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1:47:35

메트로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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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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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politan Man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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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손섬
광역 행정구역 NCR+[1]
( 메트로 마닐라, 불라칸주, 카비테주, 라구나주, 리살주)
관리주체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2]
행정구역 16시 1자치시
면적 636.00㎢
인구 13,484,462명
인구밀도 21,000명/㎢
경제 GDP(명목) 약 $1,264억
1인당 GDP $9,374
지역번호 02
ISO 3166 PH-00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행정구역4. 그레이터 마닐라 (NCR+)5. 경제6. 교통
6.1. 지프니6.2. 택시6.3. 도시철도
7. 치안
7.1. 셋업 범죄
8. 환경
8.1. 위생8.2. 자연환경 및 재해8.3. 도시 인프라
9. 관광10. 유흥11. 스포츠12. 언어13. 여담14. 대중문화에서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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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닐라 만.jpg
마닐라만
파일:마카티.jpg
마카티 포블라시온

1. 개요

<colbgcolor=#0035a9> 4K로 촬영한 메트로 마닐라의 모습

필리핀 국가 수도 지역(National Capital Region, NCR). 마닐라시(City of Manila)를 포함한다.

오늘날 마닐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메트로 마닐라를 지칭한다. 공식적인 필리핀의 수도는 마닐라시이지만 상당수의 관공서가 마닐라시 이외에 케손시티 등에 분산되어 있는 까닭에 메트로 마닐라가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한다.

대성당과 사창가, 부자와 가난한 자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2. 상세

메트로 마닐라를 구성하는 시(City)들 가운데 마닐라시(City of Manila)가 있는데, 서울의 종로구-중구에 해당하는 원도심이며 공식적인 수도다.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와 관공서 위주의 구도심이고, 이를 둘러싼 마카티, 케손시티,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가 진정한 번화가이자 경제의 원동력이다.

개별 시가지들이 교외지역없이 서로서로 붙어있어서 각각의 시는 한국의 행정구역인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만 각각의 시들은 모두 자치권이 있고 선거구도 따로 운영된다. 메트로 마닐라는 한국의 광역자치단체 개념이 아닌 필리핀 대통령 산하의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이 운영한다. 그리고 원래 시가 있었고 이것을 메트로 마닐라로 묶었기 때문에 시의 규모는 제각각이다. 케손시티, 마닐라시처럼 100만명이 넘는 시티도 있고 파테로스나 산후안처럼 소규모 행정구역도 있다. 이러한 양 극단치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정도의 시는 대체로 한국의 구와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는 '필리핀의 국가 수도 지역'이라는 의미의 'National Capital Region of the Philippines(NCR)'로 지정되어 약칭 NCR이라고도 부른다. 메트로 마닐라의 인구는 약 1,350만명으로 필리핀 인구의 1/10이 거주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는 16개 시(City)와 1개의 자치시(Municipality)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는 각각의 시들이 완전히 별개의 행정구역이었지만 1975년 11월 7일 대통령령으로 이들을 포괄하는 '메트로폴리탄 마닐라'라는 광역 행정구역이 제정되었다. 1978년 6월 2일 대통령령으로 메트로폴리탄 마닐라를 'National Capital Region of the Philippines(NCR)'로 선포하고 메트로 마닐라 전체를 관리하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NCR)는 처음에 4개의 시와 13개의 자치시로 구성되었으나, 자치시들이 차차 시로 승격되면서 현재와 같이 되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시(City)는 케손시티다. 케손시티는 마닐라 시티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도심 지역의 북동쪽에 있는 넓은 지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마닐라 시티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도심이 완전히 초토화되자 당시 대통령이었던 케손의 구상으로 기존 도심의 북동쪽의 넓은 지역에 새로 건설된 신도심이다. 행정기관들이 대거 이전하였고, 필리핀 최대, 최고의 대학이자 국립대학인 필리핀 대학교도 여기에 건설되었다. 1948년부터 1975년까지 필리핀의 수도였다가 1975년 다시 마닐라시로 수도를 바꾸면서 '메트로폴리탄 마닐라'가 제정되었다. 현재도 주요한 관공서들이 케손시티에 많이 있다. 하지만 원도심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는데, 필리핀의 대중교통이 미비한 편이라 근래에 도시철도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마닐라 도심에서 교통이 좋지 않았다. 때문에 신도시로 계획되어 행정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유층 주거지 이외에는 민간의 상업, 주거 시설의 발단은 더딘 편이었고, 전후 마닐라의 민간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은 파괴된 구도심 지역과 그 주변을 중심으로 재건되어갔다. 때문에 1975년 결국 마닐라시를 다시 수도로 제정하고 메트로 마닐라를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부터 산페드로시가 NCR의 신규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3. 행정구역

