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00:00:42

마츠카타 히로키

엘란도르상 신인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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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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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1956년 이케우치 준코, 이시하라 유지로, 카와구치 히로시, 쿠사나기 고지로, 시라카와 유미, 스기타 히로코, 타카쿠라 켄
1957년 단 레이코, 에하라 신지로, 키타자와 노리코, 나카다이 타츠야, 시라카와 유미, 모리 미키, 츠구바 히사코, 카와사키 케이조
1958년 아사오카 루리코, 카노 준코, 아사오카 루리코, 쿠와노 미유키, 오오조라 마유미, 사토 마코토, 치노 카쿠코
1959년 혼고 코지로, 호시 테루미, 미즈키 조, 나카타니 이치로, 나츠키 요스케, 시미즈 마유미, 야마모토 토요조 }}}}}}}}}
196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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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1960년 아카기 케이이치로, 후지마키 준, 호시 유리코, 카와구치 토모코, 마츠카타 히로키, 미카미 신이치로, 요시다 테루오
1961년 이와시타 시마, 카야마 유조, 미타 요시코, 타미야 지로, 야마자키 츠토무, 요시나가 사유리
1962년 바이쇼 치에코, 하마 미에, 하마다 미츠오, 스가타 미치코, 치바 신이치, 야마모토 케이
1963년 이즈미 마사코, 카가 마리코, 키타오오지 킨야, 나카가와 유키, 나카오 미에, 타카다 미와, 타카하시 코지
1964년 후지무라 시호, 혼마 치요코, 마츠모토 하쿠오, 카토 고, 카야마 요시코, 마츠바라 치에코, 요시무라 지츠코
1965년 에나미 쿄코, 후지 스미코, 나이토 요코, 오가와 마유미, 타케와키 무가, 와타리 테츠야
1966년 구리주카 아사히, 구로사와 토시오, 오오하라 레이코, 야마구치 타카시, 야마모토 요코, 오오쿠스 미치요
1967년 아즈사 에이코, 쿠리하라 코마키, 나카야마 진, 오가와 토모코, 사카이 와카코, 스기 료타로
1968년 이쿠타 에츠코, 미네기시 토오루, 나카야마 마리, 오카 미츠코, 타카하시 에츠시, 타니 하야토
1969년 아츠미 마리, 오키 마사야, 오자키 나나, 타이치 키와코, 타카하시 노리코, 타치바나 마스미 }}}}}}}}}
197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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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1970년 하라다 다이지로, 모리타 겐사쿠, 나츠 준코, 오카다 유스케, 오카모토 노부토, 사카이 마사아키, 사토 오리에, 타케하라 에이코, 우메다 토모코, 와타세 츠네히코, 야나미 에이코
1971년 미개최
1972년 이케 레이코, 콘도 마사오미, 사카키바라 루미, 타카하시 케이코, 미후네 시로, 야마구치 카린, 요시자와 쿄코
1973년 우츠노미야 마사요, 스기모토 미키, 시가키 타로, 마츠자카 케이코, 무라노 타케노리, 야마모토 센, 타나카 마리, 후지오카 히로시, 혼다 미치코, 마키 히로코
1974년 아사다 미요코, 코즈에 히토미, 시마다 요코, 세키네 세츠코, 니시나 아키코, 하기와라 켄이치, 미우라 토모카즈, 모모이 카오리, 다이몬 마사아키, 타카하시 요코, 나카지마 유타카
1975년 아키요시 쿠미코, 쿠사카리 마사오, 이케가미 키미코, 단 후미, 시호미 에츠코, 나카무라 마사토시, 하기오 미도리
1976년 히가시 테루미, 오카다 나나, 오오타케 시노부, 다나카 겐, 카타히라 나기사, 네즈 진파치, 미츠바야시 쿄코, 카츠노 히로시, 사오토메 아이, 타키가와 유미
1977년 아사지 요코, 이와키 코이치, 에토 준, 하라다 미에코, 마야 쿄코
1978년 아라이 하루미, 아사노 유코, 이노우에 준이치, 시미즈 켄타로, 나츠키 요코, 타케시타 케이코, 타케다 테츠야, 나가시마 에이코
1979년 쿠니히로 토미유키, 나가시마 토시유키, 후지 마리코, 모리시타 아이코, 유리 치카코 }}}}}}}}}
198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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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1980년 쿠마가이 마미, 코테가와 유코, 시바타 쿄헤이, 마츠다이라 켄, 미야우치 준
1981년 카네다 켄이치, 칸자키 아이, 키시모토 카요코, 타키타 사카에, 히구치 카나코
1982년 카가 다케시, 사나다 히로유키, 다나카 유코, 나츠메 마사코, 후루오야 마사토
1983년 카자마 모리오, 콘노 미사코, 나카이 키이치, 나토리 유코, 류 다이스케
1984년 사토 코이치, 토키토 사부로, 나카이 키에, 하라다 토모요, 야쿠쇼 코지
1985년 이시하라 마리코, 에노키 타카아키, 와타나베 토루, 후지타니 미와코
1986년 키쿠치 모모코, 킷카와 코지, 사와구치 야스코, 야나기사와 신고
1987년 사이토 유키, 진나이 타카노리, 나카야마 미호, 야스다 나루미, 와타나베 켄
1988년 고쿠쇼 사유리, 토미타 야스코, 고토 쿠미코, 미나미노 요코, 나카무라 토오루
1989년 아소 유미, 오가타 나오토, 타카시마 마사히로, 미카미 히로시, 와카무라 마유미 }}}}}}}}}
199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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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1990년 이모리 미유키, 스즈키 호나미, 미나미 카호, 모토키 마사히로, 야나기바 토시로
