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갈량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브라질의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개요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등장 인물인 제갈량 마왕을 서술하는 문서.2. 작품별 설명
2.1.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의 챕터별 보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5px;" |
1장 | 2장 | 3장 |
종장 (사실) |
종장 (가상) |
여포 | 원소 | 손권 | 제갈량 |
제갈량 마왕 |
제갈양 | ||
무력 | 34 | |
지력 | 100 | |
통솔 | 92 | |
민첩 | 68 | |
행운 | 82 | |
병과 | 주술사 |
가상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최종 보스로, 제갈량이 마왕에 지배당한 모습. 일러스트만 달라지고 제갈량 자체로서의 전투력이나 스탯, 열전은 통상 제갈량과 같다.
2.1.1. 행적
후후훗…….
우선 방통부터 처치할까.
하하하!
우선 방통부터 처치할까.
하하하!
원래 유비에게 깃들려는 마왕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대신 깃들게 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완전히 마왕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다. 적벽에서도 동남풍이 분 것도 유비군을 돕기 위해서 마왕이 불게 했다는 것임이 밝혀졌다.
제갈량의 몸을 차지한 마왕은 촉의 실권을 장악하기 위해 걸림돌이 될 것 같은 방통의 구원 요청을 무시해서 죽게 하고, 죽은 척 했었던 주유와 내통하여 유비와 장비를 죽이고 관우는 복수를 위해 조조군에 투항한다. 제갈량 본인은 내부에서 저항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마왕의 계략으로 인해 유비는 치명상을 입고 백제성으로 퇴각하지만, 죽기 직전 뒤늦게 도착한 관우에게 공명의 배신을 알리고 공명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자했다는 독백 속에서 끝내 사망한다. 최후반부 공명의 자책과 수어지교의 유래인 공명과 유비의 관계를 생각하면 상당히 짠한 부분.
3장 에필로그에서 마왕의 목적은 청룡, 주작, 현무, 백호 4방신에게 제단을 차리고 기도를 올려 완전한 힘을 깨우는 마왕각성을 일으키는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4장 첫 전투의 전장 어복포에서 등장하는데, 이 전투에서만 쓰이는 제갈량이 무려 네 명이다. 데이터베이스에도 이 네 명이 별도로 존재한다. 어복포에서 플레이어는 도망갈 수도 있지만, 어복포를 통과하면 제갈건을 받는다.
최종 전투인 오장원 전투 II에서는 유비와 장비, 손견 등 사망한 무장들을 예토전생시켜 조종하는 능력으로 상대하지만, 청룡의 제단을 차리기로 한 서서가 거짓으로 올린 기도에 낚여서 실패하고 결국 조조에게 패배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마지막 전투에 등장하는 귀신 장수는 귀신 장비, 귀신 손권 등으로 별도의 데이터로 존재한다.
조조: 아무래도 마지막 문이 열린 것 같군. 자, 전군 돌입해라! 공명을 토벌해라! 정욱: 나머지는 공명을 쓰러뜨리는 일뿐. 제갈양: 드디어 여기까지 왔느냐……. 앞으로 조금이었는데……. 너희들에게 다시 일을 부탁해야겠다! 유비: 으, 아아. 장비: 으으으, 아아아. 제갈양: 과연 두 번 죽으면 사람의 마음도 없어지고 마는가. 하지만 이 편이 조작하기 쉽다. (나머지 원혼 등장) 조조가 죽기만 한다면 너희들도 해방시켜주겠다. 자, 녀석들을 저지해라! (다음 턴) 제갈양: 하하하. 끝났다, 드디어 마지막 기도도 끝났다! 천 년의 때를 얻어 드디어 여기에 소생하는 것이다. 봐라, 마왕 부활의 그 때를! 네 문의 힘을 빌려 마왕에게 봉해진 내 힘을 이 세상에 풀어 놓겠다. 청룡, 주작, 백호, 현무여! 마왕의 세계로부터 길잡이가 되어 이 세상에 마왕을 강림시켜라. ...? 왜 그러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째서 청룡은 대답하지 않느냐!? 조조: 하하하. 유감이군. 허도의 제단도, 기도도 가짜다. 제갈양: 하지만, 동쪽에서 확실히 청룡의 낌새가. 조조: 서서가 만든 가짜 낌새. 봉인을 푸는 제단 따위 만들지 않았다. 제갈양: 서서놈, 나를 속이다니. 으, 그렇다면 너를 쓰러뜨려 허도로 들어갈 뿐이다. 망령들이여, 조조를 쓰러뜨려라! 