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23:33:37

미나트 형제

미나토 형제에서 넘어옴
1부 2부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87.png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88.jpg
케모노기가 시점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시점
<colbgcolor=#04B404,#FE9A2E><colcolor=#FE9A2E,#04B404> 이름 미나트 형제(ミナト兄弟)[1]
성별 남성
종족 인외종

1. 개요2. 성격3. 작중행적
3.1. 케모노기가
3.1.1. 도입부~유우의 첫 임무3.1.2. 해변에서
3.2.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3.2.1. 언젠가의 늑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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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모노기가의 등장인물들이자 조연들로 날씬한 근육질의 몸매가 형, 뚱뚱한 체형이 동생이다. 형의 이름은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았으며 동생은 사브라고 한다. 1화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이후 2부에 해당하는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2. 성격

" 우리랑 같은 수인인 주제에 인간놈들한테 꼬리 흔들다니!!!"
사브
사브:"우는 아이도 그치게 하고 안 우는 애는 울게하는 미나트 형제. 그게 지금은 약소 테러리스트의 꼬봉이네요."
형:말 꺼내지 마라 이런 돌덩이[2] 감시긴해도 돈은 받잖냐. 가난한 거 보다는 낫지.
"칫 어차피 또 싸움질이겠지 품위 없는 녀석들 같으니."
"아니야!! 우리는 고고한 미나트 형제! 그 누구의 밑으로도 들어가지 않아!!"
사브
"어째서 이런 곳에라고...? 돈 때문이다! 네놈들같은 목줄 달린 것들이나 인류종은 모르겠지만 우리같은 아무런 쓸모 없는 무능한 수인이라도 먹고 살려면 돈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이들의 역할은 능이 없는 인외종의 인식이 어떻게 되어있는지와 어떠한 대접을 받고있는지에 대해 묘사되고 있으며 유우에게 했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작중 인류보호국을 비롯해 시모야시마를 비롯한 각 지부가 전부 인류종의 기준에 맞춰져 있고 이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강도나 반인류파 조직의 구성원으로 들어가는 등의 묘사가 나온다. 다만 위 행적과는 별개로 자신들이 납치했던 인류종 미츠미네 유우에게 목숨을 구해지거나 유우가 눈 감아준 덕분에 연행될 일이 사라지자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갱생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보면 완전한 악인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30화에서 재등장 했을때는 범죄에서 아예 손을 땐것인지 해변에서 가게를 차리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어 팔고있는 모습이 비춰졌고 2부 1화에서도 시모야시마 사변의 영향으로 인해 부숴진 거리를 복원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직하게 일해서 돈을 버는것으로 마음을 고쳐먹은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일회성 악역이었다가 그 후에는 갱생하여 개그캐릭터 조연으로 뒤바뀌는 케이스다.

3. 작중행적

3.1. 케모노기가

3.1.1. 도입부~유우의 첫 임무

사브:"형님!! 어떡하려 그럽니까 그런거나 챙겨선!
형:"어차피 군경 놈들 발로는 우리들을 못 쫓아와. 등짝에 총 안맞게 하는 보험이다 보험!!"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25.png
첫 등장은 1화로 유우우라구 케가이쵸에서 강도짓을 벌이던중 군경들을 피해 도주하던 상태였고 그러는 도중 등에 총이 맞지 않도록 노면 전차의 케가이쵸 역에서 내린 미츠미네 유우를 납치하고 미로수도로 도주했다가[3] 미로수도로 도망치는데 여기까지 내려오면 추격대한테 안 걸릴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도중 유우를 구해주기 위해 나타난 아즈마 리코와 마주치게 된다. 동생쪽이 먼저 리코를 목줄 달린 녀석이라고 언급하며 혀에 칼을 감은채 휘둘렀지만[4] 리코의 전격을 맞고 동생쪽은 기절한다. 기절하기 전 리코에게 자신들과 같은 수인인 주제에 인간들한테 꼬리를 흔드냐며 디스하는데 리코는 딱히 꼬리 같은거 안 흔든다고 반박하며 단지 수인이든 인간이든 눈 앞에 곤란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게 당연하잖냐며 반박한다.