1991년 쿠도 유키, 타카시마 마사노부, 나카지마 토모코, 노무라 히로노부, 마키세 리호
1992년 이시다 히카리, 센도 노부코, 와쿠이 에미, 나가세 마사토시, 요시오카 히데타카, 다나카 미노루
1993년 카토 마사야, 시미즈 미사, 아카이 히데카즈, 유키 나에, 카라사와 토시아키
1994년 사쿠라이 사치코, 와시오 이사코, 스미다 유키, 츠츠이 미치타카, 하기와라 마사토, 무라타 타케히로
1995년 야마구치 토모코, 스즈키 안즈, 하다 미치코, 키시타니 고로, 토요카와 에츠시, 기무라 타쿠야
1996년 토키와 타카코(대상), 츠루타 마유, 잇시키 사에, 나가사와 토시야, 타카하시 카츠노리, 시이나 킷페이
1997년 마츠 다카코(대상), 이이지마 나오코, 세토 아사카, 카미카와 타카야, 니시무라 마사히코
1998년 칸노 미호(대상), 키무라 요시노, 다나카 미사토, 아사노 타다노부, 우치노 세이요
1999년 마츠시마 나나코(대상), 카시와바라 타카시, 카네코 켄, 사카이 미키, 후카다 쿄코 }}}}}}}}}
200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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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2000년 나카타니 미키(대상), 이케우치 히로유키, 이시이 마사노리, 카토 하루히코, 나카무라 슌스케
2001년 이토 히데아키, 쿠보즈카 요스케, 오이카와 미츠히로, 이케와키 치즈루, 카토 아이, 야다 아키코
2002년 쿠니나카 료코, 사카구치 켄지, 다케우치 유코, 츠마부키 사토시, 후지키 나오히토, 요네쿠라 료코
2003년 오자와 유키요시, 키쿠카와 레이, 시바사키 코우, 나카마 유키에, 후지와라 타츠야
2004년 우에토 아야, 오다기리 조, 코유키, 테라지마 시노부, 나카무라 시도, 야마다 타카유키
2005년 이시하라 사토미, 이토 미사키, 나가사와 마사미, 나리미야 히로키, 야마모토 코지
2006년 이토 아츠시, 우치야마 리나, 사와지리 에리카, 하야미 모코미치, 호리키타 마키
2007년 아오이 유우, 아야세 하루카, 우에노 주리, 게키단 히토리, 타마키 히로시, 마츠야마 켄이치
2008년 아라가키 유이, 오구리 슌, 칸지야 시호리, 단 레이, 오오모리 나오
2009년 에이타, 쿠로키 메이사, 토다 에리카, 마츠다 쇼타, 미우라 하루마, 미야자키 아오이 }}}}}}}}}
201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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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2010년 에이쿠라 나나, 오카다 마사키, 시다 미라이, 타베 미카코, 마츠다 류헤이, 미즈시마 히로
2011년 키치세 미치코, 키리타니 켄타, 사토 타케루, 마츠시타 나오, 미츠시마 히카리, 무카이 오사무
2012년 코라 켄고, 이노우에 마오, , 하세가와 히로키, 요시타카 유리코
2013년 소메타니 쇼타, 오노 마치코, 마츠자카 토리, 타케이 에미, 모리야마 미라이, 마키 요코
2014년 아야노 고, 키무라 후미노, 히가시데 마사히로, 노넨 레나, 후쿠시 소타, 하시모토 아이
2015년 이케마츠 소스케, 키타가와 케이코, 사이토 타쿠미, 쿠로키 하루, 스즈키 료헤이, 니카이도 후미
2016년 에모토 타스쿠,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츠치야 타오, 타마야마 테츠지, 요시다 요
2017년 사카구치 켄타로, 타카하타 미츠키, 딘 후지오카, 하루, 호시노 겐, 히로세 스즈
2018년 타카하시 잇세이, 카도와키 무기, 타케우치 료마, 스기사키 하나, 무로 츠요시, 요시오카 리호
2019년 시손 쥰, 아오이 와카나, 다나카 케이, 나가노 메이, 나카무라 토모야, 마츠오카 마유 }}}}}}}}}
2020년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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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5f5f><colcolor=#fede58> 2020년 카미키 류노스케, 안도 사쿠라, 요코하마 류세이, 키요하라 카야, 요시자와 료, 하시모토 칸나
2021년 카쿠 켄토, 이토 사이리, 키타무라 타쿠미, 카미시라이시 모네, 쿠보타 마사타카, 하마베 미나미, 나리타 료, 모리 나나
2022년 나카노 타이가, 에구치 노리코, 야기라 유야, 카와구치 하루나, 야마다 유키, 히로세 아리스
2023년 나카가와 타이시, 아시다 마나, 마츠시타 코헤이, 키시이 유키노, 마미야 쇼타로, 나오
2024년 이소무라 하야토, 이마다 미오, 마에다 고든, 코시바 후우카, 메구로 렌, 홋타 마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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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마츠카타 히로키
[ruby(松方, ruby=まつかた)][ruby(弘樹, ruby=ひろき)] | Hiroki Matsukata
파일:external/i.gree.jp/1.jpg
본명 메구로 코쥬 ([ruby(目黒, ruby=めぐろ)][ruby(弘樹, ruby=こうじゅ)], Koju Meguro)
출생 1942년 7월 23일
일본 제국 도쿄부 도쿄시 오오지 군
(現 도쿄도 키타구)
사망 2017년 1월 21일 (향년 74세)
일본 도쿄도
성별 남성
직업 배우
신체 173cm, A형
가족 아버지 코노에 쥬시로(1914-1977)[1]
어머니 미즈카와 야에코(1918-1976)[2]
동생 메구로 유우키
제수 에나츠 유우코
조카 코노에 하나[3]
조카사위
장남 메구로 다이쥬, 장녀 메구로 나에, 차녀 메구로 나치[4]
차남 니시나 마사키, 3녀 니시나 히토미[5]
3남 토에다 마사시[6]
활동 시기 배우: 1960년 ~ 2016년