이 지하에서 살려 보내지 마라! 장합: 허도로 가지 못하게 하겠다. 모든 사람의 원대로 너를 토벌하겠다. 순유: 위, 오, 촉의 사람들이 모두 평화를 구하며 죽어갔다. 그 죽음을 헛되이 하지는 않겠습니다. 장료: 그렇게는 안 될 것이다. 이 세상을 네 맘대로 움직이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서 쓰러뜨리겠다! (대화: 조조와 제갈양) 조조: 도망칠 곳이 없는 지하로 들어간 것이 네가 패한 원인이다. 너도 여기까지로군. 제갈양: 그것은 당신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쓰러뜨린다면 위, 오, 촉은 괴멸. 위는 내 것이 됩니다. (퇴각) 제갈양: 고작 인간에게. 으악! (전투 종료) |
결국 마왕의 힘이 약해질 때를 노린 제갈량이 내부에서 자해하여 마왕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 … 윽! 으아아! 몸이 뜨겁다! 이 온몸의 열은 도대체 뭐지!?
공명의 영혼인가! 자신의 육체를 파괴해서 나를……,
이, 이놈 공명! 이 때를……, 내가 상처를 입어 약해진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는가……,
이 내가, 위대한 마왕이 인간 따위에게……. 우왁! 뜨, 뜨겁다, 뜨거워! 캬악……!!
공명의 영혼인가! 자신의 육체를 파괴해서 나를……,
이, 이놈 공명! 이 때를……, 내가 상처를 입어 약해진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는가……,
이 내가, 위대한 마왕이 인간 따위에게……. 우왁! 뜨, 뜨겁다, 뜨거워! 캬악……!!
제갈량의 사후, 서서가 제갈량이 거처했던 자택에서 입수한 제갈량의 편지를 조조에게 보여주게 된다.
이 편지를 읽고 있는 자는 서서일까, 아니면 방통일까. 어쨌든 그 때 나는 이미 이 세상에는 없을 것이다.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살아 남음으로써 초래될 참화를 두려워하고 있다.
마왕에 관해서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삼천년도 더 거슬러 올라간 먼 옛날. 우리의 위대한 조상 황제의 치세에 반란을 일으킨 그 마왕이다.
그 마왕이 삼천년에 걸친 잠에서 깨어나 되살아나 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 난세를 틈타, 세계 지배를 꾀하고 있다.
마왕은 육체가 없는 존재이므로 재능이 있는 자에게 깃들어 행동한다. 그는 이 시대에서 행동하기 위해 우리 주군 유비님을 주인으로 골랐다.
적벽에서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불가사의한 동남풍. 그것은 주인을 돕기 위해 마왕이 불게 한 바람이었다.
적벽 전투 후, 드디어 마왕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밤하늘에 요운이 감돌고 혜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유비님에게 옮는 것만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유비님의 뜻을 지키고 후세에 오명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내 몸에 마왕을 옮겨 붙도록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 마왕과 싸워야만 한다!
앞으로 촉 장수들의 대부분이 마왕의 야망에 의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겠다.[2]
나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마칠 것이다. 그러나 그대에게는 진실을 전해 두고 싶다.
만일 내가 마왕에게 패배했을 경우에는 그대 손으로 나를 죽여 주기를 바란다. 마왕을 주살하기 위해!
{{{#!wiki style="text-align:right"
강하에서 제갈공명 씀}}}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살아 남음으로써 초래될 참화를 두려워하고 있다.
마왕에 관해서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삼천년도 더 거슬러 올라간 먼 옛날. 우리의 위대한 조상 황제의 치세에 반란을 일으킨 그 마왕이다.
그 마왕이 삼천년에 걸친 잠에서 깨어나 되살아나 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 난세를 틈타, 세계 지배를 꾀하고 있다.
마왕은 육체가 없는 존재이므로 재능이 있는 자에게 깃들어 행동한다. 그는 이 시대에서 행동하기 위해 우리 주군 유비님을 주인으로 골랐다.