행정 구역 영문명 면적(km²) 인구(2010) |km²당 인구밀도(명)
마닐라시 City of Manila 38.55 1,652,171 42,858
나보타스 Navotas 10.77 249,131 23,132
라스 피냐스 Las Piñas 32.69 552,573 16,903
마리키나 Marikina 21.52 424,150 19,710
마카티 Makati 21.57 529,039 24,527
만달루용 Mandaluyong 21.26 328,699 15,461
말라본 Malabon 15.71 353,337 22,491
문틴루파 Muntinlupa 39.75 459,941 11,571
발렌수엘라 Valenzuela 47.02 575,356 12,236
산후안 San Juan 5.95 121,430 20,408
칼로오칸 시티 Caloocan 55.80 1,489,040 26,685
케손시티 Quezon City 166.20 2,761,720 16,617
타기그 Taguig 53.67 644,473 12,008
파라냐케 Parañaque 47.69 588,126 12,332
파사이 Pasay 13.97 392,869 28,122
파시그 Pasig 31.00 669,773 21,606
파테로스 Pateros 2.25 64,147 28,510

4. 그레이터 마닐라 (NCR+)

필리핀의 수도권은 메트로 마닐라(NCR)와 메트로 마닐라를 둘러싸고 있는 지역인 불라칸, 리살, 카비테, 라구나를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그레이터 마닐라(Greater Manila)'라 불린다. 인구는 2020년 기준으로 약 2,825만명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도권보다 조금 더 많다.

그레이터 마닐라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대통령이었던 마누엘 케손이 수도와 인근 인구 밀집 지역을 묶어 수도권으로 지정한 명칭이다. 공식적인 행정구역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여전히 자주 쓰는 표현이다. 코로나 19 락다운 기간 중에 언론에서 '그레이터 마닐라' 대신 'NCR 플러스'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5년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 광역도시권 인구 순위에서 그레이터 마닐라가 2,412만명으로 4위, 한국 수도권이 2,348만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5. 경제

메트로 마닐라(NCR)는 2018년 필리핀 국내총생산(GDP)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 다바오 등의 도시와 정치,경제면에서 비교했을 때 마닐라가 수도답게 한참 우위에 있다. 세부는 관광산업이 중심인 소비도시이다. 인구 면에서도 세부는 다바오보다도 규모가 작다. 한국에서 세부로 가는 직항이 생긴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다만, 세부로도 한국인들이 어학연수 등을 엄청 많이 가는데, 이는 관광지로서 세부 근처 바다가 좋고 고급 리조트가 많다는 점이 크다.

수도인만큼 당연히 필리핀 내에서는 가장 잘 사는 축에 든다. 일단 특권층 및 사회지도층은 전부 여기에 몰려있고 그 다음이 제2도시 바기오 세부이다. 각종 편의 시설[3]은 거진 이곳에 다 몰려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7,000여개의 다른 필리핀 섬들을 가기 위해서는 마닐라를 거쳐가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 이곳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홍콩, 일본, 미국, 유럽,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와 동남아시아의 각국과 연결된다. 배로 입국하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사실상 필리핀 입국시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장소.

