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06:37:35

마블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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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갤러들이 보는 마블충의 행태[1]
1. 개요2. 특징3. 문제점
3.1. 타 팬덤+유니버스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기3.2. 한국영화 혐오
4. 2020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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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통해 유입된 마블 영화 팬들 중 악질 팬덤을 비하하는 용어. 유래는 마블을 합친 단어다. 이러한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주로 인터넷 게시판인데 히어로 갤러리, 상업영화 갤러리, 누벨바그 갤러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2. 특징

이하 서술될 특징은 어디까지나 극성 팬의 경우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최고의 히어로 영화라는 맹신을 가지고 있으며, 타 영화 시리즈 팬덤을 깎아내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영화감상에는 저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다른 이의 감상을 무차별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영화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물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으나 이를 찬양하는데 도취된 나머지, 지나치게 자부심을 드러낸다. 특히 악성 팬덤들의 다른 영화에 대한 시도때도 없는 공격성과 신격화는 문제될 여지가 있다. 극성 아이돌 팬덤들과 다를 바 없다. 예를 들어 다른 영화에 호평이나 수상 등의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면 '어차피 수상은 마블이 한다.', '그래봐야 마블이 훨씬 흥행했다, 돈을 많이 벌었다.', '있어보이는 척 하는 영화 찍고 지들끼리 그들만의 리그 하면서 좋아한다. 그래봐야 MCU야 말로 최고의 영화다.'라는 주된 레파토리를 바탕으로 어그로를 끌며 근자감을 표출한다.

심지어 토르 다크 월드, 블랙 위도우 같이 호불호의 영역을 넘어서 완성도 자체에 하자가 있는 영화조차 어떻게든 이유[2]를 찾아 실드를 치며 최소 평작이라고 치켜세운다(...) 경쟁사인 DC영화나 소니-마블 유니버스 영화가 개봉전 썩토를 받으면 낄낄거리고 비웃는 주제에 정작 이터널스같은 괴작이 썩토를 받은건 MCU영화가 이럴리가 없다면서 "액션이 거의 없는 예술영화에 가까워서 그런것이다", "평론가들에게는 마음에 안드는 요소가 있어서 그런거지 관객들은 좋아할것이다."라는 현실부정을 하고있다(...)[3] 그야말로 내로남불 그 자체.

DC 코믹스의 팬들은 당연히 이들을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현재 DC 실사영화의 메인 프랜차이즈인 DC 확장 유니버스가 죽을 쑤면서 이를 가지고 DC팬들을 싸잡아 조롱하는 마블팬들이 늘었는데, DC와 타임 워너 수뇌부의 삽질로 영화가 망하면 가장 먼저 화나고 안타까운 쪽은 당연히 DC팬들이다. 안그래도 서러운데 조롱에 가까운 발언까지 듣는다면 누구나 화가 날것이다. 이런 행동은 당연히 자제해야할 행동이다.

최근 제임스 카메론, 마틴 스콜세지 등의 유명 영화인들이 직접적으로 슈퍼히어로 영화 전체를 비판하는 말들을 내뱉으면서 일부 마블의 극성 팬들이 '마블이 잘 나가니까 배알 꼴려서 저러는 거다.', '요즘 마블 영화가 저 감독 최근 영화들보다 나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 하는 꼰대들.' 등등의 공격적인 반응을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2019년 시점에선 조금만 쓴소리 들으면 발악하며 남들보고 꼰대라고 몰아세우는 나이와 시대를 넘어선 영화 커뮤니티계의 진정한 꼰대로도 통한다.

3. 문제점

3.1. 타 팬덤+유니버스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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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부분의 팬덤의 그랬든 빠가 까를 만든다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영화화 하나로 타 팬덤(특히 DC 코믹스)을 비하+선동으로[5] DC코믹스를 비하하고 뉴비들을 마블로 끌어든다는 점에서 다른 빠들과는 다르게 행패가 심하다.

이때문에 DC 코믹스, 헬보이는 물론이고 심지어 같은 집안 출신 엑스맨 유니버스를 비하하는 마블충들도 있다.