적벽에서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불가사의한 동남풍. 그것은 주인을 돕기 위해 마왕이 불게 한 바람이었다.
적벽 전투 후, 드디어 마왕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밤하늘에 요운이 감돌고 혜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유비님에게 옮는 것만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유비님의 뜻을 지키고 후세에 오명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내 몸에 마왕을 옮겨 붙도록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 마왕과 싸워야만 한다!
앞으로 촉 장수들의 대부분이 마왕의 야망에 의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겠다.[2]
나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마칠 것이다. 그러나 그대에게는 진실을 전해 두고 싶다.
만일 내가 마왕에게 패배했을 경우에는 그대 손으로 나를 죽여 주기를 바란다. 마왕을 주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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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마왕에게 정신을 지배당한 제갈량. 실체를 숨긴 채 천하를 혼란에 빠뜨리며 부활의 의식을 준비한다.[3]
가남풍과 함께
마왕계라는 병과의 무장으로 등장. 성우는
제갈량과 동일한
김영찬.[4]마왕 제갈량이 있는 마왕패도의 패는 35랭크 달성 후 교주 지역을 제패하면 무료로 해금할 수 있게 된다. 특이하게도 정작 원본 제갈량이 들어있는 와룡공명의 패는 65랭크를 뚫어야 개방되는 서옹주 지역을 제패해야 얻을 수 있어 원본보다 더 일찍 등용할 수 있다.
마왕에게 잠식당한 것 때문인지 조형도 포스 넘치게 변했으며 전용 일러스트 또한 원작의 음흉하기만 했던 모습 보다는 좀 더 끝판왕스러운 위엄 넘치는 모습으로 변했다.
마왕 제갈량 또한 현자 제갈량처럼 연속 책략이 없기 때문에 백학선이 강요되며 주력 책략인 태풍을 강화해주는 산해경을 갖춰야 계수가 허접한 풍계의 데미지가 보완된다. 그렇지만 보물이 잘 갖춰지면 전용 특성인 태풍의 위력이 워낙 사기스럽고[5] 장강과 사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책사계가 제한되어 있다 보니 사용하기에 매우 좋다. 개편 이후에는 장강과 사막의 기용률이 Top 15는 물론 Top 3 내에도 무조건 들어갈 정도.
기존에는 장수 특성이 안 타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으나 2주년 업데이트로 풍계 책략 특화 20%, 상태 이상 면역을 받아가서 실명 반사 걱정 없이 장강에서 날뛰는 회피 탱커들을 상대로도 준수한 명중률을 낼 수 있게 되었다. 현자 제갈량과 대비를 이루던 책략 날씨 무시는 삭제되었으나 어차피 풍계 특화인 마왕에겐 쓰레기였고 뒤따라 적용된 사신 보옥 착용도 큰 의미는 없다는 평가. 청룡과 주작을 날리며 장량이나 책사 흉내를 내거나 현무로 도사, 백호로 풍수사 노릇을 할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더 잘 할수 있는 전문 병과가 있는데 굳이 메리트도 없으며, 보조구에 산해경을 끼고 풍계특과 정보조(or 연책강)를 찍어 태풍을 극대화 시키는게 훨씬 이득이다.
물론 아예 작정하고 딜러가 아닌 디버퍼로 쓸땐 현무를 드는것도 전략상 나쁘지는 않으니 여러가지로 판단해보도록 하자. 그 외 풍수사를 기용하지 않는다면 깜짝 백호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청룡과 주작은 손빈병법을 낀 장량&책사보다 훨씬 못하니 안 쓰는 게 낫다.
스텟이 성장률 S/S/S/S/S를 찍는 유일무이한 병과로써, 장수특성이 없다시피한 시절에도 깡스텟으로 무관에 버금가는 탱킹을 선보이며 태풍으로 디버프를 걸다가 옥선이 있으면 근접해서 높은 민첩으로 인한 명중률과 많은 MP량을 바탕으로 보조로 물리 딜링을 하는 기묘한 운영을 선보이는 가성비 장수로 이름을 날렸다. 물론 저 깡스텟은 지금도 유효해서 이젠 옥선은 버리고 백학선으로 정석 책사로 쓰고 있으나 그럼에도 말도 안 되는 높은 마법딜을 선보이면서도 단단하고 질기게 안 죽는 생존력을 보여준다.