동생이 당하자 형쪽은 리코의 전격을 보고 요즘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다는 소문의 뇌수냐고 외치는데 확실히 그 전격은 귀찮지만 자신은 인질이 있다면서 유우에게 칼을 들이댄다. 그러면서 이런 인류종 꼬맹이의 목을 잘라내는건 문제 없다고 말하는데 그때 리코는 뒤를 보라고 소리친다. 이에 형은 그런거에 걸려들 바보가 세상에 어디있냐고 웃어대지만 정말로 뒤에서 마카츠히가 나타난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89.png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0.png
리코는 업드리라고 말하고는 달려들어 전격을 먹이지만 그 마카츠히는 전격이 먹히지 않았고 형쪽은 마카츠히를 보고 제대로 도망치지 못해 상당히 가까이 있는 상태였다. 이때 마카츠히가 날카로운 발톱을 꺼내들자 유우는 미나트 형제의 형쪽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어 그를 밀치고 마카츠히의 공격 사정거리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다만 이때 형의 꼬리가 잘리게 되는데 단행본 보너스 컷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잘린 꼬리는 도마뱀처럼 다시 자란다고.

이후 마카츠히의 공격으로 석제 다리가 잘리면서 유우, 리코가 마카츠히와 함께 밑으로 추락했는데 본인은 유우가 밀어준 덕분에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1.png
"형님... 우리 뭐 하고 있는거죠...."
사브

이후 유우의 첫 임무에 해당하는 히히로가네 탈환 당시에는 반 인류파 조직인 비늘의 울음소리에 가입한 상태로 등장한다. 다만 다른 조직원들의 언급에 의하면 갑자기 들어온 인원 채우기용이라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한가하게 담배를 피며 히히로가네가 담긴 상자를 지키고 있던 도중 사브는 형에게 지금 자신들이 뭐하고 있냐고 묻는데 형쪽은 말 꺼내지 말라고 답한다. 그리고 사브는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하고 안 우는 애는 울게하는 미나트 형제인데 현재는 약소 테러리스트의 꼬봉이냐고 한탄한다. 이에 형은 다시 말 꺼내지 마라고 말하고 이런 돌덩이 감시긴해도 돈은 받잖냐면서 가난한 거 보다는 낫다고 답한다. 그러면서도 강도질이 잘 되기만 했으면... 이라면서 지난번 저지당한 강도질을 아쉬워한다.

그리고 아까부터 밖이 소란스럽자 형은 어차피 또 싸움질일거라 말하며 품위 없는 녀석들이라면서 다른 조직원들을 디스하는데 그때 환풍구가 열리면서 미츠미네 유우가 나타난다. 유우와 미나트 형제 둘다 서로를 보자 소리를 지르며 놀라는데 미나트 형제는 아예 유우에게 칼을 겨누며 그때 그 안대 재앙신이냐면서 또다시 자신들에게 불행을 끼얹으려고 온거냐고 소리친다. 이에 유우는 확실히 운은 나쁘다고 말하지만 사진 자료에 있던 히히로가네가 담긴 케이스를 그들이 지키고 있는것을 목격한다. 그러면서 미나트 형제에게 반인류파 조직원이었냐고 묻는데 사브는 자신들은 고고한 미나트 형제라서 그 누구의 밑으로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부정한다.