3.1.1.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스파이더맨의 영상화 권리를 영구히 소유 중인 소니는 늘 MCU 팬들에게 주적으로 인식되어왔다. 특히 MCU가 승승장구하는 동안 소니는 독자적으로 제작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말아먹으면서 스파이더맨의 MCU 편입을 바라던 팬들은 더욱 거세게 소니를 비난하고는 했다. 이즈음부터 소니=무능력이라는 공식이 마블빠들의 머리에 각인되기 시작한다.

후에 양사의 협상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스파이더맨이 MCU에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비난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마블 스튜디오의 주도로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제작되는 동안 소니는 또 독자적인 유니버스를 만든답시고 베놈 같은 영화를 만들어내면서 MCU 팬들의 빈축을 사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소니 스파이더맨은 케빈 파이기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주장이 마블빠들 사이에서 힘을 얻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9년 8월, 공식적으로 소니 디즈니의 협상 결렬로 인해 스파이더맨의 향후 MCU 편입이 물건너가면서 MCU 팬들은 소니에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사실 협상에서 더 문제가 된 쪽은 이전 계약보다 훨씬 높은 수익 배분율을 요구한 디즈니 쪽이지만 그간의 이미지 때문에 마블빠는 물론이고 수많은 MCU 팬들이 소니 픽처스를 악의 축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제레미 레너까지 본인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소니 픽처스에 대한 요청을 했을 정도.

사족으로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들을 비교할 때 정작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 밖에 본적이 없는 팬들이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과도하게 치켜세우며 구작들과 비교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MCU 시리즈와 함께 가장 잘 만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평가받는 오리지널 삼부작의 경우는 심심하면 나오는 말이 스파이더맨 성격이 왜 저러냐이다. 정작 이것이야 말로 스파이더맨을 수박 겉 핥기로 알면서 마블을 두둔하는 행위이다. 자세한건 이쪽을 참고하길 바란다.

3.1.2. 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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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태생부터 회사끼리 라이벌인 존재다... 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서로 크로스오버 이벤트도 꽤 자주 했었고, 가끔식 찬조 출연을 해주거나[6][7] 작가들이 마블에서 DC로 가서 활동한다거나 반대로 DC작가가 마블에 가서 작가를 한적도 있다. 당장에 스탠 리만 보더라도 잠깐 동안 DC 코믹스에서 일한 적이 있다. 따지고 보면 마냥 원수같은 사이는 아닌 셈.

지금까지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은 결국 사실이고 그 때문에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문제는 일단 DC마크가 붙어있으면 무조건 비난부터 하고 보며, 영화뿐만 아니라 원작이 되는 코믹스들, 심지어는 애로우버스, 인저스티스 시리즈, 아캄버스, 배트맨 TAS, 틴 타이탄, 틴 타이탄 GO!등, DC라는 이유로 무조건 비하하는 이들이 많다는것.-근데 틴타고는 깔만한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블랙팬서(영화), 캡틴 마블(영화) 등 분명히 실망스럽고 비판점이 있는 마블 영화들은 이런저런 근거를 대가며 쉴드치고. 수작이 아니란것을 부정하지만, 정작 DC영화에선 비판할 부분을 찾고, 단점을 증폭시켜 바라보며 영화를 호평하는 이들에게 그것을 들이대는데 도가 텄다. 제대로 된 비판거리를 든다면 모를까. 영화가 나오기도 전에 그 캐릭터나 소재를 가지고 까는 행태가 많이 일어나며 하다못해 영화의 줄거리에 질적으로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색채, 분위기를 가지고 욕하는 이들도 보인다.

앞에서 말했듯 영화를 넘어서 원작 코믹스까지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DC가 영화 산업에선 격차가 날지 몰라도 코믹스 시장에선 마블과 함께 양대 산맥이고, 영화들이 비평적으론 망해도 저스티스 리그(영화) 단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 상업적으로 성공한것이 원작 코믹스의 명성 덕분이란건 까맣게 잊은채 막말을 내뱉는다.[8]

이들이 내새우는 주장 중 하나가 바로" DC는 유치하고 마블은 현대적이다"인데. 원작 코믹스를 그대로 가져오면 유치한건 마블도 매한가지다. DC를 신화적이라 비유하는건 히어로들의 숭고함이 부각되기 때문에 그러는거지. 악당을 때려잡고 하하호호하는 권선징악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는 뜻이 아니다.