다만 마닐라 주민들의 생활 수준은 그야말로 극과극이다. 급격한 성장 속에 부를 축적한 사람도 있고, 당장 하루 끼니 때우기도 힘든 사람도 공존한다. 도로 하나 차이로 부자들의 동네, 빈민들의 달동네가 공존하는 광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한쪽에서는 하늘이 안 보일 정도의 푸른 유리궁전의 숲이 우거져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더러운 강물 곁으로 녹슨 쇠창살과 너저분한 빨랫감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낡은 주거구역이 분포해 있는 것이 마닐라의 모습이기도 하다.

6. 교통

파일:마닐라광역시 휘장.png 메트로 마닐라의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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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를 제외하면 언제나 극심한 교통정체 + 도로공사 + 매연의 삼연타가 계속된다. 교통 정체의 경우 한국에 비할바가 아니다. 심할 경우 8km 거리를 2시간 걸려서 가기도 한다. 진짜 시속 4km/h로 가느니 차라리 걷는게 낫다. 거기에다가 신호등이 적어서[4] 한번 꼬리물기에 들어가면 답이 없다.

세계은행 보고서(2000)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에서 전체 교통 이용자(개인 자가용, 오토바이 포함) 중 지프니가 39.1%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수송 분담률이 높은 교통 수단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대중교통은 버스(14.9%), 삼륜오토바이(12.4%)였다.

(경)전철의 비중은 2.3%로 매우 낮으나 2003년에 LRT 2가 추가 개통했기 때문에 현재 이용률은 그보다 높다. 그럼에도 지멘스 보고서(2011)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의 (경)전철 구간은 타국 대도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지멘스 보고서(2011)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 수준은 평균보다 낮은 편으로 평가되었다. 정부의 미비한 인프라, 그나마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정책들의 실패, 운전자들의 운전 미숙, 불법 주정차, 차선 무시, 교통 정체로 인한 대기오염, 소음공해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정부는 메트로 마닐라의 고질적인 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프로젝트(MMSP, Metro Manila Subway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지하철을 확충하여 도로 교통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6.1. 지프니

지프니는 필리핀 대중교통의 상징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버리고 간 지프를 개조하여 승합차 형태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닐라의 지프니는 세부의 지프니보다 지프의 원형을 간직한 오리지날 형태이다.

6.2. 택시

관광목적으로 간다면 택시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필리핀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필리핀 물가 수준으로 볼 때도 택시비는 결코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다녀도 별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한낮에 1~2시간 택시타고 다녀도 100페소[5]~200페소면 충분하다. 필리핀 택시는 이동거리에 따라 미터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교통정체로 길이 막히면 미터기가 안 올라간다.

하지만 대다수의 택시기사는 한국인이 타는 것을 보는 순간 미터기를 켜지 않고 택시비를 협상해 정한 후 출발한다. 특히 공항에서 나갈 때 이런 경향이 심하다.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시 탑승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항 근처의 택시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금액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래도 시내로 들어오면 이런 횡포는 줄어든다. 마닐라시, 마카티 등 도심에서 택시를 타면 별말 안해도 미터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협상을 하려고 해도 미터기를 사용하라고 얘기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요금을 지폐로 지불하면 잔돈이 없다고 째면서 그대로 꿀꺽하는 행위도 공항이나 세부에 비해서 덜하다.

시가지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 있다. 공항에서 필리핀 시내까지 택시를 타게 되면 많아도 500~600페소면 충분하니 적당히 협상하고 가자. 공항에는 쿠폰택시라는 것이 있어서, 가격은 약 1.5~2배쯤으로 훨씬 비싸긴 하지만 이를 이용하면 좀더 안전하다는 장점은 있다.

때문에 관광객들은 그랩이나 우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6.3. 도시철도

<colbgcolor=#0035a9> 마닐라 경전철 2호선

마닐라 LRT라는 경전철[6]이 메트로 마닐라 각지를 잇고 있다. 또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중전철 지하철 1개 노선이 현재 공사중이다.

