면 밀덕후의 종합세트다.
  • 정찬: 탤런트, 전술사격 쪽으로 전문가 수준의 내공을 보유. 히스토리 채널에서 아예 밀덕들을 위한 반교양 반예능 프로에 나오기도 했다.
  • 좌종당: 청나라 말기 최후의 명장.
  • 채승병
  • 칸다 타케유키[41]
  • 톰 클랜시
  •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중 하나. 일본전함 무사시의 잔해를 발견하기도 했고 2차대전 관련 개인 박물관을 운영 중.
  • 최무선: 왜구에게 고통받는 해안 지방을 걱정하던 평범한 고려 말 관료였다. 화약을 만들려고 명나라가 독점하던 초석 생산 기술을 빼오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밀덕의 길로 들어섰다. 화약 무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윗대가리들을 설득하기 위해 화약에다 화전같은 시제품까지 직접 만들어 영업(?)한 결과 결국 화통도감 설치를 이뤄낸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2차대전 군장 수집이 취미라고 한다.
  • 하야미 라센진
  • 헨리 녹스: 미국 초대 전쟁부[42] 장관. 원래 책방주인이었는데 군사서적만 읽다가 책방을 말아먹을뻔 했으나, 독립파에 가담후 밀덕 지식을 활용하여 독립군이 영국군을 물리치는데 큰 공헌을 한다.
  • August
  • F717: 갤럭시 S5 액티브 리뷰를 보면 알 수 있다."F717: 밀덕아님 진짜아님" 그리고 갤럭시 S7 엣지 리뷰에서 S7이 흠잡을데 없는 폰이라고 칭찬하면서도 취향상 그걸 마다하고 굳이 갤럭시 S6 Active를 쓰겠다고 한 것으로 확인사살.
  • FPSRussia
  • Freddie Wong
  • xwing
  • Sharp: 인터넷 블로거로, 블로그에 각종 2차대전 관련 사진이나 자작 만화 등을 올리는데 고증이 상상을 초월한다. 블로그에 있는 말에 의하면 외국 자료들도 꽤나 수집하는 모양이며 독일군, 소련군 군장도 틈틈이 수집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작 만화의 독일군과 소련군 등 군사 복식은 가히 최고 수중이다. 그외에도 기타 밀리터리물들의 좀처럼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정도의 고증 오류 등도 귀신같이 찾아낸다. 이쯤 되면 무서울 지경... 사족으로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 skidrow: 대한민국 1세대 밀덕후 중의 하나로 걸작 비행시뮬 Falcon 4.0의 400페이지짜리 비행 매뉴얼을 완벽하게 번역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도 홈페이지 운영 중.
  • 군사에 관련된 위인들
  • 그 외 여러 위키 사이트의 군사 관련 문서에 기여 중인 수많은 위키니트

8.2. 가상인물

9. 밀덕이 바라본 다른 덕후들

항덕을 제외하고 마음대로 덕질을 할 수 있어서 부러워 한다. 오덕이나 룩덕 같은 경우 거의 마음대로 하되 다른 사람에게 민폐만 안주고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밀덕 오래한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서 뭐에 대해 물어보면 다 기밀이라고 하니 접근하는 것조차 힘들다.

대한민국이 아직 엄연히 전쟁중인 국가이기에 군수물자 수집이나 거래에 대해 민감해 하는 것은 대다수의 밀덕들이 인정하나, 그것을 핑계로 합법적인 거래를 통해 얻어낸 수집품과 물품에 대한 규제와 강압적인 방식의 압수, 애매모호한 법 등에 대해선 밀덕뿐만 아니라 에어소프트건 게이머, 도검 등 역사적 물품 수집형 역덕후들도 같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이 세 덕후들 사이에는 경찰들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주로 경찰의 규제 방안이 터졌을 때 이 세 덕후들은 서로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아 피해를 줄이려고 한다. 예를 들면 도검 덕후가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법규를 조사하던 중 총포, 도검 규제안이 올라온걸 발견하면 커뮤니티를 통해 총덕후에게 규제안이 올라왔다고 전달하는 식.

유튜브에 각종 총이나 전쟁, 특히 전쟁 시나리오 등과 관련된 영상이 올라오면 들어가서 댓글로 지들만 전문가인 마냥 구는 밀덕들 때문에 밀덕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나쁘게 하고 있다. 특히 요새는 국내에서 배틀필드 1,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물론 소녀전선도 유명해지고 유저들이 늘어나 더 심해진 경향이 있다.

10. 군장품 보유에 관한 국방부의 의견

국방부에 문의해본 바에 의하면 한국군 군용품과 총기, 폭발물와 같은 위험물 또는 군사적으로 아군과 혼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물품[50]은 개인소지 및 거래가 불가능하며 이외의 물품은 가능하다고 한다.

