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5:42:29

말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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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역사상 최강의 하체라고 평가받는 보디빌더 톰 플라츠(Tom Platz)의 전성기 시절 하체 사진[1]

1. 개요2. 말벅지 소유자
2.1. 종족 혹은 직업2.2. 실존 인물2.3. 가상 인물
3. 관련 문서

1. 개요

근육+ 허벅지라는 의미의 합성어. 꿀벅지의 진화형태쯤 되며 인터넷에서 파생된 은어로 무시무시할 정도의 근육질로 이루어진 허벅지라 쓰고 넓적다리를 말한다를 지칭하는 말이다.

보통은 성적인 의미 보다는 그 위압감을 강조하기 위한 용어로 쓰이나, 근육미녀와 관련된 페티시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에서 드러나듯이 매력적인 허벅지를 의미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복근과 마찬가지로 너무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발달된 허벅지 근육은 건강함과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으며, 주변인들로부터 멋진 몸매라며 부러움을 받기도 한다. 다만 허벅지나 꿀벅지 항목에도 나와있 듯이 햄스트링 쪽이 아닌 허벅지 앞쪽 근육[2]이 발달하면 다리 모양새가 상당히 거칠어지므로 주로 말벅지는 이런쪽을 많이 지칭한다.

창작물에서는 모에 요소로 사용되며 춘리 등 종종 말벅지 속성을 가진 미녀가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굵은 허벅지를 섹시하게 보는 사람이 많은 편. 다만 복근과는 다르게 적절하게 매력적인 허벅지 근육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수는 많지 않은 편으로, 호리호리한 몸에 허벅지 근육만 발달한 사례보다는 아예 몸 전체가 우락부락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근육소녀(筋肉娘)라는 분야에서 찾기 쉽다.

주로 가녀리고 호리호리한 각선미가 부각되는 허벅지를 선호하는 동양권보다는 여성 슈퍼 히어로들도 근육질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 미국쪽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 말벅지 소유자

여성 인물의 경우에는 대부분 근육미녀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2.1. 종족 혹은 직업

  • 많은 사람들이 축구선수가 가장 하체힘이 강하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축구선수들이 몸이 군살 없이 좋아도 사실상 이 문서에서는 축구선수의 하체힘이 가장 약하다. 이 점 참고하자.
  • 스포츠 선수들[3]
    • 보디빌더
    • 경륜선수 - 매우 전설적인 이 선수만 봐도 그렇듯이 장난없다. 단거리 스프린팅을 쳐야 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대조적으로 장거리를 꾸준하게 달려야하는 장거리 로드 선수들은 허벅지가 가늘다. 물론 전부 근육덩어리이다.
    • 씨름 선수 - 넘어지면 패배하는 룰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버티기 위한 다리 근육의 발달이 두드러진다. 이만기 강호동 등의 다리 사진을 보면 장난 아니다.
    • 미식축구 선수 - 뛰고, 잡고, 부딪히고, 미는거의 반복인 경기 특성상 허벅지 근육이 없으면 애초에 잘할 수 없는 종목이라 대부분의 선수들은 일반인이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되어있다.
    • 야구 선수 - 김동주(타자)(전성기 기준 32인치), 박찬호(29인치), 조상우(30인치) 등 주로 파워 히터나 투수들이 하체가 좋다.
    • 축구 선수 - 달리기와 지구력이 중요시되는 운동이며 몸싸움에서 버티기 위해서 여러모로 필요하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말벅지는 차범근의 현역시절을 꼽을 수 있다.
    • 역도 선수 - 바벨을 이용한 운동의 핵심이 하체인데, 역도는 바벨을 들어올리는 것을 겨루는 종목이다. 덕분에 점프가 생명인 농구선수나 배구선수보다 더 높이 뛰어오를 수도 있다.
    • 파워리프팅 선수 - 스쿼트가 아예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허벅지가 진짜 굵다.
    • 스트롱맨 - 파워리프팅 선수들의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다리를 쓰는 종목이 굉장히 많기 때문. [4]
  • 기구를 쓰지 않는 단거리 기록경기 선수들 - 100m 달리기의 단거리 육상이나 빙상 종목 등이 대부분 해당된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하고 쇼트트랙 선수들 다리를 잘 보면 남녀 할 것 없이 고된 훈련으로 허벅지가 굵다.
  • 메뚜기목 곤충들 - 이 목의 곤충들 특징이 뒷다리를 이용한 점프.
  • 브론토메루스, 카르노타우루스 - 보통 수각류들은 이족보행에다 빨리 달려야 되기 때문에 대부분 허벅지가 두껍다.
  • - 말벅지라는 단어 자체의 유래가 된 만큼, 허벅지가 발달해 있으며 다리의 힘도 매우 강한 동물이다.

2.2. 실존 인물

2.3. 가상 인물

3. 관련 문서


[1] 물론 저 비상식적인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톰 플라츠가 스테로이드를 투약했다는 사실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케미컬이 들어간다고 해도 저 정도 사이즈와 분리도의 하체는 독보적인 수준이긴 하다. 특히 톰 플라츠 시절엔 인슐린이나 성장 호르몬 약물도 없었고 오직 스테로이드만이 있었는데, 세 약물을 다 사용하는 오늘날의 보디빌더들도 톰 플라츠 수준의 하체를 만든 사람은 거의 없다. [2] 넙다리네갈래근, 넙다리빗근 [3]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서서 시작하거나 주로 서있는 상태에서 하기에 하체가 중요하지만, 일부 종목들은 지나친 벌크가 경기력 저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해당되진 않는다. [4] 스트롱맨 브라이언 쇼의 경우 오른쪽 다리만 34kg이 나간다. 대표적인 근육돼지의 표본. [5] 다른 데의 근육도 근육이지만 허벅지만큼은 거의 말벅지 수준. [6] 엄청난 거구이지만, 그냥 돼지인게 아니고 34인치라는 어머어마한 허벅지를 가졌다. 이대호가 집사부일체에서 레그프레스 500kg 넘는 중량을 가볍게 들었다. 개인 트레이너가 예전에는 훨씬 많이 들었다 하니 살만 있는 것은 아니다. [7] 유저들 사이에서 꿀벅지가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정도였으나 도트 개편 패치로 꿀벅지나 말벅지와는 거리가 멀어졌으며 튼실한 다리근육은 조금 남았으나 오히려 슬렌더에 가깝다고 봐야할 정도로 다리가 상당히 날씬하고 호리호리해졌다. [8] 창작계열에서 원조. 하지만 초창기때는 현시대 스파4, 스파5 이미지처럼 근육이 울퉁불퉁 나온 남자급 다리는 절대 아니었다. 3때부터 북미 유저들의 열광적인 호응덕에 이 속성이 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9] 1994년 TV판 한정. [10] 유저들 사이에서는 허벅지 하면 리퍼부터 생각할 정도로 허벅지 섹스심볼로 유명하다. 특히 같은 185cm인 캐서디 솔저: 76하고 비교해보면 리퍼의 허벅지가 튼실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정식으로 발매된 리퍼의 피규어들에도 넨도로이드는 좀 미묘하지만 아주 충실히 표현되어 있다. [11] 대원방송판에서는 '말근육'이란 이름으로 개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