그러나 실상은 아주 열악해서 이웃 선진국의 홍콩 MTR 싱가포르 MRT와는 거리가 있다. 1천만 인구의 메트로 마닐라를 경전철 노선 2개, 중전철 노선 2개로[7] 커버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첨두시간대는 물론이거니와 평일 낮 시간대에도 시종착역이 아닌 이상 앉아서 가는건 고사하고 지옥철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기 않았기에 환승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마닐라의 교통정체를 벗어나 그나마 빨리 이동할 수 있고, 기본 15페소부터 시작해 아무리 멀리가도 40페소[8]를 넘지 않는 저렴한 요금이 장점이다.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안다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다만, 마닐라 어느 곳이나 그렇듯 크고 작은 범죄를 주의해야 한다. 캐리어 같은 짐을 들고 타는 것은 비추천. 소매치기가 흔해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여행자라면 밤에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철역마다 경비가 많이 배치되어 있으니 잘 활용해서 탄다면 택시보다 안전하다. 또한 각 역마다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므로 이에 응해야만 전철을 탈 수 있다. 소지품 검사의 방식은 케바케인데, 검사관의 성질을 긁지 않도록 주의하자.[9]

필리핀이 더운 나라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2010년 당시 필리핀 대통령이였던 글로리아 아로요가 에너지 절감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차량 내 에어컨을 떼는 삽질을 저질러 크게 반감을 산 적이 있다.

7. 치안

정부의 행정력이 제대로 닿지 못하는 민다나오를 제외하면 필리핀 우범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치안부재 지역이 많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필리핀 내에서 많이 방문하는 도시 중 앙헬레스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위험하다. 나라의 수도니까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하지 않을까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정비가 잘 되어있는 건 맞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듯이 사건사고가 잘 터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도시엔 부자들도 너무 많고 털릴 만한 타겟이 아주 흔하다.[10]

단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다. 상당히 발전된 문틴루파 내 아얄라 알라방이나 마카티의 빌딩숲,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파라냐케, 그리고 골고루 가난한 최외곽 빈민가 등은 비교적 안전하다.

낮에도 큰 가게나 졸리비, 맥도날드 패스트푸드 음식점, 레스토랑 그리고 쇼핑몰 및 백화점 등에는 경비원이 서 있고 현금입출기에는 24시간 경비가 있다. 보통은 가스총, 좀 쎄도 권총 정도인 한국의 청원경찰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인게 이 양반들은 실탄이 장전된 산탄총이나 자동소총을 소지하고 있다. 그것도 절단형으로 만들어서 잘 안보이게 옷가지나 서류가방 등지에 숨기고 다니고 있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이거 좀 보라는 듯이 대놓고 소지하고 다닌다.

밤에는 가로등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완전히 어둑한 동네들도 몇몇 존재한다. 사실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유독 치안이 좋아서 밤 늦게까지도 다닐 수 있는거지,[11] 미국만 해도 밤 9시 이후로 대책없이 돌아다니는건 자살행위다. 그러나 개인이 운영하는 사리사리 스토어(Sari Sari Store)[12]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패밀리마트 같은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을 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소총을 휴대한 무장경비가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어준다. 이는 필리핀이라는 나라 자체가 치안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왠만한 공공장소는 가드를 두기 때문이다. 어학원들도 청원경찰인 가드를 두기도 한다.

7.1. 셋업 범죄

2010년대 까지 활발했던 범죄로 셋업은 필리핀 대도시면 어디든 존재할 수 있지만 이 곳이 원조로 부패경찰들이 상황을 만들어내어 무고한 여행자를 잡아 넣고, 겁 줘서 거액의 돈을 뜯는 범죄이다. 공항 내 총알 셋업과 바에서 이루어지는 마약 셋업이 대표적이고 그 외 현지 매춘부들이랑 짜고 벌이는 강간 셋업[13]도 번번하였다.

총알 셋업은 타님발라(Tanimbala)라고도 하며, 현지 갱들이 부패 경찰과 짜고 공항 내에서 가방에 총알을 심은 후 신고하는 것이다. 총알 셋업에 당하면 유치장으로 끌려가고, 여기서 막대한 벌금을 물고 합의를 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제일 좋은 건 허튼짓 못 하게 배낭은 앞으로 매고, 수하물은 테이프로 칭칭 감고, 출국 시엔 재빨리 갱이 없는 면세 구역으로 가 버리는 것이다. 수하물을 테이프로 감아 틀어 막아 놔야 하는 이유는 짐을 부치는 과정에서 총알을 집어넣기 때문이다.