즉, 우리나라 군용품과 총기, 폭발물만[51] 아니라면 최근 나온 방탄복이나 방독면, 외국군 군복 등의 진품 군장은 수집, 거래 및 해외 통관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앨리스 하네스(단독군장)[52]처럼 아직까지 후방에서는 쓰이지만 미군원조시절에 군이든 민간이든 엄청나게 들여와서 구하기 쉬운 물품들에 대해서는 딱히 제한하지 않는 편.

모의 총기 정책에 대해서는 서바이벌 게임 문서 참조.

이후 정책이 바뀔 경우 수정바람.

11. 관련 문서

  • MIL SPEC MONKEY
  • ARMA[53]
  • 군사관광
  • 오타쿠
  • 역사
  • 전쟁
  • 군가·행진곡 덕후
  • 총덕후
  • 포덕
  • 칼덕후
  • 화력덕후: 원래는 개인 덕후가 아닌 한국 국방부의 포병전력 덕질을 비꼬는 드립이었지만, 여러 나라의 군대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강한 화력을 추구하는데다 밀덕후들 중에 화끈한 화력을 좋아하는 사람들 역시 많아서 그 의미가 넓어지고 있다.
  • 리인액트먼트
  • 국방경비대 재현사칭 사건
  • 암드엔젤스 완매 사건: 라이트 밀덕 겸 오덕계층의 삽질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다.
  • 태양의 후예: 군사관련 고증이 아주 개판이라서 밀덕후들이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덤으로 의료고증도 개판이다.
  • 밀매: 밀리터리 매니아의 줄임말. 카카오스토리의 밀리터리 덕후들의 크나큰 병림픽으로 인하여 생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는 밀리터리 덕후들만 쓰이는) 신조어다. 3번 문단과 관련된 병림픽으로 인해 밀리터리 덕후들끼리 서로 지지고 볶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다가 어느 밀덕후중 누군가가 '그럼 오타쿠라 하지 말고 오타쿠보다 한단계 낮은(?) 매니아를 넣으면 되지 않느냐?'라는 발언을 하게 되었고, 이후 이 의견이 수렴되어 카카오스토리 한정으로(아마도) '밀매'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사실 다른 장르 덕후 관점에서 보면 다 똑같지만
  • 박사모: 진지한 밀덕들은 아니지만 2018년 이후 이들의 집회 현장이 군복 코스프레 내지는 밀리터리 룩 경연장 수준으로 아주 화려해졌기 때문에 비꼬는 의미에서 밀덕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들의 추태 때문에 군장, 군복 덕후들이 민망해하는 경우도 있다.
  • 돌격포와 구축전차의 차이
  • 독빠


