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1:28:41

충렬사(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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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사적 제272호
남원 만인의총
南原 萬人義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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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전라북도 남원시 만인로 3 (향교동, 만인의총)
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면적 89,168㎡
지정연도 1981년 4월 1일
제작시기 조선 선조 30년(1597)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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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원만인의총전경.jp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4. 사적 제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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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남원만인의총충렬사.jpg

임진왜란 당시 남원 전투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절한 순국 선열을 모신 사당이다. 만인의총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향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2. 내용

남원시에 충렬사는 2곳이 있는데, 이렇게 2개가 생기게 된 사연이 기구 하다.

원래 있던 충렬사가 원조(?) 라 할 수 있는데, 정유재란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일곱 충신[2]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광해군 4년(1612년)에 남원부의 사람들이 남원성 내(구 교육청 부근)에 칠충사를 건립하였고, 효종 4년(1653년)에 조정으로부터 충렬사의 사액을 하였다. 그 뒤 숙종 1년(1675년)에 동충동으로 이전되었다.

헌종 6년(1840년)에 별도로 건물을 세움과 동시에 박기화를 동배하였으니, 본사 8위, 별실 2위[3]의 규모가 되었다. 1871년( 고종 8년) 사우가 철폐되어 단을 설치하고 춘추로 제사를 지냈으나, 1943년 일제는 충렬사를 파괴하고 재산을 압수하여 모든 행사를 중단시켰다. 해방 후 다시 유림들은 즉각 사우(祠宇)를 복설하고 재산 일체를 환수하였으며 사적 제102호 만인의총으로 지정됐다.

파일:남원만인의총봉분.jpg
1964년 정부로부터 만인의총 정화지시가 내려져 허술한 기존 묘역을 이장하여 다시 만인의총(萬人義塚 / 사적 제272호)[4]이 새로 지어지게 되었다. 동시에 기존의 사적 제102호로 지정되었던 만인의총은 문화재 위치 이전에 의해 사적으로서의 가치가 손상되었다고 인정되어 지정해제되었다. 참조

다만, 이 무덤은 시신이 없는 허묘이다. 본래 시신을 수습했던 남원성 북문 근처는 일제강점기 남원역이 세워졌고, 증기 기관차에서 쓰다 버린 석탄 찌꺼기 따위를 합장한 곳에 버리는 바람에(...) 이장 당시에 유골을 발굴하려고 했으나 폐탄 찌꺼기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허묘로 지었다고 한다. 어쨌든 1979년에는 정화 사업을 마치고 충렬사에는 50명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9월 26일(정유년 음력 8월 16일에 해당)에 제를 지내고 있다. 충렬사는 만인의총 내에 있는 사당으로 박정희가 사당의 현판을 주었다고 한다.

3. 외부 링크


4. 사적 제272호

조선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때 남원성을 지키기 위하여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한 사람들을 함께 묻은 무덤이다.

왜군은 임진왜란때 전라도지방을 차지하지 못해서 결국 패했다고 생각하여, 정유재란 때는 전라도 지역을 점령한 뒤 북상할 계획을 세웠다. 선조 30년(1597) 7월말 왜군 11만명이 황석산성과 남원을 공격하였다. 남원은 지역적으로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요충지로 국가에서도 이곳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방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왜군의 침입에 대항하여 군·관·민이 합심하여 싸웠으나 남원성은 마침내 함락되고 말았다. 이 싸움에서 만 여명의 관리와 군사, 백성이 사망하였는데, 임진왜란이후 전사한 사람들의 시신을 한곳에 합장하였고 광해군 4년(1612) 충렬사를 세워 8충신을 제향 하였다. 처음 이 무덤은 남원역 부근에 있었으나 민가에 둘러싸이게 되어 1964년 현재 자리로 이전하였다.

※(만인의총 → 남원 만인의총)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1] 만인의총이라는 명칭은 단순히 '만명의 무덤'이라는 뜻이 아니라 '萬人義塚'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의로운 만명의 무덤'이라는 뜻이다. [2] 정기원, 이복남, 임현, 김경노, 신호, 이덕회, 이원춘 등. [3] 위패를 세는 단위. 즉 10분의 위패를 모셨다는 의미. [4] 남원성 전투에서 산화한 만여 명의 의로운 선열들을 기리는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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