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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티에리 뮈글러 Tierry Mug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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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만프레드 티에리 뮈글러 Manfred Thierry Mugler |
| 출생 | 1948년 12월 21일 |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 |
| 사망 | 2022년 1월 23일 (향년 73세) |
| 프랑스 뱅센 | |
| 국적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 직업 | 패션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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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2022년 디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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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뮈글러의 설립자이다.
2. 생애
1938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태어났으며, 9살 때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14살 때 한 오페라의 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노로 활동했다. 그러나 예술학교에서 디자인에 대해 배우면서 무용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다. 20대 초반 파리로 건너가 사진작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1973년에 '카페 드 파리'라는 이름으로 첫 기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후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아는 '뮈글러'라는 본인만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 뮈글러는 1980년대를 상징하는 화려하고 볼륨이 살아있는 드레스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덕분에 마이클 잭슨, 비욘세, 데이비드 보위의 무대의상 디자인을 하기도 했다. 특히 데미 무어가 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입었던 드레스는 1990년대를 빛낸 드레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1990년에 향수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시그니쳐 향수 '엔젤'로 향수 브랜드마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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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 카다시안의 드레스 | 영화 '은밀한 유혹'의 데미 무어의 드레스 |
2002년 패션계에서 은퇴하였으나, 그가 만든 패션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가 Telephone의 뮤직비디오에서 뮈글러의 빈티지 디자인을 입고 나왔으며, 비욘세가 월드투어 무대 의상으로 뮈글러의 옷을 입었다. 결국 뮈글러는 2013년 브랜드 고문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9년 멧 갈라에서 킴 카다시안이 뮈글러가 디자인한 물에 젖은 듯한 코르셋 드레스[1]와 2021년 카디비가 파리 패션위크에 뮈글러의 깃털 달린 레드 드레스를 입으면서 여전한 인기와 감각을 보여주었다.
2022년 1월, 본인의 공식 SNS에 그의 사망 소식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다. 사망 원인은 자연사.
[1]
무려 8개월에 걸쳐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