[1] 당장 원래 군사공학 최초의 응용학문인 토목공학부터 공학, 물리학, 화학, 지질학에서부터 인문학, 정치학, 경제학에 정신분석학(군사심리학)도 포함된다. 그야말로 인류가 짜낸 모든 지식과 지혜의 범학문적 총합체가 군사분야다. [2] 한국에서는 이런 부류의 밀덕후들이 많다. 총기류, 군복 등을 소지하는 것부터가 한국에서는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돈이 제일 적게 든다. 책 값만 적당히 쓰면 만사 OK. 인맥을 잘 타면 돈도 안 들일 수 있다. 물론 이것도 현장답사, 원서확보 등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깨져나가지만. [3] 무기 계통은 다시 항공기, 기갑, 함선, 총기, 칼, 활, 화포 등 개별 무기 분류 체계 별로 나뉜다. [4] 일부는 미니어처 워 게임과 병행하기도 한다. [5] 제품화되지 않은 군복이나 군장은 직접 만들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이 피규어들을 만드신 분은 한국군의 군복과 군장, 그리고 K-511 트럭을 자작하였다. [6] 아마 이중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많이 깨지는 부류중 하나일 것이다. 대부분의 유물들중 그나마 행색을 유지하고 있는건 가격이 엄청나기 때문. 군장이나 개인이 소지 가능한 정도의 개인 화기 덕질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7] 1996년 어느 서바이버 팀이 여러 군복입고 산에 들어가던 걸 본 민간인이 간첩으로 오해하고 신고하여 난리가 났던 실화가 있다. [8] 이 바닥에서 최소한의 대접이라도 받으려면 일정 수준의 외국어 독해능력 및 상당한 수준의 도서(당연히 전문서적인 만큼 상당한 고가다) 구매능력이 필수다. [9] 일본쪽 자료인데 독뽕이 들어간 이유는 일본 밀덕들이 독뽕 성향이 강해서 그렇다. 다만 독뽕이 전부 일본발 자료에 의한건 아님에 유의. [10] 2000년대는 인터넷이나 E-book으로 해외 자료를 구할 수 있었지만 90년대에는 해외에서 직접 사와야 하기 때문에 미국보다 접근성이 좋은 일본쪽 서적이 주류였다. 거기에다가 밀리터리 잡지의 기사도 일본 잡지 번역본인 경우가 상당수여서 한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일본식 용어가 튀어나오는 등 일본 밀덕계의 영향이 컸다. [11] 놀랍게도 90년대 말 디펜스코리아에 올라온 분석글중 하나였으며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도 엄청 많았다. [12] 독뽕의 경우 나무위키의 독일 관련 무기의 과거 내역만 보면 대충 감이 오지만 그건 일부일 뿐이다. [13] 대신 심한 반작용으로 인해 지나치게 저평가되는 경향도 있다. [14] 이쪽은 해외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모양. [15] 애초에 제식명부터 해군이 아닌 육군식이다. 100식이라는 이름이 된 황기 2600년(=서기 1940년)은 해군 측에서는 100식이 아니라 0식이라고 표기하기 때문. 대표적인 예시가 0식 함상전투기가 있다. [16] 일례로 유용원의 군사세계 운영자 '유용원' 기자만 해도 스스로 보충역인 방위병 출신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현 네이버 최대 군사 커뮤니티의 운영자 역시 자신의 글을 통해 자신이 신체적 병력 때문에 병역을 면제받았음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17] 특히 세부분야가 부대편제, 작계쪽이라면. 고급정보에는 군사2, 3급 기밀도 포함된다. [18] 당연한 얘기지만 군인이라고 항상 작전이나 훈련만 들입다 하는 게 아니다. 부대 관리라든가, 병력 관리라든가, 서류작업이라든가, 서류작업이라든가, 서류작업이라든가... [19] 행정병, 작전병/ 작전장교, 정훈병/ 정훈장교, 교육장교, 인사참모, 어학병/ 통역장교 [20] 당번병, 전속부관, 상황장교 [21]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니고 한국군에만 흥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카더라. [22] 일례로 F-16의 매버릭 미사일 장착 대수와 관련해서 키배가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키배의 상대가 해당 기종의 조종사였던 사례가 있다. [23] 일본 밀덕후들은 당사자인 소련 해군이 시행착오 끝에 결국 갖다 버린 바로 그 설계 이념을 이상하리만치 고평가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24] F-111 F-35, 줌왈트급 구축함 미해군 연안전투함 등등. 그 외에도 SH-60 시호크의 다목적형인 MH-60R 및 MH-60S와 같이 비교적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민간 밀덕후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다. F/A-18 호넷과 F/A-18E/F 슈퍼 호넷이 민간 밀덕후들 사이에서 악평을 받는 이유 중에도 이러한 사정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심지어 하늘의 제왕인 F-22조차도 드물긴 하지만 이런 이유로 민간 밀덕후들 사이에서 디스당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답이 없다. [25] 일본 서브컬처 창작물에서 유독 '특정한 용도와 목적에 대해서 전문성을 갖춘 특화병기'나 '소수로 다수를 이겨내어 불리한 전국을 타개하는 일발역전병기'를 높게 평가하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 이는 특화병기를 선호하고 범용성을 중시한 다목적 병기를 싫어하는 일본 밀덕후들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일본 밀덕후들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한국 밀덕후들 사이에서도 종종 발견되곤 하며, 때문에 한국의 서브컬처 창작물에서도 때때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26]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조지 패튼 장군은 서부극에서나 볼 수 있고 지금도 예술품으로서 사랑받는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리볼버 권총을 쌍으로 차고 다녔다. 