도를 좀 넘을시 캡틴 마블의 슈퍼맨 표절 사건[9]같은 사건을 옹호하기도 한다.

2017년에 저스티스 리그(영화)가 개봉했지만 흥행, 평가 모두 나빴고 이때를 기준으로 극성 마블팬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김스카이, 두클립[10] 등 유튜버들 역시도 DC를 욕하고 비웃는 류의 영상들을 많이 올렸다. 단순히 DCEU 영화들이 많이 아쉽다는 취지도 아니고 대놓고 욕하고 비웃으면서 제대로 성공한 시리즈인 MCU와도 비교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동시에 DC까들도 많이 늘어났다.

하필 누구든 접할수 있는 유튜브라는 특성 때문에 어린 나이의 시청자들 역시도 DC까가 많이 생겼다. 버즈 오브 프레이가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고 평타는 치는 수준임에도 일부 유튜버들은 닦이취급을 할 뿐만 아니라 데드풀을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다.[11]

이 때문에 마블까들 역시도 저절로 생겨나면서 빠가 까를 만든다의 또 다른 예시가 되었다.

3.2. 한국영화 혐오

한국영화를 폄훼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항상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치켜세우며 그 으뜸을 어벤져스 시리즈로 내세운다. 물론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문제도 있으나, 블록버스터 영화의 흥행성적만으로 모든 걸 평가하는 잣대는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대주의나 선민의식이 심각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마블영화를 좋아하는사람만큼 다른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마블영화가 취향에 안맞고 다른 장르의 영화가 취향에 맞는건 지극히 정상이니 수준 낮다고 몰아가지 말자.

하지만 이 경우는 비단 마블충들 뿐만이 아닌 외국 영화 팬덤 대부분의 문제이기도 하다.[12]

4. 2020년 이후

그나마 2020년부턴 이들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페이즈4 영화 개봉이 줄연기되고 완다비전 등의 마블 드라마가 서비스되는 디즈니+도 2021년 하반기에나 한국에 서비스 해서 MCU에 대한 관심도가 사그라들었다. 또 2021년에 개봉한 마블 영화들 중 4번을 연기한 끝에 개봉한 블랙위도우(영화)가 애매한 완성도로 호불호가 갈리고 샹치 또한 호평에 비해 국내 200만도 못 넘기는 사태가 벌어진데다 이터널스는 작품 자체가 문제투성이인 작품인지라 페이즈 2~3 시절 마냥 무조건적으로 찬양받는 일은 없었다. 개봉 전 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크게 흥행하고 호평받아 다시 마블충들의 패악질이 심해지나 했지만 2022년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산만한 플롯,너무 높은 진입장벽,이전보다 퇴화된 마법 연출 등의 이유로 망작급은 아니여도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애매한 평가를 받게 됐고, 토르 4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데다 국내에서 흥행이 저조해서 마블 극성 팬덤의 위세도 줄어들었다[13].

현재 마블 영화의 진짜 문제를 파악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 것도 큰 문제다. 페이즈5까지 오면서 대부분의 영화들이 인피니티 사가때보다 낮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영화를 잘 만들지 못하고 무작정 기획이 나오는데로 닥치는데로 찍어서 생긴 사단인데 악질 쉴더들은 "엔드게임 이후의 마블 사가에 대한 계획이 부족해서다", "애초에 인피니티 스톤이 무리수였다.","디즈니의 개입으로 지나친 pc요소의 영향이 컸다" 같은 말을 한다.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수준이며 결국 내부 관계자의 폭로들이 터지며 이런 쉴드성 발언도 잠잠해졌다.