그나마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집권한 2016년 이후, 셋업 범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14] 두테르테 대통령은 셋업하다 걸리는 놈은 총알을 본인이 삼키게 될 것이다며 무서운 엄포를 했고 이후 경찰관이나 세관원, 공항 직원들이 잘못 걸릴까봐 알아서 몸을 사려서 공항 셋업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적어도 공항에서의 총알 셋업으로는 여행자들이 총기를 소유하지 않는 한 구속 등의 곤란한 상황은 겪지 않게 되었다.

8. 환경

8.1. 위생

더러운 지역으로 꼽히는 편이다. 이에 대해서 현지 신문에 기고된 사설을 참고하자. 해당 사설에 따르면 마카티, 문틴루파, 산후안이 그나마 덜 더럽다고 언급하고 있다. 반면 파사이, 칼로오칸 일부, 케손시티 일부, 파시그, 타기그, 마리키나, 파테로스, 말라본, 발렌주엘라, 나보타스는 더럽다고 지적하였다.

공기질 또한 나쁜 편인데, 2019년 IQ에어 에어비주얼의 공기질 조사 결과 대상국 98개국 가운데 57위를 기록했다. 매연 방출의 주범인 지프니와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이 불러온 결과. 불행 중 다행인지 코로나19로 필리핀 전체가 락다운에 들어가면서 이전에 잘 보이지 않던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드러났다고 한다. 기사 원문 최근 절치부심 했는지 마카티의 경우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녹색 개발 정책을 펼치고 있다.[15]

메트로 마닐라의 하천들은 썩은 악취로 유명한데, 이는 아래에 언급된 것처럼 메트로 마닐라의 하수도 시스템이 매우 열악한 것과 연관되어 있다.

8.2. 자연환경 및 재해

습한 열대 도시답게 벌레가 많은 것은 덤. 길거리에서 바퀴벌레를 보는 경우도 부지기수. 이와 관련해 미국의 배우 클레어 데인즈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바람에 필리핀 정부로부터 영구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된 일화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자연재해가 많은 도시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16] 1위는 일본 요코하마시다. 바꿔말하면 수도 중에서 1위라는 뜻. 예로부터 화산, 지진, 해일, 홍수 등 온갖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도시였는데 불의 고리에 자리했다는 점이 한 몫 한다. 여기에 더해 근처에 활화산이 두 개나 있다. 남쪽에는 타알 화산이, 북쪽에는 피나투보 화산이 1년에도 몇번씩 분출을 반복하며 여기서 나오는 화산재로 항공기 결항 사태가 빚어지곤 한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탓에 여름철 태풍 피해가 극심한 지역이기도 하다.

몬순 시즌에는 특정 지역에 정기적으로 홍수가 일어난다. 열악한 수도 시설 탓에 단수도 자주 발생한다.

이토록 문제점이 많은 지역이기에 일명 백업 도시로 불리는 계획도시인 뉴 클라크 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옆나라 인도네시아 역시 지진과 홍수로 고통받는 자카르타를 대신해 누산타라로 수도를 옮기고 있다. 다만 마닐라시의 경우 수도 지위가 계속해서 유지될 전망이다.