물론 그 사람은 총 들고 싸움질하러 간 건 아니었지만, 그의 언행을 보면 골수 전쟁광 아닌가 싶은 무서운 언행들이 많으며, 장군으로서도 맹장이었다고 평가받는다. [27] 이말년의 밀덕 만화에서도 등장 인물 두 명 중 한 명은 고도 비만이고 나머지 한명은 4급 공익이었다. 은근히 밀덕의 스트레오 타입. [28] 사열한 군대 앞에 나오기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전형적인 책상물림이었다고(...). [29] 공무원들의 제복을 군복 스타일로 하는 거야 근대 국가 대다수의 공통점이라고 해도, 구 일본 제국은 민간 공무원들에게 칼을 지급하는 미친 짓을 한 적도 있다. [30] 실제로는 오히려 군대에서 잘못된 군사지식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강선의 존재 이유나, M16의 잘못된 탄도곡선, 전차의 종 효과라든지... 제일 압권 중 하나라면 역시 자주포를 전차라고 속여먹기(…). [31] 답이 없다(…). [32] 비유하자면,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러시아 군복을 입고 러시아 국기를 들고 러시아 연방 찬가를 부르는 것 또는 그 반대로 모스크바 크렘린 앞에서 미국 군복을 입고 미국 국기를 들고 The Star-Spangled Banner를 부르는 행위와 비슷한 행위다. [33] 2차대전 발발 이전 유럽 최강의 육군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던 프랑스가 재무장한지 4년밖에 안된 독일한테 6주만에 털렸으니... 비시 프랑스, 레지스탕스 참조. [34] 제이슨 부히스는 복수심만으로 움직이고 몸의 감각이 모두 마비되어있고,무엇보다 몇편 지나고 나면 언데드이기 때문에 총 따위는 먹히지않는다(...). 그리고 프레디 크루거는 꿈속에만 등장하는 악령이기 때문에 총이 먹힐리가... [35] 깡갤은 다소 특이한 경우인데, 라이트 밀덕들이 판쳤지만 헤비 밀덕들도 활동하며 목소리를 내던 갤러리이기 때문이다. 일단 최초의 밀리터리 모에화 게임인데다가, 밀덕들 중에서도 가장 비주류인 일본군 관련 밀덕들이 별 부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커뮤니티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36] 싼 것도 눈 보호는 되지만, 내구력이 약하여 근거리에서 탄을 맞으면 깨질 수 있다. 무엇보다 렌즈가 불균일해 상이 일그러지기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아 전투를 하기 어렵다. [37] 아이디의 뜻은 '대구사람'의 준말. 실제로 대구에서 내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이다. [38] 도검을 구경하는게 낙이랍시고, 자신의 시녀들에게 칼을 차고 다니게 한 뒤, 그 상태로 유비의 처소를 들락날락하자, 기회를 봐서 자기를 암살하려는 것으로 여긴 유비가 빡쳐서 그녀에게 다른 궁을 내주고는 일체의 합방도 하지 않았다. 당연히 촉한 오나라 양국의 중신들도 손부인의 이런 무개념한 행태에 이뭐병한 태도를 보였다. [39] 스탈린이 다포탑 전차의 설계를 보고 왜 전차에 백화점을 차리려고 하느냐고 말한 일화라던가, 루스벨트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인디펜던스급 경항모라던가. [40] 반딧불의 묘의 원화(태평양전쟁을 다룬 작품이니 당연히 전쟁에 대한 묘사가 한가득)를 극사실주의로 상세하게 묘사했다가 퇴짜를 맞은 적도 있다. [41] 애니메이션 감독 중에서도 손꼽히는 밀덕으로, 친구인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이 군사연출에 적잖은 도움을 받았다. [42] 국방부로 합쳐지기 전, 해군부와 함께 존재했던 정부 부처로 육군 관련 업무를 맡았다. [43] 사실 이쪽은 그냥 잘 알고 있기만 한 듯 하다. 작중 물총이 Glock이라는 것을 안다던가, AGM이 공대지 미사일이라고 이바라 마야카에게 알려준다던가 등. [44] 사실 타이커스는 이족보행로봇덕후에 가깝다(…). [45] 일단 마우저 권총 모형을 소장하고 있고 거금을 들여 야간 투시경까지 사기도 했지만 딱히 밀덕 기질이라기보다는 그냥 다양한 부분으로 중2병 증세가 나타나는 정도. [46] 총포회사 운영에 주무기가 각종 총포류. 덕업일치라고도 볼 수 있다. [47] 솔저는 사실 군인이 아니라 군인 행세를 하는 민간인이다. 무개념 능덕의 끝을 보여 주는 케이스. [48] 사실 전차도의 특성상 캐릭터 전원이 밀덕이라고 봐야겠지만 유카리와 에르빈의 경우가 워낙 특출나서 대표자격으로 나오게 된다. [49] 캐릭터 소개에 위험한 병기 매니아라고 써져 있다. [50]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한국군, 미군 군복을 얘기한다. 구형 위장 무늬 군복은 현역용은 아니지만, 아직 예비군이 사용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예비군 훈련받을 때 아니면 입고 다니면 안 된다(실제로 단속은 안 하지만...). 반면 태양의 후예에 나온 것 같은 무늬의 해외 파병시에 입는 사막 위장색 군복은 국내에서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입어도 된다. [51] 현용 한국군 군수품은 민간에 나올수 없는 물건이니 일단 국가 기물 절도이고, 총기/화약류는 괸련 법에 걸린다. [52] 공사장 가면 인부들이 탄입대에 망치와 니퍼를 꽂고 수류탄파우치(...)에는 나사못들을, 나침반 주머니에는 줄자를 넣어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흔하게 사용되는 3M 10m줄자 기준으로 딱 맞게 들어간다!) 과거 안전규정에 무심하던 시절에는 두세개를 연결해서 위험작업시 추락방지용으로 쓰고있던 것을 빚바랜 사진속에서 자주 볼 수 있다. [53]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현실적인 FPS 게임으로 알려져 있고 고증할 수 있는게 많다보니 밀덕후들도 많이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