그리고 형쪽은 유우가 차고있는 완장을 보며 처음 만났을때부터 미끼였냐고 소리치며 유우가 물어본 어째서 이런곳에 있냐는 질문에 돈 때문이라고 답한다. 능이 있는 인외종이나 인류종과 다르게 아무런 능도 없는 인외조들은 먹고 살려면 이런짓이라도 해야한다고 소리친다. 그 순간 조직의 두목인 간기가 난입해온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2.png
이후 간기는 미나트 형제에게 지난번 심부름하던 깡패 형제냐고 반응하며 마침 잘 되었으니 미나트 형제가 자신을 위해 미끼가 돼라고 말한다. 소문의 아카츠키 학원이고 다른 녀석들은 대부분 당했다고 이어 말하는데 이에 형은 그럼 간기는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간기는 히히로가네를 챙겨서 도망치는게 당연하잖냐고 답하며 이 조직은 이거로 끝이고 히히로가네는 마지막으로 노잣돈으로라도 써주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미나트 형제는 두목으로써 조직을 버리는것이냐고 따지면서 두목인데도 위험해지면 혼자만 도망친다는게 말이 되냐고 외치지만 이 말이 신경이 거슬렸는지 동생쪽이 간기에게 폭행 당하고 쓰레기라고 폄하당한다.[5] 이에 자극 받은 유우가 용기를 내어 간기를 소리쳐 막아서고 유우는 자신들에게 쓰레기라고 말한 것에 대해 간기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간기의 공격이 유우를 향해 날아오는걸 미스즈가 막아내는데 그 과정에서 간기가 던진 철판 뒤로 몸을 숨긴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6.png
결국 간기는 도주하고 미스즈는 방금 그녀석이 자료에 있던 조직의 두목 같은데 다른 감시역이나 구성원은 아무도 없었냐고 묻는다. 이에 유우는 달리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행각을 눈감아주자 여러 생각에 빠진듯한 표정을 짓게된다. 그리고 이때를 계기로 범죄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고 정당하게 일을 하며 먹고 살기로 결심한다.

3.1.2. 해변에서

사브:"형님 야키소바 3판요!!"
형:"그래!!"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3.png
이후 30화 해변 에피소드에서는 해변가에 가게를 차리고 야키소바, 카레, 타코야끼, 오징어 구이를 파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6]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4.jpg
33화 해변 에피소드 마지막화에서는 가게 영업을 끝내고 담배를 피는 모습이 잠시 비춰진다.

3.2.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3.2.1. 언젠가의 늑대

" 여긴 원래부터 엄청나게 큰 슬럼가 같은 거였으니까 종족 같은걸 신경쓰는 녀석들은 살아남을 수 없단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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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95.png
1화에서 재등장 동생쪽이 먼저 시모야시마 사변이 발생한 이후인데도 오서굴은 참 평화롭다고 반응하며 둘의 모습을 비추는데 파손된 거리를 복원하는 노가다를 뛰는 일을 하고있는것으로 보인다. 거리는 상당히 부숴졌어도 결국은 보호국이나 비늘 연합도 쫓아내고 지금처럼 다들 섞이게 되었다고. 이에 형은 여기는 원래부터 슬럼가 같은 거였으니 종족 같은걸 신경쓰는 녀석들은 살아남을 수 없단 거겠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자신들도 일이 슬슬 끝나가니까 밥이나 먹고 겸사 겸사 한발....이라고 말하려던 순간 어떤 여자와 부딪히게 된다. 그 뒤 그 여자가 사과도 없이 도망가자 형쪽이 사람이랑 부딪혔으면 사과를...!! 이라고 말하는 순간 그 여자를 쫓아가던 불량배들에게 맞고 기절한다.

그후 수공유격대 아카츠키가 19화 이후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인하여 임시 연재중단이 된 상황이기에 추가적인 재등장은 없다.

4. 기타

작중에서 시모야시마는 치안이 별로 좋지도 않고 아카츠키 학원과 같은 공설 자경 학원이 생겨날 정도로 막장이라는데 이런 자경 학원의 역할은 인간이 처리할 수 없는 촉법 인외종의 체포도 겸하고 있다. 실제로도 미나트 형제가 초반에 유우를 납치하면서 어차피 군경들 발로는 자신들을 못따라 온다고 언급한적이 있는데 이를 통해 군경들은 인류종으로 구성된것으로 보인다.


[1] 동생의 이름은 사브, 형의 이름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2] 히히로가네 [3] 이때 언급에 의하면 납치했던 미츠미네 유우는 적당히 해체해서 식인종들에게 팔아치우려고 했다. [4] 이때 혀가 개구리처럼 늘어났다. 능이 없다는 이후 언급을 보면 그냥 종족 특성으로 보인다. [5] 이때 간기는 애초에 조작 따위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한다. 반인류파 조직이라는것도 그리 말해두면 세상에 불만 있는 무능한 녀석들이 자기들 멋대로 모여들거고 그러니 자신은 그런 녀석들에게 꿈을 보여주고 대신 살짝 상납금을 받아갈 뿐이라고 답한다. [6] 바로 앞에서 리코가 커다란 오징어 구이를 사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찌어찌 해서 화해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