8.3. 도시 인프라

통신사의 담합으로 느리고 비싼데다가 걸핏하면 먹통이 되는 인터넷에 전기공급이 어려워 정전 또한 자주 발생한다.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 많아 여행자라면 데이터 충전이 필수로 요구되며, 아직까지도 전화선 모뎀이 자주 보인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나선 문제점 중 하나로, 느린 인터넷이 국제교류에 장애물이 되어 왔다. 2022년 기준으로 호텔이나 업무지구,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카페에서는 현지 통신사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조사에서는 필리핀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138개국 중 89위로 나타났다.[17] 평균 18.68 Mbps를 기록했는데 한국의 214.47 Mbps의 20분의 1 수준.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메트로 마닐라의 상하수도 시스템이 열악한 편이다. 운영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및 낮은 전문성으로 운영 미비 상태가 지속되었다고 한다. 상하수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가구도 많으며, 누수, 불법 사용, 계량기 오류 등 총체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1997년 필리핀 정부는 메트로 마닐라를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두 개의 민간회사에게 상하수도 운영권을 위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나마 이후 상하수도 서비스가 그나마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평균 이하라는 평가(지멘스 보고서 등)를 받는다. 2013년 기준 아직도 메트로 마닐라에서는 매일 8%의 물 공급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상수도 공급 개선 속도보다 메트로 마닐라 인구 증가 속도가 더 빨라 물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상수도 시스템이 설비된 곳도 수질 등 서비스의 상태는 매우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수도 시스템은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메트로 마닐라의 하천들은 고질적인 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과거 필리핀이 잘 나가던 1930년대~ 1950년대에는 아시아의 뉴욕이라 불렸다. 물론 범죄율도 원본 뉴욕과 비슷하게 높긴 했다.. 당연히 지금도 그 때를 그리워하는 노인들이 많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희대의 막장 독재자 마르코스 때문이다. 1930년대만 해도 영국령 홍콩에서 마닐라에 일하러 오곤 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었다. 홍콩은 영국 통치의 유산과 중국으로의 관문이라는 이점을 살려 선진국에 도달한 반면 마닐라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으니 상전벽해.

9. 관광

역사가 짧은 도시는 아니고 비록 역사기록이 소략하기는 하지만 이미 스페인인들이 오기 전 중세시절에도 툰도 왕국의 수도가 위치해 있었기에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이후 16세기에 스페인의 지배 하에 놓이면서 유럽, 특히 이베리아 반도풍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하지만 태평양 전쟁으로 시가지가 상당 부분 파괴되었다. 이 때 역사성이 있는 유적들 또한 상당수 파괴되었으며, 파시그 강 좌안의 인트라무로스 내부만으로 따지자면 성벽과 요새, 산 어거스틴 성당만이 살아남았다.[18]

이러한 이유로 마닐라가 결코 역사가 짧은 도시가 아님에도 필리핀 고유의 문화를 느끼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평으로, 오히려 마닐라보다는 고급 휴양 리조트들을 내세워 휴양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필리핀 최초의 도시 세부[19]가 더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다만 세부는 스페인이 세부를 점령한 1565년부터 1571년까지 약 7년간 스페인의 식민본부로서 기능하였고, 마닐라는 1571년부터 스페인이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미국에 통치권을 넘기는 1898년까지 약 328년간 스페인의 식민본부인 필리핀 도독령이 위치했던 곳이기 때문에 도시의 역사적 중요성 및 유적지의 질과 양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 시기 파괴되지 않고 남은 유적지도 상당수 있어, 인트라무로스 성벽 내에 남은 산 어거스틴 성당은 필리핀의 바로크 양식 교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20]

상징적인 관광지들은 옛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유산인 인트라무로스와 그 인근에 모여 있지만 현대적인 마닐라를 관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마카티,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케손 시티, 파사이 등을 관광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 인트라무로스
    • 마닐라 대성당
    • 산티아고 요새
    • 산 어거스틴 성당
  • 앤트로폴러지 국립 박물관
  • 리잘 공원
  • 대나무 오르간 성당
  • 말라카냥 궁전
  • SM 몰 오브 아시아
  • 스타 시티
  • 마닐라 베이워크
  • 마닐라 오션 공원
  •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 베니스 그랜드 커널 몰 (보니파시오 맥킨리힐)
  • 그린벨트 마카티
  • 락바이 뮤지엄 (필리핀 체험 박물관, Lakbay Museo)
  • 차이나 타운

