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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 여흥 민씨[1] |
| 출생 | 1923년 8월 15일 |
| 중화민국 상하이 | |
| 사망 | 2021년 4월 30일 (향년 97세) |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자유로요양병원 | |
| 부모 | 아버지 민필호, 어머니 신창희 |
| 형제 |
오빠
민영수, 남동생 민영백(閔泳栢)[2] 여동생 민영애(閔泳愛)[3], 민영의(閔泳懿)[4] 민영화(閔泳華)[5] |
| 가족 | 남편 김준엽, 외동아들 김홍규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6묘역-39호 |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수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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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독립유공자 신규식은 그녀의 외조부이다. 독립유공자 민영수는 그녀의 오빠이다.
2. 생애
1923년 8월 15일 중화민국 상하이에서 독립유공자 부부인 아버지 민필호, 어머니 신창희 사이에서 2남 4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1940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되었을 당시 광복군에 입대하였고, 1942년 1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부원으로 파견되어 근무하였다. 이후 충칭 방송국의 라디오 방송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이 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1944년 한국독립당에 가입하였고,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파견되어 근무했다. 이때 한국광복군 참모장 이범석의 비서 겸 재무담당을 맡았으며, 이 과정에서 이범석 부관을 맡았던 광복군 출신 김준엽과 인연을 맺고 결혼해 외아들 김홍규를 낳았다. 1945년 4월에는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되어 복무하였다.
8.15 광복 이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2가에 거주하였으며,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는 남편을 보필해주던 중 결혼식의 주례를 서주었던 남편의 오랜 동지인 장준하와 깊은 친분을 맺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고 남편의 사망 이후 그녀는 모든 활동을 그만두었다.
2021년 4월 30일 별세하였고, 이후 5월 2일 그녀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6묘역에 안장되었다.
민영주(作진숙희) /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