방어 특성이 없는 문관계치고는 잘 버티는 편이어서 정 유승금루옥의가 없어도 직거소사선의 같이 면역류 하나만 붙여줘도 못 버티지는 않는 편이었지만, 강화 시스템이 추가된 뒤에는 방어력 S를 살리기 어려워 얌전히 유승옥을 착용하는 편. 그렇긴 해도 정신력을 깎으면 방어력도 줄어드는 타 마딜러와 달리 마갈량은 상태 이상 면역을 들고 있어 유승옥을 착용하고 대분기를 걸 경우 방어력도 높은데 대응 방법도 없고 책사 맞딜전에서는 감전 책략 + 태풍으로 상대의 정신력에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유승옥 딜러 중에 질기고 더럽기로는 한 손가락 내에 꼽힌다. 2019년 1월 패치로 방어 능력 전환이 방어력에도 영향을 받도록 하향이 됐으나 원래 방어력 S였던 마갈량은 오히려 상향인셈이 되어 다시 수치값을 하게 되었다. 통솔교본작에 대견고 하나만 걸어줘도 사막에서는 학소보다도 잘 버티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연출한다. 사실상 엔드스펙 마갈량은 카운터인 주유나 서서가 없으면 흠집도 안 나는 수준의 맷집을 갖고 있었다. 어찌보면 충실한 원작 고증.
무기로 신규 보물인 천풍선을 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딜링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연속 책략 면역을 무시할 수 있어 우영이나 등애 같은 장수들을 상대로 매우 강력해진다. 풍계 책략 특화에 명중률 보정도 붙어있어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실명을 걸 확률이 조금 줄어드니 유의.
원래의 제갈량과 같은 이름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조온에서 몇 안 되는 같은 이름을 돌려쓰고 있는 무장이다.[6][7] 이 때문에 유저들은 마왕 제갈량을 줄여서 마갈량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반대로 원본 제갈량은 공식 카페 등지에서는 착한 제갈량이라고 착갈량이라 줄여 부르고,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는 사실 모드에서의 행적 탓에 런갈량으로 더 자주 불린다.
2.2.1. 행적
조조전 가상 연의에서의 행적은 원작 가상 연의와 동일하며 장각전에서 그 유래가 소개된다. 서서전에서는 조조전에서의 행적과 맞물려 스토리가 진행된다.서서전 외전에서는 스토리상 분기점이 되는 서서의 협력[8]을 받게 되어 허도에서 진짜 제사를 올린 후 오장원에서 최후의 의식을 치른다. 이 때 서서 외의 협력자로 황월영, 소교가 등장한다. 서서 때와 마찬가지로 주유의 부활을 대가로 소교의 협력을 얻는데, 웃음소리가 거슬린다며 윽박을 지르는 소교에게 큰소리 한 번 못 치고 헛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정녕 마왕인가 하는 의구심까지도 든다.
세 사람의 협력으로 오장원에서 성공적으로 의식을 치른 뒤, (몽매가 마갈량을 저지하러 와서 엄청난 대결을 펼친 뒤[9]) 마왕의 힘을 완전히 각성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마왕의 힘으로 토우병사들을 깨워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 고대무장'을 부활시켜 종으로 부리겠다는 야망을 드러내며 등장 종료.
이러한 서서전 외전의 설정은 사신전과 고대무장 등장 배경 스토리가 된다. 스토리와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가 절묘하게 맞물린 덕분에 (업데이트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 치고) 서서전 외전의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았다.
개그 헌정 연의인 조온별전에서는 난세 양송편의 동네북으로 출연한다. 양송이 삼국의 균형을 위해 적벽대전에서 손권-유비가 이기게 만들 필요가 있자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마왕을 곽유지가 몇날 며칠을 날밤 잡고 두들겨 패서 동남풍을 불러온 것으로 나오며(...)[10] 착용한 유승금루옥의도 강탈당한다. 이후 양송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비, 조조, 손권을 불러내어 자신을 미끼 삼아 양송과 곽유지를 끌어내어 양송, 곽유지의 재산과 머리카락(...)이 새어나게 하는 저주를 걸지만 정작 본인은 다시 두들겨맞고 결국 사망한다.