1. 개요2. 생애3. 사생활4. 여담 및 연기(오다 노부나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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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배우, 영화감독, 프로듀서. 일본 배우계의 영원한 큰 형님이란 찬사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복잡한 사생활로 잡음이 끊이지 않기도 하였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충신이며, 많은 화살에 맞아 선 채로 세상을 떠난 일화로 매우 유명한 승려 무사시보 벤케이 배역(1990년도 드라마)을 맡은 마츠카타 히로키 는 TBS 시대극 스페셜 프로그램들에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전국 시대 3걸을 모두 연기한 명배우이다.[7] 그 외 사나다 유키무라, 사이토 도산, 이마가와 요시모토, 오이시 구라노스케 배역 등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 식으로 하면 재미있는 배우 개그의 소재가 이루어짐 /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았는데 오다 노부나가의 장인 사이토 도산 역에, 노부나가가 죽인 이마가와 요시모토 역, 노부나가의 가신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에, 노부나가와 서로 애증의 관계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을 맡음.... )
한 마디로 일본 사극의 단골 소재인 16세기 센코쿠(전국) 시대의 주요 인물들을 모두 연기해 본 입지전적인 배우이다.
한국 사극에서 계백, 연개소문, 이성계. 이방원, 수양대군 세조, 연산군, 조광조, 흥선대원군 역을 맡은 유동근과 성향이 비슷하다.