10. 유흥

<colbgcolor=#0035a9> 마닐라의 밤거리
"죽어야 끝나는 거야. 인생도, 도박도"
카지노

솔레어, 오카다, 리조트 월드 아시아 등 대형 호텔 체인이 운영하는 카지노 시설이 있으며, 이를 다룬 드라마가 강윤성 감독의 카지노. 속인주의를 채택한 대한민국의 국민은 이를 하다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 번화가에는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 찾는 서구적인 클럽이나 가 많다. 멕시코, 미국, 프랑스 등등 국가별 테마를 가지고 만든 음식점이나 유명 바텐더가 차린 칵테일 바가 많고 시가 물담배 또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필로폰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마약범죄의 온상이므로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관련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관광객의 가방에 마약 봉투를 넣은 뒤 마약사범으로 몰아 돈을 갈취하는 사기 수법이 있다. 외교부 생활정보 '셋업 사건의 유형과 대응 요령' 참고.

매춘 등의 성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지인이 많아서, 일부 지역 특히 한인타운의 경우 밤에 돌아다니다가 보면 필리핀이 매춘이 합법적으로 허용된 국가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21] 정부도 처벌보다는 관리[22]에 집중하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 300~400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나온다. 2006년 즈음부터 활성화된 일명 황제관광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 전체가 성관광을 위해 필리핀을 찾는다는 인식이 퍼질 정도니... # 그나마 집창촌으로 유명한 클락- 앙헬레스보다는 덜한 편이다. 어쨌든 필리핀에서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이다.

문제는 종사자 중 강제로 납치당한 여성 혹은 아동도 많다는 거다. 인터내셔널 저스티스 미션(IJM)이 발표한 자료에서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되면 인신매매방지법에 따라 중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11. 스포츠

필리핀의 인기 스포츠는 농구인데, 필리핀의 프로농구리그 PBA의 경기는 대부분 메트로 마닐라에서 진행한다. 필리핀 프로농구는 연고지와 홈구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경기가 메트로 마닐라의 몇몇 경기장에서 돌아가면서 열린다. 필리핀의 농구 열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농구장을 방문해보도록 하자.

12. 언어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전역에서는 주로 타갈로그어 영어가 쓰인다. 스페인어는 흔적만 남아 있다. 물론 타갈로그 안에 스페인어가 많이 흡수된 편이라 흔적으로만 따지면 가장 많이 남은 건데 타갈로그는 원래 마인어 계통의 현지 언어가 스페인어를 만나 만들어진 크레올로 출발했다. 세부 섬은 스페인어를 아직도 많이 쓰는 것과 다른데 마닐라는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미국이 점령하고 가장 미국화가 심한 곳이었다.

우선 필리핀 공교육에서는 영어가 기본 공용어이고 타갈로그어를 국어로 배운다.[23]

13. 여담

한국인들에게는 필리핀의 도시들 중 가장 친숙한 도시에 속한다. 앙헬레스는 불건전한 목적을 갖고 찾는 관광객이 많고, 세부는 휴양지와 카지노 이미지가 강하지만 마닐라는 비즈니스 수요가 나름 있는 곳이다. 덕분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꽤나 많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마닐라 말라테 지역에는 2021년민관 협동 사업으로 한인타운이 세워졌다.

소설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은 자신의 신작 <인페르노>에서 마닐라의 고질적 문제인 '끔찍한 교통체증과 심각한 오염, 극심한 빈곤, 만연한 아동 성매매'를 꼬집으면서 마닐라를 '지옥의 문'으로 표현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방문한 적도 없는 주제에 거짓말을 한다."며 크게 반발했다. 그런데 이 작가는 한술 더떠 '내용은 허구이지만, 문학, 과학, 역사적 사실 언급은 진짜임'이라고 해서 필리핀 정부를 더 열받게 만들었다.

14. 대중문화에서

  • 영국의 영화 감독 션 엘리스의 2012년작 메트로 마닐라의 배경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4%를 받았다.
  • 래퍼 Lupe Fiasco의 정규 7집 수록곡 중 하나이다.
  • 보드 게임 마닐라의 배경이다.
  • 붕괴3rd에선 2015년 동남아 최대의 붕괴 사태로 300만명 사망, 200만명 감염으로 엄청난 타격을 미치고 붕괴능이 심각하여 도시가 봉쇄되었다.