연의는 아니지만 (정확히는 연의 나오기 전에 게임이 섭종했지만) 계보 중 하나인 '마왕재림의 패'는 조조전 가상 모드의 프리퀄로 다뤄지는데, 제갈량의 동귀어진으로 마왕은 소멸했지만 80년쯤 지나서 조위는 멸망하고 사마씨의 서진이 천하를 통일한 시기 가남풍과 협력하고 재림하였으며, 남편인 사마충은 머저리고 아버지인 가충은 권력욕에 취해있던지라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그리고 섭종하는 바람에 마왕 가남풍이 무슨 행적을 보였는지는 불명. 무장을 팔아야 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가남풍은 추녀로 유명했지만 마왕이 깃들면서 그 힘 덕분에 아예 다른 사람 수준의 미녀로 환골탈태한다.
2.2.2. 기타
여담이지만 마왕 제갈량을 군주로 설정해두고 청룡 사신을 진행하면 마왕이 부활시킨 사신을 마왕이 막아야 한다는 대사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해진다. #비슷하게 원본 제갈량을 군주로 주작 사신을 진행해도 황월영이 제갈량을 부활시키려고 주작의 힘을 이용하다 폭주하고 제갈량이 그것을 막는 꼴이 되기 때문에 어색한 상황이 된다.
마왕 제갈량전 연의가 계획중이었으나[11] 결국 조조전 온라인이 먼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마지막까지 공개되지 못한 비운의 연의로 남게 되었다. 다만 데이터는 거의 완성된 상태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이 비공식적으로 대연의 마갈량전을 플레이한 사진과 영상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지만, 원본 조조전 가상 루트 시나리오와 대동소이한 흐름을 따라가며, 스토리가 허술한 연의가 많았던 초창기 연의인만큼 크게 기대할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말이 많다.
3. 여담
조조전 가상모드 엔딩의 서서의 편지와 조조전 온라인 서서전 외전에서 순욱의 언급으로 작중 연도(221년)를 기준으로 삼천 년 전에 헌원제와 싸운 끝에 봉인되었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스스로 언급하진 않지만 이 마왕의 정체는 치우로 추정된다.
[1]
정확히는
마젤란(Magellan)의 포르투갈어식 이름이 마갈량이스(Magalhães)이다.
[2]
조조가 괴뢰군을 정벌할 때 무관들은 사망하지 않지만, 나무인형을 소환한 문관들(
노숙,
여몽,
육손,
주유,
마량,
강유)은 소환의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
[3]
조조전 온라인에서 리뉴얼된 장수 열전으로, 원작인 조조전에서는 제갈량과 같은 열전을 사용했다.
[4]
제갈량의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앞부분은 현자 제갈량과 비슷한 목소리지만 뒷부분은 마왕에 걸맞은 목소리이다. 같은 성우의 배역 중에
모데카이저와 흡사한 음색을 갖고 있었다.
[5]
일직선 상의 적을 최대 3명까지 공격할 수 있으며, 상태이상 실명은 전 능력치 10프로 하강의 효과를 준다.
[6]
대사 말풍선에서 일반 제갈량은 '제갈량 공명', 마왕 제갈량은 '제갈량 마왕'으로 달리 출력되기는 한다.
[7]
원래는 동명이인 장수는 유일했으나 이후에 조조, 하후돈의 젊은 시절 검사 병종으로 등장했고, 고대 무장 업데이트로 삼국지의 황건적 장량과 초한지의 장량이 둘 다 등장하여 유일하진 않게 되었다.
[8]
사실 어머니를 다시 살리고 갱생하려는 의도로 협력을 하게 된 것이다.
[9]
직접 묘사되지는 않지만 평범한 인간인 서서가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기운을 뿜어대며 치열하게 싸우는 것으로 나온다.
[10]
이 때 나오는 독백이, "
이러려고 삼천 년 버틴 건지, 자괴감 들고 괴롭다..."
[11]
사실 조조전 온라인 서비스 초창기에 거의 완성된 상태로 클라이언트 안에 비공개 상태로 들어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