2. 생애

아버지는 60년대 영화판의 초대 야규 쥬베로 유명한 시대극 전문 배우 코노에 쥬시로(본명 메구로 토라이치), 어머니 또한 마찬가지로 시대극 배우인 미즈카와 야에코(본명 카도니시 야이)이다. 친동생은 영화 루팡 3세 염력진작전에서 실사판 루팡 3세를 맡았던 메구로 유우키로 형제 모두 전후에 성황리에 활동하면서 일본 연예계에 걸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대표적인 2세 배우이다.

당초에는 가수를 지망하여 작곡가인 우에하라 겐토 밑에 들어갔으나 동문인 이츠키 히로시[8]의 목소리에 자신을 잃고 아버지와 같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버지처럼 시대극 체질인지 오오에도 수사망이나 토야마의 킨상, 네무리 쿄시로 같은 유명한 시대극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을 쓸어 담았다.[9],

현대극에 출현할 시에는 의리없는 전쟁이나 쇼와잔협전, 같은 야쿠자 영화에서 악역이나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다. 특히 야쿠자물에 자주 출연한 인연으로 생전의 스가와라 분타와는 나이차이를 떠나서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1984년엔 '수라의 무리'[10][11]에 주연을 맡아 그의 대표작의 정점을 찍었다. 2002년에는 비디오 영화로 양원석의 일대기를 다룬 '실록 야나가와구미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토에이의 야쿠자 영화에 수십편을 나와 쇼와시절 야쿠자 영화만 보면 친숙하게 볼 수 있다.

연기스타일 자체는 매번 나올 때마다 비슷비슷하게 보이는데, 정확하게 따지면 우리나라의 김영철이나 이덕화처럼 카리스마 넘치고 호방한 보스형에 가깝다. 선역이나 주인공을 맡을 때는 의리에 죽고 살며 정의감이 넘치는 마초적인 인물을 연기하면서도, 악역일 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하고 사악한 스타일로 연기하는데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것은 바로 위압감이다.

근래에는 나이가 들어서 대단히 둥글둥글하고 순한 인상으로 바뀌었으나, 젊었을 때에는 매우 날카롭고 한 성질하게 생긴 열혈한의 풍모라서 주인공을 맡든 악역을 맡든 특유의 강렬한 인상과 카리스마로 인해 남성 팬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안 그래도 주된 필모그래피가 남성 팬들에게 어필하기 쉬운 시대극이나 야쿠자물이었던지라 여성 팬들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 편. 물론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후술할 막장 사생활 문제 때문에 남녀를 막론하고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동급생이자 절친한 친구로, 같은 2세 배우였던 키타오오지 킨야와는 데뷔 이래로 쭉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

2016년 2월 건강이 좋지않아 요양으로 활동중지를 선언하였으며 2017년 1월 21일 뇌림프종으로 인하여 사망한 것이 발표되었다.

3. 사생활

개막장급의 여성편력으로 인해 데뷔 이래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원래는 1973년까지 첫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들 다이쥬, 장녀 나에, 차녀 나치를 낳았다. 하지만 1974년 드라마 카츠 카이슈에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니시나 아키코와 불륜관계를 맺는 바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1979년에 니시나와의 사이에서 차남 마사키[12], 삼녀 히토미를 보았으나 그 와중에도 또 불륜을 저질러 애인 치바 마리아와의 사이에서 삼남 토에다 마사시까지 보았다.

두 번의 결혼생활 모두 불륜으로 끝을 맺었고 98년에 니시나와 이혼한 후에는 30살 연하인 전 배우 야마모토 마리코와 애인 관계에 있다. 특히나 이 바람기는 차남 마사키에게 그대로 전수되는 바람에 동생 히토미의 소개로 만난 야부키 하루나와 교제 중에 다른 여자와 만나는 장면을 딱 걸려서 파국을 맞았고, 히토미는 오빠의 바람기에 질렸다고 대놓고 깔 정도로 큰 스캔들로 이어졌다.