결국 유명해져야 선플이든, 악플이든 달리는 것 처럼 페이즈4이후로는 마블유니버스에 대한 영화적 관심도, 관객들의 기대도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마블충이라는 용어는 한동한 사장 될 것이다. 특히 마블을 외면하게 한 큰 요소인 매력적 캐릭터들의 부재, 지나친 pc주의는 한동한 이어질 것이기에[14] 앞으로 영화계에서 화두가 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설령 마블이 4페이즈 전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3페 이후 쌓아온 흑역사가 있기 때문에 맹목적 마블빠들은 사라질 것이다.
[1] 히갤에서는 마블충을 싫어하는 이유를 뽑자면 개념주작, 최근 히갤을 노잼으로 만드는 주범으로 보기 때문이다. [2] 토르2같은 경우 어벤져스1때문에 한창 주가 올라갈 타이밍에 나온 영화라 과분하게 높은 점수를 유지했고 블랙 위도우같은 경우 요한슨의 MCU 은퇴작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요한슨에 대한 예우를 운운하는 내용이며 정작 영화 내용은 그저 그렇다는게 대다수이다. [3] 액션은 하나도 없지만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황금사자상에 입상한 DC의 조커나 발암스토리에 PC범벅이지만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점수를 받은 라스트 제다이를 생각해보면 이터널스가 썩토를 받은건 그냥 영화를 못 만들었기 때문이다. [4] 자세한곳은 이쪽으로. 대충 보면 알겠지만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관련 포스트에 달린 댓글들이다. 가끔 잊고 넘어가지만, 배트맨은 원래 탐정 캐릭터이다. 지금까지의 영화에서 그런 캐릭터성을 잘 보여주지 않은 것 뿐, 코믹스를 단 한번만 봤어도 알 수 있듯 그저 곁들어진 수준이 아니라 탐정으로써의 정체성이 특유의 정신력과 지략과 맞물려 비중있게 다뤄지며, 하다못해 배트맨이 첫 등장한 코믹스 이름도 Detective Comics-탐정 만화이다. 즉 저 댓글들은 잘 모르면서 일단 DC 코믹스이면 색안경을 끼고 판단하는 댓글들인 것이다. [5] 특히 병신TV들이 비하+선동으로 DC 코믹스를 의도적으로 안 좋은 쪽으로만 내려고 하니 문제가 심하다. [6] 마블 스피드드스터들이 경주하던 도중 플래시(DC 코믹스)가 난입한적도 있다. [7] 서로서로 언급도 많이 해준다. 캡틴 아메리카 클라크 켄트를 언급한적도 있고 CW버스에서는 스파이더맨, 헐크, 프로페서 X등의 마블 관련 요소를 많이 언급한다 [8] 오히려 코믹스 산업은 현재 DC가 더 앞선다. 전체적인 판매량만 따지면 마블 코믹스가 더 높지만 그건 스토리를 거르고 걸러서 히트칠 소수의 작품만 내는 dc와는 달리 그리 까다로운 검증을 거치지 않고 물량으로 승부하는 마블의 정책 때문이고, 여기에서 볼 수 있듯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 TOP 10에 들어가니 본업인 코믹스 쪽으로는 DC가 확연히 우세를 점하는 편. [9] 최근 캡틴 마블의 코믹스에서 캐롤 댄버스의 실명이 슈퍼맨의 칼-엘(Kal-El)과 비슷한 칼-엘(Car-Ell)로 바뀌어 현지 마블 코믹스 팬들에게도 비판을 받고 있다. [10] 다만 두클립은 저스티스 리그 이후 DC를 비판하는 영상에서 DC의 팬임을 밝히긴 했다. [11] 할리 퀸도 원작에서 제4의 벽을 깨는 연출을 종종 보여준다. [12] 물론, 진지하게 영화라는 예술/학문을 파고드는 씨네필들은 영화를 국적 따지지 않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영화를 혐오하는 해외영화 팬덤의 경우 대개 해당 프랜차이즈 "만" 보는 경우가 대다수. [13]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완전히 약화된 건 아닌데 페이즈 4 작품성이 약해진 건 사실이나, 샹치나 문나이트, 스파이더맨처럼 평이 좋은 작품들이 있고, 앞서 말한 작품들도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지만 그래도 작품 자체는 좋게 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이전 작품들과 달리 폭력성이 강화 되었기 때문에 재대로된 액션을 볼 수 있다는 평도 많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즈 4를 안 좋게 보면서 호평하는 측을 마블 영화는 마블 영화 다워야 한다는 이유로 무시하면서 내로남불 형식으로 극단적으로 나서는 마블충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14] 이미 서사를 설정한 pc주의 캐릭터들을 어찌 할 수가 없다.