[1] 공식적인 행정구역이 아니라 언론 등에서 즐겨쓰는 분류로, 도시화가 진행된 루손 섬 일부 지역을 묶어부르는 명칭이다. [2] 필리핀 대통령의 직속 기관으로서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관리한다. [3] 대형 쇼핑몰, 병원, 교통 시설, 학습 시설 등등 [4] 사거리마다 경찰이 배치돼서 통제한다. [5] 약 2,200원 정도 [6] 2호선은 이름과 달리 중전철로 분류된다. [7] 이는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중간 광역시와 비슷한 인프라 규모다. [8] 한화로 약 1,000원 [9] 마닐라가 세부보다 나은 점이 바로 이 경전철이나마 도시철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세부는 도시철도가 없어서 십중팔구 택시나 버스, 지프니를 타야 한다. [10] 라틴아메리카 대도시들 대부분과 비슷한 현상을 보이는데 브라질 상파울루만 해도 털 만한 큰 부자가 많아 치안이 불안한 것이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도 큰 부자들이 많으며 이들은 산타페 등 요새화된 부촌에서 자기들끼리 웅크리고 살며 절대 빈민촌에는 가지도 않고, 밖에 나갈 땐 브라질처럼 헬리콥터를 이용하거나 가난한 사람처럼 허름한 옷 입고 다니며 절대 부자라고 말 안 한다. 그 정도로 빈곤국의 부자들은 생계형 범죄의 좋은 타겟이다. [11] 이런 점은 한국처럼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카타르, 덴마크,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다. [12] 한국의 구멍가게와 비슷한 소매상점 [13] 매춘부들이 외국인에게 강간당했다고 신고하여 부패경찰을 부르고, 부패경찰들은 해당 외국인을 무기한 유치장에 구금하면서 풀려나는 댓가로 은근슬쩍 돈을 요구하는 식이다. [14] 현지인들에 의하면 공항 내 셋업 범죄를 없애기 위해 두테르테가 당선자 시절 직접 민다나오 다바오에서 마닐라까지 국내선 항공기로 출퇴근하면서 본인 수하물을 무작위로 넣어놨다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대통령에게 셋업했다간(...) 두테르테의 성격상 그 자리에서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 두테르테는 과거 다바오 시장 시절 강간범들을 자기 손으로 즉결처분한 전력이 있다. [15] https://www.camella.com.ph/10-most-sustainable-and-eco-friendly-cities-to-live-in-the-philippines/ [16] 비즈니스 인사이더 기사, # [17] https://businessmirror.com.ph/2022/01/20/phl-fixed-broadband-mobile-internet-speed-rises-9-notches-in-world-rank/ [18] 현재 인트라무로스 내에 있는 마닐라 대성당 및 몇몇 스페인식 건축물은 모두 복원된 것들이다. [19] 세부는 스페인이 제일 먼저 발견한 섬이고 마젤란이 죽은 섬이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20] 이외에도 마닐라에는 오래된 성당이 여럿 있지만, 세계유산에 등재된 성당은 마닐라에선 하나뿐이다. [21] 필리핀에서는 매춘이 불법이다. [22] 성병 감염예방 등 성매매 종사자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미성년자 매춘을 단속하는 정도에 그친다. [23] 공용어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루손은 타갈로그어, 세부를 비롯한 비사야 지역과 민다나오 지역은 세부아노어를 쓴다. 이 외에도 수많은 언어들이 존재한다. 다만 필리핀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공식언어는 타갈로그와 영어이다. 다른 공용어를 쓰는 지역 사람들도 교육을 받았으면 타갈로그를 쓸 줄 안다. 일단 TV와 영화에 나오는 언어가 타갈로그어이고 영어는 부가적으로 사용된다. 다만 세부를 비롯한 비사야 지역과 민다나오 지역의 공용어인 세부아노어에 그 흔적이 타갈로그보다 조금 더 많이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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