한편으로 두 번째 아내인 니시나 아키코는 마츠카타의 엄청난 바람기에 질려서 포기할 법도 한 상황에서 야쿠자가 운영하는 흥신소에 의뢰하여 불륜 상대의 집을 도청하게 한데다, 마츠카타와 결혼하기 전에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던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파국을 맞았던 적이 있는지라 본인도 사생활 면에서는 그다지 자유롭지 못하다.

안 그래도 이런 막장 사생활은 1976년에 사별할 때까지 어머니와 평생을 해로하고 이듬해인 1977년에 생을 마감한 아버지 코노에 쥬시로, 아내와 딸을 데리고 각종 방송에 나오면서 쭉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 온 동생 메구로 유우키와 비교되며 까이고 있다. 이쪽은 형과 달리 데뷔 이후로 단 한 번도 사고 치지 않고 개념 있는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에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가 좋은 편.

거기다 자식들도 그다지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는데, 첫 번째 아내 소생인 다이쥬는 아버지처럼 배우로 활동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스크린에서 모습을 감췄고 나머지 두 딸은 아예 일반인이다. 니시나 아키코 소생인 마사키는 말 그대로 견부견자, 삼녀 히토미는 개중에는 가장 멀쩡한 편이지만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아이를 키우겠다고 선언한 바람에 성깔 더럽기로 소문난 오빠가 왜 호적에 올리지 않냐고 화를 낸 일화가 있다.

4. 여담 및 연기(오다 노부나가 역)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낚시를 매우 좋아하는데, 그것도 중증 바다낚시 덕후로 툭 하면 300킬로그램을 넘어가는 거대한 참치를 낚아 올려서 매스컴에서 주목을 받는다.[13] 그래서인지 예능에서 자주 낚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얘기하는데 이 점에서 우리나라의 이덕화와 많이 겹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둘 다 2세 배우인데다 취미도 낚시로 동일하며 연기스타일도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은근히 비교할 거리가 많은 편. 다만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나고, 마츠카타와 달리 이덕화는 사생활 면에서 큰 문제를 야기한 적은 없다. 원체 유명한 낚시광인 덕에 본인의 이름을 단 낚시 게임인 '마츠카타 히로키의 슈퍼 트롤링'(SFC) 이거 아니다, '마츠카타 히로키의 월드 피싱'(PS/SS) 같은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특유의 야쿠자스러운 말투 때문에 게닌들의 패러디 대상으로도 인기가 있는 편. 덧붙여 시대극의 찬바라 장면에서는 마지막으로 적을 쓰러뜨린 후에 은근히 오른쪽 다리를 떠는 버릇이 있다.

낚시가 취미라는 점이나 대배우인 아버지를 둔 2세 배우 출신이라는 점,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높으신 분들을 많이 연기하여 연기 스타일이 겹치는 점, 연기만큼이나 실생활에서도 호탕하고 배포가 크며 유머러스해서 후배 연기자들의 귀감이 되는 큰형님 포지션 등 여러모로 이덕화와 비슷한 점이 많다. 다만 이덕화가 모범적인 사생활로 유명한데 반해 마츠카타 히로키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대조되는 점이 훨씬 더 많다.
일본 TBS 시대극 스페셜 '태합기' (1987)에서 마츠카타 히로키(송방홍수 : 1942년 생)가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았다.
태합기 드라마 주인공인 기노시타 도키치로(시바타 쿄헤이 분 : 1951년 생)와 오다 노부나가의 첫 만남이 참으로 기가 막히게 연출되었다. 당시 바보로 불렸다는 청년기 오다의 면모가 여실하게 드러나는 첫 만남 장면이다.
드라마 속의 오리지널 캐릭터ㅡ가상인물로 설정된 여성 종교인 유메고젠(마츠자카 게이코 역)은 전사한 군졸들의 시신에 꽃을 놓아주며 명복을 빌어주다가 기노시타 도키치로를 만나고 그를 구해준다. 기노시타는 그녀를 정신적 지주로 생각했으며, 유메고젠은 기노시타의 관상과 운명이 특이하고(추후 역사를 아는 우리에게는 임진왜란 ㅡ ㅡ ) 눈에 이글거리는 별빛이 있다고 하며 기노시티의 운명을 열어줄 천사, 보살같은 여성을 찾아 만나라고 조언한다.
기노시타는 여러 여성들에게 집적거리다가, 오다의 여동생 오이치(1966년 생 야스다 나루미 분)가 아츠다 신궁에 갔을때 띠라가 '오이치 사마' 라고 부르고, 자신을 바라보는 오이치의 얼굴을 보고 반한다. 오이치를 시종하던 수석 시녀 네네(1957년 생 나토리 유코 분 : 후일 기노시타와 결혼함)가 단도를 빼들고 누구냐고 외치는데...
기노시타는 '해를 끼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이 아니라 사루(원숭이)입니다' 라고 하며 머리를 긁적거리고 점프하여 달아난다. 오이치는 피식 웃으며 더 이상 쫓지말고 신경쓰지 말자고 하고 네네 등과 함께 원래 가던 길을 간다.
기노시타는 다리 아래 모래벌 위에 누워 하늘의 새를 바라보고 있는데... 오다 사극을 보신 분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초기 자유분방한 복장을 한 한 수염없는 사내가 다리 위에 나타나더니 아래의 기노시타에게 소변을 본다.... 이것이 드라마 속 오다 노부나가와 기노시타의 기막힌 첫 만남이다.
마츠카타가 연기하는 오다는, 태합기보다 나중에 방송되는, 같은 TBS 드라마 오다 노부나가(1989 ㅡ 와타나베 켄이 주인공 오다 역)에서의 오다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오다의 개성을 드러낸다.
오케하자마 전투 전후의 모습 ㅡ 아츠모리를 부르고 갑작스레 출진하는 것 등은 비슷하다.
기노시타가 하루 만에 성채를 세우고 거기에 기노시타 자신의 표식을 걸어두자(오다가 사전에 허락함) 시바타 가쓰이에, 니와 나가히데, 타키가와 가즈마사 등이 이를 불쾌하게 여기고 기노시타의 공은 인정하지만 출신이 미천한 자라고 헐뜯는다.
하지만 오다는 인간의 능력에 출신, 혈통을 가릴 것이 무엇이냐고 기노시타를 신임한다.
후일 매제 아사이 나가마사(류 다이스케 분)의 배신으로 아사쿠라 공격 당시 곤경을 겪자 크게 분노하여 기노시타에게 아사이를 공격하고 그 일족이면 여자이건 아이건 다 죽이라고 명한다. 이는 오다의 여동생 오이치와 그녀의 소생(딸 3명)도 죽이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기노시타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사이와 대면하여 허락을 받고 오이치, 딸 3명(이 중 맏딸 차차는 후일 성장하여 기노시타..아니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 요도도노로서 아들 히데요리를 낳는다. 다만 태합기 드라마에서는 성인 요도도노는 안 나옴)을 구해낸다....
겉으로는 죽이라 했지만 그래도 누이동생과 조카들을 구한 것이 장했는지... 기노시타는 당당히 한 성의 성주가 되고 이름도 하시바 치쿠젠노카미 히데요시로 세련되게 고친다.
아케치 미츠히데(치바 신이치 분 역)는 드라마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 휘하에 있다가(야비한 술수로 이마가와의 환심을 삼) 이마가와가 죽은 후에 오다의 휘하에 든다.
아케치는 무로마치 바쿠후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이시바시 렌지 분 역)에게 접근하고 오다 노부나가에게 의탁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쇼군 요시아키는 모리 세력에게 가려다가 이를 막으려던 아케치의 철포ㅡ총에 맞아 쓰러진다(드라마에서의 각색)
오다는 이에 크게 분노하고 아케치의 이마에 술잔을 던져 피를 보고 마구 구타하고 모욕을 준다. 모리 란마루도 오다의 명으로 아케치를 마당에 내던진다.... 드라마에게 오다가 가장 크게 화내는 장면이다.
아케치의 직속 부하가 이러한 일에 분노하여 아케치에게 읍소할 정도이고..... 결국 역사대로 아케치의 입에서 나오는 말...
'데키와 혼노지니 아리....(적은 본능사에 있다)'
드라마 속 혼노지 습격 직전 장면에서 아케치는 직속 수하들과 결의를 다지는 장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제 혼노지에 있는 오다를 치려는 것은 얼마 전 내가 당한 개인적인 모욕 때문이 아니네. 아무리 천하인이 되기 위한 야망에서라지만 오다는 수많은 죄없는 승려들과 사람을 죽여왔고 이제 더 이상 그런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네. 이번에 우리가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대의를 위해 일어날 때는 지금 뿐이네. 자 나를 따라주겠는가'
원래 주고쿠 지역 비츄 다카마츠 성을 공략하는 하시바 히데요시를 도우려 가던 아케치의 군대는 어둠 속에서 혼노지(본능사)를 급습한다.
잠자던 오다는 일어나 화살을 쏘아 아케치 군 몇명을 무찌르고 직접 칼을 들고 맞서 싸우는데 무예 실력이 상당하다. 여러 명의 아케치 군을 제압하여 밀리지 않는다.
불타고 있는 혼노지 처소 안에 칼을 빼들고 직접 들어온 아케치 쥬베이 휴가노카미 미츠히데.....
혼노지 변에서 오다와 아케치가 직접 상면하는 것은 드라마 상에서 각색된 연출이다.
오다는 허리ㅡ배 부근에 화살이 꽂힌 상태(화살인지.. 부러진 창인지..)에서도 계속 고군분투한다. 가볍지 않은 부상인데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용력이...다소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아케치를 향해 돌진하던, 오다의 가신 모리 란마루도 결국 아케치의 수하들애게 죽고, 아케치ㅡ오다가 마주 선다.
오다는 핏발선 살기어린 눈으로 미츠히데! 도대체 왜! 천하를 얻기 위해서냐? 라고 일갈한다.
미츠히데는 내가 이러는 이유를 당신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오다에게 돌진하여 둘의 칼이 맞부딪히는데 아케치의 칼에 오다의 칼이 부러지고 만다.
오다는 경악하며 그래도 너(아케치)는 천하를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는데, 다음 순간 아케치가 오다를 베어 쓰러뜨리고 오다는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절명한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오다의 최후는 할복, 자결, 스스로 혼노지 처소 안에다가 불을 지르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등으로 묘사되었는데, 태합기 드라마에서 아케치가 직접 오다를 벤다(오다의 정실 부인 노히메가 어찌되는지는 전혀 언급이 없음)
이후 각지로 전령들이 말타고 달려가는 장면으로 전환되고 다카마츠 성을 포위하던 하시바 히데요시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진다.
하시바는 경악하며 그럴 리 없다고 소리지르나..... 전령은...
'잘못된 소식이 아닙니다. 아케치 군이 오다 공의 수급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음 순간 하시바는 대성통곡하고 땅에 대굴대굴 구르며 슬퍼한다. 하시바 역 시바타 쿄헤이 분의 연기가 돋보이고, 주군의 죽음을 슬퍼하는 하시바에게서 측은함과 인간미까지 느껴진다.하지만 우리는 추후의 역사를 잘 알기에..... 임진왜란....
이후 역사대로 다카마츠 성주 시미즈 무네하루가 자결하고.... 하시바 군은 주고쿠 회군으로 전속력으로 돌아간다. 히메지 성에서 부인 네네로부터 주군 오다가 입던 붉은 색 투구, 갑주를 전달받은 하시바는 결국 아케치를 무찌르는 것으로 드라마가 마무리된다.


[1] 본명 메구로 토라히코 [2] 본명 메구로 야이. 혼전 성은 카도니시. [3] 본명 메구로 유카코 [4] 전처 메구로 나츠코 소생 [5] 전처 니시나 아키코 소생 [6] 사생아. 애인 마리아 소생. [7] NHK 대하드라마 '천지인'에서 오랜만에 다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8] 한국의 나훈아와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한 명가수 중 한 명이다. [9] 특히 카츠 카이슈,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오오이시 쿠라노스케 역 등으로 유명하다. [10] 이나가와카이 초대 회장 이나가와 세이죠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11] 은퇴한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장훈도 나온다. [12] 울트라맨 뫼비우스 아이하라 류 역할로 유명하다. [13] 반대로 동생 메구로 유우키는 사냥덕후로 집 안에 수십 종류의 사냥용 라이플을 소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